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사진=PEDIEN) [금요저널]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최근 인플루엔자가 크게 유행하고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이 증가함에 따라, 1월 13일 진료현장을 방문해 호흡기 감염병 대응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질병관리청은 겨울철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 유행에 대비해 ‘호흡기감염병 관계부처 합동대책반’을 가동 중이며 지자체와 함께 합동전담기구를 통해 감염취약시설 고위험군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합동대책반 3차 회의에 이어 최근 인플루엔자 환자가 급증함에 따른 일선 의료현장의 예상되는 문제점들에 대해 직접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시행됐다. 이날 지영미 청장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소재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을 방문해 의료진 간담회를 갖고 호흡기감염병 환자 진료현장을 살펴보면서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수렴하고 의료진을 격려했다. 간담회 자리에서 지영미 청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환자 진료에 헌신하시는 의료진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설연휴 중에도 환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인플루엔자가 크게 유행하는 만큼, 어르신, 임신부, 12세 이하 어린이는 지금이라도 백신 접종을 권고해주시고 밀폐된 다중시설 이용 시 마스크 착용 및 실내에서 다수가 모이는 행사 참여 자제,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는 신속하게 의료기관에서 진료 받아야” 한다며 “3주 앞으로 다가온 설 연휴를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손씻기, 기침예절, 환기와 같은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각별히 준수해 주시고 의료기관과 감염취약시설 방문자와 종사자분들이 마스크를 착용할 수 있도록 권고드린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발열,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때는 마스크를 쓰고 증상이 심할 때는 출근을 삼가고 아프면 병가를 내고 쉴 수 있도록 배려”를 당부하고 “질병관리청도 호흡기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대국민 홍보 등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사진=PEDIEN) [금요저널] 올해부터 국민이 각종 정부 혜택을 몰라서 놓치는 일이 없도록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직접 알아보지 않아도 알아서 알려주는 ‘혜택알리미’ 서비스가 시행된다. 행정안전부는 본인 상황과 자격에 맞는 정부 혜택을 알아서 챙겨주는 ‘혜택알리미’ 서비스를 민간에 개방하고 기업·신한은행 등 민간 앱을 통해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정부가 제공하는 혜택은 매년 확대되고 있으나 정작 국민은 어디서 어떻게 신청하는지 모르거나, 각 누리집 등에서 일일이 확인해야 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놓치는 경우가 있었다. 또한, 정부 혜택 정보를 알고 있더라도 신청 요건 등이 복잡하면 실제 받을 수 있는지를 스스로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았다. 행정안전부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다양한 정부 혜택을 빈틈없이 전달하기 위해 ‘혜택알리미’를 구축했다. 예를 들면, 혜택알리미 이용자가 신생아 출생신고를 하면 자동으로 감지해 행정·공공기관이 보유한 주민등록, 가족관계 정보 등을 활용해 거주지·자녀 수 등을 분석한 후, ‘출생축하금’ 지원 대상자라면 해당 서비스를 안내해 주는 방식이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청년, 구직, 출산, 이사 등 4개 분야 1,100여 개 정부 혜택에 대한 알림서비스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3,600여 개 정부 혜택을 맞춤 안내할 수 있도록 ‘혜택알리미’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혜택알리미’는 국민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은행 앱 등 민간 앱에서 서비스를 가입·이용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한번 가입하면 추가 접속하지 않아도 탈퇴 시까지 계속해서 알림서비스를 제공하므로 이용자가 직접 접속해 찾아봐야 했던 기존 공공 누리집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개시하는 기업은행, 신한은행뿐 아니라 네이버, 카카오뱅크 등 국민이 많이 사용하는 주요 민간 앱에도 순차적으로 ‘혜택알리미’ 가 탑재될 예정이다. 