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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경기도의원이 개최한 ‘기회의 땅 안성, 그리고 박명수의 약속’ 출판기념회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명수 경기도의원이 지난 6일 한경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기회의 땅 안성, 그리고 박명수의 약속’이라는 책 출간에 발맞춰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 의원의 책 출간을 축하해주기 위해 이동희·황은성 전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장현수 전 경기도의원, 이치성 경기도당 국민통합위원장 등을 비롯한 시민 1천여명이 행사장을 방문해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관내 여·야를 막론한 정치권 인사들과 더불어 지역사회단체장들도 행사에 대거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대중에게 첫 선을 보인 책은 박 의원이 자신의 고향인 안성에 대한 깊은 애정과 삶의 성찰이 담은 자전적 기록이자 지역공동체에 대한 헌정적 고백이 담겨 있다. 영화배우 이영하 사회로 진행된 1부 출판기념식에서는 김민수 국민의힘 최고의원과 김선교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 김학용 전 국회의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백현종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당대표, 김시용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 등이 영상축사를 보냈고, 황은성 전 안성시장과 안정렬 안성시의회 의장, 장현수 전 경기도의원, 이치성 경기도당 국민통합 위원장 등이 현장 축사를 했다. 김 최고의원은 “안성사람 박명수가 노래하는 ‘안성찬가’ 그 우렁찬 시작이 안성발전의 큰 계가가 되길 최고의원 김민수가 여러분과 함께 응원드리겠다”고 밝혔다. 황 전 시장도 “박명수 의원은 시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함께 공직을 이끌어 가며, 불의에 타협하지 않고 올곧게 시정을 이끌어 나가던 강직하고 청렴한 사람으로 기억한다”며 “비정상을 정상으로 바꿀 수 있는 박명수 의원이 안성발전을 이끌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명수 의원은 “저는 오늘 이 책을 통해 앞으로 안성시 비약적인 발전을 하기 위해 어떠한 것들을 해야 하는지 그동안 행정가와 정치인으로서 시민들과 만나 고민하고 생각한 내용을 미화 없이 솔직하게 담았다”라며 “그 내용들이 모두 옳다고는 할 수 없지만 올바른 방향으로 가는 길이라 점은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는 만큼 진짜 안성사람 박명수는 행복과 행운이 공존하는 20만 안성시민 모두가 즐거운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묵묵하게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2부 북콘서트에서는 최일구 전 MBC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짜 안성사람 박명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출간된 책에 적힌 내용을 좀 더 구체적이고 쉽게 이야기를 나눠보고 청중들과 함께 호흡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파크골프장’이 아파트단지와 학교 등 주거 구역까지 침범해 추진되면서 이로 인한 지역 주민 간 갈등이 곳곳에 발생하고 있다. 사진은 경기도 한 지자체의 파크골프장 1] [금요저널]시흥시에 따르면 은행동에 조성 중인 파크골프장과 관련, 인접한 아파트 입주민들의 반대의견을 수렴하지 않은 채 추진하고 있다는 불만 등의 청원을 지난달 접수했다. 수변공원 부지에 예정된 해당 파크골프장은 바로 맞은편 800세대 이상의 아파트단지가 맞닿아 있고, 부근에 초등학교도 붙어있다. 스스로 입주민이라 밝힌 청원인 A씨는 “파크골프장은 소음으로 인한 피해 사례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주택가 주변에는 신설을 기피하고 있다”며 “반면 시흥시는 반대의견을 수렴하지 않은 채 추진하고 있다. 적절한 조치를 취해달라”고 주장했다. 주거 공간 인근의 파크골프장을 반대하는 주요 원인은 외지인 방문 확대로 인한 불편과 안전이다. 최근 노인 스포츠로 파크골프가 열풍을 불면서 협회, 동호회 등에 가입된 단체별로 ‘원정’을 다니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인기가 높은 시설은 예약 전쟁, 오픈런 등으로 사람이 몰리고 있어 불법주차로 인한 안전과 소음, 쓰레기 투기 등이 우려된다는 지적이다. 