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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광119안전센터 소방위 박승욱] 방화문 닫기는 화재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가장 기본이자 중요한 실천 사항이다. 방화문 닫기의 필요성을 살펴보면, 방화문은 화재 시 열과 연기의 확산을 막아주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환 대피 시간을 확보할 수 있으며, 특히 계단실 방화문의 경우 화염과 유독가스가 대피공간으로 유입되는 것을 늦춰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처럼 화재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방화문의 올바른 관리를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첫째, 방화문 앞에 장애물, 물건 등을 방치하지 않아야 하며, 닫힘을 방해하는 요소는 즉시 치워야 한다. 둘째, 방화문 관리와 점검에 대한 관심을 갖고, 고장 및 이상 발견 시 즉시 관리사무실에 알려 조치하게 한다. 셋째, 환기 및 이동 후 항상 방화문을 닫는 행동을 매번 실천해 자연스럽게 익숙해 질 수 있도록 습관화 한다. 넷째, 관리사무소나 공동체는 방화문 닫기의 중요성과 행동 효과를 주민교육 안전캠페인을 통해 반복적으로 홍보한다. 이처럼 방화문 닫기 습관은 반복행동, 긍정적 동기 부여, 공동체 실천이 동시에 이루어질 때 효과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아파트 화재 예방과 인명 보호의 가장 중요한 첫걸음은 “방화문 닫기“ 생활 속에서 방화문을 항상 닫고, 올바른 대피 요령을 숙지하는 것이 우리 가족과 이웃 안전을 지키는 기본이 될 것이다.
[고재봉 작가] 소나무의 구부러지고 휘어진 아름다운 형상을 한지에 생동감 넘치게 그려 나무 본연의 모습을 회화적 조형성으로 재해석시킨 작품으로 고재봉 작가는 오는 2025년 10월 29일(수) ~ 11월 3일(월)까지 서울 삼청각 취한당에서 '천년의 향기 소나무展' 타이틀로 개인전을 진행한다. 우리 민족이 사랑하는 소나무는 사계절 변하지 않는 모습으로 절개의 상징이 되어 전통 한국화의 주요 소재가 되었다. [포스터] 소나무를 단순히 그리는 대상이 아닌 상징적인 존재이자 경이로운 가치로 생각하여 살아 움직이게 만들었다. 작품 속 소나무는 단순한 풍경이 아니라 작가 자신의 삶과 철학이 투영된 존재로 해석하여 소나무에 대한 애착이 느껴진다. 자유로운 형태와 먹의 농도를 통해 강렬함을 표현하며, 교차되는 길고 짧은 선들이 사실감 넘치는 솔잎의 생명력을 만들어냈다. [고재봉作1] 웅장한 구도의 소나무는 오랜 세월 바람과 비를 견뎌낸 강인한 모습을 보여주며, 역경 속에서도 끈질기게 자신의 의연함을 지켜내는 소나무의 속성이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다. 소나무가 보여주는 고독하고도 강인한 모습이 인간의 삶과 닮아있음을 표현하며 시간의 흐름과 인생 여정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고재봉作2] 또한 소나무 그림으로 관람객에게 깊은 사색의 시간을 선사하고, 지치고 힘든 현대인들에게 위로를 전달하는 공감의 시간을 기대하고 있다. 소나무의 섬세한 솔잎 묘사와 나무껍질의 질감이 입체감 있게 구현되어 생생한 사실감이 매력을 전달하는데 부족함이 없다. [고재봉作3] 번져오는 색채는 소나무 가지의 단단한 힘을 더하며, 풍성한 솔잎들은 소나무 특유의 청량함을 느끼게 한다. 자유롭게 뻗은 나무의 형상을 예술로 풀어내고, 한지 바탕의 흰색과 푸른 솔잎의 대비는 주제를 확대 부각시켜 친근함으로 다가온다. [고재봉作4] '천년의 향기 소나무展'을 실시하는 고재봉 작가는 "소나무의 매력을 회화적으로 구현하는 창작의 시간은 생명을 탄생시키는 순간들의 연작으로 나무의 좋은 의미들이 감상자들에게 잘 전달되어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작가는 독특한 소나무 작품 세계를 통해 (사)한국미술협회 문인화 초대작가 및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는 작가로서 매정 민경찬 선생에게 사사하여 수묵화의 동양적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 미술인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유일의 도자 전문 박람회 ‘경기도자페어’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린다. 