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배의원, 여의도정책연구원 의정대상 수상 [금요저널] 인천시의회 김종배 의원이 여의도정책연구원 지방자치 의정평가 심사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20일 오후 2시 국회에서 진행된 2024 지방자치 평가 시상식에서 김종배의원은 선거공약 이행율과 의회 출석율, 조례 입법 실적 및 결의안과 시정질문 및 5분 발언 등을 종합 평가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차지했다. 수봉공원 일원 고도제한 추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 인천지하철4호선 추진 등 선거공약 이행율과 거의 100%에 육박하는 의회 출석율, 대표 조례 제정 3건과 공동발의 제정 조례 28건, 결의안 1건, 시정질문 3건과 5분 발언 7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보였다. 김종배의원은 “오늘의 대상 영예를 끊임없는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신 미추홀구 주민에게 돌린다”고 말했다.
인천시의회 건교위, 계산종합의료단지 도시개발사업 관련 소위원회 구성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계양구 계산종합의료단지 도시개발사업의 추진 상황을 보다 상세하게 점검하고 정상적인 사업추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소위원회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소위원회 운영을 위한 ‘소위원회 구성 및 운영의 건’은 지난 13일 소속 의원 전원의 찬성으로 건설교통위원회에서 통과됐다. 소위원회는 김대중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고 김용희·박종혁·이단비·이인교 의원 등 총 5명의 의원으로 구성되며 첫 심사일을 기준으로 3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소위원회 운영은 계산종합의료단지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한 심도 있는 현안 점검과 사업 지연 문제의 해결 방법을 찾기 위한 것으로 효율적 활동을 위해 관계 공무원과 사업관계자 등 참고인에게 출석 요구는 물론 실태 파악 및 점검을 위한 자료도 제출하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김대중 위원장은 “계산종합의료단지 도시개발사업 민간사업자가 요양병원으로 허가를 받아 건설한 건물을 재활병원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요양병원 착공 후 2년 이내에 착공해야 하는 종합병원은 정작 공사를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업이 8년 넘게 이어지면서 지역 안팎에서는 ‘자칫 병원 규모가 축소돼 종합의료단지로써의 역할을 못 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어, 이번에 긴급하게 전반적으로 사업 진행 상황을 살펴보기 위해 소위원회를 구성·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계산종합의료단지’는 계양구 계산동 산52-11번지 일원에 지난 2016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의료단지 조성을 위한 도시개발사업으로 현재는 사업시행인가 및 건축허가를 받은 3개 동의 건축물 중 2개 동만 건설해 병원을 운영 중이다.
인천시의회, 청능마을 주차문제 해결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연수구 청능마을 주차 불편에 대한 민원 사항을 수렴하고 개선방안을 찾는 자리를 마련했다. 12일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연수구 청학동 청능마을 노인정에서 마을주민과 인천시의회 정해권 산업경제위원장, 시·구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능마을 주차문제 해결 간담회’를 개최했다. 주차 공간 부족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청능마을 주민들이 청능공원 조성과 함께 주차장을 추가 조성해 달라는 민원을 의회에 제기하면서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마을 주차문제에 대한 설명과 함께 향후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이날 주민대표로 참석한 박철수 청학동발전협의회장은 “청능마을의 주차문제 개선을 지속적으로 시와 구에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아무것도 해결되는 것이 없다”며 “주민의 대표기관인 의회에서 적극 나서 줄 것을 건의하며 주택가 노상주차장 지정과 불법 주·정차 단속 문제도 구청에서 빠른 시일 내 해결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청능공원 소관부서인 월미공원사업소 관계자는 “이미 결정돼 있는 공원부지를 주차장으로 변경하는 것은 쉽지 않다”며 “공원 옆 유휴부지 활용과 도시계획시설 중복결정을 통한 주차장 조성 등 구체적 개선방안이 마련되면 사업추진에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연수구 관계자는 “보도 위에 주차구획을 그리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보도가 차도로 변경되는 것이 선행돼야 가능한 사안”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정해권 위원장은 “청능마을 주민들이 열악한 주차환경 속에서 밤낮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급하게 주민 간담회를 추진하게 됐다”며 “시와 구청 모두 민원이 해결될 때까지 관심을 가지고 주차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시의회에서도 주민의 대표 기관으로써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화도진중, 인천시의회 본회의 체험교실 참가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는 12일 ‘제28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화도진중학교 학생 36명을 초청했다. 