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희교수] □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2025년도 인문사회분야 신진연구자지원사업’에 스포츠과학전공 이승만 교수와 브라이트칼리지 유성희 교수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 본 사업은 인문사회 분야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를 수행할 신진 연구자를 발굴하고 연구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국가 지원 프로그램으로, 이승만 교수는 1년간, 유성희 교수는 3년간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승만교수] □ 이승만 교수는 『엥게스트롬의 3세대 활동 이론에 기반한 국내 스포츠 조직의 개혁 과정과 모순』을 주제로, 한국 스포츠 조직의 폐쇄적 운영, 권력 집중, 선수 권익 보호 미비 등의 문제를 활동이론에 기반해 심층 분석할 예정이다. □ 또한, 유성희 교수는 『자본주의 세계체계 내 디지털-인공지능 기반의 자본축적 방식 탐구』를 통해 디지털 자본주의가 야기하는 글로벌 불평등, 노동구조 변화, 공급망 재편 등 다양한 사회적 갈등 양상을 구조적으로 진단한다. □ 한경국립대학교는 이승만, 유성희 두 교수가 각기 다른 분야에서 동시대 사회의 핵심 구조를 해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연구 수행으로, 스포츠 거버넌스 개혁과 디지털 전환 시대의 불평등 해소를 위한 학문적 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이버 범죄’ 표지. 도서출판 진영사 제공] ‘범죄’라는 개념은 더 이상 물리적 공간에 국한되지 않는다. 국경과 시간을 초월하는 디지털 기술과 네트워크는 일상 깊숙이 스며들어 이전과는 전혀 다른 범죄 생태계를 만들고 있다. 데이비드 월(영국 리즈대 법과대학 교수)은 ‘사이버 범죄’의 국제 전문가로 강력한 설명과 통찰을 통해 사이버 범죄가 개별 국가 및 국제 수준에서 형·민사 사법 절차에 미치는 규제 과제를 들여다본다. 이 책은 디지털 사회의 권력, 신뢰, 통제, 윤리와 책임의 문제를 고찰하며 우리가 어떤 기준으로 사이버 공간에서의 행위와 정의를 판단할 수 있을지 묻는다.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복잡한 현실에 대한 깊은 성찰을 제공한다. 월은 “개별 해커나 범죄자의 문제가 아닌 정보 격차와 사회적 불평등, 신뢰의 해체 등 현대 사회의 구조적 문제”라며 “해킹, 피싱, 신원 도용, 사이버 스토킹, 온라인 사기 등 사례는 사회적, 윤리적 문제”라고 말한다. 사이버 범죄의 삼분법에 주목할 만하다. 월은 사이버 범죄를 ‘컴퓨터를 대상으로 한 범죄’, ‘컴퓨터를 도구로 한 범죄’, ‘컴퓨터가 환경이 되는 범죄’로 구분한다. 범죄는 행위자의 의도만으로 설명되지 않는데 이러한 분류는 사이버 범죄의 복합성과 기술적 맥락을 이해하는 틀을 제공한다. 저자는 사이버 공간에서의 ‘보이지 않는 범죄’가 현실 세계의 감시와 통제, 불안을 어떻게 증폭하는지를 살펴본다. 사이버 범죄는 공공의 신뢰와 법적 규범의 재편을 요구하는 정치적 문제이기도 하다. 월은 대중과 언론이 사이버 범죄에 반응하는 방식을 분석하며 기술에 대한 무지와 공포가 새로운 감시 체계를 정당화하는 논리로 작동할 수 있음을 경고한다. 책은 정태진 평택대 국가안보대학원 교수 겸 한국 사이버 범죄학회장이 옮겼다. 지난 달 말 출간된 개정서의 번역을 맡은 정 교수는 국가사이버안보를 위협하는 국가나 국제테러조직이 배후에 있는 사이버범죄에 초점을 두고 연구하는 전문가다. 정 교수는 영미권에서의 석·박사 과정을 통해 국제 형사범죄에 대한 깊은 이해로 국가정보원 등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한다. 정 교수는 “도서 ‘사이버 범죄’는 범죄학에 머무르지 않고, 기술철학, 사회학, 법철학적 논의를 아우른다. 월은 우리가 점점 더 연결된 사회에서 살아가는 만큼, 기술을 통해 구축되는 권력 구조가 인간의 자유와 권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숙고해야 한다”고 전했다.
[포스터] 미교전은 미술교육을 실시하여 아동 및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능력 개발과 예술 활동이 창의력을 높여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 선순환 역할을 하고자 한다. 