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포동은 지난 24일 옥계119안전센터와 옥계남녀의용소방대(대장 송대영·박미숙)로부터 설 명절을 맞아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30만 원을 전달받았다. [양포동]250124 옥계119 의용소방대 기탁식 이번 기부는 옥계119안전센터와 의용소방대 대원들이 마련했으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양포동 주민 1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양영수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정희 동장은 “시민 안전뿐 아니라 나눔 활동까지 실천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후원금 전달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설 연휴 첫날인 25일 임종득 국회의원, 영주시의회(의장 김병기)와 합동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청 상황실을 비롯해 영주경찰서, 영주소방서, CCTV관제센터를 방문해 비상근무자를 격려하고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영주-1-1 박남서 영주시장, 임종득 국회의원, 영주시의회 의원들이 시청상황실을 방문해 안전대책을 점검하고 있다] 또한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풍성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영주역과 영주종합터미널에서 환영 행사를 진행했다. 환영 행사를 통해 귀성객들이 고향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관광도시 영주의 축제 및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며 연휴 첫날 민생현장 소통 일정을 마무리했다. [영주-1-2 박남서 영주시장이 면밀한 안전대책 수립을 주문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설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과 시민 모두가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고 따뜻한 정을 나누기를 희망한다”며, “연휴 기간 면밀한 안전 대책 수립 및 시민들의 불편사항 해소로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영주-1-3 박남서 영주시장,임종득 국회의원, 박성만 경북도의회의장, 영주시의회 의원들이 귀성객을 환영하고 있다] 한편 영주시는 설 연휴 기간인 25일부터 30일까지 환경관리, 교통수송, 산불대응, 재해・재난관리, 응급의료, 구제역·AI·ASF방역, 급수관리 등 8개 분야에 걸쳐 총 103명의 근무자를 편성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영주-1-4 박남서 영주시장이 고향을 찾아온 가족과 악수를 하고 있다]
“축제 열기 UP”대천해수욕장 피서 즐기는 관광객들 몰려 ‘북적’ [금요저널] 올해 여름 휴가철 대천해수욕장은 연일 찾아오는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제25회 보령머드축제’와 함께하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지난 7월 16일 개막해, 오는 8월 15일까지 관람객 맞이에 연일 분주하다.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우리나라 미래의 해양 신산업을 내다보고자 해양·머드 속에 담긴 인류와 생명의 이야기를 7개의 전시관에 담아내고 있다. 해양머드주제관은 생물 다양성의 보고인 갯벌을 상징화했으며 멸종 위기 21종 등 보기 힘든 진귀한 생명체들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다. 해양머드체험관은 해양산업을 특화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어 어린이 관람객에 흥미를 끌며 해양머드&신산업관은 해양신산업 정보와 신기술을 보유한 기업·기관들의 홍보공간으로 활용된다. 해양레저&관광관은 최근 청년 세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캠핑, 레저 관련 제품 정보를 얻을 수 있고 해양머드 웰니스관에서는 머드하이드로테라피 체험 등 남녀노소 구분 없이 즐길 수 있다. 그간 박람회조직위에서는 전시·체험관 운영은 물론 ‘축제산업화 국제세미나’, ‘해양머드웰니스 컨퍼런스’ 등의 학술행사도 개최해 각국의 전문가가 참여함으로써 박람회의 품격을 한층 더 높였다. 특히 박람회와 함께 티켓 하나로 즐길 수 있는 세계인의 여름 축제인 ‘제25회 보령머드축제’는 체험 위주의 놀이형 시설로 인종과 국적에 관계없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올해 여름 최고의 피서지로 선택받고 있다. 또한 시는 수많은 관광객의 방문에 따라 앞으로 2주간 더 풍성한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특별공연을 마련했다. 지난 28일 인기리에 공연을 마친 ‘머드나잇스탠드’를 비롯해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해변특설무대에서는 29일 딕펑스·비오· 조문근 등 30일 임창정·넉살·소찬휘 등 8월 2일 백지영·길구봉구 등이 공연을 하며 공연 후에는 분사 장치로 물과 머드를 맞으며 EDM공연을 즐기는 ‘머드몹신 공연’이 이어진다. 이 밖에도 8월 2일 KBS전국노래자랑, 8월 13일 ‘2022 터프머더 어드벤쳐 보령대회’ 등 이벤트가 열리며 머드 체험장에서 대형머드탕과 슬라이드 등 에어바운스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김동일 시장은 “올해 여름 피서지로는 대천해수욕장이 최고의 선택이다”며 “올해 보령은 어느 때보다도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했으니 관광객들께서 많이 찾아오셔서 올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예산군, 도시계획 정보 ‘토지이음’에서 열람하세요 [금요저널] 예산군이 도시계획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토지이음’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토지이음에서는 용도지역 용도지구 지구단위계획 및 군계획시설 등 전반에 대한 손쉬운 열람이 가능하다. 