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관광캐릭터 워디가디, 축제현장 누빈다 [금요저널] “충남 관광 캐릭터 ‘워디’ 와 ‘가디’ 가 축제 현장을 찾아갑니다” 충남문화관광재단과 충청남도는 올해부터 충남관광 캐릭터 ‘워디’ 와 ‘가디’를 축제 및 각종 행사장에 출동시켜 ‘2025~2026 충남방문의 해’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14일 재단 측에 따르면 워디와 가디는 올해 첫 나들이로 17일 오후 3시부터 대천해수욕장 만남의 광장에서 열리는 충남방문의 해 관광객 환대 행사에 등장한다. 이번 행사는 충남도를 방문한 외지 관광객을 따스하게 환영하고 지속적인 방문을 요청하는 행사로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대천해수욕장을 방문한 투숙객 중 선발된 5팀에게 무료숙박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 당일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따스한 음료 등을 제공한다. 워디와 가디는 이날 방문자들과 함께 기념촬영 모델로 나서며 충남방문의 해 홍보물 등도 배포할 예정이다. 지난해 탄생한 충남관광캐릭터 워디와 가디는 가는 곳마다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워디는 충남 상징 도조인 참매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로 빨강 두건과 불그스레한 볼, 둥근 코 등 앙증맞은 모습으로 사랑받고 있다. 백제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석수를 응용한 ‘가디’도 통통한 몸매, 예쁜 뿔 모양으로 귀여우면서도 듬직한 모습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워디와 가디는 또 오는 18, 19일 이틀 동안 공주 금강신관공원에서 열리는 겨울공주 군밤축제 현장도 방문한다. 중부권 대표 겨울 축제인 겨울공주 군밤축제는 ‘공주 알밤과 떠나는 달콤한 여행’을 주제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열린다. 지름 2m에 달하는 대형화로에서 긴 철사 망을 이용해 직접 알밤을 구워 먹는 대형화로체험, 공주에서 생산된 지역 농축산물을 그릴 위에서 구워 먹을 수 있는 그릴존, 추억의 민속놀이 체험 등이 진행된다. 특히 캐릭터 가디는 1971년 공주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무덤 수호신 진묘수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고향 공주를 찾아 색다른 감회를 느끼게 할 전망이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이기진 관광본부장은 “충남방문의 해를 전 국민적 관심으로 유도하기 위해 관광캐릭터 워디와 가디를 도내 축제 현장 등에서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며 “특히 올해에는 워디 가디를 활용한 웹툰 및 생성형 AI 영상 제작, 각종 굿즈 출시 등으로 충남 관광의 매력을 알리는 데 기여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 고북면민에 ‘수요응답형 공공형 버스 운행’ 밝혀 [금요저널] 이완섭 서산시장이 고북면민과 대화를 통해 “사각지대 없는 시민의 이동권 향상을 위해 수요응답형 공공형 버스를 시범 운행한다”며 “시민 맞춤형 교통서비스로 교통약자의 교통편의 향상 수요에 적극 응답하겠다”고 밝혔다. 충남 서산시는 14일 오후 고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고북면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시장과 면민 간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면민들은 △서산공항 건설 △친환경 체험관광형 자원회수시설 △시청사 건립 등 다양한 주요 현안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한 질문을 이 시장에게 건넸다. 특히 서산시가 올해 시범 운영할 예정인 ‘수요응답형 공공형 버스’에 대한 한 주민의 질의가 면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서산시는 그동안 교통약자의 이동권 향상을 위해 특별교통수단 14대와 바우처 택시 5대,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으로 행복택시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수요응답형 공공형 버스가 대산읍과 해미면, 고북면 등에 도입되며 오전에는 노선형, 오후에는 실시간 호출형으로 2월부터 운행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시민 공모를 통해 수요응답형 공공형 버스의 명칭을 ‘행복버스’로 확정했다. 대산읍과 해미면, 고북면에 시범 운행되는 수요응답형 공공형 버스는 대산읍 3대, 해미면과 고북면은 4대이며 예비 차량은 1대다. 