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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금요저널] 행정안전부는 지방정부가 체계적‧효율적으로 공유재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지리정보시스템에 기반한 지능형 「공유재산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며, 내년도 예산에 정보화전략계획 수립비용 2억 4,200만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공유재산은 현재 지방자치단체 행정정보시스템에서 텍스트 기반으로 관리되고 있어 공간정보가 구현되지 않고, 부동산 공적장부 시스템과도 연계가 안되어 공유재산대장과 공적장부 간 불일치 및 누락재산이 발생하는 불편이 있었다.인공지능, 지리정보시스템에 기반한 지능형 「공유재산 통합관리시스템」이 구축되면 공유지의 위치, 경계 등 공간정보가 구현되고, 행정재산 및 일반재산이 종류별로 표시돼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된다.또한, 지도상의 해당 공유재산을 클릭하면 면적, 대장가액, 취득시기 등 상세 정보를 조회할 수 있으며, 부동산 공적장부시스템과의 연계로 토지․건축물대장, 부동산 등기부등본, 공시지가 등도 확인이 가능해 재산등록 누락을 방지할 수 있게 된다.아울러, 인공지능 변화탐지기술로 무단점유 의심지역이 자동으로 추출되고, 위치정보시스템에 기반한 모바일 현장 실태조사도 지원하여 공유재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공유재산 포털에서 공유재산 현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고, 공유재산 대부․매입 계약 시 행정기관을 직접 찾아가지 않고 온라인으로 계약서를 작성할 수 있으며, 검증기능을 도입하여 횡령 등 부정행위를 방지할 수 있게 된다.한편, 행정안전부는 「공유재산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첫 단계로 12월 11일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공유재산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TF’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TF는 2026년 6월까지 운영 예정으로 행정안전부, 지방정부,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등 유관기관 담당자,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정보화전략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행정안전부는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인프라 구축 및 시스템 개발, 시범운영을 거쳐 2029년부터 시스템을 본격 개통할 예정이다.김민재 차관은 “「공유재산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지방소멸, 재정여건 악화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 지방정부가 주민의 소중한 재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행정안전부 [금요저널] 정부는 재외국민 보호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최근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동남아 지역 스캠 범죄 연루 피해 등 강력범죄 증가와 분쟁‧내란, 대규모 자연재해 등 글로벌 위험 요인 증가에 따라 높아진 재외국민 안전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외교부 영사안전국을 중심으로 조직개편을 추진한다.우선, 외교부 본부에 ‘해외안전기획관’을 신설하고, 기존 ‘재외국민보호과’에 더해 ‘해외위난대응과’를 신설하여 재외국민 보호 정책 및 사건사고 예방·대응 기능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재외국민 대상 사건사고 접수‧상담 업무를 24시간 수행하는 ‘영사안전콜센터’를 확대 개편하여 재외국민 보호‧지원 업무를 보다 전문적‧안정적으로 수행하는 한편, ‘해외안전상황실’에 경찰 인력을 배치하고 김해공항 여권민원센터를 설치하는 등 영사안전국에 총 21명의 인력을 증원한다.아울러, 재외국민 보호 및 영사서비스 강화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재외공관에 영사 및 경찰·출입국 주재관 등 현장 대응 인력도 증원한다.특히, 최근 우리 국민 스캠 범죄 연루 피해가 발생한 캄보디아를 비롯한 동남아 지역 재외공관을 중심으로 사건사고 대응 인력 22명을 지난 11월 말 신속히 증원한 데 이어, 이달 말까지 유럽·미주·아주 지역에 경찰 주재관, 영사 및 출입국 주재관을 추가 증원할 예정이다.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외교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하고, 차관회의 및 국무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12월 말까지 개정을 완료할 예정이다.