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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울림 김창훈의 자전적 에세이 ‘김창훈의 독백’ 표지. ]/박병두 시인 제공 산울림의 베이시스트 김창훈이 오는 11월15일 오후 5시 서울 거암 아트홀에서 ‘필경, 환대가 될 것이다’ 단독 공연을 갖는다. 김창훈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30여년간 기업인으로 활동하다 2015년 귀국해 시에 노래를 붙이는 작곡에 힘을 쏟아왔다. 지난 5년간 그가 한국의 대표 서정시에 멜로디를 붙여 만든 ‘시노래’는 1천곡에 달한다. 김창훈은 이번 공연에서 1천곡 중 25곡을 엄선해 라이브로 들려줄 예정이다.김창훈은 ‘해남 가는 길’(박병두 시인, 수원영화인협회장·인송문학촌장), ‘방문객’(정현종), ‘정말 그럴 때가’(이어령), ‘당신 아프지마’(송유미) 등 시인들의 주옥같은 작품에 음악을 결합했고 이에 이번 공연은 시 노래의 향연이 될 전망이다. 김창훈은 189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120년의 세월을 함축했다. 김명순, 나혜숙 같은 근대 여성 시인들부터 윤동주, 이육사, 백석 같은 친숙한 민족시인들을 거쳐 나태주, 정현종, 문태준, 손택수 같은 동시대의 시인까지를 소환했다. 특히 인송문학촌 토문재 촌장 박병두 시인의 사모곡 ‘해남 가는 길’은 김창훈의 헌정곡으로 눈길을 끈다. ‘마른 가지처럼 야윈 어머니/ 그 주름진 손 한 번 변변히 잡아드리지 못하고/고향 떠나던 날 하늘이 대신 진눈깨비로 울어주었네/ 첫 월급 타서 내의 사드린다는 약속 미처 지키지 못하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누런 상여 옷 한 벌 해드렸네/ 깃털처럼 가벼워진 어머니/ 찬 땅에 누이고 돌아오니/ 하늘이 먼저 아시고/ 흰 이불 덮어주셨네’. [산울림 김창훈의 자전적 에세이 ‘김창훈의 독백’ 표지.]/박병두 시인 제공 김창훈의 곡 해석으로 박병두 시인의 ‘해남 가는 길’은 한 편의 시적이고 감동적인 사모곡으로 탄생했다. 박병두 시인은 지난해 ‘프란츠 카프카 타계 100년’ 심포지엄과 지난 5월 ‘노벨문학상 수상과 한국문학’ 심포지엄에 이어 이번에는 김창훈과 함께 ‘문학과 영화, 음악의 만남’이란 주제로 새로운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김창훈은 형인 김창완, 동생 고 김창익과 3인조 밴드 산울림을 결성해 한국 대중음악사에 족적을 남겼다. 1977년 MBC 대학가요제 대상을 차지한 샌드페블주의 ‘나 어떡해’를 비롯해 산울림의 ‘회상’, ‘독백’, ‘내 마음은 황무지’, ‘산할아버지’ 등 수많은 인기곡을 작곡했다. 김완선의 ‘오늘 밤’과 ‘나홀로 뜰 앞에서’도 그가 만들었다. 그는 또 시인들의 진솔한 이야기인 ‘정말 그럴 때가 있을 겁니다’란 시에세이집을 최근 출간했다. 김창훈이 한국의 근현대시 1천편에 곡을 붙인 ‘시노래 1천’을 발표한 것을 기념해 신달자, 나태주, 도종환 등 23명의 시인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풀어낸 산문이다. 산울림 김창훈의 자전적 에세이 ‘김창훈의 독백’ 표지. /박병두 시인 제공 이 밖에 감창훈의 자전적 에세이 ‘김창훈의 독백’은 음악에서 그림으로 이어지는 예술가로서의 삶뿐만 아니라 산울림의 막내였던 고 김창익의 갑작스런 죽음, 요양원에 모신 어머니와의 추억, 미국 생활과 한국으로의 귀환 등 인생의 굴곡진 장면들을 담담하게 담아냈다. 그리고 김창훈은 김완선과 함께 특별전시를 마련했다. 김창훈·김완선 2인의 특별기획전인 ‘명성 뒤에 숨겨진 인간적 감정표 표현’은 서울 갤러리 마리에서 지난 15일 오픈했다. 오는 11월13일까지 계속된다. 17일 오후 6시에는 공식 오픈식을 갖는다.
[지난해 열린 이천쌀문화축제에서는 초대형 가마솥에서 장작불로 지은 이천쌀밥을 단돈 2천원에 맛볼 수 있어 인기를 끌었다.] /이천시 제공 이천시가 자랑하는 대표 농경문화축제인 ‘제24회 이천쌀문화축제’가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맛과 멋이 어우러진, 쌀로 잇는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이천쌀의 우수성과 농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천쌀문화축제는 1999년 ‘이천농업인축제’로 시작해 2001년 ‘이천햅쌀축제’, 2004년부터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며 