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지속 가능 ‘공유 장바구니’ 제작 봉사활동 성료 [금요저널]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공유 장바구니 대여 운영을 위한 후속 조치로 ‘장바구니 라벨 부착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용문주민자치센터와 양평채움돌봄센터 소속 봉사 동아리 ‘모꼬지’ 가 함께 참여해 힘을 보탰다. 이들은 공유 장바구니 약 900개에 재봉틀을 활용해 전용 식별 라벨을 부착하는 작업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장바구니 대여 및 반납 서비스 운영을 위한 사전 준비 작업을 마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앞서 7월 3일 양평시장 쉼터광장에서 열린 ‘장바구니 구출작전’ 캠페인의 연장선상에서 마련됐다. 이 캠페인은 ‘세계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을 맞아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을 실천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으며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물맑은양평시장상인회, 양평군자원봉사단체장 및 회원, 군민 등이 대거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선영 용문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과 함께 참여해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재봉의 한 땀이 환경보호를 위한 실천이라 생각하며 열심히 참여했다”고 전했으며 유술이 모꼬지 회장은 “장바구니가 시장 및 마트에 실제로 사용된다고 하니 큰 보람이며 작지만 꾸준한 행동의 중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종훈 센터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양평군민이 환경을 위해 함께 실천하는 의미 있는 과정이었다”며 “공유 장바구니 문화가 군민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라벨이 부착된 장바구니는 향후 물맑은양평시장, 양평농협 하나로마트, 양평군친환경로컬푸드 매장, 롯데마트 경기양평점 등 공유 장바구니 대여소에 순차적으로 비치될 예정이다.
지평면, ‘찾아가는 경로당 묵은 짐 정리’로 쾌적한 쉼터 조성 [금요저널] 양평군 지평면은 지난 25일 어르신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여가 공간 조성을 위해 추진한 ‘찾아가는 경로당 묵은 짐 정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령 어르신들이 직접 처리하기 어려운 가전제품, 가구, 운동기구 등 대형 폐기물을 정리함으로써 경로당의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사업은 지평면 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 주관하고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리드보호작업장이 협조했다. 지평면 내 34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수요 조사와 현장 점검을 거쳐 8개소가 선정됐으며 정리 작업은 폐기물 표식 부착과 재활용품 선별 등 사전 준비를 거쳐 현장에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협력 업체가 폐기물을 직접 수거 및 운반하고 재활용 가능한 물품은 별도로 선별해 이웃 돕기 자원으로 연계하는 등 자원 순환 실천에도 힘썼다. 그 결과, 총 8개 경로당에서 1톤 트럭 5대 분량, 약 5톤의 대형 폐기물이 수거됐으며 어르신들은 “묵혀 놨던 짐들을 정리해 경로당이 넓어져 시원하다”, “혼자서는 엄두도 못 낼 일을 도와줘서 감사하다”고 전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홍종분 지평면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내 자원 순환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준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소통과 협력으로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양평군의회 송진욱 의원, 제1차 정례회에서 군정 전반 철저히 살펴 [금요저널] 양평군의회 송진욱 의원은 지난 6월 열린 제1차 정례회에서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서의 역할은 물론,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군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폭넓게 점검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송 의원이 대표위원으로 참여한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가 승인됐다. 해당 결산검사는 지난 4월 4일부터 23일까지 20일간 진행됐으며 예산이 계획대로 집행됐는지, 그 적정성과 합법성 여부를 면밀히 검토하는 중요한 절차였다. 