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가 2년 여간의 준비 끝에 평택지제역사 내 ‘한경국립대학교 열린도서관’을 개소하고, 3월 31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SR 심영주 부사장 등 관계인사들과 이원희 총장 및 주요 보직자, 총학생회장 등이 참여했다. □ 열린도서관은 평택캠퍼스 통학생들을 비롯해 지역주민·장애인·외국인 등 기차역을 이용하는 누구나 쉽게 기차를 기다리면서 책을 보고 쉴 수 있는 복지 공간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평택지제역사 내 한경국립대학교 열린도서관 개소1] □ 한경국립대학교는 2023년 3월 1일 평택에 위치한 장애인특성화대학인 ‘한국복지대학’과 통합한 이후, 평택 지역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열린도서관 조성도 그 일환이다. ◦ 이를 위해 한경국립대학교는 23년 상반기부터 열린도서관 설치 타당성 검토에 들어가는 등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했다. SR측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24년 12월 31일 열린도서관 운영을 위한 교류 협정을 체결하며 공사에 돌입했다. [평택지제역사 내 한경국립대학교 열린도서관 개소2] 현재 열린도서관 내에는 500여권의 도서가 구비되어 있으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아침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특히 미군기지가 있어 외국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역 특성상 원서도 비치해 놓음으로써, 다양한 이용층이 만족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한경국립대학교는 경기도 유일의 국립대학이라는 책무를 가지고, 학생은 물론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교육과 복지 혜택을 늘려 열린 대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등교 맞이 행사 남수원중학교(교장 김형태)에서는 지난 3월 25일(화) 학부모회에서 주최하는 아침 등교맞이 행사가 열렸다. 아침 등교맞이 행사는 학부모님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전해주며 학부모회에서 준비한 간식을 선물로 나눠주는 행사로 전개되었다. 학생들은 등교하는 시간에 학부모님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느낄 수 있었으며 교육공동체가 응원의 메시지를 주고받으면서 서로 소통 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 등교맞이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부모님께서 따뜻한 응원의 말과 간식도 주시니까 기분이 정말 좋았어요‘라는 소감을 밝혔다. 행사 전날부터 준비한 학부모님들은 “학생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저절로 미소가 지어졌고 모든 학생이 더 즐겁게 학교생활을 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은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학교생활 만족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부모 아침 등교 맞이 이 학교 학교장은 “따뜻하게 등교를 맞이해 주는 학부모님과 선생님들 덕분에 남수원중학교 학생들이 더욱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하고 서로를 존중하고 공감하는 마음을 갖고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 평택캠퍼스 보건관리실에서 운영한 ‘학생 맞춤형 보건 프로그램’이 2024년 자체 만족도 조사에서 4.55점을 기록하는 등 호평을 받았다. 자체만족도 조사는 재학생 126명이 참여해 학내 프로그램 전반의 만족도를 평가한 것이다. □ 본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연령, 건강 상태, 장애 유무에 맞춘 개인별 맞춤형 보건 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특징이다 [몸짱만들기 프로그램 시상식 사진 1] ◦ 입학시 건강상태조사(질병, 약물 수술력 등) 등 개별 건강 상담을 진행하여, 재학 중 ‘건강한 몸짱 만들기’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체성분 측정과 운동 전후 건강검진 등을 실시한다. 