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청사전경(사진=이천시) [금요저널] “재정위기 극복을 위해 정확한 세입세출 상황 분석으로 재정안정화기금을 유연하게 활용하고 일부 장기미집행 사업 추진을 위해 전략적으로 지방채를 발행해 사회기반기설을 조성해 나가는 것은 지속가능한 도시 재정운영의 필연적 선택이며 이를 통해 핵심사업을 멈추지 않는 것이야말로 행정의 책임감 있는 모습이다”이천시는 최근 이천시내 곳곳에 재정안정화기금과 지방채 발행이라는 현수막이 내걸리자 ‘재정위기를 기회로 바꾼 전략, 이천시의 선택’ 이라는 답변을 내놨다. 2022년도 7월 1일자로 새롭게 출범한 민선8기는 ‘보통교부세 불교부단체 지정’ 으로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보통교부세를 전혀 받지 못했으며 그에 따라 이천시는 전녀 대비 약 1,000억원에 달하는 세입 손실을 감당해야 했다. 이는 그야말로 전례 없는 재정적 충격 속에 시작한 것이다. 하이닉스 법인지방소득세 수입은 2019년 3,279억원에서 2020년 350억원, 2021년 628억원으로 급락하며 극심한 변동성을 보여왔다. 이에 대비하고자 2019년 이천시는 3,800억원 규모의 재정안정화기금을 조성했으나, 세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이 기금을 적시에 효율적으로 활용하지 못해 2022년도 보통교부세 불교부단체로 지정되는 아픔을 겪게됐다. 이에 민선8기에 접어들어 2023년도 본예산 편성단계부터 보통교부세 교부단체 전환을 목표로 해, 우리시의 세입 특성과 구조적 한계를 명확히 진단한 후, 교부세 산정방식과 기준재정 수입·지출구조에 대한 체계적·분석적인 전략을 수립했고 이를 토대로 행정안전부에 설득력 있는 설명과 협의를 진행한 결과, 2023년 보통교부세 교부단체로 재지정되어 607억원을 확보했다. 이를 계기로 재정체계 전반을 되돌아보고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2023년부터 재정관리 전담팀을 새롭게 구성해 국고보조사업, 공모사업, 특별교부세확보 등 중앙재정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민선8기가 시작한 2022년도에 하이닉스 법인지방소득세 수입은 2,084억원이었으나 이후 반도체업계 불황으로 2023년 1,412억원, 그리고 2024년에는 0원까지 감소하며 3년 연속 세입 급감이라는 유례없는 위기가 이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천시는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투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냈다. 이는 재정위기 속에서도 예산의 우선순위를 재조정하고 국도비·특교세 확보에 시정 역량을 집중한 결과이며 한정된 재원을 가장 필요한 분야에 배분한 ‘효율적 재정운영’의 성과였다. 예산은 결국 한정된 재원을 어디에, 어떻게 쓰느냐가 관건이다. 이천시는 세입과 세출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예측을 바탕으로 사업 추진의 타당성과 재정건전성을 동시에 확보해왔다. 특히 지방채 발행은 재정파탄 때문이 아닌, 계획적이고 전략적인 선택이었다. 지방채 발행은 단기적인 재정 보전이 아닌, 시중금리 인하와 2025년 하이닉스 법인지방소득세 수입 회복 예측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전략적 재정선택으로 이는 미래세대를 위한 계획적이고 책임 있는 행정전문가의 판단이자, 지속가능한 도시 재정운영의 필연적 선택인 것이다. 재정안정화기금은 단지 쌓아두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 오히려 재정위기 상황에서 기금을 유연하게 활용하고 필요한 시점에 지방채를 발행해 핵심사업을 멈추지 않는 것이야말로 행정의 책임감 있는 모습이다. 민선8기는 단순히 '살림을 아끼는 행정'을 넘어, 위기 속에서도 성장의 맥을 유지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전략적 재정운영'을 실천해오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세수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짜임새 있는 예산 편성과 적극적 외부재원 확보를 통해 위기 속에서도 미래를 준비하는 도시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천시,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개인형 이동장치 적극 대응 [금요저널] 이천시는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주정차 개인형 이동장치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개인형 이동장치 견인 유예 시간을 변경한다. 현행 견인 유예 시간은 △횡단보도 3m, 승강장 5m, 점자블록 및 교통섬, 소방시설 반경 5m, 차도 및 자전거도로 보도 중앙 건물 상가 등의 진출입로는 1시간 유예 구역으로 그 외 구역은 2시간 유예 구역으로 나누었다. 