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가 2년 여간의 준비 끝에 평택지제역사 내 ‘한경국립대학교 열린도서관’을 개소하고, 3월 31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SR 심영주 부사장 등 관계인사들과 이원희 총장 및 주요 보직자, 총학생회장 등이 참여했다. □ 열린도서관은 평택캠퍼스 통학생들을 비롯해 지역주민·장애인·외국인 등 기차역을 이용하는 누구나 쉽게 기차를 기다리면서 책을 보고 쉴 수 있는 복지 공간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평택지제역사 내 한경국립대학교 열린도서관 개소1] □ 한경국립대학교는 2023년 3월 1일 평택에 위치한 장애인특성화대학인 ‘한국복지대학’과 통합한 이후, 평택 지역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열린도서관 조성도 그 일환이다. ◦ 이를 위해 한경국립대학교는 23년 상반기부터 열린도서관 설치 타당성 검토에 들어가는 등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했다. SR측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24년 12월 31일 열린도서관 운영을 위한 교류 협정을 체결하며 공사에 돌입했다. [평택지제역사 내 한경국립대학교 열린도서관 개소2] 현재 열린도서관 내에는 500여권의 도서가 구비되어 있으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아침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특히 미군기지가 있어 외국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역 특성상 원서도 비치해 놓음으로써, 다양한 이용층이 만족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한경국립대학교는 경기도 유일의 국립대학이라는 책무를 가지고, 학생은 물론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교육과 복지 혜택을 늘려 열린 대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등교 맞이 행사 남수원중학교(교장 김형태)에서는 지난 3월 25일(화) 학부모회에서 주최하는 아침 등교맞이 행사가 열렸다. 아침 등교맞이 행사는 학부모님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전해주며 학부모회에서 준비한 간식을 선물로 나눠주는 행사로 전개되었다. 학생들은 등교하는 시간에 학부모님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느낄 수 있었으며 교육공동체가 응원의 메시지를 주고받으면서 서로 소통 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 등교맞이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부모님께서 따뜻한 응원의 말과 간식도 주시니까 기분이 정말 좋았어요‘라는 소감을 밝혔다. 행사 전날부터 준비한 학부모님들은 “학생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저절로 미소가 지어졌고 모든 학생이 더 즐겁게 학교생활을 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은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학교생활 만족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부모 아침 등교 맞이 이 학교 학교장은 “따뜻하게 등교를 맞이해 주는 학부모님과 선생님들 덕분에 남수원중학교 학생들이 더욱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하고 서로를 존중하고 공감하는 마음을 갖고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23일 안성캠퍼스에서「2024년도 국립대학육성사업 성과포럼」을 개최했다. ◦ 국립대학육성사업은 국립대학이 지역 균형 발전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포럼은 2024년 한 해 동안 실시한 성공적인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단체사진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국립대학의 역할, 다양한 우수사례 소개 등-1]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성욱준 기획처장의 ‘전공자율 선택제도’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한경국립대학교 윤영만 기획처장(HK혁신사업단장)의 2024년도 국립대학육성사업 성과와 전공자율선택제 학생 지원체계 구축 성과 등 6개의 우수 과제가 소개됐다. □ 또한, 올해 새롭게 도입되는 전공자율선택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학생 지원체계와 교육과정 개발 성과도 공유됐다. 아울러 국립대학육성사업의 핵심 목표로 △특성화 전략을 통한 교육혁신 △융합역량 제고 △지역인재 육성 등 7대 분야를 선정했다. [2. 