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관광캐릭터 워디가디, 축제현장 누빈다 [금요저널] “충남 관광 캐릭터 ‘워디’ 와 ‘가디’ 가 축제 현장을 찾아갑니다” 충남문화관광재단과 충청남도는 올해부터 충남관광 캐릭터 ‘워디’ 와 ‘가디’를 축제 및 각종 행사장에 출동시켜 ‘2025~2026 충남방문의 해’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14일 재단 측에 따르면 워디와 가디는 올해 첫 나들이로 17일 오후 3시부터 대천해수욕장 만남의 광장에서 열리는 충남방문의 해 관광객 환대 행사에 등장한다. 이번 행사는 충남도를 방문한 외지 관광객을 따스하게 환영하고 지속적인 방문을 요청하는 행사로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대천해수욕장을 방문한 투숙객 중 선발된 5팀에게 무료숙박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 당일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따스한 음료 등을 제공한다. 워디와 가디는 이날 방문자들과 함께 기념촬영 모델로 나서며 충남방문의 해 홍보물 등도 배포할 예정이다. 지난해 탄생한 충남관광캐릭터 워디와 가디는 가는 곳마다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워디는 충남 상징 도조인 참매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로 빨강 두건과 불그스레한 볼, 둥근 코 등 앙증맞은 모습으로 사랑받고 있다. 백제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석수를 응용한 ‘가디’도 통통한 몸매, 예쁜 뿔 모양으로 귀여우면서도 듬직한 모습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워디와 가디는 또 오는 18, 19일 이틀 동안 공주 금강신관공원에서 열리는 겨울공주 군밤축제 현장도 방문한다. 중부권 대표 겨울 축제인 겨울공주 군밤축제는 ‘공주 알밤과 떠나는 달콤한 여행’을 주제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열린다. 지름 2m에 달하는 대형화로에서 긴 철사 망을 이용해 직접 알밤을 구워 먹는 대형화로체험, 공주에서 생산된 지역 농축산물을 그릴 위에서 구워 먹을 수 있는 그릴존, 추억의 민속놀이 체험 등이 진행된다. 특히 캐릭터 가디는 1971년 공주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무덤 수호신 진묘수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고향 공주를 찾아 색다른 감회를 느끼게 할 전망이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이기진 관광본부장은 “충남방문의 해를 전 국민적 관심으로 유도하기 위해 관광캐릭터 워디와 가디를 도내 축제 현장 등에서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며 “특히 올해에는 워디 가디를 활용한 웹툰 및 생성형 AI 영상 제작, 각종 굿즈 출시 등으로 충남 관광의 매력을 알리는 데 기여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 고북면민에 ‘수요응답형 공공형 버스 운행’ 밝혀 [금요저널] 이완섭 서산시장이 고북면민과 대화를 통해 “사각지대 없는 시민의 이동권 향상을 위해 수요응답형 공공형 버스를 시범 운행한다”며 “시민 맞춤형 교통서비스로 교통약자의 교통편의 향상 수요에 적극 응답하겠다”고 밝혔다. 충남 서산시는 14일 오후 고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고북면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시장과 면민 간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면민들은 △서산공항 건설 △친환경 체험관광형 자원회수시설 △시청사 건립 등 다양한 주요 현안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한 질문을 이 시장에게 건넸다. 특히 서산시가 올해 시범 운영할 예정인 ‘수요응답형 공공형 버스’에 대한 한 주민의 질의가 면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서산시는 그동안 교통약자의 이동권 향상을 위해 특별교통수단 14대와 바우처 택시 5대,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으로 행복택시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수요응답형 공공형 버스가 대산읍과 해미면, 고북면 등에 도입되며 오전에는 노선형, 오후에는 실시간 호출형으로 2월부터 운행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시민 공모를 통해 수요응답형 공공형 버스의 명칭을 ‘행복버스’로 확정했다. 대산읍과 해미면, 고북면에 시범 운행되는 수요응답형 공공형 버스는 대산읍 3대, 해미면과 고북면은 4대이며 예비 차량은 1대다. 시는 해당 공공형 버스에 대한 주민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1월 중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2월부터는 대산 공영 터미널과 해미 시내버스 정류소 등 환승 정류장에 안내 도우미를 각각 1명씩 배치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올해 도입되는 수요응답형 행복버스의 시범 운영 후 시민의 만족도와 성과 등을 분석해 고려해 확대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특별교통수단과 바우처 택시를 각각 4대, 2대를 증차해 교통약자의 교통 편의를 더욱 향상시키고 행복택시의 이용자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특별교통수단은 대중교통수단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과 노인, 임산부 등이 활용할 수 있는 휠체어 탑승 설비가 장착된 차량이며 바우처 택시는 특별교통수단 이용자로 등록된 비휠체어 교통약자 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행복택시는 시내버스 이용 불편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100원으로 읍면 소재지나 서산시 공용버스터미널까지 이동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다.