시는 해당 공공형 버스에 대한 주민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1월 중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2월부터는 대산 공영 터미널과 해미 시내버스 정류소 등 환승 정류장에 안내 도우미를 각각 1명씩 배치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올해 도입되는 수요응답형 행복버스의 시범 운영 후 시민의 만족도와 성과 등을 분석해 고려해 확대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특별교통수단과 바우처 택시를 각각 4대, 2대를 증차해 교통약자의 교통 편의를 더욱 향상시키고 행복택시의 이용자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특별교통수단은 대중교통수단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과 노인, 임산부 등이 활용할 수 있는 휠체어 탑승 설비가 장착된 차량이며 바우처 택시는 특별교통수단 이용자로 등록된 비휠체어 교통약자 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행복택시는 시내버스 이용 불편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100원으로 읍면 소재지나 서산시 공용버스터미널까지 이동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다.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이용을 신청할 수 있으며 시는 지난해 거리 기준을 완화하는 등 행복택시 이용자를 확대해 왔다. 한편 이날 고북면민들은 신송저수지 산책로 설치, 고북1로 도로변 태양광 경관조명 설치, 고북면 체육센터 건립 등을 이 시장에게 건의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오늘 시민과 대화를 통해 고북면을 비롯한 서산시 전 지역의 발전을 위한 목소리를 청취했다”며 “청취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청 [금요저널] 고령군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2년도 재난관리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자체 등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 주요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 평가로 고령군은 2020년 '보통' 등급에서 올해 '우수' 등급으로 도약했다. 2021년은 코로나로 실시하지 않았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재난관리기금 관리지진방재 종합대책 추진 실적소관분야 유형별 저감활동방재시설 유지·관리 실적재난 상황관리를 위한 대응체계 유지재해구호 인프라 확보 및 관리 실적 등 여러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재난관리평가 우수 등급 지자체에 정부포상·기관표창, 포상금, 특별교부금 등의 인센티브를 수여한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고령군 재난관리 역량을 강화해 군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영덕군도시재생지원센터, ‘슬기로운 집수리 교실’ 현장실습 [금요저널] 영덕군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영덕읍 도시재생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슬기로운 집수리 교실’의 수강생들이 낙후지역의 환경개선을 위해 지난 7일 현장을 찾아 미장 실습에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달 17일 개강한 집수리 교실은 생활목공 DIY과정, 수전교체, 실리콘 사용법, 공구 사용법 등 스스로 집수리를 하기 위한 기본과정과 함께 자신이 살고있는 마을의 골목길을 정비하기 위한 도색기술, 가드닝 등도 교육하고 있다. 이번 현장실습은 깨끗한 골목길 정비를 위해 노후된 마을의 담장을 직접 미장부터 도색, 가드닝까지 체험함으로써 열악한 생활환경을 주민들이 스스로 정비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이날 관내 낙후지역을 찾아 그간에 배운 기술들을 활용해 마을 정화 및 환경개선 활동 펼쳐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슬기로운 집수리 교실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슬기로운 집수리 교실이 내 집과 우리 마을의 환경을 스스로 개선하는 능동적인 주체를 양성해 영덕읍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이끌고 나아가 더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되어 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by영덕군 석진만 주무관, 경북 ‘우수 연구과제’ 최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영덕군 종합민원처리과 석진만 주무관이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2년 지적업무 분야 우수 연구과제 발굴’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석 주무관은 ‘좌표재계산법에 의한 경계점좌표등록부 시행지역의 좌표계 변환’에 대한 연구로 영덕군에 등록된 토지 측량의 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해 호평을 받았다. 좌표재계산법은 기존 지역측지계로 관측한 각과 거리를 이용해 세계에서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위치기준을 지구중심계로 재계산하는 방법으로 수치지역 등록 시 사용한 기준점과 계산 방법을 활용할 수 있어 좌표계 변화에 따른 여러 오차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이번에 최우수로 선정된 석 주무관의 연구과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제45회 지적세미나에서 경상북도 대표로 발표될 예정이다. 