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용 의원, “용인 지역 학생통학지원 사업 신속 집행해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이 2025년도 용인교육지원청 학생통학지원 사업에 확보된 예산 38억원을 조속히 집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하용 의원에 따르면 2025년도 용인교육지원청 학생통학지원 사업 예산은 교육청 19억원, 용인시 19억원 매칭으로 38억원이 확보되어 3월을 시작으로 예산이 집행될 것이다. 학생통학지원 사업은 학생 등·하교 목적의 통학차량 임차 운영비 지원을 통해 학생의 통학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학생통학지원 사업을 통해 지원되는 초등학교는 25개교, 중학교 8개교로 총 33개 학교이다. 특히 정하용 의원 지역구 내 어정초등학교, 지곡초등학교가 본 사업에 선정됐다. 정하용 의원은 “학생의 등·하교 환경을 개선하려는 목적의 본 사업에 지역구 학교가 다수 선정되어 의원으로써 매우 반갑다”며 “앞으로도 학생 및 학부모의 목소리를 더욱 경청해 학생의 학습권 및 안전한 교학 환경 조성 정책을 개발·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하용 의원은 지난 7일 기흥구 상하동 소재 지석초등학교 앞 회전교차로 개선 및 조명탑 설치 사업 예산을 확보하고 공사가 완료됐다고 밝히며 통학로 환경 안전성을 높였으며 ‘경기도 학교 교복 지원 조례’ 개정안을 대표발의해 교복지원 방식을 기존 현물지원 방식에서 현금지원도 가능하도록 변경하려고 노력하는 등 학생 학습권과 안전성 제고에 노력해왔다. 아울러 정하용 의원은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기교육발전연구회’를 구성하고 학생 및 학부모 맞춤형 정책 개발 연구를 준비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의정부지역 도의원, 한국노총 경기중북부지부 임원단과 2025년 신년인사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정영, 이영봉, 최병선, 오석규 도의원은 지난 9일 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한국노총 경기중북부지부 백호 의장과 임원진들을 만나 신년 인사 및 정담회 시간을 가졌다. 도의원들은 인사말에서 “현재 복합적인 위기 상황으로 인해 지역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안정적인 노동 생산 활동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며 “새해에도 한국노총 경기중북부지부가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더 나은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도의원들은 “현장에서 묵묵히 땀흘려 일하는 모든 노동자분들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속한 국정 안정화를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협력해야 한다”며 새해 덕담을 건넸다. 한국노총 경기중북지부는 “경기북부 지역의 발전과 노동자 권익 신장을 위한 다양한 의견으로 △경기북도 건설을 통한 재정 자립화” 등을 강조했다. 특히 “△노동종합복지관 건립 필요성을 강조하며 의정부시 신도시 우정마을 부지에 건립하기 위해 ” 등 총 250억원의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미군 공유지를 활용해 대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의정부시 재정 자립화 도모” 등을 제시 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의원들은 “그동안 도의회는 지역 발전을 위해 경기북도 건설을 적극 검토하고 공론화해 추진을 진행해 왔지만 경제적, 법적, 사회적, 정치적 문제 등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노동복지관 건립 역시 예산 문제로 인해 정체되어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미군 공여지 활용에 대해서는 “의정부시의 마지막 기회의 땅” 이라며 “기관 유치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도의원들은 “현안 사안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시간을 갖고 순차적으로 하나씩 해결해 나가면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종합적인 계획과 실행력이 필요하다”며 “도의회는 지속적인 관심과 예산 지원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의 강제징용 대법원 판결 관련 입장추진 촉구 결의안 채택, 서울시의회 역사상 암흑의 날 [금요저널] 3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국민의힘이 발의한‘정부의 ‘강제징용 대법원 판결 관련 입장’ 추진 촉구 결의안’이 채택됐다. 의결에 앞서 박유진 의원이 반대토론에 나섰다. 결의안은 지난 3월 27일 국민의힘 의원 60명이 함께 발의했으며 윤석열 정부가 발표한 ‘강제징용 대법원판결 관련 입장’에 대해 환영과 지지를 표명하고 있다. 대법원이 피해자 배상책임을 거론한 지 11년이 지났으며 과거의 아픔을 직시하면서도 미래의 평화와 번영으로 함께 나아가야 한다는 점은 그 누구도 반대하지 않을 것이다고 명시하고 있다. 바로 다음 날,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규탄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를 통해 윤석열 정부의 사과, ‘정부의 ‘강제징용 대법원 판결 관련 입장’ 추진 촉구 결의안’폐기, 국가적 갈등 초래 행위 중단 등을 강력히 요구했다. 그러나 운영위원회에서 가결된 결의안은 본회의 표결을 앞두고 있었다. 