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번 외교부 조직개편과 인력 보강이 우리 정부의 재외국민 보호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정부는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 국민을 끝까지 보호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재외국민 보호망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홀소리 어울림 모임’12월 프로그램‘따뜻한 차와 다과 만들기’진행 (부평구 제공) [금요저널] 부평구 청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중장년 1인가구를 위한 지역사회 정서지원 프로그램 ‘홀소리 어울림 모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겨울철 정서적 고립감 완화와 공동체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 참여자들은 유자차, 약밥, 인절미 만들기 등 차와 다과상을 직접 준비하는 체험을 함께했다.특히 유자청을 직접 다듬고 병에 담는 과정과 전통 약밥·인절미를 만드는 활동은 참여자들의 흥미와 만족도를 높였으며, 서로 협력하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됐다.이경숙 협의체 위원장은 “12월 모임은 ‘따뜻한 겨울맞이’를 주제로 정서적 돌봄과 공동체 결속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중장년 1인가구가 일상 속에서 활기를 찾고,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한편, 홀소리 어울림 모임은 중장년 1인가구의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 완화를 목표로 진행되는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으로, 요리·체험·나들이 등 다양한 활동을 월 1회 운영하고 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크린인천, 삼산1동에 라면 100박스 전달로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 (부평구 제공) [금요저널] 부평구 삼산1동은 지난 9일 ㈜크린인천으로부터 라면 100박스를 전달받았다.이번 후원은 연말과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고자 마련된 것으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지정 기탁 방식으로 진행됐다.전달된 물품은 삼산1동에 거주하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100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이혜란 ㈜크린인천 대표는 “추운 겨울과 연말을 보내며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원을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응원과 위로의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김화자 삼산1동장은 “연말과 겨울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온정을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물품은 꼭 필요한 가정에 신속히 전달하여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국토교통부 [금요저널] 국토교통부는 “항공안전을 기반으로 초일류 항공강국 도약”을 비전으로 향후 5년간 항공정책* 방향을 담은 「제4차 항공정책 기본계획」을 발표했다.그간 국토교통부는 항공종사자 및 국내외 전문가 등 의견수렴을 거쳐 항공정책 기본계획을 마련했으며, 관계기관 의견조회 및 공청회 등을 거친 후 ‘항공정책위원회’* 심의를 통해 계획을 확정했다.「제4차 항공정책기본계획」은 12.29 여객기 참사 이후 마련된 첫 항공분야 법정계획으로 ‘항공안전 강화’를 중점 반영하면서, 새정부 국정 방향을 기반으로 5개의 전략목표에 대한 세부 전략과제를 마련했으며,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공항 안전성 증대를 위한 방위각 시설 등 공항 시설 개선 및 조류충돌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디지털 기반의 공항시설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 하는 등 공항시설에 대한 상시적인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항공안전 데이터를 기반으로 AI·디지털 트윈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사전 예방형 항공안전·보안 체계를 구축하며, 항공안전 인력 확충 및 국제기준에 맞춘 안전기준 정비, AI 보안 판독 등 항공안전·보안 역량을 강화한다.또한, 항공사별 항공안전 투자 및 자율보고 등 자발적 항공안전 문화 구축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국민이 안심 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한다.아울러, 안전 운항에 직결되는 조종사 등 항공 종사자 자격관리 체계를 개선하고, 첨단기술을 활용한 종사자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항공 종사자의 역량을 지속 강화한다.급증하는 항공수요와 신공항 개항 및 도심항공교통 상용화 등 신기술 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국가 공역 구조를 효율적으로 조정한다.또한, KASS 3․4․5호기를 추가 확보하는 등 한국형 항공위성서비스를 활용한 위치 정보서비스를 고도화하고, 항공기 출·도착 시간, 운항 경로, 기상정보 등의 항공교통 데이터 정보를 종합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항공기 운항 정시성·안정성을 제고한다.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간 기업결합에 따른 공정위와 해외 경쟁당국의 시정조치 노선에 대체 항공사의 진입을 지원하고, 시장상황을 모니터링하여 독과점 우려를 적극 관리한다.