학생들은 본회의 회의 진행 과정과 의회의 구성 및 역할에 대해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허식 의장은 본회의 개의 전 학생들을 만나 “화도진중학교 학생들의 시의회 방문을 환영한다”며 “이번 본회의 체험교실을 통해 민주주의 의사결정과정과 지방의회의 역할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들은 “시의원들이 회의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시의회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시민들을 위해 더 열심히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사권 독립에 이은‘자치분권 2탄’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가 대한민국 지방 의정의 선도모델, 전국 최고의 광역의회를 선언했다. 인천시의회는 12일 의회 본관 중앙홀에서 자치분권 2.0시대를 맞아 인사권 독립에 이어 장장 7개월간의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쳐 전국 최초로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비전하우스를 완성한 기념으로 ‘VISION 2026 인천광역시의회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의 핵심은 ‘대한민국 지방 의정의 선도모델, 전국 최고의 광역의회 2026’이라는 인천시의회가 앞으로 추구해야 할 미래 비전을 도출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그동안 인천시의회는 지방의회 독립이라는 선언적 의미에 그치지 않고 한발 더 나아가 ‘300만 대도시 인천’의 위상에 걸맞은 새로운 의회상을 정립하고 의정 철학 발전 방향이 담긴 비전·전략을 수립해 시민들의 의정 공감과 만족도를 높임과 동시에 조직 발전 모멘텀을 확보하고자 이번 비전 선포식을 준비해 왔다. 이에 지난 3월 의회 사무처 비전·전략 추진 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4월에 변주영 의회 사무처장을 추진단장으로 3개 반 총 12명의 ‘비전·전략 추진TF’를 구성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어 추진단은 온·오프라인 전문교육과 내·외부 환경 분석을 실시했고 폭넓은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인천시민 80%가 가입한 인천e음 소통 플랫폼을 활용해 시민 2만5천479명이 참여한 설문조사도 진행했다. 또 시의원, 인천시·인천시교육청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심도 있는 설문조사를 통해 맞춤형 비전·전략과제 설정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는 물론 해외 선진사례 분석, 전문가 컨설팅 등의 과정을 거치는 등 체계적으로 접근했다. 특히 이번에 발표된 ‘VISION 2026 인천광역시의회 비전’에는 신뢰·소통·협력·투명성·혁신의 핵심 가치와 미션·비전, 3대 핵심 전략이 들어 있다. 3대 핵심 전략에는 시민의 의정 참여 기회 확대 및 인천형 스마트 선진의회 실현 시민과 함께 연구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의회 입법 지원 강화 지방자치2.0 실현을 위한 전략 중심적으로 조직화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의회는 이날 비전 선포식을 기점으로 다음 단계인 내년 8월까지는 전략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9월 본격 시스템 운영으로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인천시의회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신뢰와 만족도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허식 의장은 “‘VISION 2026 인천광역시의회 비전’을 통해 향후 우수한 조직·인적·정보자산 확보로 시민 여러분들이 보다 행복하고 살기 좋은 인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오늘 선포식을 시작으로 비전 전략 달성을 위한 3대 핵심전략과 10개 전략과제, 39개 세부실천과제 이행을 위한 전략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일궈내 대한민국 지방 의정 선도모델, 전국 최고의 광역의회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변주영 추진단장은 “이번 비전 선포는 32년 만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지방자치의 패러다임이 자치단체 중심에서 주민 중심으로 전환됨에 따라 권한과 책임이 더욱 강화된 새로운 자치분권 시대를 인천시의회가 선도해 나가는 방안을 담았다”며 “지방의회의 책임과 위상이 높아진 만큼 의회의 인적자산, 정보자산, 조직자산의 재정비로 제도적 기반을 다져 인천시의회가 시민대표기관으로서 역할과 위상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인천시의회는 비전 선포식에 앞서 의장 접견실에서 ‘제9대 인천시의회 개원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도 열었다. 이 자리에서 허식 의장은 지난 100일 동안 시의원들과 함께 이룬 성과와 앞으로 인천시의회가 시민들을 위해 하고자 하는 약속을 발표했다. 