대한민국 문화관광 최우수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로 24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새롭게 재정비된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개최돼 농업인과 소비자가 직접 만나 소통하고 상생하는 장으로 꾸며진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2천명 2천원 가마솥밥’은 초대형 가마솥에서 장작불로 지은 이천쌀밥을 단돈 2천원에 맛볼 수 있는 행사로, 매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슬고슬 윤기 흐르는 쌀밥에 김치, 고추장, 들기름을 넣어 비벼낸 비빔밥은 영양과 맛, 그리고 정겨운 추억까지 담겨 있다. 또한 매일 한 차례 진행되는 ‘무지개 가래떡 퍼포먼스’는 약 600m 길이의 가래떡을 방문객들과 함께 뽑아 나누는 상징적 행사로, 협동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축제의 흥을 더한다. [지난해 열린 이천쌀문화축제의 ‘무지개 가래떡 퍼포먼스’ 현장. 약 600m 길이의 가래떡을 방문객들과 함께 뽑아 나누는 상징적 행사다.2] /이천시 제공 올해 축제는 ‘풍년마당’, ‘황금다랭이논’, ‘하늘마당’, ‘가마솥마당’, ‘먹거리마당’, ‘햅쌀장터’ 등 총 11개 테마 마당과 11개 주제 공간으로 구성된 ‘풍년한마당’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모내기, 탈곡, 떡메치기, 인형극, 붓글씨 퍼포먼스 등 전통 농경문화 체험은 물론, ‘농경마당’에서는 전통 농기구 전시와 짚풀 공예 체험이 마련된다. ‘먹거리마당’에서는 이천쌀로 만든 향토 음식과 막걸리 시식이 가능하며 ‘햅쌀장터’에서는 갓 도정한 햅쌀과 이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SK하이닉스와 함께하는 ‘산업의 쌀, 반도체 주제관’을 새롭게 마련해 쌀과 반도체가 모두 미래를 책임지는 자원이라는 공통점을 조명하며, 농업과 첨단산업의 연결을 통해 축제의 의미를 확장한다. 지속가능한 축제를 위한 친환경 운영도 눈에 띈다. 다회용기 전면 도입으로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고, 음식은 모두 다회용기에 제공되며 반납 부스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식당 부스를 이원화해 혼잡도를 낮추고 대기시간을 단축함으로써 관람객 편의성을 강화했다. 교통 편의도 대폭 개선했다. 축제장에는 3천 대 이상 주차가 가능한 공간이 마련되며 이천역·터미널 등 주요 거점과 축제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가 평일 20분, 주말 15분 간격으로 상시 운행된다. 셔틀버스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이천 전역을 잇는 관광 테마 버스로서의 역할도 수행한다. 시는 축제와 연계해 ‘모가권 테마관광벨트’를 운영하며,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축제 인증 방문객에게는 테르메덴 온천 50% 할인, 시몬스 그로서리 제조 음료 30% 할인, 라드라비 미술관 입장료 5천원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마련되어 있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쌀문화축제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농업인과 소비자가 직접 만나 소통하고, 이천쌀의 우수성을 체험하는 장”이라며 “모가권 관광벨트와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7월 18일 안성시청에서 안성시(시장 김보라),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와 ‘(가칭)지역문화 복합센터(이하 복합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복합센터는 교육부 407억, 안성시 50억을 지원받아 총 457억이 투입될 예정이다. [한경국립대, 대학-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안성시-안성시의회와 MOU 체결] □ 협약의 주요 내용은 △ 복합센터 건립사업 추진을 위한 대내외적 여건 조성 △ 자료·정보의 