토지이음은 국토교통부에서 구축해 운영 중인 대민 행정 서비스로 도시계획과 관련된 정보를 전산화해 일반인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군은 군민들이 열람 가능하도록 각종 도시계획 정보들을 토지이음으로 주기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또한 토지이음은 지도서비스를 기반으로 구축돼 있어 군 전체에 대한 대한 도시계획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으며 인터넷 검색포털사이트에서 ‘토지이음’ 또는 인터넷 사이트 ‘eum.go.kr’을 입력하면 접속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 여러분께서 인터넷에서 수월하게 도시계획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토지이음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 칭찬과 격려로 민선 8기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다 [금요저널] 보령시가 앞으로의 민선 8기 4년을 이끌어갈 추진동력을 얻기 위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보령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MZ세대 공무원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조직 구성원 간 상향식 혁신과 수평적 소통을 통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매월 넷째 주 월요일에 ‘칭찬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 ‘칭찬의 시간’은 7급 이하 직원과 시장과의 대화 시간을 갖고 새로운 공직 사회를 위한 솔직한 바람과 일상적인 대화를 통해 MZ세대의 문화와 생각들을 공유하고 서로 칭찬과 격려를 하는 등 새로운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시청 자치행정과는 지난 21일 민선 8기 출범을 맞아 사회적 약자·시민 등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는 ‘보령형 포용도시, 풍요로운 보령’을 완성하고 직원 모두가 신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민선 8기 새로운 추진동력 가속화를 위한 다짐대회’를 열어 새로운 바람에 앞장섰다. 김동일 시장은 “민선 8기 성공적인 시정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선도적으로 직원 결의대회를 개최해 기쁘다”며 “미소와 칭찬이 가득한 조직문화 조성을 통해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건강한 도시 행복한 보령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예산군치매안심센터, 치매가족교실 ‘헤아림’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예산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가족들이 치매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돌봄의 시간을 지혜롭게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헤아림’ 치매가족교실을 지난 7월 5일부터 27일까지 운영했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환자를 돌보며 생길 수 있는 돌봄 부담 및 심리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가족교육 사업으로 치매가족 및 주보호자들의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와 돌봄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알기’와 ‘돌보는 지혜’를 주제로 8회기 교육을 시행했으며 정서적 지지를 위해 원예요법, 토탈공예 등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헤아림 가족교실을 자조모임으로 이어가 치매환자 가족 및 주보호자가 지속적인 정보 및 정서적 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헤아림 가족교실을 통해 치매환자와 주보호자가 치매에 대해 바르게 이해해 돌봄에 대한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고 지속적인 자조모임을 통해 보호자간 정서적으로 상호 지지하고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앞으로 치매가족 및 주보호자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예산군청 [금요저널] 예산군 자율방재단은 7월 29일 최재구 예산군수를 비롯해 단장과 읍면 및 단체대표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자율방재단은 지역의 재난 예방활동에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현지 여건을 잘 아는 주민으로 구성돼 지난 2006년 발족 이후부터 현재까지 374명의 단원이 각종 재난 대비 예찰활동과 복구지원 등 재해 대응 활동을 위해 앞장서왔다. 