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가 2년 여간의 준비 끝에 평택지제역사 내 ‘한경국립대학교 열린도서관’을 개소하고, 3월 31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SR 심영주 부사장 등 관계인사들과 이원희 총장 및 주요 보직자, 총학생회장 등이 참여했다. □ 열린도서관은 평택캠퍼스 통학생들을 비롯해 지역주민·장애인·외국인 등 기차역을 이용하는 누구나 쉽게 기차를 기다리면서 책을 보고 쉴 수 있는 복지 공간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평택지제역사 내 한경국립대학교 열린도서관 개소1] □ 한경국립대학교는 2023년 3월 1일 평택에 위치한 장애인특성화대학인 ‘한국복지대학’과 통합한 이후, 평택 지역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열린도서관 조성도 그 일환이다. ◦ 이를 위해 한경국립대학교는 23년 상반기부터 열린도서관 설치 타당성 검토에 들어가는 등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했다. SR측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24년 12월 31일 열린도서관 운영을 위한 교류 협정을 체결하며 공사에 돌입했다. [평택지제역사 내 한경국립대학교 열린도서관 개소2] 현재 열린도서관 내에는 500여권의 도서가 구비되어 있으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아침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특히 미군기지가 있어 외국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역 특성상 원서도 비치해 놓음으로써, 다양한 이용층이 만족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한경국립대학교는 경기도 유일의 국립대학이라는 책무를 가지고, 학생은 물론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교육과 복지 혜택을 늘려 열린 대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등교 맞이 행사 남수원중학교(교장 김형태)에서는 지난 3월 25일(화) 학부모회에서 주최하는 아침 등교맞이 행사가 열렸다. 아침 등교맞이 행사는 학부모님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전해주며 학부모회에서 준비한 간식을 선물로 나눠주는 행사로 전개되었다. 학생들은 등교하는 시간에 학부모님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느낄 수 있었으며 교육공동체가 응원의 메시지를 주고받으면서 서로 소통 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 등교맞이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부모님께서 따뜻한 응원의 말과 간식도 주시니까 기분이 정말 좋았어요‘라는 소감을 밝혔다. 행사 전날부터 준비한 학부모님들은 “학생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저절로 미소가 지어졌고 모든 학생이 더 즐겁게 학교생활을 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은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학교생활 만족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부모 아침 등교 맞이 이 학교 학교장은 “따뜻하게 등교를 맞이해 주는 학부모님과 선생님들 덕분에 남수원중학교 학생들이 더욱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하고 서로를 존중하고 공감하는 마음을 갖고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지난 12일 몽골 생명과학대학교에서 「축산기술 산학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컨퍼런스에는 몽골 정부 관계자, 축산업 협회, 학계 전문가 등 약 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국제협력단(이사장 장원삼)의 지원을 받아 한경국립대학교가 추진 중인‘몽골생명과학대학교 산학연계형 고등교육 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이다. □ 몽골의 5축 동물(소, 말, 양, 낙타, 염소)의 체계적인 개량을 위한 방안이 주로 논의됐다. 