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배의원, 여의도정책연구원 의정대상 수상 [금요저널] 인천시의회 김종배 의원이 여의도정책연구원 지방자치 의정평가 심사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20일 오후 2시 국회에서 진행된 2024 지방자치 평가 시상식에서 김종배의원은 선거공약 이행율과 의회 출석율, 조례 입법 실적 및 결의안과 시정질문 및 5분 발언 등을 종합 평가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차지했다. 수봉공원 일원 고도제한 추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 인천지하철4호선 추진 등 선거공약 이행율과 거의 100%에 육박하는 의회 출석율, 대표 조례 제정 3건과 공동발의 제정 조례 28건, 결의안 1건, 시정질문 3건과 5분 발언 7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보였다. 김종배의원은 “오늘의 대상 영예를 끊임없는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신 미추홀구 주민에게 돌린다”고 말했다.
인천시의회 건교위, 계산종합의료단지 도시개발사업 관련 소위원회 구성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계양구 계산종합의료단지 도시개발사업의 추진 상황을 보다 상세하게 점검하고 정상적인 사업추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소위원회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소위원회 운영을 위한 ‘소위원회 구성 및 운영의 건’은 지난 13일 소속 의원 전원의 찬성으로 건설교통위원회에서 통과됐다. 소위원회는 김대중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고 김용희·박종혁·이단비·이인교 의원 등 총 5명의 의원으로 구성되며 첫 심사일을 기준으로 3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소위원회 운영은 계산종합의료단지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한 심도 있는 현안 점검과 사업 지연 문제의 해결 방법을 찾기 위한 것으로 효율적 활동을 위해 관계 공무원과 사업관계자 등 참고인에게 출석 요구는 물론 실태 파악 및 점검을 위한 자료도 제출하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김대중 위원장은 “계산종합의료단지 도시개발사업 민간사업자가 요양병원으로 허가를 받아 건설한 건물을 재활병원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요양병원 착공 후 2년 이내에 착공해야 하는 종합병원은 정작 공사를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업이 8년 넘게 이어지면서 지역 안팎에서는 ‘자칫 병원 규모가 축소돼 종합의료단지로써의 역할을 못 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어, 이번에 긴급하게 전반적으로 사업 진행 상황을 살펴보기 위해 소위원회를 구성·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계산종합의료단지’는 계양구 계산동 산52-11번지 일원에 지난 2016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의료단지 조성을 위한 도시개발사업으로 현재는 사업시행인가 및 건축허가를 받은 3개 동의 건축물 중 2개 동만 건설해 병원을 운영 중이다.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 월미바다열차 월미공원역 등 현장 방문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은 22일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 현장, 월미바다열차 월미공원역, 월미 음악분수대 등을 방문해 사업추진 및 운영 현황을 듣고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해양수산부와 인천시 해양항공국, 인천교통공사,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등의 관계자들도 함께 했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해양수산부가 해양교육 및 해양문화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건설 중인 해양 문화·교육시설로 월미도 갑문매립지 일대에 사업부지 2만7천601㎡, 건축연면적 1만7천318㎡, 지상 4층 규모에 총사업비 1천67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사업 부지를 제공하고 해양수산부는 건설비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건설되고 있으며 오는 2024년 6월 개관을 목표 건설공사가 진행 중이다. 