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업과 인권경영’ (좋은땅 刊)] ‘글로벌 기업과 인권경영’은 기업이 글로벌 환경에서 어떻게 인권을 존중하고 관리해야 하는지에 대해 체계적으로 설명한다. 글로벌화 된 기업 환경에서 인권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필독서로 통한다. 책은 인권경영의 중요성과 이를 위한 법적 책임, 그리고 각국의 입법 동향까지 다룬다. 특히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다양한 원칙과 전략도 제시한다. 실제 사례와 법적 대응 방안을 곁들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ESG 경영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책의 저자 송기복 교수는 용인대 대학원에서 경찰학·범죄학 박사를 받은 뒤 현재 용인대 인권센터장, 경기남부경찰청 인권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17년간 공직에서 인권정책, 인권관리·실사 등의 경험을 쌓았고, 최근에는 플랫폼 기업 운영 및 공급망상의 인권침해와 위험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자율주행자동차와 법제도’, ‘AI로봇과 범죄’ 등이 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용인사무소(소장 최영준, 이하 용인농관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급증하는 쌀·육류·과일류·나물류 등 제수용품과 전통식품·갈비류·건강기능식품 등 선물용품, 지역 유명 특산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를 1월 6일부터 27일까지 22일간 일제 점검한다. [사진1_용인농관원 1] 이번 점검은 설 명절 성수품 수급상황 및 가격동향 등을 모니터링하고, 과거 위반사례가 많은 농축산물을 중심으로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표시하는 행위, 원산지를 혼동하게 하거나 위장하여 표시하는 행위, 인지도가 낮은 지역의 국산 농산물을 유명 지역 특산품으로 판매하는 행위 등에 대하여 중점 점검한다. [사진2_용인농관원 2] 원산지 점검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 사이버단속반을 활용하여 통신판매와 배달 플랫폼 업체 등의 원산지 표시실태를 사전 모니터링 한다. 선물·제수용 농식품 통신판매업체와 제조·가공업체를 조사하고, 설이 임박한 시기에는 제수용품 소비가 집중되는 백화점·대형마트·전통시장 등의 농축산물 취급업체를 점검한다.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거짓 표시한 경우 형사처벌(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하고, 미표시한 경우 과태료(1천만 원 이하)를 부과한다. 용인농관원 최영준 소장은“설 명절을 맞이하여 소비자들이 농식품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원산지표시 점검 및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하며“소비자도 농식품 구입 시 원산지 표시를 확인하고 표시가 없거나, 거짓 표시가 의심될 경우 전화(☎ 1588-8112) 또는 농관원 누리집(www.naqs.go.kr)을 통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나주시천연염색재단(이사장 윤병태)은 내달 3일까지 한국천연염색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 공제 혜택과 지역 답례품을 받는 제도이다. 답례품은 기부금 총액의 30%에서 선택할 수 있다. [나주천연염색재단,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전시회 내달 2일까지 개최1] 현재 나주시 답례품(공급처)은 배(나주배APC), 멜론(세지농협), 잡곡(공산농협), 쌀(나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천연염색제품(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과 나주목사내아 숙박권, 나주사랑상품권 , 나주몰 마일리지 등 총 8종이다. 박물관에서는 배, 멜론, 잡곡, 쌀, 천연염색제품 등 지역 특산품 5종을 방문객에게 선보인다. [나주천연염색재단,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전시회 내달 2일까지 개최2] 특히 전시회 기간 전국에서 활동하는 천연염색지도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사)한국천연염색지도사협회 총회 및 워크샵 등 여러 행사가 박물관에서 개최 예정돼있어 나주시 답례품을 제대로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에서 내놓은 ‘천연염색제품’은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한민국 전통 염색 기법으로 만든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됐다. 