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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금요저널] 행정안전부는 지방정부가 체계적‧효율적으로 공유재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지리정보시스템에 기반한 지능형 「공유재산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며, 내년도 예산에 정보화전략계획 수립비용 2억 4,200만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공유재산은 현재 지방자치단체 행정정보시스템에서 텍스트 기반으로 관리되고 있어 공간정보가 구현되지 않고, 부동산 공적장부 시스템과도 연계가 안되어 공유재산대장과 공적장부 간 불일치 및 누락재산이 발생하는 불편이 있었다.인공지능, 지리정보시스템에 기반한 지능형 「공유재산 통합관리시스템」이 구축되면 공유지의 위치, 경계 등 공간정보가 구현되고, 행정재산 및 일반재산이 종류별로 표시돼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된다.또한, 지도상의 해당 공유재산을 클릭하면 면적, 대장가액, 취득시기 등 상세 정보를 조회할 수 있으며, 부동산 공적장부시스템과의 연계로 토지․건축물대장, 부동산 등기부등본, 공시지가 등도 확인이 가능해 재산등록 누락을 방지할 수 있게 된다.아울러, 인공지능 변화탐지기술로 무단점유 의심지역이 자동으로 추출되고, 위치정보시스템에 기반한 모바일 현장 실태조사도 지원하여 공유재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공유재산 포털에서 공유재산 현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고, 공유재산 대부․매입 계약 시 행정기관을 직접 찾아가지 않고 온라인으로 계약서를 작성할 수 있으며, 검증기능을 도입하여 횡령 등 부정행위를 방지할 수 있게 된다.한편, 행정안전부는 「공유재산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첫 단계로 12월 11일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공유재산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TF’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TF는 2026년 6월까지 운영 예정으로 행정안전부, 지방정부,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등 유관기관 담당자,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정보화전략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행정안전부는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인프라 구축 및 시스템 개발, 시범운영을 거쳐 2029년부터 시스템을 본격 개통할 예정이다.김민재 차관은 “「공유재산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지방소멸, 재정여건 악화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 지방정부가 주민의 소중한 재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행정안전부 [금요저널] 정부는 재외국민 보호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최근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동남아 지역 스캠 범죄 연루 피해 등 강력범죄 증가와 분쟁‧내란, 대규모 자연재해 등 글로벌 위험 요인 증가에 따라 높아진 재외국민 안전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외교부 영사안전국을 중심으로 조직개편을 추진한다.우선, 외교부 본부에 ‘해외안전기획관’을 신설하고, 기존 ‘재외국민보호과’에 더해 ‘해외위난대응과’를 신설하여 재외국민 보호 정책 및 사건사고 예방·대응 기능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재외국민 대상 사건사고 접수‧상담 업무를 24시간 수행하는 ‘영사안전콜센터’를 확대 개편하여 재외국민 보호‧지원 업무를 보다 전문적‧안정적으로 수행하는 한편, ‘해외안전상황실’에 경찰 인력을 배치하고 김해공항 여권민원센터를 설치하는 등 영사안전국에 총 21명의 인력을 증원한다.아울러, 재외국민 보호 및 영사서비스 강화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재외공관에 영사 및 경찰·출입국 주재관 등 현장 대응 인력도 증원한다.특히, 최근 우리 국민 스캠 범죄 연루 피해가 발생한 캄보디아를 비롯한 동남아 지역 재외공관을 중심으로 사건사고 대응 인력 22명을 지난 11월 말 신속히 증원한 데 이어, 이달 말까지 유럽·미주·아주 지역에 경찰 주재관, 영사 및 출입국 주재관을 추가 증원할 예정이다.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외교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하고, 차관회의 및 국무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12월 말까지 개정을 완료할 예정이다.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번 외교부 조직개편과 인력 보강이 우리 정부의 재외국민 보호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정부는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 국민을 끝까지 보호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재외국민 보호망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금요저널] 10일,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국회의원은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인형 이동장치 기본법 제정과 시민 교통 안전 확보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정일영 의원이 지난 11월 6일 「개인형 이동수단의 안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한 이후, 제도 정비를 위한 후속 논의의 일환으로 마련된 자리다.토론회는 정일영 의원을 비롯해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복기왕 의원,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정태호 의원이 공동 주최했다.지난 10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중학생 2명이 탑승한 전동킥보드와 보행자가 충돌해 30대 여성이 의식불명에 빠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이러한 사고는 일회성 사건이 아니다.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2024년 개인형 이동수단 관련 사고는 2232건에 달하고, 사망자 23명·중상자 2486명으로 나타났다.특히 무면허 운전과 청소년 사고 비중이 높아 사회적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어제도 전동킥보드를 타던 한 학생이 우회전하던 버스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전국 각지에서 PM 사고가 잇따르며 지자체들은 규제 강화, 금지구역 확대, 안전조치 보완 등 다양한 후속 대책을 빠르게 내놓고 있다.