총장 이원희 2] □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이번 성과들이 2025학년도 전공자율선택제 도입과 대학교육 발전에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 한편, 한경국립대학교는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71억원 지원)과 농업 분야 탄소중립 인력양성 사업(57억원 지원) 등에 선정되는 등 경기도 대표 국립대학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중문화평론가/칼럼리스트/이승섭시인] 大韓民國은 지금 반만년 역사에서 이처럼 잘살고 민주라는 말이 요란함과 아우성 속에서도 그런대로 돌아가는 나라가 언제 있었는지 자못 신기하다. 힘겨운 끼니를 이어가면서 나름대로 배고픔을 참으며 잘살아 보자는 신념 하나로 지금의 국가가 이루어지지 않았나 생각하는 것은 50대 60대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도 부정이라 말하지 못할 것이다. 사실 주변 강대국과 동남아 어느 나라를 보아도 개발도상국을 지나 세계 경제 6위로 올라선 대한민국이 다시 이념 체제 전쟁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건국 시기에 체제의 전환을 자유 민주주의 국가를 내세워 한미 동맹과 자유 민주주의 경제로서 우뚝 선 현재에 또다시 좌우 이념전쟁을 하고 있다는 현실에 필자는 안타까움을 지나 자유 민주주의 정신적 가치를 더욱 세워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다시 한번 우리나라가 도약할 수 있는 전진기지 초석을 다져야 한다고 보는 것이다. 현재 대통령이 고유한 권한인 비상계엄을 적법한 절차에 의해서 무소불위인 선관위를 조사하기 위한 苦肉之策으로 비상계엄 한 것을 가지고 의회 다수라 하여 내란죄로 몰아 이렇게 국가를 흔들고 갈라치기로 인하여 정쟁을 일삼는 것은 의회 폭거라 할 수밖에 없다. 분명 대한민국은 대통령제가 맞다. 공정과 상식이 있는 국민이라면 극우와 극좌를 떠나서 상식으로 임한다 해도 그 정신 가치는? 누구나 국민은 자유민주의 가치 정신에서 자유경제 체제를 유지해야 하고 한미 동맹으로 법과 상식이 통하는 자유민주 체제를 지켜야 하기에 지금 우리는 정신 가치를 똑바로 세우고 반체제와 싸워 이겨나가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말하고 싶다. 왜 그런가 하니 지난 70년을 보아도 세계에서 대한민국처럼 단기적으로 선진국 대열에 오른 나라가 없다는 것이다. 이것은 누구나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기 때문이다. 필자 또한 어릴 적 기억을 상기해도 배고픔에 꿀꿀이죽, 또는 삼베적삼에 가마니를 깔고 비료 푸대 종이에 글씨를 써야 했던 기억이 생생하기 때문이다. 참으로 지금 생각하면 가난에서 언제나 벗을까? 하는 아득함에 새마을운동이라는 것으로 식전에 나가 체조하고 길가를 쓸던 그 시절이 주마등처럼 떠오르는 것을 왜일까? 필자도 언제 이렇게 70에 들어선 것인지 정말 세월은 유수이다. 우리가 현재 피부로 느끼는 정치적, 사회적, 경제적으로 볼 때 너무나도 엄중하고도 엄혹한 이 시기에 사회적 경비와 경제적 타격이 엄청난 탄핵 놀이나 하고 있으며 정부가 하는 일에 대해서는 무조건 반대로 이질성의 문제, 이념의 갈등, 세대 갈등, 등 양쪽으로 갈라치기 하는 비이상적으로 내 편 무죄 상대편 유죄로 나뉘어 난장판 싸움을 하는 것 같아 안타까울 뿐이다. 이 모두가 정부를 믿지 못하고 서로가 잘났다고 큰소리만 요란하고 입법이 다수라 하여 부동산 3법, 공수처법, 탄핵 등 밀어붙이기식이 국민으로부터 외면을 받는 것이며 또한 당상관들의 사적 물적 이득을 취하며 자신의 이익만이 챙기는 것은 어불성설(語不成說)이다. 마치 원칙은 없으며 무원칙만 사회에 만연되어 가고 있으니 이 어지러운 난국에 협치와 하나가 되어도 세계의 글로벌, 시대에서 승리하지 못할망정 이 엄중한 시기에 서로 간의 갈등과 불신만이 가득한 이 시국을 어떻게 보아야 할 것인지에 대해 입법부와 사법부는 냉철한 판단과 이성을 찾아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국민 저항이 용서치 않을 것이다. 이른바 이 땅에서 자유롭게 누리는 자유를 오히려 왜곡하는 재미로 사는 사람을 바라보는 일이 슬프기도 하다. 북한은 아직도 3대 세습을 하면서 철저한 통제 속에서 사는 백성들은 안중에도 없고 인권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암흑시대에 대해서 말하지 못하고 악랄한 저 북한 정권에 정신이 팔려있는 것인지 아니면 중국의 거대한 발 및 정치에 감염이 되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볼 것을 제대로 보고 알 것을 제대로 아는 것이 지식이라 한다면 또한 살아있는 양식이거늘 배울 만큼 배운 사람들 즉 지식인들이라 하는 부류들이 아직도 나는 사회주의자다, 라고 하며 강변을 하는 데에는 도무지 이해 불가이다. 언제부터인가 한쪽만 바라보고 대부분 왜곡과 맹목에 눈이 멀었다는 것은 이제 역사가 말해줄 것이다. 지금 그런 쪽으로의 진행형이 아닌가를 의심하지 않을 수가 없다. 나라를 팔아먹은 을사오적들은 대부분, 지식인들이었으며 이완용(학부대신)은 지금의 분당 사람으로 1882년 문과 급제를 했었고, 박제순(외부대신)은 용인 출신으로 1883년 별시 문과 급제를 하였으며 이지용(내부대신)은 1887년 정시 문과 급제, 백작 칭호를 받았고, 이근택(군부대신)은 명성황후가 여주로 피난 갔을 때 싱싱한 생선을 진상한 사람으로서 1884년 무과 급제, 권중현(농상공부대신)은 자작의 칭호를 받았고 1884년 부산 감리서 서기관으로 출발한 사람들로 3명이 문과 급제이고 1명이 무과 급제, 당시로서는 엘리트들이라는 사실이다. 