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배의원, 여의도정책연구원 의정대상 수상 [금요저널] 인천시의회 김종배 의원이 여의도정책연구원 지방자치 의정평가 심사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20일 오후 2시 국회에서 진행된 2024 지방자치 평가 시상식에서 김종배의원은 선거공약 이행율과 의회 출석율, 조례 입법 실적 및 결의안과 시정질문 및 5분 발언 등을 종합 평가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차지했다. 수봉공원 일원 고도제한 추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 인천지하철4호선 추진 등 선거공약 이행율과 거의 100%에 육박하는 의회 출석율, 대표 조례 제정 3건과 공동발의 제정 조례 28건, 결의안 1건, 시정질문 3건과 5분 발언 7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보였다. 김종배의원은 “오늘의 대상 영예를 끊임없는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신 미추홀구 주민에게 돌린다”고 말했다.
인천시의회 건교위, 계산종합의료단지 도시개발사업 관련 소위원회 구성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계양구 계산종합의료단지 도시개발사업의 추진 상황을 보다 상세하게 점검하고 정상적인 사업추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소위원회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소위원회 운영을 위한 ‘소위원회 구성 및 운영의 건’은 지난 13일 소속 의원 전원의 찬성으로 건설교통위원회에서 통과됐다. 소위원회는 김대중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고 김용희·박종혁·이단비·이인교 의원 등 총 5명의 의원으로 구성되며 첫 심사일을 기준으로 3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소위원회 운영은 계산종합의료단지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한 심도 있는 현안 점검과 사업 지연 문제의 해결 방법을 찾기 위한 것으로 효율적 활동을 위해 관계 공무원과 사업관계자 등 참고인에게 출석 요구는 물론 실태 파악 및 점검을 위한 자료도 제출하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김대중 위원장은 “계산종합의료단지 도시개발사업 민간사업자가 요양병원으로 허가를 받아 건설한 건물을 재활병원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요양병원 착공 후 2년 이내에 착공해야 하는 종합병원은 정작 공사를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업이 8년 넘게 이어지면서 지역 안팎에서는 ‘자칫 병원 규모가 축소돼 종합의료단지로써의 역할을 못 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어, 이번에 긴급하게 전반적으로 사업 진행 상황을 살펴보기 위해 소위원회를 구성·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계산종합의료단지’는 계양구 계산동 산52-11번지 일원에 지난 2016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의료단지 조성을 위한 도시개발사업으로 현재는 사업시행인가 및 건축허가를 받은 3개 동의 건축물 중 2개 동만 건설해 병원을 운영 중이다.
인천시의회 행안위, 서구 청라동 아파트 화재 관련 대책 논의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최근 서구 청라동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인천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관련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일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시의회에서 김재동 위원장을 비롯해 유승분·김대영 부위원장, 김명주·신영희 의원, 인천소방본부장·시민안전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사항과 긴급 안전 대책 등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관계 직원을 격려했다. 이날 논의에서 소방본부장과 시민안전본부장으로부터 주요 대응 및 조치 사항, 향후 대책에 대해 보고를 받고 긴급 건축물 구조안전진단 진행 사항, 화재 원인 감식, 소방시설 작동 여부 관련 긴급화재 안전 조사 등의 의견을 나눴다. 김재동 위원장은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관계기관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 후 “이번 전기차 화재로 시민 불안이 많이 큰 상황으로 시민 안전을 위해 관련 조례 개정 등 전기차 관련 안전 정책들을 꼼꼼히 살펴 시민이 안전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교육위, 안전한 교육 미래를 위한 을지연습 훈련 직원 격려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는 20일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해 ‘2024년 을지연습’을 실시하고 있는 인천광역시교육청 을지 상황실을 방문해 임무 수행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비상시 기본 임무 수행을 위한 국가 위기관리와 전시 대비 절차 연습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주요 훈련 사항으로 인천시,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비롯해 전시 전환 절차 숙달 훈련, 도상연습 및 전시 현안 과제 토의 연습 등을 계획·추진하고 있다. 