그러나 불법 주·정차된 개인형 이동장치로 불편을 겪는 민원이 지속 제기되는 상황에서 불편 민원을 더 빠르게 처리해달라는 시민들의 요구에 따라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 1시간 유예 구역을 즉시 견인 구역으로 2시간 유예 구역을 1시간 유예 구역으로 변경한다. 따라서 9월 1일부터 즉시 견인 구역은 △횡단보도 좌우 5m 일대, 교차로 모퉁이 5m, 소방시설 반경 5m, 버스 및 택시 승강장 좌우 5m 및 어린이보호구역으로 변경되며 이는 보행자와 어린이의 안전을 확보하고 돌발 상황에 쉽고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정한 것이다. 그 외 구역은 1시간 유예 구역으로 단속 후 1시간 이내에 이동 조치가 완료되면 견인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또한 이천시는 지난 7월 14일부터 2주간 개인형 이동장치 집중단속을 했으며 총 101대의 무단 방치 개인형 이동장치를 단속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8월에도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개인형 이동장치 집중단속을 할 예정이며 불법 주·정차된 개인형 이동장치는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만큼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이용자의 적극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천시청 [금요저널] 오는 11월4일 ~ 11월6일 3일간 개최될 예정이었던 이천인삼축제가 지난 29일날 발생한 용산 이태원참사 및 국가 애도기간 선포로 부득히 하게 취소됐다. 이천을 대표하는 지역 축제중 하나인 이천인삼축제는 매년 약 10만명이 찾는 축제다. 이천인삼축제는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로 인해 3년 동안 정상 개최하지 못하다 올해 이천인삼판매센터에서 재개될 예정이었다. 대신 11월6일 오전10시 ~ 오후6시에 이천인삼판매센터에서 인삼직거래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반도체 등 통합캐릭터 명칭 ‘반디’ 최종 선정 [금요저널] 이천시 반도체 등 통합캐릭터 명칭이 ‘반디’로 최종 결정됐다. 시는 3일 반도체도시로서 이천시를 상징하는 캐릭터 명칭을 공모해 최근 온라인선호도조사를 거쳐 ‘반디’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기존 전통 특산물 캐릭터인 아리, 도기, 온이, 홍이 외에 반도체/미래첨단도시/온라인소통 통합캐릭터로서 명칭공모를 통해 ‘반디’를 선정하고 대외 홍보 등 다양하게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시는 반도체를 필두로 고부가가치 첨단산업 기반을 조성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미래 도시로 나아가는 의지를 표현하기 위해 반도체/미래첨단도시/온라인소통 통합캐릭터를 새롭게 디자인 했다. 또한, 10월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이천시 반도체/미래첨단도시/온라인소통 통합캐릭터의 명칭을 공모하고 총 1,426건의 응모를 접수했으며 지난 10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시민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총 1,177명이 선호도조사 투표에 참여했으며 1위‘반디’, 2위 ‘하이반디’, 3위 ‘반이’, 4위 ‘세미’ 순으로 응답됐고 시는 선호도조사 결과와 의미의 적정성, 쉽고 친근한 이름을 고려해 ‘반디’를 최종 선정했다. ‘반디’는 ‘로봇’, ‘반도체’ 등 미래 첨단이미지를 친근감 있게 형상화했으며 이름은 반도체의 ‘반’, 디지털의 ‘디’에서 착안해 반도체와 디지털로 앞서가는 첨단미래도시 이천시, 그리고 반딧불과 같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이천시를 상징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통해 캐릭터와 가장 부합하는 명칭이 결정됐다”며 “캐릭터를 잘 활용해 미래를 향해 도전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입상한 명칭에 대해 최우수 1명 30만원, 우수 1명 20만원, 장려 2명 각 1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청 [금요저널] 이천시장은 환경부로부터 승인 받은 이천시 수도정비기본계획을 토대로“멈추지 않는 수돗물 공급망을 위해‘이천시 상수도 비상체계구축 사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사업으로‘94년 이후 매설된 노후 도수관로가 파손 및 잦은 누수 사고로 물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어, 2023년부터 추진해 도수관로 복선화 사업 완료 및 비상 시 에도 안정정인 용수 공급을 위해 광역~지방 간 비상 용수 공급 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근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운영하는 