그런가 하면 참정대신 한규설과 탁지부대신 민영기는 합병은 절대 없다. 라는 신념으로 우리에게 강한 애국심을 보여주었다. 권력에 지위를 버릴 각오로 반대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었지만 그래도 온몸으로 극구 반대 하여 우리에게 무엇인가 메시지를 던져주지 않았나 하는 것이다. 왜 우리가 이러한 시대를 겪었으면서도 근대 지식인들이라 하는 자들이 나는 사회주의자라고 강변하는 주장에 어느 정도 이해가 될 수 있는 합리적인 사회주의자로 물음표? 작금의 현실에 주장과 어필을 하는 것인지는 가히 짐작은 하지만 - 정작 원인(遠因)을 따진다면 1917년 볼셰비키 혁명이 우리나라에 밀려 들어온 일제 치하에 공산주의 독립운동을 하는 사람들과는 연결고리가 깊었다는 사실을 우리는 똑바로 구분해야 한다는 사실을 느끼고 알아야 할 것이다. 사실 <해금 시인의, 정신 지리> 앞부분에 그 근본 원인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일제 치하에서 독립운동과 당시의 공산주의는 일본제국주의가 엄밀하게 수입 금지와 품목으로 통제했던 사상이 올드 커뮤니즘이며 1948년 김일성의 공산주의와는 지적 구분을 해야 하지만 김일성 집권의 공산주의는 탄압과 권력 투쟁으로 시작된 뉴, 커뮤니즘, 커뮤니즘을 구분하지 못하고 해방 이후 이 둘을 모조리 나쁜 것으로 교육 시킨 그 시대의 반공교육 또는 보리고개, 시대 취약한 정권을 반공으로 무장을 시킨 결과이지만 아무튼 1988년에야 그런 실상을 연구하고 알게 되는 이데올로기의 장막을 어찌하랴- 하여 지금도 공산주의 실상을(일제 치하에서 독립운동자들과 연결된 Old Comm과 김일성 일당의 집권 이후 New Comm) 알지를 못하고 무조건 공산주의가 나쁜 것이라는 혼동이 오늘날의 어지러움을 낳게 된 원인이 아닐까 하는 것이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또한 1948년 남북이 정부수립 이후 혼란한 틈을 이용하여 서울에 문인 150명 중 100명 정도가 북한으로 올라가 뒷날 모조리 숙청의 그물에서 비극을 만난 것도 김일성의 공산주의 악랄한 수법을 잊지 못한 것이 한국 문학사에 비극이라고 스승인 황금찬 선생의 강의를 들은 바 있다. 사실 해방 이후 3년여 동안 북한은 비교적 질서가 있었고 남한은 찬탁 반탁 등의 어지러운 초기 이승만 정부의 갈등이 북으로 올라간 문인들의 판단을 이해할 수는 없을 것이다. 왜 그런가 하면 김일성의 악독한 독재를 미처 모르는 지식인들이었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개인적 소견이다. 이데올로기의 판단이 아니라 당시의 어지러움이 불러온 사회 현상의 문제가 낳은 비극이 오늘날까지 꼬리가 길게 이어져 오는 것이 아닐까? 맹목적으로 사상을 따르는 것은 비극이기 때문이다. 실상을 모르고 판단하는 것은 자기의 비극을 넘어 사회 전체의 어지러움을 가져오는 이유가 되기 때문이다. 이른바 좌파와 종북은 다른 것이라 보기에 시대의 맹목적 아니 당시의 사상의 이데올로기를 구분하지 못해 맹목의 행동으로 국가 전체를 혼란과 소란스러운 것은 지금도 일반 백성이 아니라 배운 자 즉 지식인들의 거의 전부라는 사실은 매우 슬픈 일인 것이다. 5년제 단임 선택을 하는 대한민국 대통령들도 물론 미흡한 점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국민이 선택한 대통령을 거부하고 끌어내리는 욕설의 난무와 애국가와 태극기를 부정하는 자들이 국민의 세금을 꼬박꼬박 받아 챙기는 나리들이 있고 관리들이 있는 이상한 나라가 되지 않을까. 해서 우려가 되는 것이다. 북으로 올라가 살라는 보수주의자들의 말을 들으면서까지 굳이 남한에서 소란을 피우고 일삼는 이유를 어떻게 설명해야 가능한지는 필자도 글쎄올시다이다. 필자는 뼈 속 깊이 자유 민주주의 자이다. 인간은 앞날을 생각하는 길을 생각한다면 오늘을 개선하고 수정하며 고치면서 사는 보수, 진보의 간판이 있고 이를 실천하는 명제가 뚜렷할 때 이 나라의 국민이 아닐까 한다. 오늘도 아니 지금도 북한을 찬양하고 맹목적으로 북한 정권을 숭배하는 이상한 사람들의 이해 불가와 중국만 바라보는 친중주의자가 어쩌면 측은하기까지 하다. 백성이 있어야 나라도 있는 법, 북한에도 엄연히 북한 백성들이 굶주림에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먼저 북한 인권을 생각하고 북한 정권을 이해한다면 어떻게 그런 이념을 소신이라 하겠는가? 요즘 다시 이해 불가의 관료들이 오로지 북한 정권에게는 관대하고 북한 백성들에게는 관심이 없는 것을 보면서 어떻게 평화 자유 통일을 할 것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요즈음 이렇게 시끄럽고 아우성치는 속에서도 말할 자유가 있다는 것은 너무도 좋은 일이지만 이상한 논리에 이상한 궤변에 너무나 식상하고 기가 차서 사실 외면하고 싶다. 정말 올바른 판단이 없는 이상한 사람들의 바보 놀음이라 보기 때문이다. 오죽하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하게 되었는지는? 서서히 그 내용이 밝혀지고 있으며 사법 카르텔이 얼마나 이 나라를 좀먹고 있는지를 똑똑히 목도하고 있다. 오늘까지도 부정선거라 하면 21세기에 무슨 부정선거가 있을 수 있느냐며 외면하는 정치인들? 어쩜 이것이 나라의 흥망이 걸려 있는 변수라 하겠다. 