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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영양군 자매도시 교류 활성화를 위한 농특산물 판매 행사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하남시는 자매도시 영양군과의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위해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미사역 시계탑 광장에서 ‘영양군 농·특산물 판매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남시와 영양군의 도농상생 교류의 일환으로 영양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하남시민들에게 직접 소개하고 자매도시 간 우호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영양군에서 직접 재배한 고춧가루, 샤인머스캣, 사과 등 신선하고 품질이 뛰어난 농특산물이 판매되어 하남시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미사역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인근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양 도시 간 교류 분위기를 한층 따뜻하게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하남시와 영양군이 상생 발전하는 실질적인 교류 모델을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간 협력의 폭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이 10월 24일 하남시청을 방문한 김용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과 만나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등 시의 핵심 광역교통 현안을 논의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 9월 취임한 김용석 위원장의 교산지구 광역교통 진행 상황 점검 일정에 맞춰, 하남시의 요청으로 특별히 성사됐다. 이현재 시장은 김 위원장에게 하남시의 5가지 핵심 광역교통 현안을 상세히 설명하고 대광위 차원의 협력을 건의했다. 첫째,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노선의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현재 시장은 위례·감일 주민 1만 8,637명의 염원이 담긴 서명부를 전달하며 “위례신도시는 3개 지자체에 걸친 단일 생활권으로 계획됐고 하남시민 역시 교통분담금을 부담했음에도 하남시만 철도교통에서 배제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약 14년간 추진된 민자사업이 최종 유찰되어 서울시 재정사업으로 추진 중인 만큼, 올해 12월 수립 예정인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노선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둘째, 3호선 연장과 9호선 연장의 조기 개통을 건의했다. 이현재 시장은 “3호선 연장은 교산신도시의 핵심 교통사업이나, 2029년 6월 최초 입주 이후인 2032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어 ‘선 교통, 후 입주’ 원칙이 지켜지도록 대광위의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9호선 연장은 미사구간 사업자 선정이 지연되면서 약 14만 미사강변도시 주민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조속한 개통을 위한 대광위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셋째, 교산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 시 ‘하남IC 개선’ 및 ‘국도43호선 전면 확장’을 반영해달라고 요청했다. 이현재 시장은 “현재 하남IC는 불완전한 입체IC 구조로 진출입 우회 거리가 길어 애니메이션고교사거리 등에 상시 교통정체를 유발하고 있다”며 “교산신도시 개발 시 극심한 교통난이 우려되므로 진출입램프 추가 설치 등 ‘하남IC 개선’ 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초 대책 수립 이후 교산신도시 계획인구 증가, 상산곡기업이전단지 추가 개발 등을 고려한 ‘국도43호선 전면 확장’도 함께 건의했다. 넷째, 하남드림휴게소 및 송파하남선 역사 등을 ‘하남드림 복합환승센터’로 지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현재 ‘드림휴게소 환승시설’, ‘송파하남선 104역사’, ‘교산지구 환승시설’ 이 인접해 개발되고 있으나, 사업시행자가 달라 유기적인 환승 연계 체계 구축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에 이현재 시장은 “대광위 ‘제4차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구축계획’에 ‘하남드림 복합환승센터’를 지정해 효율적인 환승 시스템을 구축해달라”고 요청했다. 다섯째, 교산 및 원도심 주민들을 위한 중부고속도로 방음터널 설치를 건의했다. 이현재 시장은 “장래 교산신도시와 원도심 주민들의 도로 소음 민원이 크게 우려된다”며 “드림휴게소 부지가 교산지구에서 제척되면서 한국도로공사와 LH간 도로 소음 책임 논란으로 대책 마련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대광위의 적극적인 협의와 조정을 요청했다. 