한국도자재단은 올해 전시 전문 기업 리드케이훼어스와 함께 ‘2023 경기도자페어&홈·테이블데코페어’로 도자페어를 준비했다. 현대 삶의 트렌드에 맞춘 새로운 도자기를 만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소개하는 홈 스타일링 전시도 함께 열려 한 공간에서 다양한 주거생활 양식을 경험할 수 있다. ‘도자로 채워가는 일상 MAKE YOUR DAY’를 주제로 한 올해 전시는 ▲전시·판매관 ▲특별전시관 ▲이벤트관 ▲홍보관 ▲비즈니스 라운지 등으로 구성된다. [2023 경기도자페어 참가요장_온도예공방. 한국도자재단 제공 1] ‘전시·판매관’에는 경기도 요장 80여 곳이 참가한다. 트렌디한 생활 도자기부터 전통 및 작품 도자기, 장신구, 오브제 등 다양하고 감각적인 도자 상품을 만나게 된다. 방문객은 도예 작가와 직접 소통하며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가치관에 맞는 상품을 살 수 있다. ‘특별전시관’에서는 테이블 웨어 연출법부터 미술관 입주작가의 도자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우리나라 도자 상품을 활용한 식공간 연출(테이블 세팅) 공모전 ‘경기도자테이블웨어’의 수상작 15인의 작품이 전시돼 있다. 또 바로 옆 공간에서는 2023 경기도자미술관 창작공방 입주작가 6인의 보고전 ‘여섯 개의 시선’도 함께 마련된다. 색다른 볼거리도 ‘쇼핑라이브 스튜디오’도 열린다. 홍보관에서는 네이버쇼핑 ‘리빙윈도 도자기 거리’를 통해 만날 수 있는 ‘2023 온라인 경기도자페어’ 생방송이 진행돼 관람객들이 관람하며 즐길 수 있다. 생방송은 7일부터 9일까지 오전 11시, 오후 3시에 진행된다. [지난해 열린 ‘2022 경기도자페어’에 참여한 관람객이 아이와 함께 도예품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 2] ‘이벤트관’에서는 도자기 제작 시연 행사, 푸드 스타일링(food styling) 강연 등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배워보는 참여형 도자 프로그램과 함께 설문조사 및 구매 금액별 영수증 인증 ‘경품 이벤트’가 진행된다. ‘강연 및 시연 행사’에는 ▲도화 김소영 작가의 ‘지지 않는 도자 카네이션, 카네이션과 함께 순례길 오른 사연(7일, 오후 1시)’ ▲요리연구가 요나의 ‘재료의 산책, 8.8만 계정 운영비결(8일, 오후 1시)’ ▲비눗방울을 활용한 백자 청화 포도문 제작 콘텐츠로 약 4천만 조회수를 기록한 진환민 작가의 ‘청화포도문이 SNS에서 화제가 된 이유는?(9일, 오후 1시)’ ▲나나테이블 이나경 대표의 ‘음식을 돋보이게 하는 도자식기 플레이트 시연(10일, 오후 1시)’이 진행된다. ‘비즈니스 라운지’에서는 국내 대형 유통사와 홈쇼핑 등 바이어(buyer)를 초청해 경기도자페어 참가 요장과의 만남을 연결하는 ‘구매상담회’도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라이프 스타일과 다변화된 고객의 수요에 따라 우리의 식탁과 생활 공간이 변화하고 있다”면서 “이 변화를 한 눈에 살펴보고, 향후 도자기 트렌드의 방향성을 살펴볼 수 있는 준비했다.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빛나는 하얀 눈은 머금고 있는 실제 온도와 달리 우리에게 포근함을 선사한다. 포근함은 그야말로 겨울에만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제철의 행복감이다. 겨우내 경기도 곳곳에서 펼쳐지는 불빛축제는 화려한 조명들의 힘으로 겨울의 밤을 포근하게 뒤덮는다. 도내 3곳의 불빛축제 명소에서 제철의 행복감을 듬뿍 느껴보자. [아침광장, 하늘길 사진=아침고요수목원 1] 아침고요수목원은 내년 3월 17일까지 ‘오색별빛정원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7번째를 맞이하는 오색별빛정원전은 아침고요수목원의 33만㎡(10만여 평)의 야외 정원 곳곳을 다채로운 조명과 빛으로 꾸민 야간 조명 행사다. 추천관람코스인 하경정원은 수백만 개의 불빛으로 꾸며진 아침고요수목원의 대표 정원이며 특히 아침광장은 푸른 바다의 물결 컨셉으로 꾸며져 가슴이 트일 만큼 장관을 이룬다. 