박유진은 의원은 반대토론에서 열변을 토했다. 1965년 한일청구권협정으로 개인청구권이 소멸되는 것은 국제법 상식에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2018년 대한민국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강제징용 피해자 위자료 청구권 행사를 인정한 바 있다. 사법부 판결과 정면 배치되는 ‘정부의 강제징용 해법’은 결코 해법이 될 수 없다는 주장이다. 또한 전범 기업이 강제노역에 동원했던 미국·중국·영국 등에는 사죄·배상을 했지만 유독 한국 피해자들만 외면하고 있다는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아울러 전례 없는 ‘제3자 변제방식’은 배임 소지가 충분하고 피해자를 위한 해법에 정작 피해 당사자가 완전히 배제된 것이 가장 큰 문제라는 것을 지적했다. 약 20분의 토론을 마치며 일본의 진정한 사과가 선행되어야 함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박유진 의원은 지난 3월 임시회에서도 ‘정부의 강제징용 해법’ 관련,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부와 오세훈 시장의 역사 인식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윤태길 의원, 하남 위례 대통합 발전 정책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윤태길 의원이 5월 3일 오후 2시 위례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개최된 ‘하남·위례 대통합 발전 정책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석했다. 본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원영재 기후변화실천연대 대표는 위례동의 사업계획이 적절한지 재검토해야 하며 사업의 타당성도 재조사해 대안을 선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미래의 교통수요와 지역 민감도도 고려해야 함을 제언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조병로 경기대학교 명예교수는 남한산성 및 송파대로의 역사적 배경을 근거로 위례지역의 의의를 설명했고 발전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첫 번째 토론발표를 맡은 이창근 KOVACA 한국지역발전센터 대표는 경기도의 철도망 대응과 산업이 역사적으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다만 경제적인 측면을 고려해, 편익에 대한 분석과 기회비용에 대한 비교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제언했다. 두 번째 토론발표를 맡은 김광석 남한산성 세계유산 발전 시민모임 대표는 하남시의 남한산성 지하철 연장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며 남한산성역에 대한 조사를 바탕으로 목적에 맞는 예산편성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세 번째 토론발표를 맡은 강현철 경기대학교 교수는 지역 인구에 맞는 행정수요 시설을 확충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생활SOC 복합화 사업과 유사 한 형태로 사업을 진행해 접근성을 향상시켜야 함을 제언했다. 이날 좌장을 맡은 윤태길 위원은 철도 연장사업이 적극적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말하며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주민의 의견이 반영되는 사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유튜브 라이브방송을 통해 도민들과 소통을 이어나갔으며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김미리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광민 서울시의원, ‘스쿨존 내 교통사고 ZERO’교통안전 캠페인 참여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고광민 의원은 지난달 28일 스쿨존 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환기하기 위한 차원에서 서초구 관내 이수초등학교에서 진행된 민·관·경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교통사고 예방 등 스쿨존 등하굣길 교통안전 조성을 위해 서초구청, 서초경찰서 강남서초교육지원청, 도로교통공단, 이수초 학부모회 등 민·관·경이 합동으로 참여한 형태로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서 고광민 의원은 등굣길 어린이 보행 안전지도와 함께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교통법규를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교통안전 및 보행안전 원칙이 기재된 안내문을 어린이들에게 나눠주며 등하굣길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스스로 인식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그동안 고광민 의원은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 어린이 교통사고에 대한 해법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대안책을 연구해온 바 있다. 고 의원은 서초구의원 재직 당시에도 이수초등학교의 후문 개선사업을 해결하며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 조성에 기여하는 등 어린이 보행권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아울러 고 의원은 지난달 24일 서초구 관내 서일초등학교에서 진행된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곧바로 같은 달 28일 이수초등학교에서 열린 교통안전 캠페인에도 동참하는 등 어린이 보행권 및 교통안전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드러냈다. 