또한 문화예술을 즐기는 건전한 성인으로의 성장을 돕기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2024년 8월 21일(수) ~ 8월 26일(월)까지 서울 라메르갤러리에서 "2024 제7회 꿈을 두드리는 미교展"을 실시하고 있다. [2024 제7회 꿈을 두드리는 미교展 1] 학생들과 미술교사의 그룹전으로 맑고 순수한 동심의 세계와 예술성 높은 교사들의 작품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밝고 명랑한 자신의 학교생활과 행복한 가족들의 모습을 천진난만 아이들의 눈으로 제작된 초등학생 그룹의 그림과 미래 자신에 대한 스토리를 예술로 풀어 진지함이 보이는 청소년들의 작품이 조화롭게 펼쳐지고 있다. [2024 제7회 꿈을 두드리는 미교展 2] 자신의 창작 작업을 꾸준히 하는 작가의 역할과 교사를 병행하는 선생님들의 작품은 자신의 생각과 철학을 담고 감상자와 교류하고 싶은 감정을 그림에 확실하게 녹여 수준이 높다. 이번 전시는 성장 가능성이 무한한 아동,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예술 활동의 기회를 부여하고자 전시가 기획 및 실행되었으며, 유치원생, 초등생, 중학생, 고등학생, 교사 등이 그룹별 영역에서 출품작을 선보이는 행사로 진행되고 있다. [2024 제7회 꿈을 두드리는 미교展3] 전시에 참여한 미술교사와 학생들은 작가로서의 역할체험을 통해 미술교육의 중요성과 사회적 역할을 배우고 향후 미술인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고자 한다. 2018년 1회 전시를 시작으로 이번 7회 전시까지 3,500 여명의 청소년작가 교사가 참여하여 한국미술 저변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매년 진행되는 전시는 입시미술에서 탈피하여 즐기는 미술로 거듭날 수 있도록 창의력 개발과 체험형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2024 제7회 꿈을 두드리는 미교展4] 자신이 실천하는 미술활동을 앞서 보여주고 어린 제자들과 같은 작가로서 존중하는 사제동행의 전시로 우리 사회 미술교육의 본질을 실천하려는 운동으로 참여 미술학원과 학생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2024 제7회 꿈을 두드리는 미교展5] 미교전 김충식 회장은 "미술교육에서 목표하는 새로운 사고를 창의적으로 생각하며 시각적인 조형으로 만들어내는 미술교육은 청소년들에게 필수 덕목으로 발전되는 모습에 보람을 느끼고 있다. [2024 제7회 꿈을 두드리는 미교展6] 미술교사들이 실천하는 미술활동과 교육의 본질을 예술로 접목시켜 학생들의 건강한 사고력이 정립되는데 도움을 주고, 미교전은 향후 미술인으로의 꿈과 예술을 가까이하는 삶이 되기를 희망하는 실천적 미술교육을 계속 실시할 계획이다. [2024 제7회 꿈을 두드리는 미교展7]
by 수원본부장 손옥자[2024 아트팔레트스튜디오 기획전 - 김영곤 작가] 이번 전시에는 작품 속 등장인물의 표정, 행동, 상황 등을 동화 같은 이미지로 만들어 세대 구분 없이 인기를 얻고 있는 김영곤 작가의 그림을 모티브로 어린이 작가들이 순수 창의력을 발휘하여 재창조한 작품으로 "아트팔레트스튜디오 기획전"이 진행됐다. [포스터] 참여한 초등학생들의 작품에는 자신들의 세상을 펼쳐갈 미래에 대한 희망과 꿈을 그렸으며, 천진난만한 웃음과 가족 그리고 친구들을 생각하는 순수한 마음을 작품과 결부시켜 한편의 동화를 만들었다. 또한 아트팔레트스튜디오에서는 획일적 미술교육이 아닌 자유로운 순수 창의미술로 아이들의 마음과 현재 개인적 상황들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상상력을 머릿속에서 끝내지 않고 눈으로 보여 지는 이미지로 변화시켜 타인과의 대화 및 교류로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건전한 성인으로 성장을 돕고 있다. [2024 아트팔레트스튜디오 기획전 - 시상식 1] 어린이들과 콜라보로 기획전에 참여한 김영곤 작가는 인물과의 주변 상황극을 동화속의 삽화 같은 느낌으로 그림이 재미있다. 익살스럽기도 하고 무표정한 얼굴로 존재감을 과시하고 싶어 하는 욕망을 불편함 없이 구성하여 공감력을 확대시켰다. [2024 아트팔레트스튜디오 기획전 2] 어린이 창의미술 교육 과정으로 미술을 놀이 문화로 친근감을 주고 미술을 가까이하는 삶이 되는 계기를 주고자 하는 교육 이념과 김영곤 작가의 동화 같은 스토리가 조화를 이루어 관람객들의 반응까지 좋아 뜻 깊은 전시로 마무리 되었다. [2024 아트팔레트스튜디오 기획전 3] 출품된 그림은 재미있는 창의적 작품으로 인정받아 (사)한국미술협회 이사장상, (사)국제현대예술협회 이사장상, (사)대한민국아카데미미술협회 이사장상, 알파색채(주)상이 참여한 어린이 작가들에게 수상되었다. [2024 아트팔레트스튜디오 기획전 4] 기획전을 주관한 아트팔레트스튜디오 정윤하 대표는 "성장하는 아이들의 정서함양에 미술이 주는 영향력과 장점을 놀이와 체험 형식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하여 학습능력 향상과 예술을 사랑하는 삶으로 연결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 아트팔레트스튜디오기획전 - 정윤하 대표 5] 정윤하 대표는 현재 한국미술협회 소속으로 현업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다양한 창의 미술 교육프로그램 개발로 아이들의 감성을 예술로 표현하는 교육을 확대할 계획에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가 주최한 ‘2024년 장애인 AI데이터 라벨링 양성교육과정’ 현장실습이 지난 8월19일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 교육과정은 AI기술 개발의 핵심 요소인 데이터 라벨링 분야에서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라벨데이터AI시대,) 9장애인도 함께! 