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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박사의 운동 혁명, 최문기 / 상상스퀘어 / 548쪽] 보디빌더 출신이자 영남대학교 겸임 교수를 역임한 최문기 운동생리학 박사가 운동과 건강에 대해 새로운 시각으로 건강한 삶을 안내하는 책을 출간했다. 저자는 운동을 단순한 신체 활동이 아닌 ‘인간의 잠재력을 온전히 드러내는 생명 시스템의 작동 방식’으로 바라보며 넓은 범위의 학술적 사실과 근거를 바탕으로 방대하고 깊이 있는 운동의 원리와 생리학적 메커니즘을 설명한다. 주목할 점은 저자 역시 공황 장애에서 비롯된 만성 통증에 시달렸다는 것이다. 박사 학위 당시 과로와 스트레스로 인한 공황 장애를 앓게 된 저자는 병에 관해 스스로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수많은 책과 논문을 뒤져 건강에 관한 효과적인 이론과 철학을 세웠다. 책은 운동생리학·행동과학·신경과학·영양학 등을 넘나들며 최신 연구와 실험적 근거로 ‘뼈-근육-세포-장-뇌-신경’을 아우르는 통합적 회복 원리를 안내한다. 특히 ‘신체 안정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책은 현대인이 겪는 많은 통증 사례의 원인을 신체 안정화 부족으로 지목하며 안정성 운동을 통해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회복하고, 부상 위험을 줄여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다년간의 현장 경험에서 목격했던 별다른 신체 활동이 없는 사무직 종사자가 빈번하게 불편함을 느끼기도 하고, 운동을 꾸준히 하는 사람 역시 원인 모를 통증에 시달리기도 했던 사례를 소개한다. 저자는 호흡과 코어 운동부터 재교육하고, 호전에 이를 수 있었던 이들의 과정을 통해 정확한 원인 파악의 중요성과 개선 방법을 설명한다. “진정한 건강이란 신경계와 근골격계의 조화 속에서 뇌의 통제력을 회복하는 상태”라고 건강의 의미를 규정하는 저자는 안전하고 과학적인 운동법과 실제로 효과를 발휘하는 휴식, 전략적 영양 섭취 등으로 진짜 몸을 살리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제안한다. 아울러 독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단순한 동작을 통해 복합적인 자극으로 여러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운동법도 책에서 살펴볼 수 있다. 533개에 달하는 방대한 문헌과 다수의 현장 경험으로 얻어낸 저자의 통찰에서 우리 몸이 작동하는 근본 원인을 탐구하고, 자신만의 건강 루틴을 체화해 진정한 건강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Who? Special-이길여┃김현수 글·노이정 그림. 다산어린이 펴냄. 176쪽. 1만6천원]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의 삶을 담은 전기 만화 ‘Who? Special-이길여’가 출간됐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Who? Special’은 각 분야에서 의미 있는 업적을 남긴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시리즈다. 이번 시리즈에선 ‘박애·봉사·애국’ 철학을 바탕으로 의료, 교육, 문화 분야의 발전을 이끈 이길여 회장의 꿈과 도전의 과정이 만화 속 장면으로 재구성됐다. 총 6장으로 구성됐다. 남아선호사상이 자리했던 어린 시절 어머니의 지지로 어렵게 학교에 진학한 이길여 회장은 이영춘 박사를 보며 의사의 꿈을 키웠다. 친구와 아버지의 죽음을 겪은 뒤 의사가 되겠다는 결심을 굳힌다. 한국전쟁 당시 방공호와 교탁 아래에서 공부를 이어가며 서울대 의대에 합격했다. 1958년 인천 중구에 ‘이길여산부인과’ 문을 연 이길여 회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를 위해 ‘보증금 없는 병원’을 운영했다. 미국 유학길에 오른 뒤에도 가난한 환자들을 위해 고국으로 돌아왔다. 