허식 의장은 “지난 100일간 40명의 시의원은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함께하는 의정, 행복한 시민, 더 나은 내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의원연수·교육프로그램의 시행과 도시계획 신속통합기획 연구회’ 등 17개 연구단체를 구성해 의정활동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으며 도시개발사업과 해양산업 클러스터 관련 특별위원회 2개를 설치해 지역의 주요 관심 사업을 점검·추진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이어 그는 “인천시 부동산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해제 촉구 결의안’을 통과시켜 소중한 시민들의 재산권 수호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40명의 의원과 141명의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돼 300만 시민의 행복을 위한 실질적 결과물을 산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도시계획·개발사업 조사 특위, 주요 도시개발사업 현장방문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도시계획 및 도시개발사업 관련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가 지역 내 주요 도시개발 사업들에 대한 추진실태를 살피고자 6일 서구 검단중앙공원과 효성구역 도시개발사업 현장, 용현·학익구역 1블록 등을 방문했다. ‘서구 검단중앙공원 사업’은 왕길동 산4-1 일원에 위치한 면적 60만5천733㎡ 보전녹지지역으로 당초 민간 특례사업으로 추진되다가 인천시 재정사업으로 변경됐다. 또 ‘효성구역 도시개발 사업’은 계양구 효성동 100번지 일원에 면적 43만4천922㎡ 공동주택 3천998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며 ‘용현·학익구역 1블록 도시개발 사업’은 대규모 공장 이전적지 154만6천㎡ 땅에 공동주택 1만3천149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이날 김대중 위원장 등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관련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조사를 통해 문제점에 대한 시정요구 및 대안을 제시해 효율성과 공익적 가치를 높이겠다”며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효성구역 등 인천시가 추진하는 주요 도시개발 사업에 대한 추진실태를 살펴보고 각종 논란에서 벗어나 투명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오는 11일에도 송도유원지와 송도 6·8공구를 방문해 현장을 살펴볼 예정이다. 한편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인천시 소관 도시계획 및 도시개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효성사업 도시개발사업, 용현·학익구역 도시개발사업, 서구 검단중앙공원 사업, 송도 6·8공구 개발사업, 송도유원지 용도변경 등 5개 사업의 추진실태를 점검하고 문제점 및 대책 등 업무전반에 대한 적정성 여부와 행정의 관리·감독 사항을 조사하게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종 · 인천대교 통행료 무료화 진척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신성영 의원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무료화가 결실을 맺고 있다.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신성영 의원은 29일 인천시에서 시민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개설한 ‘온라인 열린시장실’ 시민의견 중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무료화 정책을 조속히 추진해 달라’는 건에 대해 현장에서 시민들을 직접 만났다. 이번 ‘온라인 열린시장실’ 시민의견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2018년부터 진행 중인 요금 재구조화를 위한 연구용역이 지연되면서 무료화 공약 실현이 불투명해 질 것을 우려한 영종지역 주민들이 공항고속도로 상부도로도 하부도로처럼 동일하게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한 의견에 대해 30일간 3천268명의 시민들의 공감을 받았다. 이날 배준영 국회의원과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해당 의견을 게시한 시민 20여명과 중구 제2청사에서 만난 신성영 의원은 “영종시민들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영종대교 상부도로를 눈앞에 두고도 부담스러운 통행료로 인해 경명대로와 청라ic로 우회하고 있다”며 “영종시민들의 이동권 보장과 경제적 부담 경감 등을 위해 통행료 무료화를 인천시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교통복지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신 의원은 도시기본인프라가 부족한 영종의 지역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제9대 인천시의회 개원부터 지속적인 시정질문 및 5분 자유발언은 물론 국토부에서 진행하는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개편 연구용역이 올해 중으로 완료되도록 부처의 적극적인 대처를 촉구하는 등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무료화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그는 또 인천시의회 제281회 정례회에서 ‘인천광역시 공항고속도로 및 인천대교 통행료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지역주민의 운임부담 해소로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통행료 지원 기간을 당초 2022년 12월 31일에서 2025년 12월 31일까지 3년 연장한 바 있다. 