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한민수 의원, 스마트경로당을 찾아 다양한 의견 청취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한민수 의원은 최근 인천형 스마트경로당 현장을 방문해 디지털 복지기기 운영 실태 점검과 함께 경로당 노인들과 소통하며 이용 현황 및 개선 의견을 들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인천시 노인정책과와 스마트시티 담당자, 설치업체 관계자 등도 같이 동참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했다. 한민수 의원은 스마트 TV를 통한 양방향 화상 시스템, 건강 측정 기기, 워킹머신, 체험형 콘텐츠 키오스크 등 다양한 디지털 장비의 활용 실태를 직접 살펴봤다. 특히 “워킹머신은 비 오거나 더울 때 사용하기 좋다”, “아직은 익숙하지 않다”등 노인들의 다양한 반응에 귀를 기울이며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 디지털 접근성 향상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한민수 의원은 “스마트경로당은 단순한 기기 설치를 넘어 어르신의 삶의 질을 높이는 새로운 복지 플랫폼이 돼야 한다”며 “현장에서 제기된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들을 꼼꼼히 정리해 시와 관계 부서에 전달하고 필요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꾸준히 살피고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디지털 전환은 어르신들에게도 불가피한 시대적 흐름인 만큼 낯선 기술이 장벽이 아닌 소통과 배움의 기회가 되도록 세심한 정책 지원과 인프라 개선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마트경로당’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을 계기로 인천시 전역 100곳에 설치를 완료했고 올해도 추가로 100곳을 선정해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는 화상 소통 시스템,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 키오스크 교육 등 디지털 복지 기능을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인천시는 앞으로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콘텐츠 개발과 지속 가능한 운영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시의회 이용창 위원장, 장애인 교원 근무환경 개선에 앞장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용창 위원장은 최근 ‘장애인 교원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이용창 교육위원장이 대표 발의해 통과된 ‘인천광역시교육청 장애인 교원 편의 지원 조례’의 후속 조치로 마련된 자리로 조례 제정 이후 장애인 교원들이 직접 교육위원회를 방문하며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용창 교육위원장과 인천시교육청 손철수 중등교육과장, 중등인사팀장, 담당주무관, 미추홀학교 최별 교사를 비롯한 장애인 교원 7명이 참석해 장애인 교원들이 교육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고충에 대한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장애인 교원들은 시교육청에 수요에 기반한 편의지원 확대, 지원 인력 제도 개선, 장애인 교원 전담 지원관 지정 등의 사안을 제안했다. 미추홀학교 최별 교사는 “장애가 있어도 충분히 현장에서 역할을 할 수 있는 만큼 시교육청이 그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지원을 확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손철수 중등교육과장은 “현재 교육청의 인력과 예산이 넉넉하지 않지만, 오늘 주신 의견을 정책에 최대한 반영하겠다”며 “교육부 차원에서 추진 중인 장애인교원지원센터가 설립되면 더욱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이용창 위원장은 “시교육청이 당장 제도적으로 수정 가능한 부분에 대해서는 신속히 추진해 달라”며 “모든 어려움이 한꺼번에 해결되긴 어렵지만, 앞으로 정기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지속적으로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를 갖고 있음에도 교육현장에서 묵묵히 아이들을 가르치는 여러분의 모습 자체가 우리 아이들에게는 큰 배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인천 교육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후속 방안을 구체화하고 모든 교원이 차별 없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인천시의회 산경위, 2025년 인천 가구박람회 방문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김유곤 위원장은 28일 인천가구발전협의회 주최로 송도 컨베시아에서 열리는 ‘2025년 인천 가구박람회’에 직접 방문해 전시회 관람 및 참가 업체를 격려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유곤 위원장을 비롯해 인천시의회 박창호·신충식 의원, 이남주 인천시 미래산업국장, 황철호 인천가구발전협의회장, 인천가구발전협의회 관계자 등이 함께 해 인천 가구인의 경영 어려움 등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유곤 위원장은 “최근 인천경제는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관세 조치 여파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고 가구 업계 또한 부동산 침체 및 장기적인 경제 불황으로 경제의 일선에서 직접 몸으로 느끼는 가구인 여러분은 생각보다 많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가구인은 인천 산업의 뿌리이자 부가가치 창출의 원천으로 이들이 무너지면 인천경제도 위태로울 수밖에 없는 만큼 집행부에서는 가구인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관련 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코로나와 3고의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인천경제의 뿌리를 지키고 있는 가구인들이 더욱 힘낼 수 있도록 산업경제위원회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학생맞춤통합지원 시스템 구축 필요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가 학생맞춤통합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최근 교육위원장실에서 이용창 위원장을 비롯해 인천시교육청 이상돈 부교육감, 한양대병원 이현주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효율적인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지난 2022년 5월에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사업이 교육부 국정과제로 지정돼 올 1월 21일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이 제정, 내년 3월 1일부터 모든 학교에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해 2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인천 학생 맞춤 통합지원-학교와 지역사회 학생으로 잇다’라는 주제로 콘퍼런스를 개최한 바 있다. 