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제3기 먹거리위원회 발대식 개최 [금요저널] 화성시는 지난 23일 시민의 건강한 먹거리 보장과 지속가능한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제3기 화성시 먹거리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화성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정지영 농정해양국장, 3기 먹거리위원회 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공동위원장 선출, 제2기 먹거리위원회 경과보고 먹거리위원회 역할 및 먹거리종합계획 실행방향 강연 등이 진행됐다. 제3기 화성시 먹거리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인 정명근 화성시장을 포함한 관련 실국소장 등 당연직 6명을 비롯해, 화성시의원,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생산자, 소비자·시민단체, 대학교수 등 위촉직 34명으로 구성됐다. 제3기 위원의 임기는 2026년 말까지 2년으로 이들은 생산, 식품안전, 먹거리 복지, 환경 등 6개 분과에 소속돼 민관협치 방식으로 지역의 다양한 먹거리 문제 해결과 화성시 먹거리종합계획의 시행 확대를 위한 자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정지영 농정해양국장은 “먹거리위원회는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토대”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책 참여와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먹거리 종합계획은 △농업·농촌을 살리는 지속가능한 생산 △지역경제를 살리는 선순환 가공·유통 △세상을 바꾸는 정의로운 소비 △관계를 바꾸는 먹거리 공동체 △지구를 살리는 생태적 순환 체계를 5대 전략 목표로 삼고 있으며 시는 이를 바탕으로 민관 거버넌스 과정에서 도출되는 세부사업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화성시, 소나무재선충 긴급방제 완료 및 고사목 전수조사 실시 [금요저널] 화성시가 화성시 송산면과 장안면에서 발생된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해 즉시 반출금지구역 지정하고 감염목 5주를 긴급 방제했다고 24일 밝혔다. 또한 감염목 20주에 대해서도 감염 및 확산을 일으키는 북방수염하늘소의 우화시기인 4월 이전까지 전부 방제할 예정이다. 소나무재선충은 소나무, 곰솔, 잣나무, 섬잣나무에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또는 북방수염하늘소가 가지를 섭식 가해해 수목에 감염을 일으키며 감염된 수목은 치료 회복이 불가능하며 고사하게 된다. 또한, 소나무재선충병이 최초 발생한 2017년 12월 이후로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지정된 반출금지구역 내 소나무류에 대해 예방나무주사 투약 및 감염우려목을 제거하는 사업을 지속해왔으며 2025년에도 보고된 감염목 및 방제 구역에 누락 없는 철저한 예방·방제를 실시해 조기 청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문희 산림휴양과장은 “현재 화성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대책본부는 재선충의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인근 소나무류의 잎 색깔이 변하고 늘어지는 등 증상을 관찰하시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대책본부로 적극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화성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2024년 가족 송년회 [금요저널] 화성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7일 푸르미르 호텔 토파즈홀에서 센터 등록 회원과 가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가족 송년회 ‘수고했어, 올해도’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4년 사업 보고와 함께 센터에서 진행한 다양한 활동을 담은 영상을 상영해, 회원과 가족들이 한 해를 돌아보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작품을 전시해 그 간의 노력과 성과를 나눴으며 마술 공연과 회원 및 가족들의 장기자랑이 이어져 행사장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됐다. 또,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돼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서청희 화성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센터는 앞으로도 가족 간의 유대감 강화와 아동과 청소년들의 정신 건강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 해 동안 센터 활동에 함께해 준 가족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영화 상영회 개최 [금요저널] 화성시는 지난 6일 동탄 라크몽 씨네 안영채에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영화 상영회를 개최했다. 이날 상영된 영화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영상콘텐츠 제작 사업에서 만들어진 ‘포도한알’과 ‘토종농부랩소디’로 영상의 모든 장면이 화성의 자연과 농촌을 배경으로 촬영된 화성 올 로케이션 극영화와 다큐멘터리 영상이다. ‘포도한알’은 급격한 도시화와 사람의 욕심으로 인해 사라져가는 자연 및 농촌의 필요성을 표현한 미스테리스릴러 극영화이다. ‘토종농부랩소디’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대표 액션그룹인 서신면 궁평리의 ‘토종농부’를 주인공으로 한 다큐멘터리로 화성시 로컬푸드 농가의 하루일과를 비추며 토종의 의의·중요성 등을 담아냈다. 지난 달에는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인디시네마 우수독립영화로 선정, 의정부 CGV에서 상영됐다. 이날 상영회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위원회,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서신면 궁평리 토종농부, 서남부지역 청년농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시 농촌을 위해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정지영 농정해양국장은 “본 영상을 통헤 아름다운 서부권역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서남부 농촌 지역의 활력을 불러일으켜 화성시 동서 균형 발전을 이룰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농촌 지역의 유무형의 자원과 민간 조직을 발굴·육성해 주민 소득 향상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 올해까지 국비 49억원을 포함한 사업비 총 77억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2024년 사업보고회 개최. 지역사회와 조화로운 공존 추진 [금요저널] 화성시와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가 8일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 ‘2024년 사업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사업보고회에는 화성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과 지역 주민 약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오프닝 공연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한 해 동안의 사업 성과 발표, 공로자 표창 그리고 100만 화성 백일장 대회 시상이 이어졌다. 