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조기 발견으로 암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2025년 국가암 조기검진 적극 홍보에 나섰다. 2025년 암 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이며 암종별 검진 대상은 ▲위암과 유방암은 40세 이상(2년마다) ▲자궁경부암은 20세 이상 여성(2년마다) ▲간암은 40세 이상 중 간암발생 고위험군(6개월마다) ▲폐암은 54~74세 중 30갑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폐암 발생 고위험군(2년마다) ▲대장암은 50세 이상 대상으로 매년 분변잠혈검사(대변검사)를 실시한다. [250112 포항시, 2025년 국가암검진 홀수년생 대상 적극 홍보 나서] 해당 암 검진 대상자는 국가암 검진기관으로 지정받은 병의원에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며 검진을 받으면 된다. 국가암 무료검진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 납부자가 해당되며, 건강보험료 상위 50% 납부자는 본인부담금 10%를 납부하면 된다. 또한 암으로 확진받을 경우 취약계층(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 및 소득재산 기준에 적합한 18세 미만의 소아암 환자 대상으로 암환자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암 예방을 위해서는 건강생활 실천과 함께 정기적인 암 검진이 중요하다며 연말이 되면 검진자가 몰려 의료기관이 혼잡하니 상반기에 검진받을 것을 권장드린다”고 당부했다.
포항시는 고물가 경기침체에 위축된 소비심리를 살리고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에 대한 합리적 소비를 지원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6일부터 31일까지 지역 우수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인 ‘포항마켓’에서 할인프로모션을 추진한다. 43개 업체가 참여해 470여 품목을 최대 60%할인하며, 3만원 이상 구매객 100명에 1만 포인트 페이백과 5명에게 5만 원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행운의 구매 고객 이벤트’도 진행한다. [250112 포항시, 설맞이 민생 물가안정에 총력 … 각종 프로모션 마련 눈길] 또한 '착한소비 응원 댓글 이벤트'로 지역 민생경제 안정과 착한소비를 응원하는 댓글을 작성한 선착순 300명에게 3천 포인트를 지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은 시청광장에서 농가와 소비자를 이어주는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명절선물과 과일, 신선 채소, 잡곡, 버섯, 수산물 성수품을 농가 직거래로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21일에서 28일까지 포항시산림조합의 로컬푸드직매장에서는 지역 농가가 생산한 농산물과 축산물(신선알류) 구매 시 1인 최대 20%(2만 원 한도)를 할인하는 ‘지역 농특산물 할인 지원’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포항시가 올해 신규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지역 로컬푸드직매장의 판매 촉진을 지원해 지역 소농가의 안정적 판로를 지원하게 된다. 이현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설 명절을 맞아 민생 물가안정은 물론 지역생산 농특산물 판매 촉진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산시, 헌혈 및 장기 등 기증추진위원회 개최 [금요저널] 아산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6월 29일 시청상황실에서 아산시 헌혈 및 장기 등 기증추진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추진위원회는 이태규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각급 기관단체 12명의 추진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11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2022년 헌혈 및 장기등 기증등록 홍보 및 헌혈 릴레이 행사 발전 방향 방안 모색했으며 추진위원회에서는 헌혈 및 장기등 기증추진위원회를 통해 민·관·군·경 협력체계를 구축해 헌혈 및 장기 등 기증등록 추진에 있어 다양한 홍보매체를 이용해 젊은 대상자에게 홍보하자는 의견과 장기기증 분야는 장례문화가 화장하는 형태로 많이 변화하는 추세로 시신훼손의 의미가 많이 사라진 현대문화에 맞게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개선에 대한 홍보와 비대면에 익숙한 현대사회의 문화에 맞게 온라인 장기기증 신청 및 장기기증자에게 인센티브 제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시 관계자는 “명절연휴·방학 등 매년 반복되는 혈액수급 위기상황에 위원회가 나서 선제적으로 대응해 위기상황 예방 및 수급 안정화에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2021년 아산시 헌혈 및 장기 등 기증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아산시보건소를 비롯한 보건지소. 