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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시청 [금요저널] 대형산불 상흔 남은 영양군에 공동 복구 프로젝트 ‘동행의 숲’조성화성특례시가 10일 영양군과 영양군 대형산불 피해지 공동 복구를 위한 ‘화성특례시-영양군 동행의 숲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난 3월 22일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번지면서 약 7000ha의 피해를 입은 영양군의 대규모 훼손지역의 생태계를 회복하고 지방자치단체 간 기후재난 공동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양 시군은 영양군 석보면 포산리 산67일원 약 2ha 면적에 ‘화성특례시-영양군 동행의 숲’을 조성하는 데 협력한다.화성시는 사업비 지원 및 숲 조성을 추진하며, 영양군은 산불 피해지 정리와 향후 관리를 맡는다.시는 내년 1월부터 5월까지 재해 저항성 향상과 생태 안정성 확보를 목표로 산불에 강한 상수리나무, 신갈나무, 피나무 등 내화 수종과 함께 관목류 및 초본류를 혼합 식재할 예정이다.아울러, 숲길과 소규모 휴식 공간도 함께 마련해 주민과 방문객이 산림 회복 과정을 체감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화성특례시와 영양군이 지난해 9월 영양군과 우호도시 협약을 맺은 이후 처음 추진하는 공동사업으로, 지역 간 연대를 통해 기후 재난을 함께 넘는 지속가능한 산림 연대의 모델이 될 전망이다.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동행의 숲 조성사업은 산불 피해지 복구라는 당면 과제 해결을 넘어 기후재난에 공동 대응하는 지자체 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양군이 다시 푸른 숨을 되찾을 수 있도록 우호도시로서 책임감 있게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화성시 시청 [금요저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10일 먹거리 기본보장 코너 접근성·동선·물품 구성 등현장점검○ 화성특례시, 전국 유일 ‘먹거리 기본보장코너’와 ‘금융복지 상담’연계로 주목○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고픈 시민이 문 앞에서 부끄러움에 머뭇거리지 않도록 환경 설계…누구도 굶지 않는 도시 만들겠다”화성특례시는 10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이용자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는 나래울푸드마켓의 ‘먹거리 기본보장코너’를 찾아 운영 전반을 점검했다고 밝혔다.'먹거리 기본보장코너'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즉시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해당 사업은 과거 이재명 경기도지사 시절 선제적으로 도입된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화성특례시는 이를 시의 특성에 맞게 고도화해 12월 1일부터 △나래울푸드마켓과 △행복나눔푸드마켓 내에 코너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방문 시민에게는 즉석식품, 즉석밥, 라면, 통조림 등 생필품 3~5개 품목이 현장에서 바로 제공되며, 2회 이상 방문할 경우에는 필요한 복지 상담과 지원이 연계된다.문을 여는 순간부터 먹거리를 받아 나가는 과정까지 시민 기준으로…△안내문구 △이동동선 △위축되는 마음까지 챙기는 현장점검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10일 나래울푸드마켓 내 ‘먹거리 기본보장코너’를 방문해 시민이 실제로 이용하는 전 과정을 기준으로 점검했다.특히, 정명근 시장은 △안내문구가 주는 첫인상 △공간 진입 시 느껴지는 시선 부담 △물품 선택 과정에서의 정서적 압박 등 시민이 실제로 겪을 수 있는 심리적 요소를 면밀히 살펴보고 이용자에게 보다 친숙한 환경이 되도록 개선을 주문했다.이는 시민이 불필요한 시선 부담 없이 물품을 받아갈 수 있도록 동선과 시각적 환경을 조정해 달라고 지시한 것으로, 이용 과정에서의 심리적 부담까지 고려한 조치다.아울러, △선반의 높이 △물품 보관환경 △접근성 등 운영 요소 전반도 함께 점검하며 현장에서 확인된 사항을 토대로 지속적인 개선을 추진하도록 관계 부서에 주문했다.시는 이러한 현장 중심 점검을 바탕으로 ‘먹거리 기본보장코너’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화성특례시, 타 지자체에 없는 ‘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연계로 눈길먹거리와 금융복지를 잇는 전국 유일 복지모델로 이용자 꾸준히 유지한편, 화성특례시 ‘먹거리 기본보장코너’에서는 타 지자체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 상담 연계를 제공하고 있다.코너에는 센터 상담에 대한 리플렛을 비치하고 직원이 2회차 상담부터 필요에 따라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센터로 직접 연계해 준다.이는 먹거리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 채무나 지출 압박 등 복합적 경제 문제에 놓여 있다는 상황을 고려한 조치다.이와 함께, 시는 시민의 상황에 따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긴급지원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LH·경기주택도시공사 △치매안심센터 △화성시일자리센터 등으로 연계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식료품 지원을 넘어 경제적·정서적 회복까지 이어지는 화성형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이러한 촘촘한 지원 체계 속에서, 능동에 위치한 △나래울푸드마켓은 10명 내외의 이용이 꾸준히 유지되고 있으며, 향남읍의 △행복나눔푸드마켓 역시 약 5명 수준의 방문이 지속되는 등 안정적인 이용 흐름을 보이고 있다.