나주를 상징하는 꽃인 배꽃(梨花) 장우산, 스카프, 테이블매트, 컵홀더 및 코스타, 넥타이, 수저집, 쿠션, 앞치마, 산수화 가리개 발 등 실생활에 유용하고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천연염색 고유의 멋을 느낄 수 있다. 임경렬 박물관장은 “나주 답례품은 하나같이 땀과 정성이 가득 담긴 고품질 농·특산물로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효과가 더해지길 기대한다”며 “박물관 방문을 통해 실용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천연염색제품을 폭넓게 감상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청송 김성대 시인.수필가 (2)] [귀로(歸路)] 시인/김성대 그동안 담대膽大하게 걸어왔던 그 길로 뒤돌아보지 않고 생존生存했던 힘겨운 시간 복잡複雜했던 뇌리腦裏에서 꼼꼼하게 챙겨보리라 싫거나 좋았거나 비바람 불어오면 그대로 맞으면서 무작정無酌定걸어왔던 추억追憶 돌이켜보니 인생 무상無常하더라 뻥 뚫린 마음에 황혼黃昏]이 스며들면 농축濃縮된 낡은 정情 찰랑찰랑 내려놓고 가볍게 돌아가리라 이슬처럼 여유餘裕없는 어둠이 지나면 밝음이 오고 마냥 떠돌다 고난苦難이 오면 또 꼬깃꼬깃 기쁨이 오리라 꽃이 피면 짙은 향기를 빈 마음에 담고 떠나는 사람 만나기는 쉽지 않지만 꽃이 져도 또다시 기다리게 하듯이 정情이 있는 사람은 계절이 바뀌어도 씁쓸한 모진耗盡바람에 더 외로운 나그네 도톰하게 늘 그리움만 남아 있더라 약력(靑松 金成大) *1970년도 대입(고졸) 검정고시 합격 *광주대학교 행정학과 졸업*전남대 평생교육원 문창과 2년 수료 *2006. 1월 호남투데이 신춘문예 대상 수상 *2006. 2월호 월간 한울문학 등단 및 호남지회장 역임 *(사)대한민국문화예술교류진흥회 문학대상 수상 *서울평화문화 대상 수상/한국지역방송 연합회 언론인 대상 수상 *윤동주탄생 100주년 기념 공모전詩 부문특별문학상 수상 *타고르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광역매일 문학상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대통령 표창, 내무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외 다수 *한국문인협회 나주지부장(나주문인협회 회장) 역임 *찬송 찬양곡24곡 작사 "아침을 기다리는 파수꾼" 외 *가곡 10곡 작사 "오 나주여,광주장원산악회歌"외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추모시집 수록/트로트곡 "정류장" 작사 *시집 7권 : 사랑이 머물다 간 자리, 진달꽃, 오 나주여, 디카시집, 삶의 정류장 그리운 사람, 꽃잎은 떨어져도 *연락처: 1010.5633.8181. sdkimc1012@hanmail.net [김성대 작가]
by 수원본부장 손옥자[나주경찰서 경위 김병효] 코로나19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지역별 다양한 행사와 축제가 열리고 있는추세입니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한 볼거리 제공등 이로움이 적지 않습니다.하지만 공연·축제·체육경기 등 다중운집 행사장은 대규모 인파 운집에 따른 혼잡상황이 대형 안전사고로 이어질 개연성이 높습니다. 해외에서는 이슬람 성지 메카 순례 기간 중 발생한 압사 사고,독일 테크노 음악축제 중 발생한 사망·사고 등이 종종TV에 소개되고 있으며,국내에서는 작년 이태원 ‘할로윈’ 행사에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는 모호한 행사 주최,사전계획 부재,수용인원 초과,군중흐름 통제 실패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한 인재로 행사 주최 측,지자체,경찰 모두에게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과거 행사 안전관리를 경찰이 상당 부분 담당하였으나 최근 민간경비가 발달하면서 수익성 행사는 주최자가 안전관리를 주도하고 경찰이 그 밖에 치안유지를 전담하는 민·경 공동시스템으로 전환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는 지역위원회에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둘 수 있도록 되어있고 여기에는 소방·전기·가스·통신·군·교육 등 유관기관,전문가 봉사단체 등이 포함되어 있으므로「지역 안전관리위원회」를 행사 전 적극적으로 개최하여 행사 주최측이 민간경비업체를 활용하도록 적극 유도하고,현장 모든 상황을 염두한 대비책 마련 및 지자체,행사 주최자,유관기관,경찰 간 명확한 임무 분담을 통해 우발 상황에 유기적으로 대처 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구미시(시장 김장호)는 2023년 구미경제 재도약과 대한민국 경제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 행정 전 분야의 시책발굴로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하여 반도체․방위산업․메타버스 등 미래산업을 육성하고,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해 기업의 대규모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어 지역경제 재도약을 위한 초석으로 삼을 계획이다. [1.