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란 서울시의원, 2025년 양천구 학교 시설개선 예산 130억 6,300만원 확정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최재란 의원은 2025년도 서울시의 양천구 학교 시설 사업 예산이 130억 6,300만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2025년 서울시교육청 예산은 약 10조 8,102억원으로 스마트기기 보급 사업비와 인건비 등은 삭감됐고 학교시설 환경개선 사업비는 증액됐다. 양천구는 학교 및 기관 운영비, 교육사업비, 인건비 등 가운데 가장 관심이 큰 교육시설 사업비는 130억 6,300만원 확정됐다. 운동장 환경개선 사업과 급식실 및 학생식당 신축과 증축,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재란 의원은 2025년 서울시교육청 본예산으로 양천구 갑 지역 내 노후화된 학교들의 외부환경과 실내환경을 개보수함으로써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고 전자칠판 설치 등을 통해 학습환경을 개선하고자 7개 학교 13개 사업을 포함해 학교 시설개선 사업에 7억 8,900만원을 증액했다. 최 의원이 증액한 해당 학교별 세부사업을 살펴보면, △양화초등학교 1억 6,900만원, △정목초등학교 2억 1,100만원, △서정초등학교 8,000만원, △목동중학교 1억원, △목동초등학교 4,800만원, △신목고등학교 1억 3,000만원, △목동고등학교 5,100만원가 포함됐다. 최재란 의원은 “학교현장에서 가장 많이 받는 민원이 급식실 신·증축, 체육관 같은 학생 복지 관련인데 모두 절차가 복잡하고 3~4년 이상 걸릴 뿐만 아니라 예산 규모도 커 일부 학교에 한정된다”며 “지속해서 살펴 바른 먹거리를 위생적으로 제공하고 신체활동을 통한 건강권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 의원은 “안타까운 건 학생 정서 지원을 위한 교내 심리상담이나 열악한 특수교육 환경 개선 사업이 상대적으로 후순위로 밀리고 있는 것”이며 “비록 이번 예산안에 다 담지는 못했지만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함과 동시에 학생들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학습공간을 만드는데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경기도의회 김완규의원 ,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4억7천9백만원 확보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완규 의원은 2024년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총 4억 7천 9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은 침수 피해 방지, 주민 안전 강화, 생활체육시설 개선 등 다양한 지역 현안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완규 의원이 확보한 예산은 △구산동 배수펌프장 신설 1억 5천만원, △가좌동 용배수로 정비공사 1억2천 9백만원, △정부지원 주민대피시설 개선사업 1억원, △덕이배드민턴장 환경개선공사 1억원 등이다. 먼저, 구산동 1169-4번지 일원에는 배수펌프장이 신설될 예정으로 총 1억 5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해당 지역은 집중호우 시 반복적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곳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배수 능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재해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가좌동 825-3번지 일원 용배수로 정비공사에는 1억 2천 9백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상습 침수 지역의 용배수로를 정비해 안정적인 배수 시스템을 구축하고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를 예방해 주민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정부지원 주민대피시설 개선사업에는 1억원의 예산이 확보됐다. 이 사업은 노후화된 주민대피시설을 정비 및 보완해 위급시 대피시설로 사용되지만 평시는 안전교육 민방위 훈련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덕이배드민턴장 개선사업에도 1억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시설 노후화로 인해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던 덕이배드민턴장을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 활동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가좌공원 산책로를 비롯한 환경개선사업에 대해서 김완규 의원은 “총 14억원의 예산이 배정된 것을 크게 환영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공원 내 노후화된 산책로와 다양한 편의시설이 정비되어 주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편안하게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완규 의원은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는 단순한 예산 확보를 넘어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성과”며 “모든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현장을 점검하고 예산이 올바르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꼭 필요한 사업들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안계일 안전행정위원장, 일본 방재 체험 학습 시설 소나 에리어 도쿄 방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안계일 위원장, 유경현 의원은 국제친선의원연맹 활동으로 일본 가나가와현 방문 중 12일 도쿄 린카이 광역 방재공원 내에 위치한 재해 방지 체험 학습 시설인 ‘소나 에리어 도쿄’의 지진대비 시스템을 시찰했다. 안계일 위원장과 유경현 의원은 소나 에리어 도쿄에서 지진 발생 후 도시가 실제로 변하는 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재해 정보를 총괄하는 상황실을 찾아 대규모 지진 대비 체계를 둘러봤다. 