대표위원인 송 의원은 “이번 결산검사가 의회의 승인을 받은 만큼, 그 결과를 토대로 군 재정 운영의 미비점을 면밀히 짚고 개선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며 “군민의 소중한 세금이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향후 예산 편성과 집행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송 의원은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군민 생활과 직결된 행정 분야를 폭넓고 날카롭게 점검하며 생활밀착형 행정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송 의원은 이번 행감에서 △ 가로수 전정 관리 부실 △ 청년정책 실효성 부족 △ 농기계 임대사업 접근성 부족 등 다방면에서 군정의 미비점을 집중적으로 지적하고 군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송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는 군민의 생활 현장을 정밀 진단하는 자리”며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실효성 있는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의회 본연의 견제와 감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이번 정례회를 통해 결산검사와 행정사무감사 등 군정 전반을 폭넓게 점검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군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실질적인 대안 제시를 통해, "군민의 삶을 살피는 책임 있는 의정"을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의회 여현정 의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군의 책임 있는 행정 요구 [금요저널] 양평군의회 여현정 의원이 제309회 양평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의정활동을 통해 ‘양평군의회 공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행정사무감사에서 세월리 커뮤니케이션과 라온에코포레스트, 서울-양평 고속도로 및 밀 밸류화사업 등에 대해 감사를 진행하며 군의 책임있는 행정을 촉구했다. 여 의원이 대표발의한 ‘양평군의회 공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현행 조례에서 부족한 공인에 대한 관리와 보존, 그리고 특수 공인에 대한 규정을 추가해 의회 공인에 대한 공적 신뢰성을 강화하고자 한 조례안이다. 이외에도 군수 제출 조례안 13건과 ‘2025년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 발전용 태양광 설치를 위한 영구시설물 축조 동의안과 2025년도 3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 계획안 등 군정 관련 8개 안건을 심의·의결하면서 관련 사업의 필요성과 군의 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또한 6월10일부터 18일까지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면서 군정 전반에 걸친 감사를 진행해 여러 지적사항을 군정에 반영하고 관련 조치사항을 군에 요구했다. 특히 문화체육과 감사에서 세월리 커뮤니케이션의 문제에 대해 살펴보면서 2021년부터 약 4년간의 기간이 있었다. 에도 불구하고 부기등기를 제대로 하지 않아 현재 발생한 문제의 단초가 됐다을 지적하면서 군에서는 주민들과의 공론화를 통한 해결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라온에코포레스트 사업의 파행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면서 예상이 가능했던 위험성 조사와 사업비 상승에 대한 고려가 부족해 최종적으로 사업이 파행에 이르렀다면서 ‘군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실수와 오류, 그리고 한계에 대해 솔직하게 주민들게 설명하고 양해를 구해야 할 것’ 이라고 주문하며 대상 부지를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서울-양평 고속도로 관련 감사에서는 양평의 숙원사업인 고속도로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고 양평군 농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밀 밸류화 사업의 정상화를 촉구했다. 여현정 의원은 이외에도 도시재생사업과 양근·강하대교의 진행상황 및 양동산업단지 그리고 경기지역화폐 등에 대한 감사를 진행했으며 관련 내용들에 대한 지적사항과 조치사항을 요구했다. 여 의원은 “책임있는 군정만이 군민의 신뢰를 담보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며 이번 행정사무감사가 단순한 비판이 아닌 차후에 유사한 사업을 진행할 때 실수를 방지하고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시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의회 지민희 의원, “양평의 미래를 위해 현재를 돌아본다” [금요저널] 2025년 6월 4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양평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지민희 의원은 ‘조례등특별심사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의원발의 조례 3건과 군수발의 조례 13건 등 총 16건의 조례 및 규칙 등을 심의·의결하고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면서 양평군의 미래를 위한 사업 육성에 대해 군의 소극적인 자세를 질타하고 적극행정을 주문했다. 