특히, 지체·뇌병변 장애학생을 위한 1:1 운동 지도와 장애학생 건강증진교실 등 장애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많다. 건강관리 우수 학생에게는 장학금 혜택도 주어진다. [평택캠퍼스 건강검진 사진 2] □ 한경국립대학교 평택캠퍼스는 舊한국복지대학교가 전신으로, 장애인교육 특화 대학이다. 학생 맞춤형 보건 프로그램 또한 그 일환이다. ◦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음이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캠퍼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노재승 작가의 멀리 보기] 금오공대 평생교육원 사진예술반에서 사진 예술을 배운 8명의 작가가 ‘의식의 경제’를 주제로 ‘사진 집단 M 사진전’을 열고 있다. 오는 17일까지 금오공대 신평캠퍼스 심평관에서 열리는 M 사진전에는 남인숙·노재승·박은주·백성오·양영모·이철경·이효경 작가가 참여했다. 2009년부터금오공대 평생교육원 사진예술반을 개설해 사진을 가르친 민웅기 교수의 작품도 볼 수 있다. 2019년 결성한 사진 집단M은 금오공대 평생교육원 사진예술반 출신으로 3년 이상 사진 예술을 배운 작가들이 사진 예술과 다큐멘터리 사진을 기반으로 작품 활동하고 있다. 민웅기 교수는 "M 사진전은 빛과 어둠, 질서와 혼돈, 현실과 상상과 같은 상반된 요소를 사진 예술로 표현한 작품을 볼수 있는 곳으로 관람객은 사진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로 기사와 직접적 연관은 없습니다.] 이미지 다이어트는 새해 단골 결심 중 하나다. 비만은 그 자체가 질병이기도 하지만, 여러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어 건강을 위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살을 빼기 위해 약물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지만 건강하고 요요 없는 체중 감량을 위해선 근육량을 늘리고 체지방을 줄이려는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 일론 머스크 감량 비법 위고비 등 체중 감량에 사용되는 약물들 4일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에 따르면 현재 체중 감량에 사용할 수 있는 약물 중 하나는 지방 흡수 차단제인 오르리스타트(Orlistat, 상표명 제니칼Ⓡ)이다. 이 약물은 장에서 지방분해 효소인 리파아제의 작용을 억제해 섭취한 지방이 소화되지 않고 대변으로 배출되도록 해 체중감량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기름진 변, 복통, 설사 등 부작용이 흔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고지방 식사를 하면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 최근에는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2(Sodium-glucose cotransporter-2, SGLT2) 억제제와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ucagon-like peptide-1, GLP-1) 수용체 작용제 같은 당뇨 치료제가 비만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박상민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SGLT2 억제제는 신장에서 포도당 재흡수를 차단해 혈당을 낮추고, 체중 감소와 심혈관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도 “소변으로 포도당을 배출하는 과정에서 요로감염과 생식기 감염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일론 머스크의 체중감량 비결로 알려진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는 주 1회 주사로 사용되며, 평균적으로 15% 이상의 체중감량 효과를 나타내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두통, 메스꺼움, 구토 등 경미한 부작용 외에도 급성췌장염이나 저혈당 등 심각한 부작용이 보고된 바 있어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 ■ 비만치료제 의존보단 근육량 늘리고 체지방 줄이는 지속 가능한 감량이 핵심 비만은 단순한 칼로리 섭취 문제를 넘어 대사, 호르몬, 유전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질환이다. 