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의정부 솔뫼초, IB 후보학교 수업 공개로 협력과 성찰의 성장 발판 마련

경기도 의정부시 시청 [금요저널] 솔뫼초등학교는 11월 5일 ‘2025 IB 후보학교 수업 공개 및 컨퍼런스’를 열고 교사 전문성과 협력적 성찰 문화를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번 행사는 교육공동체의 성찰을 통해 IB PYP 후보학교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개념기반탐구수업 공개를 통해 교사의 연구 역량을 높이며 IB 프로그램 운영의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번 수업 공개에는 총 6개 학급이 참여했다.1학년은 ‘우리 모두의 지구’를 초학문적 주제로 ‘존중으로 여는 미래’를 탐구 목록으로 설정했다.학생들은 ‘물과 전기 부족과 권리의 인과 탐구’, ‘물의 오염과 권리의 인과 탐구’활동을 통해 환경과 인간의 삶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다는 점을 이해했다.3학년은 ‘우리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주제로 ‘매체로 표현하는 생각’을 탐구 목록으로 설정했다.학생들은 자신의 발표 자료를 제작한 뒤, 동료 피드백을 통해 내용을 수정·보완하며 표현을 발전시키는 과정을 공개해 학습자 주도성이 드러나는 수업을 선보였다.5학년은 ‘우리는 누구인가’라는 주제 아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전략과 마음가짐’을 탐구 목록으로 정했다.학생들은 ‘감정, 정서가 나에게 주는 영향 탐색’활동을 통해 변화에 대한 일반화를 도출하는 학습자의 모습을 보여줬다.수업 공개 이후에는 학년별 수업 협의회가 이어졌다.협의회에서는 수업 의도와 설계 과정, 학생 반응 등을 공유하며 수업의 강점과 개선점을 함께 논의했다.교사들은 개념기반탐구수업의 설계와 실행 과정에서 느낀 고민을 나누고 학생의 사고를 확장시킬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모색했다.이를 통해 교사들은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성찰을 통한 전문적 성장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수업 공개와 협의회에 이어 진행된 컨퍼런스에서는 IB 연구학교와 후보학교의 운영 성과를 간략히 공유하고 학습 조직 운영과 사회정서학습 적용 사례, 교사 협력 방안 등을 중심으로 IB 철학의 학교 적용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솔뫼초등학교는 이번 수업 공개와 협의회를 통해 교사 간 협력적 성찰을 기반으로 한 IB 교육의 실천적 성장 모델을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IB 학교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의정부공업고‘ 드론/로봇 제작·코딩 프로젝트 발표회’ 개최

경기도 의정부시 시청 [금요저널] 의정부공업고등학교는 11월 5일, 스마트전자과 실습실에서 경기도교육청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수업의 결과물인 '미래를 여는 드론·모바일 로봇 제작 및 코딩 체험'최종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미래 핵심 산업인 스마트팩토리 및 모빌리티 시대를 대비해 드론과 로봇의 제어 기술을 직접 습득하는 실무 중심의 창의융합 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학생들은 로봇의 기본 구조를 이해하는 설계 과정부터 시작해, 부품 조립 및 배선 연결을 통한 하드웨어 제작을 완료했다.이후 아두이노 IDE를 기반으로 한 블록 코딩을 활용해, 센서 입력값 처리와 모터 제어 코드를 작성하며 로봇 제어 기술을 직접 구현했다.최종적으로 작성한 코드를 로봇에 업로드하고 주행 및 센서 반응을 확인하는 성능 테스트까지 완료하며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박승찬 학생은 "드론과 로봇의 설계부터 코딩까지 전 과정을 직접 해보면서 이론으로만 알던 지식을 실제로 구현하는 짜릿함을 느꼈다"며 "앞으로 스마트팩토리나 모빌리티 분야에서 일할 때 필요한 문제 해결 능력과 기술 역량을 미리 쌓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스마트전자과 한수현 부장교사는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로봇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융합하는 실질적인 능력을 배양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의정부공고는 학생들이 미래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문제 해결 역량과 창의성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교육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의정부공고는 2026학년도부터 교명이 ‘한국모빌리티고등학교’로 변경될 예정이며 △모빌리티 모터스과는 ‘쏠라리스’를 대표 프로젝트로 △모빌리티 에너지과는 ‘차세대 전지와 스몰 발전소’제작, △모빌리티 스마트시티과는 ‘이동식 스마트홈’제작, △모빌리티 스마트팩토리과는 ‘자동화 시스템과 드론’제작 등 각 학과의 전공성을 살린 실무 중심 교육과정 운영으로 미래형 모빌리티 교육 모델을 완성할 계획이다.

