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공인중개사 대상 ‘찾아가는 안전전세 미니 배달강좌’ 추진 [금요저널] 이천시는 공인중개사를 통한 전세 사기 예방과 안전한 전세 거래 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7월부터 9월 30일까지 ‘찾아가는 안전전세 미니3. 배달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미니 배달강좌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실시한 ‘읍면동으로 찾아가는 부동산 거래신고 및 중개실무 교육’의 연장선으로 당시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공인중개사사무소를 중심으로 한 보완교육 성격과 함께, 교육을 희망하는 중개업소에 직접 찾아가는 탄력적 운영 방식도 함께 적용된다. 앞서 이천시는 올해 처음으로 관내 읍면동 등록 공인중개사 460개소를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시작했으며 △주택임대차 신고 △부동산 실거래 정밀 조사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경기안전전세 프로젝트’ 실천 과제 등 현장에서 중개사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핵심 주제 중심으로 구성된 교육을 통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 추진되는 ‘미니 배달강좌’는 10명 내외의 소규모 단위 방문 교육으로 진행되며 공무원과 안전전세관리단이 읍면동별 일정에 따라 직접 중개사무소를 찾아가 맞춤형 설명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전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사무소에는 유선 안내를 통해 참여를 유도하고 실천 과제 점검과 연계된 방문 교육으로 정책 적용성과 자발적 실천 분위기를 동시에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교육 이후에도 2주 단위로 실천 과제 이행을 위한 문자 안내 및 확인 목록 공유를 지속해 추진함으로써, 캠페인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후속 관리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중개사와 행정 간 실질적인 소통 채널을 정례화하고 앞으로도 더 다양한 주제의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천시, 민선 8기 주요 사업 및 공모사업 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이천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경희 시장 주재로 민선 8기 주요 사업 및 공모사업 보고회를 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부서장 이상 간부 공무원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먼저 시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민선 8기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회기반시설 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보고와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대상 사업은 △이천시립화장시설, 이천과학고 등 각종 복지·문화·교육 시설 건설 사업, △부발하이패스 나들목 조성 등 주요 도로 건설, 문화의 거리 도시재생·3개 역세권 개발사업 등 총 54개 사업으로 각 부서장이 사업별 진행 상황과 성과, 향후 추진계획 등을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각종 행정절차 및 재정 상황 등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해 사업의 추진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 논의가 이어졌다. 김경희 시장은 “오늘 보고한 역점사업들은 이천의 미래를 설계하고 지역의 성장판을 여는 과업들로서 사업의 완성도와 속도 모두 잡을 수 있도록 흔들림 없이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진 공모사업 보고에서는 총 71건, 1,573억원 규모의 국·도비 공모사업 추진현황과 향후 응모계획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시는 지난해 역대 최대 성과인 868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는 1,000억원 돌파라는 대기록 달성을 목표로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미 올해 상반기까지 36건의 공모사업에서 총 371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는 전년도 동기 대비 무려 500% 증가한 수치로 시는 이천시의 전략적 대응과 체계적 공모체계 구축을 주요한 성과 요인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번 보고회에서는 올해 대표적인 우수사례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 이 소개됐다. 이 사업은 작년에 선정된 데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하며 총 28억 3천만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특히 올해는 선정될 가능성이 낮았으나 담당 공무원이 수차례 국토안전관리원 및 경기도와 직접 접촉하고 협의한 결과, 전년 대비 62.5% 증가된 금액으로 선정되며 모범사례로 꼽혔다. 또한 ‘종합실내체육관 건립사업’과 ‘장호원읍 도시재생사업’도 3수 끝에 최종 선정되어 시의 지속적인 전략 보완과 조직 간 협업의 중요성이 다시금 확인됐다. 시는 현재 응모 완료된 11건과 응모 준비 중인 11건에 대해서도 촘촘한 전략과 사후관리를 통해 최대한 많은 국·도비를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난 발굴보고회 이후 추가로 10건의 공모사업을 발굴해 응모를 추진 중이며 미선정되거나 응모하지 않은 27건에 대해서는 원인 분석을 거쳐 재추진 가능 건을 각 부서에 재배정해 재도전에 나설 계획이다. 