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신영희 의원, 인천 사회적기업 선순환 생태계 조성 시급 주장 [금요저널] 인천에서 사회적기업 제품을 쉽게 찾기 어려운 현실로 인해 지역경제의 선순환 효과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인천광역시의회 신영희 의원은 5일 열린 ‘제30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회적기업 제품의 지역 내 소비와 선순환 생태계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영희 의원은 “현장에서 ‘사회적기업 제품이 좋은 것은 알지만 어디서 살 수 있는지 모르겠다’는 목소리가 많다”며 “도심과 도서·외곽지역 간 기업 수와 기회 격차, 공공기관의 낮은 구매율, 유통 플랫폼 접근성 부족 등 구조적 한계가 인천 사회적경제 활성화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2024년 인천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인천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은 2016년 532개에서 올해 1천211개로 증가했지만, 옹진군, 강화군 등 외곽·도서지역은 소외된 상황이다. 공공기관의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율 역시 6.58%로 전국 평균보다 낮은 수준이다. 신 의원은 “서울과 경기 등은 사회적경제 제품 구매 목표제, 민간 쇼핑몰 연계, 임팩트 펀드 등 다양한 정책을 이미 도입해 실적을 내고 있다”며 “인천 역시 보다 적극적이고 구조적인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신 의원은 인천 사회적경제 생태계의 근본적 개선을 위해 유통 구조 혁신 지역기부 플랫폼 진입 장벽 완화 공공 및 민간 소비 확대 시민 참여형 가치소비 확산 지역 간 격차 해소 맞춤 지원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조성 등 6대 정책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안했다. 신 의원은 “분산된 유통 플랫폼을 ‘인천형 통합브랜드’로 일원화하고 민간 온라인몰과의 연계도 강화해야 한다”며 “사회적기업 상품이 고향사랑기부제 등 각종 플랫폼에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행정 절차를 간소화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또 “공공기관뿐 아니라 민간기업, 학교, 병원 등에서도 사회적기업 제품 소비가 확산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 연계, 인센티브 등 실질적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시민들이 사회적기업 제품을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i-가치나눔’ 사업을 고도화하고 시민 참여형 가치소비 캠페인, 청년 마케터 육성, 사회적기업 체험 꾸러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도서와 외곽지역에는 중간 지원조직을 둬 출장 컨설팅, 맞춤형 교육, 판로 지원 등 현장 밀착형 지원을 강화함해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해야 한다”고 했다. 이와 함께 그는 “민간 중심의 금융 및 세제 지원 확대와 ‘사회적경제특구’ 지정 등 실질적인 육성 정책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신영희 의원은 “사회적기업 제품 소비는 단순한 구매가 아니라 지역의 일자리와 공동체, 그리고 미래에 투자하는 일”이라며 “인천에 사회적경제 선순환 생태계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와 시민 모두의 실질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인천광역시의회전경(사진=인천광역시의회)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가 오는 5일부터 30일까지 26일간의 일정으로 ‘제302회 인천광역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인천시청과 인천시교육청이 제출한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2025년도 주요 예산사업 추진 상황 보고 및 추가경정예산안 등에 대한 심의와 함께 ‘제9대 인천시의회 후반기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및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이 있을 예정이다. 의사일정에 따르면 정례회 첫날인 5일에는 제1차 본회의가 열려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과 시정질문 관리 현황 보고 등이 진행된다. 이어 6일부터는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별로 조례안과 일반 안건,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등에 대한 심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24일부터 26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기간으로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추가경정예산안을 바탕으로 종합적인 예산 검토가 진행된다. 또한 이번 회기 일정 중 16일부터 18일까지는 시장과 교육감을 상대로 시정 및 교육·학예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민들이 궁금한 사항을 질문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30일 폐회하는 ‘제5차 본회의’에서는 각종 안건의 최종 의결 등을 끝으로 정례회가 마무리된다. 정해권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시정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의원들의 활발한 논의를 통해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결정들이 내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의회는 최근 시민과의 소통 확대 일환으로 청각장애인의 의정활동 접근성을 높이고자 상임위원회 활동을 대상으로 인터넷 생방송 수어 통역 서비스를 확대·운영 중이다.