그러나 PM 이용이 급증한 속도에 비해 안전·관리 제도는 여전히 제도적 공백이 크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토론회 좌장을 맡은 정일영 의원은 “최근 송도 사고뿐 아니라 어제 발생한 청소년 사망 사고까지,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한 교통사고가 계속되고 있다”며 “지자체마다 다양한 후속 조치를 하고 있으나 근본적으로는 국가 차원의 통일된 안전 기준과 법적 근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정일영 의원은 이어 “시민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현장에서 나타나는 문제와 이용자·보행자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현실적 대안이 반드시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토론회에서는 한국교통연구원 신희철 부원장이 ‘PM 금지구역 제도화 및 안전관리 구축방안’을 주제로 발제하고, 국토교통부 모빌리티총괄과 백정호 서기관, 경찰청 교통기획과 문창완 경감, 서울시 개인형이동장치팀 양규석 팀장, 한국PM산업협회 정구성 변호사, 한국교통안전공단 심상우 연구위원 등이 참여해 논의를 이어갔다.참석자들은 PM 기본법 제정의 필요성을 재확인하며 △정부·지자체의 금지구역 지정 권한 부여 △대여사업자 안전관리 책임 강화 △보행자 보호 중심의 제도 정비 등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제시했다.마지막으로 정일영 의원은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라며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기본법을 마련하는 한편, 법 제정 이전이라도 행정안전부와 각 지자체가 신속히 취할 수 있는 조치를 추진해 우리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더 이상의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구청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는 지난 8일 청운대학교 인천캠퍼스에서 ‘카페지브라운 청운대점’의 수익금으로 조성된 장학금 500만 원을 청운대학교에 전달했다.이번 장학금은 청운대학교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카페지브라운 청운대점의 수익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카페지브라운 청운대점은 지난 2013년부터 교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실버 카페로, 학생들의 복지 향상과 노인 일자리 창출에 꾸준히 기여해 왔다.특히 대학 캠퍼스라는 입지 특성상 청운대와 지역사회의 협력 기반이 탄탄해, 이를 바탕으로 매년 카페 수익금 일부를 장학금으로 기부하며 지역사회 환원을 이어오고 있다.김태화 센터장은 “청운대학교 학생들은 지역사회와 국가의 미래를 이끌 중요한 인재들”이라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의 학업과 진로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센터는 앞으로도 장학금 기부는 물론 노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경제적 자립을 위한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청년·대학생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 미추홀노인복지관 및 주안노인문화센터 위탁 운영 협약 체결 (미추홀구 제공)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9일 구청장실에서 미추홀노인복지관 및 주안노인문화센터의 위탁 운영을 위해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인천미추홀구지회와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위탁 기간이 오는 12월 31일에 만료됨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공개모집 절차와 수탁자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인천미추홀구지회가 수탁법인으로 최종 선정됐다.협약에 따라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인천미추홀구지회는 2026년 1월 1일부터 향후 5년간 미추홀노인복지관과 주안노인문화센터를 위탁 운영하게 된다.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추홀구의 노인복지 서비스가 더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되길 기대한다.”라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구에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구청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10일 구청장실에서 서울튼튼재활의학과의원으로부터 저소득 가정 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이날 기탁받은 후원금은 학산나눔재단을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오현승 원장은 “우리 의원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후원금이 미추홀구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이영훈 구청장은 “기부해 주신 후원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소중한 재원이 될 것”이라며, “서울튼튼재활의학과의원의 따뜻한 나눔 정신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숭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사회 후원으로 ‘사랑의 김장 김치’351세대 지원한국마사회 인천미추홀지사·숭의새마을금고 본점·주민자치회 후원 동참 (미추홀구 제공) [금요저널] 미추홀구 숭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일 겨울철 먹거리 걱정이 큰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협의체는 한국마사회 인천미추홀지사의 기부금 지원사업에 선정돼 학산나눔재단을 통해 400만 원 상당의 김장 김치 143박스를 전달받았다.또한 숭의새마을금고 본점에서 김장 김치 100박스, 숭의2동 주민자치회에서 김장 김치 108박스를 후원받아, 관내 취약계층 총 351세대에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이날 협의체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홀몸 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직접 가정에 방문해 김장 김치 8kg을 전하며 안부를 함께 살폈다.조영진 이사장은 “높아진 물가로 김장 준비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이번 나눔이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양근민 이사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동참했다.”라고 전했다.연두홍 회장은 “이번 김장 나눔은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이웃을 돕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이웃을 살피고 정을 나누는 숭의2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동 관계자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해 주시는 한국마사회 인천미추홀지사, 숭의새마을금고 본점, 숭의2동 주민자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민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촘촘한 복지공동체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 문학어린이집·다함께돌봄센터 4호점, 바자회 수익금으로 문학동 취약계층 지원라면 82박스·현금 170만 원 기부…8년째 나눔 실천 (미추홀구 제공) [금요저널] 미추홀구 문학어린이집과 미추홀구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은 지난 9일 문학동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한 라면 82박스 및 현금 170만 원을 문학동에 전달했다.