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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용인특례시의원이 12일 열린 제297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김영식 의원은 12일 열린 제297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내년 1월 2일 읍으로 승격하는 양지면의 일반계 고등학교 설립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공사로 인한 교통·생활 불편 해소 등 두 가지 현안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먼저 양지 일대에 학령기 자녀를 둔 세대가 빠르게 늘고 있지만 일반계 고등학교가 없어 학생들이 장거리 통학을 이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하루 한두 시간을 통학에 쓰며 학습권과 안전권을 위협받고, 청소년들이 외부 지역으로 빠져나가면서 지역 공동체와 경제 활력도 약화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교육은 숫자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의 문제”라며 “단 한 명의 학생이라도 자신의 지역에서 안전하게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어야 하며, 이는 시와 교육청의 기본 책무”라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그럼에도 교육지원청은 ‘용인 관내 고등학교는 단일 학군으로 운영되고 신설 학교 설립은 관내 전체 학생 배치 여건을 고려해야 한다’며 학교 설립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이는 양지 학생들의 장거리 통학 현실을 외면한 행정 편의적 논리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김 의원은 “학군 운영과 별개로 통학 거리와 안전, 지역 간 교육 불균형 문제는 별도로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시와 경기도교육청이 양지면의 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구체적 로드맵을 조속히 제시하고, 이를 최우선 중기 계획으로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김 의원은 두 번째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공사로 인한 주민 교통·생활 불편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김 의원은 “반도체클러스터 공사에 투입되는 차량이 이른 아침부터 한꺼번에 몰리며 마을 진입로와 주요 간선도로 정체가 반복되고, 출근·등교 시간대 대형 장비와 공사 차량이 집중되면서 주민과 학생들이 상시적인 위험과 불편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이제는 시와 사업 주체가 실질적인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며 공사 차량 분산 운행을 즉시 시행하고, 출퇴근·등하교 시간대 차량이 몰리지 않도록 운행 시간과 노선을 조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또 주민 안전을 고려한 우회 동선 확보, 근로자·공사차량 주정차 공간 마련, 정체 구간 신호체계 점검 등 교통 개선과 함께 공사 소음·먼지로 인한 환경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종합적인 조치를 주문했다.김 의원은 “국가 전략산업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은 속도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주민의 안전과 일상”이라며 “주민이 외면하는 개발은 결코 성공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이어 “이번 변화가 단순히 이름만 바뀌는 행정 변화에 그치지 않고, 교육·교통·생활 여건의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현장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끝까지 대변하겠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용인특례시의회, 제297회 제2차 정례회 폐회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는 12일 본회의장에서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33일간의 제297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이날 본회의에서는 보류됐던 세종포천고속도로동용인 IC설치사업 업무협약 동의안을 포함해, 각 상임위원회 별로 작성된 5건의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026년도 예산안 및 2026년도 기금운용 계획안을 의결했다.2026년도 예산안 중 세입부분과 기금운용 계획안은 집행부 원안대로 편성하기로 했고, 세출부분은 3조 5174억 4325만 8000원 중 방과후교실 지원 등 3개 사업에서 총 4억 3000만 원을 감액했다.한편, 11월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각 상임위원회에서 소관부서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시정‧처리 요구사항 416건, 건의사항 196건 등 총 612건을 지적했다.