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규 경기도의원,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 대면화로 포용 사회를 위한 첫 걸음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인규 의원은 17일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과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과 김선희과장을 초청해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의 질을 높이고 대면교육이 활성화 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자 진행됐다. 이인규 의원은 “장애인식개선교육은 모든 학생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필수적”이라며 “학교별로 대면 교육을 활성화해 학생들이 직접 경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교육이 내실 있게 진행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강사의 역량이 중요하다”며 “본 교육은 장애 당사자 강사 중 수준 높은 강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계획단계부터 강사 기준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이를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선희 과장은 “정담회에서 논의된 여러 고견을 바탕으로 내실 있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향후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인규 의원은 “앞으로 학생들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서로를 존중하는 포용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애인식개선교육은 5대 법정의무교육 중 하나로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평등하고 다름과 닮음을 이해하는 건강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장애 감수성을 키우는 교육이다. 한편 이인규 의원은 현재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경기교육의 불평등 해소와 질적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방성환 농정해양위원장, 대설 피해 현장 방문, 복구 지원 방안 논의 [금요저널]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은 17일 경기도 용인시와 여주시의 대설 피해 농가를 방문해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2024년 11월 발생한 대설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본 농업시설의 복구 상황을 파악하고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방 위원장은 용인시 남사읍 진목리 화훼 시설하우스 피해 농가와 여주시 흥천면 율극리 인삼 재배시설 피해 농가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농민들과 직접 대화하며 복구와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용인시 농가는 화훼 시설하우스 5동이 대설로 전파되어 막대한 피해를 보았으며 재난보험 미가입 상태로 복구비 마련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여주시 농가는 인삼 재배시설 8,026㎡가 전파되어 농업경영에 심각한 차질을 빚는 상황이다. 방성환 위원장은 “이번 대설로 인해 큰 피해를 당한 농가를 직접 방문해 농민들의 어려움을 확인하고 필요한 지원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도의회는 피해복구를 지원하고 농민들이 안정적으로 영농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업재해를 줄이기 위한 예방적 대책 마련과 재해보험 확대 등 제도적 개선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방 위원장은 농민들에게 복구비 지원의 신속한 집행을 약속하며 “앞으로도 농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진희 위원장, 경기교육에 도입될 미래형 A.I 과학실 현장방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위원장은 12월 1일 인천 효성고등학교를 방문해 지능형 과학실을 5개 운영하고 있는 현황에 대해 관계자들로부터 설명을 듣고 현장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황진희 위원장이 경기도내가 아닌 인천의 학교까지 현장 방문을 나선 이유는 경기도교육청이 내년부터 전폭적으로 도입, 시행하고자 하는 미래형 A.I 과학실을 이미 인천의 많은 학교에서 운영하고 있어 현장을 돌아보고 경기교육에 적용할 혜안을 얻고자 함이었다. 효성고에는 리소스실, 융합실, 물리실, 생명과학실, 화학실 등 5개의 과학실이 구축되어 있었다. 미래형 A.I 지능형 과학실은 공간재구조화와 첨단 기자재 배치 등 그 구성이 남달랐다. 과거 실험기자재가 벽면에 들어선 장식장학교의 과학실과 달리 밝은 색깔의 벽과 이동이 자유로운 가구에 전자교탁과 전자칠판, 모둠별 학생들 모니터와 자료 검색이 가능한 노트북이 배치되어 있다. 또한, 다양한 MBL센서를 보유하고 있어 실험을 하면서 실시간 데이터를 축적하고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까페같은 과학실”, “과학실같지 않은 과학실”로 학생들이 즐겨찾는 공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에서는 미래지향형 창의융합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A.I 과학실 구축을 위해 2022년 1차 추경에 100억원의 예산으로 90개교에 한 학교에 8천만원에서 1억3천만원 정도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2023년 본예산에 200억원의 예산으로 200교 정도 학교에 최첨단 과학실 공간재구조화와 기자재 구입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경기도에는 교육부 주관 지능형 과학실 모델학교 7개교가 운영중인데 교육부 예산지원이 한 학교당 4천만이라서 학교에서는 과학실 공간 구축이나 기자재 구입 중 한 가지만 선택할 수 있어 이 점을 감안해 1개교당 지원금액을 산정했다. 