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공인중개사 대상 ‘찾아가는 안전전세 미니 배달강좌’ 추진 [금요저널] 이천시는 공인중개사를 통한 전세 사기 예방과 안전한 전세 거래 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7월부터 9월 30일까지 ‘찾아가는 안전전세 미니3. 배달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미니 배달강좌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실시한 ‘읍면동으로 찾아가는 부동산 거래신고 및 중개실무 교육’의 연장선으로 당시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공인중개사사무소를 중심으로 한 보완교육 성격과 함께, 교육을 희망하는 중개업소에 직접 찾아가는 탄력적 운영 방식도 함께 적용된다. 앞서 이천시는 올해 처음으로 관내 읍면동 등록 공인중개사 460개소를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시작했으며 △주택임대차 신고 △부동산 실거래 정밀 조사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경기안전전세 프로젝트’ 실천 과제 등 현장에서 중개사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핵심 주제 중심으로 구성된 교육을 통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 추진되는 ‘미니 배달강좌’는 10명 내외의 소규모 단위 방문 교육으로 진행되며 공무원과 안전전세관리단이 읍면동별 일정에 따라 직접 중개사무소를 찾아가 맞춤형 설명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전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사무소에는 유선 안내를 통해 참여를 유도하고 실천 과제 점검과 연계된 방문 교육으로 정책 적용성과 자발적 실천 분위기를 동시에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교육 이후에도 2주 단위로 실천 과제 이행을 위한 문자 안내 및 확인 목록 공유를 지속해 추진함으로써, 캠페인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후속 관리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중개사와 행정 간 실질적인 소통 채널을 정례화하고 앞으로도 더 다양한 주제의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천시, 민선 8기 주요 사업 및 공모사업 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이천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경희 시장 주재로 민선 8기 주요 사업 및 공모사업 보고회를 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부서장 이상 간부 공무원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먼저 시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민선 8기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회기반시설 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보고와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대상 사업은 △이천시립화장시설, 이천과학고 등 각종 복지·문화·교육 시설 건설 사업, △부발하이패스 나들목 조성 등 주요 도로 건설, 문화의 거리 도시재생·3개 역세권 개발사업 등 총 54개 사업으로 각 부서장이 사업별 진행 상황과 성과, 향후 추진계획 등을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각종 행정절차 및 재정 상황 등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해 사업의 추진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 논의가 이어졌다. 김경희 시장은 “오늘 보고한 역점사업들은 이천의 미래를 설계하고 지역의 성장판을 여는 과업들로서 사업의 완성도와 속도 모두 잡을 수 있도록 흔들림 없이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진 공모사업 보고에서는 총 71건, 1,573억원 규모의 국·도비 공모사업 추진현황과 향후 응모계획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시는 지난해 역대 최대 성과인 868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는 1,000억원 돌파라는 대기록 달성을 목표로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미 올해 상반기까지 36건의 공모사업에서 총 371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는 전년도 동기 대비 무려 500% 증가한 수치로 시는 이천시의 전략적 대응과 체계적 공모체계 구축을 주요한 성과 요인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번 보고회에서는 올해 대표적인 우수사례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 이 소개됐다. 이 사업은 작년에 선정된 데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하며 총 28억 3천만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특히 올해는 선정될 가능성이 낮았으나 담당 공무원이 수차례 국토안전관리원 및 경기도와 직접 접촉하고 협의한 결과, 전년 대비 62.5% 증가된 금액으로 선정되며 모범사례로 꼽혔다. 또한 ‘종합실내체육관 건립사업’과 ‘장호원읍 도시재생사업’도 3수 끝에 최종 선정되어 시의 지속적인 전략 보완과 조직 간 협업의 중요성이 다시금 확인됐다. 시는 현재 응모 완료된 11건과 응모 준비 중인 11건에 대해서도 촘촘한 전략과 사후관리를 통해 최대한 많은 국·도비를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난 발굴보고회 이후 추가로 10건의 공모사업을 발굴해 응모를 추진 중이며 미선정되거나 응모하지 않은 27건에 대해서는 원인 분석을 거쳐 재추진 가능 건을 각 부서에 재배정해 재도전에 나설 계획이다. 김경희 시장은 “또한 공모사업 하나하나가 이천시 재정의 버팀목이 되는 만큼, 끝까지 전략적으로 준비하고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천시 민선 8기 3주년, 시민과 함께 만들어낸 변화와 도약 [금요저널] 이천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난 3년 동안 교육, 산업, 복지,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 특히 경기형 과학고 유치와 이천시립화장장 건립 결정 등 굵직한 정책이 시민들과 협력 속에서 결실을 맺었으며 김경희 시장의 강한 리더십과 실행력이 빛을 발했다. 이제 남은 1년, 이천시는 지금까지 이룬 성과를 기반으로 미래를 더욱 단단하게 준비하고 있다. 