윤석열 대통령 구미 방문] 민선8기 출범 이후, 중앙부처 및 정치권 주요인사의 연이은 지역 방문으로 변화의 신호탄을 쐈으며,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구미를 방문해 첨단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정책 혁신안을 발표하고, SK실트론 투자협약식에 참석하여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며 구미는 대한민국 경제 중심지로 도약할 채비를 마쳤다. 2.LG이노텍 투자협약 구미시는 새로운 지방시대를 맞아 변화와 혁신으로 글로벌 경제도시로 재도약해 새희망 구미시대 호가 계속해서 순항할 수 있도록 경제활성화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 제조업 중심에서 첨단산업 중심 도시로 전환 제조업 중심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지속가능한 첨단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반도체, 이차전지, 메타버스 등 미래 첨단산업을 육성해 국내 대표 산업도시로서 명성을 되찾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3.동북권 메타버스 허브 개소식] 우선, 국내 반도체 산업 초격차를 유지하기 위한「첨단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반도체 주도권 확보를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국내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여건 속에서 구미시는 △신속한 대규모 투자가 가능한 입지와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풍부한 공업용수, △안정적인 전력, 통합신공항 배후지역으로서 △수출 물류경쟁력 등 기반과 SK실트론, LG이노텍, KEC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반도체 관련기업이 359개사가 구미산단 내 밀집해 있어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에 필요한 당위성과 명분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 [4.LIG넥스원 투자협약] 또한, 디지털 전환(DX) 가속화에 따라 미래 신기술을 지역경제 먹거리로 육성하고자 △5G기반 메타버스 산업단지 실증사업, △한류 메타버스 전당 조성, △메타버스 글로벌 혁신특구 조성, △디지털전환(DX) 성장기반 구축 지원사업 등 다양한 국책사업 추진으로 미래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5.비상경제대책TF 보고회] □ 새단장하는 구미산단, 명품 공간으로 대변환 진행 중 국방 5대 신산업을 기반으로 한 지역 특화 클러스터 구축사업인「방위산업 혁신클러스터」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구미시는 클러스터 유치에 성공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춰놓은 상태다. 클러스터 유치를 위한 전담조직인「방산혁신클러스터 TF팀」을 구성했고, 방산기업 중심의「방위산업 기업협의회」와 지역 민․산․학․연․관․군 협의체인「방위산업발전협의회」를 각각 조직해 방위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한 전방위적 활동을 추진했다. [6.원익큐엔씨 기공식] 또한,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시작한 공단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조성이 올해 사업착수에 들어갈 계획이며, △소재부품 융합얼라이언스 구축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구축 등 스마트그린산단 7대 핵심사업들도 차질없이 추진 중으로 공정자동화, 에너지 효율향상, 미래먹거리 창출 등 기업체질을 개선하여 구미산단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7.구미시 방위산업발전협의회] □ 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성장 마중물 톡톡! 코로나19 장기화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촉발된 세계적인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혁신역량이 실현될 수 있도록 구미시는 기업 성장주기에 따라 분야별 맞춤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원자재가격 상승 및 고금리로 인해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자 중소기업 운전·시설 자금 이차보전 사업을 지난해보다 확대 시행하며, 2023년 전국 최초로 첨단산업(반도체, 방위산업)의 육성을 위한 「신성장동력자금」사업을 시행해 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8.