또 천국을 연상케 하는 달빛정원은 신비로운 구조물로 볼거리가 가득하다. 하트, 대형 곰돌이, 선물 상자 등 분위기 있는 사진 촬영이 가능한 포토존과 산타와 함께하는 겨울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관련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침고요수목원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모두 좋은 추억을 남기고 갈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며 "찬란하게 빛나는 정원과 함께 추운 겨울을 즐겁게 이기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하경정원 사진=아침고요수목원 2] 허브아일랜드에서 내년 4월까지 진행하는 ‘2023-2024 불빛 동화 축제’는 오색찬란 불빛의 향연과 더불어 다양한 허브식물과 가족나들이객들을 위한 핑크모래 썰매 등 놀이기구와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허브아일랜드 불빛동화축제 전경 사진=허브아일랜드 3] ‘2023-2024 불빛 동화 축제’에서는 새롭게 조성한 갈릴리 마을과 산타하우스, 산타교회가 모여있는 9천900㎡(3천 평) 규모의 산타마을은 동화책 속의 한 장면을 구현했으며 산타마을과 이어지는 라벤더밭과 불빛 포토존에서는 이번 겨울을 추억할 사진을 남길 수있다. 포천 허브아일랜드는 약 10만 평의 부지에 다양한 콘셉트의 야외 정원과 유럽풍 건물들이 조성했으며 건물과 어우러진 형형색색의 조명들은 환상적인 풍경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식물원과 허브전시장, 커피·와인 전시관 등의 볼거리와 허브제품 만들기, 족욕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임옥 허브아일랜드 회장은 "움추려드는 겨울철에 가족, 연인, 소중한 사람들이 함께 힐링도 하고 추억을 쌓으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 하는 계기를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15번째 불빛동화 축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터널 조명 사진=안산별빛마을 4] 남는 것은 사진 뿐, 안산별빛마을 포토랜드는 연중무휴 조명과 어우러지는 다양한 포토존을 조성해 운영 중이다. 안산별빛마을은 낮에는 200여 마리의 실사이즈 동물이 가득한 애니멀 빌리지를, 밤에는 1만3천200㎡(4천 평)의 공원을 LED로 장식한 빛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테마파크다. 대표 볼거리 빛의 터널과 사계절 빛의 정원은 장관을 이루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걷고 싶은 코스를 제공한다. 또 별빛과 사랑을 주제로 한 40여 가지의 포토존에서는 겨울밤의 추억을 담을 수 있으며 연인과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겨울미로, 범퍼카 등 즐길거리도 운영한다. 안산별빛마을 포토랜드 관계자는 "아이들 소풍, 체험학습, 부모님과 함께하는 참여수업의 장소로도 각광받고 있다"며 "안산별빛마을로에서 낭만 가득한 여행을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김민기 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용인시을 더불어민주당)은 오늘(4일) 오후 3시, 용인시청에서 열린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용인시 발대식에서 용인시 10년 이상 지속 기부자로서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이번 감사장은 용인지역에서 10년 이상 매년 나눔에 동참하는 기관과 개인 18곳이 수상하게 되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10년 이상 지속 기부자 감사장을 받은 김민기 국회의원 모습. 2023.12.04. 