또한, 의회는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처리를 위한 제298회 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용인시청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용인형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 특성화고 직업상담사 등 8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은 지역 내 숨은 일자리를 발굴하고 현장 밀착형 일자리 상담과 지원을 담당하는 자리다. '특성화고 직업상담사'는 관내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취업 정보 제공 등을 담당한다. 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용인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단, 특성화고 직업상담사는 직업상담사 자격증이 있어야 지원할 수 있다. 용인시일자리센터로 방문해 신청하거나,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근무 기간은 오는 4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시급은 2023년 용인시 생활임금인 1만 1190원을 적용한다. 시는 서류 평가와 면접 심사를 거쳐 3월 24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과 특성화고 직업상담사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이 신청해주시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는 일자리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간호조무사, 이모티콘 디자이너, 실버복지사…‘경단녀’아닌 ‘경신녀’되세요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용인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경력단절여성대상 직업교육 4개 과정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교육은 병원 원무·간호조무사 실무과정 이모티콘 디자이너 양성과정 온라인창업·e비즈니스 실무과정 실버 사회복지사 실무과정 등 4가지 과정이다. 각 과정당 20명씩 총 80명을 모집한다. 병원 원무·간호조무사 실무과정과 이모티콘 디자이너 양성과정은 오는 3월 10일까지 모집한다. 병원 원무·간호조무사 실무과정은 용인여성새로일하기센터 1강의장에서 3월 27일부터 5월 30일까지 교육이 진행된다. 이모티콘 디자이너 양성과정은 용인여성새로일하기센터 2강의장에서 3월 27일부터 6월 14일까지 교육이 진행된다. 시는 지원자 중 면접을 거쳐 취업 의지가 강한 사람 등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생은 자비부담금 10만원을 내야 하지만, 교육 수료 후에는 5만원을, 교육 수료 후 6개월 내 취업시 5만원을 추가 환급하는 등 전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용인시 홈페이지의 ‘시정소식’이나 용인여성새일센터 블로그를 참고해 제출 서류 등을 확인한 후 용인여성새일센터 이메일이나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 서류는 구직신청서 직업교육훈련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증명사진 1매 등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경력단절 여성들이 교육에 참여해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일자리를 찾는 시민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생계형 체납자를 찾아가 어려움을 살피겠습니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이달부터 '생계형 체납자와 신규 체납자를 찾아가는 청취반'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생계형을 비롯한 체납자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대상은 지방세, 세외수입, 주정차과태료 체납자 중 기초생활수급자를 비롯한 생계형 체납자와 신규 체납자 등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직원 15명으로 청취반을 꾸려, 매주 4~5차례씩 체납자들의 자택, 사업장, 체납법인 법인등록지 등을 방문해 상담과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상담 후 조사 결과에 따라 분할납부, 정리보류, 체납처분 중지 처리 등으로 연계를 도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납부가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도움을 드리고 신규 체납자에게는 납부를 독려하는 등 맞춤형 징수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누구에게나 공정하고 정의로운 조세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시민농장 텃밭 분양에 2천여명 몰려 성황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공세동 시민농장 텃밭 분양에 시민 2천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고 24일 밝혔다. 도시농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시는 농장 규모를 8389㎡에서 4만㎡로 대폭 늘리고 분양 수도 400구좌에서 800구좌로 2배 확대했다. 이번 공모 결과 2.5대 1의 경쟁을 뚫고 총 800가구가 최종 분양을 받았다. 개인 730구좌와 단체 30구좌를 비롯해 장애인과 다자녀, 다문화 가정 등을 위한 특별 분양도 40구좌 포함됐다. 지역별로는 기흥구민이 1466명로 가장 많았고 수지구민 368명, 처인구민 191명 순으로 접수했다. 