이날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을지연습 2일차 일일 상황 보고를 받으면서 “국가 안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위기 대응 연습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용창 위원장은 “인천시교육청의 을지연습이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안전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믿는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위기 대응 능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2024년 을지연습 격려 방문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가 최근 ‘2024년 을지연습’이 한창인 인천시청을 방문해 훈련 상황을 참관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김재동 위원장을 비롯한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시청 종합상황실을 찾아 을지연습 훈련 상황에 대해 보고받은 후 합동 훈련을 진행 중인 시청 직원, 현역 군인·경찰, 소방대원 등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재동 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완벽한 국가 비상 대비 태세를 확립하고자 실전에 버금가는 훈련에 임해주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내실 있는 훈련을 통해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을지연습’은 전쟁 이전 국지도발 등 국가 위기관리 및 전시 전환 절차 연습과 개전 이후 국가 총력전 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 비상 대비 태세를 확립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지난 1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건교위, 부평·서구 일원 주요 사업 현장 점검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현장 방문 3일 차로 최근 부평 캠프마켓, 제3보급단, 제1113공병단, 루원 복합청사 건설공사,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 연장 건설사업 현장 등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 및 문제점 파악, 애로사항 청취 등을 통한 각 사업의 조속한 진행을 당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김대중 위원장을 비롯해 김용희 부위원장, 박종혁·이단비·허식 등으로 구성된 건교위 방문단은 먼저 캠프마켓 인포센터에서 캠프마켓 조성 방향, 오염 정화 등 현황 보고를 받고 캠프마켓 조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현재 캠프마켓 개방 공간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 이용 방안 요청과 함께 향후 조성될 캠프마켓에 다양한 조성 의견 제시 등 시민이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조성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찾은 제3보급단에서는 이전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인천시·인천도시공사·국방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한 군부대 통합·재배치해 원도심 균형발전 및 정주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하는 한편 의회 차원에서 지원할 부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또 제1113공병단 현장에서는 부평구 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인천시·국방부·부평구가 서로 협력해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그리고 네 번째 방문지였던 루원 복합청사 건설공사 현장에서는 사업 설명을 듣고 당초 계획대로 입주 기관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차질 없는 공정 관리와 폭염 대비 근로자 건강 보호 등을 요청했다. 마지막 방문지인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 연장 건설사업 현장에서는 다양한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고 항상 사고의 위험성이 존재해 공사 현장 안전관리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했다. 김대중 위원장은 “사업의 정상적 추진과 안전관리에 신경을 써주길 바라며 시의회 차원의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인천시와 관계 기관이 보다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산경위 “업무 파악 끝, 행감 준비 시작”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지난 7월부터 약 한 달 동안 이어진 소관부서 및 유관단체에 대한 업무 파악을 마무리했다. 산경위는 19일 오전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와 오후 인천반도체포럼 관계자들을 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잇달아 만나 주요 현안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 일정을 끝으로 산경위는 지난 5일부터 2주간 이어진 유관단체들과의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이날까지 산경위가 만나 소통한 기관·단체는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소상공인연합회 △인천상인연합회 △인천소공인협회 △인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농협중앙회 인천본부 △인천광역시 비전기업협회 △중소기업융합인천·부천·김포연합회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남동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회 △인천서구강소연구개발특구사업단 △인천광역시환경교육센터 △인천탄소중립연구지원센터 △인천광역시환경보건센터 △인천하천살리기추진단 △인천테크노파크디지털N콘텐츠사업단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인천반도체포럼 등 총 18곳이다. 유관단체 간담회에 앞서 산경위는 의회 후반기 출범을 맞아 소관부서 33곳에 대한 연속 현장방문도 실시했다. 