구미방위산업기업협의회 창립총회] 이밖에 △중소기업 수출보험료 및 물류비, △해외시장 판로 개척, △중소기업 토탈솔루션, △중소·중견기업 ESG 경영 지원으로 세계화 시대에 맞춰 지역기업의 다양한 무역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수출시장 다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다양한 창업정보를 제공하고 아이디어를 사업화 할 수 있도록 창업활성화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강소기업과 창업가와의 매칭 등을 통해 집중 육성할 예정이며, 제조기반 고급기술 인력 수도권 이탈을 방지하고 기술 창업으로 유도하여 창업 생태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뉴커리어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9.경상북도 반도체산업 초격차 육성위원회] △구미시 기술닥터, △구미시 시제품 제작센터 운영, △경북서부 지식재산센터 지원으로 솔루션·시제품 제작·인증 등을 지원하고 있고, 구미시 창업보육센터를 통해 창업기업에 보육공간 제공을 비롯한 종합적 지원체계를 갖추고 있다. [10.지역산업기반 인재양성 구축 업무협약] □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노동자 정책 추진 구미시는 노동자의 인권과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감정노동자 심리 상담 및 치유프로그램 운영하고, 대리기사 및 퀵서비스 기사 등 이동 노동자의 고충해결을 위한 이동노동자 쉼터를 설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11.신성장동력자금 지원사업] 최근 사업 현장에서 일어나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중대산업 재해 예방 업무 편람을 제작·배포하여 어려운 내용들을 사업장 중심으로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관내 사업장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산업재해예방 관리로 중대산업재해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노동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관내 중소기업 노동자들이 지역사회에 정착이 가능하도록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를 확대시행하며, 연구개발(R&D) 분야 노동자를 대상으로 주택 임차료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제조업 분야 경쟁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12.기업방문(한화시스템)] □ 민생을 최우선 과제로,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민선8기 출범과 동시에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비상경제대책TF를 구성하여 선제적이고 신속한 피해 대응책을 마련했다. 비상경제대책TF를 통해 △물가안정을 위한 공공요금 6종 동결, △난방비 지원 등 에너지 복지사업, △구미산단 근로자 청년교통비 및 월세 지원, △구미쌀 판매 촉진 등 중소기업,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를 위한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13.첨단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국회토론회] 특히, 전국 최초로 지역 상인들의 고정지출 부담 완화를 위한 △카드 단말기 이용료 지원, △구미형 특례보증 확대, 소상공인 지원혜택을 원스톱으로 안내 받을 수 있는 △소상공인 지원센터 신설과 지역 경제의 기반이 되는 골목 상권을 살리기 위해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예술과의 협업하여 점포 디자인을 개선해 주는 △우리 동네 가게 아트테리어 사업 등 실효성 있는 지원으로 민생경제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 [14.SK실트론 투자협약(VIP 환영)] □ 투자하기 좋은 환경 조성으로 경제 청신호 기업 유치단계에서부터 입주·공장 인허가·사후 관리까지 기업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투자유치 원스톱서비스 지원체계 구축했고,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성으로 적극적인 투자유치 홍보를 강화하고자 구미시 범시민 기업유치위원회 운영, 대구신공항 이전에 따라 관련 산업 유치에 선제적 대응하고자 신공항 관련 외투기업 및 서비스산업 투자유치 협력체계 강화로 차별화된 지원전략 마련해 최근 SK실트론, LG이노텍 등 대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냈다. [18.SK실트론 투자협약(협약식 이후)] 이밖에 수요 야간 인허가 사전상담제 운영, 인허가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투자기업에 대한 편의제공과 투자민원 처리 시간단축 등 수요자 중심의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2월 1일 윤석열 대통령이 구미를 찾아 금오공대에서 제1차 인재양성전략회의를 주재하고, 구미국가산단 내 반도체 기업인 SK실트론 투자협약식에 참석해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 및 반도체산업 