이현재 시장은 “김용석 위원장께서 취임 후 하남시를 첫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하남시는 대광위의 교산신도시 광역교통 집중투자사업 인허가에 적극 협조하고 있는 만큼, 위례·감일 주민의 숙원인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상위계획 반영 등 하남시 5대 광역교통 현안에 대해 위원장님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김용석 대광위 위원장은 “하남시 광역교통 현안에 대해 깊이 이해하게 된 시간이었다”며 “교산신도시 광역교통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하남시가 건의한 현안 사항도 적극 검토해 신도시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2025 하남시, 하반기 ‘북스타트 꾸러미’ 8월 4일 접수 [금요저널] 하남시는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2025년 하반기 북스타트 꾸러미’ 신청을 8월 4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의미를 담은 북스타트는 생애주기별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한 독서문화 지원 사업으로 시민의 정서 발달과 가족 간 유대감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북스타트 꾸러미는 기존 △북스타트 △북스타트 플러스 △보물상자 △책날개에 더해 올해 상반기부터 새롭게 시작한 △베이비 △시니어 단계를 하반기에도 이어서 진행한다. 꾸러미는 단계별 그림책 2권과 친환경 에코백, 북스타트 가이드북으로 구성된다. 각 도서는 북스타트코리아가 엄선한 도서들로 ‘노랑 노랑 봄봄’, ‘엄마오리 아기오리’, ‘끼꼬 할아버지의 비밀’, ‘꽃할머니’ 등 다양한 연령대의 정서와 관심사를 반영한 작품들이다. 신청은 하남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신장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꾸러미 단계를 선택해 접수하면 된다. 수령 장소는 하남시립도서관 9곳 중 선택할 수 있어 시민들이 거주지 인근에서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단, 연령대에 맞지 않게 신청한 경우와 상반기에 꾸러미를 수령한 경우 신청이 자동 취소된다. 이번 하반기는 9월 중 총 762개의 꾸러미를 배부할 계획이며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도서관별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책을 받는 즐거움과 더불어 도서관에서의 문화 활동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용호 평생교육원장은 “북스타트 꾸러미는 책과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소중한 독서 지원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전 세대를 아우르는 독서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K-스타월드 조성 관련 수질방지대책 수립 완료 등 향후계획 차질 없는 추진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은 월요 주간회의에서 K-스타월드 사업 추진과 관련해 GB해제의 전제 조건인 수질오염원 관리대책 협의완료 등 그동안의 추진 성과에 대해 보고받고 그 간 노고에 감사와 함께 차질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첫째로 K-스타월드 조성사업의 핵심인 GB해제를 위해 중앙규제개혁위원회에 건의해 “수질1등급 내지 2등급지라도 수질오염원 관리를 위해 대책을 수립한 경우” 해제 가능하다는 조항을 신설하는 지침 개정 나항, ’ 23.7.)의 성과를 이룬 바 있으며이에 따라 수질오염원 관리대책을 수립해 환경부와 사전협의 완료 후 국토부에 제출했으며 그에 대한 국토부 검토의견을 회신받아 수질오염원 관리대책 수립이 완료됐다고 보고했다. 둘째 K-스타월드 관련 국회토론회 개최 후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문화체육관광부 예산에 용역비 3억원을 반영해 수행한 “민간자본을 활용한 수도권 K-컬처 집적단지 조성 가능성 연구용역” 최종보고서가 완료됐으며 연구용역 보고서에서 하남시가 최적의 입지로 평가를 받았다고 보고했다. 셋째 경기도 고시인 GB해제 지침에 임대주택 비율 완화 건의를 통해 기본원칙 합의한 바 있으며 조만간 경기도 GB해제 지침이 개정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넷째 폐천부지 관리계획 변경에 대해 환경부와 기본방향에 합의를 보는 등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으며 워밍업장 사용과 관련해서도 문화체육관광부와 적극 협의하는 등 금년도 하반기 민간사업자 공모를 목표로 공모지침서 작성 등 필요한 행정 절차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제21대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사항인 국가정원 조성과 관련해 K-스타월드 조성사업과 연계해 당정섬과 고수부지 27만평에 국가정원 조성 방안에 대해 검토하고 있으며 하남시 미사아일랜드 전체를 K-스타월드와 국가정원 조성을 통해 수도권 최고의 관광지로서 개발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이현재 시장은 “K-스타월드 조성사업을 위해 직원들이 수질오염원방지대책 수립을 완료하는 등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향후 사업추진 현황을 공무원과 시민이 정기적으로 공유해 공감대를 넓혀가는 것이 필요하다”며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남양주시와 “한강 수변 관광자원 공동 조성 업무협약” [금요저널] 하남시와 남양주시가 힘을 합쳐 팔당호와 한강 수변을 검단산, 예봉산 등을 연계하는 관광 명소로 키운다. 