국내 최초 초음파 기기 도입, 인천 지역 병원 최초 엘리베이터 설치 등으로 의료 환경 개선에도 앞장섰다. 이길여산부인과를 뿌리로 하는 가천대 길병원은 현재 약 1천300병상을 운영하는 인천지역 최대 상급종합병원으로 성장했다. 이길여 회장의 도전은 계속됐다. 인천 중구 무의도 등 의료취약지역에서 무료 진료를 벌였고, 국내에서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의료법인을 설립했다. 이어 경기 양평, 강원 철원에도 병원을 세웠다. 가천의과대학 설립 후에는 대학 통합을 통해 가천대학교를 출범하며 교육 분야로 영역을 확장했다. 국내 최초 닥터헬기 운항 등으로 지역사회에서 역할을 하고 있다.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온 이길여 회장의 삶에서 엿볼 수 있는 책임감, 도전정신, 봉사정신은 미래세대인 독자들에게 고무적인 길잡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청송 김성대 시인.수필가 (2)] [장맛비] {수필가/시인/김성대} 지금까지 빠른 걸음으로 달려왔던 삶이었다면 이제부터는 느릿느릿 오솔길 같은 긴 통로를 천천히 걸어가야겠다 세월이 머물러 오염汚染되지 않고 하염없이 흘러가는 뭉게구름처럼 나도 너도 뒤따라가며 숨겨졌던 뻑뻑했던 마음 술렁술렁 떠나가는 애잔함도 차츰차츰 어느새 여유로움에 무디어져 가고 있더라 시커멓게 짊어진 하늘을 보며 애원哀願하듯 연신 창문을 향해 방안에서 거실을 오가며 쏟아지는 장맛비 때문에 메마른 대지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고 있어 얼마나 기쁜 일인가 발만 동동거리다 마음을 가다듬고 인생은 늘 그랬듯이 힘들어도 한 발씩 밟고 지나가듯 맑은 날도 있고 떫음도 사탕같이 달콤해도 궂은날도 있는 것처럼 가고 싶었던 찻집 포기抛棄했지만 다행多幸이다 약력(靑松 金成大) *전라남도 나주시 금남동 출생 *나주초, 중, 공고(한독기술) 졸업 *1970년도 대입(고졸) 검정고시 합격 (광주 전남 검정고시 동문회 고문) *광주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전남대 평생교육원 문창과 2년 수료 *LG화학 나주공장 정년 퇴직 *2006. 1월 호남투데이 신춘문예 시 부문 대상 수상 *2006. 2월호 월간 한울문학 시 부문 등단 및 호남지회장 역임 *현대문예, 동산문학 수필 등단 *한국문인협회 나주지부장(나주문인협회 회장) 역임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추모시집 수록 *문학시선 명예회장, 좋은문학, 송아리문학회 고문 *(사)대한민국문화예술교류진흥회 문학대상 수상 *서울평화문화 대상 수상 *한국지역방송 연합회 언론인 대상 수상 *윤동주탄생 100주년 기념 공모전詩 부문특별문학상 수상 *타고르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광역매일 문학상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문학촌. 검정서원 금상 수상(2023. 6. 17) *대통령 표창, 내무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외 다수 *전남지방경철장 감사장, 감사패 외 다수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 시비 세움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백일장대회 심사위원 *한국문인협회 제28대 문인기념공원설립위원회 위원 *소록도 100주년 기념, 서울 잘 살기 기념관 시화전 외 다수 *대한민국 문학메카 탄생 명인/설립 추진 자문위원 *가락 나주시종친회(김해김씨,허씨,인천이씨) 회장 *가락 전남 종친회(김해김씨,허씨,인천이씨) 감사 *서울일보 호남취재본부 광주본부장 *찬송 찬양곡24곡 작사 "아침을 기다리는 파수꾼" 외 *가곡 10곡 작사 "오 나주여,광주장원산악회歌"외 *트로트곡 "정류장" 작사 *시집 7권 : 사랑이 머물다 간 자리, 진달꽃, 오 나주여, 디카시집, 삶의 정류장,그리운 사람, 꽃잎은 떨어져도 [김성대 작가]