김경희 시장은 “또한 공모사업 하나하나가 이천시 재정의 버팀목이 되는 만큼, 끝까지 전략적으로 준비하고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천시, 2025년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 수료식 개최 [금요저널] 이천시는 지난 7월 3일 2025년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치유농장을 운영하고 있거나 운영 예정인 이천시민을 대상으로 총 21회에 걸쳐 치유농업 분야 이론·실습·현장견학 등 150시간의 체계적인 교육을 추진했으며 총 3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 이천시에서 처음으로 실시된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은 치유농업시설 운영인력 역량강화 및 치유농업 서비스 표준화를 위해 개설됐으며 현장감 있는 전문교육으로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태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천시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농촌치유농장 육성을 통해 농촌의 활력을 도모하고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제고해 나가겠다”며 “향후 치유프로그램의 품질관리를 강화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농촌발전과 시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CGV 이천과 함께 하는 관고동 어르신 초청 영화제 [금요저널] 관고동 어르신 초청 영화제 행사를 주관한 CGV 이천관 이현숙 대표가 지역사회 봉사에 동참하는 의미로 관고동 어르신들을 초청해 영화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에 상영한 “장수상회”는 웃음과 감동 그리고 따뜻한 사랑이 담긴 작품으로 어르신들이 동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잠시나마 즐거운 추억과 위로를 줬다. 행사에 참여하신 최O남 노인회장은 “무더위쉼터에 방문했을 때 노인들에게 문화제공이나 취미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달라 요청했는데 초청 영화 상영으로 즐거움과 휴식을 선사하고 행복한 시간을 갖게 해 주어서 감사하다”고 했다. 한편 조경희 관고동장도 “관고동 어르신들을 위해 영화제 행사를 제공해 주신 CGV 이현숙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관고동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복지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율면 전체가 만든 실버 세대 축제, 실버올림픽 성료 [금요저널] 경기도 이천시 율면에서 고령친화형 문화체육 축제인 ‘제1회 율면 실버올림픽’ 이 지난 6월 20일 율면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율면 25개 행정리의 어르신 600여명을 비롯해 내빈 등 총 800여명이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율면 실버올림픽’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이천시가 지원하는 ‘율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문화여가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존의 ‘식사 중심 경로잔치’에서 과감히 벗어나 어르신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체험형 실버 축제’로 새롭게 기획·운영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행사는 율면 어린이집,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들이 준비한 난타·밴드·율동 공연으로 활기차게 시작됐으며 율면 올림픽위원회 공동 위원장 4인이 함께한 성화 이어달리기 퍼포먼스는 세대 간 연대와 민관 협력의 상징적인 장면으로 축제의 가치를 한층 더 빛냈다. 경기 종목으로는 △실버 공 계주 △고무신 양궁 △실버 컬링 △실버카 계주 등 총 7종목이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의 신체적 특성과 세대 경험을 고려해 안전하고 즐겁게 설계됐다. 이 외에도 건강 체크 부스, 추억의 교복·혼례복 사진 촬영, 고운손 단장 체험, 푸드트럭 운영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돼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됐다. 이번 행사는 율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주민위원회가 주도하고 이장단협의회, 부녀회, 새마을회, 자율방범대, 고향사랑주부모임 등 마을 자생조직과 율면행정복지센터, 보건소, 파출소 등 14개 유관기관, 지역 교육기관과 봉사단체 13곳이 협력해 추진한 민·관 협력형 축제다. 특히 주민 서포터즈 150여명은 기획 단계부터 프로그램 진행, 어르신 안내, 식사 배부, 경품 추첨, 행사 마무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해‘주민이 만드는 복지 축제’라는 취지를 실현했다. ‘율면 실버올림픽’은 주민 참여와 행정 거버넌스가 조화를 이룬 모범적인 협력 모델로 농촌 공동체 문화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함과 동시에 초고령 사회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농촌형 축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상돈 주민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주인공이 되는 자리였으며 주민의 손으로 만든 진정한 마을 축제였다”며 “이러한 율면의 시도가 이천시 전체는 물론 전국의 농촌 고령화 시대에 대응하는 문화복지 모델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1회 율면 실버올림픽’은 앞으로 정례화될 예정이며 주민 주도성과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고령친화형 문화체육 축제 모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농업회사법인 재우, 이천시 소외계층을 위한 정기 후원 시작’ [금요저널] 이천시 신둔면 소재 농업회사법인 재우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정기적인 나눔 활동을 시작했다. 농업회사법인 재우는 7월 2일 이천시자원봉사센터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물품을 기탁하며 첫 후원에 나섰다. 이번 기탁은 일회성 지원이 아닌 정기적인 나눔으로 매월 120박스의 물품을 지속적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기탁된 물품은 이천시 19개 밑반찬봉사단에 지원되어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복지시설 등 약 1,000여명의 소외된 이웃들의 식탁에 온기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후원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 내 ‘온기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한 기업의 의지가 담겨 있다. 