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여름철 풍수해·폭염·수상안전 대책 회의 개최 [금요저널] 강화군은 지난 5일 부군수 주재 여름철 풍수해·폭염·수상안전 분야 전반을 점검하는 자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본격적인 장마와 폭염 여름철 물놀이가 시작되기 전,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총괄과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관련 부서 총 17명이 참석해 부서별 풍수해·폭염 대비 상황, 여름철 식품 안전 대책, 취약계층 보호 방안,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방안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군은 예비특보부터 빈틈없는 비상근무 실시하고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 및 장애인 등을 위한 보호 대책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물놀이 안전사고 집중 대책 기간에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여름철 자연 재난과 생활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김학범 부군수는 “안전은 과도할 정도로 챙겨야 한다”를 강조하며 “반지하 주택 등 침수 우려 지역은 물론 빗물받이 청소 상태, 배수펌프장 작동 여부, 산사태 위험지역, 건축공사장, 옥외광고물, 물놀이 안전사고까지 모든 분야를 철저히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 계양아라온 한마음 걷기’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5일 저녁, 계양아라온 빛의거리 및 자전거도로 일대에서 개최된 ‘2025 계양아라온 한마음 걷기’ 행사가 1,301명의 구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 핵심 관광명소 육성 공모사업 선정돼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려 계양구의 대표적인 주민 화합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계양구 개청 30주년을 맞아, ‘1 + 1이 함께 모여 만든 30주년’ 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담아, 총 1,301명의 참가자를 사전 모집했다. 이 숫자는 단순한 인원을 넘어, 계양의 지난 30년을 함께 해 온 구민들과 앞으로 함께 만들어갈 미래를 상징하는 공동체적 의미를 담았다. 오후 6시부터는 지역 예술인의 사전 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으며 개회식 후 웜업 스트레칭과 단체 기념촬영을 마친 뒤 참가자들은 본격적인 걷기 코스에 나섰다. 걷기 코스는 계양대교 북단 하부에서 출발해 2km 반환점을 지나 수향원 뒤편 공터까지 이어지는 5km 구간으로 구성됐으며 계양아라온의 아름다운 야경과 청량한 봄바람 속에서 참가자들은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일상 속 힐링의 시간을 만끽했다. 도착 지점에서는 윤환 구청장이 참가자들에게 완주 기념 메달을 직접 전달했으며 이어진 축하무대에서는 가수 신유진, 팝페라 그룹 트루바가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또한, 즉석에서 진행된 베스트 라이트드레서 최연소·최고령 참가자 시상, 자전거 20대를 포함한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열려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걷기 행사 외에도 행사장 곳곳에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홍보부스, 푸드트럭 먹거리존 등도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윤환 구청장은 “개청 30주년을 상징하는 1,301명의 구민이 한마음으로 걷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구민 모두의 노력으로 지금과 같은 성장과 발전을 이뤄냈듯이, 앞으로도 더 나은 계양의 발전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사진=PEDIEN) [금요저널] 행정안전부는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에 맞춰, 6월 6일 오전 10시부터 1분간 묵념사이렌이 울린다고 밝혔다. 묵념사이렌은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것으로 국민 모두가 묵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국에서 동시에 울린다. 장한 민방위심의관은 “이날 사이렌은 적의 공격에 따른 민방공경보가 아니므로 놀라지 마시고 사이렌이 울리면 경건한 마음으로 묵념을 하시면 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생물다양성과 기후위기 해법을 자연에서 찾는다 [금요저널]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은 세계자연보전연맹과 공동으로 6월 5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자연기반해법 국제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 환경의 날’ 공식 기념 행사 중 하나인 이번 국제 학술토론회는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손실이라는 이중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생태계 기반 해법인 ‘자연기반해법’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태오 환경부 자연보전국장, 한화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오영훈 제주도지사, 스튜어트 매기니스 세계자연보전연맹 사무차장, 정광현 순천시 부시장 등이 참석하며 그 외에 △17개 시도 연구기관, △공공기관, △학계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 주제 발표에서는 세계자연보전연맹이 자연기반해법의 정의와 8개 기준 등을 소개하고 전 세계 동향과 우수 사례를 발표한다. 