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량읍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 인 대동 시온재활원에서 봉사 1] 이비티에스 협동조합 경산중앙지국 경산센터는 2025년1월 7일 진량읍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 인 대동 시온재활원에서 30명가량의 조합원들이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경산중앙지국 조합원들은 시설 곳곳을 청소하고 재활 작업장에서 수세미 포장작업을 도우며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진량읍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 인 대동 시온재활원에서 봉사 2] 이비티에스(EBTS) 협동조합은 시니어 일자리 창출하는 스타트업 기업으로써 55세 이상 장노년층 및 사회적 취약 계층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진량읍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 인 대동 시온재활원에서 봉사 3] 최근 ‘독도는 우리 땅’이란 슬로건으로 영세 주유소를 ‘EBTS독도 사랑 주유소’로 만들어 개소하고 ‘신주유천하 캠페인’을 통해 주유소 근로 노동자에게 희망있는 삶을 제공하기 위한 상생 노력을 본격화한다.
[눈 내리는 밤] 詩 전진식 억만년 전에도 눈이 내렸고 오늘 밤도 눈이 내린다 사랑은 눈 속에 묻혀 잊혀져 가고 잊어야 한다는 것으로 외투의 어깨 위에도 눈이 쌓인다 발자국 몇개 찍어보는 정류장에는 막차도 떠났다 신호등 앞에는 기다림이라는 인내를 배워보지만 흩어진 발자국을 뒤로하고 스치는 헤드라이트의 불빛 속으로 눈은 쉼 없이 내린다 누군가 부르는 소리가 있을 것 같은데 뒤를 돌아보지 않았다 성당의 벤치가 외등 아래로 보이고 마리아 상 앞에서 기도하고 있는 수녀의 합장을 보면서 사람들은 저마다의 숨겨둔 이야기가 있을 것인데 고해성사라는 것에는 어떤 비밀이 있을까 만약이라는 의문을 말하고 싶지만 아파트의 불빛들이 꺼져가는 시간이다 고개를 숙이고 쓸쓸히 걷고 있는 적막의 거리 눈은 지금도 내리고 있지만 억만년 후에도 내릴 것이다
여섯 번째 영문번역시집 _그리운 사람_ 김성대 시인의 영어번역시집이 여섯 번째, 일곱 번째 동시에 출간했다. 특히 일곱 번째 시집에는 일본어 번역시 14편이 들어 있다. 김성대 시인은 전라남도 나주시 금남동에서 1951년 출생하여 나주초, 중, 공고(한독기술) 졸업, 1970년도 대입(고졸) 검정고시 합격, LG화학 나주공장에 근무하면서 주경야독으로 광주대학교 행정학과 졸업하며,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 문창과 수료했다. 2006년 1월 호남투데이 신춘문예 시 부문 수상 2006. 2월호 월간 한울문학 등단하여 호남지회장, 한국문인협회, 국제펜한국본부 회원, 광주문인협회, 전남문인협회 이사, 국제펜광주위원회 사무국장 한국문인협회 나주지부장, 한국문인협회, 국제펜한국본부 회원, 광주문인협회, 전남문인협회 이사, 국제펜광주위원회 사무국장, 광주시인협회 감사 역임, 코로나 이전에는 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 중국연변 국제한국학교 백일장 심사위원, 오랫동안 5.18민주화운동 부활제 자작 헌시 낭독하였다. 또한, 현대문예, 동산문학 수필로 또다시 등단하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대통령 표창, 내무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사)대한민국문화예술교류진흥회 문학대상 수상, 서울평화문화 대상 수상, 한국지역방송 연합회 언론인 대상 수상, 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 공모전 詩 부문 특별문학상 수상, 타고르 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광역매일 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대한민국 문학메카 탄생 명인/설립 추진위원, 가곡 10곡 작사 "오 나주여, 광주장원산악회歌"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추모시집 수록, 찬송 찬양곡 24곡 작사 "아침을 기다리는 파수꾼" 외 *트로트곡 "정류장" 작사, 시집은 사랑이 머물다 간 자리, 진달래꽃, 오 나주여, 디카시집, 삶의 정류장, 그리운 사람, 꽃잎은 떨어져도 등이 있다. 