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기금 관리 개선을 위한 운영 실태조사 소위원회 구성, 활동 시작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는 지난해 12월 27일 상임위 회의에서 ‘경기도교육청 기금 관리 개선을 위한 운영 실태조사 소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하고 13일 소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임과 함께 활동을 시작했다. 약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인 소위원회는 이인규 위원장, 김선희 부위원장, 김광민 위원, 신미숙 위원, 이택수 위원, 임광현 위원이 활동하게 된다. 이번 소위원회에서는 경기도교육청 기금의 운용, 관리에 대한 문제점을 면밀히 파악해 기금 관리 및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소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 이미 지난 몇 년간 기금 운용, 관리에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청했다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개선안이 제시되지 못했으며 특히 기금의 관례적 사용에 대한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바, 소위원회에서는 경기도교육청의 기금 운용, 관리에 대해 심각성을 알리고 심도 있는 접근 및 분석을 통해 기금을 건전하고 안정적으로 운영, 관리 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체계적인 관리 운영 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소위원회 활동으로 경기도교육청의 기금 관리 문제를 해결하고 향후 제도 개선 등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투명한 기금 운용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경기교육의 발전과 학생들의 학습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민 도의원, 경기도 유일한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 ‘광명 아우름’ 찾아 현장 살펴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최민 의원이 14일 경기도의 유일한 위기임산부 안심 상담센터 ‘여성행복누리아우름’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정담회를 열었다. ‘여성행복누리아우름’은 지난 2024년 7월에 광역단위의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으로 개관해 경기도 내 원하지 않는 임신·출산에 대한 고민을 가진 미혼모 등 위기에 처한 임산부들에게 24시간 익명으로 상담을 제공하며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지원하고 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경기도의회 최민 의원을 필두로 경기도 가족정책과장 및 광명시 여성가족과장 등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해 상담 인력 증원 및 임산부 지원을 위한 의료비 항목 추가 확대 필요성을 공유하고 경기도 내 위기임산부들의 심리적 안정과 실질적인 지원을 논의했다. ‘아우름’은 현재 6명의 전문 상담사를 배치해 상담을 통해 위기임산부에게 공감과 지원 및 생명 존중과 자존감 회복을 돕고 있지만, 상담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상담 인력 확대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아우름은 불시에 필요한 임산부 의료비와 관련해 항목 추가 편성을 통해 원활한 예산 활용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최민 의원은 “광역단위의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이 광명에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있다”며 “지역상담기관을 통해 위기임산부들이 언제든지 상담을 받고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아우름 측에 당부했다. 아울러 최 의원은 “현장에서 지원을 희망하는 상담 인력 확대와 의료비 항목 추가 편성에 대한 부분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복지부 건의를 통해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야 할 것”이라며 “경기도 여성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안정적인 출산과 양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경기도가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 끝으로 최민 의원은 “경기도의회도 임신·출산에 관한 진료비 지원, 심리·정서 치료, 신생아 양육 용품 지원 등 더 다양한 복지서비스 환경 정책을 통해 위기임산부의 자존감 회복과 아이들의 생명 존중에 필요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황세주 경기도의원, 경기도의료원 정상화 통해 사람 중심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금요저널] 황세주 경기도의원이 지난 19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서 열린 ‘경기도의료원 정상화 TF’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경기도의료원은 지역주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사람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료원 정상화 TF’는 코로나19 팬더믹 이후 재정난이 더욱 악화한 경기도의료원 운영의 정상화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이며 김동규 경기도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있다. 경기도 전역을 관할하는 경기도청 산하의 지역거점 공공병원인 경기도의료원은 수원, 의정부, 파주, 이천, 안성, 포천 등 6개 병원이 운영되고 있으며 경기도민의 보건과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기관의 역할을 하고 특히 코로나19 팬더믹 시기에 거점의료기관으로 중요한 기능을 수행했다. 이러한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공공병원의 운영 특성상 효율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기에 일반 병원에 비해 수익성이 떨어지고 코로나19 팬더믹이 완화된 이후 재정난이 더욱 악화하고 있다. 