사법부의 카르텔과 우냐 좌냐 하는 이념의 문제가 반드시 해결되지 않는다면 이 나라는 아마도 나락으로 떨어지는 시련을 맞이할 것이라고 보는 것이다. 왜냐하면 다시 또 70년 만의 좌우 이념의 대결이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자유 민주주의로 갈 것이냐 아니면 사회주의 공산주의로 갈 것이냐 하는 엄중하고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 무엇이 정답인가는 아마도 국민이 직접 깨달아야 하며 20, 30, 청년들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요즘 젊은이들은 잘 알고 있다. 1. 부정선거 2. 사법부의 카르텔 3. 국회 입법 독주 4. 사법 카르텔 5, 주사파들의 체제 4. 친중 친북 세력들, 을 젊은이들은 지금까지 몰랐던 사실들을 2시간의 비상계엄이라는 사실을 보고 정확히 알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실들을 알았기 때문에 이번에는 정말 단호히 나설 것이라 본다. 또한 60, 70, 이상은 자유 민주주의 체제를 알기 때문에 더욱 가열 차게 일어날 것이다. 누군가 말했듯이 자유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는 피를 먹고 산다고 하지 않든가? 아무튼 자유 민주주의 체제를 지키는 것은 그만큼 쉬운 일이 아닐 것이기 때문이다. 이제 대한민국은 결단할 때이다. 자유 민주주의 체제를 지키느냐 아니면 사회주의, 아니면 공산주의로 갈 것이냐의 마지막 관문에 서있는 것이다. 참으로 지루한 이념의 대결이 시작될 것이기 때문에 필자도 한숨만 나온다. 그러나 6/25 사변을 거치면서 민주주의를 어떻게 지켜낸 것인지는 국민 모두 알 것이기에 끝까지 민주 투쟁을 하면서 미국 동맹과 자유 민주주의 서방 국가들과 모두가 힘을 합친다면 세계 일류 국가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 굳게 밑는다. 마지막으로 선거관리 위원회는 회피만 하지 말고 솔직하게 감사를 받아야 할 것이다. 어쩌면 마지막 경고일지도 모르겠다. 만약 요즘 스카이데일리에서 날마다 특종을 터트리고 있는 중국 간첩 문제가 사실이라면 경천동지(驚天動地)할 일이 아니겠는가? 만약 중국 간첩 99명이 새로운 증거로 나타난다면 이것은 정말 세계적 이슈가 될 것이다.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세계가 깜짝 놀랄 일이 아니겠는가? 지금도 늦지 않았다. 속히 모든 것 오픈하여 국민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어야 할 것이다. 국민이 두렵지 않은가? 국민은 위대하다. 이제 젊은이들이 들고 일어났다. 앞으로 이 나라를 짊어지고 가야 할 젊은이들이다. 내 나라 내가 지키겠다고 일어난 이상 아마도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이기에 분노하는 청년들을 쉽게 보지 말라는 것이다. 현실은 매우 위중하고 앞을 모르는 안개 속이지만 마지막에는 자유 민주주의가 승리할 것이라 확신하기 때문이다. 우리 국민 모두 의식 있는 국민이 아니겠는가? 글을 쓴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현실을 직시할 수 없어 턱없이 모자라는 글로서 현실을 꼬집는 것이 대단하지는 않겠지만 글로서나마 현실을 논할 수 있기에 그나마 부글부글한 마음을 억제할 수 있어 다행으로 여긴다. 내 삶의 계산서에서 목록이나마 남기는 것이 글을 쓰는 자의 도리라 보는 것이기에 - 글은 순수하여야 한다는 스승에게는 죄스럽지만 자기 표절의 과욕이라 해도 희소성이 없다 해도 내 철칙은 곧 자유일 것이라 보기 때문이다. 모두가 관용 받을 수 있고 모두가 잘살고 싶어지는 그런 나라였으면 하는 것이다.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겨울도 이제 지나고 이제 최고의 명절인 구정이 지나면 닭의 모가지가 부러져도 새벽이 온다는 말이 있듯이 서서히 봄이 오는 소리를 저 멀리서 들려올 것이라 보며 참담한 현장을 목도하는 필자는 이번만큼이 마지막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어쩜 교수, 지식인, 정치 지도자들이 모두 하늘에서 땅에서 내려온 사회일 때 참으로 진정한 민주사회의 구현이 될 수 있을지 참으로 안타까울 뿐이다. 속히 부정선거가 백일하에 밝혀지고 입법, 사법, 모두가 바로 서고 법치가 세워지는 날을 기대하며 오늘도 광화문에 들려 소리 질러 보면서 작금 요동치는 사회 현상이 오히려 국가의 건강을 찾아가는 대한민국이라 희망을 기대하면서- 뒤집힌 민심이 들불처럼 일어나는 자유 민주주의 위대한 서막이 일어날 것임을 엄중하게 경고 하면서 더욱 자유 민주주의가 굳게 일어나 자유 통일로 가는 초석이 될 것임을 우리 모두 자각해야 하지 않을까? 하면서 모순과 얽힘과 설킴에도 자유를 구가한다는 목청에는 변함이 없다는 것을 강조하며 지금 현실이 나의 어리석음인지, 오피니언, 리더인지 오늘따라 생각이 별나고 유난스러우며 답답함이 오는 것은 왜인지? 또한 오늘의 나를 이끌고 내일의 높이에 이를 수 있다는 사유의 길이 명확하게 나타나는 듯이 서서히 자유의 길이 보이는 것 같다. 대한민국이 자유 민주주의 체제, 자유시장경제가 말이다. 2025.01. 금요저널 주필/칼럼리스트/이승섭 시인 [{공정 정의 사색의 길} 필자 저서 베스트셀러 집] [필자 시평집 2] [이승섭 베스트 시평집(10집)]