그리고 (사)문학시선 명예회장, 좋은문학, 송아리문학회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일곱 번째 영문번역시집 _꽃잎은 떨어쟈도_] 이번 출간한 영문 번역 시 여섯 번째, 일곱 번째 시집이 자매결연 되어졌던 미국 아태문학회 출판기념식을 2023년. 9월 23일 미국에서 한다. APCC (아세아태평양문화센타)가입국가만 47개국이고 총괄 이사장이 계관 문학시선 작가협회와 협약식을 하여 처음으로 방문하게 되어 47개국에 다 주어야 하고 또 워싱턴주 미국 문인협회도 주고 총영사관 및 주미한국일보 등 미국 언론인들에게도 배포한다고 합니다. 박정용 문학평론가는 청송 김성대 작가의 일생은 한 편의 드라마였고 질곡의 삶을 견뎌낸 시대의 선봉장이 되어서 살아온 부드럽고 강한 선구자 같은 시인이다. 그는 시대의 불의에 맞서 싸웠고 정의의 가는 길에 망설이지 않았다. 진정한 시인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이 시대의 순수한 문학의 영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나눔과 봉사가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솔선수범의 대명사로 살아가고 단 하루도 쉬지 않는 성실한 작품 활동을 통해 시대의 등불 역할을 하고 있다고 극찬했다. 현재 서울일보 광주본부장으,로 재직중이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안성시 박두진문학관은8월14일(월)부터9월11일(월)까지4주간「찾아가는 문학전시: 2023올해의 안성 문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문학전시」는 안성 문학 진흥사업 선정‘올해의 안성 문인’홍보를 위한 안성시 관내기관 순회전시이다. 구체적인 전시 장소 및 일정은▲남사당공연장(08.14.~08.21.)▲안성맞춤아트홀・안성맞춤박물관(08.22.~08.28.)▲보개도서관・안성시 관광지원센터(08.29.~09.04.)▲한경국립대학교도서관・중앙대학교도서관(09.05.~09.11.)순이다. [안성시 박두진문학관,찾아가는 문학전시...올해의 안성 문인]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위 장소에 이동식 전시패널을 설치할 예정이며,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올해의 안성 문인’관련 기념품을 발송하는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박두진문학관이 운영하는‘안성 문학 진흥사업’은 장래성 있는 안성의 신진 문인을 발굴해 홍보하고,선정된 문인들과 함께 시민작가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이다.올해는 한재범 시인・주영하 소설가・조선미 아동문학가가 선정되어 시민 문예 창작 교실을 진행하였고,수강생 문집 발간을 앞두고 있다. 문학관 관계자는“보다 많은 분들께 박두진문학관과 안성 문인을 소개하기 위해 찾아가는 전시를 운영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올해의 안성 문인’홍보 콘텐츠 공모전과 토크콘서트도 예정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박두진문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우리는 늘 시간을 관리하고자 하는데 항상 시간 부족에 허덕이게 된다. 시간표나 계획서를 작성해 시간을 관리하는 등 수많은 시간 관리법을 시도했지만 번번이 실패하는 경우를 종종 마주할 수 있다. 그렇다면 시간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부터 바꿔야 한다. [인생이 바뀌는 시간관리의 비밀] 저자는 할 일(TO-DO)들을 빼곡하게 채우는 식의 시간 관리는 잘못됐다고 주장한다. 단지 계획을 세우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달린다면 효율적인 일의 방향, 잘못된 부분의 수정 등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체크해야 할 중요한 것들을 놓치는 꼴이다. 저자는 소중한 아들과 처남의 죽음, 아내의 투병 등 인생의 굴곡 속에서 좌절하는 대신 시간의 소중함을 깨닫고 이를 관리하는 방법을 찾아냈다. 우리가 시간을 얻고 싶은 이유는 시간 자체의 가치 때문이 아니다. 