주사제 형태의 치료제나 약물 복용 등을 할 시 초기 체중 감량에 성공하더라도 감량된 체중 유지에 실패해 요요를 겪기도 한다. 특히 적절한 단백질 섭취와 근력 운동을 병행하지 않으면 체지방보다 근육이 먼저 빠지고 요요 현상으로 체중이 다시 증가할 때는 주로 체지방이 쌓이게 된다. 이로 인해 근감소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골다공증과 낙상 위험을 높여 골절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본다. 박상민 교수는 “체중감량은 장기적인 건강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과정”이라며 “약물 사용만으로는 건강체중을 유지하기 어렵다. 특히 청년층에서 이러한 약물이 다이어트 비법으로 인식되는 것은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을 막아 요요현상을 유발하고, 근육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홍무아 작가] 올해는 전국 150여 개 화랑이 참여하여 회화, 조각,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으로 연말 분위기를 문화예술 향유하는 즐거운 시간을 선사 했으며 원로작가부터 신진작가까지 최신작을 위주로 작품을 소개하는 기회가 되었다. [홍무아 작가 ‘2024 서울아트쇼’ 참가 1] Gallery Ro 부스에 참가한 홍무아 작가는 인형을 통해 영원한 꿈을 꾸고, 희망의 미래를 펼치고자하는 의욕적인 메시지를 맑고 투명한 인형의 눈빛에 투영하여 관람객들에게 힘을 주고자 했다. 에너지 가득한 "무아의 꿈" 작품은 2024년 1월 진행 된 개인전 완판에 이어 이번 ‘2024 서울아트쇼’에서도 미술애호가들의 호응을 얻어 완판 되는 쾌거를 이루어 ‘2024 서울아트쇼’에서 주목받는 작가로 등극하였다. [홍무아, 무아의꿈_FL8, 60.6 x 72.7 cm, Oil on canvas, 2024 2] 그림 속의 인형 "무아"는 '나' 그리고 '자아'이며 나를 표현하는 언어로 무아를 통해 내 안의 욕망, 취향, 결핍, 외로움 등을 말하고 표현하였다. 이것은 분출이며 영원함을 간직하고 싶은 자신의 소망으로 삶 속에서 만나는 모든 감정들을 안정적으로 제어하여 희망의 시간으로 만들어 가려는 마음을 담았다. [홍무아, 무아의꿈_FL9, 24.0 x 32.0 cm, Acrylic gouache and Oil on canvas pad, 2024 3] 자유롭지 않은 인형의 몸과 환상적인 어느 공간, 그곳에서 하염없이 어딘가를 바라보는 금색 눈, 하얀 머리카락과 공갈젖꼭지, 부유하는 모든 것들은 자아가 인식하기 전부터 내 안에 내재된 것으로 경험, 기억, 시간, 공간 등은 자신의 모든 역사임을 깨닫게 된다. 작가는 생각과 철학적 요소를 작품에 적절히 이입시켜 생동감으로 이야기 주제를 확대 부각해 예술성을 높였다. [홍무아, 무아의꿈_FL10, 72.7 x 60.6 cm, Oil on canvas, 2024. 4] ‘2024 서울아트쇼’ 완판 작가로 존재감을 알린 홍무아 작가는 "눈을 뜨고 눈을 감고 걸음을 옮기는 곳마다 인형이 늘어서 있었으며, 하루의 시작과 끝을 모두 그것과 함께 했다. 바라보기만 하는 단순한 인형이 아닌 자아를 찾으려는 싸움이 창작 작업으로 승화되어 인간으로서의 성장과정을 녹여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홍무아, 무아의꿈_FL3, 91.0 x 116.8 cm_, Oil on canvas, 2024. 5] 작가는 경희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출신으로 현실과 이상을 넘나드는 사람 또는 인형의 모습으로 인간 내면의 세계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활동 중에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실무에서 바로 써먹는 몸값을 올리는 직장인 글쓰기] 송프로 / 알에이치코리아 / 324쪽 상사에게 부정확한 내용의 이메일을 보내 불호령을 듣고, 보고서 첫 줄을 쓰기가 막막한 새내기 직장인에게 글쓰기 능력을 전수해 줄 책이 출간됐다. 계약직 인턴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글쓰기 실력을 발판 삼아 대기업 마케팅 직군까지 승승장구한 저자는 책을 통해 회사에서의 글쓰기를고민하는 직장인에게 성공의 비밀 무기가 될 몸값을 글쓰기 비법을 소개한다. 