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을 위해 개최 도시에 걸맞은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범시민 청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이를 위해 매월 네 번째 수요일을 전 부서와 온 시민이 참여하는 ‘APEC 클린데이’로 지정하고, 청결 실천운동과 함께 손님맞이 선진시민의식 캠페인을 병행하여 APEC 대비 시민의 참여 의식을 제고하고 지속가능한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3-1. APEC 클린데이] 한편 시는 이달 첫 네 번째 수요일인 22일에는 경주보문단지 일원에서 유관기관, 시민단체,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과 함께 ‘APEC 클린데이 선포식’을 갖고 본격적인 범시민 청결운동의 시작을 알린다. 무엇보다 유관기관과 민간단체와 민관 협업을 통해 지역 사회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부서별로 노후 시설물과 다수 민원 취약지, 상습 무단투기구역 등 미관을 저해하는 중점정비구역을 지정해 특별관리에 나선다. [3-2. APEC 클린데이] 읍면동에서는 APEC에 대비해 주민과 함께하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조성을 위한 매월 ‘자율 대청소의 날’을 APEC 클린데이와 연계하여 운영하고 ‘내 집 앞 내 점포 앞 청소하기’와 같은 자율적인 생활실천운동을 중점적으로 전개한다. APEC 클린데이와 연계해 생활 속 자원봉사를 실천할 수 있는 ‘플로깅’ 캠페인도 전개한다.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플로깅 캠페인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자원봉사 참여활동 범위를 확장해 시민의 참여를 활성화하고 도시미관 정비와 저탄소 실천 생활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세계적인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시민의식부터 세계적이여야 한다.”며,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도 중요하지만 글로벌 선진시민의식과 깨끗하고 친절한 손님맞이 준비를 통해 시민이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관광문화 정착의 터닝포인트로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주시가 올해 2,563억 원을 투입해 경로당 지원, 노인 일자리 창출, 기초연금 지급 등 다양한 노인복지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먼저 71억 5,800만 원의 예산을 배정해 경로당 지원을 강화한다. 경로당 행복선생님 45명을 배치해 건강·여가·교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냉·난방비와 양곡비를 지원한다. [2. 경주시 2025년 노인복지 사업에 2563억 원 투입] 또 텔레비전, 냉장고, 에어컨 등 주요 물품과 노후 시설 보수로 노인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한다. 경로당 신축 6개소, 보수 17개소, 노후 보일러 교체 30개소 등 시설 개선 사업도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경로당 245곳에 189여억 원을 들여 물품과 시설을 지원했고 올해는 경로당 소파 제작 설치사업을 민간자본보조 방식에서 입찰 방식으로 바꿔 대상을 확대한다. 노인 일자리 사업을 확대한다. 사업비 187억 4,800만 원 규모로 4,420명의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도록 41개 사업단을 운영할 방침이다. 경로당 관리와 공동체 사업 등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며, 사업비 조기 집행과 신규 사업 발굴로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소득활동을 지원한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해 정부합동평가지표에서 노인 일자리 창출 부문에서 2년 연속 목표를 달성하며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또 동절기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1월부터 교육 기간을 운영해 동절기 어르신들의 소득공백을 신속한 일자리 제공으로 도울 계획이다. 기초연금 지원에도 힘을 쏟는다. 1,863억 3,500만 원을 들여 어르신 4만 7,613명에게 매달 최대 34만 3,510원의 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소득인정액 기준에 따라 연금을 차등 지급하며, 읍면동 홍보활동을 강화해 거주 불명등록대상자 발굴 활동도 함께 추진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년 노인복지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노후에도 안락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특히 경로당과 일자리 지원을 강화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청 [금요저널] 이강덕 포항시장은 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민선8기 