아울러 영종지역 내 순환버스와 GRT 등 시민이 보다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책 마련 및 공항철도~서울9호선 직결운행 등 영종 교통정책 문제해결을 촉구하기도 했다. 이에 인천시에서도 이 사안에 대해 적극적이고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있으며 인천에서는 처음으로 공항고속도로 상부도로 통행료 지원을 위한 자체조사를 실시한 후 조사결과에 따라 상부도로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심리적 위기학생 지원 등 다양한 조례 제정 추진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심리적 위기학생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조례, 야생조류 보호를 위한 조례 등 다양한 조례 제정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우선 교육위원회 이오상 의원은 ‘인천광역시교육청 심리적 위기학생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 최근 열린 교육위원회 심사와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심리적 위기에 처한 학생을 적기에 발굴·지원해 심리적 위기학생이 가정과 학교 및 사회생활에 온전히 적응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이오상 의원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갈수록 학생들의 우울감 및 불안감이 늘어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심리적 위기학생에 대한 전문적 관리 방안을 모색해 지원함으로써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위원회 신충식 위원장은 ‘인천광역시 야생류 충돌 저감 및 예방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산업경제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야생조류가 건축물의 유리창이나 투명방음벽 등에 충돌해 다치거나 죽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내용은 인공구조물의 소유자·점유자·사업시행자가 야생조류 충돌 저감 및 예방을 위한 대책 등이 담겨져 있다. 신충식 위원장은 “야생조류는 투명유리의 위험성을 감지하지 못해 연간 800만 마리의 새가 부딪혀 죽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야생조류 충돌을 예방해 자연환경과 공존하는 친환경도시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신성영 의원, 민선7기 패착 사업들의 전면재검토 필요성 촉구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신성영 의원이 지역 내 1·8부두 재개발사업과 인천시 대규모 공원화사업 등을 민선 7기 패착사업으로 간주하고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신성영 의원은 최근 열린 ‘제281회 인천시의회 제5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1·8부두 재개발사업과 대규모 공원화사업에 대한 재검토 요청과 함께 민선 7기 시정부의 행정 처리에 대해 강력한 질타와 적극적인 해결을 요청했다. 이날 신 의원은 “내항재개발사업 중 1·8부두 재개발사업과 관련 시작 사업인 상상플랫폼사업 200억원의 PF가 중단됨으로써 사업이 멈췄다”며 1·8부두 재개발사업의 전반적인 사업성 결여를 강하게 문제 삼았다. 이에 신 의원은 “인구 4만5천 명이 채 안되는 중구 원도심의 인구가 점점 감소함과 동시에 고령화가 지속됨에 따라 상주인구의 계획 없이 상가와 호텔만 지으면 어느 누가 여길 오겠냐”며 “민선 8기에서는 내년 3월 목표로 예비타당성 통과에 집중해 1·8부두 사업 재검토로 사업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라”고 피력했다. 그는 또 “상주인구 파괴적 증가만이 사업성 개선의 유일한 해법인 만큼, 수정 용역 중인 ‘2040인천도시기본계획’에도 상주인구 증가 계획을 반영해야 하고 교통의 여건 개선을 위해 인천발KTX 신속 완결도 선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신 의원은 인천시청 앞 대규모 공원화사업으로 인해 기존 8차선 도로가 제 기능을 잃어 교통체증으로 불편함이 늘어남과 동시에 신청사 건립이 무산되는 등 공간 활용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는 점 등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비판했다. 특히 민간 오피스텔을 매입해 사무실 공간으로 추가공사에 따른 예산 낭비와 신청사 건립 지연으로 인한 청사 공간 부족 등에 대해 신성영 의원은 “공무원의 열악한 근무환경은 곧 시민의 불편으로 돌아갈 것”이라며 “신청사 건립을 조속히 추진하라”고 요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 인천·호치민 시의회 교류협력 5주년 [금요저널] 한국과 베트남 수교 30주년, 인천시의회와 호치민시의회 자매우호협력도시 협정 5주년 등을 기념해 호치민시의회 방문단이 인천을 찾았다. 베트남 호치민시의회 응웬 티 레 의장을 단장으로 한 총 18명의 대표단이 23일 인천시의회를 방문,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중단됐던 국제교류 재개와 함께 양 도시의 협력방안 및 상호교류 확대에 대해 대면으로 여러 의견들을 나눴다. 