이용석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은 “혜택알리미로 정부 혜택 전달체계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정부 혜택을 받을 수 있음에도 놓치는 국민이 없도록 혜택알리미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인공지능과 디지털 활용해 정책 설계한다” [금요저널] 인공지능과 데이터를 활용해 정책을 구현하는 공직자 디지털 역량 양성과정이 개설된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다음달 5일부터 2일간 국가인재원 진천본원에서 ‘인공지능의 이해·실습과정’을 개설한다고 30일 밝혔다. 디지털 공직자 양성과정의 일환인 이번 과정은 인공지능의 변화와 쟁점을 다양한 사례를 인식하고 코딩 없는 인공지능 기반실습을 통해 관련 문제 해결 방안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을 정책 적용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의 개념과 특징 윤리이해 활용사례 기반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인공지능의 개념과 특징 과정은 최재식 카이스트 인공지능 대학원 교수가 강사로 나서 인공지능의 역사, 발전현황과 주요 변화에 대해 강의한다. 윤리이해와 활용사례 과정은 문정옥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지능정보사회정책센터장과 김수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양성팀장이 각각 인공지능 윤리의 필요성과 지침을 제시하고 민간분야의 인공지능 적용·활용사례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신영숙 국가인재원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하는 정책 수립을 위해서 공직자의 인식 전환이 중요하다”며 “디지털 경제 패권국가 실현 등 핵심 국정과제가 공직사회에 전파·확장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인재원은 지난 2일부터 공직자의 디지털 전환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향상하고 정책 적용도를 높이기 위해 디지털 전환역량향상 과정 미래예측 대응향상 과정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이 가운데 디지털 전환역량향상 과정은 공무원 교육훈련기관 최초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증강현실 영상을 조작할 수 있는 기기를 활용한 가상혼합현실 기반의 정책구현 실습으로 디지털 활용 정책수립 능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화음악으로 떠나는 우주여행 음악회 개최 [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은 과학과 예술이 만나는 과학문화공연의 일환으로 2022년 과학관 겨울 음악회 ‘영화음악으로 떠나는 우주여행’을 12월 10일 오후 3시 사이언스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화음악으로 떠나는 우주여행’음악회는 우주를 테마로 한 영화와 그 안에서 흘러나왔던 음악을 세종시 교향악단의 연주와 가수 세자전거, 데이지의 노래를 통해 광활한 우주를 활보하는 상상력을 펼쳐보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우주선 탑승’을 필두로‘제 1 우주 정거장’부터 ‘제 4 우주 정거장’까지 총 5개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영화 속 배경과 함께의 클래식 연주, 팝과 가요가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진행된다. 한국 첫 달 궤도선 다누리가 달까지 담아간 다이나마이트와 Fly Me To The Moon 등의 우주를 향한 갈망이 담긴 곡으로 음악회의 첫 문을 열고 각 ‘우주 정거장’순서마다 스타워즈, 인터스텔라, 마션의 우주 영화 속 대표음악을 연주한다. 특히 마지막 순서인‘제 4 우주 정거장’에서는 ‘우주에서 즐기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영화 속에 등장했던 다양한 캐럴을 들으며 연말을 맞이해 마음 따뜻한 울림이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국립중앙과학관 이석래 관장은 “연말에 새로운 시각으로 선보이는‘영화음악으로 떠나는 우주여행’음악회를 통해 다가오는 우주시대를 상상해볼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라며 음악을 통해 과학을 보다 다채롭게 느낄 수 있는 공연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2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 2일 개막 [금요저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대한민국 각 지역의 우수한 관광기념품의 유통·판로 지원을 위해 12.2~12.3 이틀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 1관에서 ‘2022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를 개최한다. 1998년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시작한 이래 올해 최초로 개최하는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로 ‘대한민국, 여행을 선물한다’란 슬로건으로 기념품 전시·판매, 기업간 상담회 및 민간협업 성과 발표회, 기념품 만들기 체험 등 업계와 관람객이 교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박람회엔 다양한 기업과 지자체에서 제작한 기념품들이 선보여진다. 