또한 9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농업기술센터에 대한 질의를 통해 농업발전기금 출연금이 과소한 문제를 짚고 이어진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기금 출연금의 과소를 비롯해 조례 개정과 추가적인 직접 지원사업의 필요성을 역설해 전문성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감사에서 지 의원은 농업발전기금 출연금의 미비, 관내기업의 우선계약, 임업인에 대한 지원, 맨발걷기와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사업 등 양평의 미래를 책임질 사업들을 지적하며 적극적인 사업육성과 발전방향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지 의원은 특히 농업발전기금의 출연금이 조례의 규정에도 불구하고 수년간 과소하게 납입되고 있는 실정을 짚으면서 이로 인해 기금의 고갈이 예상되고 현행 양평군의 조례 규정으로 인해 융자사업 외의 직접적인 지원사업이 불가능하다고 지적하면서 타 지자체의 조례처럼 직접 지원사업이 가능하도록 조례를 개정하고 출연금을 늘려서 양평군 농업 발전을 위한 마중물로 삼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관내기업의 우선계약과 관련해서는 작년 군정질문 시에 주문했던 사항을 복기하면서 과거에 비해서 군의 노력과 실적이 향상되는 부분은 높게 평가하지만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는 타 지자체에 비해서는 부족한 부분들이 많다고 지적하면서 관련된 부서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관내기업들이 안심하고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업인 지원사업에 대해서는 올해의 절반이 지나는 시점에도 지원 예산의 집행률이 13퍼센트에 불과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임업인들에게 실질적이고 시의적절한 지원을 할 것을 요구하고 더불어서 산불진화장비 구입 예산의 집행률이 21퍼센트에 불과해 곧 다가올 가을철 산불방지 및 진화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며 관련 장비 구입을 조속히 진행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관광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맨발걷기와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들을 구체적으로 확인하면서 관광산업은 양평군의 미래 먹거리이자 높은 부가가치를 지닌 산업이지만 외부 관광객 뿐만 아니라 양평군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어야 하기에 적극적이면서도 동시에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고 전제하면서 장기적인 계획과 실행을 통해 관광 양평을 이루어 줄 것을 당부했다. 지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는 현재를 살펴서 군정의 미비점을 확인하고 우리 양평군의 미래를 계획할 수 있는 자리”며 “군민분들의 안전과 현재, 그리고 발전을 담보할 수 있도록 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의회 최영보 의원, "책임 있는 감시와 협치"로 군민 중심 행정 촉구 [금요저널] 양평군의회 최영보 의원은 제309회 양평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시작하는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책임 있는 의정활동과 군민 중심 행정의 실현을 강력히 주문했다. 최 의원은 발언에서 "행정사무감사는 군민의 삶과 직결된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고 개선하는 중요한 절차"라며 집행기관이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감사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감사는 상호 불신과 대립의 과정이 아니라, 군민을 위한 협치의 장이 되어야 한다"며 군 행정이 군민 눈높이에 맞춰 더욱 성숙해질 수 있도록 의회 또한 책임 있는 감사를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최 의원은 이번 감사 준비 과정에서 전체 감사 요구자료 151건 중 40건을 직접 요청해 면밀히 검토하고 복지, 보건, 민원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집중 감사를 펼쳤다. 특히 지방보조금의 투명성과 공정한 운영을 확보하기 위해 제정된 ‘양평군 지방보조금지원 표지판 설치에 관한 조례’ 가 제정된 지 2년이 지나도록 단 한 곳도 표지판이 설치되지 않은 현실을 강하게 지적하며 집행기관의 무책임한 행정을 질타했다. 복지와 관련된 정책의 실효성에 집중한 최 의원은 특히 양평군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운영에 대한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그는 "지난해 6월 센터 내 근로자에 대한 직장 내 갈등과 갑질 문제가 발생했음에도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았으며 피해 당사자가 군청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양평군의 소극적 대응을 비판했다. 