광역상수도 주덕가압장 정전사고가 발생해 장호원 급수지역에 수돗물 공급 차질로 주민 불편사항을 초래 하였기에, 이천시는 이런 예기치 못한 단수사고를 예방하고자 한국수자원공사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광역상수도 비상배관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2023년부터 현재 운영 중인 장호원배수지가 장래 체류시간이 부족한 상황 해결을 위해 설성배수지 신설을 추진해 장호원, 설성, 율면 등 남부권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용수 공급로를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중기적으로 아리산 배수지는 신둔면 및 백사면 일부 고지대에 원활한 용수를 공급하고 있으나, 향후 용수 수요량 기준 체류시간 확보를 위해 아리산 배수지 증설이 필요한 상황으로 기존 시설용량 및 여유부지 등을 고려해 시설용량증설계획도 수립했다. 아울러 장기적으로 이천시는 송, 배수관로에 대한 비상계획으로 송수관로일부구간 복선화 또는 비상배관 연결, 시가지 배수관로인 경우 우선 비상배관을 연결해 단수 및 비상시에도 수돗물공급에 이상이 없도록 추진할 예정이라고 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상수도 비상체계 구축을 통한 시설별 안정화로 누수 등 사고 발생 시 원활한 물 확보 및 공급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시민들께 안전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진가를 발휘한 ‘체육이 강한도시’이천 [금요저널] 경기도 이천시가 ‘제3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2 용인’에 출전해 총 5개 종목에서 종합우승으로 선전하며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지난 10월 28일 ~ 31일 4일간 경기도 용인시에서 개최된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한 이천시는 21개 종목 총 469명의 선수들이 출전했다. 지난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종합 2위를 달성했던 이천시는 이번 대회에서도 이천시는 5개 종목에서 종합우승, 4개 종목에서 준우승을 기록했으며 배드민턴은 종합 3위를 기록하면서 단체상으로 경기력상까지 수상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부상 없이 무사히 대회를 마친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 이천시가 더더욱 체육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 확충 및 인프라 개선에 힘쓰도록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저소득 어르신 안전을 위한 미끄럼방지패드 설치 사업 실시’ [금요저널] 이천시 신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관내 저소득 어르신 22가구에 안전한 주거생활을 위해 욕실 미끄럼방지패드 설치 사업을 실시했다.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중 욕실에서 낙상사고가 많이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해 낙상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신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신둔면 행복마을관리소가 협조해 대상자 집에 직접 방문해 규격에 맞도록 설치했다. 미끄럼방지패드를 설치 받은 한 어르신은“밤중에 화장실을 갈 때마다 미끄러질까봐 걱정이 되었는데 앞으로는 안심하고 화장실을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미끄럼방지패드는 가볍고 방수처리가 되어있어 청소하기도 용이해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신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태원 민간위원장은“어르신들의 미끄럼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관내 어르신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확보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백사 가을 한마당’ 축제 성황리에 종료 [금요저널] 백사면 주민자치회는 10월 29일 백사면 모전2리 상가 일원에서 “어울리며 하나되어” 라는 주제로 ‘백사 가을 한마당’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백사 주민자치회와 모전1리·모전5리 마을자치회 공동 주관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지역 내 예술인과 전문 예술인이 함께하는 콜라보 콘서트, 백사 평생학습센터와 모전1리 위드 작은 도서관이 협업해 수강생들의 작품전시 달고나 만들기, 그림책 굿즈 만들기, 그립톡, 친환경 팥핫팩 만들기, 라이스홀 체험, 제기 및 팽이 만들기 등 20여 가지의 다채로운 체험 빈대떡, 가래떡구이, 소떡소떡, 붕어빵, 오뎅, 꽈배기 등 풍부한 먹거리, 지역 내 농민들이 직접 가꾸고 재배한 쌀, 고구마, 배추 등 농산물 판매부스 운영 등 다양하게 준비해 축제장을 찾아온 관람객들의 큰 호응과 함께 지역주민과 지역농민, 지역 상인들이 모두 어우러져 하나 되는 자리를 마련했다. 