인천시의회 장성숙 의원, 인천형 지역통합돌봄 체계 구축 강조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인천형 지역통합돌봄 연구회’ 는 최근 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인천형 지역통합돌봄 준비를 위한 다학제 협력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내년부터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이 시행됨에 따라 인천시의회 연구단체 차원에서 인천시에 적합한 돌봄 의료 모델 연구 방안 및 보건의료와 연계한 통합 돌봄 거버넌스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다학제적 관점에서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발제는 임종한 회장이 ‘인천시 지역사회중심 통합돌봄 추진 전략’ 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임 회장은 “인천시에서 돌봄과 의료가 결합된 커뮤니티케어 또는 홈케어 서비스 구축을 위해 지역사회 역량 구축을 위한 다학제 주치팀 운영, 케어 코디네이터 육성, 건강지원센터와 보건의료원 중심의 재가통합센터 역할 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토론에서 고영 교수는 “공공성을 강화한 지역사회 돌봄협의체 등 돌봄 체계 구축이 필요할 것”이라며 “보건소의 전문인력 활용, 공공 재가의료·방문간호 기관 조직간 통합네트워크 구축, 케어 코디네이터 간호사 양성 및 역할 강화, 일차 의료와의 연계 강화 등을 포함한 공공형 다학제 통합 돌봄 체계 구축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옥주 회장은 “2023년 보건복지부 노인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식사요법 및 영양 관리 등 지속적인 식품섭취지도가 필요한 상황이기에 의료 요양 돌봄 영역에서 영양 관리 통합지원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했고 김정훈 회장은 “돌봄 받는 사람들이 보호자 없이도 독립적으로 이동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춤형 방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다학제팀이 도입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지영 연구실장은 “선진화된 광주 서구의 사례처럼 다학제 협력을 위해 인천시에서도 조직의 역할을 구체화시키고 코디네이션 교육을 동까지 확산시켜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백승준 부회장은 “약물 안전교육뿐 아니라 방문 약료 시범사업 등 병원의 방문 내용을 사전에 확인하고 다학제팀에 연계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인천공공의료기관 중 인천의료원 관계자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가 4월부터 추진 예정인 만큼 잘 운영하겠다”고 했고 남동·옹진 보건소장들은 “향후 정확한 업무 분장 및 타 부서 간의 정보 연계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개진했다. 또한 인천책임의료기관에서는 “퇴원 환자 연계 시 질환군 별로 돌봄의료 지원 환경 구축이 필요하며 통합 돌봄 인프라 운영 시 관리자와 케어 코디네이터 제도화 등에 대한 방안 마련이 부족하다”며 현직에 종사하는 관계부서 및 전문가들이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허지연 인천시 노인정책과장은 “올해 돌봄 지원팀을 신설했고 군·구에서도 이제 전담 부서가 정해진 상황이며 정부에서도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없는 상황”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의료 자원의 실태를 확인할 수 있고 향후 의료관계자분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강경희 인천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기존의 지역책임의료기관과 퇴원환자 지역사회연계사업, 의료기구 수급자나 일차 돌봄사업 등이 통합 돌봄 사업에 잘 연계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구단체 장성숙 대표 의원은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과 앞으로 몇 번의 토론회를 토대로 인천형 지역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신경 쓸 것”이라며 “앞으로 인천 통합돌봄 거버넌스가 잘 활성화돼 우리 인천시민들이 집에서도 의료·돌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장성숙 의원, ‘세계 여성의 날’맞아 여성권익시설과의 소통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장성숙 의원은 최근 5일 ‘3.8 세계여성의날’을 맞아 인천시여성권익시설협의회 관계자 및 인천광역시 여성정책과와 함께 인천의 올바른 성평등 정책 방향에 대해 소통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세계 여성의 날 슬로건인 ‘더 빠르게 행동하라’는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빠른 행동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이번 간담회에서는 ‘더 빠르게 모이고 연대하고 행동하기 위해’라는 주제로 여성 권익 시설 종사자들의 노동권 보장, 성폭력 피해자 및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를 위한 지원 정책, 이주 배경 청소년들의 보호 정책 등 성평등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인천여성권익시설 협의회 소속 시설장들은 이날 폭력피해지원시설 종사자의 근로환경 및 노동권 보장 여성폭력피해자 일상회복을 위한 퇴소자립의 형평성 장애아동 청소년을 위한 학대피해 예방 교육의 확대 강화 이주배경 청소년 피해보호 사각지대 해소 여성권익시설과 비교 동종 직군 간 비교 편차 최소화 등 성평등 향상을 위한 여러 가지 안건을 제시하며 인천시·인천시의회가 함께 노력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함교춘 인천시 여성권익팀장은 “여성 