이를 통해 두 도시는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친환경 관광벨트’를 조성해, 한강을 따라 걷고 즐기는 특별한 여행길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29일 남양주시청에서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만나 ‘지역 상생을 위한 한강 수변 관광자원 공동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출범한 ‘경기 동북부 친환경 수변 관광개발 상생 협의체’의 첫 성과로 팔당댐 하류를 중심으로 자연과 문화를 담은 관광 인프라를 공동으로 조성하는 프로젝트의 출발점이다. 협약에 따라 양 시는 △관광자원 공동 조성 계획 △행정·기술 지원 △실무 전담 TF 운영 △공동브랜드 구축과 글로벌 홍보 강화에 힘을 모은다. 특히 검단산과 예봉산, 한강, 도미나루 전설 같은 지역 스토리를 살린 특화 콘텐츠와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친환경 탐방로·문화체험 공간을 만드는 방안도 추진한다. 두 지자체는 향후 실무 전담 TF 운영해 두 지역 관광자원의 활용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용역 등을 통해서 친환경적인 활용방안을 수립하는 기본원칙에 합의했다. 하남시는 5개의 철도, 5개의 고속도로 등 접근성이 뛰어나지만, 한강과 검단산이 어우러진 수려한 자연경관을 체험할 관광 기반이 부족해 그동안 주민들의 아쉬움이 컸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갈증을 해소하고 두 도시가 함께 만드는 실질적인 공동 추진 모델로서 국내는 물론 국제 관광객이 찾는 ‘경기 동북부 대표 여행지’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협약은 관광자원 확충을 넘어 두 도시가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며 “한강과 검단산을 잇는 매력적인 관광 루트를 만들어 세계인이 찾는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어린이영어교육지도사 1급’ 수료식 개최… 평생교육활동가 본격 배출 [금요저널] 하남시는 28일 미사도서관에서 어린이영어교육 지도 활동가과정 수료식을 열고 평생교육활동가 17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어린이영어교육 지도 활동가 과정은 권역별 평생교육활동가 양성과정 중 하나로 권역별 특성과 시민의 수요를 반영해 시민들이 전문 자격을 취득하고 지역 내 기관과 연계해 재능나눔 활동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어린이영어교육 지도 활동가 과정 수료를 마친 활동가는 미사권역 유아 시설 및 유치원에서 5~7세, 초등1~2학년을 대상으로 영어 동화책 읽어주기 및 놀이 활동 등 어린이 영어교육 재능나눔활동을 하게 된다. 한 수료자는 “아이 영어교육에 대한 관심으로 시작했지만, 자격증 취득과 봉사활동까지 연계되는 체계적인 과정에 만족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이들을 위한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하남시는 시민이 배우고 성장한 지식을 지역사회와 나누며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시민 스스로 배움을 이어가며 지역을 변화시켜 나가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역별 평생교육활동가 양성과정은 미사권역 ‘어린이영어교육 지도 활동가’를 포함해 △신장덕풍권역 ‘그림책심리 지도 활동가’ △감일권역 ‘전래전통놀이 지도 활동가’ △위례권역 ‘그림책문해력 지도 활동가’ 총 네 개의 과정이 있으며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총 68명의 평생교육활동가가 배출됐다. 이들은 오는 8월 말부터 11월까지 각 권역별 수요기관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학습 문화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공공서비스디자인 우수과제 1차 심사 통과. 3년 연속 기관상 수상 위한 온라인 투표 참여 독려 [금요저널] 하남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지원사업’에서 1차 서면심사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오는 8월 4일까지 ‘소통24’ 누리집에서 국민참여 2차 온라인 심사가 진행된다. ‘공공서비스디자인’은 국민과 공무원, 서비스디자이너가 함께 공공서비스정책 기획단계부터 참여해 문제를 발견해나가는 국민참여형 정책모델이다. 하남시는 올해 ‘장애인 가족 간의 유대와 행복을 증진하는 프로젝트’ 과제로 참여했다. 하남시는 지난 5개월간 장애인 가족을 위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 국민디자인단을 구성했고 기획조정과, 노인장애인복지과, 하남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등과 함께 총 13회에 걸쳐 워크숍을 진행해 맞춤형 서비스를 설계해왔다. 특히 이번 과제는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아버지와 비장애인 형제자매의 정서적 고립 문제를 주요하게 다루며 정서적 회복과 상호 소통을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설계한 점에서 크게 의미가 있다. 2차 온라인 심사를 거쳐 23개 우수과제에 선정되면 하남시는 2023년 ‘우리가 만들고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감일건강생활지원센터’, 2024년 ‘하남형 원도심 상생 프로젝트 치매환자지킴이 ‘손잡고 동네방네’’에 이어 3년 연속 공공서비스디자인 우수과제에 선정되게 된다. 하남시 관계자는 “이번 과제는 장애인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더 단단히 연결되고 회복할 수 있도록 설계된 모델”이라며 “아버지와 형제자매가 주체가 되는 돌봄정책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투표로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차 심사는 온라인 대국민심사와 전문가 대면심사로 진행되며 온라인 투표는 ‘소통24’누리집에서 [정책참여] → [국민심사] 메뉴로 참여 가능하다. 