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먹거리 기본보장코너에 대한 관심에 감사…누구도 굶지 않으면서 서로의 삶을 지탱해 주는 도시 만들겠다”또한, 시는 ‘먹거리 기본보장코너’를 단순한 식료품 지원을 넘어 따뜻한 순환형 나눔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기부행사 확대 등 지역 나눔 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도움이 필요했던 시민이 회복 후 자연스럽게 기부자로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해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구상이다.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배고픈 시민이 문 앞에서 부끄러움에 머뭇거리지 않도록 이용 환경을 세심하게 설계해 왔으며, 먹거리 기본보장코너는 갑작스러운 어려움 앞에서 무너질 수 있는 시민의 하루를 지켜내기 위해 마련한 가장 기본적인 안전망”이라며 “이 공간을 향한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또한, 정명근 시장은 “먹거리 기본보장코너는 단순히 물품을 드리는 곳이 아니라, 위기에서 벗어난 시민이 다시 다른 이웃을 돌볼 수 있는 따뜻한 순환의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화성특례시가 ‘누구도 굶지 않는 도시’와 ‘서로의 삶을 지탱해 주는 도시’로 굳건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끝까지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화성특례시, ASM 코리아 혁신제조센터 준공으로 반도체 혁신도시 위상 강화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2025년 12월 8일,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 ASM의 ‘혁신제조센터 준공식’을 계기로 글로벌 반도체 혁신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했다.이번 준공식은 ASM이 기존 화성사업장 인근에 새롭게 조성한 연구·제조 혁신 거점의 완공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행사에는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을 비롯해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히쳄 엠사드 ASM CEO, 이영석 ASM 코리아 대표 등 관계자와 주요 협력사 임직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ASM 코리아의 혁신제조센터는 총 1350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약 3만1577㎡ 규모로 신축됐다.특히 차세대 반도체 웨이퍼 증착 공정 장비 중 플라스마 원자층 증착 장비의 연구개발을 위한 핵심 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다.히쳄 엠사드 ASM CEO는 “화성특례시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혁신제조센터가 계획대로 순조롭게 완공될 수 있었다”며, “이번 준공을 바탕으로 첨단 공정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화성특례시와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ASM 코리아의 혁신제조센터 준공은 화성특례시가 글로벌 반도체 장비산업의 혁신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시는 기업의 연구·투자 활동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인허가, 기반시설, 협력 생태계 조성 등 다양한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화성특례시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분야 글로벌 기업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2024년부터 대규모 투자기업 지원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다.시는 ASML, ASM 등 주요 반도체 기업의 입지 검토, 인허가, 기반시설 협의, 연구협력 지원 등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왔으며, 국내외 반도체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K-반도체 벨트의 핵심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화성시의회 김종복 의원은 8일 제246회 화성시의회 정례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단순한 행정 시설만 갖춘 동탄구청이 아니라 복지, 문화, 체육 시설 등 주민 편의시설을 포함한 동탄행정문화타운 건립을 제안한다”고 발언했다.김종복 의원은 “내년 2월, 동탄주민들께서 그토록 학수고대해오던 동탄구가 출범한다”며 “화성시는 지금의 동탄출장소를 동탄구청으로 활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이어서 그는 “동탄 주민의 행정 수요를 온전히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다”며 “동탄구청의 건립은 동탄 주민을 위해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밝혔다.김 의원은 “새로 생기게 될 동탄구청은 단순히 동탄 주민들께 행정 편의를 제공하는 곳을 넘어 동탄 주민의 삶을 변화시키고 화성특례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곳이 되어야한다”며 “단순한 행정 시설만 갖춘 동탄구청이 아니라 복지, 문화, 체육 시설 등 주민 편의시설을 포함한 동탄행정문화타운 건립을 제안한다”고 발언을 이어갔다.