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용 의원, “용인 지역 학생통학지원 사업 신속 집행해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이 2025년도 용인교육지원청 학생통학지원 사업에 확보된 예산 38억원을 조속히 집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하용 의원에 따르면 2025년도 용인교육지원청 학생통학지원 사업 예산은 교육청 19억원, 용인시 19억원 매칭으로 38억원이 확보되어 3월을 시작으로 예산이 집행될 것이다. 학생통학지원 사업은 학생 등·하교 목적의 통학차량 임차 운영비 지원을 통해 학생의 통학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학생통학지원 사업을 통해 지원되는 초등학교는 25개교, 중학교 8개교로 총 33개 학교이다. 특히 정하용 의원 지역구 내 어정초등학교, 지곡초등학교가 본 사업에 선정됐다. 정하용 의원은 “학생의 등·하교 환경을 개선하려는 목적의 본 사업에 지역구 학교가 다수 선정되어 의원으로써 매우 반갑다”며 “앞으로도 학생 및 학부모의 목소리를 더욱 경청해 학생의 학습권 및 안전한 교학 환경 조성 정책을 개발·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하용 의원은 지난 7일 기흥구 상하동 소재 지석초등학교 앞 회전교차로 개선 및 조명탑 설치 사업 예산을 확보하고 공사가 완료됐다고 밝히며 통학로 환경 안전성을 높였으며 ‘경기도 학교 교복 지원 조례’ 개정안을 대표발의해 교복지원 방식을 기존 현물지원 방식에서 현금지원도 가능하도록 변경하려고 노력하는 등 학생 학습권과 안전성 제고에 노력해왔다. 아울러 정하용 의원은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기교육발전연구회’를 구성하고 학생 및 학부모 맞춤형 정책 개발 연구를 준비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의정부지역 도의원, 한국노총 경기중북부지부 임원단과 2025년 신년인사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정영, 이영봉, 최병선, 오석규 도의원은 지난 9일 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한국노총 경기중북부지부 백호 의장과 임원진들을 만나 신년 인사 및 정담회 시간을 가졌다. 도의원들은 인사말에서 “현재 복합적인 위기 상황으로 인해 지역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안정적인 노동 생산 활동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며 “새해에도 한국노총 경기중북부지부가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더 나은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도의원들은 “현장에서 묵묵히 땀흘려 일하는 모든 노동자분들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속한 국정 안정화를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협력해야 한다”며 새해 덕담을 건넸다. 한국노총 경기중북지부는 “경기북부 지역의 발전과 노동자 권익 신장을 위한 다양한 의견으로 △경기북도 건설을 통한 재정 자립화” 등을 강조했다. 특히 “△노동종합복지관 건립 필요성을 강조하며 의정부시 신도시 우정마을 부지에 건립하기 위해 ” 등 총 250억원의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미군 공유지를 활용해 대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의정부시 재정 자립화 도모” 등을 제시 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의원들은 “그동안 도의회는 지역 발전을 위해 경기북도 건설을 적극 검토하고 공론화해 추진을 진행해 왔지만 경제적, 법적, 사회적, 정치적 문제 등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노동복지관 건립 역시 예산 문제로 인해 정체되어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미군 공여지 활용에 대해서는 “의정부시의 마지막 기회의 땅” 이라며 “기관 유치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도의원들은 “현안 사안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시간을 갖고 순차적으로 하나씩 해결해 나가면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종합적인 계획과 실행력이 필요하다”며 “도의회는 지속적인 관심과 예산 지원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미경 시의원, 복합개발을 위한 이문차량기지 방문 [금요저널] 심미경 서울시의회 의원은 5월 15일 ‘이문차량기지 복합 개발 기본구상’ 연구용역이 착수됨에 따라 현장실사를 위해 이문차량기지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심미경 시의원을 비롯한 김태수 시의원,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공공개발기획담당관·복합개발팀장 그리고 용역수행기관인 서울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고 김광일 코레일 이문차량사업소 부소장의 안내에 따라 경정비동과 중정비동, 종합관리동 등을 살펴보며 차량기지 운영실태를 확인하고 개발방안을 논의했다. 