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3일 오후 ‘SBS 오 뉴스’에 출연해 용인특례시에서 진행 중인 초대형 반도체프로젝트와 교통 인프라 확충 계획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의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 진행 상황을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현재 용인특례시엔 3곳에서 초대형 반도체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 이동·남사읍 778만㎡(약 235만평)에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된다”며 “산단 계획 발표 1년 9개월 만에 산단 계획이 승인됐고, 현재 보상 공고에 들어간 상태”라고 했다. [1-1. SBS 화면 갈무리] 이 시장은 “SK하이닉스가 원삼면 415만㎡(약 126만평)에 122조원을 투자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진행되고 있고, 첫 번째 팹을 올리는 공사가 지난 2월 시작돼 2년 뒤 제1기 팹이 가동된다”고 밝혔다. 이어 “삼성전자가 43년 전에 대한민국에서 제일 먼저 반도체를 시작했던 곳인 용인 기흥캠퍼스인데, 이곳은 20조원이 투자돼 차세대 반도체기술을 연구하는 미래연구단지로 거듭나게 된다”고 말했다. 이들 반도체 프로젝트로 파생되는 경제효과를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이상일 시장은 “용인 세 곳에 모두 502조원이 투자될 계획”이라며 “이같은 반도체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삼성전자의 국가산단엔 상주근로자 10만 3000여명이, SK하이닉스의 용인반도체클러스터엔 4만여명이 일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1-2. SBS 화면 갈무리] 이 시장은 “삼성전자 국가산단과 SK하이닉스 용인반도체클러스터 투자에 따른 직·간접 고용유발 효과는 두 곳을 합쳐 300만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생산 유발효과는 900조원 가까이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며 “앞으로 용인에 많은 일자리가 생겨날 것이고, 이들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용인특례시는 단일도시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를 갖게 된다”고 말했다. 진행자가 상주인구 증가에 따른 교통 인프라 구축 현황을 묻자 이상일 시장은 “국가산단을 관통하는 국도 45호선 12.5㎞ 구간이 4차로에서 8차로 확장된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경기 광주시 광주역에서 경강선 지선을 용인특례시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으로 연결하는 것을 올해 말 수립될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시키려고 한다”고 소개했다. 이 시장은 또 “제 공약이었던 용인의 동서를 횡단하는 반도체고속도로도 국가산단 남쪽에 건설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며 “화성 양감에서부터 용인 남사·이동, 원삼, 백암을 거쳐 안성 일죽까지 연결되는 고속도로가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화성 동탄에서 용인 남사·이동·원삼을 거쳐 이천 부발까지 가는 동탄부발선 신설도 계획 중”이라며 “교통망 확충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13일 오전 기흥동행정복지센터 옆 공세천 산책로 매화나무에서 매실을 수확한 권현찬 기흥동장, 통장협의회 및 주민자치위원 등 봉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흥동 제공 13일 오전 10시20분께 기흥동행정복지센터 옆 공세천. 이곳에 모인 권현찬 기흥동장을 비롯한 기흥동 통장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 30여명은 공세천변에 심어져 있는 매화나무에서 매실을 수확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이날 현장에 모인 봉사자들은 산책로를 따라 심어진 40여그루의 매화나무에서 약100kg가량의 매실을 수확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행사는 단순 매실 수확이라는 현장 봉사에서 그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마을 구성원들이 직접 관리해서 기른 매실을 수확, 가공을 거쳐 상품화한 뒤 지역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 받았다. 동에 따르면 매실과 매실청 등의 가공품 판매 수익 전액은 지역 홀몸어르신 등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13일 오전 기흥동행정복지센터 옆 공세천 산책로에서 권현찬 기흥동장(왼쪽), 통장협의회 및 주민자치위원 등 봉사자들이 매화나무에 달린 매실을 수확하고 있다.] 김영숙 기흥동통장협의회장은 “ 주민들이 손수 가꾼 나무의 수확물이 지역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보람을 크게 느낀다”고 말했다. 정문환 기흥동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매실 수확이 단순 봉사를 넘어 지역 주민들이 함께 하는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계기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현찬 기흥동장은 “단순한 수확활동을 넘어 주민들이 직접 나무를 관리, 수확하는 과정을 함께하며 공동체의식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기흥동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특례시는 일반음식점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관내 음식점 20곳에 입식 테이블 설치를 지원키로 하고 대상 업소의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최근 1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 또는 지방세 체납 이력이 없는 좌식테이블 사용 일반음식점이다. 단, 3년 이내 음식문화개선 사업을 통해 100만원 이상 지원받은 업소는 제외한다. 3. 