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국가 유공자 예우’ 보훈수당 2종 추가인상 [금요저널] 이완섭 서산시장이 10일 오후 2시 부석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시민과 대화에서 소통의 열기를 더하며 새해 시민과 대화 첫째 주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석면민 20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현안 사업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으며 특히 지난해 2022년 대비 100% 인상된 보훈수당에 관심이 집중됐다. 충남 서산시는 2022년 대비 100% 인상 지급하고 있는 3종의 보훈수당 중 2종을 추가 인상할 방침이다. 현재 서산시 보훈수당 3종인 참전명예수당은 월 50만원,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은 월 20만원, 보훈명예수당은 월 20만원이 지급되고 있다. 참전명예수당은 전국 최고 수준에 이르렀으며 시는 올해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과 보훈명예수당을 각각 3만원씩 인상해 올해부터 월 23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국가 유공자 공공시설 이용 요금 감면, 독립유공자 위문, 건강지원, 보훈복지 문화대학 등의 지속적인 운영으로 유공자의 예우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시청과 시립도서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총 26면의 국가 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해 국가 유공자의 주차 편의를 향상했다. 이 밖에도 농어촌도로 확장, 농경지 배수관 설치, 상습 침수구역 복원, B지구 방조제 랜드마크 설치 등 다양한 건의가 이뤄졌다. 또한, △어르신 일자리 △보훈수당 △국제 크루즈선 취항 △자원회수시설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부석면민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보훈수당 인상을 비롯한 다양한 복지 시책이 국가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와 그 가족의 생활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적극적인 예우를 통해 시민과 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 실현을 위한 소통의 열기로 가득했던 첫째 주 일정을 마쳤다”며 “다음 주 이어질 시민과 대화도 지역 발전의 원동력인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서산시 새해 시민과 대화 둘째 주 일정은 13일 오후 팔봉면, 14일 오전 해미면·오후 고북면, 15일 오후 성연면, 16일 오전 지곡면·오후 음암면, 17일 오전 운산면 등이다.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확대 ‘순항’ [금요저널] 충남도가 지역단위 공동근로복지기금 조성을 위해 논산시, 부여군, 서천군, 38개 중소기업과 손을 맞잡았다. 도는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대·중소기업 간 노동자 복지 격차를 완화하고 양극화 해소를 위한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제7호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김영관 논산부시장, 홍은아 부여부군수, 유재영 서천부군수, 현윤기 참여기업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약식은 취지 및 추진 경과 설명, 협약 서명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노동시장에서 기업 규모, 고용 형태별 임금 및 복지 수준의 차등이 두드러지는 양극화 현상이 확대된다. 에 따라 중소기업 노동자를 위한 복지 지원을 늘리고자 마련했다. 고용노동부의 지난해 고용 형태별 근로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300인 이상 사업체 정규직 근로자의 월 임금 총액은 5인 미만 영세업체 비정규직의 5.45배 수준이고 300인 이상 기업의 월평균 법정 외 복지비용은 10∼99인 기업의 2.8배로 집계돼 소득 격차가 복지 격차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이에 도를 비롯한 각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단위 공동근로복지기금 법인 설립·운영 △기금 출연 등 행·재정적 지원 △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운영 지원 및 자문 △공동근로복지기금 활성화 등 중소기업 노동자 복지 지원을 위한 기금 조성 및 운영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도는 2021년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제1호를 시작으로 제6호까지 51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178개 기업 3153명에게 80∼100만원씩 31억원의 복지비를 지급했다. 올해는 추가로 설립한 제7호, 제8호 법인을 통해 더 많은 지역 중소기업 노동자에게 복지비를 지원하고 복지 격차 완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제7호는 논산시, 부여군, 서천군의 38개 기업 수혜 노동자 471명이 참여한다. 중소기업 40만원, 도 20만원, 군 40만원, 정부 75만원을 출연해 1인당 175만원으로 총 8억 2000만원의 기금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제7호 법인을 설립하면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법인은 8개로 늘어나며 총 258개 기업 4415명이 복지비를 받게 된다. 