민생 경제 회복과 미래 산업 육성, 교통 인프라 확충 등 핵심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 목표다. 이천시는 올해 초 경기형 과학고 유치에 성공하면서 지역 내 교육 환경을 혁신하고 미래 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 양성의 기틀을 마련했다. 과학고 설립은 단순한 학교 신설을 넘어, 지역 산업과 연계된 실질적인 교육 환경 구축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2%의 기적이라 칭할 정도로 어렵게 유치에 성공한 것이다. 경기도교육청이 지난해 4월, 20년 만에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을 추진한다고 발표하자 성남, 용인, 화성 등 여러 지자체가 이미 유치 경쟁을 시작한 상황이었다. 이에 비해 이천시는 발표 이후 본격적인 유치 경쟁에 나서며 후발주자로 평가됐지만, 지역 산업과 연계된 교육 기반 구축이라는 차별성을 내세우며 전략적으로 접근했다. 이천시는 반도체 산업과의 연계를 강조하며 지역 내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한 실질적인 계획을 제시했다. 지역사회와 기업이 협력해 유치 활동을 전개한 결과, 올해 2월 교육부의 최종 승인을 받으며 성남, 부천, 시흥과 함께 경기형 과학고 유치에 성공했다. 이천과학고는 2028년 착공 후 2030년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SK하이닉스를 비롯한 반도체 산업과 협력해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내 인재 육성을 촉진하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김경희 시장은 "과학고 설립은 경기 동부권의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고 첨단 산업 인재를 양성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반도체 중심도시 이천이 첨단 과학 교육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호법면 단천리에 시립화장장을 건립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이는 단순한 시설 건립이 아니라, 공동체의 책임을 시민들과 함께 논의하고 합의해 도출한 결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전국 최초 주민제안 방식의 공론화 과정을 거친 화장장이라는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1월, 단천리 주민들은 77%의 동의를 얻어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고 인근 마을 주민들도 찬성 서명을 보내며 공론화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어 3월 14일 화장시설건립추진위원회는 산으로 둘러싸여 차폐성이 뛰어난 점과 시도 12호선과의 접근성 등을 고려해 단천리를 최적 부지로 권고했고 이천시는 이를 공식 결정했다. 이천시립화장장은 단순한 화장시설을 넘어 공원과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최신 친환경 기술을 적용한 완전 연소 시스템과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갖춘 최첨단 시설로 건립되며 사업비는 약 300억원이 투입된다. 시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될 계획이며 지역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시장은 "전국에서 가장 품격 있는 화장시설을 만들겠다"며 단순한 장례시설이 아닌 지역 사회와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천시는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용인시와 협력을 맺고 대월2 일반산업단지를 승인하며 방위산업, 드론, 모빌리티 등 미래 성장동력을 구축했다. 기업 유치를 위해 투자유치 조례를 제정하고 200억원 이상 투자기업에 최대 30억원을 지원하는 정책을 시행하면서 기업들의 이천 정착을 유도했다. 국토부의 연접개발 완화 조치로 공장 밀집 지역 내 산업단지 조성도 보다 유연해졌다. 교통 인프라 개선에도 힘을 쏟았다. 부발하이패스IC, 동이천IC, 성남-장호원 간 도로망 확충을 통해 물류 흐름과 기업 활동의 기동력을 높였다. 또한, 시민 편의를 위해 ‘똑버스’를 도입하고 지능형교통체계를 구축하면서 도시 내 교통 흐름을 개선했다. 이천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청년이 꿈을 이루는 도시, 노인이 건강한 도시’라는 목표를 바탕으로 다양한 복지 정책을 추진하며 모든 세대가 머물고 싶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최근 저출산 문제와 맞벌이 가정의 증가로 인해 아이 돌봄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고 있다. 이에 이천시는 전국 최초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아이다봄’을 운영해 365일 24시간 연중무휴로 0세부터 12세까지의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가족 중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믿고 맡길 수 있는 곳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초등학교 학습준비물 지원 사업, 야간 소아과 운영, 군부대 내 다함께 돌봄센터 건립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이천시는 지난해 12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고 최근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까지 수상하며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천시는 미래 세대를 책임질 청년들이 지역 내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청년특별보좌관을 위촉하고 청년인재DB 등록 제도를 운영하며 청년들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또한,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돕기 위해 청년일자리카페 ‘청년e-room’을 개소해 전문직업상담사가 취업 면접부터 사후관리까지 케어하는 취업면접 올케어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이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새롭게 열어 청년들이 지역 경제의 핵심 주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더불어, 이천시는 청년들이 취업 후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결혼과 출산까지 연계한 정책을 마련해 최종적으로 지역 내 정착을 지원하는 장기적인 계획도 추진 중이다. 