이어서 순천시와 국립생태원이 각각 국내 자연기반해법 적용사례와 자연기반해법 평가 지표 개발에 대한 내용을 소개한다. 이후에는 국내외 전문가 6명이 참여하는 토론과 청중 질의응답을 통해자연기반해법의 실효적 적용과 정책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자연기반해법은 기후위기, 재해, 생물다양성 손실, 물 부족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자연 생태계의 보전과 복원, 지속가능한 이용을 통해 해결하려는 통합적 접근이다. 예를 들면, 숲·습지·갯벌을 이용해 탄소를 흡수하고 홍수 피해를 저감하기 위해 강변에 저류지를 만들고 도시 열섬 조절을 위해 도시 숲과 바람길을 조성하는 식이다. 김태오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이번 행사가 자연기반해법에 대한 국내외 방향성을 공유하고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평가 체계를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제사회와 협업을 바탕으로 자연기반해법의 현장 적용과 우수사례 확산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행정안전부(사진=PEDIEN) [금요저널] 행정안전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함부로 버리면 생태계에 큰 악영향을 끼치는 폐의약품의 안전하고 편리한 처리 방법을 소개하고 일상 속 탄소배출 감축 실천에 참여하면 현금과 같은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이달의 추천 공공서비스로 선정했다. 행정안전부는 정부 서비스 중 이슈·시기별로 국민이 더욱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책을 ‘추천 공공서비스’로 선정해 매월 소개하고 있다. 먼저 ‘폐의약품 회수 서비스’는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변질·부패 등으로 사용할 수 없는 폐의약품을 밀봉해 우체통에 배출하면 집배원이 수거해 지자체가 지정한 장소로 배달하면, 지자체가 안전하게 처리하도록 하는 서비스다. 폐의약품은 무분별하게 버려질 경우, 토양·수질오염은 물론 생태계 교란까지 일으킬 수 있어 ‘생활계 유해 폐기물’에 속하지만, 정확한 폐기방법을 알지 못하거나, 전용 수거함에 배출하는 방식이 번거로워 대부분 일반쓰레기로 배출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한 환경오염이 날로 심각해지자 우정사업본부는 국민이 쉽고 안전하게 폐의약품을 처리할 수 있도록 지난 2023년부터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해 우편제도를 활용한 수거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우체통에 폐의약품을 투함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주민센터, 보건소 등에서 배부하는 전용 회수 봉투 또는 일반 봉투에 ‘폐의약품’ 이라고 적은 뒤 밀봉해서 배출하면 된다. 가까운 주변 우체통 위치는 ‘우체국 누리집’과 ‘우체국 앱’, ‘회수봉투 QR코드’ 및 포털사이트로도 찾을 수 있다. 또한, 우정사업본부는 환경부, 커피캡슐 판매사 등과 협약을 체결하고 일회용 커피캡슐의 회수와 재활용을 위해 우체통, 우체국 창구 등을 통한 수거도 시행하고 있다. ‘탄소중립포인트’는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지구 지키기’ 활동을 할 때마다 혜택을 제공하는 참여형 서비스다. 탄소중립포인트는 현재 3가지 분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으며 모든 분야에 참여해 목표치를 달성할 시에는 연간 최대 27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먼저, 녹색생활 실천 분야는 전자영수증 발급, 텀블러·다회용컵 이용, 친환경제품 구매 및 폐휴대폰 반납 등 생활 속 친환경 활동 참여로 연간 최대 7만원의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에너지 분야는 가정, 상업시설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을 절감하면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가 차등 지급된다. 과거 2년간 동월 평균 사용량과 현재의 사용량을 비교해 15% 이상 감축하면 연간 최대 10만원의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자동차 분야는 연간 주행거리 감축률과 감축량 중 신청자에게 더 유리한 방식을 적용해, 전년 대비 주행거리 감축률이 40% 이상이거나 4천km 이상 주행거리를 줄인다면 최대 10만원이 지급된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각 분야별 누리집과 통합 앱에서 회원가입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적립된 포인트는 현금, 카카오·네이버페이 포인트, 지역사랑상품권 등으로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달의 추천 공공서비스’에 관한 상세 콘텐츠는 정부혁신 누리집 및 SNS 채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용석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은 “정부는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환경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적 공공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의 작은 실천이 더 큰 변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6월 수상자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청정에너지연구센터 오형석 책임연구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1997년 제정된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은, 최근 3년간 독보적인 연구개발 성과를 창출해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연구개발자를 매월 1명씩 선정해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1천만원을 수여하는 시상으로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진흥기금/복권기금의 재원으로 운용된다. 