파크골프협회에 가입된 동호인 수는 올해 20만명을 넘겼다. [‘파크골프장’이 아파트단지와 학교 등 주거 구역까지 침범해 추진되면서 이로 인한 지역 주민 간 갈등이 곳곳에 발생하고 있다. 사진은 경기도 한 지자체의 파크골프장. 2] 실제 해당 단지 입주민들은 수차례 민원을 제기하고, 공사 반대 관련 현수막들도 공사 부지에 게시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입주민들 사이 지난 6월 진행한 찬반 투표에선 반대가 높게 나타났다. 이에 대해 시흥시 관계자는 “은계지구 전체 연합회에서 요청해 추진해 온 사업이다. 일부 반대 의견이 있는 단지를 알고 올해 수차례 주민설명회 등을 진행했다”며 “대체 부지 등을 찾기 어려웠다. 주민 의견도 반영해 소음 측정과 방음벽 등의 대안도 논의했었다”고 말했다. 해당 파크골프장은 지난 7월 실시계획인가가 고시돼 공사가 시작됐고, 내년 2월 완공 예정이다. 파크골프장이 급격히 늘면서 주민 갈등 역시 시흥뿐 아니라 김포, 의왕 등 도내 곳곳에서 벌어지는 상황이다. 지난달 말 김포 특수학교 새솔학교 학부모들은 학교 옆에 들어설 예정인 파크골프장 조성을 두고 공개적으로 반발 목소리를 냈다. 의왕시는 지난 9월 학의천 파크골프장에 대한 주민 반대 여론이 높아지자, 계획을 전면 취소하기도 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체육시설의 특성을 고려한 부지 선정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올해 5월 기준 도내 43개가 있으며 부천시, 의정부시, 파주시 등은 최근 신규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강덕모 세종대 산업대학원 스포츠산업학과 교수는 “파크골프장이 주거지역 가까이 들어오면 주민들 입장에선 여러 문제에 대한 우려가 수반될 수밖에 없다”며 “생활 체육시설이 도시계획의 한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고려돼야 할 문제지만, 순간의 인기에 편승해 독자적으로 조성되는 경향이 있다. 그 공간이 체육시설 조성에 적합한지 충분히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6월 19일 미래융합기술연구센터 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3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개강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 이번 개강식은 지난 5월 경기도 플랫폼인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GCC사업’ <자유롭G 캠퍼스>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진행된 첫 공식 행사이다. [평생배움대학 입학식] ※ GCC는 ‘Great Gyeonggi Citizen College’의 약자로 더 나은 기회 경기를 위한(Great Gyeonggi), 지성을 향상시키는 시민(Citizen), 제2의 기회를 설계하는 열린 대학(College)을 의미 ◦ 평생배움대학은 경기학, 노년의 자기관리, 치매 예방 교육, 스마트폰 활용 교육 등 수업을 운영하며, 70%이상 출석과 봉사활동 5시간을 만족하는 수강생에게 경기도지사 명의 명예학위증을 수여한다. □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노년층의 자아탐색과 인식전환을 위해 진행되는 ‘자유롭G 캠퍼스’ 교육과정 운영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생애주기 별로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는 대학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번 전시는 한국 근.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거장들의 작품부터 세계적인 팝아트 작품까지 컨템포러리 아트의 다양성과 실험정신을 보여주는 작품들을 통해 자신만의 시각을 가진 숙련된 컬렉터부터 첫 컬렉션을 준비하는 미술 입문자까지 모두 부담 없이 즐겁게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천경자作 1] 특히 한국 현대미술의 근원과 발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작품부터 크리스티, 소더비 등 세계적인 옥션에서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온 포스트 모더니즘의 팝아트 작품 뿐 아니라,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서브 컬쳐 장르의 작품까지 한자리에 모여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 [이수동作 2] 한국 근. 