주민센터 등에 장기기증 희망 등록 신청서를 비치하는 등 장기기증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by박경귀 아산시장 1호 결재는 ‘아산시 참여자치위원회 구성 운영 계획’ [금요저널] 박경귀 아산시장이 민선8기 1호 안건으로 ‘참여자치위원회 설치 및 운영 계획’에 결재하며 새로운 아산의 시작을 알렸다. 아산시 참여자치위원회는 박경귀 시장이 선거운동 과정에서 민선8기 아산시정의 핵심 비전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자치 아산’을 내세우며 밝힌 대표 공약이기도 하다. 참여자치위원회는 현안과 주요 사업 정책 결정 과정에 전문가와 활동가, 이해관계 시민, 공무원 등이 참여해 행정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특히 주민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인·허가사항 및 다수인 민원에 대한 내용은 사안별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이해관계 시민의 목소리를 담은 숙의 과정을 거쳐 시정에 권고를 도출한다. 제238회 아산시의회 임시회의 조례 심의를 거쳐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한편 아산시는 민선8기 비전을 ‘참여자치로 구현하는 행복도시 아산’으로 정하고 시민과의 소통 창구를 늘려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최대한 담아낸다는 계획을 밝혔다. 시장 업무 결재 1호 안건으로 ‘참여자치위원회 설치 및 운영계획’에 서명함에 따라 새 비전 추진을 위한 동력이 마련된 셈이다. 박경귀 시장은 “참여자치위원회는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민간의 창의적 에너지를 시정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훌륭한 소통의 창구가 될 것”이며 “복잡다단한 현대사회에서 민주적 갈등 해결을 위한 민관협치의 선도적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박경귀 민선8기 아산시장 취임 “새롭고 신나는 아산 만들겠다” [금요저널] 박경귀 아산시장이 1일 취임식을 열고 ‘아산을 새롭게, 시민을 신나게’ 만들기 위한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신정호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박경귀 시장 취임식에는 이명수 국회의원,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등을 비롯한 지역 내 인사들과 시민 약 1500명이 참석해 아산시 민선 8기의 시작을 축하했다. 이날 취임식은 온궁 풍물 공연, 신리초등학교 오케스트라, 시립합창단, 대북 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과 새로운 아산에 대한 기대와 바람을 담은 시민들의 영상 상영, 취임 선서 시정 구호 및 핵심 공약 선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 시장은 취임사에서 “시민들의 바람과 꿈을 시정으로 그려낼 수 있게 되어 설레고 기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낮은 자세로 시민 여러분을 위해 일하며 고향 아산 발전을 위해 내 한 몸 바쳐 헌신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 시장은 민선8기 미래비전을 ‘참여자치로 구현하는 행복도시 아산’이라고 밝히고 “민선8기는 시민이 시정 전반에 참여하는 실질적 참여자치시대로 첫발을 내디딘다. 시민이 시정 정책 수립과 집행과정에 참여하게 될 때 행정의 투명성과 형평성은 높아지고 시민의 창의적 발상과 민간의 활력은 시정에 역동적인 힘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아산을 새롭게, 시민을 신나게 만들겠다”며 “아산의 주인인 시민 여러분께서 지켜봐 주시고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올해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동시에 출범하는 뜻깊은 해”며 “박경귀 시장의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으로 주민의 행복과 지역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여주시리라 기대한다. 국정의 동반자라는 마음으로 늘 함께하겠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아산시 공직자를 대표해 박민식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은 “현장 중심 행정을 펼쳐달라”며 운동화를 선물하고 박 시장은 웃음으로 화답해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박 시장은 취임식을 마치고 아산시 국·소장 등과 함께 현충사로 향했다. 충무공 영정에 헌화 분향한 뒤 방명록에 “충무공 정신을 받들어 시민이 신나는 아산시정 만들고 세계 속의 아산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고 적었다. 이어 아산시청 광장에 소나무를 기념식수하고 아산시의회를 방문해 시의회 개원을 축하하는 것으로 취임 행사를 마쳤다.