특히 몽골 축산분야 최초로 설치된 생명대 축산기술지원센터의 유전자 분석 시스템과 수정란 이식 및 인공수정 관련 장비의 활용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됐다. [한경국립대학교, 몽골 축산산업 발전을 위한 축산기술 산학 컨퍼런스 개최] □ 또한, 컨퍼런스에는 행사 장소에서 250km 이상 떨어진 몽골가축유전자원센터 관계자들도 참석해 전문적인 의견을 공유하고 몽골 축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 사업 책임자인 한경국립대학교 동물응용과학전공 남인식 교수는 “사업 초기에 몽골에서의 산학협력에 대한 개념이 부족해 사업 추진에 있어 어려움이 있었으나, 초청 연수와 현지 설명회 등을 통해 축산농가들의 이해도가 향상됐다”며,“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몽골 생명대 축산기술지원센터의 지속 가능성과 몽골 축산산업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했다. □ 한편, 한경국립대학교는 작년 5월에 몽골생명과학대에 축산기술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센터에서는 가축 개량 및 번식, 축산식품품질 연구 등 몽골축산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사료 및 영양실험실과 유전 및 번식실험실 등 총 4개의 실험실과 창업지원실로 구성되어 있는 등 몽골 축산산업발전을 위한 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형곤 작가] 욕심 없는 자연 그대로의 상태를 이야기하는 "무위의 풍경" 시리즈 작품으로 시작도 끝도 없는 무한의 시공간 위에서 나는 무엇이고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라는 물음을 성찰하는 이형곤 작가의 전시가 2025년 2월 12일(수) ~ 2월 17일(월)까지 서울 갤러리라메르 1전시실에서 진행 중에 있다. 옻칠의 어두운 색 위에 반짝이는 금분의 효과로 이루어진 다채로운 이미지 형상은 순간적으로 떠오른 조각들의 표현으로 단순하지만 응축된 에너지가 굉장하다. [포스터] 옻칠과 금분의 소재로 인간이 품을 수 있는 사상과 신념을 회화적으로 풀어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즐거운 소통의 시간으로 만들고, 세상과 나에 관한 의문은 존재하는 모든 것에 대한 물리적이고 물질적인 것을 고찰했다. 작업의 시간이 쌓여 갈수록 스스로 의도하지 않았지만 의식의 흐름은 성숙의 단계로 이르며 삶의 진지함으로 연결되었다. [무위의 풍경1] 작위적이지 않은 자연스러움이 심신의 편안함과 안정감을 느끼는 감성을 추상의 조형적 언어로 설명하여 더욱 설득력을 얻는다. [무위의 풍경2] 작업의 주제가 되어온 시간과 공간 그리고 모든 것을 품은 에너지에 관한 탐구가 철학적인 해석이 되었고, 시각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형체를 제작하여 보는 사람마다 제각각인 사유의 시간을 만들어 낸다. 마음을 비우면서 관조가 가능하고 주체와 객체의 간극도 사라지는 정신적 편안함이 작품의 주제인 무위의 풍경 시리즈로 탄생 시켰다. [무위의 풍경3] 자신의 존엄성은 금분으로 빚어낸 빛으로 구성하고, 주체를 더욱 돋보이도록 바탕의 짙은 옻칠색은 희생하는 듯 보이지만 다수의 이타적 삶을 사는 사람들에게 위로하는 존재감의 표시이다. [무위의 풍경4] "무위의 풍경" 시리즈 작품으로 개인전을 펼치는 이형곤 작가는 "작업이 계속될수록 화면은 더욱 단순화되고 색의 사용도 단조로워지는 것은 비움의 영향이 그림 속에 녹아들며 진정성 있는 예술의 힘으로 결정되었다. [이형곤 작가 개인전1] 제작 과정이 까다로운 옻칠이지만 옻이 주는 깊이와 무게감이 추구하는 작품세계와 상통하는 느낌을 받아 즐거운 창작의 시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형곤 작가 개인전2] 작가는 개인전 35회, 주요단체전 200여회 실시한 중진작가로 현재 강화미술협회 지부장, 윤슬전업작가회 회장으로도 활동하며 한국미술 발전에 기여하는 미술인으로 알려져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최근 넷플릭스 화제작 「중증외상센터」를 제작한 작가컴퍼니(대표이사 최조은)와 11일 안성캠퍼스에서 지역인재 양성과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 협약사진(1)] □ 주요 협약 내용은 △ 산학협력 중심의 현장 및 원격교육 △ 지역 인재 양성 및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 웹 콘텐츠 창작 관련 인재 양성 교육과정 운영 협력 등이다. ◦ 특히 미디어문화콘텐츠전공자들의 직접적인 취업활로모색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다양한 협력이 기대된다. [2. 협약사진(2)] □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문화·예술 전공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작가컴퍼니 최조은 대표이사는“웹 콘텐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경기도 대표 국립대학인 한경국립대학교 학생들을 위한 현장 실습 기회를 아낌없이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유명혜 작가] 활짝 핀 매드라미가 주는 희망과 행복의 메시지를 빨간색 강열한 빛으로 담아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수행을 하는 창작의 즐거움을 나누고자 2025년 2월 12일(수) ~ 2월 17일(월)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라메르 2전시실에서 개인전을 진행한다. 