시간의 자유로 인한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한 까닭에서다. 책은 시간에 대해 새로운 깨달음과 진정으로 시간을 사용하는 법을 알려준다.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계획이 아닌, 최종 목적지에서 시작하는 시간 관리를 강조한다. 미래를 위해 무언가를 준비하는 것이 아닌 미래에서 바로 시작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간 장악의 기술의 첫 번째 스텝은 ‘개인’, ‘경력’, ‘사람’, ‘여가’ 등 삶의 주요 영역 속에서 4가지 우선순위에 따라 일과 일상을 정돈하는 것이다. 우선순위를 북극성 삼아 최종 목표를 향해 찾아가면 된다. 이어 프로젝트 겹치기, 업무와 삶을 정돈하는 방법, 노하우 없이 일하는 방법 등을 통해 시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저자는 완벽하게 무언가를 해내려는 생각보다는 다양한 시도와 도전을 강조한다. ‘시간 장악의 기술’을 통해 시간에 끌려다니는 것이 아닌 주체적으로 시간을 사용하고 이용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야 한다고 부연한다. 책은 시간 관리 이론을 알기 쉽게 설명하기 위해 다양한 사례와 이를 연결 지어 설명한다. 늘 시간이 부족한 CEO, 무언가를 시작하려는 사람들, 아픈 아내와 모험을 떠나고 싶은 사람부터 경제적 자유를 얻고 원하는 일을 하고 싶은 싱글맘, 1인 크리에이터 등 시간 관리를 통해 인생을 바꾼 사례들을 담았다. 각 장 마지막에 수록된 ‘시간 장악 도구’는 책에서 강조하는 시간 관리 이론의 실생활 적용을 가능하게 하는 방법들을 제시하며 하루하루 작은 변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재)하남문화재단은 시민 중심형 축제를 목표로 2023 하남뮤직페스티벌'뮤직 인(人) 더 하남'을 개최한다. ‘하남인의, 하남인을 위한, 하남인에 의한’을 축제 슬로건으로 하남시민과 하남예술인 4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음악 축제로 진행된다. [▲ 포스터] '뮤직 인(人) 더 하남'은 하남시 연합오케스트라, 하남시민들로 구성된 하남시 연합합창단과 하남시립합창단이 함께한다. 또한, 하남 예술인과 하남시 어린이 및 청소년이 함께하는 다양한 퍼포먼스는 축제의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이날 축하 공연에는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인 남경주, 이건명, 신영숙, 민우혁, 고훈정과 미스터트롯2의 정동원이 고품격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는 하남시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는 KB국민은행(하남시청지점), 스타필드 하남, SK E&S 나래에너지서비스(주), NH농협은행(하남시지부)이 함께한다. 재단 관계자는 “문화도시 하남으로 도약하는데 이번 축제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하남시의 도시 브랜드 이미지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본 축제는 오는 9월 9일 미사경정공원에서 늦은 7시부터 진행된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은 석가모니 부처님의 40년 설법을 집약한 경전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대승 경전의 하나다.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모두 유행해 많이 제작됐고, 다양한 판본이 존재한다. 묘법연화경 행복선원 소장본은 황해도 평산의 연봉사에서 새긴 목판으로 1559년에 간행된 뒤 30년이 지난 1589년에 인출됐다. [우리동네 문화재] 용인 행복선원 묘법연화경 권1~7] 7권 완본으로 권 1~3, 권 4~7의 2책으로 묶여 있다. 권1의 끝에는 간행에 자금을 댄 사준(思峻)이 쓴 글이 있는데 "묘법연화경은 여러 종파의 근본이자 모든 경전 가운데 가장 존귀하기 때문에 부처님이 알고 보신 것을 통달함에는 이 경보다 앞서는 것이 없다"고 했다. 