간담회와 마찬가지로 2주 동안 진행된 현장 방문 기간에 산경위는 △인천종합에너지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인천환경공단 본부 및 승기·송도·청라·가좌사업소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스마트시티운영센터 △경원재 △워터프론트 △자동집하시설 △인천스마트시티 △상수도사업본부 및 부평정수장 △인천IT타워 △인천신용보증재단 △인천테크노파크 △인천스타트업파크 △삼성바이오로직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및 수도권매립지 현장 △로봇타워 △소래습지생태공원 △영흥에코랜드 부지 △영흥화력발전소 △굴포천 △농업기술센터 △삼산농산물도매시장 △영종 씨사이드파크 △인스파이어리조트 △제3연륙교 건설 현장 △해저송수관로 건설 현장 등을 방문했다. 현장방문과 간담회 등 도합 한 달간의 강행군을 통해 산경위는 분야별·지역별 주요 현안을 살펴보고 해결 방안 등을 모색했다. 특히 시민의 삶과 밀접한 주요 도시 기반 시설인 발전소, 자원순환센터, 도로 및 송수로관 공사 현장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주요 시설이 몰려 있는 연수구나 서구뿐만 아니라 북부 영종국제도시부터 남부 옹진군 영흥도까지 꼼꼼히 톺아봤다는 점에서도 ‘겉핥기’ 식이 아닌, 의미 있는 일정이었다는 평이다. 산경위는 이번 일정에서 도출된 결과들을 정리해 후반기 의정활동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11월 인천시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원들이 직접 보고 듣고 느낀 내용들을 바탕으로 날카로운 질의를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김유곤 위원장은 “산경위 소관기관과 유관단체를 모두 살펴보는 강행군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휴가기간임에도 적극 협조해 준 소관기관 및 유관단체 관계자들, 함께 해 준 산경위 소속 의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 위원장은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장방문을 통해 현황을 직접 보고 왔다”며 “향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한 의정활동 과정에서 이를 폭 넓게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전국 지자체 최초로 영상자막 서비스 도입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인터넷방송 다시 보기 영상 자막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영상자막은 기존에 문서로만 제공되던 회의록을 재가공해 다시 보기 영상에 자막을 입혀 한눈에 의정활동을 확인함으로써 대시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서비스이다. 19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이를 통해 청각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이 빠르고 편리하게 인천시의 정책과 시정 활동 정보를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은 물론 AI 시대 흐름에 발맞춰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 구현에 한 발짝 더 다가가게 됐다. 그동안 다시 보기 영상에서는 마이크 꺼짐으로 소리가 들어가지 않은 부분의 발언을 확인할 수 없었지만, 자막서비스를 통해 발언 시간 초과로 마이크가 꺼진 부분의 발언도 자막을 넣어 시청의 편리성이 한층 더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해권 의장은 “현재 제공 중인 영상 자막은 2014년도 제7대 의회 ‘제216회 임시회’부터 2024년도 제9대 의회 후반기 ‘제296회 임시회’까지 총 2천877건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속·정확한 회의록 작성과 안정적인 자막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주요 소관기관 현장 점검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주요 소관 기관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합리적인 해결 방안에 대한 의견들을 나넜다.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4일 유경희 위원장을 비롯해 신충식·장성숙 부위원장, 이선옥·임관만·조성환 위원 등이 참여해 인천광역시의료원, 인천광역시사회서비스원. 인천여성가족재단 등 3곳을 방문했다. 이날 문복위 소속 의원들은 방문 기관별 업무 추진 상황과 주요 시설물 점검은 물론 현장 실무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찾고자 의견을 교환했다. 먼저 인천의료원을 방문해 의료원 운영 현황 등에 대한 업무와 현안 사항 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이선옥 의원은 “현금 유동성 위기로 특히 의료인력 이탈로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이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다”며 추후 계획과 치료 중심 시설이 확대되는 것에 대해 질의했다. 이어 장성숙 부위원장은 제2의료원 건립 사업과 관련해 지난해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이 안된 것을 지적하고 현재 추진 상황은 물론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임관만 의원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재유행하고 있다”며 의료원에서 감염 취약계층인 노인들을 위한 예방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등 세심히 신경 써 줄 것을 요청했다. 인천사회서비스원에서는 신충식 부위원장이 “사회서비스원이 좋은 역할을 많이 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나 인지도가 낮은 것이 못내 아쉽다”며 “;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 서비스에 대해 알리기 위한 노력을 더욱 적극적으로 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인천여성가족재단 방문에서는 조성환 의원이 결혼 기피 현상이나 저출산 문제로 아동 인구 700만명 선이 붕괴될 수 있는 실정에 대해 언급하며 “가족친화인증 사업이 잘 추진돼 맞벌이 세대 가족들이 일과 가정생활을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이 되도록 노력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유경희 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은 문화·복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고 현 정책과 제도가 탁상공론이 되지 않도록 직접 발로 뛰면서 현장과 더 많이 소통하겠다”며 “수렴된 의견들을 꼼꼼히 검토해 인천시 문화·복지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건교위, 영종 일원 방문해 주요 사업 현장 점검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최근 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사업, 인천국제공항 자기부상열차, 미단시티 카지노 공사중단 현장 등을 방문해 각 사업의 안전하고 조속한 진행을 당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대중 위원장을 비롯해 석정규 부위원장, 김종득·박종혁·이단비 위원 등이 참석했다. 