과기정통부와 연구재단은 세계환경의날을 맞아 6월의 과학기술인으로 환경분야 우수연구자인 오형석 책임연구원을 선정했다. 오 책임연구원은 기후변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에틸렌, 에탄올, 합성가스과 같은 고부가가치 화합물로 전환하는 요소기술 및 체계를 개발해 기존의 산업 생태계를 유지하면서도 온실가스를 저감하는 해법을 마련한 공로가 큰 것으로 평가됐다. 전기화학적 이산화탄소 전환 기술은 산업 공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 기반의 전기를 활용해 고부가가치 화합물로 전환하는 기술로 경제적 수익 창출은 물론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기화학적 이산화탄소 전환 기술의 핵심은 이산화탄소가 효율적으로 재조합되도록 돕는 고성능 촉매 소재를 개발하는 것과 이러한 촉매를 실제 장치에 적용할 수 있도록 기기화하는 것이며 이산화탄소 전환 기술의 재현성, 안정성, 경제성을 입증하기 위한 실증화 연구도 필수적이다. 오형석 책임연구원은 나노 규모 수준의 정밀한 설계로 전극의 국소 수소 이온 농도 지수를 정밀하게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해 이산화탄소가 촉매 표면에 보다 원활히 도달하도록 했고 이를 통해 1 A/cm2 수준의 고전류밀도 성능을 달성했다. 또한, 가속기 기반 X-선 흡수분광법 등 실시간 분석 체계를 개발·활용해 전기화학 반응 중 촉매의 상태 변화와 생성물 분포를 정밀하게 추적할 수 있게 하는 등 기초·원천 연구 고도화를 이루었다. 나아가,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세계 최초 대규모 실증화 연구를 진행해 전기화학적 이산화탄소 전환 연구가 산업화로 이어지는 가교 역할을 했다. 일련의 연구 성과는 2024년 9월 영국 왕립화학회 학술지 에너지 및 환경과학과 2024년 4월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등에 발표됐으며 ㈜LG화학에 기술이전되어 실질적 탄소중립 기술로 활용될 예정이다. 오형석 책임연구원은 “산업화라는 명확한 목표가 있었기에 원천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실증화 연구까지 이어질 수 있었고 미래를 내다보는 기업의 과감한 투자와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이 연구의 강력한 추진력을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실용 가능한 전기화학적 이산화탄소 전환 기술 기술을 개발해 지속가능한 탄소 순환 경제의 기반을 구축하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제1회 교동도 청보리 정원 축제 개최 [금요저널] 강화군은 교동도의 난정저수지 일원에서 오는 22일까지 ‘제1회 교동도 청보리 정원 축제’ 가 열린다고 밝혔다. 교동도 청보리 정원 축제는 난정저수지 인근 약 3만㎡ 규모의 공유수면 부지에 조성된 청보리밭에서 진행된다. 붘녁이 보이는 넓은 정원에 빼곡히 심어진 청보리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곳곳에 마련된 감성적인 포토존과 어우러져 이국적인 풍광을 자아낸다. 특히 이번 축제는 난정1리 마을 공동체가 중심이 되어 기획하고 운영한 행사여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주민들은 청보리 식재부터 행사 운영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지역 공동체의 자긍심을 드러내고 있다. 앞서 교동도 주민들은 지난 2019년부터 난정저수지에 해바라기를 심고 8월 말 개화 시기에 맞춰 축제를 열어왔다. 올해에는 그에 앞서 청보리를 파종해 6월 축제를 진행하고 이후 청보리를 수확한 다음에 해바라기를 이어 심을 예정이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8월 말에는 황금빛 해바라기 정원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청보리 정원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1인당 5,000원이다. 입장객에게는 행사장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상당의 상품권이 제공된다. 행사장에는 인절미 만들기, 윷놀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푸드트럭과 주막으로 구성된 먹거리 장터가 운영된다. 또한 교동 쌀, 감자, 고추장, 된장 등 지역 농산물을 판매하는 특산물 장터도 함께 열린다. 방정식 난정1리 이장은 “마을 주민 모두가 마음을 모아 정성껏 준비한 축제”며 “많은 분들이 청보리밭의 정취를 느끼며 교동도의 아름다움을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뜻깊은 축제”며 “푸른 청보리밭이 펼쳐진 난정저수지에서 인생 사진을 남기고 교동도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청 염관우 감독, 태권도 국가대표 총감독 선임 [금요저널] 강화군은 강화군청 소속 염관우 감독이 2025년도 태권도 국가대표 총감독에 선임됐다고 밝혔다. 염관우 감독은 강화군청 태권도 선수단이 창단된 2012년부터 선수단을 이끌고 있다. 뛰어난 리더십을 바탕으로 다수의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해 냈으며 특히 7년 연속 국가대표에 선발된 배준서 선수를 유소년 때부터 직접 지도 및 육성해 특유의 지도력을 인정받고 있다. 염 감독은 6월 13일부터 미국 샬롯에서 개최되는 그랑프리 챌린지를 시작으로 2025년 연말까지 각종 국제대회에서 태권도 국가대표팀을 지도하게 된다. 