by성주군청 여자태권도 선수단 한 해 최다 우승기 획득 [금요저널] 성주군청 여자태권도선수단이 여성가족부장관기 대회에 이어 실업최강전에서도 우승기를 획득하며 한 해 최다 우승기를 가져오는 쾌거를 달성했다. 성주군청 여자태권도선수단은 제21회 여성가족부장관기에서 개인전 금메달 2개, 은메달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개인전 종합우승을 거두었고 2022 실업최강전에서는 단체전 3인조 지명전에서 1위를 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창단 이래 최초로 우승기 2개를 가져오게 됐다. 박은희 성주군청여자태권도선수단 감독은 “선수들의 뛰어난 경기력과 우승을 향한 의지력, 선수와 지도자들의 단결력이 우승의 요인이 된 것 같다. 아직 대회가 많이 남은 만큼 철저한 선수 관리와 훈련으로 좋은 성적을 거둬 군민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으며 이병환 성주군수는 “좋은 성적으로 군민에게 큰 기쁨을 안겨준 성주군청 여자태권도 선수단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종목 지원에 최선을 다해 차기 대회에서도 성주군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by이병환 성주군수, 다시 뛰는 민선8기 더 낮게 더 가까이 [금요저널] “군민들에게 더 낮게, 더 가까이 다가가서 현장에서 답을 찾도록 한다”1일 공식 취임한 이병환 군수는 “재선이라는 강력한 추진력을 기반으로 중단없는 성주발전을 이끌어 가겠다”며“교통·농업·환경 등 모든 분야의 SOC사업에 골고루 신경쓰고 적극 추진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민선7기 당시 성주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3년 연속 참외 조수익 5천억원 이상 달성 및 각종 공모사업에서 역대 최고의 성과를 내며 예산 6천억 시대를 활짝 열었다. “군민과 군수는 하나이다”라는 구호 아래 다시 뛰기 시작하는 민선8기는 한층 강력한 힘과 결속력으로 성주에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갈 것이다. 특히 이날 취임사를 통해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의 큰 성과를 바탕으로 국토부, 경북도, 대구시 등 관련 기관과 적극 협의해 ‘문양역-성주간 경전철사업’과 ‘무주-대구-성주간 고속도로 건설’을 조기 추진해나갈 것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더 나아가 참외 조수입 8천억원 달성, 농업조수입 1조원 달성이라는 새로운 목표치를 설정, 미래농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스마트 생산기반 구축 및 빅데이터 기반 참외 재배기술을 확립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성산 되찾기 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해 성산포대를 이전하고 성산가야를 복원해, 성주의 주산이자 정신적 근원인 성산을 군민들 품으로 돌려주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도시재생사업으로 불가피하게 불편을 초래한 250번, 0번 버스의 노선 정상화를 시작으로 옛 성주버스정류장의 기능을 정상화하고 노후화된 대합실을 정비해 쾌적한 교통 여건을 만들 것이다. 성주참외의 명성을 지켜나가기 위해 참외 저급과 전량 유상수매를 실시해 농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고 1백억 규모의 비상품화자원화센터 준공을 통해 보다 안정적으로 참외 저급과를 수매하고 자원화 할 수 있게 해 참외의 하천무단 투기를 방지하는 동시에 환경 오염문제 해결 등 1석2조의 효과를 도모할 것이다. 앞으로 더욱 민생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군민 피부에 와 닿는 정책 추진에 초점을 맞춰갈 것이며 군수실 옆 군민휴게실을 설치해 군수실 문턱을 낮추고자 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군민의 부름에 즉각 응답하는 낮은 사람, 겸손한 군수가 되겠다”며 “다시 한번 부여받은 막중한 소임을 책임감있게 다해가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by주낙영 경주시장 취임식 가득 메운 경주시민···민심 청취로 취임 첫날 일정 소화 [금요저널] 주낙영 민선 8기 경주시장의 취임식이 1일 열렸다. 무더운 날씨 속에도 시민 600여명이 서라벌문화회관에 마련된 자리를 가득 채웠다. 주낙영 시장과 배우자 김은미 여사는 이날 서라벌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거행된 취임식 무대에 시민들의 환호 속에 함께 올랐다. 단상에 오른 주 시장은 김 여사와 함께 객석을 향해 큰 절 올리며 감사의 인사를 대신했다. 주 시장 내외가 취임식장 단상에 오르자 시민들은 일제히 환호했고 경주시청 어린이집 한서진, 염윤서 어린이가 주 시장 내외에게 꽃다발을 전달하자 객석에서는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윤석열 대통령과 이철우 경북지사는 축전과 축하영상을 통해 민선 8기 주 시장의 첫 출발을 응원했고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석기 국회의원은 직접 단상에 올라 “일 잘하는 행정가이자, 정무감각이 뛰어난 시장을 얻은 경주시민이 부럽다”며 그를 치켜세웠다. 