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림면 벽진농장 이춘언 대표,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쌀 44포 기부 [금요저널] 2025년 1월 10일 쌍림면 벽진농장에서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쌀 44포를 기부해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다. 벽진농장은 평소에도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에 관심이 많았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전했다. 이번에 기부된 쌀은 쌍림면사무소를 통해 쌍림면 내 경로당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춘언 대표는 “이번 기부를 통해 어르신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이번 기부가 어르신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해종 쌍림면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뜻깊은 기부를 해주시는 이춘언 대표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 우리 모두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쌍림면사무소는 이춘언 대표의 기부를 계기로 지역사회 내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고 마을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경주시청사전경(사진=경주시) [금요저널] 경주시가 13일 청사 내 대외협력실에서 지역의 유명 식품 제조업체인 ㈜미정과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정재현 ㈜미정 대표이사, 정기율 회장, 고영달 경주시 경제산업국장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경주시와 ㈜미정은 천북면 신당리 일대에 식품 제조공장을 신설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따라 ㈜미정은 올해 말까지 1만 9,154㎡ 부지에 조미식품, 떡류, 면류 등을 생산하는 첨단 식품 제조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미정은 총 200억원이 투입해 5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경주시는 투자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공장 설립과 관련된 인허가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1963년 설립된 ㈜미정은 면, 떡, 소스 등 다양한 식품을 제조하며 성장해 온 기업으로 뛰어난 연구개발 역량과 전문 생산 능력을 갖췄다. 특히 간편 조리 웰빙 제품으로 현대 소비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키며 국내 식품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2019년 경상북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미정은 지역 사회를 위한 기부와 사회공헌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정재현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는 경주에서 우리 회사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대규모 투자를 결심해 주신 ㈜미정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경주시는 기업들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선4기 첫 민간자본 투자유치 활동 시동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민선4기 출범과 동시에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민간자본 투자유치 활동에 시동을 건다. 시는 홍성국 국회의원과 지난 6일 국내 주요 투자은행 임원급 인사 10여명을 초청해 시정 발전방향과 개발계획에 대해 공유하고 시와 연계한 민자유치 사업 대상을 발굴한다. 이번 방문은 세종시로의 기업 이전을 촉진하는 등 민자 사업을 발굴하고 투자은행의 관심을 유도하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방문한 시설은 현재 추진 중인 5-1 생활권 스마트시티,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 현장, 생활권 개발현장, 도시통합정보센터, 국회 세종의사당 예정지 등이다. 홍성국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은 이날 현장별 사업 현황을 안내하면서 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사업 진행상황, 향후 발전 가능성 등에 대해 집중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시정 4기 방침인 ‘자족경제도시 실현’에 걸맞은 신규 민자 유치 활동으로 투자·증권계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라며 “최민호 시장의 첫 민자유치활동 지원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기업과 투자유치에 집중하기 위해 정무부시장직을 경제부시장직으로 조만간 개편할 예정이다.