시민농장과 거리가 가까운 기흥구민의 관심이 높았던 반면 상대적으로 거리가 먼 처인지역 주민들의 참여가 줄어든 것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처인구 마평동 시민농장의 운영을 종료하면서 처인지역 주민들이 아쉬움을 토로하는 등 재운영을 요구하는 문의가 빗발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도시농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반영하고 각 지역별 특성에 맞는 도시농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처인구에 추가 시민농장을 마련하기 위한 부지 확보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수지구엔 아파트 텃밭이나 공원 등을 활용한 도시농업공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도시농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도시농업은 공동주택 내부 텃밭인 주택활용형과 농장형 텃밭인 근린생활형, 고층건물의 옥상 텃밭 등 도심형으로 분류된다. 또 농장형·공원형과 학교교육형도 포함된다. 텃밭 이용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전교육을 한 뒤 이행협약서를 제출해야 한다. 오는 4월부터 11월 말까지 자유롭게 농작물을 경작하며 도시 농업을 체험하게 된다. 시는 공세동 시민농장 안에 교육장을 설치해 어린이 도시농부, 장애인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 등 다양한 도시농업 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시민농장 분양 공모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줘 감사하다”며 “시민들이 도시농업에 대한 열정을 펼치도록 각 구별 시민농장을 확대하고 다양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높이뛰기 은메달’과 함께 솟아오른 우상혁 옷, 용인 미르스타디움에 전시 [금요저널] 2022 경기도체육대회가 열렸던 용인 미르스타디움 로비에 마련된 특별한 전시대가 시민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제10회 아시아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스마일 점퍼' 우상혁 선수가 착용하고 뛰었던 유니폼을 선보이는 전시대다. 높이뛰기 세계랭킹 1위이자 한국 높이뛰기 기록 보유자인 우상혁 선수는 지난 14일 귀국 후 첫 일정으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만나, 자신이 입고 뛰었던 유니폼에 친필 서명을 하고 이 시장에게 선물로 줬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그 자리에서 "우상혁 선수가 우리 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으로 처음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유니폼인만큼 큰 의미가 있다"며 "내게 선물로 준 그 마음은 고맙게 받을 테니 우 선수의 서명이 담긴 유니폼은 많은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미르스타디움에 전시하라"고 지시했다. 이상일 시장은 "육상 꿈나무의 경우 우상혁 선수가 우상일 텐데, 유망주들이 우 선수 유니폼을 보고 더 열심히 훈련을 하고 기량과 희망을 키워서 제2의, 제3의 우상혁 선수가 용인과 대한민국에서 나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르스타디움은 용을 뜻하는 순 우리말인 미르에 착안해 날아오르는 용의 모습을 형상화한 경기장이다. 지난해 8월 미르스타디움의 육상트랙은 제2종 공인 육상경기장으로 승인받아 공인 육상대회를 유치할 여건이 마련됐다. 용인특례시는 우상혁 선수가 출전할 예정인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 챔피언십 대회를 용인에 유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소방서 경기도의원 초청 소방 정책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23일 11시부터 용인소방서 2층 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 지역구 의원을 초청해 ‘소방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남종섭 대표의원과 전자영 의원, 국민의힘 지미연 의원, 이영희 의원, 정하용 의원, 김선희 의원, 강웅철 의원, 이성호 의원과 소방서장, 각 과·단장, 남·여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으로 총 27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2022년 업무성과와 2023년 업무 현안 및 특수시책 소개 소방정책에 대한 협력 방안 논의 지역 특성에 맞는 소방안전대책 강구 등이다. 용인소방서는 2022년 기준 경기도에서 구급·구조 출동 건수 각 1위, 화재 출동 건수는 4위를 기록하며 소방공무원 1인당 주민 수 1,852명으로 경기도 평균 1.6배, 전국 평균 2.3배에 달함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인프라 개발 및 인구 유입으로 심화되는 소방서비스의 열세를 우려하고 있다. 또한 한층 더 강화된 안전 서비스 제공을 바라는 시민의 눈높이에 상응하기 위해 현재의 용인소방서 단일 체제를 2개로 분산함으로써 소방력 보강 안 건을 도의원들과 소방 관계자 간에 공감대 형성 및 협력 강화 등을 논의했다.