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어린이회관 기공식 개최…2026년 개관 예정 [금요저널] 하남시는 23일 미사노인복지관 부지에서 ‘하남시 어린이회관’ 기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하남시 어린이회관은 오는 2026년 개관을 목표로 총사업비 291억원을 투입해 미사노인복지관 부지면적 5,269㎡ 중 부지면적 1,225㎡에 연면적 4,452.94㎡,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증축된다. 세부 시설을 보면 공공형 키즈카페, 실내놀이터, 전시공간 등이 들어서며 놀이체험실과 옥상 야외풋살장 등 복합적인 놀이 중심의 공간을 조성해 영유아와 어린이의 주도적 신체발달, 정서함양, 창의성 개발을 도울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부족한 어린이 전용시설을 마련하기 위해 1단계로 미사노인복지관 1층 전체를 어린이 전용시설로 꾸며 내년 1월 개관할 계획”이며 “이어 2단계로 어린이회관을 건립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하남’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남시는 오는 2026년 어린이회관을 준공한 후 사전준비를 거쳐 같은 해 개관할 예정이다.
하남시, ‘내 점포 앞 치우기’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하남시와 한국외식업중앙회 하남시지부는 지난 23일 미사호수공원 산책로 인근 상가를 대상으로 ‘내 점포 앞 치우기 캠페인’을 민·관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미사호수공원 산책로 주변 식당, 카페 등을 대상으로 ‘내 점포 앞 치우기’에 대한 영업주와 방문객의 인식개선을 도모하고 깨끗한 위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하남시 식품위생농업과와 한국외식업중앙회 하남시지부가 참여했으며 ‘내 점포 앞 치우기’ 거리 홍보와 직접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주우며 위생환경 정화를 위해 활동했다. 또한, 영업주에게 겨울철 대설 대응 행동요령에 대해 안내하며 노면 결빙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힘쓸 것을 당부하고 관내 음식점에는 겨울철 식중독 예방수칙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 정착을 위한 인식개선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남시,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진행 [금요저널] 하남시는 10일 단샘초등학교 일원에서 하남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초등학교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한 목적에서 진행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에서 운전자들이 일단 멈추는 운전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푯말을 들고 리플릿과 연필 등을 나눠주며 적극적인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이현재 시장도 횡단보도 앞에서 직접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이라고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교통봉사를 진행하는 등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했다. 이현재 시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매우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해 이번 캠페인에 직접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하남시는 횡단보도 앞에서 운전자들이 일단 멈춰 아이가 먼저 지나갈 수 있도록 배려하는 안전운전 문화가 지역사회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남시는 오는 27일까지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등 총 4개 분야를 대상으로 학교 주변의 위해요소를 집중점검하는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2024년 제3회 청년 채용 ZONE’ 기업·청년 모집 [금요저널] 하남시가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경기창업혁신공간 동부권역 하남에서 개최될 예정인 ‘2024년 제3회 하남시 청년 채용존’에 참여할 기업과 청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하남시 청년 채용 ZONE’은 구직을 원하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고용정보와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분기별로 진행하는 소규모 채용 박람회다. 이번 청년 채용 ZONE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에 게재된 기업참여신청서와 구인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작성해 청년일자리과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또한 구직을 원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은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26일까지 참가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고 만약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경우에는 행사 당일인 27일 현장에 참석해 접수할 수 있다. 이현재 시장은 “청년 채용 ZONE은 이력서 제출부터 면접, 실시간 채용 결과까지 한 번에 알 수 있는 원스톱 방식으로 진행되는 특성에 따라 기업과 구직 청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구직청년은 다양한 고용정보와 취업 기회를 얻고 구인기업은 맞춤형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경기창업혁신공간 동부권역 하남하남벤처센터)에서 개최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2학기 개학 시즌 맞아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 실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개학기 학교 주변의 통행량 증가에 따른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주변과 주요 도로변에 설치된 불법광고물에 대한 합동정비를 실시했다. 10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9일 하남경찰서 하남시 옥외광고협회, 고엽제전우회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초·중·고교 주변의 노후·불법 간판 및 현수막 등 옥외광고물을 일제히 정비했다. 이번 합동정비는 불법적으로 설치된 현수막·벽보·전단 등이 학생들의 시야를 방해하거나 보행 안전을 저해할 수 있다고 판단해 이에 대한 예방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날 시와 유관기관은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노후 불량간판과 음란·퇴폐적이고 선정적인 유해 광고물,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불법광고물을 중점적으로 단속하고 현장에서 정비했다. 