현대미술의 전환점에서 독창적인 화풍으로 자신만의 미학을 정립했던 거장 김환기, 김창열, 박수근, 여류 화가라는 단어로는 채 담지 못할 시대가 낳은 천재 화가 천경자, 모노파의 창시자 이우환, 단색화 열풍의 중심에 선 이건용, 한국적인 색채와 미감으로 한국적 컨템포러리 아트의 세계를 보여주는 이왈종, 포스트모더니즘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앤디워홀, [이우환作 3] 사진예술의 새로운 미학적 출구를 열어준 닉 워커 등 폭넓은 장르의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가진 작품들을 총망라해 동시대인들이 꼭 감상해야 될 현대미술의 주옥같은 작품들만 엄선했다. [김창열作 4] 유례없는 세일즈 기록을 갱신하며 컨템포러리 아트 마켓에 대한 관심과 미술 컬렉팅의 활성화를 견인했던 2022년 프리즈 서울 개최 이후 새롭게 컬렉션을 시작한 젊은 컬렉터들에게 작품의 예술적 가치는 그대로 보유하되 다각화된 판매채널로 활발한 수요를 보여주는 판화 작품은 원화 작품의 대안 혹은 복제품의 위치를 벗어나 다양한 컬렉션을 가능케 하는 대안적 매체로 부상했다. [김환기作 5] 세계 미술시장에서 판화 작품에 대한 가치는 재평가되어 안정적인 판매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새롭게 유입되는 다양한 컬렉터들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기에 가능하고 이 흐름은 한국 미술시장에도 조용히 이어지고 있다. [낸시랭作 6]] 나만의 컬렉션을 시작하기 위해 원화를 고집해야 되는 시대는 지났다. 부담을 내려놓고 각자의 취향과 안목을 돋보이게 하는 특별한 작품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판화작품 통해 컬렉션을 시작할 수 있다. [앤디 워홀作 7] [이건용作 8]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용인특례시 기흥구 기흥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김진린)는 ‘2023년 기흥동 스토리 사진 콘테스트’를 8월 11일까지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기흥동 스토리 사진 콘테스트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행사로, 지역주민들과 기흥동의 아름다움과 추억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했다. [8. 기흥동 주민자치센터가 ‘2023년 기흥동 스토리 사진 콘테스트’를 8월 11일까지 개최한다. 사진은 관련 포스터.] 공세동, 고매동 거주자와 기흥동 소재 직장인이면 참여가 가능하고, 출품 주제는 풍경, 가족, 여가, 추억 등 기흥동의 아름다운 모습이다. 사진 응모는 이메일(giheung0415@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장려상 이상 당선자는 8월 26일 기흥동민의 날 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입상자에게는 김치냉장고 등 삼성전자DS부문이 후원하는 총 700만원 규모의 상품을 수여한다. 입상작은 기흥호수 공원 둘레길 입구에 야외 전시할 예정이다. 김진린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행사를 통해 잊고 있었던 우리 고장, 우리 가족과 주변 사람들의 소중함을 다시 떠올리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문화재단이 제16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문예회관상을 수상했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은 전국 300여개의 문화예술기관과 예술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의 문화예술축제로,매년 축제 기간 중 문화예술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문예회관이나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문화예술상을 수여해 왔다. [▲ 수원문화재단이 제16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에서 문예회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수원문화재단 제공)] 수원문화재단은 수원 유일의 전문공연장인 ‘수원SK아트리움’ 운영을 통해 문화예술회관 발전 및 지역문화진흥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지난 15일 열린 시상식에서 문예회관상을 수상했다. 수원문화재단은 경기도 29개의 문예회관의 발전을 위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경기지회의 지회장 기관으로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나가고 있다. 