의정부 경민고등학교, 최고의 대학 및 기업 전문가가 지도하는주제탐구활동 ‘꿈탐대실’, ‘K메딕’

경기도 의정부시 시청 [금요저널] 경민고등학교는 10월 24일부터 11월 17일까지 웅지원에 참여하는 1~2학년생 99명을 대상으로‘꿈탐대실’, ‘K-메딕’주제탐구활동을 진행했다.본 프로그램은 각 분야 최고 전문가와 학자를 초빙해 학생들이 집적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깊이 있는 학문적 통찰을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된 경민고등학교 만의 특색있는 진로교육 프로그램이다.1학기에 이어 2학기에는 대통령 국정기획위원회 자문 위원 김승완 KENTECH 에너지 공학부 교수 등 학계 전문가를 비롯해 한의사, 약사, 삼성전자 반도체 연구원, 경향신문 문화부 선임기자, 경제평론가, 통역사, 교사 등 총 10명의 전문가가 강연자로 참여했다.이들은 최신 학문과 산업의 흐름을 주제로 학생들에게 깊이 있는 진로 심화 탐구를 지도했다.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한 특강이 아닌 사전/사후 탐구 중심의 학습 과정에 있다.지도강사들이 직접 설계한 사전 탐구 과제를 통해 학생들은 특강 주제에 대한 기초 지식과 문제의식을 갖고 강연에 참여하게 된다.이후 특강을 통해 심화된 내용을 바탕으로 사후 탐구 과제를 수행하며 배운 내용을 스스로 확장해 나간다.또한 탐구보고서를 작성 및 공유함으로써 지식의 확장과 심화가 이루어진다.‘사전 과제 탐구 - 특강 - 사후 과제 탐구 - 탐구내용 공유’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능동적이고 자기주도적인 탐구과정을 함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최근 의약계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한양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KENTECH 등의 경민고 합격생 거의 대다수가 본 활동에 참여했다.경민고등학교는 이번 ‘꿈탐대실’, ‘K-메딕’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 분야를 깊이 탐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진로 방향을 스스로 설계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정부 경민고등학교, 서울대-농림축산식품부-내일교육 공동 진행 ‘FTA 학교로 가다 4.0’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 의정부시 시청 [금요저널] 경민고등학교는 10월 27일부터 11월 3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FTA, 학교로가다 4.0’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1~2학년 학생 32명이 참여해 FTA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데이터 분석 및 탐구활동을 직접 경험했다.‘FTA, 학교로 가다 4.0’은 내일신문 내일교육팀과,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탐구형 수업 활성화 및 농림축산업 가치 인식 제고를 위해 공동으로 진행하는 고등학생 대상 교육프로그램이다.통상, 농업, 경제,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분야가 융합된 주제를 다루고 학생들은 FTA의 개념과 실제 활용 사례를 배우며 국제 경제 환경을 폭넓게 이해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특히 의정부 지역에서는 경민고등학교가 유일하게 본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역 내 선도적 탐구형 학습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경민고등학교에서는 총 3회차로 구성해 진행했다.1회차에서 본교 수학 교사의 지도 아래 FTA 데이터를 활용해 엑셀 실습이 이루어졌다.2회차에는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이종욱 교수가 직접 방문해 통계 분석과 FTA 개론 강의를 진행했다.이후 학생들은 팀별로 주제를 선정해 심화 탐구를 진행했다.3회차에는 팀별 탐구 결과 발표 및 피드백 시간을 통해 학습 내용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경민고등학교는 총 6개 팀으로 나누어 탐구 보고서를 작성하고 발표했으며 이 중 우수한 보고서를 선정해 향후 ‘FTA, 학교로 가다’발표대회에 학교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진로진학부 담당 이태연 교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교과 지식을 실제 사회·경제적 이슈와 연결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였으며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진로 탐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ore News

이전
다음
▲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