아울러 시는 불법광고물 단속 전담반을 편성해 오는 27일까지 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매일 현장을 순찰하고 적발된 불법광고물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철거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반복적으로 불법광고물을 게시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광고물에 대한 정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인 만큼,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하남시장, 추석 앞두고 기업인협의회와 전통시장 방문 독려 [금요저널] 하남시는 9일 신장·덕풍전통시장과 석바대상점가에서 추석맞이 ‘9월 전통시장 가는 날’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현재 시장과 이희근 기업인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이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안 신장·덕풍전통시장과 석바대 상점가를 방문해 하남시 지역화폐인 ‘하머니’ 와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 참여자들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안 온누리상품권과 지역화폐를 이용해 일상물품을 구매하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현재 시장은 “전통시장 방문을 독려하고 시장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유관기관 및 단체 등과 함께 매월 1회 ‘전통시장 가는 날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하남시 내 전통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11~16일 덕풍전통시장 추석대목장 △9월 14~15일 신장전통시장 큰장날 경품행사 △9월 9~15일 하남수산물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9월 15일 석바대상점가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수산물전통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2024년도 첫걸음기반조성 사업’ 선정 등에 따라 추석을 앞둔 9월 12~13일 양일간 시민과 함께하는 가을축제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기간에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경품 추첨 △기념품 룰렛돌리기 △야시장 △버스킹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민생회복 프로젝트로 전통시장에서는 온누리상품권을, 골목상권 및 소상공인연합회에선는 하머니 페이백 및 사은품을 지급하는 행사가 열린다. 또한 △9월 하머니 인당 구매한도 30만원 및 10%할인 △9월 온누리상품권 지류형 구매한도 200만원 및 10%할인, 모바일·충전식카드형 구매한도 200만원 및 할인율이 15%로 증가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 집중 홍보기간 운영 [금요저널] 하남시는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9월 2일부터 13일까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집중 홍보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수원 세모녀’ 사건 등 위기상황에 있으나 도움을 받지 못한 복지사각지대 등을 발굴하기 위해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 집중 홍보 주간에 발맞춰 자체적으로 다각적인 홍보를 추진하기로 했다. 집중홍보 주간에는 △현수막 게시 △전자게시대 홍보 △ 홈페이지 및 소셜미디어 홍보 △ 공동주택 엘리베이터 TV 홍보 △ 하남시 사회복지의 날 행사 시 사회복지 종사자 홍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시 관계자는 “하남시는 위기 이웃 발굴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어려운 상황으로 도움이 필요한 경우 긴급복지 콜센터을 통해 적극 제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서울시 도봉·노원·동작구에 혁신행정 노하우 전수 [금요저널] 하남시가 행정안전부의 혁신 멘토기관에 선정돼 서울시 지자체에 혁신행정 노하우를 전수하는 ‘혁신 멘토링’을 진행했다. 9일 행안부와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8월 9일 서울시 도봉구, 9월 6일 노원·동작구를 대상으로 부서별 협업 활성화 방안 등을 컨설팅했다. ‘혁신 멘토링’은 행안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정부혁신 컨설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일선 지자체에서 혁신 실무 사례를 담당하는 주무관들이 서로의 행정 노하우를 공유해 기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세부적으로 2023년 중앙·지자체 혁신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된 21개 기관이 멘토기관으로 참여하는데, 멘토 기관은 멘티를 희망한 기관을 대상으로 혁신행정 사례 등을 공유하게 된다. 하남시는 2023년 혁신평가에서 전국 4위로 우수기관에 선정돼 이번 혁신 멘토링 프로그램에서 멘토기관 자격으로 참여했다. 하남시는 이번 혁신 멘토링 프로그램에서 △협업활성화 운영 방식 △업무다이어트 공모 △하남시의 혁신 우수사례 발굴 방법 등 각 지자체의 혁신 담당 주무관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사례와 업무 경험, 유사사업 도입 및 운영 방식 등 다채로운 노하우를 공유했다. 아울러 하남시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한 각 지자체의 주무관들은 혁신행정 추진 과정에서 겪는 업무적 여러움을 극복하는 방법과 지자체 현실에 맞게 정책을 추진하는 방안 등을 질의하는 등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이현재 시장은 “혁신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된 하남시가 행안부의 혁신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해 그동안 다양한 성과를 만들어냈던 혁신행정에 대한 노하우를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하남시는 시민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혁신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쉼 없이 연구하고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얼음냉장고 성원과 관심 속 8일 종료…“내년에 또 만나요” [금요저널] 역대급 무더위로 기록된 2024년 여름 하남시민들의 온열질환 예방에 큰 도움을 줬던 ‘하남시 얼음냉장고’ 가 이달 8일을 끝으로 올해 운영을 종료했다. 