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은 “간담회는 시민의 안전과 소방정책 등 복지서비스를 최우선주제로 업무 현안 및 추진 방향에 대해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력관계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도의원과 소방서가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SNS 전체 조회수 경이로운 '높이뛰기'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022년 기준 공식 SNS 5개 채널 전체 조회 수가 2021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용인특례시가 운영 중인 공식 SNS 채널은 총 5개다. 2023년 2월 기준 SNS 채널 팔로워는 페이스북,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카카오스토리, 유튜브에 달한다. 페이스북, 네이버블로그,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유튜브 등 5개 채널을 살펴보면, 용인특례시 SNS의 성장세는 놀라운 수준이다. 5개 채널 전체 조회수는 779만 9554회에서 1694만 4922회로 늘었다. 전체 조회수가 117.26%나 증가한 것이다. 각 채널별 전체 조회수를 살펴보면, 페이스북은 251만 3794회에서 532만 2908회로 늘어 111.75%가 늘었다. 네이버 블로그는 137만 1814회에서 285만 2090회로 107.91% 증가했고 카카오스토리는 6만 718회에서 9만1107회로 50.05% 늘어났다. 유튜브 채널도 44만 2655회에서 50만 4791회으로 14.04% 증가했다.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여준 인스타그램은 341만 573회에서 817만 4026회로 크게 늘었다. 5개 채널이 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은 공보관에서 고심해 자체적으로 만든 콘텐츠 양이 증가한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 것이 시 안팎의 평가다. 페이스북은 902건에서 942건으로 늘어났고 네이버블로그는 1262건에서 1369건으로 증가했다. 인스타그램은 470건에서 615건으로 크게 늘었고 유튜브는 19건에서 27건으로 증가했다. 카카오스토리는 994건에서 900건으로 살짝 줄었다. 시는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용인시 캐릭터인 ‘조아용’ 관련한 콘텐츠가 SNS 성장세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직접 시민들과 SNS 소통을 챙기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관심도 크게 주효했다는 평가다. 한편 용인시의 유튜브 채널은 ‘조아용 TV’로 이름을 바꾸고 시민들에게 시정 소식을 유쾌하게 전달할 준비를 마쳤다. MZ세대를 겨냥한 용플릭스, 발바닥소식 등을 새로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용인특례시 SNS가 이렇게 큰 성장세를 보인 것은 110만 시민들의 응원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시민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드리고 보고 나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SNS 채널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용인시 SNS가 더 업그레이드될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 아낌없는 격려와 조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반도체’로 참여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반도체 초격차를 확보하기 위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참여한다. 이상일 시장의 핵심 시책인 ‘L자형 반도체 벨트’의 중심축을 이루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와 삼성전자 미래연구단지, 경기용인플랫폼시티를 연계해 ‘용인반도체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관련 교육·연구·산업시설을 모아 투자와 개발이 촉진될 수 있도록 신속한 인·허가 처리를 비롯해 도로와 용수 등 기반 시설 구축, 시설 투자에 대한 세제 혜택, 플랫폼시티 내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특례 적용 등의 지원을 받는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참여하기 위해 지난 17일 경기도에 신청서와 함께 이같은 내용의 육성계획서를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산업통상부는 첨단산업 육성을 통한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 등 3대 산업 관련 분야 15개 국가첨단전략기술, 이와 관련한 국가첨단전략산업을 대상으로 올 상반기 내에 특화단지를 지정하기 위해 신청을 받고 있다. 용인특례시는 반도체 분야 단지형 공모에 참여했다. 신청 면적은 총 560만9750㎡으로 축구장 785개가 넘는 규모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반도체 선도기업과 소부장 혁신 생태계를 담당하는 국가첨단전략산업의 전진기지로 하고 삼성전자 미래연구단지를 차세대 첨단 반도체 기술 핵심 연구기지로 플랫폼시티를 반도체 R&D 기술 자립을 위한 첨단기술의 후방단지로 배치해 반도체 생태계의 균형을 이루겠다는 게 이상일 시장의 비전이다. 용인특례시가 지난 2021년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지정된 점과 올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기반시설 확충에 500억원을 투자하는 점도 내세워 용인의 비교우위를 강조할 방침이다. 국가첨단전략산업법 제16조 제3항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특화단지를 지정할 때 전략산업 입주 예정지역을 우선 고려하도록 규정돼있다. 