주낙영 시장은 이날 취임식을 통해 민선 8기 경주시장으로서 4년간의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주 시장은 취임사에서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약속 이행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과 결연한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며 “더 큰 경주,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시민들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지난 선거기간 동안 지역의 곳곳을 다니며 시민 여러분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고 시민 여러분의 말씀 하나하나가 저에게는 천금 같은 조언으로 다가왔다”며 “산을 만나면 길을 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듯 그 어떤 장애물이 앞을 막고 있어도 시민 여러분과 함께 이겨내겠다”고 강조했다. 주낙영 시장은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 4년, 오직 시민과 함께 ‘중단 없는 경주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시정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취임사를 마친 주 시장은 문화, 관광, 경제, 산업, 농어업 등 각 분야별 시민 패널 8명과 함께 ‘시민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라는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가졌다. 또 분야별, 연령별, 직업별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시민 100명은 온라인을 통해 정책토론에 함께 참여했다. 이날 취임식은 ‘토크 콘서트’ 방식으로 소통이라는 키워드를 구현해 더욱 낮은 자세로 시민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겠다는 민선 8기 경주시의 의지가 담겼다. 1시간 넘게 진행된 이날 토크 콘서트는 ‘민선 8기 정책 방향’, ‘힘내라 경주청년 희망무지개 7대 청년정책’ 등 주 시장이 후보시절 내건 공약에 대한 질문은 물론, ‘황남동 대형환승주차장’, ‘SNS 소통채널 톡톡경주’ 등 경주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질문도 쏟아졌다. 주 시장은 쏟아지는 질문에 하나하나 꼼꼼이 답하며 ‘시민중심과 소통행정’이라는 그의 시정 철학을 여실히 보여줬다. 이날 취임식에 참석한 시민들도 대부분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시래동에서 왔다는 전업주부 나모(43·여)씨는 “기존 딱딱한 의전행사 중심의 취임식이 아니라 시민이 참여해 소통하는 토크 콘서트로 기획한 점이 좋았다”고 답했다. 사정동에서 전통찻집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힌 김모(66·여)씨는 “평소 황남동 대형환승주차장이 언제쯤 들어설 지 궁금했었는데, 경주시장이 직접 설명해 주니 너무나 좋았다”고 말했다. 인왕동에서 종합건설업을 하며 어린 자녀 셋을 키우고 있다는 김모(42)씨는 “일자리 정책과 침체된 도심에 활력을 넣겠다는 정책이 가장 와 닿는다”며 “SMR(소형모듈원자로)개발의 주축이 될 혁신원자력연구단지 조성 등 첨단 신성장산업 육성은 물론 대릉원 담장 허물기, 황남동 대형환승주차장 조성 등을 통해 일자리를 늘려 지역 경기를 부흥시키겠다는 주 시장의 약속을 믿는다”고 전했다.
by‘젊고 힘있는 고령’을 만들겠습니다 [금요저널] 고령군은 민선8기 제46대 이남철 고령군 취임식을 7월 1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은 ‘군민의 이름으로 출범한다’라는 테마로 군민과 직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군립가야금연주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취임선서 취임사, 축하메시지 낭독, 비전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고령군의회 의원, 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 군민 모두가 단합해 ‘젊고 힘있는 고령’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비전 퍼포먼스를 진행해 새로운 민선8기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남철 군수는 이날 취임사를 통해 “선거 과정에서 경쟁의 순간도 있었으나 이제는 오로지 ‘고령 발전’을 위해 다 함께 하나 된 힘을 보여 달라”는 당부와 함께, “지난 시간의 고령을 넘어서는, 새로워질 ‘젊은 고령, 힘있는 고령’에 도달하기 위해 전심전력으로 뛸 것이며 말이 아닌 행동과 실천으로 제 모든 역량을 쏟아 우리 지역의 발전과, 젊음과 생동감이 넘치는 고령으로 다시 태어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군민 앞에 약속했다.
