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인천도시공사에 송도국제업무지구 공공개발 책임 촉구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최근 ‘송도 국제업무지구 활성화 및 11공구 도시계획 변경 관련 소위원회’ 4차 회의를 열어 인천도시공사의 국제업무지구 토지 매각 문제와 관련해 해당부지를 ‘특별계획구역’ 으로 지정하고 도시공사 또한 투자유치와 개발에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다고 24일 밝혔다. 4차 소위는 이강구 소위원장, 신성영·이명규·이순학 위원이 참석해 출석한 최태안 인천경제청차장과 류윤기 인천도시공사사장에게 국제업무지구 부지매각 방식에 대한 질타와 투자유치에 대한 의지를 확인했다. 과거 인천도시공사는 재정 위기 상황에서 송도 토지를 자산 이관받아 재정 위기를 극복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도시공사는 ‘송도개발에 대한 의무가 없다’는 입장을 표명하며 송도 내 핵심 부지인 국제업무지구의 토지를 최고가 입찰 방식으로 매각해 왔다. 문제는 이 토지가 글로벌기업 유치와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전략지구인 국제업무지구에 위치해 있다는 점이다. 특히 인천도시공사는 이 지역에 주상복합, 생활형 숙박시설, 섹션오피스 등 분양형 부동산 개발만을 진행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류윤기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자사는 경제자유구역법상 사업 시행자가 아니지만, 앞으로 남은 국제업무지구 내 토지 7필지와 관련해서는 인천경제청과 상의해 국제업무지구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강구 위원장은 "국제업무지구는 약 10만명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핵심 산업지로 단순한 수익 중심의 분양형 개발을 지속할 경우 인천의 미래 전략과 지역경제에 큰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며 ”인천도시공사의 판단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제도적 관리 장치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남아 있는 7개 필지에 대해서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주도해 ‘특별계획구역’ 으로 지정하고 용도와 개발 방향을 공공이 기획·조정할 수 있도록 제도 정비가 시급하다는 점이 제기됐다. 특별계획구역 지정 시에는 무분별한 고가 분양을 제한하고 기업 입주형·고용 창출형 개발로 유도할 수 있는 도시계획적 통제권이 생긴다. 이를 통해 국제업무지구가 글로벌 기업 본사와 R&D 거점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강구 위원장은 “송도 국제업무지구는 인천의 산업미래를 좌우할 수 있는 핵심지구”며 “공공의 목적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제도개선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시의회 한민수 의원, 남동 파크골프장 건설 현장 점검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한민수 의원(국민의힘·남동구는 22일 남동럭비경기장 부지 내 조성 중인 남동경기장 파크골프장 건설 현장을 찾아 공정 현황을 확인하고 하절기 집중호우 등 기상 여건에 따른 안전 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3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시민 여가 인프라 조성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인천시 체육진흥과, 종합건설본부, 인천시체육회 등의 관계자들도 함께 했다. 또한 한민수 의원은 부지 곳곳을 둘러보며 공정별 작업 내용을 확인하고 폭염 및 집중호우 등 여름철 기상 상황에 대비한 안전조치가 철저히 이행되고 있는지도 꼼꼼히 살폈다. 특히 잔디 식재, 배수시설, 예비 포지 정비 등 주요 공정의 시기별 일정 관리와 현장 완성도 전반에 대해 질의하고 차질 없는 준공을 요청했다. 한민수 의원은 “파크골프는 누구나 쉽고 즐겁게 접근할 수 있는 생활 체육으로 특히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공사 마무리까지 시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건강한 여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남은 공정 동안 안전과 완성도 모두 챙기고 향후에는 인천시민 누구든지 공정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운영 방안 마련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인천시는 올해 남동경기장을 포함해 총 3곳의 파크골프장을 신설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파크골프 인프라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지역 내 건강 복지와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해당 사업을 추진 중이다. ‘남동경기장 파크골프장’은 천연잔디 9홀, 클럽하우스 및 각종 부대시설 등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0월 준공 후에는 인천시체육회가 운영·관리할 예정이다.