현재 인천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기관과 선도학교를 운영해 현장 적합성과 수용성이 높은 다양한 운영모델을 찾아 교육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상돈 부교육감은 “학생 위기 감지를 위한 온라인 선별검사 시스템을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한 후 자가검사를 통해 위험군으로 분류되면 추가 검사를 진행하고 필요시 병원에 인계하는 등 위험군의 조기 발견할 수 있는 치료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현주 교수는 위험군에 대해 조기 발굴 시 심리·행동치료로도 치유가 가능해 의사 진단의 약물치료까지는 진행되지 않는 실제 사례를 들며 이해를 도왔다. 이용창 위원장은 “위기에 처한 학생과 청소년들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이 상담 정도에 그쳤고 외부 노출을 망설여 그 해결 방식이 임시방편적이고 비연계적 이어서 해결에는 한계가 있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교육위원장으로서 학생과 청소년들의 위기 징후 감지, 심리상담부터 증상에 따른 맞춤형 치료 등이 가능하도록 교육청·학교·민간기관이 교육공동체가 돼 협력적 소통을 통한 적극적인 문제해결이 필요하다”며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예산의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마중물로 복합적 위기에 놓인 학생과 청소년 문제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협의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교육청에서는 이날 회의 진행 상황에 대한 면밀한 검토 후 협업 부서를 특수·기초·유아 관련 부서까지 확대하는 등 인적자원의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용창 위원장은 “학부모이기에 더욱 공감이 가며 적극적인 협업 의지를 보여준 이상돈 부교육감과 관계 공무원, 이현주 교수 등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현재의 위기가 미래로 승계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어른들의 책임이자, 의무”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019년 인천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마음 건강 치료 전문의 배치, 인천 Wee센터 상담과 병원 치료 등을 통해 학생 정서·행동 문제의 해결에 적극적인 면모를 보인 바 있어 이번 프로젝트 진행에 대한 기대가 크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차세대 간호 리더들과 뜻깊은 자리 마련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가 차세대 간호 리더들과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인천시의회는 최근 대한간호협회 차세대간호리더연합회 인천지부 소속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의정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아카데미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일일 시의원이 돼 사전에 선정한 모의 안건들을 처리하면서 실제 조례 제정 절차와 동일한 과정으로 모의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상정하고 제안 설명 및 심사 보고 찬반 토론, 표결 등을 거치는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이번 아카데미에 학생들과 프로그램을 함께한 장성숙 의원은 “차세대 간호 리더들이 미래의 보건 분야를 이끌어갈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열정에 너무 고맙고 인천의 미래가 더욱 밝은 것 같다”고 학생들을 칭찬했다. 정해권 의장은 “청소년들이 성숙한 민주주의 시민의식을 함양하고 미래 지도자로서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의정아카데미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개교 예정학교 준비 상황 점검 및 현장 목소리 정취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간 다음 달 1일 개교 예정인 인천검단나래유치원, 인천은송중학교, 인천이음고등학교 등을 찾아 준비 상황 점검과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인천검단나래유치원은 검단택지개발사업지구에 대지면적 5천340㎡, 건축연면적 6천917㎡, 지하 1층~지상 3층으로 설계됐으며 일반 15학급, 특수 3학급 등에 총 240명 규모로 개원할 예정이다. 또 인천은송중학교는 송도국제도시에 대지면적 1만3천㎡, 건축 연면적 1만6천766㎡, 지하 1층~지상 5층으로 설계됐으며 일반학급 36학급, 특수 1학급 등에 총 1천176명 규모로 개교를 준비 중이다. 끝으로 인천이음고등학교는 대지면적 1만5천㎡, 건축 연면적 2만895㎡,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설계돼 일반 42학급, 특수 1학급 등에 총 1명481명으로 학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위원회의 현장 방문에서는 각 학교의 교육 공간과 시설들이 학습 환경을 충분히 충족할 수 있는지 철저히 점검했다. 그리고 교실, 급식실, 강당, 도서관 등 주요 교육 공간들을 하나하나 점검했으며 시설의 안전성뿐 아니라 학생들의 편의성과 쾌적함을 고려한 설계가 이뤄졌는지를 세밀하게 살폈다. 특히 학생들이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각 시설이 학습과 휴식을 동시에 지원할 수 있도록 배려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아울러 학교 주변의 교통안전 문제도 중요한 점검 사항으로 다뤄졌다. 