취임식’에서 참석한 시민들에게 프레젠테이션 형식으로 시정 운영방향을 직접 밝히며 천편일률적인 취임식에서 탈피한 이색적인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강덕 시장은 이날 마이크 없이 헤드셋을 쓴 채 사진과 그래픽으로 시민들과 함께한 이뤄낸 지난 8년간의 시정 성과를 공유하고 민선8기 포항 발전을 이끌 주요 정책방향과 미래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이번 취임식은 기존의 딱딱하고 일방적인 선언문을 낭독하는 형식에서 벗어나 시민들과 함께 미래를 열어갈 의지를 피력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 시장은 시민과 함께한 지난 8년을 돌이켜보며 “민선6기는 기능 중심의 도시를 녹색생태도시로 전환하고 신산업의 초석을 다졌고 민선7기는 이를 바탕으로 3대 국가 특구로 지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이차전지·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 4조3,000억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본격적인 신산업 육성에 나섰다”고 운을 뗀 후, “또한, 위대한 시민들이 함께 해주신 덕분에 지진과 코로나, 포스코홀딩스 이전 등 도시의 위기들을 하나하나 극복해 나갈 수 있었다”고 가장 먼저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이제는 더 먼 미래, 더 큰 포항을 준비할 때”며 “세계적 수준의 첨단과학기술과 창의적 인재, 바다를 비롯한 뛰어난 자연환경 등 포항만이 가진 강점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미래신산업의 도시로서 제2의 경제도약을 이루고 다른 도시와 비교할 수 없는 압도적인 격차를 만들어 향후 100년간 흔들림 없는 신경제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이 밝힌 포항의 미래를 활짝 열 민선 8기 주요 시정방향은 미래·청년·성장·사회·도시·문화 등 총 6개 분야이다. ‘미래, 지속성장하는 미래 포항’에서는 아름다운 자연과 포항이 가진 미래신기술을 융합해 지속성장하는 포항을 만들 구상이다. 천혜의 바다와 강, 도시가 어우러진 수변공간을 늘리고 하이테크 기술을 융합해 스마트 도시로 만들어 탄소중립과 친환경 그린도시, 미래 투자가치가 넘치는 ‘사람과 자본이 모이는 경쟁력 있는 도시’로 업그레이드시킬 복안이다. ‘청년, 열정과 도전이 있는 청년’은 청년들이 열정을 불태우고 마음껏 도전할 수 있도록 청년들이 직접 만드는 젊은 포항을 그린다. 다양한 청년일자리를 만드는 스타트업 도시 조성 청년 정책을 스스로 만들 수 있는 플랫폼 활성화 문화에 대한 열정적 에너지를 발휘할 여건 제공 청년 복지 강화 등을 약속했다. ‘성장, 꿈과 비전이 있는 신산업’은 첨단기술로 미래를 준비하고 일자리 걱정 없는 혁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비전이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책임질 배터리·바이오·수소 등 3대 신산업 생태계를 완성하고 더 나아가 새로운 4차 산업혁명 모델을 만들어간다. ‘사회, 행복한 복지와 건강한 생활’은 지역공동체와 함께 소외계층 없는 행복한 나눔과 복지의 확장을 꿈꾸는 청사진이다. 전 세대, 계층을 아우르는 꼼꼼한 맞춤형 복지로 소외계층을 최소화하고 추모공원·장애인지원센터 등 꼭 필요한 복지 인프라를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지혜를 모아 완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시,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도시’에서는 자연과 사람이 아름다운 해양도시를 하이데크 디자인으로 새롭게 그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린웨이 확대와 생태하천 복원으로 ‘정원 속 친환경도시’를 조성하고 환경·안전·교통 전 분야에 디지털 기술 기반으로 스마트 도시재생을 확장하는 한편 자연과 기술이 조화를 이뤄 시민과 관광객이 모두 머무르고 싶은 ‘도심형 해양관광모델’을 만들어간다. ‘문화, 문화와 예술이 꽃피는 삶’에서는 수준높은 문화, 예술 인프라 조성과 시민 참여 확대로 품격있는 선진문화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전국 최초 법정문화도시에 걸맞게 문화와 예술, 체육을 생활 가까이에서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문화재단을 중심으로 수준높은 문화 컨텐츠를 개발하며 오페라하우스 등 문화인프라와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또한 확충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러한 포항의 미래 비전 달성을 위해 무엇보다 민선8기 정책 수립과정을 시민들과 함께 하면서 지역 발전을 위한 대통합을 이끌어내겠다”며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시민대통합위원회’를 출범시켜 중요한 정책과 현안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열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렇듯 민선 8기는 시민과 함께 시민들의 지혜와 힘을 모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거듭 강조한 후, “더 나은 미래, 더 큰 포항을 만들기 위한 여정에 시민 여러분께서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브리핑을 마쳤다.