고광민 의원은 “스쿨존 내에서 어린이가 사망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언론보도를 접할 때마다 교통안전에 대한 기성세대의 무관심이 빚어낸 참사라는 생각에 너무나 마음이 아팠다”며 “이번 캠페인 개최가 안전 운전 및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보다 안전한 어린이 보행환경이 조성되는 계기로 작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추후 캠페인에만 그치지 않고 교통안전 체계의 패러다임이 차량에서 보행자 중심으로 바뀔 수 있게끔 관련 조례 제·개정 등을 추진해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통학환경이 조성되도록 시의원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마다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채수지 시의원 발의 ‘목동 아파트 1·2·3단지 조건 없는 3종 환원 촉구 결의안’ 본회의 통과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채수지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아파트 1·2·3단지 조건 없는 3종 환원 촉구 결의안’이 3일 서울특별시의회 제318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서울시 양천구의 목동아파트는 14개 단지 모두 제3종일반주거지역 기준에 부합함에도 서울시가 양천구 내 균형개발 등을 이유로 1·2·3단지만 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하향 조정해 단지 간 형평성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 특히 2019년 12월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증가한 용적률의 절반에 해당하는 20%에 대해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조건으로 목동1·2·3단지의 3종 상향을 의결해, 논란은 더 확대됐다. 채수지 시의원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을 조건으로 하는 3종 상향은 종하향 당시 ‘추후 3종으로 원상회복하겠다’는 약속과 다르다”며 지난 2월 ‘목동 아파트 1·2·3단지 조건 없는 3종 환원 촉구 결의안’을 발의한 바 있다. 채수지 의원이 발의한 결의안은 4월 20일 도시계획균형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으며 이날 본회의에서 통과됨에 따라 서울시로 이송될 예정이다. 채 의원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을 조건으로 거는 것 자체가 이유 없는 양천구민의 재산권 침해이자 차별”이라며 “이번 결의안의 본회의 채택을 시작으로 주민들의 염원인 ‘조건 없는 3종 상향’이 조속히 추진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예산정책위원회 국회예산정책처 방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예산정책위원회는 예산정책자문위원과 함께5.3., 경기도의회와 국회예산정책처와의 교류협력을 통한 예결산 정책 및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현장 방문은 국회예산정책처 현황 청취, 지방의회 예산정책 분야 의견교환 및 양기관 협력방안을 논의한 이후 국회박물관 현장체험으로 진행됐다. 윤종영 경기도 예산정책위원회 위원장은 국회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을 축하하며 그동안 국회 예·결산 심의지원 및 재정 운용과 관련된 사항을 분석하고 평가해 쌓은 전문성과 기법을 지방의회와 공유할 것을 부탁했으며 전국최대 광역의회인 경기도의회와 협업체계를 구축하자고 했다. 이날 참석은 경기도의회 예산정책위원회 윤종영위원장, 박진영위원, 방성환위원, 오세풍위원과 조의섭 국회예산정책처장 그리고 예산정책자문위원회 박선춘위원, 이대희위원, 최문환위원, 김성하위원이 함께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은주 의원, 대안교육 발전방향을 위한 의원맞춤형교육 실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 김영기 의원, 문승호 의원, 이자형 의원, 장한별 의원은 대안교육의 사례연구와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맞춤형교육을 개설했고 지난 2일 대안교육 기관인 새음학교를 방문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 날 진행된 의원맞춤형교육은 교육의 다양성 측면에서 시작된 대안교육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그것을 바탕으로 한국교육의 본질 회복과 발전에 기여하고 협업할 수 있는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기 위해 개설됐다. 교육에 참여한 의원들은 “공립학교에서 IB교육이나 고교학점제 도입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탐색을 돕고 토론식 수업을 통해 비판적 사고력을 증진 시키려는 노력을 하고 있지만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를 탐구하는 교육도 강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말하며 “오늘 방문한 '새음학교'는 입시교육과 경쟁보다는 행복을 추구하고 온전한 삶을 살아가는 방법에 중점을 두고 있고 있었다” 며 “우리 경기교육도 지식을 축적해 사회에 적응해내기 위한 것이 아니라 사회를 주도하고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시키는 데 목표를 두었으면 한다” 말했다. 