황진희 위원장은 “이제 대학입시에서도 문과, 이과를 통폐합해 융합형 인재로 길러내는 게 시대적 요청이 됐다. 인천광역시에서는 500개 학교 중 약 150개 학교에 A.I 과학실 구축이 완료되어 운영 중인데 경기교육은 이제 시작하게 됐다는 점이 참 아쉽다. 그래도, 지금부터라도 매년 200개교씩 지원해 나가면 2026년에는 900개교 정도 과학실 구축이 완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2025년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의 준비과정에서 스마트 교실, 교과교실제 운영과 A.I 과학실 공동 활용도 검토해 볼 사안이다. 의회에서 필요한 예산은 충분히 지원해서 우리 아이들의 과학교육을 통한 창의적 인재 양성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김완규 경제노동위원장 ‘2022 경기도 상인워크숍’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완규 위원장이 1일 오후 이천 미란다호텔 미란다홀에서 열린 ‘2022 경기도 상인워크숍’에 참석해 경기도상인연합회 및 도내소상공인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경기도상인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활성화와 상인조직력 강화를 위한 우수사례 공유 및 상인의식 함양, 경영마인드를 제고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김완규 위원장을 비롯한 도내 31개 시·군 전통시장 상점가 상인 및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완규 위원장은 축사에서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소상공인활동은 경기도 서민경제 최전선이며 경제회복으로 향하는 열쇠”며 “소상공인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전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김완규 위원장은 지난 11월 25일 경제노동위원회 의정활동을 통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곳곳의 활기를 북돋기 위한 차원에서 2023년 경기도 본예산 심의과정에서 전통시장 혁신형마케팅 예산 4억원, 경기도 상인동아리 운영 예산 1억원을 각각 증액 편성한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道의회, 2일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 실시…김치 1200포기 준비 [금요저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들이 연말을 맞아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2일 오전 의회 본회의장 앞 로비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염 의장과 남경순·김판수 부의장, 남종섭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곽미숙 국민의힘 대표의원, 김정영 의회운영위원장 등 상임위원장 및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했다. 염 의장 등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자원봉사자들과 덕담을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김장 속을 넣고 버무렸다. 그간 김장 나눔행사에는 주로 의장과 부의장, 교섭단체 대표의원만 참석해 왔으나, 올해에는 이웃사랑의 취지를 살려 상임위원회까지 함께할 것을 염 의장이 독려함에 따라 참여 의원 수가 대폭 늘었다. 도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의원들은 김치 1,200포기를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총 400상자로 나뉘어 시·군별 장애인 보호시설과 노인 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에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염 의장은 “김장은 우리 공동체의 따뜻하고 큰 행사로 오늘 담근 김치는 이웃들에게 더없이 든든한 겨울철 양식이 될 것”이라며 “의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정성과 진심이 듬뿍 담긴 김장을 드시며 도민들께서 건강하고 훈훈하게 겨울을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매해 말 김장 나눔행사를 개최하고 1,200포기 분량의 김치를 담가 도내 차상위계층과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군포상담소, 정윤경 도의원 경기도 다문화가족을 위한 콘텐츠 제작 관련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정윤경 의원은 지난 30일 경기도의회 군포상담소에서 경기도청 가족다문화팀 최영묵 과장 외 관계자들과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신규사업으로 추진되는 경기도 다문화가족을 위한 콘텐츠 제작 관련 정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날 참석한 최영묵 과장은 다문화가족 정책 지원에 힘써주신데 감사인사를 전하며 “경기도는 가장 많은 다문화가족이 거주하고 있지만 한국말이 서툴러 정보 취득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먼저 다문화가족에게 가장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 수요 조사를 진행해 그에 맞는 콘텐츠 