인명대왕대비(문정왕후), 주상전하(명종), 왕비전하, 공의왕대비전하(인성왕후), 세자저하의 만수를 기원하기 위해 간행된 책이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출판도시문화재단은 다음 달 23일까지 제9회 ‘파주 에디터스쿨’을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서 개최한다. ‘파주 에디터 스쿨’은 국내외 출판분야 전문가들의 강연과 네트워킹을 통해 변화하는 출판환경을 이해하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파주시 출판도시문화재단, 편집출판 분야 교육프로그램 제9회 ‘파주 에디터스쿨’ 개최] 프로그램은 ‘편집이라는 가능성-길을내는 에디터’라는 주제로 진행하며 주제강연과 특별강연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별 일정은 상이하며, 현장 또는 온라인을 통해 수강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출판도시문화재단 홈페이지(wwww.pajubookcity.org) 또는 기획홍보팀(031-955-3297)로 문의하면 된다. 출판도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출판산업·기획·편집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며 "출판인들이 자유롭게 고민하고 제안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청송 김성대 시인.수필가 (2) [인내심] <수필가/시인/김성대> 마지막이라는 말 입 밖으로 꺼내지마라 사는 게 꼬여서 비가 오거나 눈이 오거나 지쳐 궂은일 있을 때도 치열熾烈하게 버티어 거침없었던 하루 잠자리에 누울 때까지 무사無事함을 감사感謝하자 실연失戀도 없이 기쁨이 어떻게 찾아오겠는가 지금까지 꿋꿋하게 살아왔던 것처럼 남아 있는 삶이 더 어렵고 힘들지라도 포기抛棄하지 않고 인내심忍耐心으로 살자 우리가 살아왔던 만큼 비몽사몽非夢似夢에도 눈빛만 보아도 척하면 웃어 보이는 넉넉함이 적막강산 寂寞江山에 공허空虛한 마음이 온몸에 쓰며 있단다 오늘 하루도 갖고 있는 모든 것 아까워 못 쓰다가 금방 지나가는 바람이니 기회機會가 있을 때마다 후회後悔없이 써 버려라 또 다른 낯선 내일의 세월이 오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 약력(靑松 金成大) *전라남도 나주시 금남동 출생 *나주초, 중, 공고(한독기술) 졸업 *1970년도 대입(고졸) 검정고시 합격 (광주 전남 검정고시 동문회 고문) *광주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전남대 평생교육원 문창과 2년 수료 *LG화학 나주공장 정년 퇴직 *2006. 1월 호남투데이 신춘문예 시 부문 대상 수상 *2006. 2월호 월간 한울문학 시 부문 등단 및 호남지회장 역임 *현대문예, 동산문학 수필 등단 *한국문인협회 나주지부장(나주문인협회 회장) 역임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추모시집 수록 *문학시선 명예회장, 좋은문학, 송아리문학회 고문 *(사)대한민국문화예술교류진흥회 문학대상 수상 *서울평화문화 대상 수상 *한국지역방송 연합회 언론인 대상 수상 *윤동주탄생 100주년 기념 공모전 詩 부문 특별문학상 수상 *타고르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광역매일 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문학촌. 검정서원 금상 수상(2023. 6. 17) *대통령 표창, 내무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외 다수 *한국문인협회 / 국제펜 한국본부 회원 *국제펜한국본부 광주지역위원회원( 사묵국장, 감사 역임) *전남지방경철장 외 감사장, 감사패 다수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 시비 세움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백일장대회 심사위원 *한국문인협회 제28대 문인기념공원설립위원회 위원 *문학촌 문인협회 이사 *4.19문화원 자문위원 *사)행복을 찾는 봉사회 중앙회 자문위원 *광주시민발전연합회 고문 *소록도 100주년 기념, 서울 잘 살기 기념관 시화전 외 다수 *대한민국 문학메카 탄생 명인/설립 추진 자문위원 *가락 나주시 종친회(김해김씨,허씨,인천이씨) 회장 *가락 전남 종친회(김해김씨,허씨,인천이씨) 감사 *서울일보 호남취재본부 광주본부장 *찬송 찬양곡 24곡 작사 "아침을 기다리는 파수꾼" 외 *가곡 10곡 작사 "오 나주여, 광주장원산악회歌" 외 *트로트곡 "정류장" 작사 *시집 7권 : 사랑이 머물다 간 자리, 진달꽃, 오 나주여, 디카시집, 삶의 정류장, 그리운 사람, 꽃잎은 떨어져도 [김성대 작가]