배용섭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정기적인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미선 센터장은 “지속 가능한 정기후원이야말로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의 든든한 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호법면, 주민과 함께 가꾸는 꽃길. 호법꽃축제 준비 박차 [금요저널] 지난 2일 9월 개최 예정인 ‘호법꽃축제’를 앞두고 호법면 주민들과 유관 단체,면 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이날 정비 작업은 주미교에서 매곡교, 단천천 제방 등 총 8㎞에 이르는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노인회, 이장단, 새마을협의회, 주민자치회, 체육회,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등 여러 단체들이 구간을 나누어 넝쿨과 잡목 제거, 꽃씨앗 파종과 수목 식재 작업을 함께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약1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단순한 축제 준비를 넘어, 마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특히 연일 이어지는 폭염속에서도 많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을에 대한 애정과 공동체 의식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원호 호법꽃축제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행정이 일방적으로 주도하는 행사가 아니라, 주민들의 손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윤정환 호법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 구슬땀을 흘려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축제를 통해 더욱 살기 좋은 호법면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와 농협의 첫 협업, 사회적경제 나눔마켓 성료 [금요저널] 이천시는 지난 6월 28일 이천농협 본점 광장에서 농협과 이천시가 공동으로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사회적경제 나눔마켓”을 운영했다. 이날 나눔마켓에는 관내 사회적경제조직 8개사 기업이 참여하며 품질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무더운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편하고 쉽게 사회적경제 제품을 직접 보고 구매하면서 각 부스에서는 판매자와 소비자가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에서는 농협 및 나눔마켓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경품추첨 이벤트도 진행되어 시민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았고 추첨을 통해 사회적경제 제품이 제공돼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작은 행복과 웃음을 선물했다. 이천시장님도 현장을 방문해 사회적경제조직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노고를 격려하며 “오늘과 같은 자리를 통해 사회적경제가 우리 생활 속에 더 가까워지고 앞으로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사회적경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육군정보학교, 관내 중고등학생 대상 ‘드론 체험교육’ 운영 [금요저널] 이천시는 육군정보학교와 함께 관내 청소년들의 4차 산업 분야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중인 ‘2025년 드론체험교육’의 일환으로 7월 2일 이천양정여자고등학교에서 드론 이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이천양정여자고등학교 신관 4층 미래교육관에서 진행됐으며 1~3학년 학생 20명이 참여했다. 특히 1학년 학생들의 비율이 높아, 미래 산업에 대한 관심이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넘어 조기에 확산 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교육 내용은 드론의 역사와 원리 및 드론 운용 필수 법규 등 기초 이론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드론 관련 진로 소개도 함께 이루어졌다. 특히 육군정보학교 소속 교관들이 강사로 직접 참여해 드론 기술이 국방 및 다양한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에 대한 설명과 함께 군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특강도 동시에 진행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차주인 2주차에는 드론 운용 기초 및 소형드론 비행 등 기초실습 수업, 3주차에는 육군정보학교로 이동해 군 시설 체험 및 군용드론 전시, 드론 VR시뮬레이터 등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들이 예정되어 있다. 이천시는 이천양정여자고등학교를 포함한 관내 6개 학교들을 대상으로 2025년 드론 체험교육을 운영 중이며 육군정보학교에서 체험 중심으로 3주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관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4차 혁명 신산업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이 진로 역량을 키우고 미래 사회를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며 “또한, 이천시를 첨단 미래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첨단 드론산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 맞춤형 민군 참여 미래항공모빌리티 사업화를 추진하는 등 드론 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폭염 대응 추진 상황 점검 회의 추진 [금요저널] 이천시는 폭염특보가 장기화됨에 따라 폭염 대응 추진 상황 점검 회의를 지난 1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황점검 중앙부처-경기도 영상회의와 병행하며 추진됐으며 △폭염 TF 대응상황 △폭염 취약계층 지원사항 △폭염 국민행동요령 홍보사항 등 부서별 추진 상황 점검하고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부서별 추진사항을 다시 한번 점검했다. 