상호공유 △ 시행을 위한 투자재원의 다양화 △ 기타 상호 합의에 의한 협력 사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 지역문화 복합센터 건립은 지역사회와 대학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교육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역점 사업의 일환으로, 대학의 다양한 문화·체육·복지 시설을 주민과 함께 이용하는 등 학교를 지역 상생의 거점으로 활용하자는 취지이다. □ 이원희 총장은 “복합센터가 대학과 지역의 상생을 의미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학에서 적극 지원하겠다. 시와 의회의 협조를 요청드린다”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청송 김성대 시인.,수필가] [사는 게] <수필가/시인/김성대> 살아왔던 날 뒤돌아보니 숨이 막히는 힘듦 외로운 싸움에 밤새워 비었던 마음 박장대소拍掌大笑도 있을 때도 있고 울어야할 때 있더라 우연偶然보다는 필연必然으로 만났던 우리 띄엄띄엄 휴식[休息이 필요必要없어 가출家出 되어가는 영혼靈魂에 늘 서럽더라 꽁꽁 얼었던 가슴 뜨근뜨근하게 애정愛情으로 두껍게 덮어 추위를 쓸어버리는 대차貸借 없이 약속했約束던 그 마음으로 쭉 가자 내가 사는 게 너에게 부끄럽지 않게 떳떳하게 두려움 없이 어제보다는 오늘 그리고 내일을 위해 공평公平하게 더듬어 한 번뿐인 인생살이 보람있게 살아가 보자 지금껏 살아보니 내일은 없고 오늘밖에 없더라 지금껏 살아보니 내일은 없고 오늘밖에 없더라 약력(靑松 金成大) *전라남도 나주시 금남동 출생 *나주초, 중, 공고(한독기술) 졸업 *1970년도 대입(고졸) 검정고시 합격 (광주 전남 검정고시 동문회 고문) *광주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전남대 평생교육원 문창과 2년 수료 *LG화학 나주공장 정년 퇴직 *2006. 1월 호남투데이 신춘문예 시 부문 대상 수상 *2006. 2월호 월간 한울문학 시 부문 등단 및 호남지회장 역임 *현대문예, 동산문학 수필 등단 *한국문인협회 나주지부장(나주문인협회 회장) 역임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추모시집 수록 *문학시선 명예회장, 좋은문학, 송아리문학회 고문 *(사)대한민국문화예술교류진흥회 문학대상 수상 *서울평화문화 대상 수상 *한국지역방송 연합회 언론인 대상 수상 *윤동주탄생 100주년 기념 공모전 詩 부문 특별문학상 수상 *타고르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광역매일 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문학촌. 검정서원 금상 수상(2023. 6. 17) *대통령 표창, 내무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외 다수 *한국문인협회 / 국제펜 한국본부 회원 *국제펜한국본부 광주지역위원회원( 사묵국장, 감사 역임) *전남지방경철장 외 감사장, 감사패 다수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 시비 세움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백일장대회 심사위원 *한국문인협회 제28대 문인기념공원설립위원회 위원 *4.19문화원 자문위원 *사)행복을 찾는 봉사회 중앙회 자문위원 *광주시민발전연합회 고문 *소록도 100주년 기념, 서울 잘 살기 기념관 시화전 외 다수 *대한민국 문학메카 탄생 명인/설립 추진 자문위원 *가락 나주시 종친회(김해김씨,허씨,인천이씨) 회장 *가락 전남 종친회(김해김씨,허씨,인천이씨) 감사 *서울일보 호남취재본부 광주본부장 *찬송 찬양곡 24곡 작사 "아침을 기다리는 파수꾼" 외 *가곡 10곡 작사 "오 나주여, 광주장원산악회歌" 외 *트로트곡 "정류장" 작사 *시집 7권 : 사랑이 머물다 간 자리, 진달꽃, 오 나주여, 디카시집, 삶의 정류장, 그리운 사람, 꽃잎은 떨어져도 [김성대 작가]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원생 1,200여 명을 대상으로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에너지 절약 실천방법을 알기 쉽게 전달하는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 인형극’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지난해 열린 어린이 환경인형극 전경] 이번 공연은 ‘지구별 환경 지키기 대작전’이란 주제 아래, 환경오염으로 병든 지구를 지키기 위해 미래에서 온 환경로봇 ‘로보’가 공룡마을을 찾아 깨끗한 환경을 지키는 방법을 뮤지컬 인형극으로 친근하게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이들은 공연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대중교통 이용해 매연 줄이기 ▲분리수거 방법 등 환경보호 방안을 노래로 자연스레 터득하게 된다. 