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 운영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보건복지부 공모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 2차년도 지역으로 선정돼 2026년 6월까지 1년간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은 치매 환자가 지역사회에서 안정을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치매와 동반 질환에 대한 통합적 치료와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제도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22일 화성특례시 치매관리주치의 참여 의료기관으로 사업 관련 교육 이수를 마친 새서울메디컬의원을 최종 선정했다. 새서울메디컬의원은 외래 진료 중인 치매 진단 환자를 대상으로 환자별 맞춤형 치료 및 건강 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필요 시 방문 진료, 비약물 치료, 보호자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화성시서부보건소 화성시치매안심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보험, 치매안심병원 등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전주기적 치매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치매관리주치의는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또는 보건복지부의 치매전문교육을 이수한 의사로 구성되며 환자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관리하고 조기 악화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관리를 수행하게 된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지역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치매 환자들이 자신이 사는 곳에서 안정적인 진료와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시범사업이 화성시만의 치매관리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화성시지회, 화성특례시에 호우 피해지역 지원 위한 5백만원 상당 후원물품 기탁 [금요저널]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화성시지회가 24일 화성특례시에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한 5백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이날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조용하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화성시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후원물품은 이재민들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즉석밥, 라면 등 즉석식품으로 시는 검토를 거쳐 수해피해지역을 선정하고 기탁받은 물품을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조용하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화성시지회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시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수해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힘이 될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화성특례시도 자연 재난 등 발생 시 신속한 재해 구호 활동을 전개해 이재민의 생활 안정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이 원하면, 행정이 나선다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가족형 물놀이시설이 있는 동탄 패밀리풀을 오는 19일 시범운영 형태로 개장한다고 밝혔다. 해당 시설은 동탄1신도시 2단계 문화공원 1호 부지 내에 조성됐으며 총면적 74,232㎡ 가운데 물놀이 관련 공간만 약 19,000㎡에 달하는 대규모 복합 공원이다. 동탄 패밀리풀은 가족 단위로 함께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시설과 편의 공간을 갖춘 가족친화형 복합 공원이다.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6주간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매 정시 50분 운영 후 10분간 휴식시간이 주어지고 정오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시설 정비시간으로 활용된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장일이다. 패밀리풀은 네이버 예약시스템을 통해 누구나 예약이 가능하며 시범운영 기간에는 일일 약 500명 규모로 제한해 운영될 예정이다. 예약은 이용일 기준 3일 전 0시부터 가능하며 노쇼 방지를 위해 예약 후 미이용 시 10일간 예약이 제한된다. 물놀이 시설로는 △수심 0.87m의 아쿠아풀 △유아 전용 유아풀, △플로팅리버풀 △34℃ 온수를 활용한 힐링온수풀 △포레스트블루이 조성됐다. 이외에도 △강변전망마루에는 전망대, 휴게실, 화장실, 관리사무소 등이 조성돼 있으며 석우리천을 조망하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쾌적한 이용을 위한 부대시설로는 △외부 화장실 1동 △탈의실 2동 △야외샤워장 1동 △에어커튼 △파라솔 52 개소 △파고라 17개소 △그늘막 31개소 △평상 19개소가 마련됐다. 더욱이, 여름철 냉방 효과를 높이는 △쿨링포그, 야간 경관을 위한 △LED 벼조명 등의 특화시설이 설치되어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화성특례시는 동탄 패밀리풀을 조성하는 전 과정에서 시민의 수요를 최우선으로 반영하며 적극행정을 실현해 주목받고 있다. 당초 해당 부지는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의해 일반 근린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화성특례시는 가족 단위 여가공간에 대한 시민 수요를 반영해 2019년 12월 LH에 ‘물놀이 특화공원’ 으로 개발계획을 변경해 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 이후 화성특례시는 전략적인 설득과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갔고 그 결과 LH는 2020년 7월 공원 내 물놀이 시설 설치 계획을 최종 반영했다. 이어 같은 해 10월에는 ‘동탄 패밀리풀 기본구상 설명회’를 개최해 시민에게 계획 내용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등 시민의 참여 기반과 투명성을 확보했다. 동탄 패밀리풀 현장 공사 과정에서도 화성특례시의 적극행정은 이어졌다. 당초 LH가 계획한 그늘막은 전체 수용 인원의 약 27%인 233명 규모에 불과했다. 