한경국립대학교, AI데이터 라벨링 전문가 양성과정0 ◦ 본 교육을 위해 시디즈는 오프라인 매장인 더 프로그레시브 합정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현장실습에 참여한 25명의 장애 학생은 방학 중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직접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류하는 등 AI 학습에 필요한 고품질 데이터 생산 과정을 체험하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 교육을 담당했던 모빌리티 기술기업 퀀텀점프EV 이동윤 대표는 “장애학생들이 모빌리티 데이터 및 AI 분야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한경국립대학교가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더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한경국립대학교 평택캠퍼스는 한국복지대학교가 전신으로, 장애인을 위한 특화 교육 중심 캠퍼스다.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과정은 단순히 기술교육을 넘어 미래 산업 분야인 AI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디지털방송콘텐츠를 전공하는 대학생들이 생성형 AI 프로그램을 활용해 자신만의 창의적인 색깔을 담아 대한민국을 청춘예술로 물들이는 뜻깊은 창작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동서울대학교(총장 유광섭)는 생성형 AI 프로그램을 활용한 대학생들의 창작 전시회를 성남아트센터 큐브사랑방에서 26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AI, 청춘의 예술이 되다’라는 주제로,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 창작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프로젝트이다. 동서울대학교 디지털방송콘텐츠학과 16명의 크리에이터들은 ChatGPT와 DALL-E를 비롯해 Midjourney 등의 다양한 생성형 AI 프로그램을 사용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창의성과 기술력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전시 작품들은 학생들이 생성형 AI 프로그램을 활용해 직접 기획하고 제작했으며, 이미지를 연결한 스토리텔링 구성 등 기존의 이미지 창작 과정에서 벗어나 새로운 미디어 제작 접근법으로 탄생한 작품들이다. [생성형AI 전시회 1] 유광섭 동서울대학교 총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영상제작 전문가로 자신의 영역을 확장해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생성형 AI 프로그램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은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생성형AI 전시회 2] 김세령 학생은 “생성형 AI 프로그램을 활용해 각국의 주요 관광명소를 제작했다”며, “기존의 시각이 아닌 새로운 시각으로 각국의 관광명소와 자연경관을 현실적으로 재현했다”고 말했다. 이번 ‘생성형 AI를 활용한 창작 전시회’에는 1학년 1명, 2학년 4명, 3학년 6명,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4명, 졸업생 1명 등 총 16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생성형AI 전시회 3] 동서울대학교 디지털방송콘텐츠학과는 방송, 영화, 광고 분야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생성형 AI를 활용한 영상제작’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김문욱 디지털방송콘텐츠학과장은 지난해 한국방송학회 가을철 학술대회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영상제작’에 대해 발제했고, 최진재 교수는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학생들과 함께 생성형 AI 프로그램을 사용한 영상 작품을 제작, 교내에 송출하고 있다. [생성형AI 전시회 4] 이번 전시회는 8월 20일부터 8월 26일까지 성남아트센타 큐브사랑방에서 열리며, AI와 인간의 협업을 통해 창작의 미래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신명숙 작가와 (사)보령시발전협의회 엄승용 회장] 밝은 사회적 분위기를 염원하고,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바람도 담았다. 