by 수원본부장 손옥자학생주도 미래학교 입소식 경기도교육청평화교육원(원장 김형태)이 청평고등학교 1학년 학생 42명을 대상으로‘교육원협력형 학생주도미래학교’4기를 운영한다. 11일부터 14일까지 교육원에서 열리는 이번 학생주도미래학교는 학교자율과정과 연계하여 ‘근사한 나-학교-지구 만들기’란 주제로 학습 경험의 질과 폭을 심화하고 학생 주도 배움을 실현하고자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학생주도프로젝트(근사한 지구 만들기) ▲환경 전문가 강연(우리의 행동이 지구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 ▲지역체험활동(국립수목원 탐방) ▲공동체활동(글램핑 체험, 환경 보드게임) ▲환경 페스티벌(프로젝트 발표 및 성찰·나눔) 등이다. 국립수목원 탐방 김형태 경기도교육청평화교육원장은 “학습자 맞춤 교육 및 다양한 학습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역량을 함양한 글로컬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평화교육원은 지난 5월‘교육원협력형 학생주도미래학교’ 1기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8기를 운영할 예정이며 미래지향적 수업모델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대중문화평론가/칼럼리스트/이승섭시인 프랑스 정서로 재탄생한 파우스트는 죽음 전 1년에 완성 된다. 괴테의 원작을 재 생산한 것이 극시 대표적 작품이 파우스트이다. 인간의 본성에 대한 심오한 성찰을 다룬 파우스트와 그레첸의 사랑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실은 독일에서는 19세기 괴테의 원작을 변질 시켰다고 비판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1천회나 상연 되었으니 초연 이후 1893년 구노가 세상을 떠날 때가지 인기를 끌었다. 평생을 진리 탐구를 했으나세상의 모든 지식을 모두 섭렵하고도 허망을 견디지 못한 파우스트는메피스토펠레스와 계약을 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되는 것인데 사실 필자도 인문학에 대한 지식이 너무 짧아 설명은 못하겠지만 그렇게 인생의 전체를 파고들어도 늙어버려 아무것도 알지 못했다고 한탄을 할 정도였으니 모든 것에는 이성의 합리성이 기준이 될 것이라 하겠다. 이성이란 객관적 주관적 이 두 가지로 나뉜다고 한다고들 한다.이러한 이성을 나열은 할 수 없지만 요즘 들어 정치, 사회, 가 모두 갈래갈래 나누어 지다 보니 이념성인지, 도대체가 갈피를 잡을 수가 없다. 정말 우리나라가 한쪽으로만 편중되어 이기주의, 나 아니면 안된다는 논리, 내로남불에너무나 우려스럽다. 모두가 냉철한 이성과 주관적이 아닌 객관성 합리성으로 이 사회를 이끌어 주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지만 어디 그렇던가 ? 인간은 저마다의 인품의 냄새 가식의 냄새, 거짓의 냄새를 가지고 있다고 본다. 이를 지성이라 부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저마다의 인간의 특성이 있음을 오래 교류하다 보면 자연스레 향기를 발산하고 향기가 나는 사람이 있다.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고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기적인 사람이 있고 남을 배려하는 사람도 있을 뿐만 아니라 헌신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대부분 좋은 사람의 향내가 나는 경우가 많지만 더러는 이기의 함정에서 자기만을 앞세우는 사람을 보면 외면하는 일이 적당한 타협이 되는 것이다. 어느 모임이나 어떤 단체엔 꼭 그런 부류의 사람이 있다. 선량한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을 앞세우지 않기 때문에 의사 결정의 문제에 당면하면 침묵으로 지나가는 경우가 다반사일 것이다. 반면에 자기를 앞세우는 사람은 항상 끈질긴 자기 욕망의 길을 확보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사욕을 완성하는 모사의 치부가 진행형이 된다. 그러나 늦지만 언젠가는 불합리의 그물막이 벗겨지고 마침내는 외면당하는 일이 정도(正道)로 자리를 잡는다는 것이다. 