아울러 이천시는 폭염 취약계층에게 폭염 구호키트, 아이스넥밴드, 생수 등 폭염 대응 물품을 지난 6월부터 지속 지원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방문, 안부 전화 등 온열질환자 예방을 위해 일일 모니터링을 추진하고 있다. 이천시 관계자는“당분간 무더운 날씨 지속되고 소나기로 인한 습도 상승으로 체감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온열질환에 취약한 만큼 무더위 시간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폭염 국민행동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 찾아가는 부모교육’ 성황리에 마쳐 [금요저널] 이천시는 지난 7월 1일 청미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이천시 남부권에 거주하는 영유아 자녀를 둔 보호자 8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부모교육’ 으로 ‘처음 만나는 성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보육과 교육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남부권역 양육자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처음 마련됐다. 교육 사회를 맡은 백소영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양육자분들이 자리를 함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은 남부지역에서 양육 중인 부모님들이 가장 듣고 싶어 하신 주제를 중심으로 준비한 만큼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참석한 김경희 이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에 대한 건강한 인식은 가정에서 시작된다”며 “지역 간 양육지원 격차를 해소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촘촘한 보육·교육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본 교육은 한국성인권교육연구소 김선아 소장이 진행을 맡아, △발달 단계별 성교육 지침 △긍정적인 성 인식 형성 △연령별 성교육 방법 △유아기 성 행동 사례 소개 △질의응답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현장에서는 실생활과 밀접한 사례 중심의 강의에 부모들의 집중도가 높았고 강의 후에는 다양한 질문이 이어지는 등 뜨거운 관심 속에 교육이 마무리됐다.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이천시로부터 위탁받아 지역 내 모든 양육 가정을 위해 △자녀 발달검사 △부모 양육스트레스 및 태도 검사 △양육상담 △놀이체험실 운영 △장난감도서관 운영 등 다양한 육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부모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천시는 전국 최초로 0~2세 아동 대상 통합돌봄을 제공하는 24시간 아이돌봄센터를 운영 중이며 영유아 디지털 콘텐츠 이용권 보급, 어린이집 재원 영유아 체험학습비 지원, 초등학교 1학년 입학 준비물 지원 등 아이와 가정을 위한 촘촘하고 섬세한 보육 정책을 추진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촘하고 섬세한 보육 정책을 실현해가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의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주차장 수급 및 안전관리 실태조사 용역 보고회 성료 [금요저널] 이천시는 2025년 7월 2일 오후 2시 30분부터 시청 5층 중회의실에서 ‘이천시 주차장 수급 및 안전관리 실태조사 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과 읍·면·동장 등 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이천시 전역의 주차장 수급 현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주차장 수급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한 주차환경 개선계획 수립 △개선 우선순위 설정 및 주요 개선지구 검토 △이천시 주요 지역의 주차환경 개선 방안 제시 △그간 이천시가 추진해 온 주차환경 개선 실적 보고 및 대중교통 체계 개선 △안전관리 실태조사 결과와 향후 보완 대책도 함께 발표됐다. 특히 이번 용역은 단순한 주차공간 확충뿐 아니라, 주차장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관리 방안까지 폭넓게 다뤄졌으며 주간과 야간 주차장 확보율이 가장 저조한 곳은 창전동으로 이천시 주간 평균 확보율 160.7% 보다 낮은 130%, 야간 127.7% 보다 낮은 107.4%로 나타났다. 또한, 이천시 주간 불법주차율이 가장 높은 곳은 장호원, 마장, 창전동이며 야간 불법주차율이 높은 곳은 창전동, 장호원, 관고동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과업을 통해 신둔도예촌역과 부발역 차량을 이용한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신둔도예촌역의 경우 이용주민 지역분포도는 증포동, 사음동, 안흥동, 갈산동이며 이용 시간대는 오전 7~8시, 오후 18~19시로 나타났다. 주차문제 해결방안으로 주차장 확충이 72%, 대중교통연계 15%, 대중교통연계방식은 수요응답형가 51%를 차지했다. 부발역의 경우 27%가 부발 주민이 이용하고 있으며 창전동 10%, 관고동 12%로 나타났으며 대다수 60%가 부발역 주차장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발역의 주차문제 해결방안을 묻는 질문에서는 주차장 확충이 59%, 대중교통연계가 14%이며 대중교통연계방식은 노선형버스 35%, 수요응답형 46%로 역사와의 연계를 대다수 주민 모두 수요응답형 수단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천시는 이 용역을 기반으로 현재 부발역에 철도부지를 활용해 272면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해 8월중 개방을 준비하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주차장의 효율적 확충과 역과 대중교통과의 적극적인 연계, 이용자가 편리한 주차환경개선을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