by 수원본부장 손옥자□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영화)와 1월 22일 안성캠퍼스에서‘지역사회의 취약계층 나눔봉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자원봉사활동 참여 확대와 재난재해 등 사회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양기관이 협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업무협약] □ 협약 주요 내용은 △양기관 상호연대 및 협력 강화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방안 모색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봉사 확대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담고 있다. □ 안승홍 한경봉사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원시 기업 네크워크를 활용한 봉사자 매칭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편, 한경국립대학교 한경봉사센터는 관내 지역취약계층 대상 지원 및 생활밀착형 봉사(김장, 집 수리), 사랑의 물품 나눔 봉사(연탄, 쌀 나눔) 등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운영 중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가 취업률 67.7%(2023년 기준)를 기록했다. 특수목적 국립대학(교대, 체대, 해양대, 방통대)을 제외한 전국 일반 국립대학교 중 취업률 1위를 달성했다. □ 취업률 1위 달성 배경으로는 한경국립대학교만의 특화된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꼽힌다. [국립한경대학교 야경 모습] □ 학생·취업처는 단계별 1:1 맞춤형 취업 상담과 250개 이상의 진로·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진로를 결정하고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 또한, 반도체, HPLC, GMP, 회계, 무역 등 실무역량 강화프로그램과 졸업생 대상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 안승홍 학생·취업처장(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앞으로도 현장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학생들이 뛰어난 역량을 갖추고 사회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한편, 한경국립대학교는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및 재학생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운영 대학으로 선정되어 다양한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들을 운영 중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용모 작가] 화면 바탕은 두껍게 굴곡진 마띠에르 형성하고 그 위에 이미지의 테두리를 굵고 선명하게 만들어 주제를 더욱 강조하여 감상자들이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구성한 작품으로 2025년 1월 15일(수) ~ 1월 31일(금)까지 인천광역시 소재의 새벽세시갤러리(대표 박재남)에서 개인전을 진행 중에 있다. [포스터] 화사함과 풍성함으로 행복을 충전해 주기라도 하듯 강열한 에너지에 시선을 빼앗기고, 절정으로 핀 꽃망울은 미래에 펼쳐질 긍정적 상황들을 속삭이듯 다정스럽게 만들었다. 꽃을 담은 화병조차 크고 단단하여 안정적으로 느껴지도록 했으며, 흘러넘치는 모습으로 흐드러지게 핀 꽃다발들은 우리들의 삶에 평온한 일상이 무한적으로 펼쳐지기를 바라고 있다. [김용모 작가, _사는이야기 시리즈_ 개인전1] 울긋불긋 활짝 핀 꽃들의 모습은 아름다운 색상과 선명한 꽃잎의 형상으로 되어 미소가 지어진다. 또한 고요하고 아늑한 수련 풍경의 모습을 작가 특유의 선 굵은 테두리로 이미지를 완성해 수면 위에 떠 있는 수련이 살아 움직이는 생명체로 느껴진다. 풍요로움을 자랑하는 만발한 해바라기는 넉넉하고 여유로운 긍정의 메시지가 가득하여 삶속에서 필요한 힐링 포인트를 효과적으로 발산하고 있다. [김용모 작가, _사는이야기 시리즈_ 개인전2] 핵심적인 이야기 주제와 이미지는 캔버스 가운데 배치하여 감상자들이 직관적으로 작품을 받아들이게 했으며, 꽃잎의 색과 조화로운 기본 바탕색의 구성으로 작품성을 더욱 높였다. 