육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구미시에서는 금오공대, 구미전자공고, 금오공고 등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인력을 적기에 공급하여 긴밀한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며, 기업의 지역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추진하여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올해는 저성장·고물가의 세계경기 불안과 대내외적인 위기 속에서 지방시대의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들이 요구되고 있고, 급변하는 정책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발전 전략이 필요하다”며 경제회복으로 구미를 재창조하는데 행정역량을 끌어 올리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잔남시인협회(회장 김홍식)는 지난 15일 10시 30분부터 나주시민회관 강당에서 식전 행사로 나주예총 전병진회원의 색소폰 연주 안동역, 목포의 눈물 연주가 끝나고 강현옥 사무국장 사회로 제29회 전남시문학상 및 전남시 제31호 발간식을 전라남도 시인협회에서 주관하고 전남시문학상후원회, 전남문인협회, 나주문인협회 후원으로2022년 정기총회, 2023년 제1차 이사회까지 개최했다. [전남시인협회 제29회 전남시문학상 및 정기총회] 김홍식 회장은 인사말에서 "전남시인협회의 위상을 제고하고 우리 지역 문학의 활성화를 위해 헌신하여 문인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잘 이끌어나가겠으며, 특히 전남시문학상을 수상하시는 모든 분과 전남시 발간을 함께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제29회 전남시문학상 수상자는 장성 출신 임춘임 시인, 해남 출신으로 목포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환채 시인이 수상하였으며, 축하 시 낭송으로 박달재 시인의 당신, 만남을 심금을 울리도록 낭송했다. 특히 후원회장 오형근 박사는 외과원장으로 29년째 53명에게 2백 ~ 3백 만원을 후원하였다. 가마솥식당에서 홍어 무침에 나주 막걸리로 점심을 먹으면서 화기애애[和氣靄靄]한 분위기로 덕담德談을 나누면서 다음에 만남을 기약期約하며 석별惜別의정情]을 나누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사)국가무형문화재 기·예능협회의 이사장 이·취임식이 2월 14일 한국문화재재단 풍류극장에서 이이순 ABS아시아방송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되었다. 지난해11월23일 이사회의에서 번와장 이근복선생을 제4대 이사장으로 이미 선출하였다. 신임 이사장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21호 번와장 보유자인 이근복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객원교수가 추대됐다. [사)국가무형문화재 기·예능협회 이사장 이·취임식1] (사)국가무형문화재기·예능협회 4대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더욱더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전승 활동을 통해 문화유산의 지킴이로서 발전에 기여하고, 국가무형문화재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여 일상생활에서도 우리의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밝혔습니다. 이근복 이사장은 현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과 사단법인 한국문화재기능협회 명예회장도 맡고 있다. [사)국가무형문화재 기·예능협회 이사장 이·취임식2] 방화로 소실된 국보 숭례문 복구에도 큰 힘을 보탰고, 2015년에는 전국 천여 곳의 문화재 보수 수리에 참여한 공로로 은관문화훈장을 수여 받았다. 이번 이·취임식에는 (사)한국사찰림연구소 상임고문 종수스님과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국회의원을 비롯해 협회 회원 2백여 명이 참석하였다. 소병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한류의 원조가 누구겠습니까. 오늘 이 자리에 계신 무형문화재 선생님들이 오늘날의 한류가 있게 된 기반이라고 생각합니다. [사)국가무형문화재 기·예능협회 이사장 이·취임식3] 국가에서 정책적으로 재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고 강조했다. 김종진 전 문화재청장도 “시대가 흐르면서 무형의 자산에서 가치를 발휘해 나가는데 여러분들이 현장에 있기 때문이 아닌가. 마음으로 응원하고 지지하겠습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대금산조 이생강 선생과 판소리 김수연 선생, 가야금산조 양승희 선생 등 인간문화재의 공연이 이어지며 취임식 분위기는 흥겨웠다. 국가무형문화재 기·예능협회는 국가무형문화재의 중요성을 알리고 보존, 전승 활동을 돕기 위해 2011년 창립해 현재 2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사)국가무형문화재기·예능협회 4대 이근복 이사장는 “불교에서는 전통을 많이 따르잖아요. 