인천시의회 신영희 의원, 열악한 119안전센터 청사 환경 개선 촉구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소방공무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주장이 나왔다.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신영희 의원은 14일 열린 ‘제291회 인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인천지역 내 119안전센터의 열악한 청사 환경 개선 필요성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현재 인천시에는 총 83곳의 소방청사가 있으며 이 중 14곳은 30~40년이 넘은 낡은 건물로 소방공무원들의 안전과 업무 효율성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중부소방서 만석119안전센터와 같은 35년이 넘은 건물에서 근무하는 것은 대원들은 좁은 소방 차고로 출동 시 이동이 불편할 뿐 아니라 벽체 균열과 같은 구조적 문제로 잦은 시설 보수가 요구되고 있다. 또한, 일부 청사에서는 남녀 구분이 되지 않는 화장실과 업무 공간 및 훈련 장소의 협소함으로 인해 업무 효율성이 저해되고 있다. 여기에 비가 오는 날에는 누수로 인한 누전과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등 소방공무원들이 화재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것과 대조적인 환경에 처해 있다. 아울러 영흥·관교·부평·도림 119안전센터 등 다른 센터들도 낡고 협소해 소방 장비와 구조장비를 보관하는 공간이 부족하다. 지난 2020년 정부는 소방공무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국가직으로의 전환을 단행했지만, 법과 예산의 개정은 여전히 미비한 상태다. 현재 소방 예산의 국비 지원은 10%에 불과하며 나머지 90%는 지자체 예산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신영희 의원은 “인천시의 소방 출동 건수가 연간 22만여 건에 달하고 있다”며 “소방에 대한 투자는 시민의 생명에 대한 투자와 같기에 인천시가 낡은 소방청사의 증개축에 더 많은 예산을 지원하고 소방공무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2일 제주에서 발생한 화재에서 순직한 29세의 젊은 소방관의 사례를 언급하며 “소방공무원들의 희생을 생각할 때 그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고 말했다. 그는 또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인천시 소방공무원들의 열악한 근무 환경은 우리가 묵과해서는 안된다”며 “인천시가 소방공무원들의 근무 조건 개선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예산을 배정하고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내년에는 24개 단체로 운영 [금요저널] 내년도에 인천지역 내 현안들을 연구할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가 총 24개로 운영된다. 인천시의회는 13일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사위원회’를 열고 2023년도 의원연구단체 연구활동 결과 보고 승인에 관한 사항과 내년 의원연구단체 등록에 따른 활동 계획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했다. 이날 심사위원회는 올해 의원연구단체인 ‘청년이음 연구회’ 등 17개 단체의 연구 활동 결과 보고 사항과 내년 의원연구단체 등록 신청된 ‘인천형 관광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인천관광활성화연구회’등 24개 단체의 활동 계획 사항을 심사해 의결했다. 내년 의원연구단체 등록 신청건은 24개 단체로 의원연구단체 활동에 참여하는 시의원은 전체 40명 중 총 39명으로 역대 최다의원이 참여해 정책역량 개발을 위한 적극적인 연구 의지가 반영됐다. 또한 연구과제는 주로 지역 현안 해결과 지역발전을 목적으로 시정 전반에 걸쳐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하기 위한 연구 과제를 신청했다. 상임위원회 소관별 주제를 살펴보면 행정안전위원회 3건, 문화복지위원회 8건, 산업경제위원회 6건, 건설교통위원회 5건, 교육위원회 2건 등이다. 실제로 제9대 의회 개원 후 첫 활동이었던 2023년도에는 시의회 회기 총 8회 의회 일정에도 토론회·세미나 19회, 간담회 74회, 현장 조사 활동 11회, 정책 연구 용역 12건 등을 실시하는 등 실질적이고 짜임새 있는 연구 성과를 냈다. 특히 의미있는 성과로 자치분권 2.0시대의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발맞춰 ‘자치분권발전 연구회’에서는 수 차례의 TF활동과 토론회 개최 등으로 마련한 ‘지방의회법안’을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전달했고 지방자치의 정착을 위한 지방의회의 독립성 및 자율성 확보에 초점을 맞춰 지방의회법안의 필요성을 제시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한민수 심사위원장은 “제9대 개원 이후 첫 번째 연구단체 활동을 의회 일정 등으로 바쁜 와중에도 내실있는 연구단체 활동이 이뤄졌다”고 2023년 17개 의원연구단체 활동 결과를 평가한 후 “2024년 의원연구단체 활동도 연구 활동 계획대로 진행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허식 의장은 “역대로 가장 많은 의원들이 시정 발전 등 관심있는 다양한 분야에 관한 현안을 연구하기 위해 등록 신청을 한 만큼 입법의회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고 300만 인천시민이 만족하는 정책개발과 입법 활동을 활발히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의회 의원 연구단체는 소속 정당 및 상임위원회와 상관없이 연구과제에 관심이 있는 3명 이상의 의원, 의원별 총 3개 단체까지 가입해 활동하는 단체로서 앞으로 지역발전과 시민을 위해 공부하며 연구하는 의원상을 구현함과 동시에 주요 시책 및 민생 현안 사업에 대한 정책분석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각종 불합리하고 개선이 