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이용을 신청할 수 있으며 시는 지난해 거리 기준을 완화하는 등 행복택시 이용자를 확대해 왔다. 한편 이날 고북면민들은 신송저수지 산책로 설치, 고북1로 도로변 태양광 경관조명 설치, 고북면 체육센터 건립 등을 이 시장에게 건의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오늘 시민과 대화를 통해 고북면을 비롯한 서산시 전 지역의 발전을 위한 목소리를 청취했다”며 “청취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 신방도서관, ‘쉬어가는 힐링 음악회’ 재개 [금요저널] 천안시 신방도서관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도서관 내 1층 북카페에서 ‘쉬어가는 힐링 음악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 매월 둘째 주 화요일에 진행하다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던 ‘힐링 음악회’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사랑을 받던 인기 프로그램으로 도서관 대부분의 행사가 코로나 이전의 모습을 찾으면서 올 하반기 재개된다. 이번 ‘힐링 음악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한 ‘문화가 있는 날’인 매월 마지막 수요일로 시간을 변경해 북살롱 및 ‘2배로 대출’과 함께 만날 수 있다. 천안시립예술단에 속해 있는 천안시립교향악단,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 천안시립합창단 등이 고품격 연주와 짜임새 있는 무대를 구성해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방도서관 관계자는 “삶에 지친 시민들이 잠시나마 음악으로 마음을 치유하고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전문 연주가와 예술가들의 무대를 눈앞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천안시청 [금요저널] 천안시는 코로나19 재확산 및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민간수영장 11개를 대상으로 이달 11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안전 점검을 펼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안전요원 배치 여부 수질검사 결과 게시 여부 영업 배상 책임보험 갱신 여부 확인 등이며 이와 함께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 상태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시정명령 미 이행시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등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점검 외에도 여름철 많은 이용객이 몰려 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수영장 내 ‘생활 방역 세부수칙’도 철저히 준수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윤성재 체육진흥과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여름철 물놀이를 즐길 수있도록 지속적인 지도점검 추진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생활방역 수칙을 자율적으로 지켜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by천안시 직장맘지원센터, ‘다자녀 행복 축제’ 성황리 마무리 [금요저널] 천안시직장맘지원센터는 제11회 인구의 날을 앞두고 지난 9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천안시민 중 2자녀 이상의 가족을 초대해 ‘다자녀 행복 축제’를 열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센터는 다자녀 가족이 함께 모여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과 아이를 낳고 키우는 것이 진정한 행복과 축복이 됨을 인식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가족 구성원 간 유대감 형성을 위해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 이날 천안에 사는 2자녀 이상 30가정 150여명이 참여해 샌드아트 공연 가족프로그램 ‘테라리움 만들기’ 등에 참여했다. 아이들은 좋아하는 모래를 이용해 손가락으로 그림을 그리고 가족과 함께 마음을 모아 이끼 식물로 어항을 꾸미는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활동을 즐겼다. 