김 의원은 서울 강남구, 수원 장안구, 서울 강북구의 사례를 들어 “구청사가 행정의 기능만 하던 시대를 넘어 복지, 문화, 체육 시설 등을 바탕으로 한 행정문화복합공간으로 바뀌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서 그는 “동탄행정문화타운을 짓기 위해서는 충분한 부지 마련이 우선 되어야 한다”며 “공공10부지는 행정 시설과 문화, 체육 시설을 포함하는 동탄행정문화타운을 지어도 충분할 만큼의 면적이 된다”고 밝혔다.이어서 “내년에 ‘동탄행정문화타운 건립 타당성과 기본구상 용역’에 대한 예산을 편성하여 용역을 진행해 달라”고 요청하며 “기본구상 용역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주민 공청회와 설명회 등을 통해 동탄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주민들께서 필요로 하는 시설이 포함될 수 있도록 충분히 의견을 반영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그는 “동탄행정문화타운은 동탄을 행정·문화·체육·커뮤니티가 융합된 미래형 도시로 재편하는 거점이 될 것”이라며 “동탄의 미래는 동탄행정문화타운에서 시작된다”며 발언을 마무리 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학생 대상 저출생 극복을 위한 찾아가는 인구교육 뮤지컬 운영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 관내 청소년 1200여 명 대상 찾아가는 인구교육 ‘뮤지컬’운영 화성특례시는 오는 30일까지 관내 6개 학교 초‧중‧고등학생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인구교육 뮤지컬’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찾아가는 인구교육 ‘뮤지컬’은 가치관이 형성되는 주요 시기에 있는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저출생 문제와 가족·출산·양육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사전 신청한 학교에서 단순 주입식 교육이 아닌 관객 참여형 방식으로 운영되며,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생각을 표현하고 정서적으로 공감하며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초등학생 대상 공연인 ‘백 투 더 퓨처’는 △가족의 소중함 △진정한 ‘나다움’발견 △이성 간의 이해를 주제로 하며, 중고등학생 대상 공연인 ‘나, 너 우리’는 △양성평등 △가정의 소중함 △올바른 이성 교제 △우리의 10년 뒤 모습과 약속을 주제로 하고 있다.시는 내년에도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이연옥 아동친화과장은 “이번 교육이 학생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인식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더 나아가 인구 문제의 심각성을 학생들과 지역사회가 함께 인식하고 시의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가 지난 5일 복지현장 관리자 대상 직장 내 갑질 예방교육을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 실무 중심 현장실습으로… 반도체 및 제약바이오 기업 10곳·청년 28명 참여 화성특례시가 지역 청년들에게 기업에서의 실무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2025년 화성청년 취업역량강화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관내 청년을 대상으로 미래기술학교와 연계된 지역특화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이들이 관내 기업에서 직무현장실습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관내 반도체 및 제약바이오 기업 10곳과 청년 28명이 참여했다.참여기업은 △명문제약 △엠에이케이 △우진비앤지 △유에스티 △테크엘 △티티에스 △피에스케이 △피에스케이홀딩스 △한국제약협동조합 △한미약품 등이다.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은 직무실습에 앞서 미래기술학교 반도체·전자부품 전문가 양성 과정과 제약·바이오 전문가 양성 과정을 통해 지역에 특화된 전문교육을 수료했다.이후 개별 역량과 희망 분야를 고려해 관내 기업과 매칭돼 3개월간 각 기업의 현장에서 실제 업무를 수행하며 직무 역량을 높였다.특히, 사업 첫해인 2024년에는 5개 기업에서 청년 13명이 실습에 참여한 것과 비교해, 올해는 10개 기업에서 28명의 청년이 실습에 참여하며 현장의 호응도가 한층 높아졌다.사업 종료 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져, 참여 청년의 96%와 기업 모두가 ‘만족 이상’의 응답을 보였다.대다수 청년은 ‘직장생활 체험에 도움이 됐고 이전에 비해 직무 역량도 향상됐다’고 답했으며, 기업 또한 ‘업무 역량에 만족한다’며 향후에도 동일 사업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이병희 청년청소년정책과장은 “지난해에 비해 참여기업과 청년들이 확대되며 지역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관계가 점차 공고해지고 있다”며 “화성청년 취업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청년들은 취업 역량을 높이고 기업은 필요한 인재를 발굴하는 상생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 화성시 시청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지난 5일 화성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민관 복지현장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직장 내 갑질 예방 교육’을 실시하며, 청렴 문화 확산과 조직문화 개선에 나섰다.