올해 총출연금은 62억 4000만원이며 복지비로 41억 9000만원을 지역 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전 부지사는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은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도·시군이 협력해 국비를 확보하고 도내 중소기업 노동자에게 복지비를 지급하는 전국 최초의 지역 복지제도”며 “복지기금을 확대해 도내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더 나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송을 다르게 바르게 풍요롭게 만들겠습니다 [금요저널] 지난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윤경희 청송군수가 민선8기 출범과 함께 향후 군정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 민선7기 숨 가쁘게 달렸었던 4년간의 임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며 동시에 민선8기 청송의 미래를 향한 뜨거웠던 선거 열기를 다시 한 번 가슴 깊이 새겨본다”며 “코로나19로부터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군민들과 함께 하는 민선8기 청송군의 군정비전은 군민의 결집이 군정 운영의 중심이 되는 ‘하나 되는 청송, 그 이상의 도약’”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민선7기의 성공적인 군정운영 경험이 있지만, 현재 유례없는 혼란스러운 세계상황과 경제 상태에 맞물려 민선8기 군정운영을 시작하기에 참으로 어깨가 무겁다. 하지만 돌이켜 보면 이러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청송군민들은 흔들리지 않고 묵묵히 제 자리에서 본인의 생업과 본분을 놓지 않는 훌륭한 군민이다”며 “이런 위대함을 청송군의 도약으로 보답하기 위해 이전과는 다르고 바르고 풍요로운 민선8기의 3가지 군정 목표를 정하고 크게 발걸음을 내딛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청송군의 민선8기 군정비전은 ‘하나 되는 청송, 그 이상의 도약’이다. 여기에는 군민이 필요로 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함에 있어 군민 모두가 행정과 하나 된 마음으로 고민하고 노력해 나가고 특히 지역의 소득 증대와 군민 삶의 질 향상으로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이루어 ‘청송군의 무궁한 발전과 군민의 안녕’이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이루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또한 이를 실현할 군정목표는 “ 새롭게 피어나는 미래농촌”, “ 발맞춰 함께하는 나눔복지”, “ 문화로 미소 짓는 상생경제”로 설정했으며 더 나은 내일을 위한 힘찬 행보를 준비하고 있다. 농업이 주를 이루는 청송군은 봄을 시작으로 사계절 동안 여러 농업재해가 매년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군은 자연재해가 닥쳐야만 해결하는 방안이 아니라, 농업재해를 당한 농민의 상심을 빠르게 달래고 다시 일터로 나갈 수 있도록 농업재해 대응 예산확보와 지역할증폐지 등 농작물 재해보험 제도를 크게 개선할 방침이다. 이러한 지원을 시작으로 농민들이 애써 키워온 농축산물의 가격안정화와 수급조절 위해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운용, 청송사과의 품질 향상을 위한 초밀식·다축형 사과원 조기 전환, 청송과수 표준 메뉴얼 제작으로 청송사과 재배시스템을 혁신시킬 계획이며 황금사과의 열풍을 일으키고 지역의 새로운 소득원이 되기 위한 기틀인 ‘황금사과 연구단지의 조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복안이다. 또한 청송사과유통센터의 시설을 확충해 손쉽게 청송사과를 팔고 만날 수 있는 유통구조로 개선한다. 농민은 농사에만 전념하고 행정에서는 선진기술 도입·보급으로 농사짓기 좋은 환경을 닦아 기존 농업인뿐만 아니라 귀농인과 청년농부가 많아지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시행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이어서 군민의 신체건강과 심리적 만족감을 뒷받침하기 위해 활기찬 사회활동 지원에 앞장선다. 이는 다양한 계층이 더불어 살고 있는 청송군민의 행복을 위해 두루 살피겠다는 의미이다. 우선 노인 사회활동 지원을 더욱 확대하고 거점경로당을 조성하는 한편 행복청송 군민대학 운영 등으로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송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하는 이웃사촌 복지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산남지방 건강증진센터를 활성화 위해 걷기프로그램, 건강 체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건강불평등을 해소하며 지역아동센터를 확충해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지역아동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간다. 또한 신축이전한 청송인재양성원에 도시수준의 학습 시스템을 도입해 지역 청소년의 학습권을 보장해 주는 등 학생과 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여건을 다져 나가며 여기에 청송의 역사를 기억하기 위한 항일의병기념공원 보수 및 콘텐츠 개발로 역사교육을 시행해 청소년들에게는 역사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청송버스 무료승차 지원으로 다양한 혜택을 교통제약 없이 누릴 수 있게 도와 드리며 나아가 청송을 방문하는 모든 이들이 편리한 교통으로 지역 구석구석 찾아볼 수 있도록 할 전략이다. 청송은 농업이 주를 이루는 지역이지만, 관광지로서의 발전 가능성도 넘치는 곳이다. 천혜의 자연환경이 곳곳에 산재해 있고 대한민국 최고의 맑은 공기를 가지고 있기에 단순히 스쳐 지나가는 관광지에서 차별화된 체류형 관광지로 발돋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한국 관광100선에 이름을 올리며 정평이 나있는 주왕산 국립공원과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른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필두로 골프장을 골자로 한 산림레포츠 휴양단지를 완공하고 주산지 테마파크 조성사업 마무리, 한국산림사관학교 신설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간다. 