이어서 이은주 의원은 “지난해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만큼, 학교 밖 청소년 등 다양한 교육 수요자들이 안정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청 및 관계기관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태형 도의원, 우리밀 산업 육성 방안 간담회 참석해 “우리밀 자급률 제고에 노력할 것”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강태형 의원이 3일 안산시 대부해양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우리밀 산업 육성 방안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강태형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에서는 진학훈 농업정책과장, 이문무 친환경농업과장이 참석했으며 안산시에서는 유진숙 대부해양본부장, 김행련 농업정책과장과 정수영 대부우리밀콩영농조합장 등 15여명이 참석해 안산시 밀 산업의 육성과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고 대부우리밀콩영농조합 경작지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함께 경청했다. 참석자들은 안산시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내 쓰레기 무단투기지와 유휴부지를 활용함으로써 우리밀 생산단지를 확보해 자급률을 높이며 나아가 경관 조성 등을 통한 농업의 새로운 가치를 알리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의 농업의 6차 산업 실현을 도모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2025년 밀 자급률 5%를 목표로 ‘제1차 밀산업 육성 기본계획’를 수립해 밀산업 육성 예산을 2020년 34억원에서 2023년 403억까지 확대했다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식용 밀 수입량이 260만톤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밀산업 육성에 난항을 겪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 코로나19,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국제 곡물 가격이 폭등하고 있어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우리밀 자급률 제고를 위한 우리밀 재배면적을 확대 등 생산기반 조성과 생산 안전망 확충, 안정적인 소비시장의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강태형 의원은 “경기도에서는 밀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식량의 안정적인 공급, 농가의 소득증대 및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2020년 ‘경기도 밀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시행 중”이라고 언급하며 “법적 근거가 마련되어 있는만큼 안산시와 경기도가 상호협력해 선제적으로 우리밀 생산단지를 확보하는 것을 시작으로 수급안정과 소비기반 확충 등 우리밀 생산-소비의 선순환 시스템 구축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천원의 아침밥 관련 반월공단 방문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의 천원의 아침밥 사업 확대를 위한 발걸음이 분주해지고 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천원의 아침밥 사업 확대와 관련해 반월공단 내 위치한 반월표면처리사업협동조합를 방문해 조합 관련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남종섭 대표의원은 “천원의 아침밥 사업과 관련해 대학생뿐 아니라 일하는 청년들의 현황을 살펴보고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방문을 진행하고 있다”며 간담회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종섭 대표의원, 조성환 수석부대표, 안광률 정책위원장, 황대호 수석대변인를 비롯해 김동규, 장윤정, 이기환, 김철진 등 안산지역 의원들이 함께 했다. 반월표면처리협동조합에서는 설필수 이사장, 전재명 전무이사, 전진구 대화금속 대표이사, 임명규 삼일금속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공단 내 노동자들의 식사 및 기업경영의 애로사항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토로했다. 반월표면처리사업협동조합은 1979년 창립된 표면처리업종 협동화단지로 현재 53개의 도금업체에서 700여명의 노동자들이 일을 하고 있다. 조합에서는 조합이 소속된 기업의 노동자들을 위해 식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 기업에서 비용을 각출해 아침, 점심, 저녁을 제공하고 있다. 설필수 이사장은 최근 식재료값이 올라 양질의 식단을 노동자들에게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설필수 이사장은 “조합에서 업체와 계약하는데 최근 식자재 가격이 올라 식단의 반찬이 전과 같지 않다”며 “단가를 올리고 싶어도 조합 내 각 기업의 상황이 달라 여의치 않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경제가 침체되면서 많은 업체들이 어려운 상황이다 보니 노동자들이 양질의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해줬으면 한다”고도 말했다. 이와 관련해 남종섭 대표의원은 “경기도에서는 ‘경기도 뿌리산업 진흥 및 육성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도금산업을 비롯한 뿌리산업 업종에 대한 지원정책을 펴고 있다”며 “뿌리산업인 도금업체들의 노동자들이 양질의 식사를 할 수도 있고 쌀소비를 촉진할 수 있도록 경기미 쌀을 지원하는 등의 방법도 있을 것 같다”며 정책 아이디어 차원에서 해법을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청년노동자 구인난, 국가산단에서 지방산단으로 전환되면서 발생한 지원정책 미비, 세금 및 법률 지원 등 중소기업을 이끌면서 겪게 된 다양한 어려움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어졌다. 