저자는 책의 서두에서 직장인이 글을 잘 써야 하는 이유를 설파한다. 또 자신이 쓴 글이 쌓여 재산이 되는 이유와 승진과 글쓰기의 연관관계를 설명하며 직장인이 글쓰기 실력을 배양해야 할 이유도 알려준다. 이어 직장에서 자신의 글이 돋보일 수 있도록 문해력, 설득력 등을 키워 ‘일잘러(일을 잘하는 사람을 이르는 말)’로 거듭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저자는 "문해력이 높은 사람이 직장에서 더 높은 평가를 받고, 승진 기회를 얻는다"며 "문해력이 더 높은 사람은 평균 시급이 60% 이상 높고, 취업 확률도 2배 이상 높다"고 강조한다. 또 직장 내 소통을 위한 글의 중요성도 강요한다. ‘직장인의 말은 문서’ 장에서는 직장인이 가져야 할 메신저 말투부터 상사를 사로잡을 수 있는 기획서와 보고서 기술까지 아낌없이 전수한다. 현시대 ‘일잘러’의 필수품, AI 프로그램과 노션 등 업무 관리 프로그램에 글쓰기 실력을 활용하는 방법도 설명한다. 저자는 챗GPT를 활용해 일의 능률을 올릴 수 있는 방법과 노션에서 자신의 이력을 관리할 수 있는 열쇠 또한 글쓰기임을 강조한다. 글을 쓸 때마다 상사의 질타에 시달리는 직장인이라면 이 책이 직장 동료와의 관계를 개선하고 높은 연봉과 승진의 묘안이 될 수 있는 참고서가 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조영순 작가] 사람으로 인한 환경파괴로 오염된 자연에서 살아가는 동, 식물들의 현실을 자각하고 본 모습을 되찾으려는 의지를 작품으로 이야기 했다. 현재 없는 새로운 생명체를 창조하여 환경과 생명의 보존을 확대 부각시켜 관심을 유도하고, 생명을 위협하는 악화된 환경 속에서 병들고 찌들어가는 생물들은 스스로 이겨내고 극복하려는 강인함이 내면에 숨겨져 있는 상황을 예술로 풀어냈다. 생명을 유지하고 번식이라는 의무를 순환적으로 진행하는 자연의 신비를 인간에게 적용하여 삶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도 선사한다. [포스터] 아프고 힘들었던 작가의 개인전 시간들은 스쳐지나갔던 자연과 생명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연결되어 공존이라는 주제가 형성되고 창작 작업으로 발전 되었다. 또한 환경오염으로 죽어가는 수많은 동식물들의 위험을 보며 그들이 느꼈을 공포와 혼란, 고립감, 무력감, 절망감, 아픔과 고통이 얼마나 컸을까 하는 공감을 작품 속에 고스란히 녹여 건강한 환경 복원을 역설적으로 표현했다. [Look at me-1] 작품에는 환경오염을 이기고 적응하여 진화한 동물을 그렸으며, 그림 속의 생명체를 보고 오염에 대한 인식변화와 환경문제 해결에 대한 고민을 시작으로 생활에서 실천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것들을 찾으려는 호소이기도 하다. [Look at me-2] 인간들은 동, 식물을 배려하고 지켜야할 의무가 있고 지구 생태계 구성원 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보호와 공생을 도모한다. [Look at me-3] "환경과 생명" 개인전을 실시 중인 조영순 작가는 "강인한 생명력의 에너지는 힘들고 지친 현대인들에게 위로가 되가 되며, 그림에 구현된 자연 속 생명체들은 파괴의 대상이 아닌 함께 지구 환경을 누려야할 대상으로 존중받기를 희망하는 메시지로 가득하다."고 말했다. [생명의 에너지 4] 작가는 홍익대 미술대학원 동양화 전공 석사 출신으로 자연이라는 대주제로 동, 식물에 관한 연구와 미술 창작으로 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생성나무5] [환경과 생명展 6]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착각하는 인간/김창민 / 간디서원 / 244쪽] "호모 사피엔스는 매 순간 착각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쩌면 우리에게 적절한 이름은 호모 사피엔스가 아니라 호모 에라티쿠스(Homo Erraticus, 착각하는 인간)일지도 모른다. 우리 모두 객관적으로 존재하는 세상이 있다고 믿고 그것을 내가 감각기관을 통해서 그대로 인지한다고 믿는다. (그러나) 내가 지금 보는 세상은 나의 감각기관과 뇌가 만들어 낸 환상에 불과하다." - 본문 중에서 하루하루를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마음 한 켠에는 ‘나는 누구인가?’, ‘나는 잘 살고 있는 건가?’하는 질문이 떠나지 않는다. 그 질문의 이면에는 ‘허무주의’가 어른거린다. 대한민국의 자살률이 세계 1위라는 오명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에는 황금만능주의와 그로 인해 초래되는 인간관계의 단절, 상대적 박탈감이 주 원인으로 꼽히지만 삶에 대한 허무주의도 한 몫한다. 