또한, 국적사 재무 능력·지배구조 변동 등을 관리하여 안전운항 및소비자 보호 역량을 갖춘 국적사를 육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항공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국민·기업의 잠재적인 수요*를 고려한 신규 운수권을 지속 확대하고, 지역 주민의 이동이 더 편리해지도록 지방공항 전용 운수권을 확보하면서 관계부처·지자체 등과 협력하여 외국인관광객 유치를 위한 지역관광 자원-공항 간 연계도 강화한다.또한, 인천공항은 다양한 국제노선을 바탕으로 신규 환승축*을 개발하는 등 외국인 환승객 유치 확대를 위한 대외 경쟁력을 강화한다.아울러, 수출기업의 공급망 연결을 위해 인도·중국 등 화물 운수권을 확대하고,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화물터미널 등 인프라도 구축한다.안전성·환경성을 확보하면서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는 방향으로신공항 사업을 추진하고, 기존 공항 시설의 개선·확충도 지속 검토한다.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공항 건설 시 지역기업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면세·물류 및 항공정비 산업 등고부가가치 연계사업 유치도 검토한다.지방 공항의 전세기·국내선 등 항공편을 지속 확대하면서, 기능 다변화를 위해 항공기 정비·도심항공교통·항공 훈련 등 공항 기능 강화방안도 검토한다.또한, 면밀한 타당성 검토 및 지역·관계기관 간 협의를 거쳐 도서지역 신공항 건설을 추진하고, 소형항공을 활성화하는 등 도서지역 주민의 항공 이동 편의를 제고한다.지역 간 형평성, 관계기관 의견, 공항 건설‧운영의 효율성 등을 종합 고려하여 공항 건설 및 운영에 대한 지자체 참여 방안도 검토한다.장시간 지연관리 강화, 교통약자 편의 개선, 피해자 지원체계 고도화* 등 항공 선진국 수준의 항공교통 이용자 보호 기반을 마련한다.또한, ‘25.9월 발표한 ‘지속가능항공유* 의무화 로드맵’을 차질없이 이행하고, 국제선 및 공항 운영에 대한 중장기 탄소 감축 방향도 마련한다.아울러 공항소음 피해지역 주민지원 사업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공항별 중장기 소음 관리 목표를 수립·관리하는 등 공항소음을 지속 저감한다.드론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드론 핵심기술 국산화 등 드론 제조 생태계 조성 지원 및 드론 배송·레저 등 활용 산업 등의 저변을 확대하고,안전한 드론 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드론 안전관리 체계도 구축한다.아울러, 도심항공교통 상용화 및 활성화를 위한 제도지원, 도심항공교통 운항을 위한 안전운항 체계 마련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항공정비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고부가가치 정비기술 고도화를 추진하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도 종합 검토할 예정이다.아울러, 우리나라의 공항 개발·운영 노하우를 활용한 해외 공항사업 진출확대, 신기술 항공기·항공 부품 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항공 인증 역량 제고 등 항공산업 저변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제4차 항공정책기본계획의 이행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 ‘공정경쟁 및 이용자 보호’, ‘사회적 책임’, ‘신산업 육성’ 등 새정부 국정 기조를 항공 부문에도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하면서,특히, “항공산업에 대한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해 항공 안전관리 강화, 공항 시설 개선 등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국토교통부 [금요저널] 국토교통부는 12월 10일 오전, 한국철도공사 노사 간 협상이 결렬될 가능성에 대비해 철도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국토교통부는 오늘부터 파업 종료 시까지 관계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정부합동 비상수송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하여 국민의 안전과 교통편의 확보를 최우선 목표로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특히, 철도노조가 파업에 돌입할 경우, 광역전철과 KTX에 동원 가능한 대체인력을 집중 투입해 열차 운행률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고, 부족한 열차운행으로 인한 교통수요는 고속‧광역버스, 국내선 항공기 등 가용 가능한 대체 교통수단을 최대한 투입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아울러, 평상시보다 출퇴근 시간 혼잡이 가중될 것에 대비하여, 주요 거점역에 안전요원을 집중 배치하고, 역사 내 질서 유지 및 안전관리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국토교통부는 철도노조가 파업계획을 철회하고 노사간 대화를 통한 문제해결을 촉구하는 한편, 국민의 안전과 교통편의 확보를 위해 파업대비 수송대책 시행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금요저널] 질병관리청은 12월 10일 국무총리 주재 ‘제7회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인플루엔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감염증 등 호흡기감염병 유행 상황 및 대응 현황을 보고하고, 유행 확산을 최소화와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및 고위험군 예방접종을 당부하였다.