심미경 의원은 이 자리에서 성북구 석관동과 동대문구 이문동 간 단절된 지역 내 연결성을 확보하고 소음 및 분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이문차량기지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이번 연구용역을 실시하면서는 청년 및 다양한 연령층의 유입을 위한 혁신적 모델도 함께 논의돼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심 의원은 김태수 의원과 함께 지난해 예산안 심의에서 2억원 규모로 이번 용역을 추진하는데 힘썼고 지난달 21일 열린 ‘이문차량기지 기본구상용역’ 착수보고회에도 참석하는 등 이문차량기지 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에서 되살아난 오월의 함성 [금요저널] 오월 광주의 함성이 경기도의회에서 되살아났다.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는 5·18 민주화운동 43주년을 앞두고 16일 경기도청 1층 로비에서 “제43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획사진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진전은 오월의 숭고한 정신을 도민들과 함께 기억하고 계승하기 위해 ‘오월의 정신을, 오늘의 정의로’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5·18 기념재단에서 후원한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 사진 30점이 도청 1층 로비에 전시돼 18일까지 도민들과 만난다. 이날 전시된 사진에는 민주화를 열망하는 광주시민들의 모습, 계엄군의 무자비한 폭행과 학살, 시신 앞에 오열하는 유가족 등의 모습이 생생하게 드러나 보는 사람들을 숙연하게 만들고 있다. 사진 전시회와는 별도로 1층 경기마루 미디어파사드에서는 5·18 항쟁에 참여한 시민들의 증언이 담겨있는 다큐멘터리 “그날의 애국가”가 방영된다. 사진 전시회 개막식에는 염종현 의장, 남종섭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을 비롯한 의원들, 도민 등이 참석해 뜻을 깊게 했다. 염종현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역사는 저절로 진보하지 않는다”며 “오늘날 우리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꿈꿀 수 있는 것이 권력의 폭력과 억압에 굴하지 않는 평범한 시민의 용기와 의지로 쌓아 올린 민주주의 역사 위에서 가능했음을 절대 잊지 말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남종섭 대표의원은 “독재에 맞서 싸우다가 희생되고 고립됐지만 가진 것 서로 나누며 함께 했던 광주정신을 되살려야 한다”며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대일굴욕외교와 후쿠시마 오염수 처리를 반드시 우리가 애타게 찾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18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교섭단체 차원에서 제43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금요저널] 쌀 소비 확대 대안으로 떠오른 ‘전통주’ 산업 활성화 정책에 드라이브를 걸고 나선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지난 15일 경기도 내 전통주 제조장을 연달아 찾아 경쟁력 강화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정책 투어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도의회 국민의힘 곽미숙 대표의원과 김성수 기획수석, 김도훈 기획부대표는 이날 도내 전통주 제조업체인 ‘㈜좋은술’, ‘㈜오산양조’를 방문해 주류 제조 과정 및 시설 등을 살폈다. ‘좋은술’과 ‘오산양조’는 각각 소재 지역 대표 쌀인 평택 슈퍼오닝쌀, 오산 세마쌀을 원료로 술을 빚어내는 전통주 업체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현장에서 전통주 제조에 쓰이는 쌀의 규모, 전통주 산업 시장점유율 확대가 쌀 소비에 미칠 영향 등에 대해 각 업체 대표와 의견을 나누고 우선 과제인 도내 전통주 경쟁력 강화에 실효적인 정책 방향성을 논의했다. 오산양주 방문에는 이권재 오산시장도 참석해 지역 전통주 생산과 관련한 기초지자체 차원의 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키도 했다. 오산양조 김유훈 대표는 “이렇게 우리 사업장에 직접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오산양조는 제조뿐만 아니라 제조를 기반으로 교육, 체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고 지역 자원인 경기미 소비를 목표로 하는 마을기업”이라고 설명했다. 도의회 국민의힘 곽미숙 대표의원은 “현장에 직접 방문해서 제조업체의 의견을 직접 들어봐야, 무엇이 제일 시급한 부분인지 알 수 있다”며 “판로 개척 등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조업체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쌀 소비를 촉진시키는 방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실제 전통주 제조에는 쌀이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오산양조의 경우 쌀 소비량이 2019년도 5t에서 2022년 16t으로 3배 이상 증가해 쌀 소비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한편 도의회 국민의힘은 ‘전통주 활성화’가 소비 감소 및 가격 하락으로 위기를 맞은 쌀 산업에 효율적 대안이 될 것이라 보고 정책 마련에 고심 중이다. 