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성남 의원, 규제 변경 관련 논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설치위원회 김성남 위원장은 13일 포천상담소에서 지역주민과 규제 변경 요청 관련 면담을 진행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지역 현안과 주민들이 직면하고 있는 규제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성남 위원장은 “포천 지역이 각종 규제로 인해 지역 발전에 제약을 받지 않도록, 이를 도의회와 집행부에 적극 전달해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감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을 약속했다. 더불어, 김 위원장은 포천 지역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포천상담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황세주 경기도의원, 안성시 현안 해결에 구슬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황세주 의원이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 정책 실무진과 릴레이 간담회를 진행하며 안성시의 현안 해결을 위한 의정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했다. 지난 13일 황세주 의원은 경기도의회에서 이관실 안성시의원과 함께 안성시의 △고등학교 입시 관련 문제, △방과후 학교 예산 축소, △기존 안성교육지원청 부지 활용, △개인운영 장애인거주시설 운영 지원 등 경기도와 도교육청의 각 현안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잇따라 진행했다. 먼저, 도교육청과 안성시의 고등학교 입시와 관련된 논의를 진행했다. 안성시는 고등학교 입시 비평준화 지역으로 매년 약 300여명의 안성시 거주 학생들이 통학이 어려운 시외 학교로 배정을 받는 불편을 겪었다. 이에 대해 일부 안성시학부모 모임이 요구한 ‘고교 정원 확대’를 포함해 지역내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어 안성시 내 학교의 방과후학교 지원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최근 아이돌봄 수요가 증가하며 늘봄학교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2025년도에는 안성지역의 관련 예산이 축소되며 지역사회에 우려가 커지고 있었다. 이에 도교육청과 안성시에서 관련 예산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다음으로 청사 이전이 예정되어 있는 현 안성교육지원청 부지 활용에 대해서 토론을 이어 갔다. 황세주 의원은 안성시민이 원하고 시민의 복리를 가장 크게 키울 수 있는 방안으로 활용되어야 한다고 강하게 주문했다. 끝으로 경기도와 장애인거주시설의 운영지원에 관련된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최근 경기도가 장애인거주시설에 대한 예산지원 방식 변경을 시사했는데, 이와 관련된 예산지원 절차를 재차 점검하고 실제 현장에서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이관실 안성시의원은 간담회를 마치며 “경기도에서 올해부터 새롭게 집행되는 예산과 정책이 안성시민들께 ‘불편’ 이 아닌 ‘힘’ 이 되기를 바란다”며 “살기 좋은 안성을 위해 황세주 의원님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황세주 의원은 “연말연초 동안 안성시민들께서 경기도 정책에 대한 많은 제안을 제게 해주셨다”며 “답은 늘 현장에 있다고 생각한다. 시민분들의 작은 목소리도 소홀히 하지 않고 실태파악과 대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제11대 제2기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이선구 위원장, 고은정·허 원 부위원장 선출 [금요저널] 제11대 제2기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7월 18일 제370회 임시회 기간 중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이선구 의원을 선출했으며 고은정 의원, 허 원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국민의힘 14명, 더불어민주당 14명 총 28명의 위원들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4년 6월 30일까지로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 예산안과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하게 된다. 이선구 위원장은 “국민의힘 허원 위원의 추천으로 위원장이 된 만큼 감회가 남다르다”고 말하며 “양당 부위원장들이 각자의 당이 아닌 상대 당에 의해 추대되어 뽑혔는데, 이는 우리 경기도의회가 소통과 화합으로 협치의 밑거름을 이룬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어려운 시기에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살림살이를 살펴보는 중요한 임무를 맡은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함께 동료 위원들과 소통하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회의를 종료했다.