by포항시청 [금요저널] 이강덕 포항시장은 1일 민선8기 ‘제9대 포항시장’에 공식 취임하며 더 큰 포항으로의 도약을 위한 새로운 첫발을 내디뎠다.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번 취임식은 다양한 계층의 시민과 내외빈 등 1,000여명을 초청해 대통합의 밝고 희망찬 분위기 속에서 시종일관 진행됐으며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병행해 참석이 어려운 시민과 공무원들이 시청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민선 8기의 힘찬 출발을 축하하는 시립교향악단의 경쾌하고 활기찬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윤석열 대통령과 이상민 행안부장관의 이강덕 시장 취임 축하메시지 낭독,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축하영상 상영, 김정재·김병욱 국회의원의 축사가 진행됐다. 이어 포항시민들에게 전하는 이강덕 시장의 약속과 다짐을 담은 ‘민선 8기 약속’ 영상메시지 상영과 취임선서를 한 후, 이 시장의 초선 당선 당시인 2014년 7월에 태어난 ‘취임둥이’들로부터 축하 꽃다발을 받았다. 특히 이번에 민선8기에 다시 한 번 취임하게 된 이강덕 시장은 포항시민들의 지지와 신뢰를 바탕으로 ‘시 승격 최초 3선 시장’으로 취임하게 된 만큼, 기존의 취임사를 대신해 시민들과 새롭게 시작할 민선8기의 비전과 주요정책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민 여러분들이 도시 발전을 향한 뜨거운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만큼 어느 때보다 엄중한 책임감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앞으로 4년간은 포항의 미래를 바꿀 골든타임으로 수도권 집중과 지방소멸의 위기를 이겨내고 51만 시민들의 힘을 한 데 모아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온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기울이고 소통과 화합 속에서 포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 나가겠다”며 “‘희망특별시, 더 큰 포항’을 위한 포항의 새로운 꿈과 도전을 위대한 시민 분들과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날 이 시장은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도시 비전과 정책방향을 미래: 지속성장하는 미래 포항, 청년: 열정과 도전이 있는 청년, 성장: 꿈과 비전이 있는 미래산업, 사회: 행복한 복지와 건강한 생활, 도시: 자연과 사람이 아름다운 도시, 문화: 문화와 예술이 꽃피는 삶으로 6개의 주요 분야로 설정해 시민들에게 100년의 미래를 준비하는 민선8기의 힘찬 시작을 알리고 이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이 시장은 이날 취임식에 앞서 충혼탑을 방문해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제9대 포항시장’으로서 첫 일정을 시작했다.
by세종특별자치시 [금요저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1일 취임 첫날 첫 업무지시로 ‘저소득 원주민 지원방안’과 ‘상가활성화 방안’ 검토를 주문했다. 첫 번째 지시인 저소득 원주민 지원방안은 도램마을 7·8단지 임대공동주택 임대료와 관련한 제도개선과 합리적인 지원방안 검토하라는 게 골자다. 도램마을 7·8단지는 세종시 건설 당시 예정지역에서 임대 또는 소규모 주택에 거주하던 ‘원주민’에게 임대료 걱정 없이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건설한 영구임대아파트다. 하지만,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라 생계, 의료급여 수급자 등에 해당하지 않은 임차인은 재계약 시마다 임대료가 20∼100% 할증되면서 저소득 입주민들의 주거비 부담이 점차 커지고 있던 실정이었다. 이에 최 시장은 세종시 건설을 위해 삶의 터전을 기꺼이 내어 준 원주민들의 애환과 아픔을 감안해 시 차원의 지원방안 검토를 주문했다. 두 번째는 신도시 지역의 상가 공실 등 해결을 위한 상가활성화 지원방안을 마련토록 지시했다. 구체적인 지시사항은 상가공실 해결 등 상권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도로안전시설의 합리적 개편 전면공지 활용 개선 확대 포켓주차장 조성 검토 등이다. 먼저 도로안전시설 합리적 개편은 과도하게 설치된 길말뚝, 차단장애물 등 도로안전시설을 교통안전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합리적으로 배치하고 시설을 정비하는 것이다. 상가 앞 여유부지 활용 개선은 차도와 건축물 사이 사유지 여유공간에 마루, 테라스, 탁자 등 시설물을 설치해 활용이 가능하도록 개선하는 것으로 현재 고운동 상가지역에 시범운영 중인 사업을 확대하는 것이다. 최민호 시장은 “새롭게 출발한 시정4기 세종시정이 시민의 아픔에 능동적으로 응답하는 ‘시민을 위한 시정’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김천시, 농식품부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공모 선정 [금요저널] 김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하는‘2023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사업’에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에 2개 지구가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15.5억원을 확보해 민선8기의 출범과 함께 힘찬 첫발을 내딛는다.