용인특례시는 또 L자형 반도체 벨트를 연결하는 반도체 고속도로를 건설해, 고속도로 주변 지역에 반도체 기업을 유치하고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반도체 마이스터고등학교 신설을 추진하는 등 시의 반도체 인프라 구축방안도 계획서에 담았다. 오는 2027년 원삼 반도체 클러스터에 첫 팹을 가동할 SK하이닉스를 비롯해 메모리 반도체 세계 점유율 1위인 삼성전자와 세계 반도체 장비업계 3위 램리서치 등 굴지의 첨단기업을 다수 보유한 시의 경쟁력을 내세워 용인시만의 입지전략과 각종 기업 지원책을 제안하는 등 반도체 중심도시로서의 발전 가능성도 제시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나라의 미래를 좌우할 첨단 기술력을 육성할 목적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서 가장 강력한 경쟁력을 갖춘 반도체 중심도시”며 “세계적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선도기업으로 하는 L자형 반도체 벨트를 중심으로 반도체 생태계가 잘 조성되어 가고 있다는 점을 설명해 특화단지 지정을 받고 혁신적인 투자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 서농동 주민자치위원회, 주민이 모은 튀르키예 구호품 5톤 전달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기흥구 서농동은 지난 22일 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에 겨울의류, 담요 등 구호 물품 5톤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구호 물품은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지역주민,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 등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했다. 물품은 주한튀르키예 대사관에서 지정한 물류센터를 거쳐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로 전달된다. 금길순 주민자치위원장은 "큰 지진으로 아픔을 겪은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라는 뜻에서 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형제의 나라인 튀르키예가 하루 빨리 지진 피해를 복구할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친환경 차량 구매 땐 보조금 568억원 지원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올해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총 568억원을 지원한다. 시는 승용차와 화물차, 버스 등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 3665대에 구매보조금을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21년 1834대에서 2022년 3241대로 대폭 확대한 데 이어 올해 추가로 지원 폭을 늘렸다. 전기 승용차의 경우 취약계층과 다자녀 가구, 노후경유차 폐차 후 친환경 차 구매 등 우선순위 대상자에게 250대, 택시에 250대, 법인이나 개인에 2000대를 지원한다. 개인은 세대당 1대만 지원 가능하다. 법인의 경우 재지원제한기간 2년 내 2대 이상 구매할 경우 한국환경공단을 통한 국비 지원만 받을 수 있다. 택시나 초소형 전기차는 지원 대수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일반 승용차은 최대 1030만원, 초소형은 550만원이다. 전기 화물차는 우선순위 대상자에게 27대, 택배업자에 54대, 중소기업에 27대, 법인이나 개인에 162대의 물량이 배정됐다. 세대 또는 법인당 1대씩 지원한다. 특수차를 제외한 소형 화물차는 최대 1900만원, 초소형은 870만원을 지급한다. 전기 버스는 우선순위 물량 없이 관내 운수업체에 우선 보급 후 잔여량에 한해 하반기에 개인이나 법인에 지원한다. 약 166대가 배정됐으며 대형은 최대 1억1200만원, 중형은 최대 8000만원을 지원한다. 개인은 세대당 1대씩, 법인은 제한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수소차는 143대에 대해 3250만원을 지원한다. 우선순위 대상자에게 15대, 법인이나 개인에 128대를 보급한다. 보급 차종은 현대차동차의 넥쏘다. 개인은 세대당 1대씩, 법인이나 단체는 5대까지 신청 가능하다. 전기 승용차와 화물차, 수소차는 이미 접수를 시작했고 전기버스는 오는 27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시에 3개월 이상 거주한 만 18세 이상 개인이나 관내 사업장을 둔 법인·단체다. 자동차 최초 등록 시 사용본거지를 용인시로 등록해야 한다. 신청 방법은 자동차 판매 대리점에서 차량 구입 계약을 한 후 신청서와 동의서를 작성해 저공해차 구매지원 시스템에 등록하면 된다. 일단 시가 보조금 지원 자격을 결정한 뒤 대상자로 확정까지 해야 보조금이 지원된다. 대상자로 확정되면 10일 이내 차량을 출고와 등록을 해야 한다. 구매 시에는 차량 가액에 따라 기초연금이나 장애인연금 등 수급 대상과 임대주택 입주 자격에서 제외될 수 있어 관계기관에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 기후대기과로 전화 문의하거나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대기질 개선과 탄소 중립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친환경 자동차 지원 폭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생태도시 위상에 걸맞은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