김현광 수원문화재단 대표는 “수원SK아트리움이 수원의 대표 공연장으로 발돋움할 수 있게 노력한 공연부 직원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이번 상을 계기로 전국 문예회관의 발전과 예술단체 및 예술인에 대한 지원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청송 김성대 시인.수필가 (2)] [후반길] 수필가/시인/김성대 걸어왔던 그 길에 잠시 멈추었다 쉬었던 그 자리를 또다시 찾아갔는데 산천山川은 그대로인데 변한 것은 마음뿐이더라 인생길에 잠깐 스쳤던 사랑이 억겁億劫으로 그리울 때면 찾아와 잊히지 않고 내 곁에 머무는 사람은 진짜 인연입니다 후회가 없는 하루하루를 디딜방아처럼 쉬엄쉬엄 만들어 가는 길에는 걸림돌이 아니라 심적心的으로 꼭 필요한 디딤돌이 되자 언젠가 우리는 세월의 흔적痕跡으로 외롭게 남아 있던 인생의 전반前半보다 후반後半길에는 우는 날보다 웃은 날이 되어서 홀로 군더더기 없이 살아갔으면 좋겠다 약력(靑松 金成大) *전라남도 나주시 금남동 출생 *나주초, 중, 공고(한독) 졸업 *1970년도 대입(고졸) 검정고시 합격 (광주 전남 검정고시 동문회 고문) *광주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전남대 평생교육원 문창과 2년 수료 *LG화학 나주공장 정년 퇴직 *2006. 1월 호남투데이 신춘문예 시 부문 대상 수상 *2006. 2월호 월간 한울문학 시 부문 등단 및 호남지회장 역임 *현대문예, 동산문학 수필 등단 *한국문인협회 나주지부장(나주문인협회 회장) 역임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추모시집 수록 *문학시선 명예회장, 좋은문학, 송아리문학회 고문 *(사)대한민국문화예술교류진흥회 문학대상 수상 *서울평화문화 대상 수상 *한국지역방송 연합회 언론인 대상 수상 *윤동주탄생 100주년 기념 공모전詩 부문특별문학상 수상 *타고르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광역매일 문학상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대통령 표창, 내무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외 다수 *전남지방경철장 감사장, 감사패 외 다수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 시비 세움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백일장대회 심사위원 *한국문인협회 제28대 문인기념공원설립위원회 위원 *소록도 100주년 기념, 서울 잘 살기 기념관 시화전 외 다수 *대한민국 문학메카 탄생 명인/설립 추진 자문위원 *가락 나주시종친회(김해김씨,허씨,인천이씨) 회장 *가락 전남 종친회(김해김씨,허씨,인천이씨) 감사 *서울일보 호남취재본부 광주본부장 *찬송 찬양곡24곡 작사 "아침을 기다리는 파수꾼" 외 *가곡 10곡 작사 "오 나주여,광주장원산악회歌"외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추모시집 수록/트로트곡 "정류장" 작사 *시집 7권 : 사랑이 머물다 간 자리, 진달꽃, 오 나주여, 디카시집, 삶의 정류장,그리운 사람, 꽃잎은 떨어져도 [김성대 작가]
by 수원본부장 손옥자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역점 사업인 예술인 기회소득 관련 조례안이 경기도의회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었다. 16일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회는 도지사가 발의한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안'을 토론 후 표결을 거쳐 재적의원 16명 중 찬성 15명, 반대 1명으로 통과시켰다. [13일 오전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6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2023.6.13 /경기도 제공] 예술인 기회소득은 도에 거주하는 예술활동증명유효자 중 개인소득이 중위소득 120% 이하인 대상자들에게 연 150만원을 지급하며 지원 대상은 1만 1천여명으로 추정된다. 반면 31개 시군 중 지원 대상자의 약 30%가 거주하는 것으로 추정된 수원·용인·고양특례시와 성남시 등 4개 지역은 재정부담 등을 이유로 사업에 참여하지 않았다. 앞서 지난 4월 임시회 당시 야당 의원들의 반대로 심의되지 못했다. 도는 오는 28일 본회의에서 조례안이 의결될 경우 7월말 지급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표결에 앞서 진행된 토론에선 지급 대상의 형평성 문제 등 반대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국민의힘 강웅철(용인8) 의원은 "대한민국에 1만 2천개가 넘는 직종이 있고 체육인, 전업주부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지만, 보상받지 못하는 어려운 분들은 예술인 말고도 많다. (정책이) 형평성에 맞고 공정한지 모르겠다"며 "한시적으로 3년 정도만 사업을 진행한다고 김 지사가 말했다. 