미술품이 주는 행복의 가치를 최대한 확대시켜 감상자와 즐거운 교류와 소통을 하며, 밝고 빛나는 인생을 응원하려는 마음을 예쁜 꽃의 정물화로 세상과 마주하고 있다. [사는이야기 - 화양연화1] '사는이야기 시리즈' 작품으로 전시를 실시 중인 김용모 작가는 "인생을 이야기 할 때 힘들고 어두운 시간 보다 기쁘고 즐거웠던 일을 떠올리고 대화의 주제로 나눠 일상에 활력을 얻고자하는 마음을 화려한 색상의 꽃 작품으로 구현하였다. [사는이야기 - 화양연화2] 생동감 있는 작품의 시각적 효과가 많은 사람들에게 잘 전달되어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는이야기 - 화양연화3] 작가는 (사)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 역임하고 현재는 (사)국제현대예술협회 이사장, 인사동아트페어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며 한국미술 발전에 기여도 하고 있다. [사는이야기 - 화양연화4]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주명선 작가] 2025년 1월 16일(목) ~ 1월 19일(월)까지 서울 COEX Hall C에서 진행된 '월드아트엑스포 2025'에 암염(돌소금)의 생성과정에 발생되는 다양한 결정체 무늬들로 이미지를 구성한 독창적 암염화(巖鹽畵)작품들로 부스전에 참여했다. [주명선 작가 _월드아트엑스포 2025_ 부스전 참가1] 작가는 프랑스 국립대학 중에 예술분야에서 명성이 높은 파리8대학 예술학 석사, 박사과정 수료하고 회화와 설치미술 작품으로 프랑스에서 20여년 이상 활동한 재불 작가로 현재는 암염(돌소금)을 오브제로 활용한 창작품으로 한국에서 전시 활동을 왕성하게 진행 중에 있다. 바다 위에 떠다니는 물거품의 형상은 번뜩이는 작품의 소재로 연결되었으며, 햇볕 받은 물거품 얇은 막에 구현되는 오묘한 색상들을 회화적으로 풀어냈다. [(SE REALISER1,2,3,4, 162X130.3cm, Rock salt, Stone powder, Acrylic on canvas, 2024) 2] 영롱한 물빛의 생기 넘치는 장면을 표현하기 위해 물감과 암염(돌소금)의 융복합적인 조화로움이 작품성을 높인다. 또한 암염(돌소금)에 투영된 빛을 표현하기 위해 크고 작은 돌소금 알갱이 들을 붙이고 물방울에는 크리스탈화 작업으로 빛의 효과를 극대화시켜 신비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해 냈다. 푸른 물결 위를 떠다니는 물방울의 자유로움은 순수와 청명함까지 추가되어 자신이 주체가 되고자 하는 인간의 삶을 은유적으로 이야기 한다. [(Comfort(편안함), 162x130.3cm, Acrylic, Rock salt on the Korean paper, 2024) 3] 물에서 생성되는 물방울의 신성함과 암염(돌소금) 결정체에서 느껴지는 오묘한 우주의 세계가 절묘하게 구축된 캔버스는 무한 상상의 시간으로 이끌며 모든 생명체와 물질이 가지고 있는 원초적인 순수의 세계로 안내한다. 또한 암염 조각들을 캔버스 위에 한 톨 한 톨 박아 넣어 수분, 온도, 이물질 등 외부환경들을 흡수하고 내뱉으며 스스로 반응하여 암염 꽃을 피워 캔버스 위에서 스스로 움직이며 자생하도록 유도했다. [(connected) 4] '월드아트엑스포 2025'에서 암염화(巖鹽畵)를 알린 주명선 작가는 "20여 년간 프랑스에서 암염작업을 연구하고 대중에게 자신감 있게 작품을 선보이는 날을 꿈꾸며 많은 시간을 창작 작업에 몰두했다. 전시장에 만나는 관람객과 소통하는 순간이 보람과 행복의 시간으로 작품을 대하는 다양한 반응에 큰 힘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Hope 116.8x91cm, Acrylic, Rock salt on canvas, 2024 (2)) 5] 작가는 프랑스 파리 8대학에서 테크놀로지 융복합적인 예술과 소리 작업들을 공부하여 순수 회화작업에서 진화 단계를 거친 현재의 암염 소재의 작업으로 이미지를 구축한 작품으로 활동하는 미술인으로 알려져 있다. [(Peace(평화)162x130.3,Acrylic, Rock salt on the Korean paper, 2024) 6]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쓰기의 미래}, 나오미 배런 / 북트리거/ 628쪽] "이제 기계들이 점점 더 AI에 의해 구동되면서 어떤 일을 기계의 몫으로 나눠 주고, 어떤 일을 인간의 몫으로 남겨 두면 가장 좋을지를 결정하기가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 우리는 AI와 인간의 글쓰기에서 이런 딜레마에 봉착했다. 즉 우리의 개인적이며 전문적인 삶 양쪽에서 무엇을 양도하고, 무엇을 우리 몫으로 챙길 것인가?" - 본문 중에서 2022년세상에 등장한 생성형 AI ‘챗GPT’는 글을 읽고 쓰는 능력으로 세상을 놀라게 했다. 이후 창작, 번역, 언론, 법률 등 다양한 분야에 빠르게 침투하며 산업 전반에 지각 변동을 일으켰다. 챗GPT가 등장한지 2년이 지난 지난해 12월, 미국 대학 과제 시즌 동안 사용자가 폭주해 챗GPT 서버가 다운되는 일이 벌어질 정도로 교육 분야에서 챗GPT가 미치는 영향은 상당하다. 우리나라 대학생들 역시 챗GPT 의존도가 심각하며, 지난해 6월 기준 한국에서만 약 315만 명이 이 AI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미국 아메리칸대학의 언어학 명예교수인 저자는 책에서 ‘글쓰기’를 중심으로 인류의 문해력과 AI의 글쓰기 능력이라는 두 축을 탐구하며, 이들이 얽혀 만들어 갈 미래상을 조망한다. 생성형 AI들은 점점 정교하고 교묘해지는 기술로 인간의 삶을 혁신적으로 편리하게 만들고 있다. 저자는 그런 편리함이 우리에게 늘 이익이 되지는 않는다고 경고한다. AI가 제안하는 방식과 완성된 텍스트에 지나치게 의존할 경우, 우리는 성장 과정에서 습득한 ‘사고하고, 읽고, 쓰는’ 능력과 더불어 고유한 사고를 표현하는 발판으로서의 글쓰기 능력을 잃을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말한다. 나아가 글쓰기 관련 전문직에 AI가 초래할 잠재적 결과들, 인간의 고용과 업무 만족도에 대한 영향 등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까지 폭넓게 논의한다. 