제작이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정윤경 의원은 “다문화가족 구성원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지만 아직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가족이 많아 사회적 변화에 따른 다양한 정책이 마련되어야 할 시점이다”며 “임신·출산 등 보다 기본적이고 실효성 있는 다문화가족 정책을 시행함으로써 다문화인들과의 소통 확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기반으로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생활불편 등 각종 민원사항 해결에 힘을 쏟고 있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 설치·운영중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지미연 의원, ‘세대통합을 위한 고령친화도시 조성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지미연 위원장은 지난 1일 용인특례시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세대통합을 위한 고령친화도시 조성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2 경기도정책토론대축제’ 일환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인구고령화시대에 고령친화도시 구축으로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지속발전사회 구현의 논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개최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서종건 용인시정연구원 문화복지연구부 부연구위원은 용인시를 비롯한 전 세계가 고령화가 심화해, 각종 문제가 발생한다고 제언했다. 따라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활동적인 노화 등을 지원하는 도시 구축을 제언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고령친화도시는 다양한 나이의 건강, 복지, 신체적 여건에 적합한 지역사회를 의미하며 해외 사례를 제시하며 세대 통합적 접근을 강조했다. 이에 용인시는 고령친화도시 8대 영역을 본 지침으로 삼아 조례를 제정했고 세대 통합을 위한 접근으로 지역적 특성에 맞춘 고령친화도시 조성 및 관련 정책을 개발해야 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토론자인 김기태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장은 증가하는 노인을 생산가능 인구로서 미래 발전 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제언했다. 또한 통합적인 접근으로 고령친화도시의 다양한 분야로 토론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용인시의 “AI 순이”를 비롯한 첨단 ICT를 활용한 효율적인 맞춤형 복지를 실천하고 지리적, 지역적 특징에 맞도록 구성하며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 사업에 도전하는 자원 구축이 필요하고 예비 노인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정책 수립을 제안했다. 또한 현재 고령친화도시에 가입한 수원시, 부천시, 성남시, 의왕시를 벤치마킹하고 체계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하승진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경기도는 고령친화도시 정책에 다양한 노력이 있으나, 구체적일 필요가 있다며 여러 업무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인구 증가 추세이지만, 운영비를 고려해 복지 시설을 늘리지 않아도 된다고 언급했다. 또한 세상과 소통하고 현대 생활에 적응하도록, 비대면 원격을 통한 노인복지를 도입하거나 즐김터와 이음터처럼 거리가 멀어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노인들을 위한 정책을 펼칠 것을 제안했다. 무엇보다 노인 자아실현을 돕는 복지로서 노인 일자리 확대를 제안했다. 특히 초기치매환자의 경우 인식개선을 위해 기존 시설을 증·개축하는 등 치매자유마을 건립을 강조했다. 세 번째 토론자인 이재규 대한노인회 용인시 수지구 지회장은 경제성장과 기대수명 증가로 인해 노인 인구와 관련 복지 수요도 늘었다며 3가지 제안을 언급했다. 첫째, 노인의 안정성과 편의성을 위한 디자인 설계와 편의시설 도입으로 고령친화도시와 연계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모색해달라고 제언했다. 둘째, 노인이 활력있는 사회생활을 영위하도록 인프라 및 정책을 마련해달라고 밝혔다. 셋째, 노인들이 대중교통을 쉽게 이용하도록 저상버스 도입을 요구했다. 마지막 토론자인 이상철 동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정부의 행·재정적 부담을 줄이고 사회문제 감소를 위해 등장한“Age-friendly City”는 모든 연령대의 시민들을 포함하는 친화적인 도시라며 고령친화도시는 잘못된 개념임을 강조했다. 이에 시민의 보건복지 안전 증진, 도시 생산력 제고로 안정적인 세수 확보, 세대 간 사회통합 등 기대효과를 제언했다. 무엇보다 용인시만의 특별한 전략으로 용인시장이 실질적인 추진단장을 맡고 부서별로 TF 구성하며 시민들을 위한 행복하고 역동적인 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비전, 전략 방향, 실행계획을 수립하며 시민들의 참여를 위한 거버넌스 구축 및 환경 조성, 맬슬로우의 욕구위계설에 따른 중장기 로드맵 구성 등을 제안했다. 