이때의 시간은 매우 더디고 완만하지만 결국 기다리다 보면 제풀에 넘어지는 일이 당연하게 된다. 세상사는 이처럼 항상 2개의 구분 속에서 진행된다. 이를 굳이 악이나 선이라는 단어로 정리할 수는 없지만 자기를 모르기 때문에 빚어지는 욕심의 함정에 빠진 사람의 경우는 누구나 될 수 있다. 이 때문에 항상 자기를 수련하고 깨닫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일이 앞장을 서는 일이. "너 자신을 알라" 의 소크라데스의 거울 논은 자기를 반추하면서 자기를 건져 올리는 작업일 것이다. 인간은 이성의 성을 굳게 지키려 해도 항상 반대로 길을 만드는 일에 유혹을 견디는 일은 많이 다가오기 때문이다. 죽는 날까지 자기를 돌아 보아야 할 사명은 항상 깨어 있어야 한다. 그러나 생리적으로 부정적인 사람이 있다. 이를 사상적인 측면으로 살핀다 해도 그 사람의 특성으로 굳어지면 고치거나 수정하는 행동에는 한계가 노 증 된다. 아마도 이성보다 더 굳은 것이 환경적인 영향이 된다면 그럴 수도 있을 것이다. 자라난 환경이나 교육에서 형성된 성품은 화석화된 이념을 이룰 수 없는 여지가 많을 것이다. 양보하고 겸손하고, 남을 세울 줄 알고, 자기의 높이를 가늠하지 않고, 낮추는 일이야 말로 사람 냄새 중에 가장 향기로운 일이 아닐까. 그러나 이런 요망은 항상 어려운 벽에 함몰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나는 정치가나 교수들에게 가장 많은 이기의 욕망을 많이 보아왔다. 정치적인 이기, 학문적인 오만, 등 당연한 일이고 그렇다고 합리화시키는 일 등은 그렇다손 치더라도 학문이 아닌 인간적인 오만은 결코 바람직스럽게 학문하는 사람의 태도가 아닐 것이다. 물론 남을 업신여기는 교수가 대부분은 아닐지라도 아마 가장 높은 비율로 나타날 것이다. 특히 자기가 우선시 되어야 하고 보직이나 앞세우고 정도와 학문과는 상관이 없는 사람들 일 수록 이런 치기(稚氣)는 더욱 많은 편이 아닐까. 정치와 학문은 정도와 탑이라야 한다. 이는 도의적인 정치와 학문 속에 인격조차 들어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열성으로 국민을 섬기고 열성으로 연구하고 찾고 노력하는 자세에서 비로소 국민이 이해하고 성과 있는 학문은 이룰 수 있다고 본다. 자리나 염탐하고 시기하고 질투하면서는 정치의 길과 학문의 길은 결코 보이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의 진리이기 때문이다. 시정에 물건을 팔고 사는 사람들의 철학은 최선의 열심이고 지성(至誠)이라는 예는 허다하다. 그깟 정치가가 되었다고 교수가 되었다고 해서 국민을 무시하고 당략에만 앞장서는 일, 연구는 하지 않고 허세를 부리는 사람들을 보면 목불인견(目不忍見)이다. 그 냄새는 가장 추악하고 더러운 것이다. 왜 그런가 하면 빈껍데기 때문에 허세의 방향은 항상 거짓이나 이권, 청탁, 등 남을 밟아 만족을 세우는 일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사람의 판단을 허명으로 바라보는 일이 얼마나 많았던가. 세상의 흐름을 보면 진리는 항상 옳고 바른 것으로 치부되지 않는 현실을 늘 직시하게 된다. 천박하고, 무게 없이 경박한 사람이 높은 자리에 오르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가를 가르쳐준 인간들은 주위에서 얼마든지 볼 수가 있다. 아울러 이성의 판단보다 감정이 앞선 그 사람들의 자리는 아니었기에 소화불량으로 국민을 호도하는 광기가 요즘 현실에도 그대로 나타나고 있고 거짓과 선동으로 정치를 하고 있으니 정말 내로 남불이 따로 없다. 이런 광경을 날마다 보고 있는 백성의 한사람으로서 자괴감만 들어 귀막고 입을 막아야 하지만 명색이 글쟁이라 보고만 있을 수 없어 이렇게라도 글과 씨름을 하는 것이다. 그러나 또 시간이 지나면 이성으로 돌아오는 국민의 위대성은 파우스트를 읽어보면 되지 않을까 한다. 악마 메피스토펠레스의 유혹에도 넘어가지 않는 파우스트의 이성은 항상 뒤에서 천천히 생각하면서 다가오기 때문이다. 사람의 내음은 향기로워야 한다. 그러나 나는 지금 작가라는 욕심의 그물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미물의 악취인지 모르고 살아가는 미물이기에 어쩔 수 없는 현실이라 하겠다. 