인플루엔자는,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의사환자* 발생이 증가하며 유행 중이다. 11월 4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의원급 외래환자 1,000명당 69.4명으로 전주보다 소폭 감소했으나, 예년 동기간보다는 높은 수준이다.연령별로는 7-12세 초등학생 연령층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175.9명으로 지난 절기 정점보다 높은 발생을 보였고, 13-18세, 1-6세 순으로, 소아‧청소년 연령층이 유행을 주도하고 있다.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도 48주차에 43.1%로 전주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간 대비 높았다.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주로 A형으로, 일부 변이가 확인되고 있으나, 예방접종은 여전히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매년 겨울철에 유행하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은 이번 절기에도 10월 중순 이후 입원환자 수가 증가 추세를 보이면서 예년과 유사한 발생 양상을 보이고 있다.연령별로는 최근 4주간 누적 입원환자의 81.6%가 0~6세로, 예년과 유사하게 영유아 연령층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다.코로나19는 지난 9월까지 여름철 유행을 보이다 감소세로 전환된 후, 최근 4주간 병원급 표본감시 의료기관의 입원환자 수는 매주 150명 내외로 안정적인 양상이다. 연령별로는 최근 4주 누적 입원환자 중 59.4% 가 65세 이상으로, 고령층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등 겨울철 호흡기감염병 유행 확산에 대비하여, 환자감시, 병원체감시, 하수감시 등 다층적 감시체계를 운영 중이며, 표본감시 감염병 주간소식지 및 인플루엔자 감시정보 통합 온라인 현황판을 통해 유행 동향을 적시에 안내하고 있다.또한,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국가예방접종을 실시 중으로, 아직까지 접종을 받지 않은 분들은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을 받으시길 당부드린다.질병관리청은 이번 국무총리 주재 회의를 통해, 복지부, 식약처, 교육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병상 및 응급의료, 치료제 수급, 학교내 감염병 대응 상황 등을 점검하였으며, 이번 겨울에도 관계부처 합동대책반 운영을 지속하면서, 호흡기감염병 확산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있다.아울러,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감염병 초기 발생 상황 인지 및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부터 의원급 호흡기감염병 표본감시기관을 800개소까지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이 다소 주춤해진 상황이지만, 이제 본격적인 겨울철이 시작되는 만큼, 겨울철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국민들은 일상에서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더욱 철저히 준수해주시고, 고위험군은 지금이라도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아울러, “질병관리청은 이번 겨울철에도 면밀한 감시체계를 유지하고, 발생 동향을 국민들과 신속하게 공유하면서, 관계부처와 함께 유행 상황에 따른 대책을 적시에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사혁신처 [금요저널] 인공지능 활용부터 퇴직공무원 재고용까지, 올해 공직사회 변화를 이끈 인사혁신 우수사례들이 경진대회 무대에 올랐다.인사혁신처는 정부와 공공부문에서 추진된 창의적이고 다양한 인사혁신 개선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2025년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국민에게 책임을 다하고 일 잘하는 공직사회 구현’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중앙부처, 시‧도교육청, 공공기관 등 73개 기관이 참여해 총 122건의 사례를 출품했으며, △인재혁신 △근무혁신 △제도혁신 세 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1차 서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21건의 사례 중 장려상 12건을 제외한 9건이 이날 본선에 올라 최종 순위를 가렸다.최종 순위는 1차 서면심사와 경진대회에서 진행되는 2차 발표 심사를 통해 대상 1건, 금상 2건, 은상 3건, 동상 3건이 최종 선정된다.앞서 1차 심사에서 장려상으로 뽑힌 12건도 인사처장 표창을 받는다.유튜브 ‘인사처티브이’를 통해 경진대회 발표 모습을 내보내며 투명성을 높였으며, 전문가 심사위원과 함께 청년공직자, 대국민심사단이 심사에 함께 참여한다.