통학로와 인근 도로의 안전성을 점검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협력해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날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인천 송도와 검단 등 빠르게 개발되는 지역의 학교들이 지역 특성에 맞는 교통안전 대책을 마련할 필요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이용창 위원장은 “새로 개교하는 검단나래유치원, 은송중학교, 이음고등학교 등은 지역사회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 교육 시설들로 학생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공부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각 시설이 완벽하게 준비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이들 학교가 교육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 교육위원회는 앞으로도 현장에서 느낀 목소리를 반영해 학교들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새로운 학교들의 개교가 지역사회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침과 동시에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김유곤 산경위원장, 인천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현장 중심 의정활동 펼쳐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김유곤 산업경제위원장이 인천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25일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수도권매립지 캠핑장, 파크골프장 조성부지, 아라뱃길 경관도로 인천축산물시장 등 주요 시설들을 방문하며 지역관광 인프라 구축 등과 연계한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서구를 관광객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김 위원장은 각 시설의 현황 및 계획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관광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우선 수도권매립지 캠핑장을 방문해 업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캠핑장이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사업비 114억원이 투입돼 올해 완공 예정인 파크골프장 조성 부지를 찾은 김 위원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조성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시민 건강 증진 및 여가 선용과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시설물이므로 각별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인천아라뱃길에서 김포아라뱃길까지 이어지는 경관도로를 둘러보며 필드 스포츠 및 레포츠 시설 조성 가능한 부지가 있는지 확인했다. 이 자리서 그는 아라뱃길 잡목지를 활용한 다양한 관광 콘텐츠 개발 및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레저 공간 확충 필요성을 강조했다. 끝으로 인천축산물시장을 방문해 시장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인천축산물시장이 변화하는 소비트렌드에 발맞춰 경쟁력을 강화하고 세계인이 찾는 관광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유곤 위원장은 “서구 지역뿐 아니라 인천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특히 캠핑장, 파크골프장, 아라뱃길, 축산물시장 등 서구 지역의 다양한 스포츠 및 레포츠 관광 자원을 연계한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 개발 및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김대중 의원, 주안8동 정비사업추진예정지 대상 현장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김대중 의원이 지난 20일 주안8동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추진예정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주안8동 신광교회에서 개최된 간담회에는 김대중의원을 비롯해 인천시와 미추홀구 관계공무원, 주안8동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정비사업에 대한 열띤 관심을 보였다. 주민들은 그간 묵혀뒀던 재개발사업 추진과정의 다양한 궁금증을 질문하며 당초 예정됐던 1시간을 훌쩍 넘기고서야 마무리될 수 있었다. 김 의원은 “재개발은 오랜 기간이 걸리는 사업인만큼 주민들의 인내심도 필요하고 행정기관과의 소통, 주민들간의 단합도 사업추진 과정 안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그간 주민들이 가진 여러 의문점과 요구사항 등을 묻고 답하는 데 정해진 시간이 부족할 정도”였다며 짧은 시간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주안동 지역에서 여러 재정비사업이 동시에 추진되는 만큼 의회와 행정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심도있게 경청해 향후 사업이 원활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 이날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김대영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의 인사 운영 강력 비판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김대영 의원이 유정복 인천시장의 인사 운영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김대영 의원은 21일 열린 ‘제300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유정복 시장의 회전문 인사와 측근 챙기기 등 민선 8기 인천시의 인사 운영 문제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최근 인천도시공사, 교통공사, 환경공단, 시설공단 등의 기관장들이 임기를 채우지 못한 채 사의를 표명한 상황을 언급하며 이로 인해 인천시 산하기관의 전체 사업 진행에 차질이 발생할 우려가 크다고 꼬집었다. 