좌식테이블이 설치된 관내 한 음식점 시는 신청한 업소를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영업장 면적·매출액·영업기간 등을 고려해 20개 업소를 선정,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을 원하는 업주는 오는 26일까지 시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상한 뒤 시청 위생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거나, 전자우편(rlarmawk21@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위생과(031-324-223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좌식테이블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임산부 등이 이용하기 어렵고, 젊은 세대나 외국인들도 꺼려하는 경우가 많다”며 “입식테이블 설치를 고민하는 업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인특례시가 수지구 상현동 286-2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중1-113호 도로공사와 관련한 민원에 대해 주민 상생 협의체를 통한 적극 소통으로 합의점을 도출했다고 7일 밝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한 만현마을 두산위브아파트, 만현마을 LG자이아파트, 현대성우1차아파트 대표 등 7명은 지난달 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합의서에 최종 서명했다. 이번 협의를 통해 시는 주변보다 6m 가량 높아 급경사진 이 구간의 내리막길을 완만하게 개선하고 주민 간 이견이 있던 방음벽 높이를 5m에서 4m로 낮추기로 결정했다. 추가 공사 비용이 들고 준공 시일도 4개월 늦춰졌지만 성급한 도로 개통보단 주민들과 충분한 소통으로 실효성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더 가치있다는 판단에서다. 합의서에는 ▲방음터널~두산위브아파트 내리막차로 경사로 개선 ▲방음터널~LG자이아파트 경사로 개선 ▲도로 조명에 따른 빛 공해를 빛가리개 등으로 보완 ▲도로 내 수목 식재 관련 대안 마련 ▲수자원공사 삼거리 도로 추가 확장 ▲성우1차아파트 앞 방음벽 높이 조정 ▲중앙분리대 등 교통안전시설물 확충 ▲성우1차아파트 동문 횡단보도 및 좌회전 신호 가동 등이 담겼다. 2-1. 방음터널에서 이어지는 경사도 개선 구간 시는 수지구 상현동과 광교 신도시를 원활하게 이동하도록 지난 2018년부터 228억원을 투입, 상현동 수지정수장 일원에 길이 333m, 폭 12.4m의 용인도시계획도로 중1-113호 개설공사를 진행해왔다. 도로 공사가 거의 마무리된 지난 6월,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가로등과 방음터널 불빛으로 인한 빛 공해와 도로 급경사 등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는 민원을 제기해왔다. 2-2. 두산위브아파트 방면에서 바라본 내리막길 경사도 이에 시는 개통을 보류하고 인근 아파트 4곳 주민과 용인서부경찰서가 참여하는 상생 협의체를 구성, 같은 달 23일부터 한 달간 4차례의 회의를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안전하게 준공할 수 있는 상생 방안을 찾았다. 이 시장은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도로를 개설하는 것인데 정작 주민들이 도로 때문에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면 반드시 점검이 필요하다”며 “협의체를 통한 상생 방안 마련에 적극 동참해준 주민들과 용인서부경찰서에 감사하며 이를 선례로 다양한 정책 추진 시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인특례시의 관내 기업에 대한 해외 판로개척 사업들이 ‘수출계약 체결’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7일 용인특례시에 따르면 지난 5, 6월 태국 방콕 식품전시회(5월 24일~28일)와 호주 해외시장개척단(6월 12일~19일)에 참가한 14개 기업 중 12곳에서 55만 2800달러(약 7억 2499만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해외시장 개척 지원을 잠정 중단했던 용인특례시는 지난 5월, 태국 방콕 식품전시회에 6개 업체를 파견했다. 수지구에서 홍삼가공품 등을 생산하는 에프디파이브는 식품전시회에서 7만1000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6개 기업 중 3개 기업이 17만 8000달러 상당의 실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어 6월에는 8개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호주 해외시장개척단이 시드니와 멜버른에서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진행, 37만 4800 달러 규모의 상품 수출을 약속했다. 특히 처인구 양지면에서 미용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애드홈은 호주 바이어 2명과 35만 달러 규모의 계약 성과를 올렸다. 용인특례시 관내 중소기업이 해외시장을 개척한 기분 좋은 성과는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현재 태국, 호주 현지 업체와 세부 조건을 논의하고 있는 계약 15건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추가 계약이 성사되면 수출액은 약 7억 743만원 가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용인특례시는 중소기업들의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 하반기에도 물밑 지원을 이어간다. 1-1. 태국 방콕 식품전시회에서 현지 바이어와 상담 중인 에프디파이브 관계자 오는 9월 독일 베를린 국제가전전(IFA 2022)을 시작으로, 동남아(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시장개척단,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미용전, 미국 라스베가스 소비자 전자전(CES 2023) 등에 해외전시회 단체관 참여와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용인의 특성을 세심히 살펴 중소기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해 온 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우뚝 솟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1-2. 태국 방콕 식품전시회에서 현지 기업인들이 제품을 둘러보고 있는 모습 한편 시는 코로나19로 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해왔다. 