특히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만성질환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서는 병원 방문이 쉽지 않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천시는 ‘두드림 건강 ON 버스사업’을 운영해 직접 경로당을 방문, 혈압검사, 혈당 체크, 골다공증 검사, 치매검사 등을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 한방 침 치료와 물리치료, 치과 구강검진 등 실질적인 의료 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다. 앞으로는 스마트 경로당 사업을 통해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건강 관리,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복지 서비스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이천시는 시민들이 일상속에서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시환경을 개선하는 데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다. 특히 가족 단위 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공원, 광장, 캠핑장 등 다양한 휴식 공간을 마련하며 시민들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시민들의 대표적인 쉼터인 설봉공원을 대대적으로 개선해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친환경적인 조경을 조성하고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더욱 포근한 분위기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노후화된 분수대오거리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해 문화와 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이는 교통 안전과 도시 경관을 고려한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으며 주말마다 학생들이 버스킹 공연을 펼치는 등 문화예술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앞으로도 중리택지개발에 따른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공간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복하천 제3수변공원에 전국 최초로 개별 사이트에 화장실, 샤워실, 냉장고를 갖춘 캠핑장을 마련해 더욱 편리한 캠핑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바로 옆 제4수변공원에는 어린이 물놀이장, 테마가든, 잔디광장을 조성해 주말이면 많은 가족들이 찾아와 특별한 추억을 쌓고 있다. 이천시는 단순한 도시 개발을 넘어서 시민들의 실질적인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앞으로도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쉴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민선8기 3년을 맞아 김경희 시장은 ”지나온 30년, 그리고 민선 8기가 걸어온 3년은 시민과 함께 이뤄낸 성취의 시간으로 앞으로 새로운 100년을 향해 시민과 함께 나아가겠다“며 ”이천의 이름이, 새로운 가능성의 이름으로 대한민국 곳곳에 울려 퍼지는 그날까지, 도전은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청소년 자해 행동 이해를 위한 정신건강 특강 개최 [금요저널]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6월 24일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캠페인의 하나로 시민 강좌 ‘상처받은 마음 읽기: 청소년 자해 행동의 심리적 배경과 지원 방안’을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청소년 자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그 원인과 심리적 배경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지랄발광 사춘기, 흔들리는 사십춘기’ 등 청소년 문제 관련해 다수의 책을 저서하고 ‘엄마마음 심리상담센터’ 센터장으로 역임하고 있는 김신실 센터장이 진행했다. 김 센터장은 자해 행동을 단순한 문제행동이 아닌, 감정을 조절하기 위한 하나의 방식으로 바라보는 인식 전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청소년의 내면에 주목하는 공감과 이해의 태도를 제안했다. 강좌에는 7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한 참석자는 “청소년의 자해 행동이 이해가 안 되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난감했는데 교육을 통해 자해 행동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자해 행동은 청소년의 심리적 고통이 드러나는 하나의 표현”이라며 “부모가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려는 노력이야말로 가장 강력한 예방의 시작이자 회복의 시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선별검사, 사례관리, 치료비 지원 등 아동·청소년을 위한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오는 10월에도 시민을 위한 정신건강 강좌를 이어갈 예정이다. 강좌 일정 및 내용은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을 통해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의 지친 마음에 쉼을 선물하다 [금요저널] 이천시는 6월 24일 지역아동센터에서 근무 중인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심신의 회복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목재세러피’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아이들을 돌보느라 지친 종사자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목재세러피는 나무 고유의 향기와 질감을 활용해 감각을 자극하고 목공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유도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소규모 그룹으로 나뉘어, 전문 강사의 지도로 목재를 직접 다듬고 조립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천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에서 지원하고 목재문화체험관이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모든 재료와 도구는 제공되며 완성된 작품은 직접 가져가 직접 만든 작품을 활용해 실내장식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아동을 