축제장을 찾은 주민들은 백사면 인구의 50% 가까이가 거주하고 있는 지역 이지만 모전권역에는 공원 및 문화공간이 전혀 없는 실정이라 주민들이 편히 쉬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없어 늘 서운 했었는데 이러한 문화행사를 마련해 주어 너무나 감사하고 또한 앞으로도 이런 볼거리, 즐길 거리와 함께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줬으면 좋겠다”라는 소감과 함께 당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백사면 주민자치회 및 마을자치회에서 주민들에게 복합 문화행사를 제공하기 위해 모전리 일대에 추수를 끝낸 농지를 임대해 주민자치 회원 및 마을자치 회원들의 재능기부 및 봉사로 땅고르기 및 평탄화 작업을 진행한 후 행사장을 마련했다. 김윤재 백사 주민자치회장은 지역주민, 지역농가, 지역상인, 지역예술인등이 모두 함께 협력함으로써 지역의 새로운 상생모델을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백사면 주민자치회가 앞장서 지역 복합 문화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력 모색을 위한 주민의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내 전통시장주변 주정차 단속완화 [금요저널] 이천시는 22년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한국판 블랙프라이 데이인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내 관고시장 주변 불법주정차 단속을 완화한다고 밝혔다. 완화구간은 투썸플레이스에서 관고사거리 그리고 관고교, 이천성당으로 이어지는 ㄷ자형태구간이며 그 구간내에서는 주정차를 허용하되 현장상황에 따라 주차지도단속원들이 교통지도를 병행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 기간에도 소화전, 교차로 버스정류장과 횡단보도 등 4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은 시민 안전과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즉시 단속될 수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 차량등록사업소장은“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여유있게 이용할 수 있도록 코리아페스타세일기간내 불법 주정차 단속을 완화한다”며“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경희 이천시장, 특단의 규제개선 등 지역현안 대통령 건의 [금요저널] 김경희 이천시장의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지난 27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보통교부세 교부단체 재지정을 건의한데 이어 28일에는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대상 국정설명회에 참석해 첨단산업 육성을 가로 막는 현안규제 해소 등에 대해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국정 설명회에서 김경희 시장은 발언권을 얻어 현안에 대해 설명했으며 이후 이어진 오찬 간담회에서 김경희 시장은 윤 대통령의 바로 옆자리에서 앉아 장시간 대면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대통령에게 직접 현안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적극 피력했다. 김 시장이 건의한 현안은 반도체 등 국가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지연보전권역규제 개선과 4년제 대학 이전 허용, 외국인 계절 근로자 입국 지원을 통한 농촌인력 부족문제 해결 등 3건이다. 이천시는 SK하이닉스 본사와 대규모 공장이 위치하고 정부의 K-반도체전략 구상에 따른 메모리반도체 특화지역에 포함된 반도체 산업의 핵심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전 지역이 자연보전권역으로 묶여 반도체산업 육성에 심각한 제한을 받고 있다. 