by세종특별자치시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직원들의 사기 증진과 조직문화 쇄신을 위해 외부전문가 참여로 ‘조직문화 혁신 특별전담조직’을 꾸린다. 조직문화 혁신 특별전담조직은 최민호 시장이 최근 “직원들의 사기증진을 위한 강도 높은 조직문화 혁신 대책을 수립해 줄 것”을 주문한데 따라 마련됐다. 조직문화 혁신 특별전담조직은 조직, 인사, 조직문화 등 관련부서와 협업을 통해 조직문화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채수경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5~9급 공직자, 심리상담가, 교수, 연구원 등 외부전문가도 동참해 구성한다. 이들은 조직문화혁신과 관련한 각 부서별 실천과제를 도출해 설문조사 등 의견수렴을 거쳐 조직문화를 진단하고 인사·조직관리, 조직적응·문화 등 2가지 분야별 대책을 수립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보다 실효성 있는 과제도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 각 세대별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동시에 분과를 세분화해 운영하는 방안도 마련한다. 최민호 시장은 “조직문화 혁신 특별전담조직 운영으로 조직문화 혁신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원칙과 기준을 세우겠다”며 “일방·수직적 개선안 제시가 아닌, 직원 의견교류·합의,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실천과제를 발굴해 근무하기 좋은 직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세종시 출범 10년, 전시회로 관람하세요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새겨온 지난 10년간의 나이테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시는 출범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시민의 기록, 예술이 되다’라는 주제로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박연문화관에서 ‘세종시 출범 10주년 기념 기록전시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시민들은 전시회에서 지난 10년간의 시민기록물 중 시와 시민의 변화, 발전의 모습이 담긴 사진, 구술채록, 영상, 박물류 등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관람객들의 관심과 흥미를 더하기 위해 디지털미디어 아트쇼·구술채록·사진 등이 구간별 전시콘텐츠에 맞춰 공개된다. 디지털미디어 아트쇼 구간에는 컴퓨터그래픽, 홀로그램 등 디지털미디어 기법을 활용해 시의 발전상과 시민 삶의 변화를 작품화해 디지털미디어 영상물로 선보인다. 구술채록 구간에는 다양한 연령과 직업을 가진 10명의 시민이 자신들의 경험과 추억을 시민들에게 직접 들려주는 영상을 살펴볼 수 있다. 세종시 대표 서체인 세종글꽃체 개발자, 서예로 삶의 역경을 이겨낸 활동가의 소중한 이야기도 담겼다. 사진전시 구간에는 ‘전통·시민·자연’을 주제로 시민 사진 32장이 전시돼 용비어천가 구절을 주제별 제목과 연결지어 한글사랑도시 세종시만의 특색을 살렸다. 기록전시회 내부에는 한글 자음인 ‘이응’과 ‘미음’을 형상화한 포토존 공간을 마련했으며 설문조사 참여자에게는 사진을 인화해 주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더욱이 전시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이번 전시의 모든 내용은 10주년 기념 누리집 가상현실 전시관에서도 관람이 가능하다. 지난 6일에는 전시회 개최를 축하하고자 기념사업 추진위원, 구술채록 대상자, 시민기록물 최다기증자 등을 초청해 개관식을 개최, 테이프 커팅, 방명록 작성, 전시관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시민들이 직접 예술가로서 참여하는 특별한 의미가 담긴 시 출범 10주년 기록전시회를 기획했다”며 “이번 전시회로 시민들의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세종시의 발전과 위상을 보여주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by아산시, ‘무인민원발급기 365일 24시간 운영’ 시민 중심 행정서비스 앞장 [금요저널] 아산시가 지난 5일부터 둔포면 행정복지센터와 온양2동 행정복지센터의 무인민원발급기 4대를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하며 적극적인 시민 중심 행정서비스에 나섰다. 이로써 시는 아산시청 본관 아산시청 별관 배방읍 행정복지센터 배방읍 신도시민원행정센터 탕정면 행정복지센터 신창면 행정복지센터 무인민원발급기에 이어 이번 2개소까지 총 8개소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하게 됐다.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면 민원인은 신분증 없이 지문 확인만으로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대장 등본, 자동차등록원부, 건축물대장, 농지원부 등 총 118종의 민원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또 무인민원발급기는 배려대상자를 위한 음성 안내 시스템, 점자 키패드, 화면 확대 터치 버튼 등 편의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시스템도 구축돼 있다. 전유태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연중무휴 24시간 운영 확대로 민원인이 원하는 시간에 각종 서류를 발급할 수 있게 돼 민원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아산시, 시민 안전 개선 ‘LED 교통사고 예방 안내 표지판’ 설치 [금요저널] 아산시가 차량 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LED 교통사고 예방 안내 표지판’을 송악면 거산리 외 10개소에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LED 교통사고 예방 안내 표지판 설치가 저녁이나 우천 시 도로를 조금 더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어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아산경찰서의 설치 제안을 검토해 이번 표지판 설치를 추진하게 됐다. LED 교통사고 예방 안내 표지판은 고휘도 및 IP67 등급의 방수 및 방진 기능을 갖췄으며 60°C의 외부 환경에도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강한 햇빛에도 빛 번짐이나 반사에 영향을 받지 않을 정도로 시각 방해가 없어 이번 설치가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통시설물 정비와 불법 주정차단속 강화, 보행 환경 개선 등을 통해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스마트 교통시설물을 지속 도입해 보행자가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by아산시청 [금요저널] 아산시가 온양온천초등학교와 신리초등학교 스쿨존에 ‘스마트폰 사용 제한 서비스’를 적용하며 적극적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나섰다. ‘스마트폰 사용 제한 서비스’는 블루투스 기기를 이용해 스쿨존 일대 세이프존 조성 후 보행 중 잠금 기능을 활성화하면 구간 내에서 5~6보를 걸으면 자동으로 스마트폰 화면이 잠기고 세이프존을 벗어나면 사용 제한이 해제되는 서비스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스마트폰 관련 교통사고가 2.2배 증가했으며 보행자 관련 사고는 1.6배 늘었다. 