권익 시설 자체가 국비지원 시설이고 청소년 및 장애아동 등 또한 주로 법에서 정하고 있는 사항이기 때문에 부서에서도 여가부나 정부 부처에 예산이나 권한 등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건의하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성숙 의원은 “여성권익시설이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은 주로 정부 부처 중심에서 해결해 나가야 함에도 중앙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많지 않다”며 “오늘 간담회와 같이 앞으로도 관련 단체와 인천시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주기적으로 개최해 어려운 현장의 목소리를 지자체와 함께 건의해 나갈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정해권 의장, 통학로 안전 점검 및 교통안전 캠페인에 앞장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 의장이 인천지역 내 각급학교 개학을 맞아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이끄는데 발 벗고 나섰다. 정해권 의장은 6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 함께 연수구에 위치한 인천옥련초등학교 앞 횡단보도 주변에서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통학로 안전 점검과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등굣길 학생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인천옥련초교 녹색어머니회와 학부모들과 함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정해권 의장과 도성훈 교육감은 통학 안전 캠페인 조끼를 착용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돕는 한편 밝은 미소와 따뜻한 인사로 아이들과 소통하며 친근한 분위기로 등굣길 캠페인을 전개했다. 정해권 의장은 “아이들의 등하굣길 안전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중요한 과제이며 학생들이 사고없이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인천지역 내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정책 강화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그는 또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캠페인에는 인천시교육청 관계 공무원들을 비롯해 인천옥련초교 교장, 녹색어머니회 등이 함께 참여해 횡단보도 앞에서 일단 멈추는 배려 운전을 유도하고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이용창 교육위원장, 체육 교육환경 개선 필요성 강조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용창 위원장이 인천지역 체육교육 환경 개선을 강조했다. 이용창 위원장은 최근 인천 유일의 체육 전문 학교인 인천체육고등학교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체육고등학교의 교육환경과 훈련시설을 점검하고 학생 선수들이 훈련하며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 위원장은 체육 특성화 교육을 받으며 미래의 국가대표를 꿈꾸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보다 나은 지원책 마련을 약속했다. 이용창 위원장은 “우리나라 체육계의 특성상 인기 종목에 예산과 지원이 집중되는 경향이 있지만, 비인기 종목 역시 지속적인 관심과 육성이 필요하다”며 “체육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종목에 대한 지원이 균형 있게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 인천시교육청 예산이 줄어들면서 인천체육고등학교의 지원 예산도 삭감돼 학생 선수들의 훈련 환경이 더욱 어려워진 상황이다. 이에 이 위원장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꿈을 위해 훈련하는 학생들을 위해 체육고 지원 예산을 다시 확보하고 훈련 여건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오는 2028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인 '인천체육중학교' 설립 계획과 관련해 체육고등학교가 더욱 든든한 기반을 갖춰야 체육 인재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용창 위원장은 “체육 인재 양성은 단순히 교육청의 역할에 그칠 문제가 아니다 인천시에서도 체육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인천시의회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산경위, 업무역량 제고 및 소통과 화합의 장 가져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김유곤 위원장은 2월 25부터 26일까지 이틀동안 산업경제위원회 위원과 소속 직원의 업무역량을 제고하고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영흥면 일대에서 연찬회를 가졌다. 연찬회에서는 김유곤 위원장을 비롯해 신성영 부위원장, 나상길 시의원, 이강구 시의원, 이명규 시의원, 이순학 시의원 등이 함께해 영흥발전본부, 수산자원연구소 등 기관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유곤 위원장은 영흥발전본부와의 간담회에서 “오늘 영흥화력을 방문하게 된 계기는 최근 발표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확정으로 여러 논의가 있는 가운데 수도권 전력공급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남동발전과 인천시의 2045 탄소중립 기반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영흥발전본부의 앞으로의 역할에 대해서 당부했다. 