사실 이상주의는 매우 중요하다고들 한다. 그러나 이성의 논증들은 사람들이 구하고 싶은 아니 만들고 싶은 것들을 궁극적으로 내놓지 못하면 이 사회가 어떤 모습일까? 하는 데는 이의가 없을 것이다. 다만 모두가 합리적 공유로서 사회를 이끌어 나가는 그런 사회가 되기를 소망하며 다 같이 함께하는 사회, 즉 타인을 배려하는 사회를 기대하는 것이다 네게 앞으로 주어진 임무라면 되도록 말을 줄이고 줄여 간단하게 말하는 것으로서 일상의 길을 가는 것이 정답이라 믿기에 글에 초라함의 변명은 어찌할 수 없으나 그래도 아직은 필자가 숨을 쉬고 있다는 의미부여를 하면서 피할 수 현실이라면 정신적 가치로서 감내와 인내 그리고 영혼을 넣으면서 기도의 물목(物目)으로 삼아 또 다른 상상의 영역을 탐색하면서 필자의 논지 그리려 한다는 것을 다짐하면서 끝을 맺으며 에필로그 하련다. 2023. 07. 대중문화평론가/칼럼리스트/이승섭시인 [정신구축의 자전 1] [행복의 꽃길 2] [이승섭 시평집 3]
by 수원본부장 손옥자□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 대학일자리본부 창업동아리 ‘몽쾨르×휘지’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텀블벅’에서 오픈 하루 만에 100% 목표 달성은 물론, 최종 413%의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였다 [몽쾨르 텀블벅 사진] □ 강은지(귀금속보석공예, 1학년)학생 등 7명으로 구성된 몽쾨르x휘지 제품은 천연 아코야 해수 진주와 동양의 전통 문양 도안을 활용한 목걸이로 착용자의 스타일이나 취향에 따라 진주 탈부착과 펜던트 양면을 활용할 수 있어, 하나의 목걸이로 4가지 디자인이 가능해 큰 인기를 얻었다. □ 안승홍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우수한 아이템으로 크라우드 펀딩에 출시하여 값진 성과를 남긴 좋은 사례다. 앞으로도 좋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 우리 대학 인프라를 활용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청송 김성대 시인.,수필가] [부모] <수필가/시인/김성대> 홀로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 치열하게 달려왔던 지난날을 회상回想하니 화끈화끈하게 펼쳐지는 그림 같았던 내 젊음 다 어디로 갔을까 장막帳幕에 가려져 웃음이 보이지 않을 때도 끝없이 펼쳐지리라 했던 꿈같았던 희망이 점점 무너져 종착지終着地를 향해 속절없이 마구 달려가고 있네 때론 넘어져 상처傷處가 있어도 실망失望하지 않도록 아낌없이 주고 싶은 더 많은 사랑 더 많은 행복 더 많은 기쁨 더 많은 기도祈禱를 하며 3녀 1남 자식들 공부시켰었다 이제는 다 장성長成하여 팽이같이 제자리에서 건강健康한 모습으로 군말 없이 여유餘裕스럽게 걸으며 열심히 살고 있으니 얼마나 감사感謝하는가 장막帳幕에 가렸어도 길거리를 걷다 먹고 싶었던 음식飮食이 코를 자극해도 꿋꿋하게 지나쳤지 날마다 덥고 습해도 꾸준히 가족家族을 위해 참아 왔던 게 부모父母란다 아름다운 석양夕陽의 해가 지지 않으면 어떻게 아침 해가 뜨겠는가 지는 해가 있으니 뜨는 해가 있는 것처럼 자꾸 잃어가는 투혼鬪魂 하나씩 한탄강恨灘江을 건너가고 있다 약력(靑松 金成大) *전라남도 나주시 금남동 출생 *나주초, 중, 공고(한독기술) 졸업 *1970년도 대입(고졸) 검정고시 합격 (광주 전남 검정고시 동문회 고문) *광주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전남대 평생교육원 문창과 2년 수료 *LG화학 나주공장 정년 퇴직 *2006. 1월 호남투데이 신춘문예 시 부문 대상 수상 *2006. 2월호 월간 한울문학 시 부문 등단 및 호남지회장 역임 *현대문예, 동산문학 수필 등단 *한국문인협회 나주지부장(나주문인협회 회장) 역임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추모시집 수록 *문학시선 명예회장, 좋은문학, 송아리문학회 고문 *(사)대한민국문화예술교류진흥회 문학대상 수상 *서울평화문화 대상 수상 *한국지역방송 연합회 언론인 대상 수상 *윤동주탄생 100주년 기념 공모전詩 부문특별문학상 수상 *타고르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광역매일 문학상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문학촌. 