또한 전국규모 체육대회와 전지훈련을 유치하고 청송군을 배드민턴메카로 육성해 여러 분야의 방문객들을 사시사철 청송으로 불러들일 예정이다. 관광객들의 증가량과 지역민 소비촉진에 발맞춰 청송사랑화폐 10% 상시할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관광객, 군민, 지역상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올 가을에는 반드시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청송사과축제를 개최해 청송사과의 우수성과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뽐내 관광객, 지역민 모두 한바탕 신나게 놀 수 있는 지역행사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은 장기적으로 지역과 사람을 이어주는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동서횡단 철도 건설, 남북 9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 등 광역교통망 확충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심혈을 기울인다. 아울러 군민의 안전한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전선 지중화사업, 지방상수도 확장, 탄소중립 지원센터 설립, 액화석유가스 보급·확대 등으로 쾌적한 삶의 터전을 만들어 나간다는 전략도 세웠다. 끝으로 군민과 함께 머리를 맞대 신뢰받는 행정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약이행을 위한 공약배심원단 운영, 군정발전 방안과 주요정책 수립과 자문, 시책 발굴 위한 지역발전협의회 운영, 새내기 공무원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로 청송군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한 ‘청송어람’을 운영하며 특히 민선8기의 다양한 사업을 스마트마을방송 서비스를 통해 시간장소 제약 없는 송수신 서비스로 주민들에게 홍보해 예산절감과 행정신뢰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 4년간 해야 할 것도 많고 군민을 위해 하고 싶은 일도 참 많다”며 “지금까지 늘 그래왔듯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기 위해 발로 직접 뛰면서 청송군의 발전과 군민의 복리 증진에 최선을 다해 군민의 가슴에 다정한 바람이 풍성하게 일렁이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by홍성군,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규칙’ 개정 사항 확인하세요 [금요저널] 홍성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방지를 위해 전국 양돈농가가 갖추어야 할 방역시설 기준과 관련해, 지난 6월 30일 농림축산식품부의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규칙’의 개정사항에 대해 안내에 나섰다. 이번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규칙’개정 배경은 최근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발생지역이 경기·강원을 넘어 충북·경북지역까지 확산됐고 지난 5월 26일 강원 홍천군 소재 돼지농장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전국 양돈농장에 대한 방역시설 수준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먼저 기존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점방역관리지구에만 적용하고 있는 일명 “8대 방역시설” 기준을 전국 모든 양돈농가에 적용하고 이 시설을 6개월 내 갖춰야 한다. 8대 방역시설은 전실, 외부울타리, 내부울타리, 방역실, 물품반입시설, 입출하대, 방충시설·방조망, 축산 관련 폐기물 관리시설 등이다. 둘째,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점방역관리지구 내 방역시설 기준과 관련해 전실 내부 출입 시 신발을 갈아신도록 설치하는 차단벽의 높이를 통행상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방역상 효과를 가질 수 있는 높이로 기준을 완화했고 차단벽 대신 평상 형태의 구조물도 차단시설로 인정했다. 입출하대가 내부울타리에 설치되어 있지 않은 경우에는 돼지 이동을 위한 별도의 통로를 둘 수 있도록 허용하는 등 기존의 방역기준을 비교적 완화하고 현실화했다. 다만 별도의 기준이 없었던 내부 울타리의 높이는 1m로 정했고 사육시설 및 사료보관통의 외곽에 내부울타리를 설치하되, 무창돈사의 경우 축사 앞 사료보관통 외곽과 입구를 포함한 부분에만 울타리를 설치하는 것으로 갈음할 수 있다. 셋째, 대한한돈협회의 의견을 반영해 농가에서 전실과 내부울타리 설치가 어렵다고 시·군·구에서 인정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가 확인하였으면 최대 2년간 대체 시설을 설치·운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니, 해당 농가는 9월~12월 사이에 전실 또는 내부울타리 설치가 어려운 사유와 대체시설 설치계획서를 작성해 군 축산과에 제출해야 한다. 군은‘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규칙’개정에 따라 전국 양돈농가에서 8대 방역시설을 조속히 갖추도록 설치 지침을 배포할 계획이며 방역인프라 지원사업 등을 통해 설치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조기에 8대 방역시설을 완비한 농가에 대해서는 예방적 살처분 및 권역화 적용 제외, 가축전염병 예방백신 우선 지원 등 혜택도 적극 부여해 농가의 신속한 설치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인환 축산과장은 “양돈농가에서 지금까지 여러 방역조치에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을 위해 방역시설 조기설치와 기본 방역수칙 이행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by홍성군 대하 방류,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향상 기대 [금요저널] 홍성군은 지난 28일 수산자원 조성을 통한 지역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와 수산자원 증강을 위해 청정해역이자 수산물의 보고인 천수만에 전장 1.2cm 크기의 우량 대하 종묘 1,566만 마리의 방류를 실시했다. 