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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굴포특화가로 조성사업 완료

부평구, 굴포특화가로 조성사업 완료 [금요저널] 부평구는 부평서초등학교 부근 도로에서 진행한 ‘굴포특화가로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부평서초 학생들을 위해 통학로를 확보하고 사업 구간 인근 주민들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고자 진행됐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로의 폭을 6m에서 8m로 확장하고 부평서초 주변에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고자 사업 구간 중 일부 구간에 2m 폭의 보도를 설치했다. 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도 구간에 안전 울타리 및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블록을 설치하고 미끄럼방지포장재도 씌웠다. 이 밖에도 사업 구간 내 노상주차장 27면을 설치했다. 앞서 구는 이번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21년 한국전력공사 및 통신사와 ‘굴포특화가로 그린뉴딜 지중화사업’ 협약을 맺고 지난해 6월부터 이번 달까지 지중화공사를 병행했다. 이를 통해 부평서초 인근에 얽혀있는 공중선 및 지상 전주 34본을 철거하고 도로 위에 노출되어 있던 전선들을 지하로 매설하며 도시미관을 개선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지난 23일 사업 완료를 기념하고자 현장에 방문해 아동들과 함께 조성된 길을 걷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 같이 참여한 지역 주민들은 사업이 잘 마무리된 거리를 보며 큰 만족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현장에서 “이번 사업으로 아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통학로를 조성해 기쁘다”며 “현재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부평구, 2024년 도시재생 공모사업 선정

부평구, 2024년 도시재생 공모사업 선정 [금요저널] 부평 대표 원도심 중 한 곳인 부개·일신지역 일부 구간이 대대적인 주거환경 정비를 통해 주민들이 살기 좋은 동네로 거듭날 전망이다. 부평구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4년 도시재생사업’에 공모해 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뉴:빌리지 사업’은 올해 처음 신규 도입된 사업으로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단독주택, 연립·다세대주택 등 노후 주거공간이 많은 곳에 편의·기반시설 설치와 주택정비를 지원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사업 대상지는 부개1동과 일신동 일대로 면적은 약 9만4천제곱미터이다. 이곳에는 주민 편의를 중심으로 한 기반 시설이 조성된 후 민간 주도 자율주택정비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각종 혜택이 제공된다. 먼저 구는 내년부터 4년간 사업비 140억원을 들여 기반 시설 구축에 힘을 쏟기로 했다. 우선 지역 내 위치해 있는 마분공원의 복합화가 추진된다. 원도심의 고질적 문제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마분공원 지하주차장을 조성하고 어린이공원 재구성, 작은도서관 조성 등이 추진된다. 안전한 보행환경도 조성된다. 구는 보행친화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포장 △노상주차구획설치 △전봇대 지중화를 비롯해 감시장비 등의 안전시설물도 설치하기로 했다. 4년간의 기반 시설 구축 사업이 완료되면, 주택 재건축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대상지 내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주택정비사업에 참여하도록 금융 지원책이 마련될 예정이다. 자율주택정비사업의 경우 융자 한도를 총사업비의 최대 70%, 금리 2.2%로 지원하고 다세대·다가구 신축의 경우 호당·가구당 7천500만원을 금리 3.2%로 지원한다. 제도적으로도 여러 조건들이 완화된다. 대표적으로 용적률을 법정 상한의 1.2배까지 높이고 관리지역 외 주민동의율 요건 또한 80%로 완화할 예정이다. 구는 관련 사업에 대한 문턱이 낮아진 만큼 주민주도의 자율적인 주택 정비가 촉진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활성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2024년 뉴:빌리지 사업은 주민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계획한 만큼 사업이 시행되면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길 기대한다”며 “우리 구 또한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평구, 인천사립유치원 연합회 북부 1·2지구 이웃사랑 나눔 성금 기탁받아

부평구, 인천사립유치원 연합회 북부 1·2지구 이웃사랑 나눔 성금 기탁받아 [금요저널] 부평구는 지난 20일 인천사립유치원 연합회 북부 1·2지구로부터 이웃사랑 나눔 성금 46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성금은 인천사립유치원 연합회 북부 1·2지구 소속 유치원 23개 유치원이 지역의 취약한 계층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모아 마련됐다. 연합회 소속 파란꿈 유치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해주신 인천사립유치원 연합회 북부 1,2지구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평구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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