이에 김 시장은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일대를 국가첨단전략산업법에 따른 ‘전략사업 특화단지’로 지정해 국가적 첨단산업 육성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고 자연보전권역 중 환경부 특대지역 외 권역만큼은 성장관리권역으로 지정하거나 첨단업종에 한해 공업용지 조성 허용면적을 현 최대 6만㎡ 에서 50만㎡까지 상향해 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또한 인구집중을 막기 위한 4년제 대학 이전 규제가 엉뚱하게도 인구가 적고 낙후된 100% 자연보전권역 5개 시군에만 대학 이전이 불가한 현재의 실정을 토로하고 수도권내 대학 신설과 지방대학의 수도권 진입은 제한하더라도 수도권 과밀권역에서 자연보전권역으로 수도권내 기존 대학의 단순한 이전은 허용해 불합리한 규제를 해소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지자체마다 농촌 인력부족 해결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하고 있는데 해외 송출업체와의 여러 문제로 인력이 제때 투입되지 않거나 근로자가 무단이탈하는 등의 고충이 있음을 전달하고 정부차원의 관리와 지원을 요청했다. 김 시장은 “대통령께서 국가전략산업으로 강조하신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국가 차원의 현안과 연결되는 지역현안을 건의드렸고 대통령께서도 공감하셨고 정부차원에서 면밀히 검토하겠다는 답을 얻었다”고 밝혔다. 한편 김경희 시장은 취임 이후 지역성장의 돌파구 마련을 위해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첨단도시 조성’을 최우선의 정책과제로 두고 이를 위한 규제 개선과 기업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가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제15회 율면의 사계 축제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제15회 율면의 사계 축제가 주민자치회의 주관으로 10월28일부터 29일까지 율면 복지회관 일대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율면의 사계는 2018년 제14회 사계축제이후 코로나19 상황으로 4년 만에 개최하는 율면의 주요 축제로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율면의 개성을 품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율면의 사계축제는 주민들의 화합의 장으로 율면풍물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율면초등학교의 신명나는 난타공연, 관내 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앙증맞은 공연과 오카리나, 노래자랑 등의 무대가 마련됐고 아울러 농주시음회, 캘리그라피, 천연염색, 민화, 인절미 떡메치기 행사 등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한편 율면의 사계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농주 명인전은 올해로 12회를 맞이했으며 농주의 향과 색, 맛, 후미 등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로 올해는 신추3리 박윤옥님이 최우수 명인으로 선정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기 이웃 발굴 홍보 활동 펼쳐 [금요저널] 이천시 중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겨울철을 대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계획을 수립하고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중리동 협의체는 지난 10월 27일 중리동 주민자치회의 행복나눔축제 행사장 내 부스를 운영하고 또 거리 캠페인도 추진했다. 지역 주민들에게 경기도의 복지서비스 안내 책자와 상담기관 연락처 등 홍보자료를 나누어 주며 우리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있다면 가까운 읍면동으로 알려줄 것을 설명하고 인근의 상가를 방문해 협의체의 활동 참여와 나눔문화 동참을 독려하는 등 위기 이웃 발굴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했다. 신인철 민간공동위원장은 “점점 추워지는 겨울을 대비해 우리 이웃이 복지서비스를 몰라서 신청 못하는 일이 없도록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김경중 중리동장은 “주민자치회의 행사에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의 많은 주민들에게 다시 한 번 다양한 사회보장서비스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앞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모금활동을 전개해 이웃돕기 활동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는 2016년 5월부터 이쪽저쪽 가까운 이웃이라는 뜻의 [삼니웃]으로 14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구성했고 현재 4기 위원들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