이번에 새롭게 마련된 사무실은 방재업무 외에도 자체회의와 교육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돼 재난에 대응할 수 있는 단원 역량을 강화하고 소속감과 사기증진을 통해 단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최재구 군수는 “항상 재난에 대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지역자율방재단의 통합사무실 개소를 축하드린다”며 “개소식을 계기로 앞으로도 재난 없는 예산군을 만들어가는데 함께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용배 단장은 “자율방재단 사무실을 마련하기 위해 행정적인 지원 등을 아끼지 않은 최재구 군수님과 관계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통합사무실이 마련된 만큼 앞으로 단원들이 더욱 화합해 재난 피해 최소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예산군, 2022년 읍면 초도방문 건의사항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예산군은 지난 7월 2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군수, 부군수, 국장,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읍면 초도방문 건의사항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7월 12일 예산읍을 시작으로 22일 신암면까지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한 초도방문에서 군민들이 제안한 다양한 의견에 대해 부서별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군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열렸다. 최재구 군수 초도방문은 형식과 격식을 최소화하고 격의 없는 대화 속에 군민의 바람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군민과의 소통에 중점을 둔 대화를 통해 큰 호응과 공감을 이끌어냈으며 그 결과 총 352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총 352건의 건의사항은 처리완료 및 추진중 42건 추경 및 내년도 본예산 반영계획 199건 장기검토 89건 추진불가 22건 등으로 집계됐으며 군은 건의사항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각 부서가 현장 확인 등 적극적인 업무추진에 나선 바 있다. 최재구 군수는 “읍면 초도방문을 통해 군민들과 가까이 소통하고 다양한 의견을 경청할 수 있었던 만큼 주민들이 주신 의견을 최대한 군정에 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로운 내일 하나된 예산을 만들기 위해 군민 여러분과 힘차게 달려나가겠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도산면새마을부녀회, 사랑의 커피 나눔 행사 추진 [금요저널] 도산면새마을부녀회는 28일 도산면행정복지센터 전정에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커피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관내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 17가구를 선정해 커피를 마을별로 1박스씩 전달할 예정이다. 도산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음식장만 등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평소에도 헌 옷 모으기와 농약병 모으기 등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매년 저소득층을 위한 물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어려운 이웃의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권진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운 여름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도산면새마을부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상호 도산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나눔을 위해 애쓰시고 항상 이웃을 생각하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대전시립미술관, 8월 4일 국제콜로키움 개최 [금요저널] 대전시립미술관은 오는 8월 4일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 2022 연계 국제콜로키움을 대전시립미술관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콜로키움은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의 주제인 미래도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담론의 장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 관장은 “이번 국제 콜로키움을 통해 예술과 과학기술로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통찰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인류가 직면한 위기와 도래할 미지의 세계 사이에서 공감예술의 역할은 무엇인지 질문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국제콜로키움은 환경문제를 비롯해 첨단기술의 발전과 그에 따른 도시공간의 재구조화, 도시를 둘러싼 현안들과 그로부터 사유되는 도시의 대안적 시나리오들을 조망하며 우리가 함께 만드는 미래도시의 열린 가능성들을 공유한다. 대전시립미술관 선승혜 관장은 21세기 환상의 미래를 주제로‘디지털 환상곡’기조발표를 한다. 선승혜 관장은 21세기 디지털시대에 급속도로 진전하는 자연, 인간, 과학기술의 새로운 관계가 만들어내는 문화예술은 과연 새로운 천사인가라는 질문한다. 영국 출신의 작가 알렉산더 웜슬리는 출품작‘티라나 타임캡슐’에 대해 발표한다. VR로 구현한 가상환경은 티라나의 과거를 품은 일종의 타임캡슐로 기능한다. ‘티라나 타임캡슐’은 추억으로 남았을 도시의 과거를 디지털 미디어 기술로 봉인한다. 