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면소재지에 중심지 기능을 보완해 기초생활인프라를 구축하고 낙후된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으로 김천시는 향후 4년 동안 대항면에는 복지회관 건립과 다목적광장 조성 등을, 증산면에는 행정복합센터 건립 등에 각각 40억과 75.5억을 연차적으로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천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민선8기 출범과 동시에 농촌지역개발에 확실한 추진 동력이 확보된 셈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의 선정으로 농촌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길 기대하고 있으며 새롭게 시작되는 민선8기에 중단 없는 김천발전으로 농촌의 경제 활력 제고 및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김천 농토피아 공약이 더욱이 확대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by산골마을 의료·문화 행복버스는 진행 중 ~ [금요저널] 김천시에서는 산골마을 의료·문화 행복버스 사업을 2022년 6월 13일 김천시 봉산면 직동경로당을 시작으로 2주가량 실시해 10회 운영 중에 있으며 월·화요일 김천시, 수요일 무주군, 목요일 영동군에서 이동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2년 이상 전국적인 코로나19 유행으로 사업이 잠정 중단되었으나 방역상황이 호전되어 진료를 재개했으며 아직 코로나19가 종식 된 것이 아니고 원숭이두창 등 계속되는 감염병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사업 진행이 될 수 있도록 거리두기, 마스크착용, 발열 체크, 사업 시작 전 의료진도 매주 월요일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이 포도, 양파 등 농사일로 바쁜 가운데에도 무료진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고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여 그동안의 사업휴게를 불식시켰다. 대항면 대성리 주민은 “그동안 코로나가 이런 농촌마을까지 퍼져가지고 청정지역이라고 안심하고 있었는데 여기도 확진자가 여러 명 나왔어요. 그래도 요즘은 별로 안나와서 다행이에요. 그동안 많이 답답했는데 산골마을 행복버스를 몇 년 만에 한다고 해서 오니까 진료도 해주고 영화도 보여주고 노래도 틀어주고 하니까 좋네요. 병원에 가려고 하면 차편도 마땅치 않고 시간 내기도 어려운데 약도 주고 검사도 해주고 의사선생님이 상담도 해주시니 정말 좋아요.”하며 밝게 웃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주춤해졌으나 현재도 진행 중이다 철저한 방역아래 시행하지만 늘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데 무리 없이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몸과 마음이 지쳐 있을 삼도봉 어르신들에게 행복을 가져다주는 행복버스가 되어 질환 조기발견 등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지쳐있을 마음에도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김천시청 [금요저널] 김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하는‘2023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사업’에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에 2개 지구가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15.5억원을 확보해 민선8기의 출범과 함께 힘찬 첫발을 내딛는다.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면소재지에 중심지 기능을 보완해 기초생활인프라를 구축하고 낙후된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으로 김천시는 향후 4년 동안 대항면에는 복지회관 건립과 다목적광장 조성 등을, 증산면에는 행정복합센터 건립 등에 각각 40억과 75.5억을 연차적으로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천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민선8기 출범과 동시에 농촌지역개발에 확실한 추진 동력이 확보된 셈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의 선정으로 농촌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길 기대하고 있으며 새롭게 시작되는 민선8기에 중단 없는 김천발전으로 농촌의 경제 활력 제고 및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김천 농토피아 공약이 더욱이 확대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by김천시립합창단 제32회 정기연주회 “애국가-나라사랑의 노래”성료 [금요저널] 김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지난 6월 29일 오후 7시 30분 김천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김천시립합창단 제32회 정기연주회 “애국가”를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 속에 성료했다. 