특히 마술 공연, 외국인 주민의 태권도 시범, 필리핀과 중국 공동체의 전통춤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내·외국인 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외국인 주민들의 다양한 활동과 성과를 지역사회에 공유함으로써, 외국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 또한 센터의 주요 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하며 지역사회와의 신뢰를 강화하는 자리로 평가받았다.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손녕희 센터장은 “이번 사업보고회는 센터와 외국인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온 성과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과 지역사회가 조화롭게 공존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니어클럽, 전국노인일자리대회 우수기관 선정 [금요저널] 화성시가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주최 ‘전국노인일자리대회’에서 화성시니어클럽이 노인일자리 우수기관으로 선정,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5일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 열린 이날 대회는 한해 동안 노인일자리사업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기관 및 유공자를 발굴·포상함으로써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향후 노인일자리사업 및 시니어클럽의 발전을 위해 모범으로 삼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화성시니어클럽은 전국 203개 시니어클럽 중 8개 우수기관에 포함됐으며 경기도 내 25개 시니어클럽 중에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니어클럽은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지원사업을 전문적·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노인일자리지원기관으로 화성시니어클럽은 지난 2010년 개관 후 2017년부터는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복지재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화성시니어클럽 남장숙 관장은 오늘의 수상은 화성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 일자리참여 어르신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적 참여와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올해 7개 수행기관과 71개 사업단을 활용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5천169명의 노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어르신들의 소득 보전과 사회 참여를 통해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서부보건소, 어르신을 위한 체계적인 신체활동 프로그램 ‘행복청춘 운동교실’ 시범 운영 [금요저널] 화성시가 6일 화성시서부보건소에서 어르신들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일상생활 유지를 위한 ‘행복청춘 운동교실’의 시범 운영을 마치고 종강식을 개최했다. ‘행복청춘 운동교실’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체계적인 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별도의 기구나 비용 없이 실천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근력 및 균형 운동을 중심으로 설계됐다. 운동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을 위한 적응 운동 △의자를 활용한 운동 △짝을 이뤄 하는 운동 △서서 하는 운동 등 다양한 운동 방법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지난 8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지난 달까지 3개월 간 어르신 20여명을 대상으로 행복청춘 운동교실을 시범 운영했다. 교육에서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2023년 개발한 ‘어운완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화성시서부보건소가 자체적으로 마련한 △고혈압·당뇨 표준화교육 △구강보건교육 △금연교육 △치매예방교육 △영양교육 등 통합건강증진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시범 운영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만족도는 평균 98점으로 조사됐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 조사에서는 구성이 알차고 재미있었다는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보건소에서 유사한 교육을 더 많이 운영해 주길 바란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또한, 교육 전후 측정한 상대악력, 하지근력, 유연성, 낙상위험도 평가 등의 체력 지표를 비교한 결과, 참가 어르신들의 33%에서 체력인증 등급이 1등급씩 개선됐다. 또한 참가 어르신들의 77%에서 낙상위험도 수준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추운 날씨로 인한 빙판길 낙상 위험이 큰 시기에 어르신들이 체계적인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며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행복청춘 운동교실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중요한 프로그램으로 향후에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보타닉가든 화성 시민계획단’4회차 프로그램 운영. 시민과 함께 정원도시 조성 [금요저널] 화성시가 6일 보타닉가든 화성의 서부권 거점 식물원인 우리꽃식물원에서 ‘시민이 꿈꾸는 정원 ‘보타닉가든 화성’ 우리꽃식물원’을 주제로 시민계획단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꽃식물원 리모델링 설계 공모 당선작 설명회와 크리스마스리스 만들기를 실시했다. 우리꽃식물원 숲속체험관에서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우리꽃식물원의 조경 및 건축부문 리모델링 설계공모를 통해 선정된 당선작을 설명하고 시민계획단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후에는 크리스마스리스 만들기 수업을 통해 정원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병주 공원녹지사업소장은 “‘보타닉가든 화성’을 통해 명품도시로 변모하게 될 화성시의 중심은 시민이며 시와 함께 만들어가는 정원도시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기대를 가지고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5월부터 ‘보타닉가든 화성’ 시민계획단을 운영 중으로 추진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 및 의견청취를 통해 원활한 민-관 소통을 도모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공공급식 식생활교육 우수 프로그램 시상식 성료 [금요저널] 화성시가 6일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에서 공공급식 식생활교육 우수 프로그램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관내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식습관을 길러주고 농촌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다양한 ‘논 산책, 텃밭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 우수 어린이집의 노력을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논 산책, 텃밭여행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농촌의 자원을 이용한 연계 체험형 식생활교육으로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먹거리의 소중함과 농촌의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시상 부문은 △‘논산책, 텃밭여행 프로그램’ 우수사례 공모전 부문 △제7회 고사리 손 그림전시회 부문 △HO-KIDS FARM 어린이봉사단 부문이다. 