굴곡진 맨드라미의 형체는 우리들의 인생과도 닮아있다. 새싹부터 만개하는 전 과정에서 보여주는 꽃의 색 변화가 사람이 살면서 마주치는 희로애락(喜怒哀樂)의 변곡점들을 맨드라미꽃을 통해 이야기 한다. [포스터] '시들지 않은 사랑' 시리즈 작품들은 모두 밝고 긍정적인 생각이 들고, 힘을 낼 수 있는 용기를 심어 주고자 했다. 꽃 봉우리 하나의 느낌이 따뜻하고 편안해지는 위로와 평온한 상태로 만들어 이런 신기한 상황들을 화면 중심에 이미지로 새겨졌다. 바람에 하늘거리는 꽃술의 잔잔함을 상하좌우로 펼쳐진 굴곡이 만들어내는 오묘함으로 표현하고 꽃잎들과 대비되는 바탕색의 은은함은 고요하기만 하다. [시들지 않는 사랑1]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맨드리미의 독특한 형상과 매력에 작가의 생각과 철학이 이입되면서 제작된 작품은 이제 흔한 꽃이 아닌 마음을 움직이는 힐링의 매개체가 되었다. 특별한 것을 꿈꾸지 않았지만 자신만의 능력과 영역 안에서 사랑이 배경이 된 평온의 삶이 꾸려지기를 바라는 간절함이 선명한 색으로 발현 되었다. [시들지 않는 사랑2] 특히 배경은 염색한 천을 이용하여 염색 과정에서 얻어지는 자연스러운 색과 비정형적인 무늬가 이채롭고, 자유로운 무늬들은 알 수 없는 미래와 주변을 둘러싼 다양한 현실을 표현하였다. 겹겹이 쌓이고 얽혀 제멋대로 길게 이어진 꽃잎이 우리 삶의 여정과도 비슷해 탐구와 명상을 거쳐 긴 시간을 들여 작업을 한다. [시들지 않는 사랑3] 꽃의 강렬한 색 표현으로 위축되고 침체되어 있는 열정을 일으키고, 미래에 대한 불안과 복잡하게 얽혀있는 현실 속에서도 주체로서 의연하게 우뚝 서서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러와 열정의 삶을 살아가고자하는 소망을 작품에 담는다. [시들지 않는 사랑4] '시들지 않은 사랑' 작품으로 개인전을 실시 중인 유명혜 작가는 "한 작품을 완성하려면 물감을 최소한 열 번 이상 덧입히는 긴 과정을 거쳐야 작품에 깊이도 생기고 원하는 색을 얻을 수 있다. 하나도 같지 않은 굴곡과 생김새로 길게 이어진 꽃잎들은 마치 삶을 하루하루 이어가며 깊어지는 연륜과도 같아 더욱 허투루 대할 수가 없었다. [서양화가 유명혜 작가 개인전1] 또한 현재를 충실히 살아가고자 노력하는 나 자신에게 주는 선물이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소망도 담겨있다."고 말했다. [서양화가 유명혜 작가 개인전2] 작가는 인천미술협회, 국제앙드레말로협회, ADAGP글로벌저작권협회, 소속 회원으로 꽃의 강인한 생명력과 아름다움을 미술의 조형성으로 구현하는 작업으로 활동하고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산불조심기간 통제 탐방로 안내,팔공산국립공원서부사무소, 봄철 산불 예방 총력 대응!] 국립공원공단 팔공산국립공원서부사무소(소장 이정우)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이하여 2월15일부터 4월30일까지 탐방로 통제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통제되는 탐방로는 여릿재~가산바위, 계정사~가산바위, 산당지~가산바위, 공산폭포~도마재, 신원리~운부암, 약사암입구삼거리~장군바위~지경마을 등 산불 발생위험이 높은 12개 구간에 대하여 통제를 실시할 예정이며, 진남문~가산바위, 선본사~관봉, 은해사~백흥암~느패재 등 12개 구간은 출입이 가능하다. 또한 최근 10년간 팔공산 일원에 발생한 산불 13건 중 대부분이 입산자실화(6건), 쓰레기 소각행위(2건), 무속행위(1건)로 인하여 산불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취사, 흡연, 통제구역 무단출입 등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공원 인근 농경지 등 산불취약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 위반 시 자연공원법 제27조, 제28조에 의거 200만원이하의 과태료 부과 이승준 재난안전과장은 “산불은 사람들의 작은 부주의에서 시작된다”며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께서는 산불예방을 위해 많은 관심과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용인 중앙직업전문학교에서는 2월 9일, 용인시 외국인복지센터와 사단법인 한국노동복지센터가 주관하고 기업은행이 후원하는 "용인 이주노동자 기술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6개국 20명의 이주노동자를 대상으로 지게차운전기능사 자격증 이론시험 주말 반 교육 입교식을 가졌습니다. [입학식 환영사 /설상영 이사장 1] 이번 입교식에는 중앙직업전문학교 설상영 이사장, 한국노동복지센터 황원래 이사장,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 김용국 이사장, 중앙직업전문학교 김진범 경영지원본부장 등 유관기관장들이 참석하여 격려했습니다. 