이어 "이용자뿐 아니라 근로자의 고충에도 행정이 더욱 깊은 책임감을 가지고 대응해야 한다"며 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체계적 관리·감독과 적극적인 해결 노력을 강력히 촉구했다. 최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단순한 비판을 넘어 행정의 체질을 개선하고 군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전환점이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뜻이 정책에 정확히 반영되고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의회 제1차 정례회, 윤순옥 의원 의정활동 돋보여 [금요저널] 양평군의회 윤순옥 의원이 지난 6월에 열린 제1차 정례회에서 군정 운영의 투명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윤 의원은 이번 정례회에서 ‘양평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전부개정규칙안을 대표 발의했다. 해당 개정안은 행정안전부의 ‘지방의회 공무국외출장 규칙 표준’을 반영한 것으로 출장 목적의 타당성과 계획의 구체성에 대한 심사 기준을 대폭 강화한 것이 핵심이다. 윤 의원은 “공무국외출장은 군민의 세금으로 이뤄지는 만큼, 투명하고 명확한 기준 아래 운영돼야 한다”며 “주민이 참여하고 검증할 수 있는 체계를 통해 외유성 출장 관행을 차단하고 실질적인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윤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포함한 예산 관련 안건 4건을 심도 있게 심사했다. 윤 의원은 “예산 심사는 단순한 수치 확인을 넘어서 예산이 실제로 군민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살펴보는 과정”이라며 “예산 집행 결과를 꼼꼼히 점검하고 필요한 부분을 바로잡는 것이 의회의 기본 책무”고 강조했다.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윤 의원의 역할은 두드러졌다. 윤 의원은 각 부서의 행정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며 예산 집행의 적정성, 사업 추진의 효율성, 군민 체감도를 기준으로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번 감사에서 윤 의원은 △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 미흡 △ 양근리 도시재생사업의 방향성 왜곡 △ 양수리 공영주차장 관리 부재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사안들을 짚고 구체적인 개선책 마련을 요구했다. 윤 의원은 “행감은 단순한 지적이 아닌, 군민의 눈으로 행정을 되돌아보는 자리”며 “지적사항에 대해 철저한 후속 조치가 이뤄지고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이번 정례회를 통해 제도 개선부터 예산 심사, 행정사무감사에 이르기까지 군정 전반을 폭넓게 점검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군민 체감 중심의 문제 제기를 통해, ‘현장과 소통하는 책임 있는 의정’을 실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의회 오혜자 부의장, "예리한 감사와 제도개선 촉구"로 양평군 행정에 경종 울리다 [금요저널] 양평군의회 오혜자 부의장은 지난 6월 4일부터 20일까지 열린 제309회 양평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예리하고 단호한 질의를 바탕으로 집행기관의 안일한 행정에 강력한 경고음을 울렸다. 이번 정례회에서 오 부의장은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양평군 무연고 사망자 등에 대한 공영장례 지원 조례안’을 세밀하게 보완한 수정안을 제시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4년 지평면 회계공무원 횡령 사건과 관련된 예비비 승인 안건을 지적하며 무거운 책임을 묻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정례회의 핵심인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오 부의장은 총 151건의 요구자료 중 58건을 직접 검토하고 집중 질의함으로써, 행정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로 집행기관의 허점을 날카롭게 파고들었다. 특히 양평공사 운영과 관련해 재정 건전성 회복을 위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는 집행기관의 설명과는 달리, 인력 운용의 비효율성과 최근 경영평가 과정에서 드러난 내부 갑질, 일부 체육시설 직원들의 이용객 대상 민원 발생 등 방만한 운영 실태를 비판하며 군민 우려 해소를 위한 실질적 혁신과 기획예산담당 부서의 철저한 관리·감독을 당부했다. 또한, 양평군에 비산먼지 저감 관련 조례가 아직 마련되지 않았음을 지적하며 비산먼지 및 대기배출 사업장에 대한 보다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관리 필요성을 강조하고 조속한 관련 조례 제정을 제안했다. 