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국가 유공자 예우’ 보훈수당 2종 추가인상 [금요저널] 이완섭 서산시장이 10일 오후 2시 부석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시민과 대화에서 소통의 열기를 더하며 새해 시민과 대화 첫째 주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석면민 20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현안 사업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으며 특히 지난해 2022년 대비 100% 인상된 보훈수당에 관심이 집중됐다. 충남 서산시는 2022년 대비 100% 인상 지급하고 있는 3종의 보훈수당 중 2종을 추가 인상할 방침이다. 현재 서산시 보훈수당 3종인 참전명예수당은 월 50만원,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은 월 20만원, 보훈명예수당은 월 20만원이 지급되고 있다. 참전명예수당은 전국 최고 수준에 이르렀으며 시는 올해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과 보훈명예수당을 각각 3만원씩 인상해 올해부터 월 23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국가 유공자 공공시설 이용 요금 감면, 독립유공자 위문, 건강지원, 보훈복지 문화대학 등의 지속적인 운영으로 유공자의 예우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시청과 시립도서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총 26면의 국가 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해 국가 유공자의 주차 편의를 향상했다. 이 밖에도 농어촌도로 확장, 농경지 배수관 설치, 상습 침수구역 복원, B지구 방조제 랜드마크 설치 등 다양한 건의가 이뤄졌다. 또한, △어르신 일자리 △보훈수당 △국제 크루즈선 취항 △자원회수시설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부석면민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보훈수당 인상을 비롯한 다양한 복지 시책이 국가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와 그 가족의 생활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적극적인 예우를 통해 시민과 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 실현을 위한 소통의 열기로 가득했던 첫째 주 일정을 마쳤다”며 “다음 주 이어질 시민과 대화도 지역 발전의 원동력인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서산시 새해 시민과 대화 둘째 주 일정은 13일 오후 팔봉면, 14일 오전 해미면·오후 고북면, 15일 오후 성연면, 16일 오전 지곡면·오후 음암면, 17일 오전 운산면 등이다.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확대 ‘순항’ [금요저널] 충남도가 지역단위 공동근로복지기금 조성을 위해 논산시, 부여군, 서천군, 38개 중소기업과 손을 맞잡았다. 도는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대·중소기업 간 노동자 복지 격차를 완화하고 양극화 해소를 위한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제7호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김영관 논산부시장, 홍은아 부여부군수, 유재영 서천부군수, 현윤기 참여기업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약식은 취지 및 추진 경과 설명, 협약 서명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노동시장에서 기업 규모, 고용 형태별 임금 및 복지 수준의 차등이 두드러지는 양극화 현상이 확대된다. 에 따라 중소기업 노동자를 위한 복지 지원을 늘리고자 마련했다. 고용노동부의 지난해 고용 형태별 근로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300인 이상 사업체 정규직 근로자의 월 임금 총액은 5인 미만 영세업체 비정규직의 5.45배 수준이고 300인 이상 기업의 월평균 법정 외 복지비용은 10∼99인 기업의 2.8배로 집계돼 소득 격차가 복지 격차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이에 도를 비롯한 각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단위 공동근로복지기금 법인 설립·운영 △기금 출연 등 행·재정적 지원 △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운영 지원 및 자문 △공동근로복지기금 활성화 등 중소기업 노동자 복지 지원을 위한 기금 조성 및 운영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도는 2021년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제1호를 시작으로 제6호까지 51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178개 기업 3153명에게 80∼100만원씩 31억원의 복지비를 지급했다. 올해는 추가로 설립한 제7호, 제8호 법인을 통해 더 많은 지역 중소기업 노동자에게 복지비를 지원하고 복지 격차 완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제7호는 논산시, 부여군, 서천군의 38개 기업 수혜 노동자 471명이 참여한다. 중소기업 40만원, 도 20만원, 군 40만원, 정부 75만원을 출연해 1인당 175만원으로 총 8억 2000만원의 기금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제7호 법인을 설립하면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법인은 8개로 늘어나며 총 258개 기업 4415명이 복지비를 받게 된다. 