또한, 구는 공연 종료 후 주인공 인형들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포토타임을 마련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2) 양천구, 지난해 열린 어린이 환경인형극 전경] 공연은 8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총 5회차로 진행되며, 오프닝(10분)과 본공연(35분), 포토타임(15분)까지 합해 1회 공연당 60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관람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재원 중인 4~7세 아동이며, 구는 7월 24일부터 8월 2일까지 담당자 이메일과 유선을 통해 관람객을 선착순 모집할 계획이다. 사전 신청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단위로 인솔자의 지도 아래 공연을 관람하게 된다. [사진3) 양천구, 지난해 열린 어린이 환경인형극 전경] 구는 다수 아동이 공연장을 찾는 만큼 단체별 좌석배치도를 사전 안내하고, 출입구와 공연장 등 혼잡예상지역에 안전관리요원을 집중 배치해 사고예방과 질서 유지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환경 인형극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환경보호의 소중함을 느끼고 일상에서 솔선수범해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내실 있는 환경 관련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해 내일이 기대되는 깨끗한 도시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 한경국립대학교 이원희 총장이 마약 근절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 ‘노 엑시트(NO EXIT)’에 동참했다. □ 주요 보직자와 학생들도 동참하여 최근 마약 중독에 대한 사회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 중독으로 인한 심각성을 알렸다. [한경국립대학교 이원희 총장, ‘NO EXIT’마약범죄 예방 캠페인 동참] □ 이 캠페인은 4월 25일부터부터 마약 퇴출을 위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경찰청 등의 주도로 시작된 범국민적 캠페인으로 올 연말까지 진행되며, 다음 챌린지 주자로 경기대학교 이윤규 총장과 평택대학교 이동현 총장을 지목하였다. □ 이원희 총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의 일상 속에 깊이 파고든 마약의 심각성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 단 한 번의 호기심도 절대 용납될 수 없는 것이 마약이라는 경각심을 가지고 건강한 한경국립대학교,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해 적극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청송 김성대 시인.수필가 (2)] [부모] <수필가/시인/김성대> 홀로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 치열하게 달려왔던 지난날을 회상回想하니 화끈화끈하게 펼쳐지는 그림 같았던 내 젊음 다 어디로 갔을까 장막(帳幕)에 가려져 웃음이 보이지 않을 때도 끝없이 펼쳐지리라 했던 꿈같았던 희망이 점점 무너져 종착지(終着地)를 향해 속절없이 마구 달려가고 있네 때론 넘어져 상처(傷處)가 있어도 실망(失望)하지 않도록 아낌없이 주고 싶은 더 많은 사랑 더 많은 행복 더 많은 기쁨 더 많은 기도(祈禱)를 하며 3녀 1남 자식들 공부시켰었다 이제는 다 장성長成하여 팽이같이 제자리에서 건강(健康)한 