군은 코로나-19 예방과 함께 대하 종묘의 생존률을 높이기 위해 관련 행사를 추진하지 않은 가운데, 수산자원보호 의식을 고취하고자 지역어촌계장들과 함께 방류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방류는 홍성군에 적합한 어종을 선정과 방류 효과 증대를 위해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전문기관인 한국수산자원공단에 위탁 추진했으며 올해 3억원을 투입해 꽃게 44만마리 방류에 이어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의 재생산 기반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홍성군은 서해안의 대표수산물인 대하를 필두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고 이번에 방류된 어린 대하가 성장하면 올해 9월경 찾아오는 27회 남당 대하축제와 함께 가을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동훈 해양수산과장은 “관내 어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우럭 종자 및 새조개 방류를 준비하는 등 다양한 수산자원확보를 위해 매년 방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적합한 품종을 선정해 방류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by광천읍 신대 세월교 재가설을 위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확보 [금요저널] 홍성군은 지역 주민의 생활안전을 위협하는 광천읍 광천리 일원의 신대 세월교를 철거와 교량 재가설 사업 추진을 위해 9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철거 예정인 광천읍 신대 세월교는 집중호우로 인해 수위가 상승하면 유수에 떠밀려 온 각종 부유물이 다리에 걸려 부패로 인한 악취와 함께 하천 유수에 방해가 되고 안전사고의 위험성 또한 높아 마을 주민과 통행객들의 불편을 초래해왔다. 홍성군은 현안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국비 확보에 부단히 노력해온 결과 특별교부세 9억원을 확보하고 군 재원을 추가 투입해 7월 중 실시설계용역 발주를 시작으로 내년 12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재가설되는 교량은 주민 의견수렴과 현장 여건의 철저한 조사에 따라 설계될 예정으로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통해 주민 불편 최소화하고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윤태 안전관리과장은 “매년 우기 시 주민들의 통행 불편과 위험성이 상존하는 세월교의 철거 및 교량 재가설을 통해 안전문제와 악취로 어려움을 호소했던 마을 주민들의 숙원이 해결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 안전하고 쾌적한 홍성이 될 수 있도록 살피겠다”고 전했다.
by홍성군 군수직인수위원회 활동 종료 [금요저널] 민선 8기 홍성군 군수직인수위원회가 ‘따뜻한 동행 행복한 홍성’이라는 군정비전과 5대 분야 100개의 핵심 공약과제를 발표하며 20일간의 공식일정을 마무리 했다. 지난 30일 최종보고회를 개최한 인수위원회는 그간의 활동 사항과 군정 정책 기조 설정, 민선 8기 중점전략사업 제시 및 공약이 행을 위한 추진 검토, 민생을 위한 규제개혁 발굴 등 모든 사항을 망라한 활동 보고서를 이용록 홍성군수 당선인에게 전달하며 위원회로서의 제 역할을 마쳤다. 지방자치법 개정 이후, 처음으로 조직된 인수위원회는 정책 행정, 문화복지, 산업경제, 지역개발 등 분야별 폭넓은 견해와 기획력을 갖춘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군정의 이곳저곳을 살펴보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홍성군을 만들기 위해 열정과 지식을 쏟아냈다. 배상목 인수위원장은 “인수위원회 활동과 결과물이 당선인 취임과 함께 주요 업무 및 중점현안을 파악하고 군정의 연속성을 갖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고 이용록 군수 당선인은 “처음 시행되는 인수위원회 제도였지만, 위원님들의 역량과 경험을 믿고 있었고 안정적인 출범 준비에 힘을 보태주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민선 8기 가장 중요한 가치를 군민으로 삼고 군민을 위한 군정을 펼치겠다”고 화답했다.
by청양군청 [금요저널] 청양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행정업무 협업증진을 위한 협업포인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협업포인트‘란 공무원이 다른 부서의 공무원과 업무과정에서 도움을 주고 받거나 지식·장비·자료공유 등 협업한 경우에 협업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메시지로 선물하는 공직 내부 시스템이다. 이번 협업포인트 제도는 소통과 협업을 통해 부서 간에 업무 장벽을 줄여 업무부담을 경감시키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매월 1일 직원 1인당 200포인트씩 자동 배정받아 협업을 한 상대방에게 1회 10포인트씩 감사 메시지와 함께 보낼 수 있으며 협업이음터 참여, 협업행정 추진 등 특별한 협업 성과를 낸 개인에는 특별 협업 포인트를 부여할 수 있다. 군은 연말 협업포인트 실적을 합산해 우수 직원 및 부서에 대한 포상을 부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협업포인트제 도입으로 부서 간 소통과 협업이 자연스러워지고 더욱 효율적인 행정업무 수행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by청양군청 [금요저널] 청양군은 여름철 장마기간 집중강우를 대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기간은 1차 6월 27일부터 7월 15일까지, 2차 8월1일부터 8월 26일까지다.