건교위 위원들은 먼저 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 사업지 현장을 방문해 현재까지의 공정률과 향후 일정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공사 중 발생한 어선의 교량 충돌 사고와 관련해 향후 유사 사고의 방지를 위한 어선 항로에 대한 어민 홍보, 안전 표시 설치 등 안전 대책 마련과 함께 교량 남단의 삼목1사거리 일원 교통환경 개선을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의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서 찾은 인천국제공항 자기부상열차 차량기지에서는 자기부상열차의 궤도 전환 진행 상황과 향후 운행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조속한 운행 재개를 위한 노력과 사업 초기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자기부상열차의 역할 수행을 강조했다. 그리고 마지막 방문지인 미단시티 및 카지오 사업 현장에서는 장기간 답보 상태인 사업의 정상화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시행과 공사중단 현장의 안전관리 철저 등을 요청했다. 김대중 위원장은 “사업의 조속한 재개 및 정상적 진행을 위해 필요한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인천시와 인천공항공사, 인천도시공사 등이 보다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교육위, 루원시티 상업3블록 관련 교육감 답변 요청 건의안 전달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3일 인천시교육청을 방문해 도성훈 교육감에게 ‘루원시티 상업3블록 오피스텔 건축허가 동의 철회 및 교육감 답변 요청 건의안’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은 교육위 위원들의 뜻을 모아 루원시티 상업3블록 학교용지 문제에 대해 교육청의 결정에 대한 깊은 유감을 표명하고 루원시티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자 함이었다. 교육위가 전달한 건의안에는 상업3블록 오피스텔 건축허가에 대한 조건부 동의 의견 철회 미래 개발 계획을 반영한 학생 수용 계획 재검토 실시 미개발 구역의 개발 계획 수립 이후의 대책 마련 등의 요청 사항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함께한 정종혁 의원은 “루원시티의 교육환경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주민들의 의견을 무시한 교육청의 결정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교육청은 오피스텔 건축허가 동의 의견을 즉시 철회하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이어 이용창 위원장은 “루원시티의 개발 계획이 수립이 된 후에는 더 이상 학교 용지를 확보하기 어려워 문제는 더 심각해질 것”이라며 교육감의 책임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그는 또 “교육위원회에서는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고 교육위 모든 위원님들이 이 뜻에 마음을 모아주셨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강소특구, 자족기능 갖춘 환경특화산단 되도록 지원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인천서구강소연구개발특구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12일 산경위 세미나실에서 강소특구사업단과 간담회를 갖고 강소특구 사업 현황 및 건의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2022년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의해 선정된 강소특구는 크게 기술핵심기관인 인천대학교와 생산거점지구인 검단2일반산업단지로 구성돼 있다. 특히 검단2일반산단을 환경오염 처리 폐기물자원화 및 대체물질 개발 AI기반 환경관리야 등 3대 특화 분야에 부합하는 기업 유치를 통해 자족 기능을 갖춘 환경친화적 산단으로 조성해 나가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강소특구사업단은 검단2일반산단을 고전적인 ‘회색 공장’ 이미지의 일반산단이 아닌 기술집적식 산단으로 조성할 것과 산단 내 교육기관 설치 등을 통해 환경 관련 전문 인재 양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교통 여건 확충을 통한 접근성과 정주 여건 등 자족 기능이 갖춰져야 하며 이를 위한 인천시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간담회 직후에는 이순학 의원 주재로 강소특구 교통 여건 확충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또 인천지하철 2호선을 검단2일반산단까지 연장하는 안에 대해선 부족한 경제성을 올릴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김유곤 위원장은 “고전적인 산단 조성으로 특구가 기피 시설로 인식되선 안된다”며 “환경친화적이고 시민친화적인 ‘캠퍼스’ 같은 산단과 특구를 조성할 수 있도록 인천시 차원의 도움이 절실해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교통 문제를 포함해 산경위 등 시의회에서도 인천시와 긴밀히 상의해 특구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산경위는 이날 오후 인천환경교육센터와 간담회를 갖고 예산 확보 및 거점형 환경교육센터 확보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