또 월미바다열차는 인천 월미도를 순환하는 국내 최장의 도심형 관광모노레일로서 노선길이 6.1km, 교각 184주, 역사 4개로 구성돼 있으며 인천교통공사와 자회사인 ㈜인천메트로서비스에서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0년 이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여러 차례 운행 재개 및 중단을 반복하다 지난해 11월부터 정상 운행 중이며 지난 8월말 기준 올해 연간 누적 이용객은 15만2천406명으로 하루 평균 754명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이용객은 어른으로 약 55% 정도이다. 이날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들은 “건설자재 가격 상승, 인력 부족 등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업을 진행 중인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관계자들에게 인천시민을 대표해 위로와 고마움을 전한다”며 “유물 등 박물관 전시자료 수집, 박물관 운영주체 선정 및 교육·전시프로그램 등을 미리 추진해 건설공사 완료와 동시에 박물관이 개관·운영될 수 있도록 세밀하게 사전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월미바다열차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안점점검과 보수 조치, 정시운행 등을 통해 과거에 형성된 안전에 대한 시민의 안전 우려를 해소하고 음악분수대는 음악, 조명 등을 시대의 흐름에 맞게 업데이트해 친화성을 높여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이러한 시설들에 월미도의 장소성이 갖는 가치와 의미를 해석·가공해 관광자원의 가치를 증대시키는 스토리텔링 기법을 도입해서 인천의 대표적인 관광명물로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인천환경공단 이사장 인사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가 새롭게 부임할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에 대한 인사 검증을 실시했다. 인천시의회 인사간담특별위원회는 시장의 요청에 따라 22일 인천환경공단 최계운 이사장 내정자에 대한 도덕성, 가치관, 공직관, 업무수행 능력, 각종 현안사항에 대한 정책소견 등 공직자로서의 자질을 확인하는 인사간담회를 개최했다. 인천환경공단 이사장 내정자에 대한 임용절차는 인사간담회 실시에 따른 경과보고서 등의 검토를 거쳐 이달 중 확정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 최계운 내정자는 “인천환경공단의 잠재능력 발굴과 환경기초시설의 안정적 운영으로 인천의 환경개선, 환경만족도 향상 등 시민의 요구에 부응해 인천시와 인천환경공단이 시민으로부터 확실한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이에 정해권 위원장은 “인천의 물과 공기를 책임지는 인천환경공단이 시민의 편익과 복리증진 기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이사장 내정자가 인천환경공단의 설립목적에 맞게 환경기초시설 등을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해서 시민의 편익도모와 복리증진에 적극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인천시의회는 인천환경공단 이사장 내정자의 인사검증을 위해 소관 상임위원회인 산업경제위원회의 당연직 위원 8명에 의장과 각 상임위원장 추천 위원 5명 등으로 인사간담특별위원회를 구성, 지난 14일 사전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아라중학교 개교식 참석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올해 3월 문을 열고 19일 개교식을 가진 인천아라중학교를 찾아 개교를 축하했다. 이날 개교식에는 신충식 교육위원장과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인천아라중은 검단택지개발사업에 따른 검단신도시 개발로 유입되는 중학생들의 정적배치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3월 1일 개교한 학교로 37학급, 도서관, 시청각실, 강당 등 최신식 건물과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신충식 위원장은 “교훈과 같이 큰 꿈을 꾸고 뜨거운 열정으로 가장 행복한 학교생활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검단과 인천을 빛내는 훌륭한 인재들이 많이 나와 최고의 명문 중학교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야생조류 충돌 저감 및 예방에 관한 조례안’상임위 통과 [금요저널] 인천지역 야생조류 충돌 저감 및 예방을 통한 동물복지의 실현과 자연 생태계를 보전하는 제도적인 토대가 마련됐다. 