검정서원 금상 수상(2023. 6. 17) *대통령 표창, 내무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외 다수 *전남지방경철장 감사장, 감사패 외 다수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 시비 세움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백일장대회 심사위원 *한국문인협회 제28대 문인기념공원설립위원회 위원 *소록도 100주년 기념, 서울 잘 살기 기념관 시화전 외 다수 *대한민국 문학메카 탄생 명인/설립 추진 자문위원 *가락 나주시종친회(김해김씨,허씨,인천이씨) 회장 *가락 전남 종친회(김해김씨,허씨,인천이씨) 감사 *서울일보 호남취재본부 광주본부장 *찬송 찬양곡24곡 작사 "아침을 기다리는 파수꾼" 외 *가곡 10곡 작사 "오 나주여,광주장원산악회歌"외 *트로트곡 "정류장" 작사 *시집 7권 : 사랑이 머물다 간 자리, 진달꽃, 오 나주여, 디카시집, 삶의 정류장,그리운 사람, 꽃잎은 떨어져도 [김성대 작가]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서양화가 권순욱 개인전] 작가는 빼곡한 건물들 사이로 꽃과 나무 이미지를 그려 여유로움을 주는 작품과 단순화 시킨 정물들이 화면의 분위기를 안락함으로 만든 그림으로 2023년 7월 7일(금) ~ 7월 15일(토)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3층에서 열리는 '한국현대미술 아트페어 2023'에서 개인전을 진행 중에 있다. [아름다운 세상 - 우리 함께1] 구상과 비구상을 구분하지 않고 기존에 가진 추상의 화법을 이용하여 도시풍경을 만든 반구상의 작품은 행복이 머물기를 바라는 감성을 담아 많은 관람객들에게 공감을 얻고 있다. 작품명 '아름다운 세상 - 행복이 머무는 곳'은 건물의 윤곽을 선으로 명확하게 하여 자신만의 영역을 지켜 독립적 자립을 추구하지만 다채로운 채색을 써서 주변과의 조화로움을 중요시하기도 한다. [아름다운 세상 - 우리 함께2] 동화의 삽화에 나올법한 도심의 풍경은 순수한 아이의 마음으로 되돌리는 유연한 생각으로 스며들게 하여 작품을 제작하며 품었던 작가의 마음을 이해하게 만든다. '아름다운 세상 - 우리 함께' 작품은 반복적 면의 등장을 인간이 살아가가는 삶의 순환을 이야기하듯 크기, 모양, 색이 모두 달라 활기차고 생동감 있는 일상이 되기를 기대 한다. [아름다운 세상 - 행복이 머무는 곳3] 20대의 젊은 작가의 생각은 캔버스에 이미지로 새겨져 대화하듯 감상자의 시선을 이끌어 낸다. 외부로부터 간섭이 없는 나만의 시각, 나만의 생각으로 그림을 그려 충분한 감정이 실려 그림으로 이야기 하고자 하는 의도가 잘 전달된다. [아름다운 세상 - 행복이 머무는 곳4] 또한 이번 전시에는 정물화도 출품하여 풍부한 예술적 감각을 표출하여 미래에 탄생되는 창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아름다운 세상' 시리즈 작품으로 전시를 진행 중인 서양화가 권순욱 작가는 사랑과 행복이 주는 아름다운 에너지를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해 채색의 힘을 빌린 자기표현 방식을 찾았으며, [아름다운 세상 - 내가 꿈꾸는 세상5] 이를 바탕으로 청각과 언어 자폐성 중복장애를 가진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예술 창작활동으로 외부 세계와 교류하는 예술인으로 알려져 있다. [아름다운 세상 - 마주보기6] 작가는 작품성을 인정받아 2020 한국창조미술대전 특선, 2021 통일미술대축전 한국예술문화대상 우수작가상, 2022 앙데팡당코리아 [아름다운 세상 - 마주보기7] 국제아트페어 기업문화상, 2023 대한민국현대미술대전 우수상을 수상하여 한국미술계에서도 주목받는 활동을 하고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김광욱 작가] 김광욱 작가는 월간 '영화잡지' 시나리오 공모 당선(유현목, 임하 감독) 계간 우리문학 시 추천, 월간 '문학세계' 소설 신인상 공로상 수상, 