자아와 세계에 대한 비과학적 이해에서 비롯되는 ‘허무주의’는 자아를 세상과 분리된 존재로 파악하는 ‘실존주의’ 때문에 발생하기도 한다. 이러한 허무주의와 실존주의를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줄 ‘인간 설명서’이자 ‘인생 지침서’가 출간됐다. 지난 2008년 국내 최초로 서울대학교에 ‘행복’ 관련 과목을 개설한 김창민 교수는 지난 15년 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인간과 행복에 대해 고민하고 강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인간은 어떤 존재인가?’,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 등 현실 문제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답을 이 책에 담았다. 저자는 책에서 "인간의 몸은 100조 마리 이상의 미생물과 함께 사는 하나의 공생체이고, 나와 세계, 나와 타자는 불가분의 관계를 맺고 있다"고 강조하며 불확실성으로 가득한 인공지능(AI) 시대를 대비하는 대안적 인생론을 설파한다. 책은 천문학과 진화생물학, 뇌과학 등 현대 과학의 성과와 문학, 철학, 심리학 등 인문학의 지혜를 종횡으로 엮어냈다. 또 ‘협소하고 왜곡된 자아의식에서 벗어나라’, ‘나의 욕망도 사회와 문화가 만든다’ 등 지혜로운 삶을 위한 10가지 사고 습관도 제시하며 우리의 삶과 행동, 세계를 대하는 태도를 변화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로 속 아이’ (밝은세상 刊)] ‘서스펜스 마스터’로 일컬어지는 프랑스 소설가 기욤 뮈소가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소설 ‘미로 속 아이’를 출간했다. 책은 아버지에게 30억 유로를 물려받은 상속녀이자 종군기자로 활약하며 명성을 얻은 ‘오리아나 디 피에트로’가 등장하며 시작한다. 오리아나는 출판사를 설립해 남다른 사업 수완을 발휘하며 성공 가도를 달리는 커리어 우먼이다. 유명 재즈 피아니스트인 아드리앙 들로네와 결혼해 두 자녀를 둔 엄마이기도 하다. 어느 날 그가 프랑스 칸의 레렝 제도 해상에 정박해둔 요트에서 피습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쇠꼬챙이로 무자비하게 폭행당해 정신을 잃은 상태로 요트 갑판에 쓰러져 주변을 지나던 배에 탑승해 있던 여학생 두 명이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다. 병원으로 실려 간 오리아나는 사경을 헤매다가 숨지고 니스 경찰청 강력반이 수사를 맡는다. 추적 수사에 집중하던 경찰은 오리아나의 지난날에 대해 알아갈수록 흥미로운 비밀들을 알기 시작한다. 책에는 화자 4명이 등장인물로 나온다. 이들은 저마다 처한 현실에 만족스러워하지 않는데,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그들의 욕망이 어떤 결과로 이어지는지 그 과정을 보여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아버지의 마음으로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지역수호병(상근예비역)을 도운 예비군지휘관의 선행이 알려져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선행의 주인공은 김천ㆍ상주대대 소속 이태성 예비군지휘관(5급, 지좌농소면대장). ○ 이태성 지좌농소면대장은 지난 4월, 함께 복무하고 있는 지역수호병들을 관리하기 위해 면담과 가정방문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권진원 상병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241226] 이태성 예비군 지휘관과 권진원 상병이 다정한 모습으로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이에 이 면대장은 실질적으로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고민하고 백방으로 수소문한 끝에, 지자체 및 봉사단체와 연계하여 총 1,000여 만원 상당의 후원을 받아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생계지원비를 지원하는 등 아버지의 마음으로 지원과 세심한 관심을 기울였다. ○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전 권 상병의 집은 우천 시 지붕에서 비가 누수되어 현관 천장이 내려앉고 곰팡이가 발생해있었으며, 싱크대 주변 하수도로 쥐가 