석진만 주무관은 “이번 연구가 토지 측량의 정확성 향상에 기여해 지적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행정과 민원의 신속하고 정확한 처리에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며 “향후 업무처리 과정에서 문제점들을 끊임없이 발굴하고 보완해서 수준 높은 지적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by2022. 3분기 경산 희망기업, 에이엠에스 선정 [금요저널] 경산시는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축적된 기술력으로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룬 에이엠에스를 2022년 3분기 경산 희망기업으로 선정하고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트로피 및 현판 전달식을 했다. ㈜에이엠에스은 자인면 읍천리에 소재한 자동차 램프 제조 전문 생산 기업으로 창조경영으로 고객과 사회에 공헌한다는 기업이념으로 자동차용 Lamp를 생산, 완성차 업체에 공급해 국내 자동차산업의 발전에 기여해 온 자동차 부품회사이다. 2011년에 미국 지사를 설립하고 해외업체와의 합작을 통해 글로벌 자동차부품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르노 프랑스, 닛산 일본, GM 및 리비안 전기차에 공급해 왔으며 선진 외국기업과의 기술교류 및 100억 이상의 R&D 투자, 3D Flexible Lighting 램프 기술 등 첨단 시스템을 구축 등으로 차세대 자동차 부품산업의 신기술 확보, 첨단화·전자화를 진행해 품질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2018년 성장 잠재력과 경쟁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글로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인 ‘월드 클래스 300’에 선정되어 세계로 도약하는 자동차 선도기업으로 나가고 있다. 또한 직원 야유회, 체육대회 등을 통해 선진 노사문화를 구축하고 직원들에게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해 인간 존중을 바탕으로 기술을 공여하는 미래지향적 초일류기업을 목표로 나아가고 있다. 이날 조현일 경산시장은 “꾸준하고 혁신적인 기술개발에 힘써 차세대 자동차 부품산업의 첨단화, 고급화, 전자화로 자동차 부품산업 및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업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기업발전을 위한 생태계 환경을 조성해 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실사단, 세종·충남 시설 점검 [금요저널]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 도시 선정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국제대학스포츠연맹의 기술점검 실사단이 한국 방문 3일차에는 세종과 보령을 4일차에는 천안과 아산을 방문해 실사를 진행했다. 2027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와 국제연맹 기술점검 실사단은 9일 세종과 보령을 방문해 육상, 수영, 탁구 및 폐회식이 예정된 세종종합운동장 부지와 메인 선수촌 병원으로 사용될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등을 둘러보았다. 위원회는 세종종합운동장 부지에 방문한 실사단에게 3D 프로그램을 활용해 경기장 조감도, 추진계획 및 폐회식 추진방안에 대해서 현황판 등을 통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후 세종충남대학교병원으로 이동해서 대회 의료시설 전반 및 대응방안에 대한 설명을 통해 대한민국의 선진적 의료 수준을 각인시켰다. 또한, 비치발리볼 경기가 열릴 예정인 보령경기장에서는 대회기간 중 보령머드축제와의 연계방안을 제시하고 제3 선수촌으로 이용할 한화리조트 대천파로스에 대한 실사를 진행했다. 실사단은 10일에는 배구경기가 개최될 천안유관순체육관과 단국대 체육관 등을 둘러보며 경기시설이 국제연맹의 요구조건에 적합한지에 대해 점검한 후 아산으로 이동해 수구 경기가 열릴 아산배미수영장과 배구 경기장인 이순신체육관 등을 살펴보았다. 주말 동안 세종, 보령, 천안, 아산 지역의 의료시설과 경기장 등을 둘러본 실사단은 뛰어난 의료체계와 지속적인 경기운영을 통해 깔끔하게 관리된 경기시설에 크게 만족해했다. 또한 실사단은 “대한민국의 의료 수준은 완벽이라고 말해도 좋을 만큼 만족스럽다”며 “여러 국제 대회를 운영한 경험이 있는 국가인 만큼 경기장의 설비 및 관리도 인상 깊었다”라는 평을 남기기도 했다.