또한 수산자원연구소와의 간담회에서는“서해바다를 통한 해양수산자원의 개발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수산자원연구소는 아주 중요하고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러한 수산자원연구소가 세계적인 해양수산 연구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산업경제위원회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박창호 의원, 인천 미래차산업 발전을 위해 현장 시찰 및 혁신 스타트업 육성 논의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박창호 의원은 최근 인천테크노파크 미래차센터를 찾아 인천 미래 자동차산업의 발전 방향과 정책 마련을 위한 다양한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박창호 의원은 미래차센터 내부를 세심하게 점검한 후 관련 전문가들과 만나 향후 인천시가 나아가야 할 미래차산업의 구체적인 로드맵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인천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부와 민간, 학계 등이 함께 협력해야 한다는 점을 주장했다. 또 이번 현장 방문에서는 인천테크노파크 정승수 벤처창업사업단장과 인천스타트업파크 김병수 센터장이 참석해 인천 공공VC 기반 공공펀드 조성 및 인천형 혁신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구체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창호 의원은 “미래차산업은 단순한 기술 발전을 넘어 도시 경쟁력의 핵심 축”이라며 “인천의 혁신 생태계 구축에 있어 민간투자와 정부 지원의 균형이 중요하다”며 공공펀드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이번 논의를 통해 인천이 차세대 모빌리티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보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과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이번 의정활동을 통해 미래차산업뿐 아니라 혁신 스타트업 육성 및 공공펀드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있는 만큼 이번 박창호 의원의 현장 점검과 전문가들과의 심도 있는 대화는 인천시가 미래 산업 전반에서 보다 혁신적인 도약을 이룰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산경위, 2025년 인천 가구박람회 방문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김유곤 위원장은 28일 인천가구발전협의회 주최로 송도 컨베시아에서 열리는 ‘2025년 인천 가구박람회’에 직접 방문해 전시회 관람 및 참가 업체를 격려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유곤 위원장을 비롯해 인천시의회 박창호·신충식 의원, 이남주 인천시 미래산업국장, 황철호 인천가구발전협의회장, 인천가구발전협의회 관계자 등이 함께 해 인천 가구인의 경영 어려움 등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유곤 위원장은 “최근 인천경제는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관세 조치 여파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고 가구 업계 또한 부동산 침체 및 장기적인 경제 불황으로 경제의 일선에서 직접 몸으로 느끼는 가구인 여러분은 생각보다 많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가구인은 인천 산업의 뿌리이자 부가가치 창출의 원천으로 이들이 무너지면 인천경제도 위태로울 수밖에 없는 만큼 집행부에서는 가구인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관련 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코로나와 3고의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인천경제의 뿌리를 지키고 있는 가구인들이 더욱 힘낼 수 있도록 산업경제위원회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학생맞춤통합지원 시스템 구축 필요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가 학생맞춤통합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최근 교육위원장실에서 이용창 위원장을 비롯해 인천시교육청 이상돈 부교육감, 한양대병원 이현주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효율적인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지난 2022년 5월에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사업이 교육부 국정과제로 지정돼 올 1월 21일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이 제정, 내년 3월 1일부터 모든 학교에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해 2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인천 학생 맞춤 통합지원-학교와 지역사회 학생으로 잇다’라는 주제로 콘퍼런스를 개최한 바 있다. 현재 인천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기관과 선도학교를 운영해 현장 적합성과 수용성이 높은 다양한 운영모델을 찾아 교육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상돈 부교육감은 “학생 위기 감지를 위한 온라인 선별검사 시스템을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한 후 자가검사를 통해 위험군으로 분류되면 추가 검사를 진행하고 필요시 병원에 인계하는 등 위험군의 조기 발견할 수 있는 치료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현주 교수는 위험군에 대해 조기 발굴 시 심리·행동치료로도 치유가 가능해 의사 진단의 약물치료까지는 진행되지 않는 실제 사례를 들며 이해를 도왔다. 