by 수원본부장 손옥자독자들의 감정을 섬세하게 보듬어주는 가상의 심리치료상담실이 한 권의 책에 담겼다. ‘내 마음을 알고 싶은 날의 우울해방일지’(amstory 刊)를 펴낸 이명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연세라이프 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 경기도자살예방센터장, ㈔자살예방행동포럼 라이프 대표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 원장은 국민의 정신건강 문제와 그로부터 이어지는 사회적인 문제를 개선하는 데 힘써왔으며 책 출간 역시 그의 뜻이 담긴 행보 중 하나다. [우울해방일지' (amstory 刊)] 이 책은 내담자에게 던지는 “어떻게 오셨어요?”라는 질문에 따라 나오는 대답들을 다루는 데 있어 다양한 비유적 표현으로 고통의 문제를 대상화한 뒤 구체화해서 해법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려내고 있다. 개별 사례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이나 특정 이론에 기반한 분석을 전개하려고 하지도 않는다는 점에서 책을 읽는 이들의 감정과 심리 상태에 보다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한다. 첫 파트인 ‘무기력과 우울’에는 의욕이 없거나 집중력이 떨어지고 공허함과 고립을 느끼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어지는 ‘화와 분노’에서는 분노조절장애로 신음하거나 집착하는 이들의 사연을 사람과 사람 사이 관계에 얽힌 사례로 만나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불안과 걱정’ 파트에서 저자는 스스로 마주하는 내면과의 마찰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있다. 책은 일상의 문제를 다각도에서 바라볼 수 있게 다양한 사람들과 상황의 사례를 녹여낸 구성으로 독자에게 다가간다. 독자들은 책을 통해 저자가 그간 만나왔던 사람들의 내면, 사람과 사람 사이 놓였던 문제들이 충분한 관심이 전제된 대화와 소통을 거쳤을 때 어떻게 변해가는지 확인할 수 있다. 끝으로 저자는 책을 닫는 곳에 “삶의 여러 가지 문제로 힘들어 한 번쯤 정신건강의학과에 가볼까 생각하면서도 선뜻 발걸음을 떼지 못하는 분들에게 안내서가 되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며 “이 책은 평소 진행하는 상담의 방향처럼 증상의 개선, 관점의 전환 그리고 행동습관의 변화로 이어지는 과정을 지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K-POP을 비롯해 한국 드라마, 영화, 웹툰까지 다양한 한국의 콘텐츠가 중남미의 젊은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지만 정작 우리는 중남미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평소 우리가 접하는 중남미에 관한 이야기는 굉장히 제한적이다. 또한 세계사 교과 과정에서 다루는 중남미의 역사는 유럽, 중국, 미국 등 다른 나라에 비해 그 비중이 작다. 이 책은 그동안 우리가 관심 밖에 두었던 중남미의 역사를 사건별로 정리했다. [1일 1페이지 그날, 우리가 몰랐던 중남미 세계사] (윤장훈/ 팬덤북스/ 404쪽) 책은 중남미의 역사를 다룬 세계사 서적이지만 보통의 역사서와는 달리 시간에 따른 역사 기술을 하지 않았다. ‘하루 한 페이지씩 읽어나가는 중남미 세계사’라는 콘셉트로 구성, 30개에 이르는 중남미 국가의 사건들을 담았다. 1월부터 12월까지 하루에 한 쪽씩 편하게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중남미의 역사 및 문화 등을 터득하게 된다. 저자는 역사, 정치, 전쟁, 문화, 음식, 인물, 스포츠, 경제 등 다양한 장르의 중남미 이야기들을 조목조목 엮어냈다. 아르헨티나 축구선수의 날과 디에고 마라도나, 멕시코 최대의 명절인 ‘망자의 날(카니발)’, 콜롬비아의 마약왕 파블로 에스코바르의 죽음 등 다양한 장르의 과거와 현재의 이야기들을 대화하듯 풀어냈다. 