본인의 임기 안에만 하려는 의도인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용인문화재단은 6월부터 10월까지 찾아가는 예술교육 사업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는 용인 시민 3명 이상모이면 예술교육 매개자인 ‘아트러너’가 찾아가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용인문화재단의 대표적인 사업이다. [▲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 포스터. (사진=용인문화재단 제공)] 물리적인 거리가 멀어서, 어린 자녀를 키우느라 바빠서, 또는 시간 맞추기가 어려워서 등 다양한 이유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웠던 모든 시민을 위해 2시간 내외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두 달간 예술교육 매개자 ‘아트러너 워크숍’을 통해 △전통 걱정인형 괴불 노리개 만들기 △다 같이 놀자 용인 한 바퀴 △알록달록 나를 담은 티 코스터 △양말목 수다방 △야, 나두! 예술가야 △마크라메 플라워 행잉 만들기 △내 손으로 만드는 한 뼘 텃밭 △내 마음의 노래캐처까지 8개의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매월 용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참여자를 모집하며, 신청이 어려운 시민들은 ‘아트러너’가 직접 찾아서 진행하는 ‘발굴형’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이자 희귀식물인 가시연꽃이 경기도 내 유일한 집단 천연 자생지인 서운면 서양촌리 연하지에서 올해도 어김없이 잎을 돋아내고 있었다. 연하지 인근<안성 제5일반산업단지>조성 공사가 시작되며 사방이 파헤쳐지고 있었고,연하지 물총새가 앉아 쉬던 우측과 중앙 있던 버드나무도 이미 베어지고 없었다. 그런 가운데 팔뚝만 한 붕어가 죽어 곳곳에 나자빠져 둥둥 떠 부패가 진행되고 있는 사이사이와 습생천이(濕生遷移)가 진행되며 발달한 부들군락 부들 사이사이에서 그동안처럼 가시연꽃이 돋아나 있었다. [팔뚝만 한 붕어의 사체가 연하지 곳곳에서 부패하고 있는 가운데 멸종위기 가시연꽃이 여기저기서 잎을 돋아내고 있었다.(원안. 가시연꽃)1] 2002년 서운면 양촌리 연하지(蓮荷池)에서 본지가 처음 집단 서식하고 있는 것을 발견해 보도한 이후 꾸준하게 관찰해 왔고,지난2019년<안성 중소기업 일반산업단지>조성을 위해 강제로 안성맞춤랜드 수변공원으로 일부 이식했지만,최초 천연 자생 군락지인 연하지에서 매년 가시연꽃이 꿋꿋이 관찰되고 있다. 사실상 방치된 채 천대와 멸시를 받고 있지만,최초 천연 군락지인 연하지에서 마름과 부들 등 수초와 치열하게 경쟁하면서도 매년 일정한 개체를 유지하며,계속 그곳,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러나 그곳 가시연꽃 천연 자생 군락지 연하지 인근은 안성시가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서운면 양촌리,신기리,동촌리,미양면 양변리 일원 약7만7,220㎡(약21만5,000평)의 안성 제5일반산업단지 조성(구.중소기업 일반산업단지)공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눈치없는 가시연꽃이 연하지 곳곳에서 돋아나 있었다.2] 당초<중소기업일반산업단지>로 추진됐지만,분양가격 상승 등으로 중소기업중앙회가 사업에 참여를 포기하면서 제5산업단지로 변경돼 지난1월 공사가 착공됐고,내년10월 산업단지 분양계획 공고, 2025년12월31일 준공될 예정이다. 현재 연하지 가시연꽃 일부가 안성맞춤랜드 인공 수변공원으로 이식돼 우여곡절(迂餘曲折)끝에 전체로 퍼져4년째 자리 잡고 있기는 하다. [연하지 가시연꽃3] 당초에 이 공단을 추진하며 사업시행자 측인 경기도시공사·안성시·중소기업중앙회가 이런 연하지를 사실상 파괴하는 계획이 부당하다는 본지의 지적과 주민들의 반발이 이어지자 우석제 안성시장은 남은 반이라도 가시연꽃이 사는 연하지를‘보존하겠다’고 본지와 주민들에게 누차 밝혔고,산업경제 국장은 공식 기고와 인터뷰를 통해 공개적으로 연하지의 반을 보존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특히 김종수 안성시청 당시 산업경제국장은218년11월26일 본지964호 기고문을 통한 안성시 공식 입장에서“연하저수지의 가시연꽃은 연하저수지 용도폐지 절차 진행 시 산업단지 제외지(잔여저수지)에 대하여 주민공람 및 의견수렴을 통해 가시연꽃 서식지를 보전하고 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산업단지 개발로 인해 가시연꽃이 무분별하게 훼손되지 않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기도 하다. 