인천광역시의회 신충식 의원이 대표발의한 ‘인천광역시 야생조류 충돌 저감 및 예방에 관한 조례안’이 ‘제281회 제1차 정례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본 조례안에는 야생조류 충돌 저감 및 예방을 위해 조류 충돌 방지 테이프, 프리트 패턴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고 시장이 인공구조물의 ‘소유자’, ‘점유자’, ‘사업시행자’ 등에게 야생조류 충돌 저감 및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신충식 의원은 “환경부 통계에 따르면 연간 약 800만마리의 새가 투명 유리창에 충돌해 폐사하고 있으며 투명 유리 또는 플라스틱 등을 사용한 건축물이나 시설물 설치가 증가함에 따라 야생조류 폐사율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야생조류 충돌을 저감시키고 예방해 자연환경과 공존하는 친환경도시 인천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인천시의회가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청라 시티타워’착공에 탄력, 관계기관 업무협의 회의 개최 [금요저널] 청라국제도시 랜드마크로 조성되는 ‘청라 시티타워’의 원활한 착공을 위해 인천시의회 이순학·정종혁 의원과 인천경제청·LH 관계자들의 심층적인 논의가 있었다. 8일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사무실에서 참석자들은 공사 추진의 문제점과 향후계획 등을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이순학 의원은 “조만간 청라 시티타워 착공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비용분담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논의해서 착공 후 확정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에 LH 관계자는“신속한 착공을 위해서는 사업자인 청라시티타워가 지난해 11월 29일자로 합의한 대로 약 4천400억원의 초과금액에 대해서는 추후 협의하기로 하되, 합의서 작성 후 즉시 주관 시공사 선정 추진사항을 준수해서 선계약 후 협의를 추진해야 할 것”이라며 사업자의 조속한 계약체결을 촉구했다. 한편 LH는 지난 6일 경영심의 위원회를 열고 공사비가 당초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5천600억원으로 추산되는 청라시티타워 건설 사업을 가결한바 있다. 현재 공사비가 계획보다 늘어남에 따라 공사비 부담문제가 사업 추진에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 예상돼 청라국제도시 주민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공항고속도로와 인천대교 통행료 연장 지원 [금요저널] 인천지역 내 공항고속도로와 인천대교를 이용하는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통행료 지원이 오는 2025년까지 연장된다. 인천광역시의회 신성영 의원이 대표발의 한‘인천광역시 공항고속도로 및 인천대교 통행료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8일 열린 건설교통위원회 상임위원회에서 통과됐다. 공항고속도로와 인천대교를 이용하는 지역주민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이동권 보장과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 2007년 4월 30일 제정·시행된 이번 조례안은 공항고속도로 및 인천대교를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의 통행료 지원기간을 올 12월 31일에서 오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3년 연장하는 사항이다. 신성영 의원은 도시기본인프라가 부족한 영종지역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7월 1일 ‘제9대 인천시의회’ 개원부터 지속적인 시정 질문, 5분 자유발언 등을 비롯해 국토부에서 진행하는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개편 연구용역이 연내 완료되도록 부처의 적극적인 대처를 지속적으로 촉구해 왔다. 신성영 의원은“이번 조례 제정으로 공항고속도로와 인천대교를 이용하는 영종주민들의 운임 부담이 해소돼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와 협력해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교통복지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종국제도시 과대·과밀학급 해소 강력 촉구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신성영 의원이 인천시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시정질의에서 영종국제도시 내 과대·과밀학급 해소를 강력히 촉구했다. 신성영 의원은 7일 열린 ‘제281회 인천시의회 제4차 본회의’에서 ‘영종국제도시 내 과밀학급’문제를 언급하며 도성훈 시교육감에게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과밀학급의 현 상황 해결을 위해 힘써 달라고 강력 요구했다. 