전국 각 지역·분야별 100여 기업이 직접 참가해 기념품 소개와 판매, 관람객들과의 교류 시간을 가진다. 또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우수문화상품 선정작과 서울, 부산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등 우수 관광기념품들도 한자리에 모인다. 또한 한국문화정보원은 공공저작물 설명회를 열어 기념품 제작업체들에게 유용한 저작권 정보를 제공하며 공사가 민관협업으로 발굴 및 육성한 ‘K-푸드 기념품’도 전시된다. 전시, 판매 외 업계 판로 지원과 협업 촉진을 위한 기업간 상담회도 열린다. 참여하는 주요 바이어는 신세계면세점, 롯데면세점, 현대면세점, 현대홈쇼핑, 무인양품, ㈜백패커 등 대형 유통업계뿐만 아니라 한국문화재재단,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주한베트남관광청 등 다양한 유통채널과 구매력을 보유한 기관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참관객들이 관광기념품을 직접 현장에서 만들어보는 공간도 조성된다. DIY 키트 체험 및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서울대 금속공예과 학생들의 참여로 서울 랜드마크 공예품 만들기 워크샵이 열린다. 또한 관광기념품 토크콘서트, K-아티스트 정다은, 지비지작가의 팬 사인회, 인생네컷, 스탬프 투어, 롯데월드와 김선 작가가 협업한 아트월인 ‘롯데월드 행차도’ 내 캐릭터 찾기 등 행사장의 재미를 살려주는 이벤트들도 준비됐다. 개막행사가 열리는 12월 2일엔 ‘2022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시상식’을 갖는다. 총 23팀이 수상하며 각 부문별 수상작은 전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전시관에선 ‘다시 여행하길 사진관 이벤트’가 열린다. 즉석 인화한 수상작과 촬영 사진을 방문객들에게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공사 정창욱 관광산업실장은 “박람회를 통해 관광기념품 기업 대상 육성 지원을 확대하고 기념품 제작업계와 유통업계 간 협업을 위한 연결 플랫폼으로서 공사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매력 있는 관광기념품이 한국 관광산업의 재도약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실감형 콘텐츠 보고 나만의 여행을 담아보자 [금요저널] 한국관광공사와 LG유플러스는 11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서울 강남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에서 실감형 관광콘텐츠 체험 전시회를 개최한다. ‘Travel Market’란 테마로 열리는 이 전시회는 코로나로 여행이 어려웠던 시기에 첨단기술을 활용, 비대면 여행 체험을 제공하고자 공사와 LG유플러스가 작년부터 시작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다. 특히 최근 각광받고 있는 실감형 콘텐츠가 동원된 국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장에선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들이 선보여진다. 사방을 360도로 바라보며 서핑, 백패킹, 패러글라이딩 등을 실감나게 해 볼 수 있는 8K 초고화질 VR, 문화관광축제를 메타버스로 구현한 게임, VR로 즐기는 웰니스관광지 체험 시설 등이 마련됐다. 또한 15인의 디지털 아티스트가 한국의 자연, 멋, 유산, 흥을 테마로 한국 관광100선 중 30곳의 한국 관광명소를 디지털아트로 재해석한 ‘미디어아트 : The Sights’와, 2022년 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 109점도 전시된다. 슈퍼마켓 쇼핑과 같은 색다른 체험·관람도 흥미롭다. 관람객은 입장 시에 받은 전시물 리스트에 체크를 하며 체험을 진행한다. 체험을 마친 후 최종 관람한 체크리스트를 계산대에 제출하면 콘텐츠 구매 영수증을 제공받는다. 이 영수증을 취향대로 꾸며 전시장 내 벽에 전시하고 개인 SNS로 인증하면 체험 완료 기념품도 받는다. 공사 김경수 디지털콘텐츠센터장은 “한국의 대표 관광지와 관광테마를 주제로 제작한 실감영상 콘텐츠 전시를 통해 국내 관광지의 매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국제문화교류활성화를위해국제교류관계기관과동반자관계구축에나섰다.문화체육관광부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전당장이강현)과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원장정길화)은29일두기관이국제문화예술교류의교두보역할을해나가자는데인식을같이하고ACC회의실에서동반관계구축을위한업무협약을체결했다. [ACC-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업무 협약1] 협약식에는이강현전당장과정길화원장등두기관관계자10여명이참석했다.협약에따라두기관은△문화․예술교류에필요한인적․물적자원교류△문화・예술분야의다양한콘텐츠제작및협력사업추진△각기관의설립취지에맞는문화사업에상호협력키로했다. 이들기관은지난2019년한-아세안특별문화장관회의개최를시작으로해마다국제문화교류사업추진을위해협력해왔다. 올해도한-베트남수교30주년기념등불문화축제를베트남에서개최했으며,아시아전통오케스트라영상도제작해상영했다.한-카자흐스탄상호문화교류의해를기념해선그림책‘새해는언제시작될까?’와연계한작가와의만남(북콘서트)을열고같은이름의인형극을카자흐스탄에서선보였다. ACC는앞으로도다양한분야의협업프로그램을발굴해국제문화교류관계망을확대해나갈계획이다. 