설상영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중앙직업전문학교는 미얀마와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저소득층 청년을 대상으로 직접 특수용접 기술 교육을 시행했던 경험과 약 170,000명의 외국인 연수생 교육을 통해서 이번 교육에도 자신감을 말했습니다. [교육생대표 / 학칙준수 선서 2] 입교식에 앞서 중앙직업전문학교(설상영 이사장)와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김용국 센터장) 간의 교육협력 협약을 하였으며. 이어서 용인시 외국인복지센터와 한국노동복지센터(황원래 이사장) 간의 업무 협약식 을 시행하였으며 외국인으로서 한국의 선진화된 전문 기술을 배워 좀 더 좋은 환경의 일자리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차후 자국으로 귀국해서도 안정된 일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었습니다. [한국노동복지센터(황원래 이사장) 격려사 3]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참여 인원 20명이며 1차로 지게차운전자격증 필기시험 전원 합격률을 목표로 10주 (일요일 교육)간 8시간씩 이론 교육을 합니다.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김용국 센터장) 격려사 4] 교육 참여 국가는 네팔:10명, 파키스탄:1명, 몽골: 1명, 미얀마: 4명, 방글라데시: 2명, 중국:2명이며 교육 프로그램은 주간에는 직장생활을 하고, 일요일에만 교육을 받는 일정으로 운영됩니다. 이를 통해 이주노동자들이 안정적인 직장 생활을 유지하면서도 기술을 습득하고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중앙직업전문학교(이사장 설상영)/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 업무협약(센터장 김용국) 5] 특히 필기시험 합격자에게는 시상이 예정되어 있으며, 필기시험 합격자에게는 노트북 제공과 함께 E9 비자에서 E7 비자로 전환하는 특전이 주어질 예정입니다. [중앙직업전문학교/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한국노동복지센터 업무협약 6] 교육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많은 이주노동자들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한국 사회에서 더 나은 기회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포스터] 이모그래피(emography) 장르를 창시한 허회태 작가는 흑과 백의 먹빛으로 구성된 이미지에서 확장되어 다채로운 채색의 입체 조각으로 표현하고자 했던 열정, 희열, 행복의 감정을 아름다운 꽃길로 조성하여 오는 2025년 2월 18일(화) ~ 5월 17일(토)까지 군포시 소재의 Eg갤러리 개관 기념으로 개인전을 진행 한다. [내가품은 꽃길1 163x130cm,한지및 혼합재료 1] 이모그래피는 emotion(감성)과 graphy(화풍)의 합성어로 서예에 국한된 것이 아닌 우주적 에너지와 생명을 불어 넣는 융합예술로 진정한 아름다움을 최대한으로 해석하는 작업이다. 현실과 나아갈 방향을 붓글씨로 쓴 입체조각으로 만들어 다시 캔버스 쌓아 순수하고 진정성 있는 삶의 깨달음을 철학적으로 배치하였다. 세월은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채워가는 진리처럼 글씨조각으로 서로가 서로에 기대어 세포 같은 생명체들로 채워 작가의 마음과 스토리로 담아낸 향연으로 꽃피우고자 했다. [내가품은 꽃길 2 .90x110cm 한지및 혼합재료 2] 삶 자체를 묵언 수행하듯 정성을 다해 붓글씨로 써서 만든 조각들은 예술세계로 피어나며, 고유성을 통해 대중과 소통한다. 예술 혼이 느껴지는 작품들은 관람객의 시선으로 다양한 감성을 만들어내며 눈길 닿는 곳마다 감동이 전해진다. [내가품은 꽃길3,100x90cm,한지및 혼합재료 3] 작품명 "꽃길을 밝히는 해"는 퍼즐을 맞추듯 정교하게 구성된 조각들이 번성하듯 빛의 밝기를 조절하여 희망적 메시지가 강열하다. 붉고 노란빛의 향연은 태양을 중심으로 반짝거리며 삶을 축복하고 탄탄하게 다져진 바탕의 마띠에르가 환상적이다. "내가 품은 꽃길" 작품은 직관적으로 그린 꽃잎은 아니지만 들판에 핀 무작위의 꽃밭을 붓글씨 조각으로 재구성하여 특색 있게 제작 했다. 조각들의 다양한 배경색은 흐드러지게 핀 꽃들의 배경을 만들고 붓글씨 문양에 따라 꽃잎의 형체를 상상하게 만들었다. [꽃길을 뱕히는 해, 65x91cm,한지및 혼합재료 4] 또한 아련한 감성적 분위기를 작은 조각들로 그라데이션(gradation)을 만들어 더욱 감정을 풍부하게 한다. 길을 따라 아득히 먼 곳을 응시하면 평화와 행복만이 가득한 이상향의 세계로 안내 받는 것 같은 몽환적 분위기에 압도된다. 여러 가지 색으로 표현한 길과 산수는 작품을 즐기는 재미를 증가시켜 이해력을 높여 준다. 특히 입체적인 생명체의 울림이 더욱 깊게 느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로 이번 전시 주요내용의 핵심으로 욕심내지 않는 자신만의 행복을 즐기는데 있다. [내가품은 꽃길5 ,100x90cm,한지및 혼합재료 5] Eg갤러리 개관 기념전을 실시하는 허회태 작가는 "우주는 자연과 인간에 대한 사유와 명상이 담겨 있고, 작품의 시작은 각기 다른 기억의 수많은 생명체들이 서로에 기대어 피어나는 것이며, 우주 질서에서 벗어날 수 없음을 의미한다. 