좌장을 맡은 지미연 위원장은 “결국 궁극적인 것은 고령친화도시 조성은 어느 한 부서 한 분야에서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전체를 아우르는 주제다”고 말하며 “바로 내 주변에 가까이 있는 얘기이고 이것을 어떻게 우리가 현실화시키고 정책적으로 도모를 해서 예산에 담느냐 하는 일이 남아있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들을 예산이나 정책에 충분히 담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토론회를 마무리 지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곽미숙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김정영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고준호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 김철현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 이동현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 정경자 기획재정위원회 위원, 김달수 경기도 정무수석이 축하 인사를 전했으며 용인시의 고령친화도시 조성 방안에 관심있는 관계자들과 시민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미정 도의원, 경계선지능인 지원 방안 모색과 인식 개선 정책토론회 좌장 맡아.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김미정 의원이 좌장을 맡은‘경계선지능인 지원 방안 모색과 인식 개선 정책토론회’이 11월 29일 오산문화스포츠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2022 경기도정책토론대축제’일환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경계선지능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인식 개선 등을 위해 마련됐다. 김미정 의원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선에 있어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경계선지능인에 대해 관련 교육자, 부모 등 관계자들의 인식 개선 및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발제자의 말씀처럼 느린학습자의 경우 학령기 학생 뿐만 아니라 성인 세대까지 생애주기별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 지역사회가 기반이 되어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토론회에서 나온 여러 의견들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재경 한신대학교 민주사회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주제 발표를 통해 경계선지능인에 대해 지역 차원에서 지원체계구축 및 역량 강화를 위한 현황 분석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대해 제안했다. 이날 토론회는 전예슬 오산시의원이 사회를 맡았고 이재경 한신대학교 민주사회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주제발표를 맡았으며 최승숙 강남대학교 교수, 민정숙 오산 느린학습자 함께우리 대표, 송연숙 느린학습자시민회 이사장, 김순본 경기도 평생교육과 평생교육사업팀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또한 안민석 국회의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남종섭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재균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 경기도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 북부지역 신설 시급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은 1일 예결특위 이은주 의원과 방현하 건설국장 등이 참여한 정담회에서 경기도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의 북부지역 신설 필요성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경기도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는 버스, 선박, 도로 주차장 등의 시설에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안내, 휠체어 관련 시설 등 편의시설의 실태조사, 교육, 홍보 등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박 의원은 지난 제363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과 예결특위 ’23년 예산 건설국 심사에서 기술지원센터의 북부지역 필요성에 대해 강조해왔으며 이은주 의원 역시 교통 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기술지원센터의 확대를 주장해 왔다. 이날 정담회에서 박 의원은 “건축물은 설계부터 준공까지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적합성 검사를 하고 있지만 도로의 경우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적합성 검사가 없어 방지턱과 횡단보도의 턱 높이가 제각각이라서 장애인의 이동권에 심각한 불편을 주고 있으며 저상버스의 주요 사고 원인이 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현재 이러한 임무를 담당하는 기술지원센터가 북부에 없으므로 북부지역 시·군의 참여 의사를 파악하고 명시이월된 예산 5억원이 내년에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적극적인 추진”을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일중 의원, 축산농가 경영 부담 해소 지원대책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일중 의원은 지난 30일 실시된 2023년도 경기도 본예산안에 대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에서 코로나19 장기화와 조사료 폭등 등 문제로 축산농가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전하며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질의에서 김일중 