이를위해오는12월한국국제교류재단과도업무협약을체결할계획이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강현전당장은“국제문화교류의선봉장역할을하고있는진흥원과이번협약으로양기관이상호협력해세계속에우리문화・예술을널리알리고ACC가국제적으로더도약할수있기를기대한다”라고말했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정길화원장은“한국문화에국제적관심이높아진상황에서문화예술지원기관의자원을효율적으로결합하는것이중요하다”며“국제문화교류에전문성을가진두기관이협력해우리의다양한문화가세계와소통할수있도록노력하겠다”라고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산업단지개발 및 위·수탁 추진사업 현장점검’ [금요저널]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부패예방추진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합동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을 대상으로 산업단지개발 및 위·수탁 추진사업과 관련한 계약·시공·품질·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해, 계약 관련 법령위반 등 부적정 사례를 적발하고 안전성 강화 및 예산절감을 위한 개선대책을 마련했다. 신규 산업단지 조성사업 등은 보상, 부지조성, 기반시설 설치 등에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개발사업이나, 신규사업을 비롯한 한국산업단지공단 추진사업 전반에 대해 그간 외부점검 미흡하고 LH, 수공에 대한 “산업단지 등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점검, 대규모 택지개발사업 보상실태점검”시 개발사업의 전반적 문제점이 지적된 바 있어, 이와 유사한 한국산업단지공단 사업에 대해서도 점검·실시했다 산업단지 사업 추진실태, 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비용 적정성 등 부실시공과 예산낭비 요인을 제거함으로써 경제적이고 안전한 사업추진 유도가 기대 된다 정부는 무자격업체의 수의계약 등 법령위반 28건, 과다 설계에 따른 예산낭비 97.8억원 등 총 56건의 부적정 사례를 적발했다. 이번 점검을 계기로 출연금 관리, 사업비 정산, 심의위원회 운영 등 관련규정 개정을 통해 투명한 사업추진과 예산낭비 요인을 개선할 예정이다. 연구비 적정성 및 참여연구원 관리방안은 연구개발비 통합 관리시스템 전자금융 IT 기술을 국가 R&D 자금관리에 접목해 연구비의 투명하고 편리한 사용환경을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범부처 연구비통합관리시스템을 도입해 분기별 상시점검 정부는 제도개선 이행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산업단지개발 및 위·수탁사업의 공정성과 투명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산업단지가 안정적으로 공급·관리될 수 있도록 관련부서와 지속적으로 관리·감독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각 국가·지역별 안전여행 위험도에 따른 여행경보 조정 [금요저널] 외교부는 국내 방역정책 기조 및 전 세계 코로나19 동향 등을 감안해, 2022.11.29.부터 국가별 안전여행 위험도에 따른 여행경보 단계를 조정했다. 이에 따라,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등 24개국을 여행경보 1단계로 스리랑카, 카메룬 등 9개국은 여행경보 2단계로 하향 조정했으며 러시아, 남아공 등 12개국은 특별여행주의보를 유지했다. 이번 조치를 시행함에 있어, 외교부는 코로나19 동향, 단기방문 외국인 입국제한 조치, 치안 상황 등을 종합 고려했다. 향후 여행경보 조정 시기를 현행 분기에서 반기로 변경할 예정이며 급격한 방역상황 변동 등이 있는 국가에 대해서는 수시 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가별 여행경보 조정 상세내역 및 최신 안전정보 등은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니,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우리국민께서는 국가별 경보단계 및 행동요령을 미리 숙지해 주시기 바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일회용컵 보증금제 참여, 친환경 노력을 지원한다 [금요저널] 환경부는 12월 2일 세종특별자치시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시행되는 일회용컵 보증금제에 참여하는 소비자와 매장에 대해 다각적인 혜택과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환경부와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는 소비자와 보증금제 참여 매장의 친환경 노력을 응원하는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제도 시행일인 12월 2일부터 2주간 일회용컵 보증금제 시행 매장을 이용한 장면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재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자원순환보증금앱을 통해 일회용컵을 반납하는 소비자에게는 소정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추첨을 통해 제공하는 행사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제도 이행 초기 매장의 적응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추진한다. 컵 반납과 보증금 반환을 보조하는 ‘반환 도우미’를 제도 시행일에 맞춰 지원하는 한편 신노년 세대 인력을 지원하는 방안도 관계기관과 협의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일회용컵의 회수와 보증금의 반환을 돕기 위해 무인 간이회수기와 라벨 부착 보조도구를 제공한다. 