그러나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연하지와 그곳에서 아직도 수백 년을 버텨온 가시연꽃에 대한 배려는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반이라도 남겨 보존하겠다는 시장과 담당국장의 공개 언급이 무색하게 아무런 고려 없이 사방이 파헤쳐지고 있었으며,팔뚝만 한 붕어가 죽어가는 악취 속에서 가시연꽃이 잎이 힘겹게 버티고 있었다. [서운면 양촌지 연하지 4] 법으로 보호받고 있는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인 가시연꽃마저 그렇게 천덕꾸러기처럼 방치하고,사실상 보호가 아닌 짓밟는 상황을 연출하는 안성시의 환경정책의 현주소를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탄소중립,지속 가능한 안성을 위해 각종 환경정책에 수백억 원의 예산을 쏟아붓고 있지만,정작 희귀종이고 멸종위기에 처해 법으로 보호받아야 할 가시연꽃을 산업단지 길 만들자고 천연 자생지를 스스럼없이 파괴하려는 작태이기 때문이다. 가시연꽃은 그동안 수없이 말해 왔지만,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으로 법으로 보호해야 하는 식물이다. 관련 법에 따르면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은“자연적 또는 인위적 위협요인으로 개체 수가 크게 줄어들고 있어 현재의 위협요인이 제거되거나 완화되지 아니할 경우 가까운 장래에 멸종위기에 처할 우려가 있는 야생생물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에 해당하는 종”을 말한다. [서운면 양촌지 연하지 4] 그리고“국가는 야생생물의 서식 실태 등을 파악하여 야생생물 보호에 관한 종합적인 시책을 수립ㆍ시행하고,야생생물 보호와 관련되는 국제협약을 준수하여야 하며,관련 국제기구와 협력하여 야생생물의 보호와 그 서식 환경의 보전을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지방자치단체는 야생생물 보호를 위한 국가의 시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야 하며,지역적 특성에 따라 관할구역의 야생생물 보호와 그 서식 환경보전을 위한 대책을 수립ㆍ시행하여야 한다.모든 국민은 야생생물 보호를 위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시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등 야생생물 보호를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국민의 책무(責務)를 강제 규정으로 명시하고 있다. 가시연꽃은 수련과에 속하는 대형 수생식물로 세계적으로 보기 드물게1속1종 밖에 없는 부엽식물이다. 오래된 저수지나 늪에 서식하며,수면 위에 뜨는 잎의 직경이2m가 넘고 우리나라 자생식물 중 가장 큰 잎을 가지고 있다. 특히,전략적 발아를 하는 식물로 자연 상태에서 늪이나 저수지에 종자가 아무리 많아도4~5%만 발아를 하며,스스로 종족을 보존하며,발아 조건이 맞지 않으면 아예 발아를 하지 않는다. 또한 발아해 자라도 환경이 나쁘면 물속에서 꽃을 피우거나 아예 꽃을 피우지 않는 전략적 발아식물이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100년 만에 한 번 피는 꽃’ ‘500년 만에 한 번 피는 꽃’으로 알려지기도 했으며,실제50년, 100년 만에 발아했다는 기록도 있다. 한편 연하지가 있는 서양촌은 다른 이름으로 방죽골이고,이곳에는 앞방죽과 뒷방죽이 있었고,현재 남아 있는 연하지는 뒷방죽으로 연하지의 연하(蓮荷)는 연꽃을 뜻한다. 1945년 기존의 방죽을 연하소류지로 보수했지만,연꽃이 있던 방죽으로 수백 년·수천 년 그곳,그 자리에서 가시연꽃이 자라고 있었다는 얘기다. 그리고 연하지와 관련한 전설은 서운산 용굴(龍窟)에서 지팡이를 던지면 연하지에 떠오른다는 전설과 연하지에서 용으로 승천하지 못한 이무기 살고 있다는 전설도 확인할 수 있었다. 너무 늦은 것인가? 지금이라도 법적 보호종일뿐더러 수천 년을 그곳에서 살며 전설까지 간직한 연하지와 가시연꽃을 산업단지 도로 때문에 파괴해 영원히 없애지 않는 방법은 없을까? 적어도 법으로 보호하고 있는 가시연꽃이 아직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데 그냥 파괴해 버려도 되는 것일까? 제대로 조사를 못 했지만,적어도 각종 민물새우,가물치,붕어,잉어,등 수생생물과 대모잠자리,왕잠자리,밀잠자리,고추잠자리 등 각종 잠자리,노랑나비,흰나비 등 각종 나비가 사는 것이 확인된 사실상 늪으로 변한 안성 자연 생태계 보물창고 중 하나인 연하지를 우리 안성공동체는 지키지 못하고 있다. 그러며 안성의 지속 가능한 내일의 환경에 대한 보여주기식 정책과 그에 동조한 낭만적이고 선택적인 환경보호?환경운동?에 취한 공동체에 사는 것은 아닌지… 개발만이 안성의 미래 희망인지,그 개발로 인한 사실상 무차별 파괴가 그동안 살아왔고 앞으로 계속 살아갈 자연과 인간을 소외시키는 것은 아닌지… 적어도 안성공동체의 내일을 위해 지켜야 할 자연과 생명은 구분하며 사는 것인지… 법정 보호종이 저렇게 엄연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데 그냥 방치하고 파괴해도 되는 걸까?