돌아다니는 등 매우 열악하였는데, 이 면대장의 노력으로 지붕 및 출입문, 하수도를 보수하고 혹시 모를 안전 위해요소를 제거하여 쾌적한 환경으로 변모하였다. ○ 아울러, 신체적ㆍ정신적 건강관리를 위해 월 단위 아토피 치료를 지원하고 주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하여 생활환경을 확인하는 등 권 상병이 전역하는 순간까지 밝고 건강하게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고 있다. ○ 이태성 면대장의 도움을 받은 권진원 상병은 “면대장님이 평소에도 아버지처럼 듬직하고 세심하게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면대장님의 도움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도록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전역 후에도 꼭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 이태성 지좌농소면대장은 “어려움에 처한 부하를 돕는 것은 지휘관으로서 당연하다고 생각하며, 권 상병이 전역한 후에도 사회에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지역방위의 최일선에서 지역수호병들과 함께 작전태세를 갖추는 것은 물론, 군과 사회를 잇는 가교역할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이태성 지좌농소면대장은 지난 2009년부터 6·25 전쟁 참전용사분들을 위한 생계지원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지속하며 참전용사분들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이비티에스 협동조합 경산중앙지국 경산센터는 12월 23일 진량읍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 인대동 시온 재활원에서 20 여명이 조합원들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산타 복장과 크리스마스 모자를 착용하고 기부 물품 나눔을 전개했다. [신 주요 천하 켐페인 1] 이비티에스 협동조합 경산중앙지국 경산센터는 12월 23일 진량읍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인 대동 시온 재활원에서 20 여명이 조합원들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산타 복장과 크리스마스 모자를 착용하고 기부 물품 나눔을 전개했다. [신 주요 천하 켐페인 2] 대동시온재활원 장애우분들께 보다 따뜻한 연말이 될 수 있는 이비티에스 경산중앙지국조합원 분들께서 합심하여 기부 물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앞으로도 사회 전반적으로 많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신 주요 천하 켐페인 3] 이비티에스(EBTS) 협동조합은 시니어 일자리 창출하는 스타트업기업으로써 55세 이상 장노년층 및 사회적 취약 계층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 주요 천하 켐페인 4] 최근 ‘독도는 우리 땅’이란 슬로건으로 영세 주유소를 ‘EBTS 독도 사랑 주유소’로 만들어 개소 하고 『신 주유 천하』 캠페인’을 통해 주유소 근로 노동자에게 저녁 있는 삶을 제공하기 위한 상생 노력을 본격화한다. [신 주요 천하 켐페인 5] 이비티에스 협동조합에 따르면, 『신 주유천하 캠페인』의 핵심은 주유소 근로자들이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도록 근로 시간을 설정하는 데 있다. 주유소 운영시간을 단축해 근로 여건 개선과 인건비 지출을 절감하도록 주유 문화를 변화시키는 것이 목표다. [신 주요 천하 켐페인 6] '오전 8시~오후 6시 주유, 저녁 있는 삶' 캠페인 등 실질적이면서도 새로운 서비스를 시도하는 이비티에스 협동조합의 행보가 기대를 모은다. 대표 성함 - 이승원 설립년도 , 2019년 9월 기부 물품: -컵라면, 과자류, 빵, 양말, 폼 클랜징, 미스트, 로션, 팩, 바디워시 등 미용용품 다수 봉사활동 현황 - 대동 시온 재활원 정기봉사 진행중이며 , 청소및 작업장 보조 업무및 매달 알려주시는 봉사 구역을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분들께서 합심하여 기부물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앞으로도 사회 전반적으로 많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