1] 김민기 의원은 지난 2006년 용인시의원 시절 첫 월급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7년째 6개월에 한 번씩, 연 2회에 걸쳐 자신의 월급 전액을 기부해 오고 있다. 2016년에 기부액 1억 원이 넘어서,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되었다. 기부 누적 금액도 현재까지 2억 5,000만 원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권인욱 회장과 기념촬영하는 김민기 국회의원 모습. 2023.12.04.2] 사랑의 열매 관계자는 "1회 고액 기부자는 많아도, 김민기 의원처럼 꾸준히 오랫동안 기부를 이어온 분은 찾기 어렵다"며 "이례적인 기부자"라고 전했다. 김민기 의원은 "우리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라도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시작했다"며 "정치인으로서 정치적 책임은 물론,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적 책임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 대학일자리본부(본부장 안승홍)는 ‘저학년과 고학년 재학생의 진로·취업 역량강화를 위한 잡카페 특강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9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총 10회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한경국립대 대학일자리본부 2023년 잡카페 특강 프로그램 성료1] □ 잡카페 특강은 한경국립대 재학생의 핵심역량 강화 프로세스인 취·창업 로드맵을 기반으로 단계별(1단계 진로탐색, 2단계 진로설정, 3단계 역량강화, 4단계 실전 취·창업)로 구성되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 설계 및 경력개발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경국립대 대학일자리본부 2023년 잡카페 특강 프로그램 성료2] □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내가 원하는 것에 대해 조금 더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고, 목표직무 입직을 위한 방법과 나에게 부족한 구직기술을 어떻게 채울 수 있는지 알게 된 계기가 되어 뜻깊은 경험이었다”라고 전했다. [한경국립대 대학일자리본부 2023년 잡카페 특강 프로그램 성료3] □ 안승홍 본부장은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의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 이원희 총장은 “진로·취업 프로그램은 진로탐색을 시작하는 신입생부터 구직 준비를 하는 고학년 학생 모두에게 필요하며, 앞으로 재학생의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만들어가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 대학일자리본부(본부장 안승홍)는 학생들의 산업 및 취업시장 이해도 강화를 위해 산업별 특강 프로그램을 지난 10월 5일부터 11월 28일까지 총 8회 운영했다. [한경국립대 대학일자리본부 2023년 산업별 특강 프로그램 성료1] □ 산업별 특강은 학과 특성을 반영하여 선정된 8개 유망 산업을 중심으로 각 회차별로 진행 되었으며, 해당 산업 종사자인 현직자에게 산업 및 직무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최신 채용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들을 수 있어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한경국립대 대학일자리본부 2023년 산업별 특강 프로그램 성료2] □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유망산업에 대해 알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고, 사전질문을 통한 실시간 답변시간으로 평소 갖고 있던 취업에 대한 궁금증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 안승홍 본부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산업 및 취업시장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갖고 구직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경국립대 대학일자리본부 2023년 산업별 특강 프로그램 성료3] □ 이원희 총장은 “구직활동을 위해선 산업·기업·직무에 대한 이해가 밑바탕이 돼야 하며, 이번 특강을 통해 한경국립대 학생들이 본인의 관심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청송 김성대 시인.