염관우 감독은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신 강화군청 관계자 및 강화군민들의 성원 덕분에 국가대표 총감독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영광”이라며 “각종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우리나라 국기인 태권도 국가대표 감독에 선임된 염관우 감독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전 세계에 대한민국과 강화군의 위상을 높여 주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서구청사전경(사진=인천서구청)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왕길2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에 대한 경계를 결정하기 위해 2025년 제3회 인천 서구 경계결정위원회를 5월 28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왕길2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종전 311필지에서 311필지로 새로이 설정된 경계에 대한 경계결정 통지 후 토지소유자가 접수한 이의신청 1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해당 사업지구는 2023년에 지적재조사사업 지구로 지정되어 금년 2월 경계결정 통지를 하고 의견제출을 받았다. 이날 위원회에서 심의 의결한 결과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며 6월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아 소유자 간의 분쟁 해소 및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이는 등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재산권 보호에 이바지해 온 만큼 정확하게 경계를 결정해 구민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 대인고와 ‘걷기·줍기·나누기’ 청소년 자원봉사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지난 2일 대인고등학교와 ‘Three Track 청소년 줍깅 챌린지’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걷기 활동과 함께, 쓰레기 줍기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걷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참가 청소년이 1개월간 5만보 걷기와 1회의 쓰레기 줍기 활동을 인증하면 목표가 달성된다. 목표를 달성한 모든 학생에게는 자원봉사 시간이 부여된다. 이 중 300명에게는 1인당 5천 원 상당의 ‘기부 인센티브’ 가 주어져, 학생들의 이름으로 취약계층 청소년 가구에 기부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기부 인센티브’를 획득하고 이를 다시 어려운 청소년에게 전달하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기관과 협력해 건강한 지역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한국서부발전㈜ 서인천 발전본부, 인천 서구 경로당에 후원 물품 전달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한국서부발전㈜ 서인천 발전본부, 대한노인회 인천광역시 서구지회와 함께 지난 2일 경로당 환경개선을 위한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한국서부발전㈜ 서인천 발전본부가 기부한 530만원 상당의 전자제품은 시설이 노후화된 경로당 2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인천 서구 강범석 구청장은 한국서부발전㈜ 서인천 발전본부에 감사를 전하며 “이번 후원 물품으로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가재규 한국서부발전㈜ 서인천 발전본부장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보내는 시간이 긴 만큼, 쾌적한 경로당에서 여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께 참석한 조재길 대한노인회 인천광역시 서구지회장은 “서구 유관기관들이 가져주신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서부발전㈜ 서인천 발전본부는 지역사회를 위해 명절 후원 물품 전달, 빈집정비사업, 마을만들기, 후원금 기탁 등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통일·대북정책 논의…민주평통 인천미추홀구협의회, 2분기 정기회의 개최해 [금요저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미추홀구협의회는 지난달 3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자문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통일의견 수렴, 주요 사업 실적 평가, 2분기 주요 통일 활동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인해 변화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종형 협의회장은 “복잡한 시기일수록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모으고 국민의 바람을 정부에 전달하며 평화와 통일을 향한 공감대를 넓혀가는 일이야말로 민주평통이 존재하는 이유”며 “21기 마지막까지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통일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협의회가 되도록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통일 활동 활성화를 통한 국민통합 선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 정착 지원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 나갈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