신 의원은 “현재 영종국제도시 인구밀집지역인 하늘도시의 경우 모든 초교가 과대·과밀학급을 피할 수 없는 실정”이라며 “4개 초교 중 특히 중산초교가 전국 최대 규모의 임시가건물 학급인 3층짜리 모듈러 학급을 설치하고도 곧 과밀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중산초교의 경우 전체 학생수가 1천800여명이 넘고 바로 앞에 위치한 아파트가 7월 입주를 시작해 지속적으로 학생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고 지근거리에 약 1천 가구 주상복합도 분양이 완료돼 곧 2천 명의 학생을 돌파하는 등 몇 명까지 증가할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또한 영종초교와 별빛초교 역시 주변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입주가 순차적으로 이뤄지면 영종초교 학생 수는 1천500명이 넘는 과대·과밀학급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모듈러 설치가 검토되고 있는 하늘초교도 오는 2024년 초 대단지 아파트 입주가 예정돼 하늘도시 전반 초교 과대·과밀 현상이 제어 불가능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에서 한 학급 학생 28명의 과밀기준을 수립했고 도성훈 교육감은 임기 내 20명까지도 낮추겠다고 공약한 상황이지만, 사실 과대학교가 됨으로 발생하는 문제가 더욱 심각한 상황이다. 학급당 학생 수에 급급하다보니 모듈러 임시학급을 만들고 한 학교에 1천500명이 넘는 학생이 수업을 받다보니, 급식실·과학실·강당 등 모든 학교의 시설물이 부족하고 망가지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최근 영종초교의 에어컨이 9년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과다 사용으로 올 하반기 개학날 학급 에어컨이 고장이 나서 강당과 과학실에서 수업을 받기도 했다. 모듈러 임시학급은 임시건물로 소방규제를 받지 않지만, 교육부와 소방청 MOU를 통해 각종 소화시설을 구비했다. 그러나 여전히 좁은 출입문과 유일한 대피 통로인 계단 등이 가파르고 좁고 30도 각도만 열리는 여닫이 창문만 설치돼 있는 등 화재 안전에 굉장히 취약한 것이 현실이다. 실제로 이 같은 문제로 서울에서 10곳이 넘는 학교에서 모듈러 학급이 추진됐지만, 학부모들의 반대로 전면 무산되기도 했다. 이에 신성영 의원은 “출입문과 계단, 창문 등 화재 안전에 굉장히 취약해 설계 변경을 통해 계단의 경사와 넓이 등을 조정해 탈출로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모듈러 임시 학급이 과대·과밀 해소의 수단으로 임시방편으로 활용되서는 안되며 과대학급으로 인해 발생하는 학생 수업 환경 저해로 인한 각종 단점을 이해하고 빠른 학교 설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산초 역시 학생수가 2천500명이 될 수 있는 상황으로 주변에 하늘4초의 신속 설립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신성영 의원은 재차 강조했다. 이에 대해 도성훈 교육감은 “하늘4초와 하늘1초를 10월 중앙투자심사에 상정해 학교가 설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신성영 의원, 영종 교통정책 문제해결 촉구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신성영 의원이 최근 열린 ‘제281회 인천시의회 본회의’ 시정질의에서 영종국제도시 내 순환버스 신설과 공항철도~서울9호선 직결 운행, 인천·영종대교 통행료 감면에 대한 해결방안 등을 촉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시정질문 첫 주자로 나선 신성영 의원은 우선 “영종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도시 중 하나이지만, 청라·영종에 비해 도시 기본인프라가 매우 부족하고 특히 교통의 기초인 버스노선과 배차시간이 열악하다”며 “영종 내 순환버스와 GRT 등 시민이 보다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책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공항철도~서울 9호선 직결 운행과 관련해 “인천발KTX만큼 큰 당위성을 가진 사업으로 서울시 입장은 시설비 40억원과 운영비 88억원 중 66억원을 분담하라는 입장이기에 인천시에서 당위성을 이해하고 시설비 40억원과 운영비의 일부인 예를 들어, 약 50억원 정도를 분담하더라도 9호선 직결 사업은 꼭 추진돼야 한다”며 “영종·청라·서구 등 약 100만의 인천시민들이 9호선 직결 운행을 통해 출근시간의 단축이 가능하다는 연구가 있는 만큼 당위성이 매우 큰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인천대교·영종대교 통행료 감면에 대한 질의도 있었다. 신성영 의원은 “영종지역 시민들은 매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영종대교 상부 도로를 눈앞에 놔두고 부담스러운 통행료로 인해 경명대로와 청라ic로 우회하고 있는 실상”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그는 ‘제281회 정례회’에 ‘인천시 공항고속도로 및 인천대교 통행료 지원 조례’ 내 유효기간을 오는 2025년 말까지 연장하는 개정 조례를 발의했고 올해 중에 상부도로를 포함하는 개정 조례를 발의할 예정이다. 신성영 의원은 도시기본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에 대해 “영종은 버스·도로 통행, 전철을 대표 현안으로 논의되고 있으며 자정이 넘어가면 갈 수 있는 병원조차 없는 것이 영종도의 현실”이라며 “보다 적극적으로 영종의 지역발전과 주민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중구 미단시티, 서구 검단신도시 일대 도시개발사업 현장 방문”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건설교통위원회는 2022. 