이에 화성특례시는 이용 편의를 고려해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를 요청했으며 그 결과 최종적으로 전체의 70~80% 수준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추가 설치가 완료됐다. 이와 함께, 시는 사전점검을 통해 출입통제 및 안전관리 공간이 부족하다는 점을 확인하고 LH에 휀스 설치를 요청했다. 이후 휀스가 설치되면서 현장 질서 유지와 이용자 안전 확보를 위한 환경이 마련됐다. 운영제도 측면에서도 시의 적극행정은 이어졌다. 시는 동탄 패밀리풀의 무료 시범운영을 위해 법적 기반으로 ‘화성시 패밀리풀의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마련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또한, 시는 시범운영 기간 동안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있으며 향후 유료 전환 시점에 맞춰 실효성 있는 감면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동탄 패밀리풀 개장을 앞두고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점검을 강화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지난 5월 동탄 패밀리풀 조성 현장을 직접 찾아 운영 준비 상황을 면밀히 살피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는 18일 개장을 하루 앞두고 다시 한 번 현장을 방문해 최종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동탄 패밀리풀을 포함한 관내 물놀이형 어린이 놀이시설 24개소 및 수경시설 123개소를 대상으로 6월 한 달간 전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안전요원 배치 여부, 시설 기준 충족 여부, 관리 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시는 물놀이 이용객이 집중되는 7~8월 성수기 동안에도 안전요원 운영과 시설물 관리에 대한 수시 점검 및 현장 예찰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무더운 여름철, 멀리 떠나지 않고도 화성에서 가족과 함께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시가 직접 발로 뛰며 동탄 패밀리풀 조성에 온 힘을 기울였다”며 “당초 일반공원으로 계획된 부지를 시민 수요에 맞춰 물놀이 특화공간으로 바꾼 것도 화성특례시 적극행정의 결과”고 밝혔다. 또한, 정명근 시장은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즐겁게 누릴 수 있는 여가 공간이 되길 바라며 수질과 안전, 냉방, 편의시설까지 단 하나도 소홀함 없이 개장 전까지 철저히 점검을 마무리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민의 삶을 완성하는 적극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인재육성재단, 2026학년도 대학입학정보박람회 개최 [금요저널]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오는 7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장안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2026학년도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학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1:1 맞춤형 진학 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도권 및 지방의 주요 대학을 포함한 총 55개 대학이 참여해 입학 전형, 학과 안내, 대학별 특징 등 다양한 정보를 현장에서 직접 제공할 계획이다. 대학입학정보박람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내실을 다지고 있으며 올해는 전년 대비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규모를 확대한 점이 눈에 띈다. 특히 육·해군사관학교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사관학교 진학을 희망하는 예비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상담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화성시 출신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학과멘토링 부스를 운영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임선일 대표이사는 “이번 박람회가 입시에 대한 막연함을 줄이고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진학 설계에 도움이 되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공교육 기반에서 실질적이고 내실있는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행사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으며 1:1 진학상담에 참여하는 경우 생활기록부와 모의고사 성적표를 지참하면 보다 원활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지하1층, 1상 3층에 463억원 투입...오는 2027년 6월 준공] 화성 동부권 재난안전을 책임질 화성동부소방서 청사 건축이 시작됐다. 화성소방서는 11일 오전 화성 동탄 영천동 664번지 일원 화성동부소방서 신축 부지에서 기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정명근 시장, 장재구 서장, 김영수 시의회 운영위원장, 김인숙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안상교 화성상의 회장 등 내·외빈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착공 경과보고 및 시삽, 내·외빈 축사, 기념촬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 동부권 재난안전을 책임질 동부소방서가 본격적으로 조성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동부소방서가 40만 동부권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주길 기대하며 소방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동부소방서는 부지면적 1만89㎡, 연면적 5천75㎡,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화성 동탄 영천동 664번지에 조성된다. 예산은 총 463억원이 투입됐으며 이번 기공식을 시작으로 오는 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 서장은 “사업추진에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 이번 동부소방서 건축은 시민과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는 출발점이 될것”이라며 “화성지역이 발전하며 소방수요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 청사가 완공되면 재난 발생시 골든타임을 더욱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개소식 및 포럼 개최로 지속 가능한 미래 선도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지난 10일 화성시연구원에서 ‘화성특례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현판 제막식’과 ‘제1회 탄소중립 화성 포럼’을 개최하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동의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 임채덕 경제환경위원장, 김상균, 배현경, 이은진, 전성균 의원, 박철수 화성시연구원장,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화성시연구원 내에 위치해 있다. 