안 위원장은 “우리나라도 지진 발생 빈도가 잦아지고 강도 또한 커지고 있어 지진에 대한 면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일본의 지진대비 시스템을 적극 벤치마킹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 의원은 “지진에 대한 이론적 교육도 중요하지만 실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밝히며 “실제 상황을 가정해 체험할 수 있는 시설과 프로그램을 도입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0년 개관한 소나 에리어 도쿄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진 발생 후 조직적인 구조 활동이 이뤄지기까지 약 72시간 동안 스스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또한 수도직하형 지진과 같은 대규모 재해가 발생 했을 경우 현지의 재해 정보를 총괄하고 재해 응급 대책을 조정하는 ‘재해 현지 대책 본부’가 설치되며 베이스캠프, 재해 의료 지원 기지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용욱 의원, 파주시허준한방의료클러스터 시민추진위 애로사항 청취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 소속 이용욱 의원은 11일 파주상담소에서 ‘파주시허준한방의료클러스터 시민추진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이용욱 의원과 파주시허준한방의료클러스터 시민추진위 관계자는 파주시 허준선생 관련 관광사업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했다. 파주시허준한방의료클러스터 시민추진위 관계자는 “2020년부터 허준선생 관련 관광사업 개발 용역을 발주하고 2021년 허준선생 묘역에서 시민추진위 발대식을 하는 등 파주시의 허준선생 관련 관광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으나, 파주시에서는 허준선생 묘역 정비 정도로만 계획하고 있다”며 허준선생 관광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적어 사업규모가 축소되고 관광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했다. 이용욱 의원은 “파주시는 많은 문화유산 관광자원을 갖고 있어, 관내 관광사업 개발에 대한 당위성과 필요성을 잘 인지하고 있으나, 관광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유관기관들이 풀어야 할 당면문제가 많다. 허준선생 관련한 사회적 이슈와 관심도가 낮아져서 사업추진에 불리한 시기이므로 이런 때일수록 시민추진위에서 지속해서 목소리를 내어 관련 사업에 관해 관심을 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덧붙여 “직접적으로 사업추진을 지원하는 데 어려움이 있지만,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해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파주상담소는 도의원과 직접 만나 도민의 고충이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다. 파주상담소는 평일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복지위, 장애인 유관기관 신년하례식 참석 [금요저널] “장애인 복지향상과 사회참여 증진을 위해서는 장애인 복지 주체들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한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와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2023년 경기도 장애인복지 직능단체 및 유관기관 신년하례식’ 에 참석했다. 최종현 위원장은 “장애인 자립지원과 복지향상을 위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이 강화되고 다양한 정책들이 시행되고 있지만, 우리사회 장애인 복지 수준은 여전히 만족스럽지 못한 상황이다” 며 “현장에서 만나는 장애인 대다수도 정부와 지자체 정책에 부족함을 토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간격을 줄여나가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장애인들과 직접 만나고 일하는 장애인 시설 및 단체와 정책을 기획하고 집행하는 행정과의 적극적이고 원활한 소통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러한 점에서 경기도 장애인복지 직능단체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소통하는 일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다” 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장애인복지 주체들의 다양한 소통의 자리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현 위원장은 “장애인복지 현장에서 장애인 권익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하시는 장애인복지 직능단체와 유관기관 관계자와 경기도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도 기회수도 경기도가 장애인들의 기회 확대를 위해서도 선도적인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제도적 · 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신년하례회에는 보건복지위원회 김동규 부위원장, 박옥분 의원, 박재용 의원, 이혜원 의원, 황세주 의원과 황대호 의원이 참석했다. 경기도 장애인복지 직능단체와 유관기관에서는 이세항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장, 송영진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장, 원미정 경기복지재단 대표, 김영희 경기도청 장애인복지과장 등 민관 장애인복지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 및 사후관리 강화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연구회는 12일 가톨릭관동대학교 창조관에서 ‘경기도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 및 사후관리 강화방안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국가와 시·도 지역 간 그리고 경기도 지역 간의 발생 빈도와 피해유형을 분석해 ‘경기도의 선제적 정책 및 제도 도입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지난해 12월부터 추진되어 왔다. 