양 도시 의회 간 상호친선 교류활동의 일환으로 이뤄진 이날 자리에서 허식 의장은 “이번 방문이 양 도시의 동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필요한 협력방안을 찾고 상호 우호를 증진하는데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양 도시 의회의 지속적인 교류협력과 우호증진을 위한 소통은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발전뿐 아니라 나아가 아시아의 상생과 번영을 이끄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호치민시의회 응웬 티 레 의장은 “호치민시는 코로나19 이후 경제회복을 위한 계획을 추진 중”이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인천의 스마트 시티, 스마트 교통, 행정혁신 정책 등을 배우고 싶다”고 화답했다. 한편 호치민시의회 경제상황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호치민시의 3위 투자국이며 호치민시 및 인근지역에 2천여 개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활동 중이다. 또 호치민시는 지난 2023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를 경제발전에 중요한 성장회복 시기로 보고 서비스 개선, 도시기반 시설, 인프라 구축 등을 확충할 계획으로 한국 도시들과 교류협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김용희 의원, GTX-B 노선 조기착공 및 연수구 원도심 통과 수인선 내 추가 정차역 신속 설치 필요성 강조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용희 의원이 ‘GTX-B 노선 조기착공과 연수구 원도심 내 수인선 추가정차역 설치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다. 김용희 의원은 최근 열린 ‘제281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당시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연수구 송도 지역 주민 편의 향상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2대 주민 숙원사업이었던 GTX-B 노선 착공, 수인선 추가 정차역의 조기 설치를 요구했다. 인천 송도에서 서울 용산을 거쳐 경기 남양주 마석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사업은 수도권 주민들의 서울 접근성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김 의원은 “GTX-B 노선 공사 구간 중 재정구간인 1·2·3공구 사업자 선정이 최근 잇달아 두 번이나 유찰돼, 지역 주민들의 불안과 염려가 증폭되고 있다”며 “지방계약법 등 현행법의 시행령에 따라 계약방식을 수의계약으로 조속히 전환해 조기 착공을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수구 원도심 주민들의 서울 수도권 이동 편의와 인근 상권 활성화 요구가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며 “송도역, 청학역, 연수역, 원인재역 중 민간사업자가 최적의 조건을 따져 이 중 한 곳을 추가 정차역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 의원은 국민의힘 연수구갑 당원협의회와 함께 연수구의 주민 여론을 수렴해, 금년 2월부터 GTX-B 수인선 범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최근까지 온라인 서명운동을 지속해 왔으며 인천시, 연수구 등에 추가 정차역 설치를 요청해 왔다. 김 의원에 따르면 현재 수인선 인접지역으로 용현·학익구역 도시개발사업과 송도국제도시 8· 9공구 등 14만 세대가 유입되는 신규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또 인하대, 인하공전, 가천길대학 인천캠퍼스 등 교육수요 또한 풍부하다. 김용희 의원은 “연수구 원도심 통과 수인선 추가 환승역 설치는 원도심은 물론 미추홀구, 중구, 동구 그리고 시흥시 일부와 안산시 일부까지 약 170만명이 수인선을 이용해 원도심의 인구 유입을 도울 것”이라며 “교통개선을 통한 지역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신성영 의원, 인천광역시청 신청사 건립 조속히 진행 촉구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신성영 의원은 최근 열린 ‘제281회 인천시의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서 인천시청 신청사 건립의 신속한 착공을 촉구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성영 의원은 인천시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공무원 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고 현재 700명이 넘는 공무원들이 사용하고 있는 신관의 경우 엘리베이터 부족으로 인해 과다한 대기시간이 소모되는 등 청사로서의 기능을 다하지 못한 점을 지적하며 신청사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인천시는 지난 1985년에 지어진 5층 건물의 현 시청사가 협소하고 사무공간이 부족해 시청 인근 건물인 오피스텔을 매입, 별관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과다한 공원화 사업으로 인해 기존 도로가 제 기능을 잃고 신청사 건립이 무산되는 등 공간 활용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는 점과 신관 매입으로 인한 예산 낭비와 신청사 건립 지연으로 인한 청사 공간 부족 등 ‘공무원의 열악한 근무환경은 곧 시민의 불편으로 돌아갈 것’을 염려하며 신청사 건립을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요구했다. 신성영 의원은 “신청사 건립뿐 아니라 인천시에서 추진하는 모든 사업이 시민의 입장에서 향후 100년을 바라보는 진정한 인천시를 위한 행정을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