남종섭 대표의원은 “현장에 직접 오게 되니 기업하시는 분들의 애로사항들을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며 “오늘 나온 이야기들을 잘 정리해 실효성 있는 방안들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3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토론대축제 “발달장애인 24시간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경기도의 역할 모색 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옥분 의원이 좌장을 맡은 ‘발달장애인 24시간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경기도의 역할 모색 정책토론회’가 2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이승민 동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최중증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의미 있는 삶, 그리고 경기도형 최중증 발달장애인 24시간 맞춤형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경기도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첫 번째 토론자인 박명준 ㈜한마음희망나눔센터 대표는 “발달장애인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와 사회적 경제를 통한 발달장애인 돌봄체계사업의 고도화, 사회적 경제 우선구매제도를 활용한 사회적가치실현 등이 중요하다”며 경기도형 발달장애인 24시간 돌봄구축의 민간자본유치 필요성을 제시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안종탁 플래닛스토리 대표는 “건강한 생활과 문화권 보장, 이용자 중심의 프로그램, 자부담으로 공정한 기회 확대, 사회통합형 연계 운영, 자립강화 프로그램, 수준 높은 관리체계와 역량있는 통합기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 번째 토론자인 서봉자 경기도 장애인자립지원과 과장은 “경기도 내 발달장애인 및 가족 실태조사, 경기도형 장애인 주택사업, 발달장애인 위기가구 체계구축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 24시간 돌봄 강화 및 가족의 돌봄부담 경감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언급했다. 네 번째 토론자인 김민영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센터장은 “긍정적 행동지원사업 확대, 서비스 미이용 중인 발달장애인 및 복지사각지대 또는 위기가정 우선 발굴, 경기도의 제2기 기본계획 수립, 도내 시ˑ군별 복지 편차 감소, 서비스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전략 모색 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좌장을 맡은 박옥분 의원은 “이번 경기도 발달장애인 실태조사를 통해 경기도형 발달장애인 돌봄체계가 잘 구축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유튜브 라이브방송을 통해 도민들과 소통을 이어나갔으며 김승원 국회의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남종섭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홍정봉 전국발달장애인방과후활동연대 이사장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편 토론회에는 김동규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유경현 의원, 유호준 의원, 이병숙 의원, 윤단비 부천시의원 소영환 경기도 경제부지사 협치1보좌관 등 많은 내빈과 도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재훈 부위원장, “공공산후조리원, 장기적으로는 저출산 시대를 벗어나는 발판 중 하나가 될 것”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재훈 부위원장이 2일 ‘경기 포천공공산후조리원 개원식’에 참석했다. 김재훈 부위원장은 “여주에 이어 경기북부에 공공산후조리원을 개원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공공산후조리원은 많은 부모님들에게 한 줄기 작은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대한민국의 합계출산율은 0.78명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며 “여성의 경력단절 보육 시설 부족, 지방의 산부인과 부족, 비싼 산후조리원 비용 등 여러 원인으로 인해 초저출산 국가가 됐다”고 언급했다. 김 부위원장은 “공공산후조리원은 출산에 대한 도민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을 것이고 새로운 출산 지원 정책이 생겨나는 변화의 시작이 될 수 있다”며 “장기적으로는 저출산 시대를 벗어나는 발판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재훈 부위원장은 “경기 포천공공산후조리원 개원을 통해 경기도와 대한민국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이 되길 희망한다”며 “더 좋은 모자보건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원식에는 김재훈 부위원장뿐만 아니라 김미숙 의원, 박재용 의원, 이인애 의원, 황세주 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