이에 경기도 의회에서는 경기도의회 의원과 보건 의료분야 전문가로 구성한 ‘경기도의료원 정상화 TF’를 운영하고 경기도의료원 정상화를 위한 다양한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 ‘경기도의료원 정상화 TF’ 참여한 황세주 의원은 “정상화 해법은 경기도의료원의 설립목적과 방향에서 출발해야 하며 TF에서 제시한 안 들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하면서 무엇보다“사람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통해 도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건강을 소중하게 여기는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재용 경기도의원, 경기 북부 누림센터 개관식서 경기 남·북부 장애인복지 균형발전 노력 다짐 [금요저널] 박재용 경기도의원이 19일 ‘경기도북부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 개관식 축사를 통해 “북부 누림센터가 경기도 북부지역 장애인에게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수 있도록 경기도 의회 차원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북부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은 경기도 북부 장애인 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한 거점기관으로 남부지역에 유일하게 설치 운영되고 있는 장애인 복지종합센터의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19일 양주시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북부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에는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 경기도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 경기북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 경기도보조기기북부센터, 점자도서관 등이 함께 자리했으며 기관들이 서로 협력해 장애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허브 역할을 시작했다. 북부 누림센터는 앞으로 북부지역 장애인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장애인복지 모델을 개발하고 장애인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장애인복지 네트워크 구심점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도 관계자, 국회 정성호 의원, 경기도 의회 김재훈 부위원장, 김민호, 이영주, 이인규, 오석규, 윤충식 등을 비롯한 경기도의회 의원, 강수현 양주시장,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7명의 양주시의원 등 주요 인사가 참여해 개관을 축하했다. 아울러 북부 누림센터에서 경기도지사와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지역 장애인들의 선택과 권리를 보호하고 장애인 한 사람 한 사람이 만족스러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다짐했으며 양주시 지역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을 함께 논의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허원, 김일중 의원 한국자유총연맹 이천시지회와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허원 의원과 김일중 의원은 19일 도의회 이천상담소에서 한국자유총연맹 이천시지회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개최했다. 당일 정담회에는 한국자유총연맹 이천시지회장 한영순, 지회 읍면동 임원진 9명이 참석했으며 지회 주요 추진 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사업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영순 이천시지회 회장은 “이천시에서 재난·재해 및 봉사 활동에 앞장서는 모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발전과 다양한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경기도의회 제11대 개원 1주년을 축하하며 지회 응원과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허원, 김일중 의원은 “안보교육, 현장 견학, 지역 봉사활동 등에 앞장서는 한국자유총연맹에 감사 말씀을 전하며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애써온 한국자유총연맹 이천시지회에 보탬이 되고자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 가겠다”고 답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은 국민운동 3단체 중 하나로 행정안전부 소관의 안보운동 단체로써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수호하고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을 추구하는 국민운동 단체이다. 이천시지회는 9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유정희 시의원, 장애인과 장애인가족의 행복 지원하는 관악구 장애인 행복센터 개관식 참석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부위원장이 7월 18일 관악구 장애인 행복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관악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장애인 인구가 6번째로 많은 구로 약 5만여명의 장애인 가족이 거주함에도 관련 시설이 부족한 상태였다. 이에 관악구 장애인 행복센터는 지하1층~지상6층 규모로 수어통역센터, 농아인쉼터, 장애인가족지원센터, 다목적교육실 등 장애인과 장애인가족을 위한 복합시설로 건립됐다. 개관식에 참석한 유정희의원은 층별로 시설을 둘러보며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시설 이용에 불편함은 없을지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관악구청 직장어린이집 아이들의 축하공연을 함께 즐기며 관악구 장애인 행복센터의 개관을 축하했다. 유의원은 축사를 통해 “기존에 수어센터로만 이용되던 곳을 더 많은 장애인이 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기능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롭게 리모델링한 관악구 장애인 행복센터가 드디어 개관해서 기쁘다”고 전하며 구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인프라와 서비스 확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관계 공무원에게 격려와 감사 인사를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광명시와 김정호, 김용성, 유종상, 최민, 조희선 도의원과 함께 지역현안 정책발굴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공동단장 윤태길 의원과 정윤경 도의원은 19일 광명시청에서 김정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김용성 도의원, 최민 도의원 유종상 도의원, 조희선 도의원, 박승원 광명시 시장과 함께 광명시의 지역현안 정책발굴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목감천 일대 수변공원 조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재정비 사업 확대, 장애인 복지 인프라 확충 및 지원확대, 다목적 체육센터 건립, 철도 인프라 확충, 전통시장 시설개선 지원’ 등 지역현안 17건의 해결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도시공원으로서 생태녹지공간을 확충하고 도민들의 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목감천 일대 수변공원을 시급히 조성해 달라”고 말했으며 김용성 의원은 “어린이집 급식 질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 식재료 전환 및 급식비 지원 등의 정책추진을 검토해달라”이라고 당부했다. 