전국 최초로 비대면 방식의 수출상담실을 운영해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매달 한 차례씩 현지 바이어 발굴, 수출 상담 주선, 통역 서비스 등을 제공하기도 했다. 해외시장 개척단을 위해서는 1인당 항공료 절반 부담, 사전 시장성 조사, 바이어 매칭, 통·번역 지원 서비스도 제공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상일 용인시장이 4일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회장단과 만나 관내 강소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 마련과 교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기흥ICT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황병구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장과 연합회 관계자, 기흥ICT밸리·흥덕IT밸리에 입주해 있는 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상일 용인시장, 관내 강소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 발판 마련 모색 1 이 시장은 “먼저 해외에서 어렵게 기업활동을 하고 계신 교포분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가 서로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가 용인시의 강소기업들이 미국 수출길을 열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마중물 역할을 해달라”며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상일 용인시장, 관내 강소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 발판 마련 모색 -“관내 강소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가 마중물 돼 달라”-2 황 회장도 “좋은 기업들이 미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해 달라”며 “연합회도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또 관내 기업 관계자들에게 ”용인에 들어오고 싶어 하는 기업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인력 수급, 규제개혁, 교통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기업에서도 다양한 의견을 개진해 달라“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시장, 관내 강소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 발판 마련 모색 -“관내 강소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가 마중물 돼 달라”-3 한편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는 30만 미주한인기업들과 150만명에 이르는 미주한인소상공인들의 권익을 대표하는 미국의 비영리 단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인시청소년수련관 - 안젤리미술관, 고쟁이추억박물관 MOU체결 용수엔터테인먼트 관련 업무 협약 [금요저널]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지난 3일에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다양한 문화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미디어 제작 전문가와 함께 만들어가는 양질의 문화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청소년의 역량강화 및 재능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 제공활동인 ‘용수엔터테인먼트’의 진행을 위해 안젤리미술관 관장과 고쟁이추억박물관 관장, 용인시청소년수련관 간 MOU 체결을 진행했다. 예술을 통해 美와 善, 그리고 인간다움을 지향하는 안젤리 미술관은 개관 이후, 복합문화공간으로써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설립자인 권숙자 관장은 강남대학교 회화전공 교수를 역임한 경력을 바탕으로 방문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예술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고쟁이추억박물관의 유효철 관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추억과 향수를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물품과 장소를 통해 추억과 향수를 선사하는 노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협약과 관련해, 용인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용수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창작과 미디어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넥타이 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 솔선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넥타이를 풀었다. 5일 이 시장은 하늘색 줄무늬 남방에 청바지를 입고 출근했다. 취임 후 줄곧 정장을 입었던 이 시장의 옷차림이 가벼워졌다. 간부 공무원들을 비롯해 용인특례시에서 근무하고 있는 공직자들도 정장 대신 반팔 티셔츠나 남방에 면바지, 청바지를 입고 출근했다. 딱딱한 구두도 벗어던지고 운동화나 로퍼를 신었다. ‘진·캐주얼데이’가 시작된 날, 용인특례시의 아침 출근길 모습이다. 시는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날부터 매주 금요일 진·캐주얼데이를 운영하기로 했다. 진·캐주얼데이에는 공식 행사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자유롭고 편안한 복장을 착용하면 된다. 체육복이나 찢어진 청바지, 과다한 노출, 슬리퍼 등 공무원의 품위유지와 공직 예절에 어긋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입으면 된다. 또 시는 금요일을 제외한 평일에도 재킷이나 넥타이 착용을 지양하도록 했다. 진·캐주얼데이는 이 시장의 제안에서 시작됐다. 이 시장은 앞서 지난 2일 영상회의 시스템으로 용인시에서 근무하고 있는 7급 이하의 공직자 70여명과 만나 “일상의 작은 여유를 위해 일주일에 하루는 가벼운 옷차림으로 출근하자”고 권했고 직원들도 박수를 보내며 환호했다. 