김재균 회장은 중간보고회에서 “본 연구회의 연구용역 결과는 조례 제·개정의 기초자료로써 향후 실효성 있는 제도 및 정책의 토대로 활용될 수 있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고 전하며 “연구 결과에 경기도 31개 시군에 평준화된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체제 구축방안 및 시도별 편차 없이 형평성 있는 사후관리 지원 방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균 위원장 서성란 부위원장, 장민수 의원과 김효정 의정지원팀장, 최명순 정책지원팀장 및 실무진, 연구 수행을 맡은 가톨릭관동대학교 산학협력단 신현주 교수 및 연구진 등이 참석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은주 의원, “정치스피치, 리더의 말” 주제로 의원 맞춤형 교육 실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이 회장을 맡고 있는 경기도의회 지방자치법연구회는 11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정치스피치, 리더의 말”이라는 주제로 국회방송 앵커인 신동진 아나운서를 초청해 의원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교육은 여야를 불문하고 의원 40여명이 대거 참석해 성황리에 강의가 진행됐으며 조직 내 감정 상하지 않게 커뮤니케이션 잘하는 방법 리더의 말 내 삶을 바꾸기 위한 말하기 연습 등 세 개의 섹션으로 2시간 30분 동안 휴식 없이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에서 신동진 앵커는 “‘내가 무엇을 말하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고 상대가 무엇을 듣는가가 중요하다’란 말이 있듯이, 상대를 중심에 두고 하는 진정성 있는 스피치가 가장 중요하다”며 “국민과 소통하는 정치인은 국민을 중심에 두고 섬김의 스피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교육을 기획하고 주최한 이은주 의원은 “정치인인 도의원 스스로도 자신의 정치스피치를 되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고 도민을 중심에 둔 섬김의 스피치가 생활화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하고 “지방자치법연구회는 앞으로도 자치분권시대가 요구하는 지방의원의 의정활동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의원님들과 함께 공유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신동진 앵커는 25년간 MBC 아나운서 생활을 하면서 교양, 예능, 시사 뉴스 등 다양한 장르의 방송을 진행해 왔으며 경희사이버대 미디어학부 겸임교수, 한국아나운서연합회장 등을 거쳐 현재 국회방송 뉴스N 앵커로 활동 중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유진 의원, “TBS 가고 오BS 오나” [금요저널] TBS 차기 대표 선출과정이 공정성 시비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해 오세훈 시장과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정치편향과 불공정을 명분으로 올해 TBS 출연금을 대폭 삭감하며 공영방송 자금줄 끊기에 앞장섰다. 결국 TBS는 간판 시사프로를 줄줄이 폐지했고 독자생존 위기에 처했다. 이 와중에 TBS 임원추천위원회는 차기 대표 선출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합당한 근거 없이 절차를 비공개로 하고 있어 공정성이 의심되는 상황이다. 국민의힘에 유리하게 구성된 임추위가 시장 입맛에 맞는 사람을 추천하는 시나리오는 불 보듯 훤하다. 오 시장과 국민의힘의 자가당착이 ‘TBS의 오BS화’를 우려하게 만든다. 박유진 의원은 ‘신년토론 TBS의 약속’에 출연해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련의 TBS 사태에 대해 종합적인 문제 제기를 이어나갔다. 박 의원은 “TBS는‘지방출자출연법’과 ‘방송법’을 동시에 적용받아 상충 되는 지점이 있으나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어 자본과 권력으로부터 더 자유롭고 객관적이고 공정할 수 있었다”며 “올해 88억 출연금 삭감으로 작년 인건비에도 못 미치는 예산을 가지고 방송 운영에 필요한 수익을 창출하라는 것 자체가 형용모순이다”고 주장했다. 또한 88올림픽 때 시작된 TBS의 설립 착수 배경을 언급하며 종합방송편성권을 획득한 지금에 이르기까지 32년의 깊은 역사를 설명했다. 현행 ‘방송법’은 방송편성의 자유와 독립, 방송의 공정성과 공익성을 명시하고 있다. 박유진 의원은 “국민의힘이 의회 다수당이 됐다고 마치 언론 환경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 것으로 착각하는데, 이것은 대단히 위험한 사고다”고 지적하며 “어떠한 정치 권력도 언론 환경을 지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방분권 시대로 나아가는 상황에서 시민참여형 방송은 더욱 확대·강화되어야 마땅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유진 의원은 전날 ‘‘제대로 된’ 공영방송 TBS 어떻게 만들 것인가’ 긴급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TBS 탄압 사태를 ‘의회 권력 남용’, ‘시민참여형 지역 공영방송의 역사 경시’, ‘정파적 유불리 관점 지양’ 등으로 정리하며 TBS 재정립을 위한 방안을 두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서구 현안 사업 점검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인천시 서구 지역 내 소관기관 현안 사업을 살폈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지난해 ‘제283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때 예고됐던 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인천환경공단 가좌사업소와 노을진캠핑장, 제3연륙교 공사 현장 등을 찾았다. 인천시 서구 가좌동 소재 인천환경공단 가좌사업소는 지역 내 6개 구 51개 동에서 발생하는 하수와 8개 구 1개 군에서 발생하는 분뇨 및 축산 폐수 등을 처리하는 환경정화시설로 굴포천과 계산천에 유지용수를 공급해 부유물과 악취제거 등 하천 환경정화 기능도 담당하고 있다. 또 노을진캠핑장은 수도권매립지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예산 110억원을 투입해 지난 2019년 경인아라뱃길에 조성됐다. 이 캠핑장은 8만3천83㎡ 부지에 캠핑시설과 주차장, 야외무대 등으로 이뤄져 민간사업자가 위탁운영하고 있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실시된 행정사무감사 당시 연간 200만원에 불과한 노을진캠핑장 연간위탁료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아울러 제3연륙교는 예산 6천500억원을 투입해 중구 영종도와 서구 청라지역을 잇는 총연장 4.7㎞의 다리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0년 12월 착공해 공사가 진행 중이다. 제3연륙교가 완공되면 영종·청라·송도 국제도시가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돼 영종국제도시의 정주 여건 개선과 수도권 서부권역 균형발전 등 경제자유구역 발전에 큰 시너지가 될 전망이다. 