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371회 임시회에서 ’23.9.14 ~ 20일 5일간 경기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심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예결특위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인애 의원, 경기도 청년 저출산정책 진단 및 개선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이 회장으로 있는 의원연구단체 ‘청국회’는 18일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청년 저출산정책 진단 및 개선방안’ 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청국회’는 청년이 겪고 있는 문제를 조사하고 청년을 위한 정책을 연구해 청년 정책의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김도훈 의원, 김현석 의원, 서정현 의원, 유형진 의원, 이상원 의원, 장민수 의원이 참석했다. 이인애 회장은 “‘대한민국 청년은 ‘N포 세대’로 일컬어질 만큼 연애, 결혼, 출산, 내 집 마련 등 많은 것을 포기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경기도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도 대한민국 청년이 겪는 문제와 크게 다르지 않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청년이 겪고 있는 문제의 특성을 조사하고 경기도의 청년 정책 현황을 조사·연구할 필요가 있다”며 연구용역 추진배경을 밝혔다. 연구용역을 진행하는 리더스클럽 손수조 대표는 “현재 경기도 청년들이 겪는 사회적 문제를 다각도로 파악하고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포괄적 정책 개발을 통해서 경기도 청년 저출산 지원정책 만족도 증대에 이번 연구의 큰 목표가 있다”고 설명했다. 본 연구는 청년의 상황을 미혼·기혼·기혼자녀 등 세분화 및 청년의 시각과 위치에서 ‘출산’ 의제를 중심으로 탐색 문제를 구체화했으며 청년 의견 반영을 위한 표적집단면접과 해외의 우수 출산 정책사례 및 문헌연구를 기반한 시사점 도출을 통해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한편 본 정책연구는 3개월 동안 진행되며 9월에 중간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성란 의원, 대안학교에 대한 인식 전환과 교육의 공공성 제고 방안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서성란 의원은 18일 열린 제37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대안학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전환 및 교육의 공공성 제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서성란 의원은 “현재 공교육이 인간으로서 기본적으로 갖추어야할 기본 덕목인 ‘인성’ 보다 성적과 대학 입시에 매몰된 채 아이들의 꿈과 다양성을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고 지적하며 “5살 때부터 영어유치원 가방을 메고 초등학교 입학 전에 사교육을 시작하며 ‘인서울’을 인생 목표로 하루를 버티는 아이들의 현실이 너무도 안타까운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경기도는 전국적으로 학업중단 학생 수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2022년 17,000명의 학생이 학교를 떠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대해 서성란 의원은 “현재 학교가 재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음을 반증하는 결과”며 “많은 청소년들이 대안학교의 장점을 보고 일반 학교에서 대안학교를 선택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내 15개소가 운영중인 발도르프학교를 비롯해 많은 대안학교가 예술수업과 프로젝트 실습, 공동체 학습 등 다양한 대안교육을 통해 주체적인 인간됨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으며 참여하는 청소년과 부모들의 만족도 역시 매우 높다”고 밝혔다. 