필요한 조례 제정 및 개정과 정책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원도심 학생들에게 글로벌 교육 지원 앞장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가 원도심 학생들에게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교육 제공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인천시의회는 최근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회의실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시교육청,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한국뉴욕주립대학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유타대학교 등과 ‘인천글로벌캠퍼스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식 의장을 비롯해 도성훈 교육감, 김진용 청장, 박병근 IGC운영재단 대표, 아써 리 한국뉴욕주립대 총장, 로버트 매츠 한국조지메이슨대 대표, 한태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총장, 그레고리 힐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은 인천글로벌캠퍼스의 지역사회 공헌으로 글로벌 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원도심 학생들에게 글로벌 시대에 부합하는 다양한 진로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운영을 총괄하는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은 인천글로벌캠퍼스 대학생 100명의 멘토와 인천 원도심 초·중학교 학생 200여명의 멘티를 매칭해 주 1회 2시간씩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시의회는 참여 멘토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을, 시교육청은 해당 프로그램 홍보 및 만족도 조사를, 인천경제청은 행·재정적 지원을 각각 맡는다. 허식 의장은 “이번 인천글로벌캠퍼스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협약은 시의회를 비롯한 인천경제청·시교육청과 지역 내 외국대학 등 8개 관계기관이 협업해 학습기회가 적은 원도심 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우선적으로 제공,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및 학습 동기 부여 기회를 주는데 목적이 있다”며 “더 나아가 인하대·인천대 등 지역 대학과도 연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이 더욱 발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원도심 학생들에게 글로벌 교육 지원 앞장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가 원도심 학생들에게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교육 제공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인천시의회는 최근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회의실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시교육청,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한국뉴욕주립대학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유타대학교 등과 ‘인천글로벌캠퍼스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식 의장을 비롯해 도성훈 교육감, 김진용 청장, 박병근 IGC운영재단 대표, 아써 리 한국뉴욕주립대 총장, 로버트 매츠 한국조지메이슨대 대표, 한태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총장, 그레고리 힐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은 인천글로벌캠퍼스의 지역사회 공헌으로 글로벌 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원도심 학생들에게 글로벌 시대에 부합하는 다양한 진로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운영을 총괄하는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은 인천글로벌캠퍼스 대학생 100명의 멘토와 인천 원도심 초·중학교 학생 200여명의 멘티를 매칭해 주 1회 2시간씩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시의회는 참여 멘토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을, 시교육청은 해당 프로그램 홍보 및 만족도 조사를, 인천경제청은 행·재정적 지원을 각각 맡는다. 