이외에도 오 부의장은 △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대행에 관한 조례 △ 업무 제휴 및 협약에 관한 조례 △ 입학지원금 지원 조례 등이 여전히 미비된 점을 언급하며 군민 지원과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의 시급성을 역설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 업체 선정 심사와 관련해서도, 산업통상자원부의 표준안과 확연히 다른 자체 평가 기준을 군이 마련해 적용한 사실을 지적하며 이는 업체 선정 과정의 불투명성과 의혹을 초래할 수 있는 요인이라고 짚었다. 이어 "공정성과 투명성을 담보할 수 있는 평가 기준의 정비가 절실하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오혜자 부의장은 이번 정례회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 그리고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 구현을 위해 법적·제도적 기반 강화와 철저한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와 제도개선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제9대 양평군의회 3주년, 지금까지 이런 의회는 없었다 [금요저널] 지난 2022년 7월 1일 출범한 제9대 양평군의회가 어느덧 개원 3주년을 맞이했다. 전반기 2년은 윤순옥 의장이, 후반기 1년은 황선호 의장이 의회를 이끌며 양평군의회는 지난 3년간 언제나 군민의 삶 가까이에서 더 나은 내일을 함께 만들어가는 든든한 동반자의 길을 걸어왔다. 특히 이번 3주년을 맞아 단순한 기념식을 넘어 군민과 의미를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마련하고자, 양평군장애인복지관을 찾아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황선호 의장을 비롯해 오혜자 부의장, 윤순옥, 최영보, 송진욱, 지민희 의원이 함께해 직접 배식에 나서고 복지관 이용자 한 분 한 분에게 따뜻한 식사를 전달하며 정을 나눴다. 이 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 곁에서 함께하겠다는 의회의 초심과 다짐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군민을 섬기는 신뢰받는 의회’를 목표로 소통을 통한 신뢰강화, 균형과 협력을 통한 발전 가속화, 군민의 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 차별화된 정책 제안을 비전으로 삼아 군민의 손과 발이 되어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을 묵묵히 실천해왔다. 이제, 개원 3주년을 맞아 양평군의회가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다시금 생각해본다. 양평군의회는 지난 3년 동안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찾아가고 있다.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관내 양돈 농가를 긴급 방문해 피해 주민을 위로하고 복구 작업에 애쓰는 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수해 현장에도 발 빠르게 찾아가 실태를 점검하고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특히 수해 복구 봉사활동에서는 의원들이 직접 삽을 들고 구슬땀을 흘리며 토사 제거와 청소에 참여했으며 피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며 ‘현장에 강한 의회’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또한, 각 읍면 행사, 주민간담회, 민원 현장 등에서 주민들과 얼굴을 맞대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친 결과, 실질적인 정책과 조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현장 중심의 접근은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 피부에 와닿는 의정을 구현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됐다. 양평군의회는 ‘군민과의 소통’과 ‘열린 의회’ 실현을 핵심 가치로 삼고 다양한 소통 채널과 협력 플랫폼을 확대해왔다. 의정의 출발과 중심은 언제나 군민이라는 믿음 아래, 관내 기관·단체와의 유기적 협력은 물론, 지역 간 상생과 연대를 강화해가는 데 힘써왔다. 특히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해 집행기관과 직접 머리를 맞대는 정책협의회를 정례화하고 경기도 및 경기동부권 시·군의회와의 정기 교류를 통해 경기동부권 상수원관리구역 피해 대응 등 공동 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의정 활동의 범위를 군의 경계를 넘어 더 넓은 차원으로 확장해 왔다. 또한 군민 누구나 의정활동을 쉽고 투명하게 접할 수 있도록 의회 회기 생중계와 의회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게시해 친근하고 열린 의회 이미지를 구축해 가고 있다. 이와 함께, 양평군의회는 군민의 뜻을 대변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강력한 입장을 전달하기 위해 다수의 촉구 건의안과 결의안을 발의·의결하며 책임 있는 대의기관의 역할을 다해왔다. 대표적으로 △수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건의안 △서울-양평 고속도로 전면 백지화 철회 촉구 결의안 △양평군 중심지역관서 제도 폐지 촉구 결의안 △한강수계기금 주민지원사업비 삭감 반대 결의안 △지방자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철회 촉구 건의안 등을 채택하며 중앙정부 및 유관기관에 군민의 뜻을 분명히 전달하고 군민 권익 보호와 지역 발전을 위해 목소리를 높여왔다. 