논 산책, 텃밭여행 프로그램 우수사례 공모전 부문에서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이 화성시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사리 손 그림 전시회 부문에서는 시립맘e편한어린이집을 비롯한 9개 어린이집에 화성시의회의장상이 수여됐다. 특히 어린이들이 만든 지역 우수농산물을 활용한 참신하고 아름다운 작품들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HO-KIDS FARM어린이봉사단’ 부문에서는 시립반월하나어린이집 등 총 14개 기관이 탄소중립 실천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화성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상을 받았다. 정지영 농정해양국장은 “이번 공모전과 그림전시회, 어린이봉사단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 환경과 함께 성장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화성시는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2024년도 하반기 시정자문위원회 전체회의’ 개최 [금요저널] 화성시가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하반기 화성시 시정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시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시정자문위원,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위원으로 위촉된 조현재 전 서울올림픽기념 국민체육공단 이사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환영의 자리를 가졌다. 조현재 신임 위원은 스포츠, 문화 분야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화성시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화성시연구원에서 추진 예정인 화성특례시 경제자유구역 기초연구 △화성특례시 야간관광활성화를 위한 전략과제 세부 추진방안 연구과제에 대한 방향 설정 등이 논의됐다. 시정자문위원들은 각 분야의 전문가로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화성시의 발전을 위한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정자문위원들의 전문적인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시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 [금요저널] 화성시가 지난달 117년 만의 폭설로 유례없는 시설 피해를 당한 시민들을 지원하고 신속한 재난극복을 위해 9일부터 TF팀을 구성해 운영을 시작한다. 시에 따르면 TF팀은 민간 분야 피해가 큰 농·축산, 중소기업, 소상공인, 건축 분야를 중심으로 총 6개 부서로 편성해 20일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TF팀은 전담인력을 배치해 △피해 민원 접수 △복구 상담 △피해시설 재축 △관련 인허가 절차 안내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효율적이고 신속한 피해 복구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달 6일 오후 1시 기준으로 재난관리업무포털에 총 7,165건의 폭설 피해가 접수됐고 신고 피해액은 약 1,70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시는 지난 3일 중앙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한 바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TF팀 운영을 통해 폭설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축산농가, 소상공인 등의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편안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폭설로 피해를 입은 시민이라면 누구든지 전화로 상담 받을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방문 상담도 가능하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4 화성시 파트너스 어워즈 성료 [금요저널] 화성시복지재단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관한 2024 화성시 파트너스 어워즈가 5일 롤링힐스 호텔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화성시 파트너스 어워즈는 관내 기부자들을 예우하고 화성시의 기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화성시복지재단의 주관으로 열리는 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3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유공자 표창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사회공헌 홍보대사 위촉 △‘100만 특례시 1% 기적’ 프로젝트 약정식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화성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41개 기업이 모금액에 따라 유공자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지난 8월 아리셀 공장화재 사고 당시 모금 활동을 펼친 기부자들에게 특별상도 수여됐다. 금상은 농협은행 화성지부, 현대자동차남양연구소, ㈜두인에스앤디, ㈜신성이엔티가, 은상은 동탄시티병원, 연우정밀, 선창수산, 서희건설이 수상했다. 동상은 화성FC, 정무이엔씨 등 30개 기업이 수상했다. 사랑의 열매의 대표 캠페인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도 개최됐다.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액 1%를 달성할 때마다 온도가 1도씩 올라가는 온도계 모양의 탑으로 지역 사회 나눔 문화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상징물이다. 내년 1월 31일까지 모금 목표액 13억원을 달성하면 100도까지 올라가며 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은 화성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 사회공헌 홍보대사로는 ‘100만 특례시 1%의 기적 프로젝트’ 2호 후원자인 화성시청 김민지 육상선수가 위촉돼, 추후 화성지역 기부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100만특례시 1%의 기적 프로젝트는 100만 시민의 1%인 1만명이 기부에 참여해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한 사업이다. 1호 후원자 정명근 화성시장과 2호 후원자 김민지 사회공헌 홍보대사, 3호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을 시작으로 4호부터 10000호까지 기부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화성시를 더 밝고 따뜻한 도시로 만들어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화성시는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백만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기부 챌린지 등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2020년 화성시복지재단 설립 후 3년 만에 법인 기부액이 경기도 31개 시군 중 2021년 9위에서 2023년 5위로 상승, 기부액 증가율은 41.7%로 도내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이루는 등 기부·모금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