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운영 여부, 폐수 무단방류 여부, 방지시설의 고장 방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중 환경오염물질 유출 우려가 높은 사업장과 환경오염 취약지역에 대한 감시·점검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대기, 폐수, 폐기물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오염물질 유출여부를 확인하고 환경오염물질 무단 방류 및 배출허용기준 초과배출 등 고의적인 환경오염 행위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초과배출부과금 등 엄중한 조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사전홍보를 통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자발적인 사전 예방 점검을 유도해 환경오염물질 유출 및 공공수역 유입 등이 없도록 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y비봉면 새마을협의회 ‘나눔의 행복, 감자 수확 및 전달’ [금요저널] 청양군 비봉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29일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자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번 감자는 지난 3월 비봉면 새마을협외회 회원들이 사점리 휴경지에 파종해 재배한 것으로 마을별 경로당에 전달했다. 비봉면 새마을협의회 강신성 회장과 박희순 부녀회장은 “회원들의 화합과 정성의 결실로 주변 이웃에게 작은 행복을 베풀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감자와 함께 따뜻한 희망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by논산시, ‘강경고을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논산시가 오는 7월 11일까지 ‘강경고을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강경고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주민공모사업은 주민 스스로 사업을 발굴·시행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에 대한 애착심을 증진함과 동시에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자생적 도시재생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경고을 도시재생뉴딜사업지 내 거주 또는 활동하는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주민모임 또는 단체가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분야는 도시재생 관련 공동체 활성화 지역자원조사 지역문제 해결 등 4개이다. 신청을 원하는 참여자는 신청서를 작성한 후 논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총 사업비는 3천만원으로 최종선정된 팀의 경우 최대 5백 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접수된 사업신청서를 바탕으로 사전심사와 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의 타당성과 기대효과 등을 심사한 후 최종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논산시청 홈페이지 또는 논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강경고을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고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by논산시, 본격적인 피서철 맞아 물놀이 관리지역 안전 관리에 만전 [금요저널] 논산시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를 즐기는 피서객이 늘어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촘촘한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여름철 물놀이 관리지역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지난 6월 초부터 가야곡면 병암, 양촌면 신흥, 예스민, 안산보, 벌곡면 종점, 사정, 덕곡 등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 7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발견된 구명환, 구명로프 등 안전시설 및 주변환경에 대한 보완사항들을 정비한 바 있다. 오는 7월 1일부터는 8명의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을 물놀이 관리지역에 배치해 각종 물놀이 위험요인 등을 계도함으로써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물놀이 안전관리용 드론을 운영해 관찰이 어려운 사각지대를 예찰하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안내방송 실시 등 계속해서 이용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물놀이 관리지역과 접해있는 하천 제방의 붕괴, 유실 유무 등을 사전 점검하고 안전시설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등 안전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또한, 근무자 대상 사전교육을 실시, 물놀이 주변업소에 대한 안전 및 친절교육을 병행해 우리지역을 찾는 분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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