서성란 의원은 “대안학교를 선택한 학교 밖 청소년들도 일반 학생들과 같이 동등한 돌봄과 교육복지의 대상으로 바라보아야 한다”며 “대안학교의 법적지위를 신장하고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해 대안학교 학생도 동등한 교육적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서성란 의원은 “대안학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전환해 미래를 여는 행복한 대안교육기관이 바로 대안학교라는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최유희 의원, 고도 제한 완화 관련 주민 의견 간담회 성료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최유희 의원은 17일 오후 2시 서울특별시의회 의원회관에서 ‘고도 제한 완화 관련 주민 의견 간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간담회에는 후암동, 이태원동, 해방촌 등 용산구 주민 20여명을 비롯해 서울시와 용산구 담당 공무원도 참석해 최근 서울시가 발표한 ‘新 고도지구 구상’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동후암동 주민은 남산 조망점 설정의 구체적 기준에 대한 설명과 남산 경관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지역의 추가적 완화 필요성을 건의했으며 해방촌 주민은 고도 제한 완화대상에서 제외된 ‘新 고도지구 구상’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개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유희 의원은 “이번 간담회는 현재 열람공고 중인 고도 제한 완화에 대해 담당 공무원의 설명도 듣고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담당 부서에서는 오늘 간담회에서 주민들이 건의하신 사항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요청드리며 저 역시 남은 절차에 주민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가 발표한 ‘新 고도지구 구상’은 7월 20일까지 열람공고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검토하고 시의회 의견 청취와 전략환경영향평가,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연말까지 고도지구 개편이 완료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산경위, 투명건축물 야생조류 충돌 저감 방안 모색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에서 투명 건축물에 야생조류 충돌을 줄이는 방안을 찾는 자리가 마련됐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18일 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인천녹색연합, 생태교육센터‘이랑’ 등과 공동으로 ‘투명방음벽 조류 충돌 저감을 위한 인천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투명방음벽 조류 충돌 방지’를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환경부 야생조류 투명창 충돌 저감 가이드라인 발표와 ‘인천광역시 야생조류 충돌 저감 및 예방에 관한 조례 시행에 따라 투명방음벽 야생조류 충돌을 줄이기 위한 대안을 찾기 위해 진행됐다. 토론회는 조례를 대표 발의한 인천시의회 신충식 의원의 해당 조례에 대한 소개와 제정 취지 설명으로 시작됐다. 신충식 의원은 “저의 지역구인 서구에서 투명방음벽이나 유리 건물에 야생조류 충돌 사고가 많다는 민원이 있어 조사해 봤다”며 “지난해 환경부에서 조사한 자료를 보니 투명창에 부딪혀 죽는 새가 연간 800만 마리에 달했고 인천에서만 해도 연간 5만 마리가 넘는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야생조류의 충돌과 폐사 원인을 살펴보니 유리는 투명성과 반사성이 있어 야생조류가 인지하기 어렵고 눈이 부리의 측면에 위치해 전방 거리 감각이 떨어진다”며 “새들이 높이 5cm, 폭 10cm 미만의 장애물만 있어도 통과하려고 하지 않는다고 해 인천시에서도 이러한 사항을 반영하는 조례가 필요함을 알고 준비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 의원은 “조례를 통해서 동물 복지를 개선하고 자연생태계를 보전함은 물론 우리 환경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국립생태원 동물복지부 진세림 계장의 ‘야생조류 출동에 대한 정책과 인천시의 해당 데이터 현황’, 경기자원봉사센터 박인자 팀장의 ‘경기도 사례’, 생태교육센터‘이랑’성은혜 사무국장의 ‘인천시 사례’, 인천녹색연합 박주희 사무처장의 ‘야생조류 유리창 충돌 저감을 위한 인천의 정책 방향’ 등의 설명 및 발표로 진행됐다. 또한 인천시의회 나상길 의원과 시 환경안전과에서도 자리를 함께 해 인천시 조류 충돌 저감을 위한 깊이 있는 토론과 대안 방안 모색에 나섰다. 