이번 김천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개최됐으며 이태원 지휘자와 전 단원이 합심해 객원 출연자를 최소화하고 단원들만으로 레파토리를 꾸몄다는 데 의의가 있다. 첫 번째 스테이지는 다섯 개의 히브리 사랑 노래로 시작했다. 서정적이고 잔잔한 무대는 합창단의 목소리와 어우러져 관객들을 감동시켰으며 이어서 못잊어, 엄마야 누나야, 산도라지 타령, 아리랑 같은 우리 민족 고유의 노래로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특별 출연한 강민호무용단의 무용수들은 합창단의 노래에 맞추어 춤사위를 선보여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고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태평무를 추며 1부 공연을 마무리했다. 10분간의 휴식시간 후 재개된 2부 무대는 국악인 지현아가 부르는 쑥대머리로 시작됐고 김천시립합창단 위촉곡인 ‘해야 솟아라’는 백두, 동해, 한라라는 테마로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을 노래했다. 마지막 스테이지는 우리나라 창작 뮤지컬 넘버로 구성되었는데, 뮤지컬 서편제, 피맛골 연가 및 안중근 의사를 주인공으로 한 뮤지컬 ‘영웅’ 주제곡으로 정기연주회를 성대하게 마쳤다.
by‘공공심야약국’시범 사업 김천시 1개소 선정 [금요저널] 김천시는 7월 1일부터 연말까지 공휴일을 포함해 연중무휴로 운영하는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에 관내 약국 1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휴일과 심야시간대에 지역주민의 의약품 구매 불편을 해소하고 약사의 복약지도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약국이다. 이번 보건복지부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 약국으로 김천시는 드림약국 1개소가 선정됐다. 운영시간은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공휴일을 포함해 심야시간대인 매일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3시간동안 운영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공공심야약국 운영은 지역주민들의 의약품 구입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되는 사업으로 많이 활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Happy together 김천’운동 제2회 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 [금요저널] 김천시는 지난 6월 24일부터‘Happy together 김천’운동 제2회 사진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한다. 시상식을 개최한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첫 전시 일정을 시작해 실내수영장, 시립도서관, 녹색미래과학관에서 전시를 이어간다. 한편 수상작은 총 16점으로‘Happy together 김천’운동을 실천하는 김천시의 모습을 시민이 직접 촬영한 사진을 공모 받아 공정한 외부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by세종테크노파크, 2022년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2차 모집 실시 [금요저널] ·세종테크노파크는 세종 지역 내 스마트 제조혁신을 위해 스마트공장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도 스마트공장 보급 및 확산사업’의 2차 모집 접수를 이번 달 28일까지 실시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의 역할을 수행하며 관리하는, 스마트공장 보급 및 확산사업은 지역 내 중소·중견기업의 제품설계, 생산공정, 생산관리 및 제고관리 개선 등을 위해 첨단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공장 솔루션 구축을 지원하고 구축에 필요한 자동화 장비 및 SW, 제어장치, 센서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세종 지역에서는 세종테크노파크가 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공장 보급 및 확산사업은 스마트공장 구축 목표 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기초 수준은 최대 5,000만원, 고도화 수준은 최대 2억원까지 지원된다. ·세종테크노파크 김현태 원장은 “세종 지역 내 중소·중견기업의 제조혁신을 위한 스마트공장 보급에 앞장 설 것이며 스마트공장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에는 기업 경쟁력이 향상 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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