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제44회 매계백일장(주최 김천시, 주관 김천문화원)이 지난 16일(금) 오후 3시에 봉산면 율수재에서 개최되었다. 본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명문장가인 매계 조위 선생의 업적을 기념하고, 지역의 문학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해마다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린다. [원고지 위에 수놓은 문학의 꿈-문화홍보실(사진1)] 이 날 백일장은 운문부와 산문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당일 현장에서 시제를 발표했고, 참가 학생들은 제한된 시간(5시 30분 원고 제출) 안에 각자의 문학적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했다. [원고지 위에 수놓은 문학의 꿈-문화홍보실(사진2)] 김천시 관계자는 “조위 선생의 호를 딴 매계백일장은 선생의 업적과 문학세계를 바로 알리고 우리 지역의 학생들에게 우리 글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강조하기 위해 1980년 제1회 백일장을 시작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원고지 위에 수놓은 문학의 꿈-문화홍보실(사진3)] 문학도를 꿈꾸는 참가 학생들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원고지 위에 수놓은 문학의 꿈-문화홍보실(사진4)] 한편, 이번 백일장은 엄정한 심사를 거쳐 6월 말 김천문화원 누리집에 수상자를 발표하고, 매계 조위 선생의 타계일인 8월 25일 김천문화회관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청송 김성대 시인.수필가 (2)] [그대] <수필가/시인/김성대> 늘그막에 젊은이처럼 화사華奢하게 여유餘裕롭게 피어나 넘실넘실 향기 나는 아름다운 꽃이어라 때론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그대 보고 싶음에 하룻밤을 꼬막 지새웠네 어제도 오늘도 어쩔 때는 미움도 슬픔도 서러움도 사랑도 아무런 필요必要가 없는 허수아비입니다 그대가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심장이 두근두근 꿍꿍 뛰는 게 꿈이요 희망이요 사랑입니다 네가 생각날 때면 부끄러운 고백告白에 고요한 마음을 붙잡을 수 없이 숨 가쁘게 흘러가고 있더라 약력(靑松 金成大) *전라남도 나주시 금남동 출생 *나주초, 중, 공고(한독) 졸업 *1970년도 대입(고졸) 검정고시 합격 (광주 전남 검정고시 동문회 고문) *광주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전남대 평생교육원 문창과 2년 수료 *LG화학 나주공장 정년 퇴직 *2006. 1월 호남투데이 신춘문예 시 부문 대상 수상 *2006. 2월호 월간 한울문학 시 부문 등단 및 호남지회장 역임 *현대문예, 동산문학 수필 등단 *한국문인협회 나주지부장(나주문인협회 회장) 역임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추모시집 수록 *문학시선 명예회장, 좋은문학, 송아리문학회 고문 *(사)대한민국문화예술교류진흥회 문학대상 수상 *서울평화문화 대상 수상 *한국지역방송 연합회 언론인 대상 수상 *윤동주탄생 100주년 기념 공모전詩 부문특별문학상 수상 *타고르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광역매일 문학상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대통령 표창, 내무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외 다수 *전남지방경철장 감사장, 감사패 외 다수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 시비 세움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백일장대회 심사위원 *한국문인협회 제28대 문인기념공원설립위원회 위원 *소록도 100주년 기념, 서울 잘 살기 기념관 시화전 외 다수 *대한민국 문학메카 탄생 명인/설립 추진 자문위원 *가락 나주시종친회(김해김씨,허씨,인천이씨) 회장 *가락 전남 종친회(김해김씨,허씨,인천이씨) 감사 *서울일보 호남취재본부 광주본부장 *찬송 찬양곡24곡 작사 "아침을 기다리는 파수꾼" 외 *가곡 10곡 작사 "오 나주여,광주장원산악회歌"외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추모시집 수록/트로트곡 "정류장" 작사 *시집 7권 : 사랑이 머물다 간 자리, 진달꽃, 오 나주여, 디카시집, 삶의 정류장,그리운 사람, 꽃잎은 떨어져도 [김성대 작가]
by 수원본부장 손옥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