수필가 (2)] [삶이란] <수필가/시인김성대> 오늘도 누군가에게 기쁜 마음으로 끊임없이 행복을 빌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사랑입니다 듬직하게 걸림돌보다 디딤돌이 되어 크고 넓은 세상에서 움츠리지 않고 혼자보다는 너랑 함께 당당함으로 쭉쭉 어깨를 펴 달려갔으면 좋겠습니다 살아보니 삶이란 잠깐 곡예사처럼 꼿꼿하게 혼자서 차일피일 고맙게 칠십 고개 넘어가는 마루에서 홀로 쉬면서 뒤를 쳐다보니 공짜로 빌려 쓰고 있는 게 인생이더라 약력(靑松 金成大) *전라남도 나주시 금남동 출생 *1970년도 대입(고졸) 검정고시 합격 (광주 전남 검정고시 동문회 고문) *광주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전남대 평생교육원 문창과 2년 수료 *(사)무등산환경대학 제6기 졸업 *LG화학 나주공장 정년 퇴직 *2006. 1월 호남투데이 신춘문예 대상 수상 *2006. 2월호 월간 한울문학 등단 및 호남지회장 (2008) 역임 *대한민국가요대상 시상식 작사상 수상(2016년 11월 11일) *제50회 전라남도민 체육대회 성화봉송주자(2011년 4월 22일) *한국문인협회 나주지부장(나주문인협회 회장) 역임 *한국민속문학종합예술인협회, 좋은문학회, 송아리문학회 고문 *(사)월간 한울문학, 문학시선 문학회 명예회장 *(사)대한민국문화예술교류진흥회 문학대상 수상 *서울평화문화 대상 수상/한국지역방송 연합회 언론인 대상 수상 *윤동주탄생 100주년 기념 공모전 詩 부문 특별문학상 수상 *(사)한국민속문학종합예술인협회 자연사랑 시화전 대상 수상 *타고르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광역매일 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한용문 문학상 공모전 중견부문 특별창작상 수상 *문학촌. 검정서원 금상 수상(2023. 6. 17) *대통령 표창, 내무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외 다수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추모시집 수록 *한국문인협회 / 국제펜 한국본부 회원 *국제펜한국본부 광주지역위원회 사묵국장, 감사 역임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 시비 세움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백일장대회 심사위원 *한전공대 설립 나주시민 자문위원(2019. 12. 9) *광주시민발전연합회 *(주)한국문학 회원 *(사)샘문그룹 문인협회 회원 *금요저널 자문위원 *한국해변예술전시회 자문위원 *세계아티스트평화운동연맹회원 *꽃가람 시 순수문학 자문위원 *문학타임 광주지부장 *문학촌 문인협회 이사 *소록도 100주년 기념, 서울 잘 살기 기념관 시화전 외 다수 *한국문인협회 제27대 문인기념공원설립위원회 위원 *대한민국 문학메카 탄생 명인/설립 추진 자문위원 *(사)4.19문화원, 행복을 찾는 봉사회 중앙회 자문위원 *찬송 찬양곡 24곡 작사 "아침을 기다리는 파수꾼" 외 *가곡 10곡 작사 "오 나주여, 광주장원산악회歌" 외 *(현)서울일보 호남취재본부 광주본부장 *시집 7권 : 사랑이 머물다 간 자리, 진달꽃, 오 나주여, 디카시집, 삶의 정류장, 그리운 사람, 꽃잎은 떨어져도 [김성대 작가]
