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제3기 청년정책협의체 보궐위원 15명 모집

  [파주시청 전경 사진]=파주시 파주시는 오는 24일까지 제3기 청년정책협의체 보궐위원 15명을 공개모집한다.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들이 직접 청년 문제를 논의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참여기구로, 2022년 출범 이후 지금까지 111명의 위원이 활동하며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왔다. 지난해 협의체가 제안한 대표적인 성과물로는 ‘청년정책 해커톤 대회’, 구직활동비 지원사업,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등이 있다. 2024년 제3기 협의체는 청년들의 의견 반영을 강화하고 제안 역량을 높이기 위해 임기를 2년으로 늘리고, 정책기획, 홍보미디어, 공간기획, 축제기획 등 4개 분과로 재편해 운영 중이다. 이번 모집은 내실 있는 2년 차 활동을 위해 진행된다. 보궐위원으로 선정되면 ▶청년정책 발굴 및 제안 ▶청년 의견 수렴 및 정책 홍보 ▶청년공간 기획 및 운영 ▶청년희망축제 기획 등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파주에 거주하거나 재학(직) 중인 19~39세 청년은 누구나 파주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태 청년청소년과장은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담아내는 중요한 기구”라며 “새롭게 합류할 보궐위원들이 활발히 활동해 청년이 살기 좋은 행복한 파주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시 폐기물처리업체 선정 및 업무추진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 공유회 개최

파주시 폐기물처리업체 선정 및 업무추진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 공유회 개최 [금요저널] 파주시 폐기물처리업체 선정 및 업무추진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1월 9일 파주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파주시 폐기물처리업체 선정 및 업무추진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활동에 대한 결과보고서’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2024년 9월 2일 제2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구성되어 약 4개월간 활동해왔으며 2025년 1월 9일까지 총 17차례의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개최해 관련 공무원, 원가산정 용역사, 폐기물처리업체 종사자 및 관계자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고 자료 수집 및 분석, 질의·답변 등의 과정을 통해 사무 전반의 적정성과 업체 선정 과정의 공정성을 비롯한 각 분야의 적법성과 합목적성을 중점적으로 조사했다. 이날 공유회에서는 파주시의회 박대성 의장과 윤희정 의원, 특별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손성익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발표를 진행했다. 손 위원장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용역 계약, 원가산정 방식, 대행용역 관리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조사결과를 설명했다. 손성익 위원장은 “이번 결과보고서를 기반으로 파주시는 시민생활과 직결된 청소행정의 신뢰성을 회복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확립할 수 있도록 강력한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조사활동을 통해 밝혀진 문제점에 대해 시 차원의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공유회 후 열린 제17차 특별위원회 회의에서 결과보고서를 최종 채택했다. 이번 보고서는 1월 13일 개의되는 제25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거쳐 파주시에 전달될 예정이다.

파주시, 동절기·해빙기 수질오염원 특별점검 추진

파주시청사전경(사진=파주시) [금요저널] 파주시는 동절기·해빙기 수질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4월까지 수질오염원 특별점검을 추진한다. 동절기와 해빙기는 강수량이 부족하고 하천 유지용수가 적어 수질오염도가 상대적으로 높아 수질오염사고에 취약한 시기다. 이에 파주시는 수질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폐수배출업소, 화학물질 취급업소, 폐기물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하천지킴이를 운영해 관내 주요 하천을 순찰하고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방재 장비를 정비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 중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를 실시하고 무단방류 등 중대한 사항의 경우는 행정처분과 함께 수사 의뢰 등 엄중한 제재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조윤옥 기후위기대응과장은 “동절기, 해빙기에 발생하는 수질오염사고는 하천 생태계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파주시는 관련 부서가 함께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등 사고 예방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법원읍, 새해에도 온정의 손길 이어져

파주시 법원읍, 새해에도 온정의 손길 이어져 [금요저널] 파주시 법원읍에 익명의 기부자가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해 을사년 새해부터 따뜻한 온기가 전해졌다. 지난 7일 익명의 기부자는 현금 100만원이 든 봉투를 법원읍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조용히 전달하고 떠났다. 기부자가 건넨 봉투에는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마무리됐다. 얼마 되지 않는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 저도 어릴 적에 고아원에서 자랐으며 지금은 조그만 가게를 하고 있다”라는 글이 담긴 손편지와 함께 5만원권 20장이 들어있었다. 양성원 법원읍장은 “어려운 시기에 본인의 선행을 드러내지 않고 익명으로 기부해 주신 기부자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부자의 정성이 전해지도록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소중하고 가치있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새해에도 법원읍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기탁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일과 6일에는 법원철재와 천연건설주식회사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각각 현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법원읍 관내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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