행정안전부는 이후 상위 23개 우수과제를 선정하고 최종 성과공유대회를 거쳐 상위 10개 과제 성과 발표를 할 예정이다. 한편 하남시는 2023년과 2024년 연속으로 최종 성과공유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공공서비스디자인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공무원 사칭 피해 주의 당부…위조 명함·허위 공문서 기승 [금요저널] 하남시는 최근 공무원을 사칭한 범죄 사례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9일 하남시에 따르면, 지금까지 확인된 공무원 사칭 사례는 총 11건이다. 사칭범들은 위조된 명함과 허위 공문서를 이용해 물품 선납이나 대납을 유도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으며 특히 내부 문서 양식을 정교하게 모방한 ‘가짜 지출품의서’를 제시해 일반 업체가 진위를 식별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사례 유형도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단순한 사무용품 납품을 가장한 접근부터, ‘노인복지 골프교실 운영 체육용품’ 이나 ‘하남시청 창호교체 공사’ 등 실제 사업처럼 위장된 요청까지 포함된다. 최근에는 위조 명함을 활용해 지역 식당에 공무원 명의로 예약한 뒤 연락 없이 나타나지 않는 ‘노쇼’ 피해 사례도 확인됐다. 하남시는 이 같은 피해가 대부분 업체가 의심을 품고 시청에 확인 전화를 하면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공무원은 어떤 경우에도 민간 업체와 직접 계약을 체결하거나 물품 선납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명함이나 문서 직책이 실제처럼 보여도 정식 절차를 거치지 않은 납품이나 금전 거래 요청은 반드시 해당 부서에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 시 경찰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하남시는 향후 유사 사례 재발을 막기 위해 관내 업소와 유관 기관을 대상으로 관련 내용을 적극 안내하고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여성안심귀갓길, 우리가 지킨다” 하남시 민·관·경 야간 합동 점검 [금요저널] 하남시는 여성친화도시조성의 일환으로 25일 하남시청역 6번출구부터 덕풍시장 진입로 구간에 대해 ‘민·관·경 합동 여성안심귀갓길 야간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하남시 여성아동과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하남경찰서 통장 등 총 15명이 참여했다. 이날 모니터링에 참여한 시민들은 체크리스트를 들고 골목 곳곳을 꼼꼼히 살폈다. 로고젝터와 안심 반사경 같은 방범 시설물 작동 상태부터 CCTV·비상벨·보안등 설치 여부까지 하나하나 점검했다. 특히 현장에서 귀갓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의견도 수렴해, 단순한 점검이 아니라 시민이 스스로 안전 문제를 짚고 개선을 제안하는 자리가 돼 의미가 크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의 안전을 살피는 이번 모니터링은 여성친화도시 하남을 위한 중요한 실천”이라며 “지난 22일 미사역 일대에서 성범죄 예방을 위한 민·관·경 합동 순찰을 실시한 데 이어 이번 여성안심귀갓길 합동 점검까지 지역사회가 함께 뜻깊은 활동을 할 수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과 경찰이 함께하는 젠더폭력 예방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해, 일상 속 안전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총 40명으로 현재 3기까지 구성·운영하면서 시민의 눈높이에서 지역 안전 문제를 점검하고 개선 의견을 제안하는 등 안전한 여성친화도시를 위해 다양한 모니터링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해 오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체험으로 배우는 건강관리” 하남시, 장애인 원데이 당뇨교실 호응 [금요저널] 하남시는 25일 미사보건센터에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을 위한 원데이 당뇨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하남시 고혈압·당뇨 등록교육센터와 협력해 뇌병변·지체장애인, 장애인 활동보조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장애인은 일반인보다 만성질환 유병률이 높고 건강정보 접근이 어려워 반복적이고 실용적인 건강교육이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은 체험과 실습 중심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은 △당뇨병 원인과 관리법 이론 강의 △자가 혈당 측정 및 혈당 패턴 해석 실습 △키·체중 측정과 표준체중 산정법 △하루 필요 열량 계산과 맞춤 식단 구성법 △밥푸기 실습을 통한 곡류군 섭취량 인식 △1교환 단위 이해 △전자저울을 활용한 식사량 체험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직접 혈당을 측정하고 식사계획표를 작성하며 자신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구체적인 방법을 익혔다. 특히 전자저울로 자신의 식사량을 직접 재보는 실습에서는 예상보다 많은 양을 섭취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놀라는 모습도 있었다. 