분쟁과 전생도 사라져 평화롭기만을 기원하는 마음을 작품 속에 넣어 함께 공감하고자 20224년 8월 19일(월) ~ 8월 23일(금)까지 보령문화의전당 전시실에서 "한여름 밤의 꿈展" 타이틀로 초대 개인전을 진행 중에 있다. [한여름 밤의 꿈展1] 사단법인 보령시발전협의회(회장 엄승용) 후원으로 전시 행사가 마련되어 시민들의 문화예술향유의 기회와 지역 작가의 활동을 지원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고 있다. 작품명 "올 가을"은 활짝 핀 해바라기 풍경을 정감 있는 표현으로 힐링의 시간을 전달하고 있는데, 해만 바라보는 꽃의 형상이 아닌 여러 개의 꽃 봉우리가 서로를 바라보며 사랑을 하고 행복의 미소를 짓는 다정한 모습으로 그렸다. [한여름 밤의 꿈展2] 사람들의 삶도 함께 공존하며 살아가야 하는 의미를 전시 중인 여러 해바라기 작품에서 깨닫게 한다. 그림에는 단순한 정물적 차원을 넘어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잠시 쉼과 멈춤의 시간도 필요함을 느끼게 하는 철학적 요소를 녹여 따뜻함이 있다. [한여름 밤의 꿈展3] "소박한 대화" 작품은 어렵고 힘든 경제적 또는 사회적 분위기를 닭의 무리를 통해 원만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무너진 울타리와 부족해 보이는 먹이의 모습을 우리들이 살아가는 시대적 배경으로 그렸지만 함께 극복하고 희망적 삶으로 나아가려는 의지의 메시지가 있다. 도약의 기회로 삼으려는 긍정적 사고를 닭들의 풍경으로 빗대어 관람객과 소통하려고 한다. [한여름 밤의 꿈展4] 닭의 무리를 사실적으로 묘사하여 말하고자 하는 주제를 명확하게 구현해 진지함으로 빠져들게 한다. 화산이 폭발하는 "분화" 작품은 요즘처럼 뜨거운 열기로 가득한 지구 환경에 경각심을 가지고 살며, 환경 보호의 작은 실천적 행동을 보여주려 했다. [분화 5] 작가는 감상자들이 작품을 보고 힐링 포인트를 찾아 마음의 정화를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창작을 한다. 작은 꽃잎과 잎사귀 하나에도 여러 번 붓 칠을 하며 완성시켜 섬세함이 돋보인다. 살아있는 듯한 모습으로 그림이 다가와 공감력을 얻기 충분하다. [소박한 대화] "한여름 밤의 꿈展" 개인전을 진행하는 신명숙 작가는 "일상에서 만나는 사람과 자연 속에서 받은 느낌 그리고 경험을 작품의 소재로 삼아 모두가 공동으로 가질 수 있는 감정을 이미지로 만들어 감상자가 흡수하기 좋고 이해하기 쉬운 그림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작가는 현재 한국미술협회, 국제현대예술협회 회원으로 우리 이웃들의 모습이나 사회적 이슈를 예술로 풀어내는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 한경국립대학교 이원희 총장을 비롯한 전 교직원은 8월 19일(월)부터 22일(목)까지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을지연습 연계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에 적극 나섰다. 훈련 첫 날인 19일에는 안성 및 평택캠퍼스 40여 명의 공무원들이 아침 7시에 자체 비상 소집을 하며 비상 연락망을 점검하고 상급 기관의 훈련 지침을 세밀히 학습하는 등 훈련 준비에 만반을 기했다. [한경국립대학교 전 교직원, 을지연습 및 민방위훈련 적극 나서] □ 이번 을지훈련은 북한의 장사정포에 의해 서울·경기 주요시설 및 기반시설이 파괴되고 적 비행기에 의해 전국 주요시설이 공습당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된다. 특히 최근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 등 안보 위험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한경국립대학교 전 교직원은 경기도의 유일한 국립대학의 책임의식을 가지고 이번 훈련에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 이를 위해 한경국립대학교는 대학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 게재 및 주변 현수막 부착 등을 통해 학생 및 지역민들에게도 훈련을 적극 홍보했다. □ 을지훈련의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우리대학에서는 민방위훈련도 열린다. 