자연의 순리대로 살아가는 것이 아름답고 우아하다는 전제 아래 나를 찾는 길이 행복과 희열로 가는 진정한 꽃길이다."고 말했다. [내가품은 꽃길7 80x130cm,한지및 혼합재료 6] 작가는 서당을 운영하는 백부 아래서5세부터 천자문과 명심보감을 배운 후 중학교 때부터 전국 서예대회를 휩쓸었으며, 상명대 대학원에서 한국화를 전공했다. 1995년 대한민국미술대전(국전)에서 영예로운 대상을 수상하고 국전심사위원과 운영위원을 역임했다. [무지개빛 꽃길,163x130cm,한지및 혼합재료 7] 새로운 조형예술 작품은 스웨덴 국립박물관 초대 특별초대 개인전과 미국 5개 갤러리 초대 순회전(7개월)을 가진 가운데CNN채널'그레이트 빅 스토리(Great Big Story)', ABC와 폭스(fox)방송에서도 소개된 바 있다. 이번 전시는 관람 예약제로 운영되어 감상 문의는 허회태 작품 연구실(02-588-3324)로 연락 하면 된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대중문화평론가/칼럼리스트/이승섭시인] 늘 평범하고 추상적 언어 감각이지만 시라는 특수성을 볼 때 이것은 곧 “시인의 마음을 그리는 것이다.” 어느 경우든 이것은 틀림이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명료한 개성의 척도에서는 애매모호성이 너무 깊을 수 있을 것이다. 이른바 각주(脚注)가 많은 T.S Eliot의 황무지를 읽으면 그 나름의 이미지 흐름을 파악할 수 있지만, 독자는 일단 난해의 딱지를 붙이며 돌아서는 것이다. 하여 우리 김소월의 시를 읽을 경우 쉽게 아는 척하는 이해가 문득 다가든다. 김소월이나 엘리옷은 분명 시인이라는 카테고리에서 저마다의 자리를 차지하고 존재가치를 빛내는 점에서 달리 해석을 섞을 수가 없다. 그러나 김해경의 이상의 <오감도>를 명쾌하게 설득의 자료로 내보이는 설득의 자료로 내보이는 평론을 아직본 적이없다. 왜 그런가 하면 너무 황색저널리즘 <인기주의> 고착의 명성을 부추긴 일면이 있지 않나 하는 것이다. 시는 시 같아야 하고 산문은 산문 같아야 하기 때문이다. 설령 아무리 각주가 많은 시라 할지라도 비유의 장치나 시 적 포장을 걷어내면 속살이 드러나는 의미의 맛이 있어야 한다는 점을 나는 강조하고 싶은 것이다. 그런데도 추상화와 구상화가 있다. 대체로 처음 그림을 그리는 사람은 추상화의 숲을 거닐다 구상화의 밭으로 걸음을 옮기고 다시 추상 공간의 주인으로 돌아가는 것을 많이 보아왔다. 시도 마찬가지라 보는 것이다. 물론 작품의 질적인 높낮이와는 상관이 없으며 일테면 특징을 이루는 표정을 말한다는 점이다. 시인의 원고를 일별(一瞥)하고 난 느낌은 추상의 숲을 지나는 느낌이고 마치 이중의 기교가 특이하다는 인상이다. 이제 그 표정을 한번 만나보기로 하자. 시집 《골목길 서사》는 총 5부 100편의 시는 이길여시인의 의식 조감(鳥瞰)이 서사로 그린 듯하다. 서사란 현실의 특정한 시간과 과정을 시간의 앞뒤 흐름을 이야기하는 것이라 나와 있다. 그의 시를 보면 어느 때는 마음의 언저리를 배회하는 듯 촉수가 잡힐 듯하면서도 사라지는 듯 정서가 이어지고 묘미가 다채롭고 신비하다. <2.길에서 만나는 추상의 표정> 바실리칸딘스는순수 추상 예술의 선구자로서 표현주의, 미술을 발전시키고 음악가 바그너의 선봉자로서 그림이 음악이 될 수 있다는 탁견(卓見)을 실천에 옮긴 추상수채화의화가이다. 정신의 고도한 변화를 수용하기 위해서 추상은 일종의 변환 출구이자 새로운 세계로 나가는 길을 확보한 공로를 갖고 있다. 왜 그런가 하면 그만의 정서를 점과 선, 면으로 이어지는 창조의 문법은 찬탄을 이어오는 전설로 내려오고 있다. 시에서도 이런 기법이 다소 난해하다는 평을 받을 수 있지만 정신 영역의 한 축을 감당할 때 일정한 자리를 갖는바, 시인의 창조 기법은 그런 측면으로 볼 때 가까움을 느낀다. 휘몰아치는 산길 고당으로 돌아가니 이마를 맞댄 지붕 아래서 투박하고 거친 목소리가 담장을 넘는다. 고행의 삶의 소리가 내 마음 긁고 때마침 눈물방울 달고 서서 밖으로 나오는 아이가 눈길이 간다. 제 키보다 큰 담쟁이에 기대 한숨과 울먹이는 아이와 자아 속의 내가 함께 한다 그을린 마음 달래려 가까이 서서 미소로 그려 준다 양팔을 벌리고 선 아이의 그림자에 깃 고운 날개가 펼쳐지고 그새 배시시 웃는 눈망울 내 세상 어디를 크게 흔들었고 쉽사리 재울 수 없는 뭉근한 떨림에 선뜻 돌아서지 못해 서서히 거꾸로 걷고 있다. <산허리 천사의 눈>중 시적 공간은 협소한 산골의 상징에서 화면은 거친 목소리와 더불어 고단한 삶의 목청에담긴아픔이 눈물방울 달고 나오는 아이와 마주친다. 그리고 아이의 한숨과 울먹이는 모습이 시적 화자인 나의 개입은 시간의 테이프를 먼 곳에서 가까이 화폭을 전환하는 기법을 구사하면서 위로의 승화가 천사의 날개를 그려주는 그림 속에 펼쳐지는 날개의 바람으로 “그새 배시시 웃는”에서 현실 공간에 화려한 채색이 마음 밭을 보여준다. 시의 기교나 그림의 기교는 천의무봉(天衣無縫)할 때, 감동을 줄 수 있다면 경계가 없음에서 경계를 만들어나가는 재미는 시인의 능력으로 귀환하는 것 같다. 이러한 점에서는 시인의 마음속에는 수많은 정서의 파편들이 부유하면서 언젠가 결합하는 요소로 작동을 기다리고 있는 듯하다. 대상의 표현은 시인의 심리적인 경과에 따라 특징이 드러난다. 