시 관계자는 ”간부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 모든 직원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며 ”유연하고 개방적인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 수지구, 현암로 등 죽전동 1.2㎞ 구간 도로 재도색 [금요저널] 용인시 수지구는 현암로 동백죽전대로 일부 등 죽전동 1.2㎞ 구간을 재도색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구간은 용인에서 성남시 분당구로 향하는 길목인 탓에 차량 통행량이 많다. 구는 어린이보호구역 표시, 횡단보도선, 주변 도로 노면 표시를 선명하게 그려 시인성을 개선했다. 구 관계자는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교통안전시설물을 순차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중앙라이온스클럽, 성금 100만원 기탁 [금요저널] 용인시 이동읍은 용인중앙라이온스클럽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성금은 치아 상실로 음식물 섭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A씨의 치과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용인중앙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마련했다. 채건희 회장은 “치아가 없어 제대로 된 식사를 할 수 없고 발음이 정확하지 않아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치료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읍 관계자는 ”온정을 베풀어준 용인중앙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린다“며 ”A씨가 잘 치료 받아 건강하게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2022 용인시 전국 독서감상문대회 ‘처인성’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용인시가 오는 8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2022 용인시 전국 독서감상문대회 ‘처인성’’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용인시민은 물론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초등부(저학년·고학년) 청소년부(중등·고등) 성인부(일반·군인·지식정보 취약계층) 등 3개 부문 7개 분야로 나눠 시상한다. 참가자들은 ‘2022 올해의 책, 함께 읽기’ 캠페인으로 선정된 도서 20권 중 한 권을 읽고 독서감상문을 작성해 용인시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yongin.go.kr) 독서감상문대회 신청 게시판에 비공개로 게시하면 된다. 성인부와 청소년부 대상 도서는 ‘공간의 미래’(유현준), ‘당신의 생각을 정리해드립니다’(복주환), ‘메타버스, 이미 시작된 미래’(이임복), ‘백년식사’(주영하), ‘불편한 편의점’(김호연), ‘숲속의 자본주의자’(박혜윤), ‘식물학자의 노트’(신혜우), ‘어린이라는 세계’(김소영), ‘시간을 건너는 집’(김하연), ‘행운이 너에게 다가오는 중’(이꽃님) 등 10권이다. 초등부는 ‘너도 맞고 나도 맞아’(안소민), ‘우주택배’(이수현), ‘친구의 전설’(이지은), ‘방귀교실’(신채연), ‘시간을 굽는 빵집’(김주현), ‘장군이네 떡집’(김리리), ‘긴긴밤’(루리), ‘라면을 먹으면 숲이 사라져’(최원형), ‘수상한 기차역’(박현숙), ‘열두 살 장래 희망’(박성우) 등 10권 중 한 권을 읽으면 된다. 전문 심사위원(5명)이 내용 이해도와 감정표현, 문장력 등을 평가해 31점의 우수작을 선정한다. 결과는 오는 10월 24일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시는 오는 11월 중 시상식을 열어 대상 1명(100만원)과 최우수상 6명(각 50만원), 우수상 10명(각 30만원), 장려상 14명(각 10만원) 등 31명에게 용인시장상과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는 매년 올해의 책을 선정하고 독서감상문대회를 개최해 독서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며 “책에 관심 있는 국민들이 다양한 주제별 선정도서를 읽고 독서감상문대회에 많이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책 읽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1994년부터 독서감상문대회를 개최하고 수상작 문집 ‘처인성’을 발간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참가 대상을 용인시민에서 전 국민으로 확대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안전하게 준비한다” [금요저널] 용인시가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관계자 설명회를 열어 대회 전반을 안내하는 한편 유관기관에 협조를 당부했다고 5일 밝혔다. 먼저 성화가 순회하는 38개 읍면동 관계자와 성화봉송 주자를 대상으로 지난 4일 시청 비전홀에서 설명회를 열어 전체 경로와 각 경유지별 도착시간, 담당자별 임무 등을 설명했다. 또 봉송 주자가 다음 주자에게 성화봉을 실수 없이 인계인수하도록 당부하고 행사 참여자들에게 봉송대형을 구성하는 방법 등 진행 요령을 안내했다. 시는 같은 날 용인시체육회를 비롯한 용인동·서부경찰서 용인소방서 모범운전자회, 해병대전우회, 자율방범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의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 시는 성화봉송 구간마다 펼쳐지는 다양한 행사는 물론 오는 27일 열리는 10㎞ 단축 마라톤 경기에서 선수와 시민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경찰차의 호위와 교통 통제 등을 지원 요청했다. 또 개회식 당일 주경기장인 용인미르스타디움 주변 질서 유지 및 응급 상황에 대한 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진정한 도민화합의 축제로 도약하도록 개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성화봉송 관계자는 물론 유관기관과도 긴밀히 협력해 안전하고 질서있는 대회를 치르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차질 없는 대회 준비를 위해 앞서 지난 2일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경기운영지원단 교육을 진행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