제3연륙교의 현재 공정률은 1공구 10%, 2공구 14% 등으로 오는 2025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정해권 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올해도 수시로 소관기관 점검에 나서 시민 불편과 민생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주민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가 사명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동규 경기도의원, 안산교육청과 학교시설 개방 협의 [금요저널] “학교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주민 복지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김동규 경기도의원은 10일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에서 지역주민 주차장 개방, 다목적 체육관 건립 등 교육 현안 정담회를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 지역주민 주차난 해소 등을 위해 학교시설을 개방하는 방안과 야간에 지역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주차장 건립 방안에 대한 교육 현장의 의견수렴과 향후 추진 방향 등이 논의됐다.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목적 체육관 건립 방안에 대해서도 중요하게 논의됐다. 김동규 의원은“업무추진 과정이 결과를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안산교육지원청이 학교시설 개방 및 시설 복합화 등에 관해 긍정적으로 노력해 준다면 학생, 학부모 및 지역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결실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 시설 개방에 따른 학교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 안전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산시와 세부적인 지원 및 운영 방안에 관해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정표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지난 12월 안산시와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과 더불어 공공재인 학교 개방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과 주차장 등 시설 개방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최유희 서울시의원, 용산구 동후암동 재개발을 위한 주민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최유희 의원이 10일 의원회관 7층 회의실에서 ‘용산구 동후암동 재개발을 위한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용산구 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담당부서로부터 동후암동을 포함한 용산공원 동측 권역의 도시관리 개발 방향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동후암동 지역주민은 후암동은 서울역, 남산공원 용산공원 사이에 위치한 서울의 중심지역이지만, 용산공원 북측의 동후암동의 경우 고도제한 등 개발 제한으로 주거환경이 심각하게 노후·낙후되어 슬럼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하며 서울시가 동후암동 환경개선을 위해 개발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서울시 담당자는 재개발은 많은 부서가 관련되어있는 만큼 관계부서와 협의해 동후암동 주민들의 재개발 건의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최유희 의원은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원하는 바를 직접 서울시 관계부서와 대화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조속한 시일 내에 답변을 드리기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유희 의원은 “앞으로 동후암동을 비롯해 용산구 구석구석을 빠짐없이 살펴 소외됨 없이 주민이 행복하고 생동감 넘치는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서울시, 서울시의회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심미경 시의원, 동대문구 교육환경개선 예산 221억 확정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심미경 시의원이 2023년 동대문구 교육환경개선 예산 221억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특히 심 의원은 지역구인 동대문 2선거구 관내 학교 교육환경개선 예산 확보에 힘써 118억 9천만원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경희여고는 오랫동안 개선되지 않아 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급식실의 미끄러운 바닥과 조리실의 냉난방기 미설치, 위생적이지 못한 조리종사원 화장실로 학생들의 안전은 물론 조리종사원의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또한 불에 잘 타는 학교 외벽 마감재를 제거하고 불에 잘 타지 않는 건축마감재로 개선해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안전을 담보할 필요가 있었다. 이에 심 의원의 노력으로 18억 9천여만원이 확정되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학교시설개선 사업들이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청량초의 경우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본관동, 후관동의 낡은 바닥 개선 및 운동장 스탠드·차양, 교실 출입문 보수가 필요하였던바, 18억 6천여만원이 확보되어 올해 시설개선 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심 의원은 동대문 2선거구 내 학교의 노후된 시설들을 개선해 학생들에게 쾌적한 학습환경을 제공하고자 휘경공고 31억 7천 휘봉초 14억 휘경초 12억 휘봉고 10억 전동중 5억 1천 휘경여중 3억 5천 휘경여고 2억 3천 이문유치원 방수공사 1억 1천 휘경유치원 화장실 증설 3천 2백만원을 확보했다. 심미경 의원은 “계묘년 한 해도 교육위원회 위원으로서 우리 서울 학생들에게 안전한 환경, 올바른 교육, 질높은 학습으로 기초학력을 증진시키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하며 “이를 위해 토끼처럼 부지런히 그리고 열심히 성심을 다해 뛸 것이다”고 새해 의정활동의 의지를 강하게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