9. 2. 중구 미단시티, 용유노을빛 공원과 검단신도시 홍보관, 3-1택지공구 등 위원회 소관 도시 개발 사업 현장을 방문·점검했다. 미단시티를 방문한 자리에서 건설교통위원들은 인천도시공사로부터 미단시티, 용유노을빛 공원 조성 사업 등 중구 지역과 관련된 도시 개발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 보고를 받았고 사업의 정상화 및 조속한 추진을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을 요구했으며 이 자리에는 중구청장도 참석해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미단시티 조성 사업은 사업비 1조 975억원을 들여 중구 운북동 1283번지 일원에 특급호텔과 외국인 전용 카지노, 컨벤션시설 등을 겸비한 복합 리조트로 개발해 했으나, 2017년 9월 착공을 시작해서 2020년 2월에 공사가 중단되어 정확한 공사 재개 시기가 불투명한 상태로 공정률은 24.5%에 그치고 있어, ih는 2023년 상반기를 목표로 도시마케팅 수립에 따른 매각계획을 수립중이다. 용유 노을빛타운 개발 사업은 사업비 4,816억원, 용유지역의 자연환경 및 인천도시공사 소유토지를 활용한 복합 휴양 공간 조성을 위한 것으로 지난 해 5월 시의회로부터 신규 사업 동의안 의결 후 내년 하반기에 도시 개발 구역으로 지정되어 승인 될 것으로 예상된다. 종일 계속된 현장방문 당일 오후에는 검단신도시 홍보관을 방문해 검단신도시사업단장으로부터 검단신도시 조성사업의 전반적인 계획을 보고 받고 공사 중인 3-1택지공구를 방문해 현장 작업자들의 애로사항 등 생생한 목소리를 들으며 현장 중심의 소통의정을 이어갔다. 검단신도시 조성 사업은 인천시, iH, LH가 참여·진행하고 있고 오는 2023년을 목표로 개발 사업이 진행 중으로 이날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건설교통위원들은 몇 가지를 당부했다.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지역 건설업체 및 지역 내 생산 자재 사용을 확대하고 암 발파 공사 시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불편 최소화 및 계양천, 매천의 악취 개선과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당부했으며 특히 김명주 의원은 검단신도시 LH 사업 구역 내 물류단지와 관련해 주거환경, 학습권, 교통안전 등을 고려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요청했다. 또한, 임관만 건설교통위원장은 건설현장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철저한 안전관리와 북상중인 제11호 태풍‘힌남노’에 대비해 배수시설을 정비해 토사유출을 방지하고 장기적으로 재난 예방·대응 및 복구 시스템을 정비해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을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정책지원관 9명 최초 임용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가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 인력 채용으로 정책지원 전문성 및 역량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의회는 5일 의장 접견실에서 정책지원관 채용시험에 최종 합격한 9명에 대한 임용장을 교부했다. 이번 9명의 정책지원관 임용은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시행된 정책지원 전문 인력에 대한 최초 임용이며 인천시의회는 이날부터 9개 상임위원회에 배치돼 근무를 시작했다. 이들 정책지원관은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지방의회 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 인력으로 조례 제·개정, 예산·결산심의 등 의회 의결사항 행정사무 감사 및 조사 지원 의정활동 관련 자료 수집·조사연구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책지원관의 신분은 행정6급 임기제 공무원으로 임용기간은 최초 임용 후 근무실적에 따라 5년 범위 내 연장 가능하다. 이날 허식 의장은 “이번 정책지원관 임용으로 의원들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의정활동 지원을 통해 우리 인천시의회의 정책역량이 강화될 것”이라며 “지방의회의 가장 큰 역할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 및 감시활동과 의원들의 정책방향 제시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인천시의회는 의원정수 4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2분의 1 범위에서 정채지원 전문 인력을 둘 수 있다는 지방자치법 규정에 따라 오는 2023년 말까지 11명의 정책지원관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