지난해 화성특례시가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화성시연구원을 운영기관으로 지정, 올해 2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센터는 화성특례시의 탄소중립 및 녹색성장 정책 실행을 위한 거점으로서 2028년까지 매년 국비 1억원 포함한 사업비 총 2억원을 투입해 운영된다. 센터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이행 지원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이행 지원 △온실가스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인벤토리 시스템 개발 △온실가스 감축사업 발굴 △탄소중립 인식 제고를 위한 시민 대상 교육·홍보 등 역할을 수행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로의 전환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현판 제막식에 이어 열린 ‘제1회 탄소중립 화성 포럼’에서는 ‘새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이에 대한 화성특례시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김정인 중앙대학교 교수, 심재성 경기도 탄소중립 지원센터장, 정재형 화성특례시 탄소중립 지원센터장의 발표가 이어졌다.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은 환영사에서 “탄소중립 지원센터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탄소중립 지원센터가 기후변화, 에너지, 온실가스 등에 대한 전문적 연구와 지원 활동을 통해 화성특례시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끄는 핵심적인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4월 ‘화성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녹색전환 기후·경제특례시 화성’을 비전으로 삼아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을 목표로 설정한 바 있다. 이를 위한 온실가스 감축 전략으로 △시민참여형 녹색건축 조성 강화 △친환경 교통체계 확립 △ 친환경 농·어업 기반 생태계 조성 △탄소중립 순환경제 체질 개선 △화성지역 흡수대응력 기반 확보와 강화 △친환경 에너지 전환 생태계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청)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관내 과수 스마트팜 농가를 대상으로 ‘2025년 화성시농업기술센터 과수 스마트팜 활용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농가의 스마트 농업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스마트팜 환경 관리 사례를 교육함으로써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21일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화성시 과수명품화사업소에서 진행되며 교육 인원은 30명이다.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화성시농업기술센터 과수기술팀에 유선으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송성호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스마트농업은 농업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부족, 기후 변화 등 현장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핵심 전략”이라며 “화성시 과수 스마트팜 농가가 고품질 과수 선도 농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동탄시티병원’ 동탄권 치매협약병원으로 지정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지난 10일 동탄시티병원을 원활한 치매 조기검진사업 수행을 위한 ‘치매협약병원’ 으로 지정했다. 화성시 동탄권역은 최근 몇 년간 고령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60세 이상 인구가 41,847명에서 2025년 6월 기준 43,662명으로 약 4.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치매협약병원 지정은 치매 조기진단과 치료 연계를 강화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지정에 따라 양 기관은 △치매 조기진단 검사의뢰 환자 진료 지원 △신경과 전문의의 진단 및 소견 제공 △치매 고위험군 또는 치매 환자에 대한 정밀검사 및 치료 연계, 정보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또한, 환자들은 검사 비용 부담도 줄어든다. 화성시치매안심센터를 통해 협약병원에 연계된 대상자는 진단검사비 최대 15만원, 감별검사비 최대 8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문자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이번 협약병원 지정으로 보다 많은 시민이 조기에 치매를 진단받고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반의 치매통합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약병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치매조기검진과 치매검사비 지원 관련 문의는 화성시서부·동탄·동부보건소 화성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사전보고회 및 시설 현장점검 실시 [금요저널]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0일 제243회 임시회 대비 소관부서 주요 안건 보고를 청취하고 화성시 관내 시설 현장점검을 위해 2개소를 방문했다. 먼저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과 이용운 부위원장, 김상균·명미정·위영란·차순임 의원은 복지정책과, 장애인복지과, 청년·청소년정책과의 주요 현안과 정책 안건 등을 보고 받았다. 