광주문학상, 공무원문학상, 문학세계문학상 소설대상, 정소파문학상, 대한민국향토문학상 수상을 했다. ▶시집으로 '아침의 노래' '삼천 일 동안 내린 비' '겨울연가' '바람이었습니다 [김광욱 장편소성 햇빛숲] 내 가슴 깊이 자리한 그대는' '당신들의 초상' '하늘은 무게를 느끼지 않는다' '당신이 차를 마시고 있을 때' 8월을 기다리며' '잠든 영혼을 위한 발라드' '네 심장에서 바다소리가 난다' '끝없는 여행' '우리가 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외롭다' ' 햇빛 밝은 어느 날' '쾌청한 날의 그림엽서' '꽃은 얼마나 먼 길을 달려왔을까' ▶장편시집으로 '살아 있는 날들의 노래여' ▶즉흥시집 '지금 이 세상 어느 곳에서 걷고 있는 그 사람은' '사랑은 주는 것도 받는 것도 아니고 그냥 아낌없이 버라는 것' ▶연작증편시집 '매일 살아나는 얼굴' '고공낙하' ▶명상모음 '태양의 곡예사' '누가 어떤 곳에서 어떤 자전거를 타고 가든' ▶소설집 '하얀 풍경화가 있는 벽의 요일' 마네킹에 옷을 입히는 여자'(전자책) '내 너를 기억하리니' (전자책) '작은 창문 있는 집' 임이 가르쳐 주더이다' 유리인형이 있는 진열창' '진주 조개잡이' 비수기' '천사의 나팔' '가고 싶은 나라' '별이 비친다' '내 너를 기억하리니' '햇빛 쏟아지는 거리에 기대서서' ▶장편소설 '순이' '그림자 벗기' '인형과 나' '히아신스' (상하권) '빨간 백합(문학세계 연재) ▶장편비소설 '누군가 꽃을 버리려 하고 있다' 등 다양한 분야의 문학공간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진솔한 감성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등불 하나를 밝혀주는 실사구시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중견작가이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김성대 시인, 수필가] [노정길{老程路}] < 수필가/시인/김성대> 능숙能熟한 눈길로 푸석거리면서 중년中年이 훨씬 지나 세상을 보았던 날부터 숙성熟成되는 젊음이 썰렁하게 식어가는 하루가 맨날 두렵지만 또다시 마구 설레게 합니다 보석寶石 같은 세월 가득 담았던 즐거움 지나왔던 길보다 익숙한 눈길로 서서히 다가오는 어려갈레 길을 수만 번 되뇌며 더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굶주린 사랑에 무겁게 얽매지 않고 눌러서 꾹꾹 채워 빠르게 달음질치는 거역拒逆 없는 꽉 찬 세월 흐르면 흐를수록 행복해져 갔으면 좋겠네 흐르는 물처럼 수월하게 넘어가는 뭉게구름이 반겨주듯 행복을 아끼지 말고 힘겨워도 꾹 참아가며 더없이 주고 가자 실망失望하지 않고 너와 내가 달콤하게 베푼 향기는 백 리百里를 가는 것보다 노정길老程路담담淡淡하게 베풀면 만 리萬里를 간다 약력(靑松 金成大) *전라남도 나주시 금남동 출생 *나주초, 중, 공고(한독기술) 졸업 *1970년도 대입(고졸) 검정고시 합격 (광주 전남 검정고시 동문회 고문) *광주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전남대 평생교육원 문창과 2년 수료 *LG화학 나주공장 정년 퇴직 *2006. 1월 호남투데이 신춘문예 시 부문 대상 수상 *2006. 2월호 월간 한울문학 시 부문 등단 및 호남지회장 역임 *현대문예, 동산문학 수필 등단 *한국문인협회 나주지부장(나주문인협회 회장) 역임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추모시집 수록 *문학시선 명예회장, 좋은문학, 송아리문학회 고문 *(사)대한민국문화예술교류진흥회 문학대상 수상 *서울평화문화 대상 수상 *한국지역방송 연합회 언론인 대상 수상 *윤동주탄생 100주년 기념 공모전詩 부문특별문학상 수상 *타고르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광역매일 문학상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문학촌. 검정서원 금상 수상(2023. 6. 