모습으로 군말 없이 여유(餘裕)스럽게 걸으며 열심히 살고 있으니 얼마나 감사(感謝)하는가 장막(帳幕)에 가렸어도 길거리를 걷다 먹고 싶었던 음식(飮食)이 코를 자극해도 꿋꿋하게 지나쳤지 날마다 덥고 습해도 꾸준히 가족(家族)을 위해 참아 왔던 게 부모(父母)란다 아름다운 석양(夕陽)의 해가 지지 않으면 어떻게 아침 해가 뜨겠는가 지는 해가 있으니 뜨는 해가 있는 것처럼 자꾸 잃어가는 투혼(鬪魂) 하나씩 한탄강(恨灘江)을 건너가고 있다 앞으로 더 바라는 것은 시환, 시훈 두 손자가 세상의 빛과 소금 같은 존재로 잘 키웠으면 한다 약력(靑松 金成大) *전라남도 나주시 금남동 출생 *나주초, 중, 공고(한독기술) 졸업 *1970년도 대입(고졸) 검정고시 합격 (광주 전남 검정고시 동문회 고문) *광주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전남대 평생교육원 문창과 2년 수료 *LG화학 나주공장 정년 퇴직 *2006. 1월 호남투데이 신춘문예 시 부문 대상 수상 *2006. 2월호 월간 한울문학 시 부문 등단 및 호남지회장 역임 *현대문예, 동산문학 수필 등단 *한국문인협회 나주지부장(나주문인협회 회장) 역임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추모시집 수록 *문학시선 명예회장, 좋은문학, 송아리문학회 고문 *(사)대한민국문화예술교류진흥회 문학대상 수상 *서울평화문화 대상 수상 *한국지역방송 연합회 언론인 대상 수상 *윤동주탄생 100주년 기념 공모전詩 부문특별문학상 수상 *타고르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광역매일 문학상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문학촌. 검정서원 금상 수상(2023. 6. 17) *대통령 표창, 내무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외 다수 *전남지방경철장 감사장, 감사패 외 다수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 시비 세움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백일장대회 심사위원 *한국문인협회 제28대 문인기념공원설립위원회 위원 *소록도 100주년 기념, 서울 잘 살기 기념관 시화전 외 다수 *대한민국 문학메카 탄생 명인/설립 추진 자문위원 *가락 나주시종친회(김해김씨,허씨,인천이씨) 회장 *가락 전남 종친회(김해김씨,허씨,인천이씨) 감사 *서울일보 호남취재본부 광주본부장 *찬송 찬양곡24곡 작사 "아침을 기다리는 파수꾼" 외 *가곡 10곡 작사 "오 나주여,광주장원산악회歌"외 *트로트곡 "정류장" 작사 *시집 7권 : 사랑이 머물다 간 자리, 진달꽃, 오 나주여, 디카시집, 삶의 정류장,그리운 사람, 꽃잎은 떨어져도 [김성대 작가]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5일 주말을 맞아 다채로운 공연들을 선보인다. 용인시 포은아트홀에서는 디즈니 공식 라이선스 공연 ‘디즈니 인 콘서트: 비욘드 더 매직(Beyond the Magic)’을 만나볼 수 있다. ‘디즈니 인 콘서트’는 월트 디즈니 컴퍼니 영화의 다채로운 수록곡들을 디토 오케스트라의 선율로 풀어낼 예정이다. 공연은 ‘인어공주’, ‘라이온킹’, ‘미녀와 야수’ 등 디즈니의 클래식 명작부터 ‘모아나’, ‘겨울왕국’, ‘엔칸토’ 등 모두에게 사랑받는 디즈니애니메이션의 수록곡들로 구성했으며 대형 LED 스크린에서 펼쳐지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상과 함께 연주한다. 지난 2022년 ‘디즈니 인 콘서트: 비욘드 더 매직(Beyond the Magic)’의 공연모습. 사진= 천안예술의전당 ⓒDisney 실감나는 연기와 노래로 디즈니의 감동을 재현할 다양한 뮤지컬 배우들의 참여도 눈여겨볼 만하다. 뮤지컬 ‘킹키부츠’, ‘몬테크리스토’ 등에서 대체 불가능한 매력을 보여준 신재범 뮤지컬 배우를 비롯해 ‘하데스타운’의 히로인 김환희와 라이징스타 이종석, 홍경아가 디즈니 싱어즈로 합류한다. 공연은 48개월 이상 관람가로 티켓가는 R석 9만 원, S석 7만 원이다. 보정역 문화센터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 ‘창작살롱 반락-별별(別別)타령’을 진행한다. ‘별별(別別)타령’은 우리노래가 담고 있는 아름다운 노랫말들을 한국예술종합학교의 공연팀 ‘창작살롱 반락’의 색다른 악기편성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창작살롱 반락’의 공연모습. 