하남시 얼음냉장고는 여름철 야외활동으로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미사한강모랫길 시점 △한강시민공원 감시3초소 △미사한강모랫길 종점 △미사한강4호공원 △산곡천 입구 △시청 앞 근린공원 등 무더위쉼터 6개소에 냉장고를 설치하고 지속적으로 생수를 보충해 시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무더위쉼터 총 6개소에 1일 평균 1만병의 생수를 보충하고 역대급 무더위가 지속해서 이어지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로 예정된 운영기간을 9월 8일까지로 8일간 연장해 시민들로부터 크게 호평받기도 했다. 이와 함께 미사한강모랫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탈수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미사한강모랫길 종점에 얼음냉장고를 새롭게 설치·운영한 점도 시민들의 높은 만족감을 이끌어냈다. 이현재 시장은 “올해 시민들께서 얼음냉장고 운영과 관련해 많은 성원과 관심을 보내주신 덕분에 적극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었다”며 “우리시는 매해 여름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하는 폭염 피해 예방대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12개동, 2024년 주민총회 성황리에 종료 [금요저널] 하남시는 관내 12개동 주민자치회에서 개최한 2024년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 26일 덕풍2동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개최된 주민총회는 6일 미사3동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각 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총회에서 그동안 활동 내용을 보고하고 내년도 자치계획형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 예정인 주민자치사업을 주민투표 결과로 결정했다. 12개동에서 치러진 주민투표는 올해 7,182명의 주민이 참여해 49개 안건 중 39개를 내년도 사업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주요사업으로는 △ 경로 효잔치, △어울림 마을축제, △ 당정뜰 봄봄음악회, △ 김치담그기 대회, △ 힐링음악회, △ 덕풍3동 명예기자단 운영, △전통놀이 한마당 체험, △ 미사 힐링축제, △ 황산음악회, △ 마을 꽃길 조성, △ 감일문화공원 쉼터 조성, △ 우리집 앞 미니소방서 등 특색 있는 사업들이 많았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주민자치회원들의 노력으로 하남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주신 점 높게 평가한다”며 “시에서도 미사아일랜드 내 K-스타월드 조성사업 등 하남을 알릴 수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해 강남과 견줄 수 있는 도시로 발전시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하는 하남시 주민총회는 ‘덕풍1동-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덕풍3동-나룰어린이미술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와 주민총회를 연계해 운영한 동들이 있어 눈길을 끌었으며 앞으로 주민총회가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가 오는 12일 오전 9시 시청 별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9월 월례회의에 정규상 협성대 예술대학 시각디자인학과 교수를 초청해 문화를 원천으로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에 관한 내용으로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도시경쟁력을 위한 컬처노믹스’라는 주제로 45분간 진행되며 참석자와 질의응답 등 소통을 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정규상 교수는 한국공공디자인학회 회장과 국토교통부 신도시자문위원 등을 역임하는 등 공공디자인 분야를 오랜 기간 연구해온 대표적 인물이다. 정 교수가 주제로 삼은 컬처노믹스란 문화와 경제의 합성어로 문화의 부가가치를 경제와 접목시켜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의미한다. 정 교수는 이번 특강에서 컬처노믹스와 공공디자인을 연계해 지역브랜드를 창출할 수 있다는 내용의 이론적 설명과 함께 공공디자인이 사회 공공의 문제를 디자인 기법으로 해결한 전 세계 사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가 역점 추진하는 ‘K-컬처 허브도시 조성’ 프로젝트에 컬처노믹스 개념을 접목해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방안을 연구하고자 이번 특강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문화·경제·산업·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제언을 정책에 반영해 도시경쟁력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9일 어린이회관 건립 자문위 2차 컨설팅 개최 [금요저널] 하남시는 오는 9일 시청 상황실에서 가칭 하남시 어린이회관 건립 2차 자문 컨설팅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칭 어린이회관은 신체적·사회적으로 안전한 놀이공간 및 차별화된 놀이·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총사업비 291억원을 투입해 제2노인복지관 부지 내에 건축 연면적 4,415㎡,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4월부터 진행한 실시설계를 조만간 완료하고 올해 말 공사에 착공해 오는 2026년 상반기 준공을 계획하고 있다. 하남시는 어린이회관의 설계 및 시공, 프로그램 운영 방향 등 기술적 자문을 얻기 위해 지난 6월 성동 아이사랑 복합문화센터장과 하남시 다함께돌봄센터장, 건축전문가, 대학 교수, 지역주민 등 총 7명을 어린이회관 건립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자문위는 지난 1차 컨설팅에서 총 15개의 의견을 제안했고 하남시는 이 중 △유모차 주차장 공간 조성 △2층 프로그램실 이동형 가벽 및 4~5층 내 영아 전용 공간 설치 △하늘정원 내 벤치 설치 등 10개 의견을 기본 설계에 반영했다. 어린이회관 건립 자문위는 이번 2차 컨설팅에서도 풍부한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설계 및 시공에 관련된 기술적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후에도 수시 컨설팅을 통해 프로그램 운영 방향 및 시설물 배치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이현재 시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어린이회관을 건립하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를 운영하게 됐다”며 “하남시는 자문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다채로운 역할과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어린이회관을 오는 2026년 상반기 내 준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남시는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 확대 △어린이영어특화도서관 건립 추진 △가족돌봄수당 지원 △아빠 육아휴직수당 신설 △출산장려금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