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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진 운영 기반 구축

계양구,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진 운영 기반 구축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교육부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공모사업’에 올해까지 3년 연속 선정되며 지역 기반의 포용적 교육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는 총 8,800만원 규모의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 중 직영사업비로 2,060만원을 편성해 8월부터 11월까지 2개 사업, 8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직영사업으로는 장애인 학습자의 참여 확대와 지역사회와의 소통 강화를 목표로 하는 ‘장애인 평생교육 네트워크 활성화’ 와 ‘렛츠 AAC’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장애인 평생교육 네트워크 활성화'는 기관 간 협력과 사례 공유, 성과 전시 등을 통해 장애인 당사자가 중심이 되는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와 함께 ‘렛츠 AAC’는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을 위한 보완대체의사소통 교육을 중심으로 장애인 학습자뿐만 아니라 부모, 강사, 지역 주민까지 함께 참여해 소통의 장을 넓혀가는 프로그램이다. 윤환 구청장은 “장애가 배움의 장벽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계양구는 학습의 권리를 누구에게나 보장하기 위해 노력해 왔고 앞으로도 더 많은 이들이 배움을 통해 삶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계양은 모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도시로 계속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 평생교육과 관계자는 “이번 직영사업은 단지 프로그램 운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장애인의 학습 참여가 지속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고 그 변화가 지역 곳곳으로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계양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배우고 함께 살아가는 ‘포용적 학습공동체’의 기반을 다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장애인 평생교육 모델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계양구, 2025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 개최

계양구, 2025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5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전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되는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실시됐다. 2025년 을지연습은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전쟁 이전 국지도발 등 국가위기관리 상황 및 전시 전환 절차 연습, 개전 이후 국가 총력전 연습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을지연습의 목표 및 중점 사항과 부서별 준비 상황 등을 점검하고 부서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보고회를 주재한 이동우 부구청장은 “을지연습을 통해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보완해 비상 상황 발생 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대응력을 높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을지연습 기간 중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 유관기관 합동 실제훈련 및 민방위 훈련 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은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계양구, '착한가게' 캠페인 확산으로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강화

인천광역시_계양구청사전경(사진=계양구)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착한가게' 캠페인을 중심으로 민관협력형 나눔 사업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착한가게’는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는 자영업자 또는 학원, 병원, 프랜차이즈를 대상으로 매월 3만원 이상, 1년 이상 정기기부를 약정하는 나눔 실천 프로그램이다. 기부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생계·의료·주거 등 맞춤형 지원에 사용되며 참여자에게는 현판 부착, 기부금 영수증 발급, 지역 소식지 게재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2025년 7월 기준, 계양구 지역 내에는 총 374곳의 착한가게가 등록돼 있으며 지역 전역에서 나눔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계양구는 오프라인 신청뿐 아니라 큐알 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기부, 계좌이체, 신용카드, 정기 CMS 약정 등 다양한 기부 방식도 마련해 시민 누구나 쉽게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모든 기부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 협력사업으로 투명하게 집행되며 기부자는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착한가게는 단순한 기부 프로그램이 아니라, 나눔을 일상으로 만들고 지역을 따뜻하게 연결하는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행정과 주민이 함께 만드는 민관 협력 모델을 통해 더욱 튼튼한 지역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윤환 구청장은 “작은 기부가 누군가의 삶 전체를 바꾸는 희망이 될 수 있다”며 “착한가게 캠페인이 지역에 희망을 주는 따뜻한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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