올해 총출연금은 62억 4000만원이며 복지비로 41억 9000만원을 지역 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전 부지사는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은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도·시군이 협력해 국비를 확보하고 도내 중소기업 노동자에게 복지비를 지급하는 전국 최초의 지역 복지제도”며 “복지기금을 확대해 도내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더 나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칠곡군,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수립 TF 간담회 실시 [금요저널] 칠곡군은 지난 29일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TF팀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TF팀 간담회는 대구보건대학교 임성범교수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기본방향, 수립과정, TF팀의 역할 등 계획 수립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보편적 복지로 나아가는 칠곡군만의 특색있는 보장 계획수립을 위해 의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따라 4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건, 복지, 고용, 주거, 문화, 환경 등 다양한 사회보장 영역별 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칠곡군은 지역사회 내 다양한 참여 구성원의 협력적 활동을 통해 지역에 꼭 맞는 보장계획 수립을 위해 지역전문가, 외부전문가, 공무원 등 31명의 TF팀을 구성했으며 TF팀 위원은 지역사회에서 활용 가능한 복지자원을 고려해 계획의 비전과 전략목표를 제시하고 이를 당성하기 위한 핵심과제 및 세부사업 선정 등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일련의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칠곡군은 지난해 제5기 지역사회보장조사 400가구를 완료했으며 계획 수립을 위한 학술연구용역 체결,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영역별 간담회, 주민의견수렴, 중간보고회 공청회 등을 거쳐 오는 9월가지 최종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최충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우리군민의 복지욕구와 의견을 합리적으로 수렴해 공공, 민간, 지역주민 협력을 통한 합리적이고 실천 가능한 계획수립을 통해 ‘사회적 약자가 행복한 도시 칠곡’을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함께 성장하는 부모’ 진로 코칭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경산시 가족센터(센터장 정유희)에서는 지난 23일부터 오는 7월 21일까지 매주 목요일 초등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함께 성장하는 부모” 프로그램을 총 5회기로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자녀의 진로에 관심과 고민이 많은 초등 부모에게 자녀 진로 지도의 올바른 방향과 정보를 제공해 발달단계에 맞게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부모의 역량을 강화해 건강한 자녀 성장과 안정적인 양육환경 조성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매회기마다 다양한 진로코칭전문가와 함께 자녀의 강점을 발견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주체적인 자녀로 성장을 돕는 부모의 역할 다짐, 액션 플랜 작성하기 등 다양한 활동 중심, 맞춤형 진로 코칭으로 진행된다. 정유희 센터장은 "영유아기, 학령기 등 자녀의 발달단계에 따른 부모교육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가족 형태별 다양한 가족들의 건강한 가정 형성과 안정적인 양육환경 조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으로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했다. 최순희 여성가족과장은 "초등 자녀를 둔 부모들이 자녀의 발달단계에 맞는 양육환경을 조성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부모와 자녀가 건강하고 행복한 경산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by제33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취임.지방시대 경북이 주도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오는 7월 1일 오후 3시에 도청 동락관에서 제33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취임식을 개최한다. 이날 취임식에는 민선 8기 임기를 같이 시작하는 시장·군수와 도의원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등 90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추진한 범도민 이웃사랑 캠페인에 따뜻한 사랑을 기부해 주신 분들과 서해 수호 유가족 분들도 취임식에 함께 한다. 도는 이날 취임식이 경북의 힘을 모으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도록 사회통합에 기여한 도민 자랑스러운 우리시대 숨은 거인 도전하는 2030세대 청년 공동체 사랑을 실천한 도민 대한민국을 세계에 빛낸 도민 기타 도정발전에 기여한 도민 등 총 152명을 특별 초청해 각계각층에서 함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동락관 입구와 로비에는 포토존을 조성해 취임식을 찾은 누구나 이철우 도지사 등신대와 사진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민선 8기 도지사에게 바란다’라는 게시판을 설치해 도민의 다양한 건의사항과 의견을 접수 받는다. 