허식 의장은 “이번 인천글로벌캠퍼스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협약은 시의회를 비롯한 인천경제청·시교육청과 지역 내 외국대학 등 8개 관계기관이 협업해 학습기회가 적은 원도심 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우선적으로 제공,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및 학습 동기 부여 기회를 주는데 목적이 있다”며 “더 나아가 인하대·인천대 등 지역 대학과도 연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이 더욱 발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원도심 학생들에게 글로벌 교육 지원 앞장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가 원도심 학생들에게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교육 제공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인천시의회는 최근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회의실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시교육청,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한국뉴욕주립대학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유타대학교 등과 ‘인천글로벌캠퍼스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식 의장을 비롯해 도성훈 교육감, 김진용 청장, 박병근 IGC운영재단 대표, 아써 리 한국뉴욕주립대 총장, 로버트 매츠 한국조지메이슨대 대표, 한태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총장, 그레고리 힐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은 인천글로벌캠퍼스의 지역사회 공헌으로 글로벌 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원도심 학생들에게 글로벌 시대에 부합하는 다양한 진로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운영을 총괄하는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은 인천글로벌캠퍼스 대학생 100명의 멘토와 인천 원도심 초·중학교 학생 200여명의 멘티를 매칭해 주 1회 2시간씩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시의회는 참여 멘토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을, 시교육청은 해당 프로그램 홍보 및 만족도 조사를, 인천경제청은 행·재정적 지원을 각각 맡는다. 허식 의장은 “이번 인천글로벌캠퍼스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협약은 시의회를 비롯한 인천경제청·시교육청과 지역 내 외국대학 등 8개 관계기관이 협업해 학습기회가 적은 원도심 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우선적으로 제공,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및 학습 동기 부여 기회를 주는데 목적이 있다”며 “더 나아가 인하대·인천대 등 지역 대학과도 연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이 더욱 발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와 울란바토르시의회, 두 번의 만남으로 우호 관계 탄탄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와 몽골 울란바토르시의회가 코로나19로 단절됐던 관계를 올해 7월과 12월 두 차례 상호 방문으로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했다. 11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몽골 울란바토르시의회 이크바야 대시니암 인민당 원내대표를 단장으로 수크바타르 도시개발인프라위원장, 에르덴바야르 투자조정분과위원장, 푸레다그바·맨드바야르 푸레다바 시의원과 울란바토르시의회 관계자 등의 대표단이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인천을 찾아 양 도시의회 간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울란바토르시의회와 인천시의회 간 만남은 지난 7월 인천시의회의 몽골 방문에 이어 두 번째으로 각종 문화 교류 활동 및 인천 몽골 희망의 숲 조성 사업 확대, 미래산업 및 청년·학생 교류, 의료 지원 봉사 등의 협력 방안을 더욱 심층적으로 대화하는 자리로 이뤄졌다. 이들 울란바토르시의회 대표단은 첫날 길의료재단을 시작으로 인천시의회, 인천도시공사, 인천경제청 홍보관 및 스마트시티, 스마트팜농장, 그린에너지, 강화도 등을 차례로 방문해 몽골의 미래산업 발전 방안 마련의 토대를 다졌다. 특히 인천도시공사와 인천경제청 홍보관 및 스마트시티 방문은 신도시 개발을 추진 중인 몽골 울란바토르시의 미래도시 설계에 필요한 주택 공급, 도시계획, 스마트도시 조성 등의 알찬 정보를 습득하는 기회가 됐다. 또한 겨울이 길어 농작물 재배 어려움과 몽골의 에너지 문제 해소 차원에서 스마트팜 기술 관련 현지 시찰, 그린에너지 공급 업체 방문 등도 이뤄졌다. 울란바토르시의회 이크바야 단장은 “몽골이 민주주의가 실현되면서 한국과의 관계가 더욱 중요하다”며 “특히 내년에 몽골은 전세계 관광객 100만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고 그중 30%는 한국 관광객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지난 7월 인천시의회의 몽골 방문과 이번 저희의 인천 방문이 그 활로를 뚫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이번 인천에서의 교류로 양 도시의 동반 성장에 필요한 미래산업, 문화, 경제 등 다방면에서 교류가 이뤄졌고 그 관계 역시 더욱 돈독히 했다”고 자신했다. 