지난 4월 18일에는 도내 약 30개 전통주 생산·유통업체와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전통주 산업 관계자 간담회’를 열고 일차적인 정책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시의회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부위원장은 5월 15일 이문차량기지 복합개발 기본구상 용역 착수에 따른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지난 4월 21일 실시한 기본구상 용역 착수보고회 이후 실제 현장실사를 위한 후속작업으로 김태수 의원을 비롯해 심미경 서울시의원, 서울시 공공개발기획담당관과 복합개발팀장, 용역수행기관인 서울연구원에서 참석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코레일 차량사업소 직원의 안내에 따라 경정비동과 중정비동, 종합관리동 등을 구석구석 살펴보며 차량기지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개발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전동차 정비과정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살펴보았으며 전동차 정비를 위해 강제 견인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귀를 찢는 듯한 스퀼 소음 및 쇳가루 분진으로 인해 석관동 두산아파트 등을 비롯한 차량기지 인근 단지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피력했다. 김 의원은 이러한 소음 및 분진 문제를 조속히 해소하고 성북구와 동대문구 단절된 지역 내 연결성을 확보하고 토지를 복합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조속히 기본구상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향후 기본구상이 제대로 수립 및 실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경 시의원, 서울시 교육비 추경으로 강서구 86억원 확정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경 의원은 제317회 임시회 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지역 관내 학교 교육시설개선 등 관련 사업비 약 86억원이 확정됨을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전자칠판 설치, 배수시설 개선, 누수위험시설 개선, 미끄럼방지시설 개선, 방진시설 개선 등 학교시설의 개선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환경을 향상시키기 위한 총 47개의 사업별 예산이 확정됐다. 김경 의원은 강서구 관내 지역 학교의 현장방문을 통해 각 학교 관계자들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정취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시급한 사안에 대해 논의해 왔다. 이를 통해 2023년도 서울특별시 교육청 추가경정예산 심의에 해당 개선 사업이 우선적으로 반영되도록 주장했다. 특히 학교시설 환경개선에 있어서 노후된 교육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배수시설 개선 및 누수위험시설 개선을 비롯해 시청각실 안전시설 등 학생들의 안정된 교육환경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한편 김경 의원은 “개선되어야 할 학교시설은 여전히 많다”며 “모든 학생이 쾌적한 교육공간에서의 학습권을 충분히 누릴 수 있어야 한다”며 학교시설 환경개선에 대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의 의지를 피력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환경친화적 자동차정비업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제고 [금요저널]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확대에 따른 자동차정비업소 및 종사자의 고충 해소, 시민 교통 안전성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제도적 토대가 마련됐다. 15일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박종혁 의원이 대표발의한 ‘인천광역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정비업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이 이날 열린 ‘제287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심사에서 원안 의결됐다. 현재 인천지역에서는 총 1천730곳의 자동차정비업소에서 3천963명의 종사자들이 정부의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한 급격한 정책 추진으로 적응에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또한 증가하는 환경친화적 자동차 규모와 달리, 정비 기반이 부족해 전기차·수소차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날로 커지고 있다. 