사진=한국예술종합학교] 공연은 ‘고사덕담’, ‘별별타령’, ‘새타령’, ‘낼래춥시다’, ‘min-yo!’, ‘강원놀애’, ‘모두가 꽃이야’ 등 총 7가지의 흥과 해학을 전달하는 공연으로 관객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이 음악의 일부가 되도록 꾸려졌다. 각 곡은 남도잡가, 북한 토속민요, 동부·경기·전라·제주도 등 다양한 지역의 민요들을 중심으로 만들어졌으며, 현대적이고 재밌는 노래로 작사 돼 흥겹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곡으로 구성했다. 또한 ‘아기상어’, ‘응가송’ 등 어린관객과 함께하는 창작국악동요를 통해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을 고려한 무대를 마련했다. 체험프로그램은 전 연령 참여가 가능한 ‘전통 귀주머니 만들기’를 진행하며 온라인 사전접수 및 현장 선착순 접수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 또는 CS센터(031-260-3355)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디즈니의 환상적인 음악을 담은 콘서트와 전통과 현대가 아우러지는 특별한 공연들이 용인에서 펼쳐진다"며 "주말을 맞아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콘텐츠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박덕례 작가] [인생을 짓다] 시인/박덕례 나의 시간은 전설이고 그 길은 역사의 길이다 샛길을 걸을 때도 울퉁불퉁 비탈길을 걸을 때도 힘겨워하지 않으려 했으니 가던 길 멈추고 되돌아보면 지나온 여정에 성찰과 사색이 각인된 길 저마다의 인생이 다르듯 그 가는 길의 발걸음도 각각의 사유로 뚜렷한 족적을 남겨놓는다 그 가는 길에 무엇을 구하였고 무엇을 버렸는지 무엇을 숨겼는지 아무도 모른 체 담쟁이넝쿨 담벼락 오르듯이 인생의 하나뿐인 열쇠 쥐고 쉼 없이 오르고 오른다 인생은 덧없이 지어진 게 하나도 없더라 하늘을 나는 새처럼 저녁을 물고 둥지를 향할 뿐 약력(청아람 박덕례) *저서 2권 : 엄마도 꽃이란다.바람이 불지 않으면 노를 저어라 *서예입상 3회 *개인 시화전 2회 *수원특례시 시청에서 제1회 *경기도도청에서 제2회 *꿈 사랑 봉사단체 회장 *(사) 문학그룹 샘문 이사 *한국문인협회 정회원 *시처럼 문학회 부회장 *한국문화환경경제인포럼 이사 *경기도 생활체육연맹 자문회 이사 [수체화]
by 수원본부장 손옥자[김성대 시인, 수필가] [소낙비] 수필가/시인/김성대 팽팽하던 작은 1초의 순간에 좋은 생각을 가득 채워 품은 사람은 평생平生마음도 아름답습니다 찔큼찔큼 내리던 빗방울이 폭우暴雨가 되어 쏟아져 요동搖動치는 소낙비에 애먼 사람의 피해被害가 없었으면 합니다 인생은 정처定處 없이 떠돌아다니는 나그네 세상은 또다시 벌떡벌떡 팽팽하게 줄다리기하는 것 망설이다 때때로 얼굴을 내미는 해님 찜통더위에 흐르던 땀방울 손수건으로 훔치다 더 주체할 수가 없을 때면 온몸을 식혀주는 시원스러운 비가 내렸으면 하는 바램은 일상의 묵은 떼를 말끔히 씻겨 갔으면 하는 변덕變德스럽게 하소연했던 어제가 떠오릅니다 약력(靑松 金成大) *전라남도 나주시 금남동 출생 *나주초, 중, 공고(한독기술) 졸업 *1970년도 대입(고졸) 검정고시 합격 (광주 전남 검정고시 동문회 고문) *광주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전남대 평생교육원 문창과 2년 수료 *LG화학 나주공장 정년 퇴직 *2006. 1월 호남투데이 신춘문예 시 부문 대상 수상 *2006. 2월호 월간 한울문학 시 부문 등단 및 호남지회장 역임 *현대문예, 동산문학 수필 등단 *한국문인협회 나주지부장(나주문인협회 회장) 역임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추모시집 수록 *문학시선 명예회장, 좋은문학, 송아리문학회 고문 *(사)대한민국문화예술교류진흥회 문학대상 수상 *서울평화문화 대상 수상 *한국지역방송 연합회 언론인 대상 수상 *윤동주탄생 100주년 기념 공모전詩 부문특별문학상 수상 *타고르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광역매일 문학상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문학촌. 검정서원 금상 수상(2023. 6. 