그래서 스님들께 제가 우리 전통의 창이라든지 가야금, 거문고 선생님들과 산사음악회를 하면 어떻습니까 했더니, 괜찮죠. 무형문화재들이 불상도 하고, 단청도 하고요. 무형문화재는 전통을 이어서 후배들한테 전수시키는 것을 우리가 남겨줘야 해서”라고 소신을 밝혔습니다. 또한, 앞으로 임기 3년 동안 살아있는 문화유산 국가무형문화재의 가치를 높이고 전통 기법의 보존을 위해 후학 양성에도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용인특례시가110만 시민들과 함께 읽을‘2023년 올해의 책’ 20권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2009년부터 책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책의 도시 용인’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올해의 책을 선정,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독서 활동을 하는 범시민 독서 운동을 펼치고 있다. ‘2023년 올해의 책’은 지난달 시가 시민1만412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통해 결정됐다. [시민이 선택한 ‘올해의 책’ 20권 선정] 일반도서는‘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김혜남), ‘밝은 밤’(최은영), ‘아버지의 해방일지’(정지아), ‘어서오세요,휴남동 서점입니다’(황보름), ‘오백 년째 열다섯’(김혜정),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김지수,이어령), ‘작별인사’(김영하), ‘지구 끝의 온실’(김초엽), ‘파친코’(이민진), ‘하얼빈’(김훈)등10권이 선정됐다. 아동도서에는‘갑자기 악어 아빠’(소연), ‘깊은 밤 필통 안에서’(길상효), ‘눈물 파는 아이,곡비’(김연진), ‘눈아이’(안녕달), ‘똥볶이 할멈1 :아이들을 지켜라!’(강효미), ‘세금 내는 아이들’(옥효진), ‘신비 아이스크림 가게’(김원아), ‘연이와 버들 도령’(백희나), ‘오늘부터 배프!베프!’(지안), ‘오리 부리 이야기’(황선애)등10권이 선정됐다. 시는 올 한 해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올해의 책을 열람할 수 있도록 관내 공공도서관18곳에‘올해의 책’코너를 마련해 우선 비치한다. 또 관내 학교도서관과 작은 도서관 등100여곳에도 자체적으로‘올해의 책’코너를 마련하도록 책과 홍보 포스터와 안내판 등을 지원한다. 전국 독서감상문대회를 비롯한 북콘서트,독서모임 등 책을 읽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할 수 있는 연계 행사도 예정됐다. 시 관계자는“책을 사랑하는 용인시민들의 선택으로‘2023년 올해의 책’이 꼽혔다”며“올 한 해 시민들이20권의 책을 통해 가족,이웃,친구들과 뜻깊은 추억을 만들도록 풍성한 연계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청송 김성대 시인.수필가 (2)] [사연(私緣)] 시인/김성대 어느덧 세상에 왔다가 망년[忘年]이 되어 단잠을 깨우는 깊은 인연 짧은 인연 팽팽한 인연 새로운 인연 싱거운 인연 모두 내가 만든 것이니 허허하면서 사연[私緣]을 함부로 버리지 말라 구름처럼 바람처럼 한자리에 오래 머문 자리가 멍들지 않도록 멀리도 가까이도 눈으로 바라만 보아도 아는데 타령 타령하면서 살아가는 동안 힘들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약력(靑松 金成大) *1970년도 대입(고졸) 검정고시 합격 *광주대학교 행정학과 졸업*전남대 평생교육원 문창과 2년 수료 *2006. 1월 호남투데이 신춘문예 대상 수상 *2006. 2월호 월간 한울문학 등단 및 호남지회장 역임 *(사)대한민국문화예술교류진흥회 문학대상 수상 *서울평화문화 대상 수상/한국지역방송 연합회 언론인 대상 수상 *윤동주탄생 100주년 기념 공모전詩 부문특별문학상 수상 *타고르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광역매일 문학상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대통령 표창, 내무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외 다수 *한국문인협회 나주지부장(나주문인협회 회장) 역임 *찬송 찬양곡24곡 작사 "아침을 기다리는 파수꾼" 외 *가곡 10곡 작사 "오 나주여,광주장원산악회歌"외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추모시집 수록/트로트곡 "정류장" 작사 *시집 7권 : 사랑이 머물다 간 자리, 진달꽃, 오 나주여, 디카시집, 삶의 정류장 그리운 사람, 꽃잎은 떨어져도 [김성대 작가]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시대는 조직에 변화와 혁신을 요구한다. 작금의 조직은 코로나 팬데믹을 겪고 ESG 원칙에 부딪히며 MZ세대와 정면 승부를 시작하는 등 끝없는 도전에 직면했다. 대내외적으로 커다란 변화를 맞닥뜨릴수록 조직 구성원을 이끌고 결정을 내리는 리더의 역할이 중요해진다. 이른바 변화와 혁신의 시대, 리더는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 또 핵심 자질은 무엇일까. 저자는 '지속 가능한 리더십'을 으뜸으로 꼽는다. 