또 초등학생 40%는 걸으면서 스마트폰을 보는 것으로 조사돼 사고 위험이 2배 이상 높았다. 이에 시는 어린이들이 보행 중 스마트폰을 하다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보행 통학 어린이가 많은 온양온천초교와 신리초교를 대상으로 지난 6월 ‘스마트폰 사용 제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7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아산시가 조달청 우수 혁신제품 시범 구매 지원사업에 신청 선정돼 조달청으로부터 1억원을 지원받아 추진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제공이 어린이들이 보행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스몸비’를 방지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스쿨존 스마트 안전망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by여름방학 아이들과 가볼 만한 곳.‘아산 빙상장’ [금요저널]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아산시 이순신빙상장이 시민들과 아이들의 여름 힐링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연일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이순신빙상장에 들어서면 완전히 다른 계절을 느낄 수 있다. 넓은 관람석과 스낵바 등의 편의시설을 구비하고 있어 더위를 피해 여가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직접 빙판을 가르며 달려도, 스케이트 날에 부서지는 얼음 가루를 지켜만 봐도 폭염에 지친 마음을 잊을 수 있다. 충남은 동계스포츠의 불모지라 불릴 만큼 동계스포츠 인프라가 충분하지 않다. 그래서 충남 지역 최초의 빙상장이자, 국제 규격 아이스링크 시설을 갖춘 이순신빙상장의 존재는 더 보석 같다.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2017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선발전, 2016년 교보생명컵꿈나무체육대회와 러시아 국립 볼쇼이아이스쇼 공연 등 이미 치러낸 국제대회와 공연도 여럿이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뒤로 주말이면 가족 단위 방문객이 늘고 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매월 2000명 이상, 주말에는 평균 800명이 방문했는데 여름방학이 시작되면 곧 이전 규모를 웃도는 인원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산시는 시민들이 자유롭고 편리하게 빙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 상태와 안전을 점검하는 한편 시민들이 빙상 종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건강스포츠교실, 장애인 빙상교실, 관내 학교 체험학습, 꿈나무교실, 지역 소외계층 어린이 강습 외에도 방학 기간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쇼트트랙과 피겨스케이팅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빙상 꿈나무 육성에도 심혈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이택 아산시 체육진흥과장은 “개관 10주년을 맞이한 이순신빙상장체육관이 충남의 랜드마크 스포츠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과 사업체 연계 체험 프로그램 확대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비스 역량 강화 교육 실시로 빙상장을 방문한 시민들이 큰 만족감을 느끼고 돌아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순신빙상장체육관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by제주도-교육청, 제주지역 초중고 무상급식 단가 인상 합의 [금요저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도내 초·중·고등학교 급식 단가를 광역 도 최고 수준으로 반영하기 위해 올해 추경 예산에 46억원을 증액하기로 합의했다. 오영훈 도지사와 김광수 도교육감은 6일 오전 11시 30분 제주시 노형동 소재 한라중학교를 찾아 학교급식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취임 후 첫 민생 현장으로 학교급식소를 방문한 오영훈 도지사는 “제주지역 초·중·고 무상급식 단가가 전국 평균에 아직 미치지 못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며 “당선인 시절부터 교육청과 협력방안을 논의했고 추경 편성과정에서 교육청과 제주도가 협력하면 해결이 가능하다는데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도가 6, 교육청이 4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단가를 24% 상향함으로써 전국 시도 평균 상위권 수준으로 올릴 계획”이라며 “46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한다”고 덧붙였다. 