또한, 올해 들어 단행된 대규모 인사 교체가 시정 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특정 인물들만을 위한 자리 돌려막기식 인사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홍보수석, 특보단장, 정무조정담당관 등 핵심 보직들이 회전문 인사를 통해 특정 인물들에게 돌아가고 있다”며 “인천시가 아이들 소꿉장난하는 곳이냐”며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그리고 업무추진비 오용으로 징계를 받았던 변주영 경제특보, 시 광고비 예산을 통해 이해충돌 논란을 빚은 전준호 콘텐츠기획관 등 논란이 있는 인사들이 중용되고 있음도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유정복 시장은 현재와 같은 인사 논란에 대해 시민들에게 사과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인사를 운영해야 한다”며 “지금처럼 측근 챙기기와 코드인사만을 반복한다면 시민들의 신뢰를 얻을 수 없다”고 강조하면서 올바른 정책과 시정을 위한 인사가 필요함을 역설했다. 김대영 의원은 “정간보국 고굉지신’의 자세로 직에 임하길 바란다”며 “남은 15개월 동안 민선 8기 집행부가 인사 운영을 어떻게 해나가는지 끝까지 지켜볼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또 “유정복 시장이 추진하는 인사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대변한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운영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박판순 의원의 인천시립예술단 설치 일부개정조례안 통과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박판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립예술단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21일 ‘인천시의회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박판순 의원은 “미래 세대의 문화·예술 활동 기회 확대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시립청소년교향악단을 창단해 문화도시 인천 브랜드 확립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재능있는 청소년 음악인들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 확대 및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시립청소년교향악단을 창단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이 필요하다”고 조례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본회의를 통과한 이번 조례안은 청소년교향악단을 교향악단 부속으로 신설 및 소년소녀합창단을 합창단에서 분리 단원의 종류 재규정 및 청소년교향악단원 조항 신설 등에 관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박판순 의원은 “이 조례안은 교향악단 부속으로 청소년교향악단을 창단해 연습실, 악기, 집기, 사무실 등을 공용으로 사용함으로써 예산 절감 및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번 조례로 인천의 문화·예술의 활동 기회가 폭넓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이용창 교육위원장, 원도심과 신도시 간 교육 격차 해소 위한 실효적 대책 마련 촉구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용창 위원장이 인천지역 내 원도심과 신도시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실효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용창 위원장은 21일 열린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원도심과 신도시 간 교육격차 문제를 지적하고 이에 대한 인천시교육청의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날 이 위원장은 시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지역별 특목고 및 자사고 진학률’ 자료에서 신도시 지역과 원도심 지역 간의 교육격차가 극명하게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인천 전체 특목고 및 자사고 진학자 1천179명 중 송도, 청라, 영종 등 신도시 학생들이 전체의 55%를 차지한 반면, 원도심 지역의 학생들은 4%에 불과했다. 이용창 위원장은 “이러한 결과는 단순한 학업 성취도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별 사회·경제적 차이가 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라며 “사교육에 대한 접근성 차이가 학생들의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이 추진되고 있지만,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지 못하고 있다”며 “진학률 자료조차 제대로 확보하지 못하는 교육청이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실질적 정책을 만들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했다. 그는 또 “정부와 시교육청, 인천시, 학부모, 지역사회 등이 협력해 모든 학생에게 공정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며 “특히 경제적 이유로 학생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시교육청이 책임감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시·교육청, 공무직 공무원 65세 정년 연장 제안해 눈길 [금요저널] 인천시청과 교육청의 공무직 공무원의 정년을 단계적으로 65세로 연장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인천시의회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종배 의원은 인천시청과 교육청에 근무하는 공무직 공무원의 정년을 65세까지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대 이상 직장인 612명을 대상으로 하는 벼룩시장 조사에 의하면 85.0%가 정년 연장의 적정 연령을 67.6세로 응답했고 정년 연장 찬반 의견은 36.6%가 매우 찬성, 34.6%는 찬성, 중립의견은 23.1%인 반면 반대의견은 5.7%인 것으로 나왔다. 행정안전부는 24년 10월 20일 대구광역시는 작년 10월 22일 경북 개발공사는 작년 12월 8일에 만 60세에서 만65세로 공무직 공무원의 정년을 연장했고 서울시 노조 협의를 거쳐 검토중이다. 현재 인천시청 공무직원 중 정년을 앞 둔 56~60세는 총 684명 중 128명으로 18.7%이며 교육청은 총 11,186명 중 1,834명으로 16.4%이다. 김종배의원은 “일반공무원은 지방공무원법의 적용을 받아 법률 개정이 필요한 만큼 시의회 차원에서 건의문을 검토할 필요가 있으며 공무직 공무원의 경우 관련 조례를 개정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