또한 수기와 타이핑의 차이, 철자 검사와 편집 과정, 그리고 학생들이 AI를 활용하는 방식에 관한 설문 조사 결과 등을 통해 AI와 글쓰기의 실질적 변화를 구체적으로 보여 준다. 책은 ‘쓰는 행위’와 그 미래를 다룬다. 1부에서는 우리가 ‘쓰는’ 이유를 톺아보며, 2부에서는 AI 기술의 발전을 개괄한다. 이어지는 3부에서는 AI가 인간의 쓰기 영역에서 활약하기 시작한 맥락을 탐구하고, 마지막 4부에서는 AI가 비전문가를 돕는 여러 방법을 살펴본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중문화평론가/칼럼리스트/이승섭] 시인이란 세상을 살면서 일어나는 모든 사물을 노래하고 부딧치고, 느끼면서 사고한 상상력을 출현시켜 자기만의 물감으로 채우기를 원한다. 이것이 바로 이미지스트의 에고와 숨기는 미학의 색채를 아름답게 꾸미려 하는 것이다. 나름의 평가는 자신으로 책임의 한계 속에 존재하기에 남의 허락을 받고 나온 인간이 어디 있겠는가? 시도 마찬가지이다. 오로지 시인 자신이 해결의 실마리를 푸는 것이기에 자기 운명을 그리기 위해 표정을 만나고 순탄치 않은 고행의 길을 가는 것이다. 그렇기에 현실의 삶에 존재하고 있기에 본인이 분칠하고 신명을 발휘하는 것이다. 또한 정신 탐구 또한 철학이란 탐구로 용해될 때 시인이 펼치는 색채는 깊이와 넓이를 구비하는 단계로 오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철학이 없는 시는 공허하고 무의미한 언어의 불과한 것이다. 또한 시의 그릇은 삼라만상 우주와 자연현상 그리고 인간사의 모든 영역을 커버하는 도구로 현실에 밀접한 상관관계를 표현하는 것이다, 예를 든다면 수필이나 소설, 산문 등이 맨 앞자리에 서 있지 못하는 것은 시처럼 삼라만상의 세계를 단 몇 단어로 그릴 수 없기에 시를 맨 위 위치에 놓아 정신의 지표로 삼는 것이라 할 것이다. {2. 시 표정 시법이란} A. 아우구스티누수는 “시는 악마의 술이다. 라는 말을 했다. 이 경우 “악마”라는 말은 좋은 이미지로 풀어내는 “뗄 수 없는 운”적인 상관관계를 의미한다. 마치 끝까지 따라오는 그림자를 떼어 버릴 수 없는 이치처럼 시인의 삶에 시는 끝없이 그리고 다시 갈증으로 다가든 악마와 웃음과 같다는 말이다. 더불어 홍신남 시인의 불가분 요소 미지의 세계로 들어가 보기로 한다. 의탁할 곳 없는 세상에 누굴 믿으며 살겠나. 시만이 전부인데 의지할 곳 없는 세상 객 손이나 온다면 시 한수 넋두리 하고 싶은데 그저 영혼만이 가슴에 남아 그리운 시만 남았네. 이 노릇 어이할까? <시의 영혼> 중 인간은 늘 집중하는 정신과 분주한 일상을 사는 이들이 있다면 전자는 집중의 초점이 되는 사람이며 후자는 정신 줄기를 상실한 사람이라면 홍신남 시인은 전자에 속한다고 하겠다. “의탁할 수 없는 세상”이라는 그의 고백은 진솔한 편이지만 변통이 되지 않는 그런 솔직 담백한 느낌이 들며 고백하는 심경이 “영혼만 가슴에 남아” 간절하게 애타는 마음을 표시하는 시인 듯하다. 누구나 저마다의 특성이 있으며 저마다 개성이 다르겠지만 시인은 독특한 그만의 개성을 가지고 있다. 다시 말하면 개성의 톡특함은 곧 시의 특성이 되고 이 특성 속에 시인의 모든 것이 담겨 있기 때문에 일정한 패턴으로 유형화 되는 것이다. 꽃 몽우리 열리는 소리 오, 너무 황홀해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지 않는 비에 젖어도 꺼지지 않는 촛불 꽃이여 세상 밝히는 아늑한 빛이여 눈부신 꽃향기 가슴에 품는다. <꽃의 향기> 중 홍신남 시인은 친숙하고 온화하며 따스함을 간직한 시인이다. 위의 시를 보면 일종 이미지 구축 술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아름다운 꽃의 등식이 성립되고 꽃은 향기로 상승의 이미지를 남긴다. 중심은 꽃이고 향의 이미지가 맺음을 담긴다. 시는 이미지의 발굴이고 그 이미지를 연결고리로 하여 시인의 사상을 혹은 삶의 표정을 감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반응의 예술인 것이다. 예를 들면 마음의 넓이가 큰 사람은 소재의 이미지가 크고 보통의 일반 사람에게서는 시인의 정서만큼 따라오게 되기에 시는 곧 그사람을 표현하고 그사람만큼 쓰고 있다는 말이 성립되는 것이다. 2 연에 “황홀” 6 연에 마무리에는 “향”으로 시각적인 이미지에 마지막 정서가 따스함을 연상하면서 고귀함을 부추긴다. 시라는 것은 순수와 담백한 정서가 꾸밈이 없을 때, 시적 가치가 드러난다. 일산의 소재가 튀느 법이 없고 자연스레 나오는 물줄기가 시원하고 구수하다. 마치 성숙을 넘어서는 안정감을 준다. 일상에 만족을 알면 그의 삶은 가치로 변화한다. 이를 일러 안분지족(安分知足)말로 처리 하지만 이런 지족의 마음을 갖고 사는 욕심없는 무심의 경우가 홍신남 시인이다. 내 무엇을 바랄 게 무엇인가. 더 가질 것이 무에 있는가. 바람도 산천도 구름도 어디로 떠나는지 여기서 이대로 가르쳐 주시게나 =중략= <삼라만상의 이치> 중 이 짧은 글의 시 1편에서 정서와 사상 그리고 느림의 미학으로 시를 그리는 것을 알 수 있다. “내 더” “무엇을 바랄 게 없는” 생활의 모습이 간결하면서도 가볍고 또 진중하면서도 무게가 넘치는 모습을 대변한다고 할까. “여기서 이대로 가르쳐 주시게나”. 는 이렇게 무심의 시인인 듯하다. 왜냐하면 시는 욕심으로 쓰는 것이 아니라 바로 마음을 내려놓고 무심의 경지로 신명의 정서로 전환되는 것이다. 이것이 시인 것이다. 그의 시 작품 <상상> <내자> <우주> <부자의 삶> <가화만사성> 등 너무도 많은 시를 일일이 논평은 어렵기에 간단하게 일부만 평한다. 