오후 2시 훈련 공습경보 사이렌 음이 울리면 전 교직원들은 정해진 대피소(본교 미래융합기술연구센터)로 신속하게 이동하게 된다. 대피장소에서는 민방위훈련 안내 라디오 방송에 따라 움직이며, 안보 위협 상황에 대비한 가상 체험을 하게 된다. 이는 향후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을 미리 준비하기 위함이다. □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한경국립대학교는 경기도의 유일한 국립대학교로써 교직원과 학생은 물론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질 의무가 있다. 앞으로도 중요한 정부 시책에 적극적으로 행동하며 모범이 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경윤 작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풍경과 사물들의 변화를 사람이 살면서 겪는 희로애락(喜怒哀樂)의 인간사에 비유하며 작품을 하는 서양화가 김경윤 작가는 2024년 8월 14일(수) ~ 8월 20일(화)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루벤플러스에서 "미의 변주 + 시간" 타이틀로초대 개인전을 진행 중에 있다. [포스터] 만개한 연꽃을 묘사하는 아름다운 곡선에 시선을 빼앗기다 보면 수채화처럼 유화로 번짐 효과로 구성된 연잎의 넓고 아량 있는 모습에 심신의 안정을 가져다준다. 유화의 연꽃은 밝고 빛이 나며, 투명하기까지 하여 아름다움의 재발견이라 할 수 있다. 밝은 색상으로 이미지를 제작했다고 해서 가볍거나 들뜨지 않고 꽃의 매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려 머무는 눈길이 오래 걸린다. [김경윤 작가 개인전1] 멀리서 바라본 분홍빛으로 물든 들판의 복사나무 풍경은 정겹고 운치 있다. 반구상 기법으로 표현된 아련한 복사꽃의 모습으로 감상자는 다양한 감정을 떠올리게 만들고, 생명이 꿈틀대는 봄 풍경을 연둣빛과 보랏빛으로 배경을 만들어 따스함을 느끼게 한다. 밝고 경쾌한 분위기로 사람들의 마음을 온화하게 유도하고, 일상에 활력을 불어 넣는 에너지를 주는 그림의 힘을 보여 준다. [김경윤 작가 개인전2] 흘러넘치도록 담은 화병속의 꽃무리는 기쁨과 환희를 선물하듯 안긴다. 바라보면 미소가 지어지고 향기가 묻어나는 진한 향에 심취되며, 화면 전체를 꽃으로 채워서라도 일상의 행복을 염원하는 선한 영향력을 예술로 풀어냈다. [미의 변주1] 작품에는 시간의 흐름이 보이도록 했고, 보이지 않는 내면은 색과 선으로 채웠다. 사람이든 사물이든 모든 것을 함축시켜 모여진 메시지를 작품으로 관람객과 교감하고자 했다. [미의 변주2] "미의 변주 + 시간" 초대 개인전을 실시 중인 김경윤 작가는 "아름다운 꽃들도 한겨울의 매서운 추위를 이겨내고 인생의 화양연화를 맞이하듯 우리들의 인생도 어려움을 극복하고 견디며 자신만의 삶을 찾고 만들어가며 당당하게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미의 변주3] 작가는 개인전 17회, 아트페어 및 국내외전시 300여회 이상 진행한 중진작가로 한국미술협회 구리지부 지회장 역임,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역임 등으로 한국미술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미의 변주4]
by 수원본부장 손옥자[DMZ 평화콘서트 포스터.] /경기관광공사 제공 오는 9월7일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는 DMZ 평화콘서트는 ‘열린 DMZ, 더 큰 평화’를 주제로 DMZ의 생태·평화·역사적 가치를 알리는 ‘DMZ OPEN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열린다. ‘DMZ OPEN 페스티벌’은 평화의 상징적 공간인 DMZ의 역사적 가치와 평화의 메시지를 널리 알리고,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경기도민과 나아가 전 국민이 함께 소통하며 평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는 자녀와 부모님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트로트 장르도 포함시켜 다양한 세대의 관객들에게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송가인, 신성, 정동원, 나영, 설화를 포함한 총 5팀의 가수가 참여할 예정이다. 또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매력적인 목소리로 사랑받는 트로트 가수인 송가인은 풍부한 감성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모습으로 공연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고, 뛰어난 가창력과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매너로 주목받고 있는 신성은 강력한 발성과 무대 장악력을 선보인다. 