한 참여자는 “막연히 알던 정보를 직접 체험하니 훨씬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실습을 통해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하남시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장애인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미사보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어르신 운동 프로그램 ‘건강드림’ 운영… 컬링으로 활력 더해 [금요저널] 하남시는 독거어르신의 신체 건강증진과 정서적 안정, 사회적 소외 예방을 위해 ‘2025 건강드림’ 운동 프로그램을 오는 9월 18일까지 총 15주간, 30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된 독거노인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고령자에게 흔히 나타나는 근감소증을 예방하고 근력 향상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면 운동은 물론, 화상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콘텐츠도 함께 제공해, 어르신들이 집에서도 꾸준히 운동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체중 부하 운동, 다양한 운동기구 및 소도구를 활용한 프리웨이트 기반의 근력 강화 운동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체력은 물론 일상생활 수행능력을 유지·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눈길을 끄는 부분은 어르신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된 뉴스포츠 종목인 뉴에이지 컬링이다. 뉴에이지 컬링은 기존 아이스 컬링의 경기 방식을 유지하면서도 얼음 없이 실내·외 어디에서나 즐길 수 있도록 장비와 규칙을 간소화한 신개념 스포츠다. 플라스틱과 금속 재질로 가볍게 제작된 스톤을 하우스 타깃에 최대한 가깝게 보내 점수를 겨루며 푸셔 등을 사용해 힘이 부족한 고령자도 쉽게 투구할 수 있다. 경기 방식은 동전 토스 등으로 선공 팀을 정한 뒤, 양 팀이 번갈아 스톤을 투구하며 하우스 타깃에 얼마나 가깝게 도달했는지를 따져 점수를 산정한다. 상대 스톤을 밀어내거나 진로를 차단하는 전략도 가능해, ‘빙판 위의 체스’로 불리는 컬링 특유의 전략성과 집중력 향상 효과도 그대로 경험할 수 있다. 실제로 참여 어르신들 사이에서는 컬링이 단순한 놀이를 넘어 협동심, 유연성, 균형 감각, 사회성까지 두루 기를 수 있는 운동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경자 어르신은 “컬링을 하면서 온몸을 쓰는 운동 효과는 물론, 전략을 세우고 팀과 호흡을 맞추는 과정에서 머리도 함께 쓰니 정말 재미있다”며 “이웃들과 함께하다 보니 대화가 늘고 관계가 가까워지면서 몸과 마음이 한결 건강해진 것 같아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강용 하남시보건소장은 “건강드림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춰, 신체 건강은 물론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까지 아우르는 통합 건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오늘건강 앱’ 영상 촬영…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유튜브 공개 예정 [금요저널] 하남시가 ‘오늘건강 앱’을 활용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의 우수 사례로 전국에 소개됐다. 24일 하남시에 따르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지난 23일 하남시미사보건센터에서 유튜브 홍보영상 촬영을 진행하며 디지털 헬스케어가 어르신들의 일상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집중 조명했다. 하남시가 촬영지로 선정된 이유는 뚜렷한 성과 때문이다. 지난해 사업 참여자 837명을 대상으로 한 사후 조사에서 비만 전 단계 어르신은 135명에서 130명으로 줄었고 하루 세 끼 식사를 규칙적으로 챙기는 어르신은 148명에서 165명으로 늘었다. 특히 고혈압 환자 중 주 5회 이상 혈압을 측정한다고 응답한 사례는 28명에서 75명으로 2.8배 증가했다. ‘오늘건강 앱’은 AI·IoT 기술을 기반으로 혈압·혈당·활동량 등 건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고 맞춤형 건강 미션을 제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도록 돕는다. 걷기, 신바람 건강체조, 수분 섭취 등 일상 속 간단한 미션으로 건강한 습관을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촬영 현장은 활기가 넘쳤다. 담당자 인터뷰로 시작된 카메라는 곧 어르신들의 모습을 비췄다. 앱을 실행한 어르신은 오늘의 미션을 확인하며 미소를 지었다. 걷기, 건강체조, 혈압·혈당 측정까지 이어지는 장면은 건강한 하루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했다. 이날 촬영에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대표 캐릭터 ‘캐피’도 함께했다. 앱 화면을 실행해 직접 미션을 체험하는 캐피의 모습에 현장은 웃음으로 가득했다. 아울러 마지막 장면에서는 어르신과 담당자가 함께 손을 흔들며 “건강은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박강용 하남시보건소장은 “이번 촬영은 어르신들의 노력과 디지털 기술이 함께 만든 변화를 보여주는 기회”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쉽고 즐겁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