양평군의회는 앞으로도 군민과 더 가까이에서 호흡하며 신뢰받는 민의의 대변자로서 ‘열린 의정’, ‘듣는 의회’, ‘함께하는 의회’를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양평군의회는 지방정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라는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제9대 군의회 3년간의 주요 의정활동 성과를 보면 회기 운영은 정례회 6회 112일 임시회 19회 150일 총 25회 262일을 개회해 조례안, 예산·결산안, 동의·결의 등 총 50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매년 정례회에서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와 군정질문, 임시회에서의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정책의 실효성, 행정 집행의 적정성, 예산 낭비 가능성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해 왔다. 이러한 노력은 군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주민 복지와 행정 신뢰도를 끌어올리는 성과로 이어졌다. 최근에는 감사에서 수년간 반복되는 문제를 지적하고 개선책을 요구하는 등, 단순한 질타를 넘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감사 내용은 각 부서 피감기관과 주민이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공개되며 제기된 문제에 대해 사후 점검까지 진행해 ‘사후관리형 감사’로 나아가고 있다. 의원들은 정책의 방향성에 대해 대립보다 협력을 우선하며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성숙한 의정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군의회는 지난 2023년 의원 발의 1인당 13.6건으로 경기도 31개 의회 중 가장 높은 수치의 입법활동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기여를 해왔다. 행정안전부 내고장알리미와 나라살림연구소의 자료에 따르면양평군의회의 2023년 의원 1인당 의안발의 건수는 13.6건으로 경기도 31개 지방의회 중 가장 높았다. 이는, 전국의 5만 이상인 군 단위뿐만 아니라, 광역시 자치구 단위를 제외한 모든 단위에서도 가장 높은 수치였으며전국으로 보면 조사 대상 243개 지방의회 중 인천 미추홀구, 인천 계양구에 이어 3번째로 높은 수치였다. 이 중에는 △친환경농업특구인 양평의 장점을 살리는 농업·농촌분야, △깨끗한 미래를 위한 환경분야,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와 어려움을 먼저 생각하는 공동체분야, △아이들이 행복한 환경을 위한 미래세대분야, △다함께 잘사는 양평을 위한 지역경제분야 등 더 나은 양평의 모습을 위해 적극적인 행동으로 주민의 뜻을 대변하고 있다. 앞으로도 양평의 특성과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양평형 조례’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양평군의회는 단순한 감시와 견제의 기능을 넘어, 지역 현안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고 정책 대안을 발굴하기 위한 ‘의원 연구단체’ 운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군정 각 분야의 실태를 점검하고 군민 삶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의정활동을 위해 의원들은 스스로 연구모임을 조직해 학습하고 토론하며 실천해왔다. 제9대 양평군의회는 지난 3년간 총 6개의 연구단체를 구성·운영하며 ‘정책 중심의 의회’를 향한 발걸음을 묵묵히 이어가고 있다. 2022년도에는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지방의회 대응방안 연구회와 양평군 지역에너지 자립 모델 개발 연구회를, 2023년도에는 양평군 희망발전 연구회와 양평군 재정진단 연구회를, 2024년도에는 양평군 스포츠 관광 연구회와 양평군 6차산업 연구회를 구성해 깊이 있는 연구를 펼치고 있다. 양평군의회의 연구단체 활동은 ‘배우는 의회’, ‘현장을 아는 의회’,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로 거듭나는 과정이자, 군민과 함께 성장해 가는 의정의 또 다른 이름이다. 앞으로도 양평군의회는 더 깊이 있는 고민과 더 따뜻한 시선으로 정책을 연구하고 실천해 나갈 것이다. 이처럼 양평군의회에서는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의정활동을 지향하며 소통과 참여, 현장 중심의 실천을 바탕으로 쉼 없이 달려가고 있다. 