최동석 인사처장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실현되려면 각 기관이 적극적인 인사혁신을 추진해 구성원들이 일을 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진대회에서 공유된 사례들이 정부와 공공기관들의 변화를 이끄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부평구자원봉사센터,‘자원봉사자의날 기념식’봉사자들의 헌신 빛나 (부평구 제공) [금요저널] 부평구 부평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부평구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 한 해 동안 지역사회 곳곳에서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부평구자원봉사 대상은 ‘쌍무지개연극예술단’이 수상했다.이 단체는 2019년 창단 이후 요양원과 복지관, 각종 행사와 공연 무대에서 노래와 춤으로 따뜻한 위로와 기쁨을 전하며 공동체적 가치를 실천해 왔다.이날 행사에서는 행정안전부 장관상, 인천시장상, 부평구청장상 등 우수자 표창이 수여됐다.환경정화활동, 독거노인 말벗, 청소년 멘토링, 재난 현장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이들에게 봉사왕과 금·은·동장 인증패가 전달됐다.이병철 소장은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은 봉사자의 명예와 긍지를 높이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내년에도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을 만드는데 자원봉사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사회 곳곳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봉사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부평구에서는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강화군, 북부권 주민 참여형 문화 행사 열어 호평… 장기 자랑부터 국악 공연까지 다채 (강화군 제공) [금요저널] 강화군은 지난 8일 강화북부문화센터에서 문화 향유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북부권 주민들을 대상으로 참여형 문화행사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행사는 북부권 주민들의 공연 관람 및 참여 기회를 넓히고, 마을 간 교류와 지역 공동체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주민 참여 프로그램과 국악 공연이 조화를 이루며 지역 특색을 살린 ‘주민 주도형 문화행사’로 호평을 받았다.이날 오전에는 ‘제3회 강화인화축제 내가 최고야’가 열려 주민 장기 자랑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오후에는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이 소리극 공연을 선보이며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특히 기획공연 ‘배뱅이가 왔소이다!’를 통해 수준 높은 국악 공연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깊은 문화적 감동을 전했다.이번 공연은 민속악단이 ‘배뱅이굿’을 소리극 형태로 재구성한 무대로, 서도소리 명창 유지숙 예술감독이 원작의 매력을 살리면서 민속악단의 다채로운 음악적 요소를 풍성하게 담아냈다.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북부권 주민들에게 흥겨운 문화 한마당이 되었기를 바라며,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를 통해 지역 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 강화군 군청 [금요저널] 강화군 화도면 의용소방대가 지난 9일, 상방리 수로 일대에서 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대원들은 이날 수로 주변에 방치된 해안 쓰레기와 폐기물을 직접 수거하는 등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유교상 대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깨끗한 마을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보람 있다”며, “화재 예방뿐만 아니라 지역 환경 개선에도 앞장서는 의용소방대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에 조순이 화도면장도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화 활동에 힘써주신 의용소방대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면에서도 쾌적한 화도면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화도면 농가주부모임, 따뜻한 연말 나눔 활동 펼쳐 (강화군 제공) [금요저널] 강화군 화도면 농가주부모임이 지난 9일, 화도농협과 함께 따뜻한 연말 나눔 활동을 펼쳤다.이번 활동은 겨울철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지역사회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고추장과 전병을 직접 포장해 홀몸 어르신 100명에게 전달했다.정복술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화도면 농가주부모임은 평소에도 김장 나눔, 밑반찬 지원, 취약계층 돌봄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