돌보는 종사자들이야말로 정서적 돌봄이 필요한 분들”이라며 “짧은 시간이지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고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돌봄 종사자를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찾아가는 골목식당 맞춤형 컨설팅 추진 [금요저널] 이천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지역 내 골목식당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식품접객업소 10개소를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 회사가 직접 업소를 방문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진단과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컨설팅은 △경영관리 △메뉴 개발 △마케팅 전략 △위생·환경진단 △노무·세무 지원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실질적인 경영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이천시는 사전 모집을 통해 골목식당 10개소를 선정했으며 선정된 업소에는 기본적인 위생관리 컨설팅을 포함해 매출 증대와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이 제공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외식 업소들이 이번 컨설팅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실질적으로 매출이 높아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맞춤형 컨설팅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사업 성과에 따라 향후 확대 여부도 검토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자원순환가게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 개최 [금요저널] 한국다문화가정교육정책연구원 경기도지부는 지난 6월 23일에 자원순환가게에서 자원순환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작은 실천, 큰 변화-플라스틱 없는 지구 만들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한국다문화가정교육정책연구원이 단체들과 자원순환가게 재활용 업무 협약 체결한 이후 첫 공동 캠페인 행사로 지역사회 단체와 시민들이 함께 모여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 소개 △플라스틱 관련 환경 퀴즈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 서명운동 및 기념품 증정 △아나바다 장터 체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플라스틱 문제의 심각성을 상기시키고 해결 방안에 대해 고민해보는 기회가 됐다. 또한 자원순환가게는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캠페인과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도시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지구를 살리는 실천은 거창한 것이 아닌, 오늘처럼 함께 모여 뜻을 나누는 것부터 시작된다”며 자원순환가게 운영으로 친환경 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중소기업 금리 부담 낮춘다 [금요저널] 이천시가 민생안정과 경제 활성화 대책의 하나로 중소기업 경영안정을 위한 특별경영자금 지원예산을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천시 중소기업 특별경영자금 지원 사업은 중소기업이 협약 은행을 통해 운전자금 또는 시설자금 융자를 받을 경우, 이천시가 금리의 일부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제조업 또는 지식기반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며 대출 기한은 최대 3년, 대출한도는 운전자금 3억원, 시설자금 5억원이다. 이천시는 연 9억원을 투입해 지난해까지 450억원 규모의 관내 중소기업 융자금에 대해 2%의 금리를 보전해서 지원해 왔다. 이천시는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장기화로 인한 국내 경기침체와 서민경제의 어려움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 3월과 4월 민생경제 회복 대책 보고회를 통해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재정 전략으로 대응해 오고 있다. 이어서 이천시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시설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대출 금리지원율 인상과 확대를 결정하고 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특별경영자금 재원을 1억원 더 증액해 오는 7월 1일부터 이천시 특별경영자금을 신청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이자율 지원과 특별지원 대상기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기존에 2%였던 기본 이자 지원율이 2.3%로 확대됐으며 여성기업과 이천시 전략업종인 반도체기업은 2.5%, 재해중소기업은 3%까지 금리를 인하 받을 수 있다. 지금까지 일부 협약 은행에서만 면제되었던 중도상환수수료도 이제부터는 모든 협약 은행에서 면제된다. 아울러 이천시는 중소기업을 위한 해외 전시 지원예산을 5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증액해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100%로 확대했으며 중소기업 근로자 임차비 지원예산을 3천만원 증액해 기존 17개사에서 31개사로 지원 규모를 확대해 중소기업 고용안정과 기업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중소기업 정책자금지원, 성장·판로지원, 생산성 증대를 위한 기술 개발 지원과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로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불경기 속 중소기업 경영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지원 확대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오는 7월 1일부터 확대되는 이자 감면을 충분히 활용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도로명주소에 대한 시민 홍보 이벤트 실시 [금요저널] 이천시는 도로명주소 및 건물번호판, 사물주소판 등 다양한 주소정보시설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도로명주소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로명주소 온라인 퀴즈 이벤트는 6월 23일부터 7월 11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이천시 사회관계망 채널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및 주소정보시설물은 우리 생활에 밀접한 공공정보시설이나 아직까지 시민 인식 적하로 낯설게 느끼는 분들도 많다”며 이번 퀴즈를 통해 쉽게 도로명주소를 익히고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공유형 전통식품 가공센터’ 준공식 개최…농산물가공창업의 새 거점 마련 [금요저널] 이천시는 6월 24일 공유형 전통식품 가공센터를 완공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농업인 단체장, 농산물가공 창업보육교육생,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센터의 완공을 축하했다. 