가령 습작기에서 원숙기로 들어가는 도정(道程)마다 삶의 굴곡이 들어 있으며 이를 심리적인 기제(基劑)로 나타낼 때 추상의 묘미는 복잡을 단순화하는 형태로 정렬되는 것이다. 왜 그런가 하면액센트릭 한요소를 배제하고 화면 내에 형태적 질서에 예술의 자율성을 구성한다. 결국은 시인의 정서적 특징과 정신의 자유 구가에한몫을다하는 에너지의 창출일 것이다. 시인의 정서적 공간을추적해 보자 잘 달구어진 여름 한낮의 길을 신기루가 덮는다 그 속으로 영혼의 무게조차 가누기 힘에 부친 누군가가 그늘을 거느린 나무에 기댄다. .... 약.... 나는 과연 얼마만큼의 더 울어야만 나를 한 겹 누구를 위해 벗어낼 수 있을까? <매미의여름 나기>중 전반에는 객관적인 서술이고 후반에는 주관적인 이미지가 작동되며 전반엔 보여주는 것으로 풍경의 느낌을 독자가용해시키거나아니면 간과하거나 유념할 사항이고 후반엔 매미가 곧 시적 화자인 ego로 들어오는 형태를 만들고 있는 것 같다. 아마도 둘의 교합에서 자기를 대입하면서 사는 일이 이치일 것 같다. 왜 그런가 하니 이 기교는 선명한 풍경을 만든다는 점에서 또렷한 비교 가치로 승화한다. 이 시인의 시는 그냥 무심코 읽으면 혼란이 올 수 있으나 다시 깊게 읽으면 네거티브 필름에 빛을 쪼이면 포지티브(양화)로 선명한 윤곽이 나타나는 묘미를 가지고 있다 볼 수 있다. 결국에는 독자가 이를 이해하느냐 하는 수고가 필요하다. 다시 말하면 스치고 지나가는 시가 아니라는 의미이다. <3.메신저의 굴레> 새들은 하늘을 나는 능력으로 옛날부터 고귀한 존재로 인식을 키워왔다. 애 그런가 하면 인간은 늘 하늘을 동경하는 마음이 있어 하늘을 지향하는 정서가 비행기를 만들었고 우주로 향하는 꿈의 이름이기에 비행기는 다시 로켓이 되고 미사일이 되면 이젠 핵을 가진 나라들은 핵무기로 위협을 하고 있고 달 혹은 화성이나 우주의 유영(遊泳)에의 꿈을 실현하는 시작의 실마리는 바로 새에 출발점이었다. 밤나무를 집으로 정한 새들 잠에 취해 뭉그적대는 나를 알람보다 먼저 깨운다. 하는 수없이 자리를 털고 나와 나뭇가지를 건너 딛고 제가끔 넘놀며 재잘거리며 새들을 쫓는다 서로 깃을 다듬어 주다 한 마리가 가지에 걸린 햇살을쪼아 먹자 너나 할 것 없이 따라 하고 나도 눈 시늉을 한다. 시나브로 입꼬리가슬몃슬몃올라가도록 내 마음도 몰랑몰랑 해진다. 순한 생명들의 열어 놓은 새털 같은 아침에 마냥 빠져들어 짝다리 짚은 다리에 쥐가 놀아 옴짝 못하고 서 있다. <하루를 새와> 1연에서 새와 나는 부지런한 새의 울음이 깨우는 관계로 이어진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먹이를 취하기 때문에 새는 자기 생존 방법으로 일어났지만, 시인으로 다가온 의미는 잠을 깨우는 역할로 축소되고 있다. 시에 2연에 따르면 새의 재촉을 이기지 못해 일어나는 아침의 동반자로 설정되어 사이좋은 새들과의 관계에 시인 또한 동화되어 새의 행동에 동반자로 변한다. 이러한 감염(感染)의 정서는 “몰랑몰랑”해지는 마음의 상태는 새로부터 받은 정서의 변화를 느끼는가 하면 새들이 열어놓은 풍경 속에서 시인은 망연함으로 바라보는 태도가 그림으로 걸린다. 새와 시인의 관계망은 “좋음”을 유지하고 미래를 재촉하는 보폭이 시작되는 이유가 구체적으로는 무엇인가는 모르나 시인은 사물을 바라보고 이끌어내는 논리를 굳이 설명으로 개입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시인은 자연 혹은 사물을 노래하는 자이지 해석을 하는 백과사전이 아니기 때문이다. 세상이 고요하여 누군가 떠올리기 맞춤한 풍경이다 갑자기 바람 한줄기 무심히 지나고 인정사정없이 톡톡 터지는 기억들은 입가에 한숨을 몰고 콧등이 매워지게 한다. 그 기억의 중심에 잊었다 여겼던 네가 살고 있었다. 멀고 먼 시간을 돌아 내게로 오는 사람 하나 있다. 하여 나는 기억의 불을 밝히려 눈 한 움큼 뭉쳐 설 등 하얗게매달아놓는다. <기억을 찾아> 과거의 기억을 끄집어내는 일이 바람으로 시작한다. “갑자기 바람한줄기 무심히 지나가고”로부터 의식의 창문이 열리고 이로부터 물길이 터진다. 그리하여 잊었던 “네가” 내 곁으로 다가와 존재의 이미지로 환생하면서 나와 관계의 과거가 문이 열리게 된다. 즉 그 사람의 모습을 인지할 때, 이 시의 모티브는 바람의 촉수가 일깨워주는 시발점으로부터 시인의 의식이 충동하는 역할의 바람이다. 왜 그런가 하면 내면의 세계를 깨우는 바람에 의해 외부로 나타나는 기억의 전달자가 곧 바람의 힘이 될 때 시인은 비로소 길을 꺼내는 시작이 작품으로 창조의 길이 나타난 셈일 것이다. <4.에필로그> 그의 시 “어떤 그리움” “희망 사항” “기억을 찾아” “하루를 새와” 등을 보면 창조의 기법이액자(額子) 기법이있다. 풍경을 그리고 다시 그 속에서 풍경이 들어 있을 때, 감상의 묘미가 길을 넓힌다. 시는 꽃과 자연의 모습이 보이고 향기가 하늘로 오른다. 이는 연상의 꼬리가 따라 이어질 때 풍경을 만들고 다시 전체의 풍경이 아름다움을 생성하면서 여운(餘韻)을 남긴다. 이런 특징은 시적 강조로부각되는것이다. 이미지가 지배소가 되는 사물 시의 전형을 보는 것 같아 아름다움의 연출은 언어 감각에서 특히 두드러진다. 모자이크로 짜 맞추는 미감은 성숙의 시가 더욱 높아지는 것이다. 시로서 인생을 말하고 자연을 그리고 심중의 깊이를 풀어내는 기교는 곧 언어의 운용에서 탁월한 미래를 기대하는 요소가 되면서 창작의 시를 “액자 시” “사물 시”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 높이 사고 싶다. 삶의 고귀한 가치가 빛으로 승화하는 상징을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감히 누가 흉내 낼 수 없는 독특한 시인이라는 것을 느끼면서 펜을 내려놓는다. 2025. 02. 대중문화평론가/칼럼니스트/이승섭시인 [이승섭 제 10집 무의식의 평행] [이승섭 제 8집 시의 숲에 빠지다.] [이승섭의 칼럼집 공정 정의 사색의 길]