공연 예매는 ‘티켓링크’를 통해 19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될 예정으로 상세 내용은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 누리집에서, 페스티벌 관련 다양한 이벤트는 인스타그램(@dmzopen_official)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 글자들의 수프┃정상원 지음. (주)사계절출판사 펴냄. 220쪽. 1만5천500원] '음식의 맛은 몸을 자라게 하고 책 속의 문장은 생각을 잘하게 한다. 요리사에게 주방은 언어를 배우는 학교이자 맛과 향이 저장된 도서관이다.' 15년간 프렌치 다이닝, 이탈리안 레스토랑, 스페인 식당, 라면 전문점 등을 거치고 미쉐린 가이드에 등재되기도 한 정상원 셰프는 요리에 인문학의 향기를 입힌다. 그는 늘 지적 설명을 곁들여 음식을 내어 주었고, 손님들은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또 다른 영감을 남겼다. 정상원 셰프는 이렇듯 맛있는 음식을 만들기 위해 매일 문학과 역사, 철학에서 나타난 음식 이야기를 탐독하며 독서 일기를 썼다. 신간 '글자들의 수프'는 음식 이야기 속 인간의 희로애락을 저자만의 경험과 언어로 해석해 펼쳐낸 책이다. 저자는 요리에 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작품 속에 나오는 음식의 조리법과 제철 식재료에 대해 해설해주며 작품을 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한국 식재료는 물론 서양 식재료와 와인, 맥주까지 알기 쉽게 풀어낸다. 또 현기영의 제주, 조정래의 벌교, 정지아의 지리산, 헤겔의 하이델베르크대학교, 마르셀 푸르스트의 콩브레 등 작품 속에 등장하는 무대를 현장 답사한 뒤 음식 문화와 역사까지 녹여냈다. 음식을 만들어 함께 먹는다는 것은 별것 아닌 일 같지만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일이다. 음식의 맛만 탐미하면 삶은 빈곤해질 수밖에 없다. 책은 음식 문화에 대한 이해와 함께 단맛, 쓴맛, 매운맛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스토리텔링 했을 때 행복한 순간이 영원히 기억될 수 있음을 전한다. 쏟아지는 음식 문화 콘텐츠의 시대. 음식에 대한 이해와 관심으로 맛있는 한 끼를 먹고 싶다면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자. 어쩌면 우리의 입맛을 자극하는 맛의 원천은 음식에 얽힌 '이야기'일지도 모른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입시 시장 긴장 속 의대 진학 안내서 출간… 입시전문가 최승후쌤 '의대 진로 진학 특강] 의대 정원 2천명 증원이 확정되면서 입시 시장이 크게 술렁이고 있다. 반수생은 물론 직장인들까지 의대 입시 도전에 나서면서 관련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의대에 대한 관심과 선호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로 인해 의대 입시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의대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안내서 '의대 진로 진학 특강'이 북스토리에서 출간됐다. 이 책은 자타공인 최고의 입시전문가로 평가받는 최승후 선생님이 집필했다. 최 선생님은 입시에 관한 특강을 열 때마다 수 분 만에 좌석이 매진될 정도로 학생, 학부모, 교사들 사이에서 두터운 신뢰를 얻고 있다. '의대 진로 진학 특강'은 의대 입시의 개요부터 전형별 특징, 지원 전략까지 체계적으로 정리한 진로 진학 바이블이다. 최 선생님은 이 책을 통해 의대에 진학하려는 학생들에게 날개를 달아주자는 취지로 집필했다고 밝혔다. 최승후 선생님은 “진로 없는 진학은 맹목이고, 진학 없는 진로는 공허하다”는 철학을 강조하며, 의대 진학 이후에도 다양한 진로 선택이 가능함을 설명한다. 이 책은 대학교수, 개원의뿐만 아니라 기초의학 교수, 의학 전문기자, 보건행정전문가 등 다양한 진로를 제시하며, 학생들이 넓은 시야를 가지고 능동적으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은 6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 의대 개설 대학, 추천도서 및 논문, 의대 교육과정 안내, 의대생과의 인터뷰, 면접 요령, 의대 입학 결과, 전형별 특징과 지원 전략 등을 다루고 있다. '의대 진로 진학 특강'은 의대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필수적인 종합 안내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