지속 가능한 리더십은 단 한 번 성공에 심취해 자만하지 않고, 조직 전체를 더 큰 목표로 전진하게 만들 줄 아는 목적 지향적 리더십을 의미한다. [[책 속으로] 리더의 태도] 저자는 대중적·범용적 시선에서 지속 가능한 리더십을 실현하기 위해 어떤 방법이 있을지 길게 고민한 끝에 '리더의 태도'에 대해 짚어주는 것이 좋겠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 책에서 리더는 사람이 아니라 역할이다. 즉 리더는 사람 그 자체가 아닌, 특정한 역할을 맡아서 해야 하는 '자리'라는 의미다. 마이크로소프트를 창업한 빌 게이츠는 과거에도 현재도 리더다. 하지만 예전엔 냉혹한 판단을 내리며 조직을 주도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대표 역할을 맡았다면 현재는 회사를 넘어 더 큰 청사진을 그리면서 인류 발전에 기여하는 지도자 역할을 맡고 있다. 게이츠라는 '사람'은 그대로지만 그가 맡아서 해내야 하는 '역할'만 바뀐 셈이다. 저자는 리더가 역할을 잘 해내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바로 '태도'라고 말한다. 또 책에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리더가 꼭 가져야 하는 자질을 '충직' '자존' '배려' '개방' '갈망' '단정' 6개 키워드로 나눠서 정리했다. 저자는 미국 뉴욕주 변호사이자 경영학박사다. 올댓러닝 대표이자 한국 ESG 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리더의 태도'를 주제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고위공무원 강의, 삼성그룹 차세대리더 리더십 강의를 진행했다. 2019년에는 IMI 전경련 국제경영원의 최우수 강연상을 수상했고, 세계지식포럼(WKF)의 주요 섹션 연사로도 활동했다. 저서로는 '누가 오래가는가' '직장인의 바른 습관' '문성후 박사의 말하기 원칙' '부를 부르는 평판' '부를 부르는 ESG' 'ESG 에센스'가 있다. 리더십 전문가인 저자의 노하우가 담긴 이 책은 현재 리더에게는 성찰과 도약의 계기가, 예비 리더에게는 어떤 리더가 될지 준비해 볼 수 있게 하는 가이드가 될 것이다. MZ세대 특성을 '소비'라는 관점에서 분석한 책이다. 저자는 MZ 소비의 뚜렷한 차별점은 '고급화'라고 강조한다. 가치나 취향을 드러내려는 자기중심적 소비인 '미코노미', 무난한 상품을 외면하는 '평균 실종' 소비의 N극화 양상이 '프리미엄 소비'를 이끄는 거대한 흐름이라는 것. 저자는 기업들이 지금 가장 주목할 소비 코드 역시 불황에도 줄지 않는 MZ세대의 프리미엄 소비라고 강조한다. 오픈런, 골프, 와인, 니치 향수, 아트테크, 전기차, 업사이클링 가방 등 MZ세대의 프리미엄 소비 코드를 읽어야 달라진 가치관을 파악해 마케팅에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노인이 적지 않다. 몸에 해롭다는 음식은 삼가고 건강을 생각해 꾸준히 운동하거나, 건강기능식품과 건강에 도움이 되는 약을 챙겨 먹는 게 일상이 됐다. 그런데 대표적 장수 국가 일본에서 장수를 위한 기존 상식을 깨는 책이 나와 노인에게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다. 30여 년간 노인정신의학 분야에 종사해 온 전문의인 저자는 "‘건강하게 오래 살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오히려 80세의 벽을 높인다"며 "노화를 자연스러운 일로 받아들이고 할 수 있는 일을 소중히 하는 것에 아름답고 행복한 노년의 해답이 있다"고 강조한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수원시에'고품격 도심형 생태수목원'두 곳이 문을 연다.수원시는5월 일월수목원과 영흥수목원을 개원한다. 일월수목원은 서수원권인 장안구 천천동 일월공원 내에10만1500㎡규모로 조성됐다. 2015년 기본계획을 수립한 지7년 만인 지난해12월 준공된 일월수목원은 지중해 식물을 볼 수 있는 전시온실,수생식물을 도입한 습지원,사계절 꽃을 볼 수 있는 장식정원 등8개의 주제정원으로 조성됐다. [일월수목원] 체계적인 식물 수집·연구,생태 보전,생태 교육 등 공익적인 역할을 하는 수원시의'생태랜드마크 수목원'이다. 일월수목원은 시민과 함께 조성한'시민 참여형 수목원'이다. 2019년3월'수원시민,수목원을 만들다'를 주제로 참시민토론회를 열어 시민들 의견을 들었고,같은 해 수원수목원이 들어설 일월공원 안에'소통박스'를 운영해 시민 의견1000여 건을 수렴했다.시민 의견은 설계에 반영했다. 영흥수목원은 동수원권인 영통구 원천동 일원에14만6000㎡규모로 조성했다.논 경작지,둠벙·산림 등 기존 산지 지형과 자연생태 환경을 최대한 보존하고 정원형 수목원으로 조성했다. [영흥수목원] 수국원·그라스원·암석원·단풍나무원·논·습지초화원 등 주제 정원이 있다. 1000여 종의 나무·꽃 등이 식재돼 계절마다 변화된 숲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수원수목원 웹페이지(https://www.suwon.go.kr/arbor)에서 일월·영흥수목원에 대한 소개를 볼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시민 의견을 반영해 일월·영흥수목원을 운영하겠다"며"현재 수목원 시민서포터즈를 양성하고 있고,자원봉사자를 활용한 해설프로그램,주제정원 관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