by김진열 군위군수, 민선8기 취임식 개최 [금요저널] 군위군은 1일 군위 종합테니스장에서 민선8기 김진열 군위군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은 군위발전을 위해 애쓰는 각급 기관단체장, 명예읍면장, 향우회원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주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민선8기 힘찬 출발을 알리는 취임식 행사는 축하공연, 취임선서 및 취임사, 대통령 축하메시지 낭독 순으로 진행했다. 취임식 이후 관내 기관 단체를 방문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군위 건설에 많은 협조와 응원을 당부했다. 김 군수는 취임사에서 “군위군민 모두 한마음·한뜻으로 뭉쳐 ‘아름다운 변화, 행복한 군위’를 만들어 나가자”며 “행정혁신, 인사혁신, 참여혁신을 통해 대구·경북의 중심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by계룡시, 앞치마로 軍문화엑스포 홍보 나서 [금요저널] 계룡시가 일회용 위생 앞치마를 활용해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홍보에 나선다. 시는 오는 7월부터 계룡시 인근 지역인 대전, 세종, 충북, 전북 지역을 방문해 엑스포 홍보 및 관람객 유치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기존 홍보 수단인 리플렛과 홍보포스터 외에 일회용 앞치마를 활용한 홍보로 눈길을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각 권역별로 유명 맛집을 방문해 엑스포 로고와 홍보 문구가 새겨진 앞치마를 제공할 계획으로 식당은 무료로 앞치마를 확보하고 시 역시 앞치마 제작비용 외에 별도의 비용 없이 엑스포를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치마를 활용한 엑스포 홍보는 많은 소비자들이 코로나19 이후 공용 앞치마보다는 일회용 위생 앞치마를 선호하는 현상에서 착안한 것으로 시는 식당과 소비자의 반응에 따라 홍보 지역 및 식당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색 홍보수단인 일회용 앞치마를 활용해 전국 각지에 軍문화엑스포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이응우 계룡시장 취임, ‘행복이 넘치는 Yes 계룡’ 열겠다 [금요저널]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이응우 시장이 민선 6기 계룡시장으로 취임했다. 계룡시는 1일 계룡문화예술의 전당 대강당에서 기관단체장, 가족, 직원,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룡시장 취임식을 갖고 오직 시민에게 봉사하겠다는 각오와 의지를 담아 민선 6기 계룡시정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이응우 시장의 첫 공식 일정으로는 충령탑 참배를 시작으로 취임식은 국민의례, 약력소개, 취임선서와 취임사, 대통령 축하메시지 대독, 계룡시민의 노래 제창, 직원과의 인사, 기념촬영 순으로 간소하고 내실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먼저, 이응우 시장은 국방수도 계룡시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시민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리며 계룡을 새롭게 바꾸어 달라는 시민들의 여망과 준엄한 명령을 받들기 위해 옷깃을 여미고 신발 끈을 동여매겠다고 밝혔다. 이어 취임사를 통해 계룡의 위상을 명품도시 반열에 올려놓고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여정을 시민과 함께 담대히 시작하려 한다고 운을 뗀 뒤,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위민행정은 오래전부터 일관된 소신이자 꿈이라며 반드시 이루어내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계룡의 발전과 번영이라는 같은 목표를 향해 모두가 뜻과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할 때이며 항상 낮은 자세로 소통하며 새로운 계룡시대, ‘행복이 넘치는 Yes 계룡’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민선 6기 주요 시정 목표로 스마트한 친환경 복지도시 軍문화 랜드마크 조성 역사, 문화, 관광 인프라 구축 등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살기 좋은 전원생태 복지도시’, ‘국방수도 완성’,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부자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공직자는 시민의 복지와 행복을 위한 심부름꾼이라는 생각으로 시민 삶의 현장으로 찾아가 답을 구하는 적극적인 공직마인드를 갖춰야 하며 항상 떳떳하고 공정하고 투명하고 품격 높은 공직자의 태도를 견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이응우 시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맞춤 행정의 시정을 펼칠 방침이며 소신과 뚝심으로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발로 뛰는 시장이 되어 새로운 계룡시대, ‘행복이 넘치는 Yes 계룡’을 활짝 열어갈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취임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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