문학어린이집 사랑나눔바자회는 지난 2018년부터 8여 년간 꾸준히 기부와 함께 이어져 오며, 학부모와 원생, 센터 이용 아동, 교직원 및 관내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연계 행사로 자리 잡았다.올해 바자회는 지난달 20일 열렸으며, 원생들은 ‘시장 놀이’형태의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물품을 판매하며 경제관념을 배우고, 수익금으로 취약계층을 도와 기부에 대한 인식을 쌓는 등 교육적 의미를 더했다.또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박명옥 씨가 가지고 있는 물품을 어린이집에 저렴하게 판매하고, 판매 수익 전액을 기부하는 형식으로 참여해 지역사회 연계의 폭을 더욱 넓히는 계기가 됐다.최태옥 원장과 박미소 센터장은 “매년 기부를 통해 어린이집 아이들에게 나눔과 사랑을 가르쳐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아이들의 작은 나눔 실천이 따뜻한 어른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동 관계자는 “아이들의 고사리손으로 모인 바자회 성금이 큰 온기를 전하고 있으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준 문학어린이집 원생, 학부모, 관계자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지역 주민이 없는 문학동을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 재능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정신건강복지센터 민간 위탁 운영 협약 체결 (미추홀구 제공)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8일 구청장실에서 재능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정신건강복지센터 위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구는 기존 위수탁 기간이 오는 12월 31일부로 만료됨에 따라 지난 7월 공개모집을 진행했으며, 심의위원회 심사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재능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최종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재능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26년 1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5년간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운영하게 된다.산학협력단은 앞으로 중증 정신질환자 및 아동 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 지역 정신건강 위기 대응 사업,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 자살예방사업 등 지역사회 기반의 통합 정신건강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이영훈 구청장은 “정신건강은 지역 주민의 삶의 질과 바로 연결되는 중요한 분야”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미추홀구가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구청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10일 NIB남인천방송으로부터 저소득 가정을 위한 라면 700상자를 전달받았다.전달식에 참석한 NIB남인천방송 박용선 전무는 “미추홀구 내 취약계층과 저소득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후원 물품을 마련했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를 위한 소중한 나눔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남인천방송에 감사드린다.”라며, “기부된 물품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1994년 개국한 NIB남인천방송은 지역 주민들에게 뉴스, 문화, 교육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방송사로 자리 잡았으며, 매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기부와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부평구, 야외근로자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간식차 운영 (부평구 제공) [금요저널] 부평구는 지난 9일 구산동 재활용선별장에서 야외근로자 120명을 대상으로 한랭질환 예방 겨울 간식차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랭질환에 취약한 환경공무관, 재난대응 담당 공무원, 재활용품 수거요원 등 야외 근로자를 대상으로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진행했다.푸드트럭을 재활용선별장에 배치해 컵어묵과 씨앗호떡을 제공하고 바람막이 텐트, 난로, 의자와 테이블을 설치해 한랭질환 예방수칙을 전달했다.특히, 한랭질환 발생 시 응급조치를 안내 배너와 대설‧한파 관련 안전수칙 안내문을 배부하여 야외근로자들의 안전보건 이해도를 높였다.이와 함께 구는 오는 18일까지 야외근로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터치 장갑과 청음형 귀마개를 배부하기로 했다.또한 현장점검 12개소를 방문하며 휴게시설 난방기 작동여부 및 한랭질환 예방 사전점검표 이행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구 관계자는 “겨울철 재활용선별장은 장시간 낮은 온도에 노출되는 환경이어서 근로자들이 체감하는 추위가 더 크다”며 “안전이 취약해지는 혹한기에 건강을 지키기 위한 활동을 하며 현장과 더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구청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 주안영상미디어센터는 개관 18주년을 맞아 오는 16일부터 2026년 1월 15일까지 아카이브 전시회 ‘오감과 층: 8개의 이야기’를 센터 8층 미디어 파크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센터가 지난 18년간 지역 기반 미디어 활동을 통해 축적해 온 다양한 기록과 성과를 재조명하고, 그 의미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센터의 활동을 아카이브 형식으로 정리해 전시함으로써 지역사회 참여 확대와 미디어 교육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전시는 총 8개 부분으로 구성되며, △주민 제작단 영상 작품, △팟캐스트 오디오 콘텐츠, △교육·체험 프로그램 기록 사진 등 다양한 아카이브 자료가 공개된다.특히 방송 신호 화면에 사용되는 ‘컬러바’를 주요 시각 테마로 활용해, 센터가 쌓아온 활동들을 층위별로 구조화한 독창적인 전시 연출이 눈길을 끌 예정이다.콘텐츠는 개관 초기부터 최근까지의 흐름을 시간순으로 배치해, 관람객이 변화의 과정을 한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따라갈 수 있도록 구성됐다.이번 전시는 전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되며, 오는 17일 열리는 오프닝 행사에는 그동안 센터와 함께 활동해 온 주민 제작자, 강사, 지역 미디어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장구보 센터장은 “이번 아카이브 프로젝트는 센터에서 처음 시도하는 형태로, 지난 18년간 지역 미디어와 함께 쌓아온 기록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미디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역 플랫폼으로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