앞으로도 제9대 양평군의회는 ‘군민을 섬기는 신뢰받는 의회’라는 초심을 바탕으로 군민과 함께 호흡하며 양평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끌어가는 데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황선호 의장은 “지난 3년은 군민의 삶을 가까이에서 마주하며 더 나은 양평을 만들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한 시간이었다”며“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현장의 어려움 하나하나에 진심으로 다가서려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시간도 오직 군민만 바라보며 한결같은 마음으로 발로 뛰고 행동하는 의회로서 군민 여러분과 함께 희망의 내일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청운면, 2025 양평수박축제 대비 국토대청결운동 전개 [금요저널] 양평군 청운면은 오는 7월 5일 개최 예정인 ‘2025 양평수박축제’를 앞두고 쾌적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2일 국토대청결운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토대청결운동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청운면 이장협의회, 새마을지회, 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적십자봉사회, 해병전우회,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등 관내 기관·단체 회원들과 황경구 청운면장 및 면사무소 직원 등 약 8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수박축제 행사장 주변과 시가지, 주요 도로변에 방치된 생활폐기물과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하고 불법 쓰레기 투기 금지를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국토대청결 운동은 주민 모두가 함께 성공적인 양평수박축제를 염원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주민들의 이러한 염원을 담아 수박축제뿐 아니라 청드림센터 건립 사업 등 청운면의 역점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매력이 넘치는 청운, 군민의 행복과 기대를 채워가는 양평 만들기에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 양평수박축제’는 오는 7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청운면 용두시장 일원에서 열리며 ‘3W’ 를 주제로 수박 품평회, 수박 카빙 대회 등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 장터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육군 제2신속대응사단, 봉사동아리 헌혈증 100매 중앙보훈병원에 기부 [금요저널] 육군 제2신속대응사단은 사단 봉사 동아리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30일 중앙보훈병원에 헌혈증 100장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단 봉사 동아리는 사단 장병들이 2019년 1월에 203여단에서 창설한 단체로 지금까지 주기적으로 봉사활동과 헌혈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동아리 장병 13명이 바쁜 군 생활 속에서도, ‘국민에게 봉사하는 군인이 되자’는 마음으로 매주 1회 이상 주말에 장애인복지시설과 헌혈의 집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헌혈증 100장 기부를 포함하면, 봉사 동아리 누적 헌혈증 기부 장수는 587장에 달하고 이는 총 234,800ml에 달하는 혈액이다. 또한 봉사 동아리 회장인 이동훈 상사는 헌혈증 기부를 통해 개인으로는 161장의 기부와 이번 헌혈을 통해 헌혈 200회를 달성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명예대장을 수여받았다. 동아리 회원들도 봉사라면 이동훈 상사 못지않다. 박상준 대위, 김성원 중사는 적십자 헌혈 금장을 이시창 중사는 은장을 수상했다. 특히 김성원 중사는 봉사동아리 활동을 시작한 당시 일병 계급에서 현재는 중사로 이들은 최초 203여단에서 봉사동아리 창설 이후 각기 다른 부대에서도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이동훈 상사와 봉사 동아리 회원들은 “군인의 본분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신속대응사단은 선진병영문화 정착을 위해 장병들의 자기 계발, 봉사,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장병들이 군 생활을 통해 새로운 꿈과 비전을 찾을 수 있도록 학습, 봉사, 독서 인성교육, 종교생활 등을 아울러 장병들을 지원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서종면, 마음까지 치유하는 동진한의원 기부금 500만원 전달 [금요저널] 양평군 서종면은 지난 6월 26일 서종면 소재 동진한의원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손승현 대표원장은 “한의사가 되겠다고 마음먹었던 초심을 실천하고 싶어, 2019년 개업 당시 개업식 대신 이웃 돕기 성금으로 시작해 매년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며 올해도 개원 7주년을 기념해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한 손 원장은 서종노인후원회에서 추진하는 ‘할아버지 할머니, 며느리 사랑’ 사업에도 함께하며 서종면에서 출산한 산모에게 보약을 제공하는 선행도 7년째 지속하고 있다. 홍주표 서종면장은 “7년 넘게 큰 금액을 꾸준히 이웃을 위해 기부를 이어오신 동진한의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관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등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종면 내 소외된 이웃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