세계사를 공부하는 중고등학생은 물론 중남미 지역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책은 복잡하고 난해했던 중남미의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경기도 인디뮤지션들의 최대 축제인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3(인뮤페 2023·총감독 신대철)’이 10월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안산 ‘와 스타디움’ 주경기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경기도·안산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은 인디 뮤지션들에게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고, 인디신(Scene)에서 활동을 시작한 선후배 뮤지션을 초청해 관객과 호흡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코로나19로 공연 무대를 갖기 어려웠던 인디뮤지션들과 다양한 문화생활에 목말랐던 도민들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아 지난 2021년 비대면 온라인 형태의 ‘멈추지마 인디뮤직페스티벌’로 첫 선을 보인데 이어 지난해 대면 축제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2’로 열려 8천여명의 관객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인디뮤직페스티벌 포스터 / 경기콘텐츠진흥원 제공] 올해는 ‘인디로 태어나 세상을 쥐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독립적으로 음악을 시작한 이들이 결국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고 그들의 무대를 만든 과정을 공연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의 총감독은 ‘살아있는 기타 전설’이자 락 밴드 시나위의 리더인 신대철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가 맡았다. 무대에는 인디신 출신의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과 실력과 대중성을 겸비한 뮤지션, 인디신에서 음악활동을 시작한 신인 뮤지션 등이 총출동한다. 공개된 라인업을 보면 이승환밴드, LUCY, 크라잉넛, 경서밴드, 메써드, 나상현씨밴드, 네미시스, 화노, 이무진, 데이브레이크, 터치드, 너드커넥션, SURL, 기프트, 몽돌, SHAUN, 쏜애플, 글렌체크, 크랙샷, 레이지본, 불고기디스코, 스킵잭, 동구 등 23개 팀의 인디뮤지션과 국내 유명 가수가 이름을 올렸다. 이달 말 추가로 라인업이 공개돼 약 30개 팀이 무대에 오른다. 경기도 대표 인디뮤지션 발굴 프로그램 ‘인디스땅스 2023’의 결선 무대도 페스티벌 프로그램 중 하나로 열려 실력 있는 신생 인디밴드를 발굴하는 의미를 더한다. 올해 인디스땅스 결선 팀의 멘토는 기타리스트 겸 프로듀서 이근형(작은하늘)이 맡았으며, ‘인뮤페 2023’에 출연해 후배 뮤지션들과 함께 공연의 정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얼리버드 티켓은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공식 판매한다. 이날 열리는 얼리버드 티켓은 2일권(4만 원)과 3일권(5만 원)을 판매하며 이달 말 1일권(3만 원)만 별도로 판매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작년 양일간 8천명이 넘는 분들이 찾아온 만큼 ‘인뮤페’가 경기도를 대표하는 음악 페스티벌로 자리를 잡았다”며, “올해 안산시 와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인뮤페 2023’에 전국의 많은 음악 팬이 찾아오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3’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 및 ‘경기뮤직’ 사회관계서비스망(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페스티벌 주관기관인 (재)경기콘텐츠진흥원 콘텐츠산업팀으로 하면 된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