주민센터, 공항 등 매장외 회수체계를 촘촘하게 구축해 선도지역에서 일회용컵 반환에 대한 공공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질병관리본부 [금요저널] 질병관리청은 제7차 글로벌보건안보포럼 장관급 회의 2일차를 맞아, 선도그룹 회의, 신종감염병 대비 모의훈련 및 3개 분야 전문가 포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선도그룹 회의는 GHSA의 집행 이사회 역할을 하는 회의체로 GHSA의 비전과 의제를 정하고 운영/진행 상황 평가를 주요 기능으로 한다. 2022년 선도그룹 회의 의장국은 이탈리아로 우리나라, 미국, 인도네시아 등이 상임 회원국으로 참여하며 네덜란드, 세계은행, 핀란드, 호주 등이 비상임 회원국으로 세계은행, 세계보건기구, 세계식량기구, 세계동물보건기구가 자문단으로 참여한다. 신종감염병 대비 모의훈련은 가상의 감염병 발생 상황에 대한 대응방향을 발생 당사국 또는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검토하는 도상훈련으로 진행한다. 발생 가능한 시나리오에 대한 문답 및 토론 형식으로 구성했으며 29개 회원국 및 자문단, 국제기구 등 약 12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고로 2015년 우리나라에서 개최한 제2차 장관급 회의에서는 생물위협합동 연습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1일차 6개 분야에 이어 2일차에는 국가 이행 촉진, 모니터링 및 평가, 그리고 금융중개기금 등 행동계획에 관한 3개 분야의 전문가 포럼이 이어질 예정이다. [1일차 결과] 1일차인 11.28. 질병관리청은 미국 보건부,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와 양자회담을 통해 보건 안보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미국 보건부 안드레아 팜 차관과의 양자회담을 통해, GHS 조정사무소의 서울 설치를 포함한 GHSA 체제 내 양자 간 협력 방안에 관해 협의했다. 또한 백경란 청장은 2015년 메르스 방역 경험이 코로나19 초기대응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하며 이 경험을 국제사회와 적극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은 한국이 법제준비 행동계획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2022년에 장관급 회의를 개최하며 GHS 조정 사무소를 설치하고자 하는 등 글로벌 보건 안보 분야 리더십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양국은 또한, 미국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와 한국 국립감염병연구소 간 협력 관계 구축 노력을 평가하며 향후 백신, 치료제 분야의 공동연구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아흐메드 오우마 아프리카 CDC 소장대행과 양자회담을 갖고 아프리카 측에서 요청한 원숭이 두창 백신 공여 및 진단 시약에 대한 정보 요청 등에 대해 긍정적으로 논의했으며 추후 세부적인 사항을 협의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 측은 기관 간 인력 교류 및 공동연구에 대한 의지를 공유하고 논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오우마 소장대행은 위와 같은 협력에 대해 사의를 표하며 실무자 간 논의를 통해 협력을 지속하기를 희망하면서 12월 르완다에서 개최되는 제2회 아프리카 국제 공중보건 컨퍼런스에 질병관리청을 초청했다. [향후 일정] 행사 마지막 날인 11.30.에는 장관회의에서 GHSA 3기 연장을 공식화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제시하는 新서울선언문을 발표하고 5개국 합동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식품의약품안전처©PEDIEN [금요저널] 식품의약품안전처 권오상 차장은 11월 29일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에 참여 중인 약국을 방문해 “연간 약 11억 개의 의료용 마약류가 약국에서 조제되는 만큼, 가정 내 방치된 마약류가 오남용 또는 불법유통 되지 않도록 수거·폐기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협조해달라”고 강조했다. 식약처가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은 가정에서 복용하고 남은 의료용 마약류를 약국에서 수거해 안전하게 폐기하는 사업이다. 이번 현장 방문은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 진행현황을 살펴보고 사업 활성화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필요한 정책적 지원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권오상 차장은 이날 현장에서 “정부도 약사회 등과 함께 의료용 마약류를 오남용하는 경우 위험성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사용 후 폐기 단계에서도 빈틈없는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마약류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단속과 처벌 강화는 물론 마약류 중독자에 대한 재활까지 필요한 행정·정책적 관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