유종상 의원은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공간에서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다목적체육센터 건립을 바란다”고 요청했다. 최민 의원은 “장애인구 증가 및 장애인의 문화 및 예술 욕구가 증대되고 있다. 장애인종합복지관 활성화 등을 통해 경기도장애인 문화예술 공모사업을 적극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조희선 의원은 “광명시의 발전을 위해 여야가 없이 5명의 도의원이 최선을 다할테니 광명시에서도 도의원과 사업추진 현황 보고 등 소통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의 지역현안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이 자리를 제안해주신 경기도의회 의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지역현안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는 것만으로도 크나큰 협치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윤태길 단장은 “오늘 논의된 지역현안 17건 현안은 광명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현안으로 앞으로도 지역의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위해 도의회 의원님들과 광명시가 함께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윤경 단장은 “다양한 소통을 통해 현장에서 발굴된 도의원들의 지역현안을 경기도의회와 광명시가 함께 논의하고 해결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의정정책추진 공동단장인 정윤경 의원, 윤태길 의원, 광명시 지역 도의원인 김정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김용성 의원, 유종상 의원, 최민 의원, 조희선 의원을 비롯해 박승원 시장, 김규식 부시장, 예산법무과장, 하수과장, 균형개발과장 등 총 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올해 9개 시군과 정담회를 추진했으며 10월까지 시·군과의 순회 정담회를 통해 도의원들과 지역 현안 해결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용욱 의원, ‘경기도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제언’ 5분 자유발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욱 의원은 18일 경기도의회 제3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경기도의 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용욱 의원은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제도화가 본격화됨에 따라 사회적경제 조직이 급속히 늘어나며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기여와 같은 사회문제 해결과 대안경제의 틀을 모색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경기도의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네 가지 방안을 제안했다. 우선, 마을공동체는 마을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음에도 성과에 대한 보상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이를 담보할 수 있도록 ‘경기도 사회성과 보상사업 운영 조례’ 등 관련 규정을 정비해 사업비 및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 마련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마을기업 지원정책의 지속 가능성 확보와 지원 확대를 위해 경기도 차원의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또한, 관련법 제정의 지연으로 사회적경제 조직에 대한 정의가 법령에 없고 경기도 조례에서는 통상적 개념보다 광범위하게 규정하고 있어, 사회적경제 체계적 지원을 위해 조례를 보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선순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경기도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 의원은 “GDP에서 사회적경제가 차지하는 비중은 프랑스의 경우 10%, 이탈리아는 15%에 이르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3%에 그치고 있다 앞으로 추진될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이 약자를 보호하고 우리 사회를 보다 안전하고 살기 좋은 사회로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용욱 의원,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 정책 세미나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욱 의원은 7월 18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용욱 의원의 주재로 개최된 세미나는 경기도가 당면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관련 쟁점을 민·관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려는 정책 세미나로써 경기도의회 의원, 사회적경제조직에 속한 활동가, 경기도 사회적경제 육성 관련 집행부, 연구자 등 50여명의 참석으로 뜨거운 관심속에서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김완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장, 석종훈 경기도 사회적경제국장이 세미나 개최 축하 인사로 시작됐다. 축사 후 첫 번째 주제 발표를 맡은 최이현 모어댄 대표는 경기도 사회적경제의 효과적인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사회적경제의 범위를 구체화하고 대상을 명확히 해 측정 가능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두 번째 주제 발표를 맡은 방태형 지역공동체민간협력센터 소장은 마을기업 육성사업과 마을기업 운영 사례, 해외 마을기업 유사 법제화 사례를 언급하며 ‘마을기업 육성지원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세 번째 주제 발표를 맡은 마희정 파주시공유경제네트워크 이사장은 사회적경제 조직 지역 네트워크의 어려움을 언급하며 이탈리아와 캐나다의 사례를 들어 지역 기반 사회적경제 조직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자치단체와 중간 조직, 사회적경제 네트워크의 역할을 제안했다. 