이에 이들 방문단을 맞이한 허식 의장은 “양 도시의회는 2011년 우호 교류 협정을 체결한 이래 상호 방문으로 양 도시 번영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지난 7월 인천시의회의 몽골 방문 때 저는 참여하지 못했지만, 두 번째 만남이 인천에서 이뤄진 점 매우 기쁘고 이러한 양 도시의회의 지속적인 우호 교류는 양 도시의 굳건한 동반자 관계를 유지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7월 인천시의회 방문단을 이끌고 울란바토르시의회를 방문한 이봉락 부의장은 “지난 6월 유정복 인천시장이 돌고르수렌 소미야바자르 울란바토르 시장을 만나 청년 창업자들 몽골 진출과 농업 등 경제분야 협력 확대해 대해 의견을 모았다”며 “인천 몽골 희망의 숲 조성 사업 확대 및 의료 지원 봉사 활동, 청년·학생 교류 확대 등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한 번의 만남은 우연, 두 번의 만남은 인연’이라고 하기에 우리는 이제 우애를 다진 친구의 인연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상호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양 도시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의회전경(사진=인천광역시의회)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가 올해도 지역 나눔문화 분위기 확산과 적십자회비 모금 캠페인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인천시의회는 5일 의장접견실에서 허식 의장을 비롯해 이봉락 제1부의장, 한민수 의회운영위원장, 김상섭 의회사무처장,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조의영 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개최했다. 인천시의회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긴급재난구호와 공공의료, 국제 협력 등 적십자사의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동참하고자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해 왔다. 이번 전달식은 ‘2024 적십자회비 모금 JUMP 캠페인’에 시의회의 적극적인 동참을 통해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참여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허식 의장은 “국가적으로 어려운 재해나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가장 먼저 현장에 달려가 불철주야 이웃을 위해 구호 활동을 펼치는 적십자사 회원들의 118년에 걸친 소중한 활동이 지역사회에 나눔과 사랑을 확산하는 원동력이었다”며 “최근 모금 참여가 저조해 적십자 활동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들었다”며 아쉬워했다. 이어 그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향한 적십자사의 더 큰 봉사의 발걸음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햇다. 이에 조의성 회장은 “300만 인천시민이 소중히 납부해 주신 적십자회비로 가장 낮고 어두운 곳에서 고통받는 생명을 지키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새 희망을 전달하는 적십자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인천시의회는 올 한해도 119원의 기적 캠페인 동참, 튀르키예 지진 피해 성금 모금, 크리스마스 씰 성금 전달 및 사랑의 쌀 기부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도움을 주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약 체결 때 효율적인 예산 활용 기틀 마련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및 산하 발주부서가 공사 또는 물품 제조·구매에 적합한 특정 제품 선정 때 선정심사위원회를 구성해 필요성, 성능, 가격 적정성 등을 판단하기 위한 기틀이 마련됐다. 5일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신동섭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특정 제품 선정심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최근 열린 ‘제291회 인천시의회 정례회’ 상임위를 통과했다. 이번 제정안에는 특정 제품 선정심사위원회를 구성할 필요가 있는 발주부서와 특정 제품 심사 대상 및 범위, 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위원회의 기능, 선정심사 의뢰 등이 포함됐다. 특정 제품은 공사, 물품 제조·구매 등 발주 때 업체명·모델·규격·사양 등이 다른 제품으로 대체할 수 없게 되는 제품으로 인천시를 포함한 공공기관에서 특정 제품을 구매할 때 대부분 1인 수의계약을 통해 체결됐다. 반면, 경쟁입찰 대상인 5천만원 이상의 제품을 구입할 경우에 일반제품을 활용할 수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수의계약을 통해 특정 제품을 구입하고 있는 지적을 받아 왔다. 또한, 특정 제품은 대체 불가능한 상품이라는 특성으로 인해 일반제품보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으며 공공기관이 특정 제품 제조 업체에게 특혜를 주고 있다는 비판도 있었다. 이번 조례안을 통해 인천시 본청 및 해당 산하기관에서 특정 제품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선정심사위원회를 구성해 특정 제품 선정에 대한 심의·의결을 받아야 하며 특정 제품의 가격 적정성을 포함한 평가로 인해 사업 부서의 예산이 절약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신동섭 의원은 “올해 인천시 본청에서 특정 제품을 구입할 경우는 단 2건에 그치지만, 산하기관으로 확대하면 수십 건에서 수백 건의 특정 제품 계약이 체결되고 있다”며 “이번 조례안이 인천시의 적정하고 효율적인 예산 활용에 일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정안은 오는 14일 ‘제291회 3차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며 발주부서의 위원회 구성을 위해 내년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건교위, 항공산업 육성에 발 벗고 