축제는 가족과 함께 소통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만들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아이들에게 선사해 참여한 가정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윤미선 천안시직장맘지원센터장은 “이번 축제가 저출산이 심각한 요즈음 건강한 가정환경 형성에 기여하고 출산과 양육 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좀 더 많은 시민을 대상으로 더욱 알찬 다자녀 행복 축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by천안흥타령춤축제 2022, 체험행사와 프린지공연 참가팀 모집 [금요저널] 천안문화재단은 ‘천안흥타령춤축제 2022’ 체험행사와 프린지 공연 참가팀을 오는 11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천안종합운동장 일대에서 대면으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전국춤경연대회와 국제춤대회, 거리댄스 퍼레이드 등 주요 프로그램 이외에도 체험부스 세계문화체험 프린지 공연 등 축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한 부대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부대행사 중 체험부스는 15종 내외의 다양하고 독창성 있는 종목을 모집하며 글로벌 축제라는 명성에 맞춰 세계 각국의 먹거리와 민속체험 등 다양한 세계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신청받는다. 축제 관람객에게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할 ‘프린지 공연’은 음악, 무용, 퍼포먼스, 마임, 마술 등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소규모 공연을 모집해 무대시스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별 자세한 사항은 천안흥타령춤축제 누리집과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관희 천안문화재단 문화사업국장은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문화예술축제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겠다”며 “코로나19로 3년 만에 이루어지는 대면 축제인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와 방역지침 준수는 물론 국제화 시대에 맞는 축제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천안시청 [금요저널] 천안시는 이달 11일부터 8월 5일까지 2022년 ‘2분기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을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규모 사업장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사회안전망 편입을 위해 사업주에게 사회보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월평균 230만원 미만의 임금을 받는 근로자 10인 미만 고용 사업장으로 두루누리 사업 지원을 받는 관내 소상공인이다.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 중단자는 2021년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기 신청자에 한해 보험료 완납 시 2022년분을 한시적으로 지원한다. 지원내용은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금을 제외한 4대 사회보험료 사업주 부담금이다. 접수처는 천안시청 당직실, 동남구청 당직실이다. 기존 가입한 사업장은 별도 신청하지 않아도 지원받을 수 있으나 근로자의 신규 입사 또는 퇴사가 발생한 경우 변경 신청을 해야 한다.
by천안시청 [금요저널] 천안시는 여성가족부 주관 양성평등 조직문화 진단을 실시한다. 지자체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천안시는 조직문화를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개선 자문 등을 지원받기 위해 올해 조직문화 진단을 받아 정책 추진 기반을 마련한다. 조직 구성원의 성인지 감수성을 제고하고 조직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자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천안시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 조직진단 자료를 제공해 진단을 실시하고 결과분석을 받는다. 시는 성별 직무 배치현황, 일·생활 균형 제도 활용 현황 등 행정통계자료를 비롯해 구성원 인식 설문 조사와 대상별 심층 면접조사를 통해 조직문화 전반을 진단받게 되며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받아 양성평등 문화 촉진을 위한 근본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양성평등 조직진단은 양성평등 관점이 반영된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조직문화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진단하는 사전 조치와 같다”며 “양성평등 조직문화 진단을 통해 더 균형 있고 발전된 시정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천안시, 코로나19 원스톱 ‘호흡기환자 진료센터’ 통합 운영 [금요저널] 천안시 감염병대응센터는 코로나19 환자 검사와 진료, 치료, 처방까지 모두 가능한 ‘호흡기환자 진료센터’를 105개소 지정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기존 기능별로 분산됐던 호흡기전담클리닉, 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 외래진료센터의 기능을 통합하고 명칭을 일원화한 호흡기환자 진료센터를 이달부터 운영한다. 현재 코로나19 환자는 재택치료를 실시하며 필요한 경우 전화 진료 상담을 병·의원과 집중관리의료기관 또는 외래진료센터를 통해 받고 있다. 이에 시는 코로나19 환자에 대한 신속항원검사, 대면-비대면진료, 먹는 치료제 처방 등을 동네 병·의원 중심 일반의료 체계로 단순화하기 위해 ‘호흡기환자 진료센터’를 원스톱 진료 기관 형태로 운영하고 확진자의 비코로나 질환 대응체계도 강화한다. 