by제20회 부여서동연꽃축제 ‘친환경 체험’ 부스 운영 [금요저널] 오는 14~17일 부여 서동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2년 제20회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친환경 축제’로 꾸려진다. ‘스무살 연꽃화원의 초대 ‘빛나는 이야기를 담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환경 이슈를 적극 반영했다. 친환경에 초점을 맞춰 ’나부터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비전 아래 지역민과 학부모 주도로 친환경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방문객을 대상으로 환경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자발적인 환경보호 활동 참여를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친환경 체험은 아이비 행잉 플랜트 추억을 담는 종이 액자 나만의 다육이 화분 만들기 3종으로 구성했다. 서문주차장 연지길 일원에서 축제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체험비용은 무료다. 인증 이벤트도 준비했다. 체험 부스 인근에 설치된 포토존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제20회 부여서동연꽃축제 #친환경 축제와 같은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참가자에겐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군 관계자는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시대에 환경에 대한 의식을 개선하고 환경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길 기대한다”며 “천만송이 연꽃과 함께 친환경 축제로 진행되는 제20회 부여서동연꽃축제에 많은 방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부여군보건소, 유치원생 대상 ‘올바른 손씻기 교육’ 실시 [금요저널] 부여군은 지난달부터 관내 유치원 5개소 240여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씻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시청각 교육과 더불어 손씻기 체험도구 ‘뷰박스’를 이용해 손씻기 전후 청결 상태를 아이들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체험 교육이다. 눈으로 직접 손씻기 효과를 확인해보면서 올바른 손씻기에 대한 관심과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반응이다. 올바른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 되는 수단이다. 손씻기만으로도 수인성 및 식품 매개 감염병의 약 70%를 예방할 수 있다. 또 코로나19 유행으로 기본 예방수칙의 중요성이 증가한 만큼 올바른 손씻기는 유·아동뿐 아니라 성인 모두에게도 더욱 강조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손 씻기는 어린 시절부터 반복적으로 배우고 익히는 내면화 과정을 통해 습관이 형성된다”며 “습관 형성의 첫 단계인 아동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 씻기의 중요성과 방법을 교육해 손 씻는 습관을 형성하고 단체 생활로 인한 감염병 확산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부여군 보건소는 아동을 대상으로 손씻기 교육을 지속해서 펼쳐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손 씻기 체험도구 ‘뷰박스’ 대여사업 추진 계획도 세웠다. 보건소 관계자는 “유·아동기는 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로 올바른 손씻기 교육을 통해 건강행동 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반복적으로 지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by부여군 ‘은산2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회’ 공식출범 [금요저널] 부여군 은산2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회가 지난 8일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산업단지 활성화를 유도하고 경영자들의 친목과 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다. 2014년 준공된 은산2산업단지에는 9개 기업이 가동 중이다. 밤가공식품, 변압기, 수상부유 구조물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에서 166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다. 입주기업협의회 초대 회장으로는 ㈜지오 주종대 대표가 선출됐으며 ㈜삼화 윤신근 대표, ㈜한진펌프 김영운 대표, ㈜청정테크 최재진이사, ㈜)뉴제일이엘이씨 차근철 대표가 임원을 맡았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현 부여군수와 장성용 부여군의회의장, 부여군중소기업인협의회 전용관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협의회의 공식 출범을 축하했다. 초대 회장을 맡게 된 주종대 대표는 “은산2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회가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회원 간 친목과 근로자의 복지증진 등 공공사업을 추진하는 데 힘쓰겠다”고 했다. 박정현 군수는 “은산2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회 창립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민선8기 임기 중 부여군에 기업유치 전담부서를 신설해 100대 기업유치, 지역생산제품 판로확대·홍보마케팅 강화 및 향토기업에 대한 재정적 투자를 통해 소득보장과 군민의 일자리 창출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평소 군정 철학인 ‘부여의 주인은 군민’이라는 뚜렷한 신념을 바탕으로 산하 공직자와 함께 강한 추진력과 한발 앞선 도전으로 더 큰 부여를 만들기 위해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부여군 기업인이 함께해 주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부여군은 홍산면 정동리·무정리 일원 약 14만평 규모 면적에 총사업비 921억원를 투입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부여 최초의 일반산업단지를 추진하고 있다.