나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인천의 미래먹거리사업의 핵심인 항공산업 육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최근 임관만 위원장을 비롯해 조성환·유승분·박종혁·김명주 의원 등이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인천테크노파크 파브항공산업센터, 대한항공 엔진테스트시설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현재 인천시는 항공우주산업융합원과 파브항공산업센터에 각 40억여 원을 지원해 항공정비산업 및 UAM·드론 등 미래첨단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실제로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은 지난 2016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산학융합지구 사업 유치 이후 항공우주산업 관련 산학연관 협력체계 구축으로 항공우주산업분야 연구개발과 교육·훈련을 중심으로 인천의 항공우주 기반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은 지난달 16일 개최된 ‘2023 전국산학융합지구 성과교류회 및 프로젝트랩 경진대회’에서는 우수지구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어 인천테크노파크 파브항공산업센터는 기업지원 기관으로 항공선도기업 육성·지원, 드론 산업 활성화 등 항공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 산업경제 고도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방문단 위원들은 “인천의 미래먹거리 사업인 항공산업은 뿌리산업부터 UAM·드론에 이르는 첨단산업까지 융복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파급효과가 타 산업 대비 월등하다”며 “인천 항공산업의 집중 육성을 위해 인천시의회도 관심을 가지고 적극 협조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아울러 인천시와 대한항공은 지난 2021년부터 꾸준한 협의를 통해 대한항공 부천 엔진공장의 운북동 확장 이전을 추진해 왔으며 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2027년 신엔진 정비공장 개소 때 대한항공은 취급할 수 있는 엔진 종류가 기존 6종에서 11종으로 늘어나며 생산능력은 현재 연 100대에서 300대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따른 수출 효과는 연간 600억원, 직접고용 인원은 1천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인천시 항공MRO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임관만 위원장은 “MRO산업은 노동집약적·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지속적인 수익 및 고용 창출 효과가 큰 산업”이라며 “인천시는 글로벌 허브공항인 인천국제공항을 보유해 항공기 MRO산업 발전을 위한 가능성이 매우 큰 지역으로 미래 핵심 산업인 MRO산업 육성을 통해 인천 제조업의 재도약 기회가 되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허식 의장, 파크골프장 설치를 통한 환경민원 해결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허식 의장이 인천지역 내 파크골프장을 통해 환경민원 해결, 체육활동 활성화 등 다양한 활용방안을 찾고 있다. 허식 의장은 4일 인천시의회 이단비·이강구 의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인천시설관리공단·인천시체육회 관계자들과 함께 선학파크골프장, 인천송도파크골프장 등을 방문해 파크골프장 운영 현황과 연습라운딩 및 설명 등을 듣고 문제점 파악과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2018년 4월 개장한 ‘선학파크골프장’은 선학국제빙상경기장 옆 1만8천518㎡ 면적에 9홀 규모로 만들어졌다. 이용은 2020년 7천873명에서 2021년 2만3천441명, 지난해 3만9천182명 등으로 매년 이용객이 늘고 있다. 이어 2021년 5월에 문을 연 ‘인천송도파크골프장’은 송도국제도시 달빛공원 내 2만8천㎡ 부지에 18홀 규모로 조성돼 각종 대회도 열 수 있다. 이용객은 2021년 1만5천145명, 지난해 5만8천 661명, 올해 11월 말 현재 5만8천993명 등으로 이곳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인천송도파크골프장은 주변에 차량 100대를 댈 수 있는 주차장을 갖췄고 인근에는 2.9㎞의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까지 조성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엇보다 허식 의장은 악취와 날림먼지 등으로 환경민원이 끊이질 않는 석남유수지 환경개선을 고민하고 있다. 이에 이번 파크골프장 방문을 통해 석남유수지 일원에 파크골프장 등 체육시설 설치로 민원해결을 생각하고 있다. 한편 ‘파크골프’는 공원과 골프의 합성어로 일반 골프장과 달리 공원과 같은 작은 부지에서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 현재 인천에는 청라·영종국제도시, 남동구 장수배수지, 연수구 선학동 등 4곳에서 각각 9홀, 인천송도파크골프장 18호 등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운영 중이다. 허식 의장은 “파크골프장을 이용하는 인천시민들이 매년 늘고 있는 만큼, 추가 설치나 시설 보강이 필요한 것 같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고 파크골프장으로 인해 부대 시설 추가 설치까지 고려할 수 있어 환경 민원을 해결하는 데 파크골프장 활용도가 다양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