이번 제정안은 시장이 환경친화적 정비업의 육성과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고 인천지역 내 영업장 소재지를 둔 자동차정비사업자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시설개선과 기술교육, 정비 기반 구축, 경영안정을 위한 진단 및 상담 등을 추진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박종혁 시의원은 “이번 조례안으로 인천에 사업장을 둔 자동차정비업소와 종사자에 대한 지원의 토대가 마련돼 자동차 산업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정비업소의 어려움이 해소됨과 동시에 더 나아가 환경친화적 자동차를 이용하는 시민의 교통 안전성 제고 및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공공도서관의 독서 문화 진흥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금요저널] 인천지역 내 공공도서관의 독서 문화 진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15일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김유곤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공공도서관 육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이 이날 열린 ‘인천시의회 제287회 임시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전부개정안은 상위법인 ‘도서관법’이 개정됨에 따라 상위법 개정사항을 조례에 반영하고 기존에 분리돼 있던 두 개의 조례를 통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유곤 의원은 평소 공공도서관의 중요성과 시대변화에 따른 역할 재정립에 대해 고민하며 관계 부서와 긴밀하게 소통해 왔고 특히 지역 내 332개 작은 도서관에 대해 현장의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관심을 기울여 왔다. 김유곤 의원은 “독서 문화 진흥은 창조적인 사고를 촉진해 문화적인 다양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지역 독서 관련 산업의 발전에도 영향을 미쳐 결국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구조를 가진다”며 “이번 조례 개정이 인천시 독서 문화 진흥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서관의 역할이 단순히 책을 읽고 공부하는 곳이 아니라 지역의 지식과 문화를 누리는 공동체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의회 [금요저널] 인천도시철도 4호선 조속 추진 촉구결의안이 인천시의회 소관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인천시의회 제287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 제4차 회의에서 김종배의원이 대표 발의한‘인천도시철도 4호선 조속 추진 촉구결의안’의결됐다. 결의안의 내용은 인천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용역에 가칭 4호선 노선-인천법원-신기시장-터미널역-만수지구-서창지구-소래포구역 등 )을 포함해 추진할 것과,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TF팀을 설치할 것과,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는 교통 소외지역내 시민과 인천시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국고보조금 지원을 확대할 것을 촉구하는 애용이다. 김종배의원은 “인천의 해양관광 활성화와 옹진군민 교통 편의 촉진을 위해 연안부두역과 소래포구역를 연결하고 시민이 상시 이용하는 대학과 법원역을 신설하고 인천도시철도역 중 가장 많은 이용객이 몰리는 터미널역을 중심으로 중구와 미추홀구, 남동구를 관통하는 노선을 축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김의원이 밝힌 광역도시 인구 대비 철도 이용 현황을 보면 ‘ 부산시는 179배, 대구시 111배임에도 인천시는 77배에 불과해 인천도시철도 확충이 상대적으로 늦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257만명의 옹진군민과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연안부두는 도시철도 연결 노선이 없어 버스를 타고 우회하는 등 전철역의 신설이 늘 요구되는 곳이었다. 한편 인천시는 인천 외곽 전체를 순환하는 3호선 노선을 검토 중이지만 경제성이 매우 낮아 단기간 추진이 어려운 전망이다. 지난 3월 제285회 임시회에서 유정복 시장은 인천도시철도 4호선 조속 추진을 묻는 김종배 의원의 시정질문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한 바 있다. 