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림사업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축산농가 폐업 수는 2019년 37곳, 2020년 15곳, 2021년 5곳으로 해마다 적잖이 발생하고 있다”며 “하지만 도 축산산림국은 해당 농가의 위치와 폐업 사유 등 일반적인 현황조차도 전혀 파악하지 못해 축산종사자에 대한 지원과 돼지열병,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을 예방하고 대응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어떻게 수행할 수 있을지 심히 의문”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축산농가의 폐업 원인 중 하나로 김일중 의원은 사료 가격의 폭등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 증가를 지적했다. 김일중 의원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과 더불어 미국 등 주요 조사료 주산국의 기상 악화로 인한 물류대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지정학적 위협 등으로 조사료 가격이 전년 대비 40% 이상 상승하며 수급 악화가 극심하다”며 “추수 후 조사료를 만들기 위한 곤포 사일리지 장비도 부족해 볏짚 수거에도 어려움이 커서 ‘배합사료는 돈이 있으면 구할 수 있지만 조사료는 돈 주고도 살 수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고 축산농가의 극심한 어려움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일중 의원은 “경기도는 이러한 축산농가의 현황과 어려움을 경청하고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을 절감할 수 있는 지원을 확대해 폐업을 줄이는 노력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아울러 논 이용 사료 작물 재배 지원 확대로 경축순환농업의 활성화 지원을 통한 활로 모색 또한 필요하다”고 축산농가 지원을 위한 도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문형근의원, “안양 의용소방대원의 애로사항 청취” [금요저널] 문형근 의원은 지난 1일 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안양 의용소방대 관계자들과 함께 의용소방대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의용소방대 관계자들은 의용소방대원 출석여부 등 조직편성운영 실태 확인 월간 교육 훈련 참석 여부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응급처치 교육 등의 의용소방대 조직 정비 필요성의 애로사항을 말했다. 문형근 의원은 “의용소방대원들은 안양시민들이 마음 놓고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애쓰고 지키는 파수꾼들이다”며 “오늘 나온 의견들을 잘 검토해서 의용소방대원들의 활성화 도모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안양의용소방대는 6개 지역 소방대에 22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화재 현장 지원, 심폐소생술 교육, 독거노인 감지기 설치, 법집 제거, 전통시장 화재 예방 순찰 등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과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 생활 불편 등을 수렴하고 관계 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재훈 경기도의회 의원, “한국과 일본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돌봄의 현황과 과제” 성결대 사회복지대학원 30주년 기념 특강에서 격려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재훈의원은 지난 1일 성결대학교 학술정보관 6층 야립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성결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30주년, 고령사회융합연구원/포럼 창립 기념 산학연 특강에 참석해, 성결대의 사회복지전문가 양성을 위한 열정과 노고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김재훈의원은 기념 특강 주제인 ‘한국과 일본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돌봄의 현황과 과제’에 개인적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하면서 이러한 특강으로 돌봄에 인공지능을 활용하게 되면 초고령사회의 초입에 있는 우리의 상황에서 노인복지 영역의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김재훈의원은 우리의 경우 2025년에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고 2060년에는 고령층 비율이 43%에 이르는 등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면서 이미 초고령사회인 일본에서의 소프트뱅크 서비스로봇 “페퍼”를 통한 노인요양 사례를 이미 접한 적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재훈의원은 우리도 일본과 마찬가지로 노인 요양을 위한 복지인력 수급이 정말 어려운 상황에서 돌봄을 제공해야 할 대상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딜레마를 타계할 방안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돌봄은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했다. 김재훈의원은 성결대학교에서 인공지능과의 협업 돌봄이 가능한 복지전문가 양성에 힘써달라고 당부하면서 경기도의원으로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돌봄 도입을 위한 제도 개선과 재정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