네 번째 주제 발표를 맡은 여미경 경기도마을공동체위원회 위원장은 경기도 사회성과 보상사업 운영 조례 설명과 함께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를 위해서는 지역자원의 활용과 보호, 사회적경제의 육성, 교육과 문화의 강화, 지속가능한 인프라 구축, 지역주민의 참여와 의사소통 강화가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첫 번째 토론을 맡은 최준규 경기연구원 자치행정연구실장은 사회적경제 활성화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사회적경제가 본질적으로 확장되기 위해서는 개별 제도에 초점을 두기보다는 민간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내고 권한을 부여하는 방식을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두 번째 토론을 맡은 한유경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과 사회적벤처정책팀장은 마을기업 육성을 위한 입법 추진 시, 마을기업의 정체성 관련 제도적 사전 정비가 선행되어야 하며 해외제도 등 면밀한 분석을 통해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세 번째 토론을 맡은 김민석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사업본부장은 사회적경제 용어의 정의를 위해서는 사회적 합의를 이루어가는 단계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조례 제정 등 법제화에 대한 의견으로 ‘다양성과 공정한 기회’라는 원칙을 기반으로 논의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용욱 의원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처럼 세미나에서 제시된 사회적경제조직에 속한 활동가들의 소중한 의견들을 반영해 경기도청과 경기도 사회적경제원, 경기도 의회가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을 협의해 나가겠다”며 발언하며 토론회를 마무리 지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창식 도의원, 경기도청사 승강기 혼잡해소 및 재난시 안전 대책 필요 [금요저널] 김창식 도의원은 18일 경기도청사의 혼잡해소 및 재난안전 대책 논의을 위해 경기도 자산관리과와 정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지난해 5월 이전을 완료한 경기도 광교 신청사의 고질적 민원사항인 출·퇴근 시간 및 점심시간에 극심한 승강기의 혼잡도 해소와 재난시 피난 및 인파 분산 등 재난안전 대책의 마련을 위한 방안들이 논의 됐다. 김창식 의원은 “지하4층, 지상 25층에 이르는 고층이고 2,500여명의 공무원이 업무를 보는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승강기가 12대에 불과하다”며 “출퇴근 시간과 점심시간이면 혼잡이 극심해 10분 이상을 기다려야하는 상황이 비일비재하다”고 지적하며 “장기적으로 업무효율성 개선을 위한 개선책을 구체적으로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안전과 관련해서 “2,500명의 공무원이 근무중인 건물에 재난이 발생했을 때 대피하거나, 인파를 분산할 수 있는 대피로 등의 공간이 충분한지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실제 경기도 신청사는 지난해 5월 말 입주를 마친 후부터, 사무공간의 부족과 출퇴근 및 점심시간 승강기 이동에 대한 불편사항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경기도 신청사의 승강기는 총 18대이지만 주차장과 민원용을 제외하면 본청에서 사용하는 것은 12대 밖에 되지 않는다. 경기도는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신청사 승강기의 운용 방식에 대한 연구용역을 실시해 ‘최적화’한 결과를 바탕으로 승강기 운용방식을 결정했으나 물리적으로 적은 승강기 대수 증설, 승강기 속도 등에 대한 개선 없이는 가시적인 변화를 체감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김창식 의원은 “공공청사가 일반 국민의 감정에 반하는 ‘호화청사’로 지어지는 것은 당연히 안된다”며도 “정책결정 당시 뿐 아니라 장래의 필요와 목적을 충분히 고려한 계획과 설계가 되었는지 의문”이라며 “이제라도 1,400만 경기도민을 위한 도정을 책임지는 공무원의 업무효율성을 높일 구체적인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시의회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박승진 의원은 지난 7월 10일 중화2동 중랑역로 일대에 위치한 태릉시장을 방문해 스카이어닝 설치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가 설치가 필요함을 주장했다. 태릉시장은 전통시장으로 등록되지는 않았지만, 2022년부터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으로 고객접근성과 상권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는 곳이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어 중랑구에서는 태릉시장에 어닝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총 270m 구간 중 현재 1구간인 80m 구간의 사업을 구비 5억원을 투입해 완료했고 2구간에 스카이어닝을 추가로 설치하려면 12억원의 예산 투입이 필요한 상황이다. 어닝 설치사업은 시장 상부에 비와 햇빛 등을 차단할 수 있는 스카이 어닝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시장 이용객과 상인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시장을 이용하고 생업을 유지할 수 있게 하는 효과가 있다. 현장을 둘러본 박승진 의원은 2차 구간 사업을 위한 예산 확보에 힘쓸 것을 약속하며 태릉시장에 스카이어닝 설치가 완료되면 지역구의 박홍근 국회의원의 공약인 ‘태릉시장 주변 거리가게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박승진 의원은 “스카이어닝 설치를 통해 태릉시장의 상권 활성화 기반을 닦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하반기에 2차 구간 예산 12억원을 꼭 확보해 태릉시장 상인들과 시장 이용객들이 편안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김정영 위원장, 道 도시철도 운임범위 조정 추진계획안 업무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김정영 위원장은 19일 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경기도 철도운영과 관계자로부터 ‘道 도시철도 운임범위 조정 추진계획안’에 대한 추진경위 및 향후계획 업무보고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도내 5개 도시철도의 운영적자가 수송원가 대비 낮은 수입으로 년간 638억원 발생해 철도 안전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요금 인상이 필요한 바 수도권전철 정책기관과 6차에 거쳐 협의한 결과 기본운임 150원 인상과 10월 중 인상시기 공감대가 형성 됐다. 도 관계자는 기본운임 150원 인상 잠정협의안을 ‘23. 10월중 공청회 및 도의회 의견 수렴,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 추진 사항을 보고했다. 이에 김정영 위원장은 “운임범위 조정 추진계획에 대한 도민의견을 잘 수렴해 道에서 중앙정부 정책과 도민 부담 감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당부했다. 아울러 “경전철 및 시·군 재정이 열악한 곳은 경기도 차원의 지원 모색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함께 고민해 달라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