정해권 위원장은 “우리는 도시 환경과 자연을 조화롭게 어우르는 방법을 찾아야 하고 조류들은 우리 생태계의 소중한 일부”며 “우리의 선택과 노력으로 그들과 공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투명방음벽 조류 충돌 저감을 위한 다양한 연구뿐 아니라 포럼, 세미나 등을 통해 각계의 전문가·시민들의 의견을 담아 자연과 도시가 함께 공전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조미자 경기도의원, 경기도내 생활밀착 문화공간에 대한 운영 지원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조미자 의원은 7월 18일 제370회 경기도의회 본회의 5분 정책 발언을 통해, 슬리퍼를 신고 가는 거리 즉 ‘슬세권’에 조성된 생활 밀착형 문화공간의 운영을 돕는 경기도의 지원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기존의 유휴공간 및 문화 재생으로 조성된 공공 건물과 민간 공간들은 경기도의 운영 지원이 끝나면, 다시 빈 공간이 되거나, 운영이 힘들어 제 기능을 할 수 없게 된다며 다른 나라의 사례처럼 지원이 끝나는 시점에 맞춰 다시 지원을 검토할 수 있는 경기도의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생활문화 공간 한곳이 운영되는 데는 많은 예산이 필요하지 않으며 문화 활동과 공간이 지역에서 자리 잡기에는 5년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이와 같은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은 도민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기에 관심 있는 도민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로 동네 사랑방 역할은 물론 이후 문화를 통한 지역 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효과를 가져 사회적 돌봄의 기능까지 수행할 수 있는 생활문화의 관심은 매우 중요하다고 조 의원은 강조했다. 또한 조 의원은 “경기도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 관련 예산을 546억원 증액했음에도 현재 경기도 전체 예산 중에 문화체육관광 분야 예산은 2.06%로 전국 17개 광역 시도 평균 4.15%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라고 지적하며 “이런 어려운 여건에서도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안이 통과되어서 예술인이 자랑스런 경기도민으로 살아갈 수 있는 자부심의 토대가 마련됐다”고 말하며 경기도 예술인 기회 소득에 대한 자랑도 잊지 않았다. 조 의원은 경기가 어려워질 때 문화예술 예산이 먼저 삭감되는 경향을 우려하며 내년 경기도 문화예술 관련 예산이 감액되지 않기를 주문하면서 도민 생활권 안의 생활문화공간 활성화로 경기도가 생활문화정책 실천에 앞장서기를 건의하며 발언을 마쳤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의회 국민의힘 신임 대표단, 국민의힘 경기도당으로부터 임명장 수여 받아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신임 대표단이 국민의힘 경기도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교섭단체 직위에 대한 정식 추인을 얻었다고 18일 밝혔다. 도의회 국민의힘 양우식 부대표, 이은주 부대표, 김영기 부대표, 이애형 부대표, 이혜원 부대표, 오준환 부대표, 오창준 부대표 등 신임 수석부대표단 7명은 이날 국민의힘 송석준 경기도당위원장으로부터 도의회 교섭단체 원내부대표 임명장을 받았다. 국민의힘은 당규 제18조에 따라 시·도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 부대표는 대표의원의 추천을 통해 시·도당위원장이 최종 임명토록 하고 있다. 앞서 국민의힘 신임 도당위원장에 선출된 송석준 의원은 이날 중앙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도당위원장으로서 정식 임기를 시작했다. 국민의힘 도당의 이번 최종 추인을 통해 도의회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과 함께 교섭단체를 이끌게 된 대표단은 교섭단체 내 정식 직위를 인정받게 된 셈이다. 또한 김 대표의원을 비롯한 수석부대표단은 이날 신임 대표단 구성 후 열린 첫 의원총회 자리를 통해 ‘화합’에 중점을 둔 교섭단체 운영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김 대표의원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저를 비롯한 대표단의 최우선 기준은 도의회 국민의힘의 화합과 단결에 있다”며 “신임 대표단 모두는 앞으로 대화와 소통을 통해 교섭단체 현안들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임상오 도의원, 경기북부 청소년 체육진흥을 위한 정담회 가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임상오의원은 18일 오전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북부 소외지역 청소년 체육활동 지원과 관련한 정담회를 열었다. 이날 경기도청 문화체육관광국 체육진흥과 체육육성팀 관계자들이 나와 경기북부의 청소년들의 체육활동 현황과 그 지원방안에 관해 논의를 했다. 임상오 의원은 “경기북부의 인구감소 문제는 생활기반의 취약성에 기반하고 있어 이를 감안한 공공서비스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체육활동은 건강한 신체와 정서 함양을 위해 필수적인 부분이어서 소외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체육행사 지원 등 실효적인 대책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 체육육성팀 관계자는 “최근 2023 경기도지사배 유청소년 축구리그 사업을 통해 경기도내 초·중고등 및 대학 등 총 176개 팀이 참가했다. 