공유형 전통식품 가공센터 구축사업은 민선 8기 주요 공약으로 농산물가공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위한 공유형 제조시설을 설치해 우리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창출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공유형 전통식품 가공센터는 한강수계관리기금을 포함해, 총 1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총면적 399㎡, 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됐다. 주요시설로는 공유형 농산물가공 제조시설 3실과 공유오피스, 관리사무실이 있다. 이천시 공유형 전통식품 가공센터는, 농산물가공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위해 기존의 농산물종합가공센터와 연계해 농산물가공창업 기초이론교육부터 창업과 독립 운영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이고 연속적으로 지원해, 관내 농업인의 가공창업의 꿈을 실현하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공유형 전통식품 가공센터 준공으로 이천시 농산물가공창업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가공수요에 부응하는 다양한 사업을 계속 발굴, 지원해 농업인이 행복한 이천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장애인 건강보건 관리사업’ 우수 유공기관 선정…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금요저널] 이천시는 지난 6월 20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에서 열린 ‘2025년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에서 우수 유공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지역 내 장애인의 건강 수준 향상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체계적이고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한 결과다. 특히 수중 교실, 소도구 운동 교실, 방문 재활서비스, 조기 적응 프로그램, 유관기관 연계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통합적 건강관리 모델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천시는 지역 내 거주 중증 및 경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개별 건강 상태를 평가하고 일상 회복을 위한 방문 재활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스트레칭과 근육 이완 및 회복을 위한 수중 교실과 균형감각과 근력 강화를 돕는 소도구 운동 교실을 병행하며 신체기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장애 등록 초기 단계의 대상자에게는 조기 적응 프로그램을 제공해 심리적 안정과 사회 참여를 도왔으며 지역 의료기관, 장애인복지관, 보조기기센터 등과의 연계 서비스를 통해 맞춤형 의료·복지 연계를 실현해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장애인과 가족분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함께한 모든 분들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이천시는 건강 형평성을 실현하고 누구나 차별 없이 건강할 권리를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는 앞으로도 사업 대상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재활서비스 품질 향상과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에 집중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민원콜센터, 카카오톡 채널 가입자 2천 명 돌파 [금요저널] 이천시가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도입한 ‘이천시민원콜센터 카카오톡 채널 서비스’ 가 빠르게 정착되며 최근 누적 가입자 수 2,000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10월 정식 서비스 개시 이후 월평균 300명 이상이 꾸준히 이용하고 있으며 채널 내 챗봇과 채팅 기능이 반복적인 민원 대응을 대신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카카오톡 채널 서비스는 여권 수령일 주민등록증 재발급, 대형폐기물 배출 등 시민이 자주 문의하는 12가지 민원 분야에 대해 전화 연결 없이 카카오톡을 통해 즉시 안내받을 수 있어 전화 대기 시간을 줄이고 24시간 정보 접근이 가능하다. 최신 정보도 계속 추가해 다양한 민원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이러한 디지털 민원 서비스는 콜센터 운영의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또한, 콜센터 상담사들은 반복 민원에서 벗어나 복잡한 민원 상담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으며 상담 품질도 함께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민 누구나 카카오톡 ‘이천시민원콜센터’에서 ‘챗봇 시작하기’ 와 ‘1:1채팅상담’ 으로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천시 공지 사항, 이천시청 안내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천시 관계자는 “카카오톡 채널은 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민원 창구로 반복 민원 자동 응대뿐 아니라 행정 효율성도 함께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챗봇 기능도 계속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