상임위를 통과한 결의안은 19일 본회의를 통과한 후 인천시와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국회와 대통령실에 각각 송부될 예정이고 6월부터 시행되는 인천시 철도구축 연구용역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김종배 의원은 “인천의 도시철도는 인구 증가에 비해 노선 수가 부족하고 대학과 법원, 터미널을 연결하고 인천 해양발전을 위한 거시적인 차원에서 결의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시의회 송경택 의원, 대한민국 ESG경영혁신 대상 수상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송경택 의원은 12일 한국자율공정거래연합·데일리경제·서울시의회 박환희 운영위원장이 공동 주최한 대한민국 ESG경영혁신 포럼 및 대상 시상식에서 ESG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세계적인 기업 평가 기준으로 자리잡은 친환경, 사회공헌, 투명한 지배구조의 가치에 걸맞은 정책, 경영, 기술 개발 및 서비스 전략을 발굴하고 경영 변화와 혁신에 대한 미래비전을 제공·전파하는데 탁월한 능력을 보여준 인물과 기업의 공로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송경택 의원은 지난해 7월 11대 서울시의회 개원 이후 관광산업발전특위 위원장,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관광산업 재건 및 집행부에 대한 합리적 견제를 주도한 의정 리더십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관광산업발전특위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침체에 빠진 관광산업 생태계 복원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과 미래선도산업으로의 발전을 위한 정책 방안을 마련했다.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행정국, 재무국 등 서울시의 재정과 인력을 관리하는 핵심 부서를 대상으로 합리적 견제·감시 속에서도 집행부와 협력적 관계 구축을 주도했다. 또한 예결특위에서는 서울시와 교육청의 예산 낭비 요인을 지적하며 시민 불편 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방향으로 예산 편성과 집행을 유도하기도 했다. 송경택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기업이 선도하는 ESG 경영을 지금 제가 일하고 있는 지방정부 운영에 접목하는 것이 정부와 기업 간 협력을 도모하며 새로운 혁신을 창출하는 길이라 믿는다”며 “제가 받은 상은 그간의 노력에 대한 인정의 의미도 있지만, 앞으로 ESG가 표방하는 친환경, 사회통합, 투명·공정의 가치에 더욱 헌신하라도 당부의 뜻도 담겨있는 만큼 오늘보다 나은 서울시민의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가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 맞춤형도우미 사업 육아지원’ 대상을 36개월 이하 자녀를 둔 장애인에서 만 9세 미만 자녀를 둔 장애인으로 확대했다. 제공 시간도 월 48시간 이내에서 월 80시간 이내로 늘리고, 제공 서비스 내용도 육아 위생·건강관리 등에 가사 활동을 추가했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장애인 맞춤형도우미 사업 육아지원 확대 방안’을 마련 지난달부터 시행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2023년+장애인+맞춤형+도우미+사업안내+포스터_시안v1] 2004년 시작된 장애인 맞춤형도우미 사업은 ▲생활 지원(만 6세 이상의 장애 정도가 심한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중 활동 지원제도 판정 결과 등급외 결정을 받거나 노인 장기요양급여 판정 결과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인원을 대상으로 가사·외출 등 지원) ▲산모 지원(중위소득 180% 이하의 출산 준비 및 산후조리 등 지원이 필요한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산모 위생관리·식사 보조 등 지원) ▲육아 지원(중위소득 180% 이하의 만 9세 미만의 자녀를 둔 장애인 대상)으로 구분해 서비스별로 필요한 장애인에게 맞춤형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 가운데 육아 지원의 경우 지원 대상을 확대했을 뿐만 아니라 제공 시간을 자녀 1명이면 월 80시간, 2명이면 월 120시간, 3명 이상이면 160시간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올해 1월 2일 제정된 ‘여성장애인 지원 조례’에 따라 육아 지원 내용 가운데 기존에 없었던 가사 활동도 추가 확대(단 지원 시간의 50% 이내 사용)했다. 기존에는 육아 위생관리, 환경 조성, 건강관리, 이유식 관리 등만 가능했다. 현재 장애인 맞춤형도우미 사업은 도내 27개 시·군 30개 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운영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군구청, 장애인복지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나머지 오산, 광주, 포천, 연천 등 4개 시군은 참여하고 있지 않지만, 포천시는 올해 하반기 중 사업비 추경 편성을 통해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영희 경기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육아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육아에 전념하기 어려운 장애인 가정이 큰 도움을 얻기를 바란다”라며 “도내 많은 장애인이 더욱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장애인복지 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