by 수원본부장 손옥자□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2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제4회 장애·非 장애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부산대학교와 공동주관하였으며, 강남대학교 등 전국 44개 협력 대학이 함께 했다. 또한 ㈜신한은행, ㈜시디즈, ㈜우아한형제들, ㈜티머니, ㈜카카오 등 국내 유명기업들의 후원도 이어졌다. [대상(장관상) 수상 사진] □ 본 행사는 장애 대학생과 비장애 대학생이 한팀을 이뤄 ESG기반 창업아이템을 개발하고 모의 창업을 통해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사업화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대회다. □ 올해도 학생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200여명의 신청자 중 예선을 거쳐 100여명이 선발됐다. 학생들은 행사 기간 동안 창업멘토 특강을 통해 창업아이템을 구상하고, 잠도 줄여가며 새벽 늦게까지 창업아이디어의 사업화를 논의했다. ◦ 각 팀별로 논의된 창업아이템은 행사 마지막 날 발표됐다. 총 21개 팀 중 ‘시각장애인을 위한 웨어러블 점자 디스플레이’를 개발한 「빛나온」팀이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빛나온」은 경희대학교, 순천향대학교 등 5개 대학생들로 구성된 팀으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과 연동하여 시각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점자를 읽을 수 있다는 아이디어가 호평을 받았다. ◦ 또한 한경국립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그리니」팀도 청소년들의 정신건강관리를 돕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한경국립대학교 평택캠퍼스는 장애인 교육 특성화 캠퍼스로 장애학생들이 수준 높은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장벽없이 함께 어울러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중문화평론가/칼럼리스트/이승섭] 어느 때인지는 모르나 아마도 오래된 기사일 듯싶다. 언론매체 뉴스를 보고 놀랐다. 미국의 한 북아메리카매사추세츠에서어느 장관의 집 앞에 엄청 눈이 내렸는데도 눈을 치우지 않았다고 벌금을냈다.라고하는 뉴스를 보았다. 매우 신선하고 역시 자유주의 미국이구나. 하고 중얼거림으로 자소(自訴) 하면서 역시나 했다. 벌금이 많고 작고가 문제가 아니라 역시 선진국인 미국이라는 나라는 다르구나. 하는 생각에 우리나라를 대비해 보았다. 우리 기준으로 볼 때 벌금까지는 의문이 당연하다. 기꺼이 벌금을 내고 이것이 마지막 폭풍이기를 바란다는 성명서는 정말 부러운 것은 나만의 생각일까? 사실 당연한 기사인데 왜 지면을 할애하는지 우리는 먼 거리처럼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 더불어 트럼프 대통령 신호 위반의 기사도 곁들여 소개하는 것을 보면 높은 직책의 장관이라도 법을 위반하면 당연하게 벌금을 내는 것이 합당하다는 사례에서 미국 민주주의의 힘이 이런 작은 곳에서 나오는 것을 확인하고 우리의 상식에도 맞는 것인지 의문이 들었다. 지도자의 솔선수범이 법을 유지하는 길이 된다는 엄정성에서 박수가 나온다. 반면에 한국을 보자. 우리 국회나 장관들 또는 정치인, 늘 검증의 단골 메뉴인 부동산 투기 의혹, 주식 의혹, 등 커다란 활자로 도배된 것과 비교한다면 씁쓸한 쓴맛만 입안을헹군다. 나라의 위대한 힘은 지도자의 솔선수범이 앞장설 때 국력이 배가될 국력이 될 것이고 백성은 이를 따르는 순종의 길이 당연함으로 질서를 잡게 될 것이다. 고대 플라톤의 <공화국>은 지도자에 의해 완전한 통제와 엄명이 횡행하는 공산화였지만 결코 유토피아 국가는 될 수 없었다는 점에서 독재국가의 말로는 결코 이상 국가가 될 수 없는 먼 상상의 공간일 뿐인데 말이다. 공정과 정의를 부르짖고 상식을 떠들어 대고 공평을 소리치고 천만번을 소리친들 무슨 소용이 있으랴- 솔선수범의 행동 한번 효과에 따르지 못하는 일은 우리 역사 속의 활자들이 증언하고 있다. 국가의 위기 때는 백성들의 자발적인 솔선수범으로 위기를 돌파한 사례- 문민 대통령 시절 국가 부도사태 <imf> dp직면할 때 금 모으기로 세계의 이목을 집중한 서민들의 힘을 과시한 우리의 국민이다. 그러나 고위공직자들의 미담은 없고- 지금 입법, 사법의 예를 들어 보자? 지금 이것이 정상적인 나라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일일이 나열하지 않더라도 국민은 모두가 알고 있다. 