by 수원본부장 손옥자[박용득 사진작가] 대한민국 최대의 사진예술 전시 행사로 펼쳐지는 ‘제8회 대한민국 사진축전’은 풍경, 일상, 인물, 동식물, 세계문명, 여행 등 다양한 장르의 사진으로 시민들에게 문화예술향유의 기회를 선사하고 있다. [독도 - 박용득作1(180x90)] 박용득 작가는 독도가 동해의 일부이기 보다는 동해를 품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독도를 대상으로 촬영해 보자는 계획을 실행에 옮긴 결과물로 독도의 사계를 솔직하게 담아냈다. 동해와 독도는 대우주와 소우주의 동일한 성분처럼 일체로 등장하여 사진 작업의 오브제가 되어 주었다. [독도 - 박용득作2(120x60)] 독도가 없으면 동해가 존재할 수 없고 동해가 없다면 독도 또한 있을 수 없듯이 둘은 날 적부터 하나라고 생각했다. 그때부터 '동해 품은 독도'라는 제목을 미리 정해 놓은 후 독도 촬영에 나선 지가 벌써 5년째가 되었다. [독도 - 박용득作3(180x90)] 독도를 방문할 때마다 감동으로 전율했다. 어찌 저토록 신비로울 수 있을까? 계절마다 달라지는 저 풍광은 자연의 위대함을 입증 하려는 듯 웅장하면서도 섬세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포즈를 취해 주었다. 한반도에 살던 사람들은 일찌감치 홀로 우뚝 선 독도를 인지해 왔다. 울릉도 동남쪽으로 가물가물 바위섬이 날씨 맑은 날마다 그 형체를 드러냈기 때문이다 [독도 - 박용득作4(180x90)] 이들에게는 신기루처럼 나타나는 독도가 이글거리며 타오르는 태양을 배경으로 서 있는 풍광은 이상향 같은 그림이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이곳을 가보고 싶었을 것이고 결국 영토로 삼은 것은 자연스러운 귀결일수 밖에 없다. [독도 - 박용득作5(120x60)] ‘제8회 대한민국 사진축전’에 참여하는 박용득 사진작가는 "동해의 찬란한 독도를 사실적으로 앵글에 담고자 노력하였으며, 수십 번에 걸친 독도방문으로 변화하는 날씨와 산화되어가는 지형지물 및 식물들의 변천사를 느끼며 기록으로 남겼다. [독도 - 박용득作6(180x90)] 또한 우리민족 5천년 역사와 함께 한 아름다운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라는 사실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독도 - 박용득作7] 작가는 현재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사진교육 지도자, 대한민국사진대전 추천작가, 정수사진대전 초대작가로 활동하며 한국사진 발전에 노력하는 예술인으로 알려져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헤럴드옥션과 함께 오는 6일까지 기획전 ‘WINTER FEAST’를 헤럴드옥션 광교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도내 시각예술 작가 발굴과 미술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경기 미술품 활성화 사업(아트경기)’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노한솔, 상추트리, 장지에 먹과 스프레이, 42×29.7cm, 2022. 사진=경기문화재단 2] 2023 아트경기 작가 11명을 포함해 총 15명의 작가 ▶강해찬 ▶나광호 ▶노한솔 ▶무아리 ▶박지수 ▶신선우 ▶양승원 ▶연호석 ▶이소 ▶임준영 ▶정정호 ▶정유종 ▶조민아 ▶최규연 ▶키미작 등이 참여한다. 일상의 따뜻한 감정들을 그려내는 조민아, 익명의 인물을 통해 다원적 가치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신선우, 초현실적이면서 현실 너머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키미작, 정의된 것들과 잊혀진 것들에 관해 이야기하는 노한솔, 보이지 않는 감각적인 대상을 회화로 표현하는 강해찬, 벨크로 소재 가구를 통해 즐거움을 선물하는 정유종까지 영 컬렉터들에게 주목받는 작가의 감각적인 작품 총 50점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기획전시 ‘WINTER FEAST’ 포스터. 사진=경기문화재단 2] 한편, 아트경기는 경기도에서 활동하는 시각예술 작가들을 선정해 다양한 미술 유통 사업을 선보이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헤럴드옥션 누리집(artday.co.kr)과 아트경기 누리집(artgg.gg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계간 ‘한국시학’과 ㈔한국경기시인협회가 29일 2023 한국시학상과 경기시인상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대상 수상자인 권숙월 시인은 1979년 ‘시문학’으로 등단한 뒤 김천문화원과 백수문학관에서 후학양성을 위해 헌신하는 향토시인이다. 