by보령해양머드박람회 대규모 교통 시뮬레이션 실시 [금요저널]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기간중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한 ‘교통 운영 시뮬레이션’이 실시됐다.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7일 오후 박람회장 주변에서 경찰 · 행정 · 용역사가 참석한 대규모 교통 시뮬레이션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뮬레이션은 교통관리인력의 효율적인 배치와 차량 정체 상황 대처 능력을 키워 원활한 차량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참가 인력도 도 자치 경찰위원회 4명 충남경찰청 14명 보령경찰서 7명 시 교통과 11명 시 도로과 4명 해수욕장 경영과 4명 박람회 지원단 4명 박람회 조직위 5명 대행사 3명 교통 용역사 54명 등 총 120명이나 됐다. 또 자동차는 조직위 · 지원단 · 교통과 각각 4대씩 총 12대가 동원되어 원산도출장소에서 2대, 동백관에서 2대, 대천3동에서 4대, 시청에서 4대가 출발하면서 10개의 상황별 시나리오에 맞춰 시뮬레이션이 시작됐다. 상황별 시나리오는 셔틀버스 운영 2, 3, 4 주차장 만차일 경우 2, 3 주차장 일방통행로 정체시 서중서측교차로 혼잡시 8주차장 만차시 13 주차장만 남았을 경우 고잠교차로 ~ 13주차장 사이 2차로 주정차 및 교통정리 방안 흑포삼거리 ~ 뒷박산사거리 사이 2차로 주정차 방안 드론 운영을 통한 머드로 교통통제 해소방안 박람회장 1번 입구 노점상 출현 등 10가지를 가정해서 전개됐다. 이날 교통종합상황실은 박람회조직위원회 내에 설치하고 경찰 · 교통과 · 교통용역사 · 대행사 · 드론 운영자 각각 1명씩 총 5명으로 운영했다. 각 기관과 기업의 업무 내용은 경찰이 교통상황실 전반 사항을 총괄 지휘했으며 보령시 교통과는 상황 대기 및 현황을 파악하고 교통 관련 민원의 접수 및 해결에 초점을 맞췄다. 교통용역사는 실시간 주차장 현황을 교통종합상황실에 보고했으며 대행사는 차량 흐름에 따른 전광판 교통정보 안내 문구를 작성 및 전송했고 드론은 주요 거점 지역을 촬영해서 교통종합상황실로 전송하는 역할을 맡았다. 조한영 사무총장은 “피서객과 관람객이 한꺼번에 몰리는 토요일과 일요일은 교통체증과 주차난이 우려된다”며 “특히 공휴일은 긴장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해양 신산업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 진흙의 미래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한 서해안권 최초 해양 관련 국제 박람회로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31일간 대천해수욕장 인근에서 개최된다.
by변화는 있어도 변함이 없는 축제 [금요저널] 지난 7월 9일 개최된 ‘삼굿과 함께하는 제5회 청기 골부리축제’가 관내 단체 및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아래 2,000여명의 사람들이 찾아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변화는 있어도 변함이 없는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한 이번 축제는 주민과 관내 단체 회원들의 다양한 재능 나눔과 폭넓은 참여로 함께 느끼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으며 과거와 현재가 함께 공존하면서 화합을 도모했다. 7월 9일 오전 10시부터 청기면 소재 토구숲에서 개최된 축제는 골부리 줍기 체험 및 삼굿체험, 골부리국 맛보기와 행운의 보물찾기, 어린이 탈춤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특히 골부리 줍기 체험에서는 체험객들에게“황금 골부리를 찾아라”는 미션을 주고 황금색깔의 골부리를 찾은 체험객에게 금반지를 비롯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삼굿체험은 축제장을 찾은 이들에게 자주 접하지 못하는 볼거리를 제공하였을 뿐 아니라 다 익은 감자, 옥수수, 달걀을 함께 나누어 먹으며 참여와 호응을 유도했다. 축제를 주관한 청기 골부리 축제 추진위원장은“이번 축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관내 단체들과 주민들 덕분에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 에 감사드리며 이번 축제를 통해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외부에 우리 청기면을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두고 싶다”며 “다음 축제는 더 많은 볼거리와 내실 있는 축제를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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