무조건 정권만 잡으면 모든 일이 해결될 것 같은 눈먼 권력 욕심에 나라는 안중에도 없고 반대만 일삼는 입법 독재, 그리고 사법 모두 왼쪽으로 편향되어 대통령을 무자비로끌어내리려는세력은 도대체 어느 나라 정치가인가? 법을 무시하고 국민을 개, 돼지로 아는 입법, 사법, 모두 퇴출, 되기를 희망의 기대가 있지만 어디를 둘러보아도 그렇게 되겠는지 암울하기만 하다. 돌아보자. 훗날 정당한 권력이 부여되지 않았다 하더라도 이를 지키는 사람과 지키지 않는 사람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묻는다. 지키면서 정당한 의사표시를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탈법과 거짓말로 일상화하면서 이를자기변명으로정당화하는 지금까지의 대다수의, 정치가들을 무시하는 이유는 모두가자기변명이기때문이다. 과거의 국회의원들이 그랬고 지금도 그런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에놀랄 일도아니다. 마지막 최후까지 법을 지키는 금도(襟度)가 있을 때 자유민주주의 본령에 이르는 것이지 수단을 합리화하는 일은 지도자가 아닐 것이다. 백성의 모범이 되는 정치가? 헌신이 가장 중요하다는 믿음이라는 위정자, 깨끗함이 곧 진리에 이르는 길이라는 순수함의 정치가의 덕목이지만 철없는 시절에 불과한 불법과 탈법을 모두 당대의 정치가 잘못이기 때문에 이를 타도하는 것이 정당하다는 아전인수(我田引水)의 꾼들이 판을 치고 있다. 지조 없음을 넘어 거짓말 행진으로 근근 지탱하는 나라의 운명이 걱정이다. 때문에 망해야 할 패륜집단, 북한이 존립의 근거를 가지고 있음이나, 이를 따르는 종북, 친북, 세력들이 횡행하는 작금의 처지도 따지고 보면 남한의 거짓 정치가들의 이용에 놀아나는 일이 상당수라 이런 추세를 사상이 없는 현상 즉 정신적 가치가 없어서라고 할 수 있겠다. 정신의 줄이 있어야 함에도 그것이 없다는 뜻이다. 때문에, 이리 흔들 저리 흔들 그네 현상만 있고 이를 막지 못하는 양심의 마비가 진행형이라는 것. 이제는 경찰이나 검찰의 말도 신뢰를 일탈(逸脫)했다는 점에서 무지한 여론의 지배적인 풍미와 부정선거라는 막무가내 딱지를 붙이고 선거관리 위원회가 마비된 것은 사실일 것 같다.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북한의 어긋난 추종 세력을 꾸짖지 못하는 일도 참으로 우리 사회가 언제 이렇게 사회주의가 되어버렸는지? 그 옛날 운동권들이 국회에 들어와 주인이라 행세하는 정치관이 무슨 미래를 가질 수 있고억지와거짓의 횅행이 당연으로 나타나는 국가의 정의가 있다고 하는 것인지 오죽하면 계엄이 계몽령이 되어 버렸는지 알 수 있겠다. 후안무치한 이 철없는 자들의 정의와 민주를 역설하는 입을 보면 자유민주주의가 불쌍하게 느껴지는 것은 필자만의 생각일까? 마치 뼈 없는 입법, 사법, 모두 목청 큰 자들의 세상이고 정치판은 데모와 탈법, 이념 주의자들에 의해 지배하고 있는 한 희망의 불을 켜는 일은 사실 절망이지만- 절망에서 희망은 싹이 나온다는데 믿음을 가지며 팩트로확인되는미국에서 중국 간첩을 잡아 조사 과정이 끝났다는 데에 한가닥 희망을 보는것이다.. 국민은 단순하다. 작은 것 쉽게 감동하고 쉽게 동화되는 길은 늘 넓혀있다. 이 단순한 일을 작은 욕심으로 간과하는 일들은 결국에는 정신의 문제로 돌일 일이다. 국가는 국민에게 간섭과 거짓을 하지 않을 때 비로소 자유의 가치 정신이 발현하는 것이다. 통제와 간섭은 꾀를 발동시키고 마침내 서로가 대결하거나 회피의 길이 넓어질 때 지도자의 위신은 추락하는 것이다. 국민이 지도자를 신뢰하지 못할 때, 법이 그물을 펴고 백성의 발목을 잡기 위해 더 많은 그물을 펴는 일은 가장 어리석은 노릇일 것이다. 지도자는 일시적인 선택일 뿐이지 권력을 항구적으로 부여받는 것이 아니다. 그렇기에 용기를 갖는 일은 큰 것이 아니고 오히려 작고 보잘것없는 것들의 성과조차 아래로 내려보내는 겸손이 필요하다는 것이 진리일 것이다. 물길을 내는 사람이 지도자요 앞을 바라보면서 미래를 준비하고 정작 이를 시행하는 몫은 아래로 물려주는 책임 정신이 요망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의 지도자는 왜 미국의 지도자들과 다를까? 이 간명한 대답은 권위를 지키려는 유교 정신이 바닥에 깔려 있음이 아닐까? 선택받은 지위는 영원성이 아니고 일시적인 존재라는 가져야 함에도 자기는 높은 사람이라는 은근한 권위의 의상이 마음을 지배하기 때문에 당신들과는다르다.라는차별성이 결국은 스스로를 함정에 빠트리는 잘못이 된다. 이 간단한 대답을 실천하는 일은 자각증상이 필요하다. 미국이나 서방의 선진국 지도자들의 사례를 모르거나망각되어서가아니다. 선민의식을 타파하는 개혁의 정신이 필요하지만 정작 자기를 예외 조항으로 남겨두려는 우월성의 마음이 자기를 망하게 하는 동력이라면 결국 이 검은 그림자는 국민의 몫으로 분배받을 때 우울한 공화국이 된다. 지도자의 행동이 거울로 투명해질 때라야 백성은 따라가는 길이 밝은 자유민주주의 공화국을 만드는 첩경이라는 말에 타당성을 갖는 이유라고 굳게 믿으며 이상한 진리가 아니기를 바라며 에필로그 한다. 2025. 02. 대중문화평론가/칼럼니스트/이승섭시인 [공정 정의 사색의 길 필자 저서 베스트셀러1] [시의 숲에 빠지다. 필자 저서 베스트셀러2] [이승섭 베스트 시평집 (10집)3]
by 수원본부장 손옥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