어느 정도 그 속을 들여다보니 너무도 여유롭고 자유스럽고 무욕에서 나타나는 그런 시들이다. 편안하고 무심의 여정에서 시를 그리는 모습이 보이기에 너무나도 안정감과 장중함을 느낀다. 3. 에필로그 = 여정의 표정 시는 자연스런 유로(流路)일 때 감수성의 파문은 아름다움을 불러오는 것이다. 이런 이치는 생활 속의 진솔함이 바탕을 이루는 요소가 되고, 이런 요소는 곧 정신의 줄기를 이어가는 모태가 된다. 시라는 것은 꾸미고 가꾸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상태로 진입하는 부드러움이고 여기서 언어의 압축에 따른 시어의 탄력이 생성되기에 홍신남은 계산되어지는 시가 아니라 자연스런 유추해서 그의 심성 기록이고 삶의 모습이 전체로 투영되는 하모니를 이룬다. 그는 시에 생애를 담는 오로지 시와 더불어, 시와 함께 보폭을 맞추는 우직하면서도 꾸준한 시심을 가꾸는 것 같다. 또한 그이 가족 사랑에 아담하고 따스한 양지에서 도란거리는 소리를 삶의 전부로 삼는 일상적인 가치에 헌신하는 모습이 담백하고 향기가 난다. 소시민의 생을 벗어나지 못한 이 땅의 부모요 지아비로서 작은 것들에 애정을 가치로 생각하는 사고에서 가족과 이웃에서 단란함일 일군 모습이 선하게 보인다. 그의 시는 욕심없는 투명성의 정서를 시로 담아내는 자연스러움에서 아름다운 가락으로 독자의 가슴을 울리는 그런 시인이다. 마지막으로 그의 의식이 지향하는 느림의 미학에서 정서의 표정이 향기로 나타나기를 기대하면서 다하지 못한 숙제를 내려놓은 듯하여 다소 아쉽지만 그 숙제를 시인 스스로 마침표 찍기를 고대하면서 내려놓는다. 2005.01. 금요저널 주필/칼럼리스트/이승섭시인 [{공정 정의 사색의 길} 필자 저서 베스트셀러집] [이승섭 시평 제 9집 무의식의 시] [이승섭 베스트 시평집 10집 무의식의 평행]
by 수원본부장 손옥자□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안성시청(시장 김보라)과 지난 15일 안성시청에서 ‘찾아가는 인지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 및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경국립대학교-안성시와 의료돌봄 통합지원 관련 업무협약 체결 1] ◦ 해당 사업은 지역 내 치매 고위험군 50명을 선발하여 1:1 맞춤형 인지활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지역사회 내 치매 예방 및 관리 강화를 목표로 한다. □ 주요 협약 내용은 △ 우수 강사 추천 △ 대상자 상태 모니터링 및 일지 작성 등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 될 수 있는 세부 방안을 담고 있다. [한경국립대학교-안성시와 의료돌봄 통합지원 관련 업무협약 체결 2] □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역내에서 소외되는 대상자가 없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지속가능한 복지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지역내 다양한 계층에 의료 돌봄 지원이 이뤄지기를 기대하며, 경기도 유일의 국립대학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지역주의 타파도 K콘텐츠처럼. 높이깊이 刊] 지역주의로 인한 갈등은 한국 정치·사회의 고질적인 병폐다. 너나 할 것 없이 지역주의 타파를 외치지만 선거판에선 늘 되살아났다. 되살아난 지역주의는 민주정치를 멍들게 했고 각종 갈등을 불러왔다. 한국에서 지역주의 타파는 과연 가능할까. 경영인이자 사업가이면서 20년 넘게 지역주의 타파를 위해 사회단체에서 활동해 온 박무서 ㈜파워란트팜 대표가 최근 ‘지역주의 타파도 K콘텐츠처럼’을 펴냈다. 저자는 한국의 지역주의는 미국의 인종차별과 갈등보다 더 심각한 문제를 야기한다고 내다봤다. 현재 한국의 정치가 보수와 진보, 우파와 좌파로 완전히 분리돼 극도의 정치분열로 나타난 것 역시 지역주의가 원인이라고 진단한다. 지역주의는 어디서 왔을까. 저자는 유교주의 사상을 바탕으로 한 수직적 관계가 지역주의의 원인인 권위주의와 파벌주의를 초래했다고 본다. 특히 권위주의는 엘리트 충원과 지역개발에서 편중된 지역 이기주의를 이용해 국민의 잠재적인 갈등으로 존재할 수밖에 없다고 꼬집는다. 이런 잠재적 갈등은 대표자를 선출하거나 지역 간 이해관계가 있는 때에 명백한 갈등으로 표출된다. 그러면서 “현재 한국의 정치환경을 변화시켜야 할 요소 중에서 가장 중요한 사안은 지역갈등 해소방안”이라며 “지역갈등을 타파하지 않고서는 한국의 정치발전은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저자는 책을 통해 지역주의 타파를 위한 전망과 극복방안을 실무적이면서 이론적인 차원에서 다뤘다. 지역주의를 초래한 한국의 내외적인 요소를 과학적인 방법으로 분석해 지역주의를 타파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MZ세대’와 ‘케이팝’에 주목한다. MZ세대에겐 지역감정이 서서히 옅어지고 있다. 이들이 인종이나 문화적인 거부감을 버리고서 케이팝으로 전 세계인과 하나가 되는 것처럼 지역주의를 타파할 수 있다고 본다. 세부적인 방안으론 △MZ세대에 의한 혁명과 투표 연령 하향 조정 △대통령제에서 내각제로의 전환 △MZ세대의 적극적인 정치참여 △중앙정부로부터 지방자치단체로의 권력 이양 및 분권화 정책을 제시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