이후 김종복 위원장과 이용운 부위원장, 위영란 의원은 가족 만세센터와 화성 반다비 체육센터를 방문해 문화·체육 공간의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김종복 위원장은“새롭게 개소한 가족 만세센터와 화성 반다비 체육센터가 지역 주민 모두에게 열린 복지·소통·건강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에 개관한 가족 만세센터는 만세홀을 비롯해 다목적 소통 교류 공간, 가족상담실, 공동육아 나눔터, 작은 도서관 등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 화성 반다비 체육센터 역시 6월에 개관해 수중운동실, 체력단련실, 다목적체육관 등 장애인 맞춤형 편의시설 등 운영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의회, 화성특례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현판 제막식 참석 [금요저널] 화성특례시의회는 10일 ‘화성특례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현판 제막식 및 제1회 탄소중립 화성 포럼’에 참석해 기후 위기 대응과 환경 정책에 관한 담론 등을 공유했다. 화성특례시와 화성시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임채덕 경제환경위원장, 김상균·배현경·이은진·전성균 의원 및 학계와 기업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배정수 의장은 “한번은 출장으로 독일에 갔는데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 50%를 대체한다는 정부 정책이 있어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며 “유럽 등 선진국처럼 우리나라도 탄소중립 인식의 저변 확대를 통해 자연재해를 슬기롭게 극복해 미래세대인 아이들에게 더 나은 사회를 물려주는 게 막중한 소명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배 의장은 이어 “오늘 제막식은 단순히 기관의 문을 여는 것이 아니라 화성특례시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대도약의 첫걸음을 내딛는 감격의 순간”이라며 “탄소중립은 정책과 기술만이 아닌,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의 태도와 실천이 모아야 가능한 행동이다 의회 역시 탄소중립에 대한 다양한 정책개발로 모범 환경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마중물이 되겠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의회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정책개발로 ‘환경특별시 화성’을 위한 실천적 대안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제막식은 현판 제막식과 케이크 커팅식,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고 포럼은 김정인 중앙대 교수의 ‘기후 위기 시대 탄소중립을 위한 도시의 역할’등 각계 전문가와 패널들의 토론으로 이어졌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철도혁신추진 자문단 위촉식 및 자문회의 개최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10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철도혁신추진 자문단’ 위촉식 및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교통국장, 철도전략과장 등 시 관계자와 철도정책, 운영, 차량·토목 등 분야별 전문가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자문위원 10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주요 현안에 대한 자문이 진행됐다. ‘철도혁신추진 자문단’은 민선8기 철도 공약의 성공적 추진과 지속 가능한 철도망 구축을 위해 지난 2022년 11월 발족한 민·관 협력 자문기구로 정책 수립 초기 단계부터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의 연계 강화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자문단은 현재까지 총 9차례의 회의를 통해 노선별 운영 전략과 제도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해 왔으며 올해 신규 위촉을 통해 더욱 체계적인 자문 체계를 갖추게 됐다. 현재 화성시는 신안산선, 동탄인덕원선 등 6개 노선이 건설 및 설계 중이며 GTX-C 병점 연장, 신분당선 봉담 연장 등 8개 노선이 계획·구상 단계에 있는 등 전국 기초지자체 중 가장 활발한 철도망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대규모 개발사업지와 첨단산업 거점을 철도로 연결하고 철도 중심의 도시구조 전환을 통해 수도권과 전국을 잇는 교통 허브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철도는 도시의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 인프라”며 “위원님들의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 제안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자문단을 중심으로 행정 효율성과 정책 실행력을 높여가며 화성의 미래 철도도시 기반을 함께 다져나가겠다”고 덧붙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 2025년 노사민정 공동선언식 개최 [금요저널]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가 10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3 Zero’ 실현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언식에서 한국노총화성지역지부, 화성상공회의소, 화성시의회, 고용노동부경기지청, 화성특례시 등 노사민정 각 기관 대표자 등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 본협의회 위원 15명은 지역 내 지속 가능한 발전과 건강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 실천 의지를 천명했다. 공동선언문은 지역사회의 노사 상생과 산업안전 강화, ESG 경영 실천을 핵심 과제로 삼고 이를 이행하기 위한 공동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담고 있다. 또한, 핵심과제 이행을 위한 실천사항도 담고 있다. 협의회는 산업평화와 산업안전 구현을 위해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노동자는 안전보건 의식 강화, 기업은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투자와 지원, 정부는 정책 및 교육·캠페인 확대를 추진한다. 또한, 사용자·노동자·민정이 함께 ESG 경영을 실천하며 차별과 격차 없는 고용 문화, 유해 물질 저감, 친환경 경영 전략 마련, 탄소중립 달성 등을 위한 공동 협력을 강화한다. 시는 이번 공동선언의 실질적 이행을 위해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 내에 ‘이행점검단’을 구성하고 세부 실행계획 수립, 이행, 점검, 공유의 구조화된 체계를 통해 선언의 실효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노사민정이 함께 협력해 차별 없는 도시, 격차 없는 고용 환경, 사고 없는 산업 현장을 실현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무”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도시, 지속 가능한 미래로 도약하는 화성을 위해 더욱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