시는 기존에 지정한 호흡기환자 진료센터 148개소 중 코로나 검사부터 진료, 처방까지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 105개소를 확보했다. 전국 호흡기환자 진료센터와 원스톱 진료기관은 코로나19 누리집과 천안시청 누리집,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 시는 일반의료기관 중심의 확진자 대면진료 체계 확립을 위한 조치로 지속해서 호흡기환자 진료센터에 참여할 신규 동네병·의원을 모집하고 원스톱 진료 기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북구 선별진료소는 현재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무휴 운영되고 있으며 동남구 선별진료소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평일에만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 중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지정 의료기관에서는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거나 진료가 필요한 시민이 원스톱으로 신속하게 검사와 진료, 처방까지 받을 수 있다”며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시민들이 빠르게 진료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정적으로 호흡기환자 진료센터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청양군, 주민 역량 강화 도시재생대학 개강 [금요저널] 청양군이 지난 7일 정산행복마을터 2층 회의실에서 정산면 서정리 주민과 교육수강생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대학을 개강했다. 이날 개강식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이해와 필요성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도시재생을 통한 주민공동체 활성화방안과 다른 지역 사례를 참고하면서 청양군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을 위한 3기 운영계획에 대한 의견 교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오는 8월 25일까지 8주간 매주 목요일 운영되며 활성화 계획 검토, 지역 현황 파악, 선진지 견학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도시재생대학은 주민 역량 강화를 통한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데 의의가 있다. 한성희 건설도시과장은 “지속 가능한 도시를 위해서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협의하는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사업이 필요하다”며 “도시재생대학 수강을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을 살기 좋게 만드는 일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청양군청 [금요저널] 청양군이 목면 대평1리를 제4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지난 8일 현판식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군은 2019년 대치면 주정1리, 2020년 정산면 와촌리, 2021년 화성면 기덕리를 1, 2, 3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환자가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자유롭게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치매 예방 활동 실천을 선도하는 마을이다. 군은 대평1리를 대상으로 지역주민 치매 파트너 양성 및 치매 인식개선 치매예방교실 운영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 전수 방문 치매 검진 치매 노인 실종 예방을 위한 지문 사전등록 가정환경 수정사업 치매 환자 등록 관리 등 다양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무료 치매 조기 검진, 인지 재활 및 강화 프로그램 운영, 치료관리비 지원, 환자 조호물품 지원, 맞춤형 사례관리, 환자 가족 지원, 치매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앞으로도 치매안심마을을 계속 확대해가며 치매 친화적 마을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청양군청 [금요저널] 청양군이 정부의 코로나19 격리 관련 재정지원제도 개편 방안에 따라 11일부터 코로나19 입원 및 격리치료비 지원을 단계적으로 조정한다. 코로나19가 일반 의료체계로 전환된 만큼 재택 치료 시 전액 지원하던 본인부담금에 대해 고액 치료비가 발생할 수 있어 부담이 큰 입원 치료는 국가가 계속 지원하고 상대적으로 소액인 재택치료비는 환자 본인이 부담하도록 개편하는 내용이다. 비대면 진료 등으로 현장 수납이 불가한 경우에는 의료기관과 환자가 협의해 계좌이체나 앱 지불, 방문 시 선입금 등을 활용해 본인부담금을 낼 수 있다. 의사가 상주하지 않는 요양시설 입소자의 경우 기저질환 등으로 시설 격리 중인 상황을 고려해 입원한 환자와 같이 치료비 지원을 유지한다. 이와 함께 고액의 부담이 드는 팍스로비드 등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와 주사제는 계속 국가가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제도 개편은 대국민 안내 및 현장 준비 상황을 고려해 11일 입원 및 격리 통지자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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