그는 열다섯 번째 시집 ‘오래 가까운 사이’를 통해 생명의 정화(精華)에 대한 발견의 미학을 담아냈다. 선정위원 측은 “신화가 사라져가는 시대에 권 시인이 구현한 환상적 모멘트는 황막한 현대인의 가슴 속에 넉넉한 위안의 향기를 피워 올린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국시학상 대상 권숙월 시인(좌측), 본상 이경렬 시인(우측). 1]한국시학 제공 본상의 이경렬 시인은 1990년 ‘우리문학’으로 등단했고 현재 경기시조시인협회 회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시집 ‘산객’을 발간해 문단의 주목을 받은 그는 인간의 모습과 행태들을 ‘자연 순리’의 원형 이미지로 형상화해 작품의 행간을 꽉 채워 독자들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힘을 지녔다는 평을 받았다. ‘경기시인상’에는 한국경기시인협회 회원으로서 국내 문단에서 존재감을 내비치는 한인철 시인과 송유나 시인이 선정됐다. [경기시인상 수장자 한인철 시인(좌측), 송유나 시인(우측). ]한국시학 제공 2007년 ‘현대시선’으로 등단한 한인철 시인은 시집 ‘비익조의 꿈’, ‘달콤한 인연’ 등을 냈고 여러 문학단체 등을 통한 시 창작을 이어오고 있다. 송유나 시인은 2008년 ‘월간문학’으로 등단하며 문단의 유망주로 이목을 끌었다. 한국문인협회, 한국시조시인협회, 한국경기시인협회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2일 오후 4시 수원화성박물관 영상교육실에서 열린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전 국토가 박물관이다’를 외치며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를 내놓았던 저자 유홍준이 새로운 시리즈로 돌아왔다. 우리 역사를 시대순으로 탐구하며 각 시대를 대표하는 지역과 문화유산을 만나는 ‘국토박물관 순례’이다. 선사시대와 고대사를 다룬 이번 1~2권을 시작으로 근현대까지 시리즈가 이어질 예정이다. [국토박물관 순례 1] 30년 전 저자가 ‘우리나라는 전 국토가 박물관이다’라고 선언했을 때, 많은 독자들이 이 말에 기쁘게 동의하면서도, 반쯤은 민족적인 자부심에서 나온 표현으로 생각하곤 했다고 한다. 그러나 보탬이나 왜곡 없이 우리 국토가 진정 박물관이라고 믿는 저자의 신념을 입증하기 위해서 30년의 세월이 필요했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는 ‘국토박물관 순례’를 구상한 이유로 "즐겁게 여행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역사 공부도 겸하는 답사기를 쓰는 것"을 들었다.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30년이 그런 답사가 아니었던 것은 아니지만, 더 체계적이고 접근하기 좋은 방식을 고민한 결과가 이 책으로 이어졌다. [국토박물관 순례 2] 이번에 출간된 1~2권에서는 구석기시대부터 삼국시대까지의 우리 역사와 문화유산을 만날 수 있다. 1권 ‘선사시대에서 고구려까지’는 구석기시대, 신석기시대, 청동기시대, 초기철기시대, 고구려시대의 핵심 유적을 다뤘다. 구석기시대에서는 연천 전곡리에서 발견된 ‘주먹도끼’ 이야기를 들려주고, 신석기시대에서는 부산 영도의 패총 유적, 신석기·청동기·초기철기시대에는 울산 언양의 암각화, 고구려시대에는 만주 일대의 유적을 소개한다. 2권 ‘백제, 신라 그리고 비화가야’는 1권 고구려사에 이어 백제와 통일신라의 역사, 가야의 일부였던 비화가야의 이야기를 담았다. 백제를 대표하는 답사지는 마지막 수도였던 부여다. 실제 프로그램인 ‘유홍준과 함께하는 부여 답사’ 경로를 따라가며 백제 문화의 전성기와 최후를 그린다. 신라시대에는 경주 시내의 고분군을 소개하며 신라 고분 발굴에 대한 이야기를 덧붙인다. 비화가야에서는 가야의 고분 발굴 성과와 함께 비화가야가 있던 창녕 지역의 문화유산을 보여 준다. 책에는 답사지 소개와 더불어 해당 시대에 대한 친절하고도 깊이 있는 설명을 붙여, 한국사 공부를 다시 시작해보려는 독자, 역사기행을 떠나고자 하는 독자, 답사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학교 현장이나 동호회 등 누구나 우리 역사를 차근히 알아갈 수 있게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