17) *대통령 표창, 내무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외 다수 *전남지방경철장 감사장, 감사패 외 다수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 시비 세움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백일장대회 심사위원 *한국문인협회 제28대 문인기념공원설립위원회 위원 *소록도 100주년 기념, 서울 잘 살기 기념관 시화전 외 다수 *대한민국 문학메카 탄생 명인/설립 추진 자문위원 *가락 나주시종친회(김해김씨,허씨,인천이씨) 회장 *가락 전남 종친회(김해김씨,허씨,인천이씨) 감사 *서울일보 호남취재본부 광주본부장 *찬송 찬양곡24곡 작사 "아침을 기다리는 파수꾼" 외 *가곡 10곡 작사 "오 나주여,광주장원산악회歌"외 *트로트곡 "정류장" 작사 *시집 7권 : 사랑이 머물다 간 자리, 진달꽃, 오 나주여, 디카시집, 삶의 정류장,그리운 사람, 꽃잎은 떨어져도 [김성대 작가]
by 수원본부장 손옥자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 용인특례시 편’이 오는 22일(토) 낮 12시에 방영된다. 지난달 21일 예심을 거쳐 본선에 오른 참가자(17팀)들이 넘치는 끼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3-1. _노래하는 대한민국_ 녹화현장] 본선 무대에는 홍진영, 김수찬, 강혜연, 설운도가 초대가수로 출연한다. 특히 용인특례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도 공연무대에서 ‘백댄서’로 깜짝 등장한다. [3-2. _노래하는 대한민국_ 본선 경연장에서 인사하고 있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시 관계자는 “‘노래하는 대한민국 용인특례시편’은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노래와 춤을 사랑하는 분들의 많은 시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1-1. 용인시 제3호 공예명장 선정자 옥승호씨]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제3호 용인시 공예명장’으로 목칠(옻칠) 분야 예술인 옥승호(45세)씨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전통공예 기술을 계승 발전하고 있는 예술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공예명장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대상은 도예와 금속, 장신, 목‧석공예, 섬유, 종이 등 6개 분야에서 20년 이상 종사하고 시에 5년 이상 거주한 지역 공예인이다. 올해 명장으로 선정된 옥 씨는 전통 유기와 유리류에 옻을 입히는 방법을 고안하고, 옻칠 캔 스프레이를 개발하는 등 지난 20여년 동안 옻칠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시는 목칠(옻칠) 분야 대한민국 명장과 해당 분야 교수 등으로 구성된 ‘제10회 용인시 공예명장 심사위원회’를 열어 전문성과 기술 숙련도, 작품 수준 등을 심사해 옥 씨를 ‘용인시 제3호 공예명장’으로 최종 결정했다. [1-2. 용인시 제33회 문화상 수상자 최근순씨] 이와 별개로 시는 ‘제33회 문화상’ 예술부문 수상자로 최근순(65세) 한국국악협회 용인시지부장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1991년부터 학술, 문화, 예술, 교육, 지역사회봉사, 체육, 관광 등 7개 분야에서 문화예술도시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지역 예술인에게 문화상을 수여하고 있다. 처인구 백암면 출신의 최씨는 시를 대표하는 향토 문화재(향토 민속)이자 전통 예술인이다. 지난 40년간 국악 발전과 문화 위상을 높이고 경기민요와 용인의 향토 소리를 전승‧보존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3호 공예명장’과 ‘제33회 문화상 시상식’은 오는 9월 열리는 ‘제28회 용인시민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작품 전시회를 열어 공예명장의 예술활동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등 시의 문화예술 분야 우수성을 알리겠다”며 “사라져 가는 지역 전통 문화·예술이 명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예술인을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