이러한 행사를 포함해 경기북부 청소년 체육진흥 지원책의 실효성 등을 점검해 나가면서 경기북부에서의 체육행사 공모사업 등을 고민해보겠다”고 답했다. 임 의원은 “경기도 전체에 대한 체육진흥행사와 경기북부에 대한 지원은 공통집합이 크지 않을 것” 이라며 “발전된 체육인프라를 가진 지자체가 행사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되면 경기북부의 청소년은 더욱 소외되므로 별도의 지원사업이 요구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상오 의원은 김동연 도지사 민선 8기에서도 진일보한 체육진흥 정책을 찾기 어렵다면서 경기북부의 스포츠 불균형 해소를 위한 실천적 방안을 주문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상현 경기도의원, 아토피·천식 예방사업 양·한방 구분 없애 의료 선택권 확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은 오늘 18일 도의회 의원실에서 경기도청 보건건강국 건강증진과 김은미 팀장과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예방관리사업의 한계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박상현 의원은 “현재 경기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예방관리사업은 23년 1월부터 6월까지 양방은 총 246명, 한방은 12명을 지원”한 사실을 지적하며 “아토피 예방의 핵심은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는 것인데, 현재 경기도의 예방관리사업은 도민들의 의료 선택권을 제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박 의원은 “경기도에서 양·한방 지원 격차를 해소해 도민들이 자신에게 가장 적절한 치료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은미 팀장은 “양·한방 구분 없는 정부 차원 지원에 대한 중요성에 충분히 공감하고 있으며 7월 14일에 제한 없이 양·한방 의료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31개 시군에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며 “하반기에는 양·한방 지원 실적을 다시 취합해 예방관리사업을 개선해나갈 것이다”고 답했다. 끝으로 박상현 의원은 “앞으로도 도민의 의료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의료 지원 정책을 면밀히 검토할 것이며 위와 같은 사업을 경기도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해 도민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야기하며 정담회를 마무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신미숙 도의원, “소공인 육성정책 경기도는 의지가 있는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신미숙 의원은 18일 경기도의회 제37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의 소극적인 소공인 육성 정책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문제점 지적과 함께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신미숙 의원은 경기도의 소공인 육성 정책에 대한 소극적인 태도를 지적하며 2019년 도시형 소공인 육성 지원 조례가 제정됐다에도 불구하고 종합계획의 미수립 및 소공인 특화 사업의 부족 문제는 지속되고 있다고 질타하며 발언을 시작했다. 아울러 경기도의 소상공인과의 팀제 또한 소상인 중심의 조직 구성이라는 점과 소상공인 지원 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조직개편을 통해 소공인 팀마저 소상공인팀으로 개편됐다며 경기도 집행부와 공공기관 모두 소공인을 위한 사업과 정책 마련의 의지가 없다고 지적했다. 신미숙 의원은 경기도 소공인 정책에 대한 지적에 이어 김동연 도지사에게 조속한 경기도 도시형 소공인 지원 종합계획 수립 소공인 전담 부서 신설 소공인 지원 사업 발굴 · 확대라는 소공인 육성을 위한 3가지 사항을 제안했으며 “현실성 있는 소공인 활성화 정책과 조속한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집행부가 소공인과 직접 소통하길 바란다”고 진심을 담은 당부의 말을 전했다. 신 의원은 소공인 육성에 대한 제도적 근거 보완 등을 위해 경기도 도시형 소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할 계획이며 경기도 및 소공인 관련 관계자들과 토론회, 정담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신미숙 의원 주재로 지난 7월 10일 진행된 ‘도시형 소공인 지원을 위한 정담회’에서 경기도 소상공인과는 소공인 지원에 대한 종합계획의 추진현황을 발표하고 다가오는 10월에 종합계획을 1차 발표할 예정이며 종합계획을 통해 현재까지의 소공인 지원 사업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소공인 경영환경 변화를 반영할 수 있는 내용을 충실히 담겠다고 밝힌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