이번 교육은 화성시 내 공공과 민간 복지 현장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형 교육으로, 관리자급의 갑질 예방 인식을 높이고 상호 존중을 기반으로 한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교육에는 29개 읍면동 복지팀장, 사회복지시설 위탁사업 담당자, 공공·민간위탁 시설 관리자, 화성시 출연금으로 운영 재단 관리자 등 복지현장 실무 책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강의는 노무법인 이수의 이선형 대표 공인노무사가 맡아 복지 현장에서 반복되는 갑질 유형과 법적 기준, 예방 전략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전달했다.이 노무사는 청렴연수원 등록 청렴 교육 전문 강사로 활동하며, 공공기관과 지방정부에서 갑질 예방 및 조직문화 강의를 다수 수행해 온 전문가다.신순정 복지정책과장은 “복지 현장은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만큼 구성원 간 존중과 청렴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갑질 없는 복지현장 조성과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2025 화성특례시 투자유치 전략 포럼’통해 미래 투자유치 전략 논의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12월 5일 동탄2 인큐베이팅센터 다목적홀에서 「2025 화성특례시 투자유치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화성시의 투자여건을 진단하고, 미래 성장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기업인, 유관기관 관계자, 공직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화성특례시, 투자하고 싶은 도시로 가기 위한 NET STEP’을 부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기업, 전문가, 행정이 함께 참여해 정책적 시사점과 미래 전략 방향을 도출하는 심도 있는 공론의 장으로 꾸려졌다.1부에서는 경제·산업 분야 권위자인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이 특별 강연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 변화, 기업의 입지 선택 기준 변화, 미래 산업구조 전환 등 주요 경제 트렌드를 소개했다.이어진 2부에서는 홍사흠 국토연구원 글로벌개발협력센터장이 ‘초격차 도시를 향한 화성특례시 투자유치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발제했다.홍 센터장은 △화성시 산업 및 입지 여건의 객관적 진단 △기존 투자유치 성과 및 정책 평가 △글로벌 트렌드와 국가 전략 변화 △정주환경 및 산업 인프라 기반의 미래 전략 등을 제시하며, 화성시가 보유한 차별적 경쟁력과 향후 전략 과제를 강조했다.패널토론은 이상문 협성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김태윤, 최송욱, 안상교, 백한열, 김용문 등이 참여해, 기업·산업·경제·행정 각 분야의 시각에서 정책 대안과 실행 전략을 다각도로 논의했다.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이번 포럼은 변화하는 글로벌 투자 환경 속에서 화성시가 나아가야 할 전략과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현장에서 제시된 전문가 의견과 다양한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기업이 먼저 찾는 도시, 지속 가능한 투자 생태계를 갖춘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가 지난 5일 겨울철 한파 대비 현장 안전관리 및 특별교육을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지난 5일 화성시립봉담도서관 다목적홀에서 동절기 야외·현장 작업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겨울철 한파 대비 현장 안전관리 및 재해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 확산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화성시 안전관리자가 청사 시설관리, 도로 유지보수, 환경미화 등 현업 근로자와 용역·위탁·공사 담당 주무관·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교육은 △동절기 주요 사고유형과 예방 방안 △폭설·한파 등 자연재난 시 행동요령 △결빙·미끄럼·낙상 등 겨울철 위험요인 △근로자 안전수칙 안내 △방한용품 등 안전장비의 올바른 착용 방법 등 근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성혁모 안전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은 겨울철 한파·폭설로 인한 특수 재해를 예방하고 안전장비의 올바른 사용법과 현장 맞춤형 안전 수칙을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실무 지원을 통해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과 산업재해 예방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가족 송년회 개최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O○ 수고했어, 올해도”…가족과 함께 돌아본 2025년 성장의 기록 화성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12월 6일 푸르미르호텔 사파이어홀에서 센터 등록 회원과 가족, 자원봉사자, 교육 강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가족 송년회 ‘수고했어, 