17) *대통령 표창, 내무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외 다수 *전남지방경철장 감사장, 감사패 외 다수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 시비 세움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백일장대회 심사위원 *한국문인협회 제28대 문인기념공원설립위원회 위원 *소록도 100주년 기념, 서울 잘 살기 기념관 시화전 외 다수 *대한민국 문학메카 탄생 명인/설립 추진 자문위원 *가락 나주시종친회(김해김씨,허씨,인천이씨) 회장 *가락 전남 종친회(김해김씨,허씨,인천이씨) 감사 *서울일보 호남취재본부 광주본부장 *찬송 찬양곡24곡 작사 "아침을 기다리는 파수꾼" 외 *가곡 10곡 작사 "오 나주여,광주장원산악회歌"외 *트로트곡 "정류장" 작사 *시집 7권 : 사랑이 머물다 간 자리, 진달꽃, 오 나주여, 디카시집, 삶의 정류장,그리운 사람, 꽃잎은 떨어져도 [김성대 작가]
by 수원본부장 손옥자봉덕사 경은 스님이 오는7월11일부터9월10일까지 안성맞춤박물관2층 로비 공간에서 지화 및 불교 장엄에 관련된 지공예를 주제로 전시한다. 이번 전시의 공예품을 제작한 봉덕사 주지 경은 스님은 안성 칠장사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상현 스님에게 지화 기술을 전수받았다. [봉덕사 경은 스님의 ‘지전지화’ 전시] 경은 스님이 만든 지화 등의 장엄은 칠장사에서 배운 것과 화성 용주사에서 진행한 의식이 혼재되어,경기 남부의 불교의식장엄 원류를 추정할 수 있는 중요한 기술이라 할 수 있다. 지난해2022년 안성시에서는 봉덕사에 봉안된 불교문화재 가운데 문화재적 가치를 밝히지 못한 유·무형유물을 조사·연구하였고 이 과정에서 수집한 자료를 기초로‘안성 봉덕사 소장 유·무형문화재 조사 학술보고서’를 출간하기도 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한국도자재단이 ‘2023 홍콩 파인아트 아시아(Fine Art Asia Hong Kong 2023)’ 아트 페어에 참여할 도예 작가를 오는 2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파인아트 아시아’는 세계 3대 예술시장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의 미술시장인 홍콩에서 열리는 국제 미술 박람회다. 2006년 처음 시작돼 매년 10월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2022 홍콩 파인아트 아시아에 참여한 이기자 작가의 ‘숲의 정경’ 시리즈.] 한국도자재단 제공 재단은 이번 행사에 주홍콩한국문화원과 공동으로 참가해 36㎡ 규모의 ‘한국도자관’을 구성하고 ‘한국현대도자전’을 선보인다. 한국적인 색깔을 가진 우수 현대도자 작품을 발굴·전시해 한국 도자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 도예인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국내에서 활동 중인 재단 ‘도예가 등록제’ 등록 작가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한국의 전통도자와 그 고유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현대 오브제(objet) 도자 ▲생활형 수공예품 등 2개 분야로 총 10명의 작가, 60여 점 내외의 작품을 모집한다. 심사는 재단 내외부 전문가의 서류 심사로 진행되며 ▲상품성 ▲예술성 ▲적합성 등을 평가해 최종 선정된다. [2022 홍콩 파인아트 아시아에 마련된 한국도자관 ‘한국 현대 도자전’ 전경.2] 한국도자재단 제공 선정된 작가에게는 ▲해외 왕복 작품 운송료 면제 ▲운송, 전시 기간을 포함한 작품 보험 무료 가입 ▲작품 전시 연출 지원 ▲홍보 및 운영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10월11일부터 11월 18일까지 한 달간 주홍콩한국문화원이 주최하는 ‘2023 한국 문화제(Festive Korea 2023)에 참가해 문화원 내 복합문화공간(PMQ, Police Married Quarters)에서 후속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참가 신청서, 포트폴리오, 출품작 목록 등을 작성해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