오영훈 도지사는 “아이들과 관련된 현안과 제주의 미래세대를 키우는 일에 있어서는 기관 간 의견 차이가 없어야 한다”며 “적극 협력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광수 도교육감은 “아이들의 급식 먹거리를 걱정해 조건 없이 급식비 상향에 제주도가 도움을 준 것에 거듭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적극 검토하고 연구해 전국 최고가 되도록 부응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친환경 급식비는 물론 급식실 종사자의 안전·위생문제, 근무조건도 나아지도록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제주도와 도교육청은 이후 구체적인 협의를 거쳐 추경예산에 해당 사업내역을 반영해 의회에 제출하고 향후에도 다양한 교육협력사업에 대한 공동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오영훈 도지사와 김광수 도교육감은 이날 브리핑에 앞서 한라중학교 1학년 학생들과 함께 급식을 배식받고 식사를 하면서 급식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 자리에는 김인영 제주도 예산담당관, 정성중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 김민호 제주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 이우실 한라중학교 교장 등이 함께 했다.
by도 성평등협의회, 성평등 8대 실천과제 다짐 [금요저널] 제주특별자치도는 6일 오후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성평등협의회 성평등 8대 실천과제 다짐대회 및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2019년 3월 발족한 제주도 성평등협의회는 지역사회의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도내 공공, 교육, 경찰, 언론 등 24개 기관이 참여하는 협력 체계로 현재 36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도는 민선8기 도정에서 성평등 8대 실천과제를 마련하고 성평등협의회 참여기관과 함께 다양한 방식의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성평등 8대 실천과제는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기 사회가 강조하는 ‘남자다움’, ‘여자다움’보다 ‘나다움’ 먼저 생각하기 말하기 전에 성별 고정관념이 담긴 언어가 아닌지 생각하기 성역할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다양한 경험 해보기 성인지 감수성을 키우기 남자니까 여자니까 성차별하지 않기 외모평가·비하하지 않기 사생활에 대한 과도한 질문 삼가기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주도 성평등정책관 신설 4주년 성과와 각 기관별로 추진하는 양성평등시책 사업을 공유하고 성평등협의회 민관거버넌스 협업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올해는 제주도와 성평등협의회 기관 협업으로 6개 기관에서 도전골든벨, 성평등 포럼 등 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찾아가는 문화예술형 성평등 인식확산 사업을 수요조사를 통해 4개 기관에서 성평등 연극 공연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현숙 제주도 성평등정책관은 “2019년 성평등협의회 발족 이후 각 기관의 노력으로 지역사회에 성평등 가치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며 “올해도 각 기관별로 다양한 방식으로 특색있는 사업을 추진해 성평등한 제주사회 실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오영훈 도지사, 국민의힘 제주도당 첫 방문… 여야협력 강조 [금요저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6일 국민의힘 제주도당을 방문해 도민 대통합과 현안 해결을 위한 여야 협력을 강조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오후 3시 제주시 연삼로에 위치한 국민의힘 제주도당 당사를 찾아 김영진 제주도당위원장을 비롯한 당직자들과 민선8기 제주도정 협치 방안을 논의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에서는 허용진 서귀포시 당협위원장, 강충룡 제주도의회 원내대표, 이남근 제주도의회 원내부대표, 강하영 제주도의회 원내부대표, 하명종 청년위원장, 김주희 디지털정당위원장, 이명수 사무처장 등 10여명의 당직자가 참석했으며 제주도에서는 하상우 정책기획관이 자리했다. 처음으로 여당 당사를 찾은 오영훈 도지사는 “선거과정에서는 정책과 공약을 두고 서로 입장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제주도민의 이익과 제주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여야가 따로 없다”며 “정파적 이익을 떠나 오직 제주의 이익을 위해서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국민의힘 지지와 성원 속에 도정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싶다”며 “향후 운영과정에서 국민의힘 제주도당과 도의회의 의견을 충분히 정책에 반영해 나가고 예산편성과 정책 결정에도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수시로 머리를 맞대고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도민의 이익을 지켜나가는 일에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영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은 “제주도민 이익 극대화와 도민발전을 위해서는 여야가 따로 없다”고 동의하며 “지사님이 제주도의 구석구석을 잘 살펴봐 주시고 도민 이익 극대화와 행복, 제주 미래 설계에 국민의힘에서도 협조할 것은 적극적으로 하고 견제할 부분은 확실하게 견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허용진 당협위원장은 제2공항,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 등 현안을 언급하며 “갈등 요인을 분석해 갈등이 최소화되고 도민의 뜻이 합리적으로 수렴되는 방향을 조속히 설정해 도민사회에 알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날 만남에서 인재 육성 추경 편성 형평 인사 청년 지원 정책 등의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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