프랑스 출신의 작가 피에르-장 지루는 출품작‘보이지 않는 도시들’을 중심으로 도시의 실상과 가상의 이미지를 중첩시켜 현실과 허구의 대화에 대해 이야기 한다. 도시를 성장과 변화를 거듭하는 유기체로 보는 건축에서 영감을 얻은 이 작업은 반세기전 꿈꾸던 새로운 사회에 대한 열망으로 우리를 이끈다. 노상희 작가는 개인과 사회의 긴장과 압력을 특유의 부드럽고 섬세한 감성으로 표현해낸다. 도시를 연결하는 불특정한 정보망을 표현한 출품작‘카르마는 이상적으로 제시되는 도시상과 달리 그 이면에 도사리고 있는 위험과 매력적이지만 결코 아름답지만은 않은 도시를 보여준다. 미국 출신의 패트릭 라이든과 강수희로 구성된 시티애즈네이처는 ’나무가 디자인하는 도시‘를 중심으로 자연과 대립하지 않고 조화를 이루는 삶을 제시한다. 일종의 사회적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나무들처럼 우리가 사는 도시가 연결된다면 어떤 모습일지 상상하며 나무가 디자인하는 대전을 제시한다. 황문정은 작업의 오랜 주제인 비인간을 키워드로 인간과 함께 살아가고 있지만 인간의 눈에 쉽게 포착되지 않는 비인간들에 대해 이야기 한다. 출품작‘반전광경’은 인간이 제거한 비인간들이 끊임없이 지상으로 출몰하는 모습을 통해 인간과 비인간 사이의 관계의 역전을 표현한다. 이번 국제콜로키움은 대전시립미술관 김민기 학예연구사 외에도 전시를 구성한 비엔날레 팀이 토론자와 모더레이터로 참여해 미래도시 예술담론의 새로운 가능성을 스스로 모색한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한국어와 영어로 진행되며 이후 대전시립미술관 유튜브에 공개할 예정이다. 국제콜로키움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별도의 사전예약은 필요하지 않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대전시가 아르바이트 청소년의 근로 보호를 위한 청소년근로권익 보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대전시는 대전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청소년근로보호지원단을 설치하고 근로 청소년들이 겪는 부당처우에 대한 상담 · 해결 및 노동인권 교육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청소년들이 근로 현장에서 임금체불, 근로계약 미작성 등 부당처우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2020년 실태조사에서도, 근로 청소년 3명 중 1명꼴로 인권침해를 경험했으며 대표적 부당처우로 ‘임금체불’, ‘초과근무 요구’, ‘휴게시간 미보장’ 등이 꼽혔다. 반면, 부당처우에 대한 청소년들의 대처는 ‘참고 계속 일했다. ' ‘그냥 일을 그만두었다'가 각각 74.1%, 17.6%를 차지하는 등, 소극적 대처에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이에 대전시는 청소년근로보호지원단을 중심으로 부당한 상황에 대응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1:1 상담을 제공하고 근로현장을 방문해 사업주와의 중계에 나선다. 또한 노동 관련 전문기관과 협력해 법률 자문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중·고등학교 등 청소년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을 진행하고 단기 아르바이트를 넘어 미래 직업까지 준비할 수 있도록 ‘직업교육 및 진로상담’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실제 근로 경험 청소년을 중심으로 ‘청소년 지원단’을 구성해 또래 친구들의 근로 고충을 상담해주는 ‘청소년 멘토링’도 진행할 예정이다. 청소년지원단은 9월부터 모집 예정이며 청소년지원단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근로 정책 발굴 및 제안 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대전시 박문용 청년가족국장은 "청소년들은 성인 근로자에 비해 노동인권침해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며 “청소년근로권익 사업을 통해 고충 상담부터 보호, 진로 교육까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아르바이트 기간이 장래 직업을 위한 소중한 경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북농기원, 국화 신품종 등록 및 보급 [금요저널] 경북농업기술원 구미화훼연구소에서는 이달 국립종자원에 등록된 신품종 스프레이국화 그린볼엔디 등 3품종을 화훼 재배농가에 보급했다. 이를 통해 농가에 로열티 부담을 경감시키고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절화류인 스프레이국화는 소비자층이 다양하고 품종 갱신기간이 3~4년으로 짧으며 소비자의 기호도가 빠르게 바뀌고 있어 화훼 재배농가의 신품종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번에 등록된 스프레이국화는 화색이 다양하며 특히 소비자들의 기호도가 높은 화형이 둥근 형태인 폼폰형이고 1개의 꽃만 남기고 제거하는 디스버드형으로도 재배가 가능해 농가와 소비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품종이다. 그린볼엔디는 녹색의 폼폰 화형인 절화용 스프레이국화로 꽃 직경이 작고 개화소요일수가 7주 정도로 짧은 특징이 있으며 6월에 개최된 고양국제꽃박람회에 출품해 우수품종상을 수상했다. 자주색의 폼폰 화형인 퍼플볼엔디는 기호도가 우수하며 국화에 피해가 심한 총채벌레에 의한 TSWV 바이러스에 강한 특징이 있어 재배 농가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옐로우볼엔디는 황색의 폼폰 화형으로 백색의 폼폰형인 노키와 황색 겹꽃형인 퍼플엔디를 교배해 육성했으며 꽃의 직경이 3.4cm로 작고 개화소요일수가 55일 정도이다. 농업기술원은 이번에 등록된 그린볼엔디 등 3품종을 종자위원회 등을 거쳐 올 하반기에 통상 실시해 화훼 재배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