이용창 위원장은 “위기에 처한 학생과 청소년들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이 상담 정도에 그쳤고 외부 노출을 망설여 그 해결 방식이 임시방편적이고 비연계적 이어서 해결에는 한계가 있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교육위원장으로서 학생과 청소년들의 위기 징후 감지, 심리상담부터 증상에 따른 맞춤형 치료 등이 가능하도록 교육청·학교·민간기관이 교육공동체가 돼 협력적 소통을 통한 적극적인 문제해결이 필요하다”며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예산의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마중물로 복합적 위기에 놓인 학생과 청소년 문제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협의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교육청에서는 이날 회의 진행 상황에 대한 면밀한 검토 후 협업 부서를 특수·기초·유아 관련 부서까지 확대하는 등 인적자원의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용창 위원장은 “학부모이기에 더욱 공감이 가며 적극적인 협업 의지를 보여준 이상돈 부교육감과 관계 공무원, 이현주 교수 등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현재의 위기가 미래로 승계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어른들의 책임이자, 의무”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019년 인천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마음 건강 치료 전문의 배치, 인천 Wee센터 상담과 병원 치료 등을 통해 학생 정서·행동 문제의 해결에 적극적인 면모를 보인 바 있어 이번 프로젝트 진행에 대한 기대가 크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차세대 간호 리더들과 뜻깊은 자리 마련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가 차세대 간호 리더들과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인천시의회는 최근 대한간호협회 차세대간호리더연합회 인천지부 소속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의정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아카데미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일일 시의원이 돼 사전에 선정한 모의 안건들을 처리하면서 실제 조례 제정 절차와 동일한 과정으로 모의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상정하고 제안 설명 및 심사 보고 찬반 토론, 표결 등을 거치는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이번 아카데미에 학생들과 프로그램을 함께한 장성숙 의원은 “차세대 간호 리더들이 미래의 보건 분야를 이끌어갈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열정에 너무 고맙고 인천의 미래가 더욱 밝은 것 같다”고 학생들을 칭찬했다. 정해권 의장은 “청소년들이 성숙한 민주주의 시민의식을 함양하고 미래 지도자로서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의정아카데미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개교 예정학교 준비 상황 점검 및 현장 목소리 정취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간 다음 달 1일 개교 예정인 인천검단나래유치원, 인천은송중학교, 인천이음고등학교 등을 찾아 준비 상황 점검과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인천검단나래유치원은 검단택지개발사업지구에 대지면적 5천340㎡, 건축연면적 6천917㎡, 지하 1층~지상 3층으로 설계됐으며 일반 15학급, 특수 3학급 등에 총 240명 규모로 개원할 예정이다. 또 인천은송중학교는 송도국제도시에 대지면적 1만3천㎡, 건축 연면적 1만6천766㎡, 지하 1층~지상 5층으로 설계됐으며 일반학급 36학급, 특수 1학급 등에 총 1천176명 규모로 개교를 준비 중이다. 끝으로 인천이음고등학교는 대지면적 1만5천㎡, 건축 연면적 2만895㎡,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설계돼 일반 42학급, 특수 1학급 등에 총 1명481명으로 학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위원회의 현장 방문에서는 각 학교의 교육 공간과 시설들이 학습 환경을 충분히 충족할 수 있는지 철저히 점검했다. 그리고 교실, 급식실, 강당, 도서관 등 주요 교육 공간들을 하나하나 점검했으며 시설의 안전성뿐 아니라 학생들의 편의성과 쾌적함을 고려한 설계가 이뤄졌는지를 세밀하게 살폈다. 특히 학생들이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각 시설이 학습과 휴식을 동시에 지원할 수 있도록 배려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아울러 학교 주변의 교통안전 문제도 중요한 점검 사항으로 다뤄졌다. 통학로와 인근 도로의 안전성을 점검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협력해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날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인천 송도와 검단 등 빠르게 개발되는 지역의 학교들이 지역 특성에 맞는 교통안전 대책을 마련할 필요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이용창 위원장은 “새로 개교하는 검단나래유치원, 은송중학교, 이음고등학교 등은 지역사회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 교육 시설들로 학생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공부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각 시설이 완벽하게 준비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이들 학교가 교육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 교육위원회는 앞으로도 현장에서 느낀 목소리를 반영해 학교들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새로운 학교들의 개교가 지역사회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침과 동시에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