올해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행사는 2025년 주요 사업을 정리한 활동 영상 상영을 통해 한 해 동안의 변화와 성과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1부 ‘2025 Awards’에서는 아이들의 1년간 성장을 축하하는 시상식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또한 센터의 집단 프로그램과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성장을 함께 지원해온 강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레크리에이션과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체험 등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행사장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가득했다.특히 트리 만들기 활동은 아이들과 보호자가 함께 소통하며 연말의 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이 되었다.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1년 동안 성장하느라 애쓴 아이들과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센터는 2026년에도 아동과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이번 송년회는 센터 회원과 가족들이 한 해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서로를 격려하며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채워졌다.센터 교육 소식과 프로그램 정보는 화성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개발사업에 대한 실시계획이 인가된 효행지구 부지 전경.] 화성시 봉담읍 수영리·동화리와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일원의 ‘종전부동산 효행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화성시는 한국농어촌공사가 시행하는 이들 지역 138만1천여㎡에(화성시 92만489㎡, 수원시 46만517㎡) 1만세대가 넘는 공동주택을 건립하는 효행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실시계획을 인가했다고 5일 밝혔다. 실시계획 승인고시에 따르면 효행지구는 아파트 중심의 주거용지가 41.4%, 일반상업 주상복합 업무시설 등의 상업시설이 4.8%, 초중고 유치원 포함 교육시설과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이 50.8%로 구성됐다. 효행지구엔 1만41호의 주택이 공급되며 이중 아파트가 9천579호, 주상복합이 321호, 연립주택이 141호 등으로 구성됐다. 사업지구내에는 근린공원 5곳과 어린이공원 문화공원 역사공원이 각각 1곳씩 들어서며 화성과 수원지역에 각각 공공청사 1곳씩도 건립된다. 초등학교 2곳과 중·고·유치원이 각각 1곳씩 건립되고 수영리 가구단지는 존치된다. 도시개발사업의 시행기간은 당초보다 2년 늦어진 오는 2030년 12월말까지이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도시개발 구역 지정이란 선행절차에 이은 이번 토지이용계획을 담은 실시계획인가를 통해 속도감 있는 개발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인근의 토지보상과 설계 등의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아파트 분양 시기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화성도시공사, ‘청정이음×Safe 이음’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전개 (화성도시공사 제공) [금요저널] 화성도시공사는 4일, 2025년 실천문화 ‘만족해HU, 클린을 더하다’의 일환으로 청정이음 가치 중 하나인 ‘정’을 운전대 책임으로 확장한 연말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Safe 이음’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직원 스스로 안전한 귀가와 책임 있는 선택을 실천하도록 독려하는 자율 실천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HU공사는 차량 운행과 이동이 많은 부서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을 실시해 ‘음주운전 금지’스티커 부착을 지원하며 직원 참여를 유도했다.연말연시는 회식 증가와 이동량 확대 등으로 음주운전 및 귀가 안전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이기에, 공사는 △주 1회 안전·기강 문자 발송 △‘Safe 이음’카드뉴스 배포 △회식 전·후 10초 안전 브리핑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음주운전 예방 메시지를 전사적으로 확산하고 있다.특히 이번 캠페인은 음주운전 금지, 과음 절제, 귀가 상호 확인을 핵심 행동 기준으로 제시하며 직원 스스로 책임 있는 행동을 선택하고 안전한 귀가 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행동강령책임관은 “청렴과 안전은 지시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구성원 각자의 책임 있는 선택에서 완성된다”며 “작은 실천이 모여 안전한 현장문화를 만들고, 청정이음 가치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실천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HU공사는 이번 예방 활동을 통해 연말 음주운전 위험을 낮추고, 조직의 책임성과 청정이음 가치를 현장에서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