한편 도는 지난 16일부터 도 홈페이지와 오프라인을 통해 ‘민선 8기 도지사에게 바란다’는 메시지를 접수 받고 있다. 이날 행사는 도립국악단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도지사 약력소개 취임선서 취임사 대통령 축하메시지 낭독 축사 취임 축하 영상 메시지 축하공연 퍼포먼스 도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이철우 도지사는“지난 민선 7기 4년은 경북을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세우기 위해 뛰어온 시간이었다면, 민선 8기는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열어,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대전환의 시간”이라며 취임사를 시작했다. 또“고등학교만 졸업하고도 좋은 직장을 가질 수 있고 일찍 결혼해 아이 낳고 기르는 행복을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행복사회를 열어가겠다”며 “이를 위해 강력한 투자유치 진흥정책으로 경북을 첨단산업의 왕국으로 문화예술과 관광의 천국으로 만드는 등 도정 역량을 결집해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의 길을 열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철우 도지사의 민선 8기 취임을 축하하고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 김관용 前 경상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민선 8기 제33대 경상북도지사 취임을 축하한다는 말과 함께 도민의 응원과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공연은 도립교향악단 협연으로 국내성악가 및 도청 프라이드 합창단이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한다. 또 도청 어린이집 7세반 40여명이 ‘내가 바라는 경북’ 노래에 맞춘 깜찍한 율동도 선보인다. 퍼포먼스에서는 서예가 율산 리홍재 선생님이 타묵을 통해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이라는 퍼포먼스를 통해 민선 8기 힘찬 기운을 불어 넣는다. 끝으로 에코그린합창단과 900여명의 참석자들이 함께 일어나 도민의 노래를 제창하며 이철우 도지사의 취임을 축하하고 민선 8기 경북도정의 성공을 기원한다. 한편 이철우 도지사는 이날 오전 8시 30분에 도 간부공무원들과 안동충혼탑을 참배하고 오전 11시에는 도청 공무원 노동조합과 기자실을 방문하는 것으로 민선 8기 힘찬 출발을 알렸다.
by천안시축구단, K리그 가입신청서 제출 [금요저널] 천안시축구단이 30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K리그 가입신청서를 제출했다. 천안시축구단은 천안을 연고지로 하고 천안종합운동장을 홈 경기장으로 사용해 20오후 11시즌부터 K리그에 참가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가입신청서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연맹은 천안시축구단이 제출한 서류에 대한 심사와 추가 보완 등을 거친 후 이사회를 열어 의를 진행하며 이후 총회에서 최종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로써 천안시축구단은 내년 시즌 프로 진출을 위한 공식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2007년 천안시청축구단으로 창단해 2008년부터 내셔널리그에 참가했으며 2020년 K3·K4리그 출범과 함께 천안시축구단으로 팀명을 변경하고 K3리그에 참가해온 천안시축구단은 내년 시즌부터 정식 프로팀으로 K리그2에 참가하게 된다. 2019년 천안시의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유치 확정과 함께 천안시축구단의 프로화 추진은 차근차근 진행되어왔다. 오늘 가입신청서 제출로 천안시축구단은 선수단 및 코칭스텝 보강, 유소년팀 창단, 사무국 인원의 추가 채용, 천안종합운동장의 시설 개·보수, 새로운 엠블럼 및 구단 CI 개발 등 명실상부한 프로팀의 모습으로 재탄생하기 위한 작업에 더욱더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좋은 건 함께해요’ [금요저널] 칠곡군 보건소는 오는 7월 4일부터 10월 28일까지 4개월 간 바쁜 직장인과 지역주민들의 비만예방 및 신체활동 실천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달빛·별빛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2017년부터 운영한 야간건강교실은 매년 3,0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해 건강증진 향상에 도움을 주고 큰 호응을 얻었으나, 2020년 코로나 19유행으로 중단 됐다. 달빛·별빛 건강교실은 왜관 흰가람 둔치, 북삼 인평공원 게이트볼 장, 석적 체육공원, 지천 보건지소 전정, 가산 면민운동장 등 5곳에서 매주 2회 19시부터 한 시간 동안 운영된다. 전문운동강사를 초빙해 스트레칭, 에어로빅, 근력운동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다. 참여자에 대해서는 건강증진 효과를 확인 할 수 있도록 사전·사후 BMI 체질량지수 검사를 실시해 비만도 개선자에게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참여에 대한 동기를 부여할 예정이다. 권정희 보건소장은 “달빛·별빛 건강교실을 통해 코로나 19로 인해 쌓인 스트레스 해소와 군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by군민의 이름으로 새로운 시작 [금요저널] 2022년 7월 1일 오전 10시. 고령군은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제46대 이남철 고령군수 취임식을 갖고 ‘젊고 힘 있는 고령’으로 나아가기 위한 민선 8기 고령호의 닻을 힘차게 올렸다. 6·1 지방선거 이후 차근히 준비해온 새로워질 희망 고령을 그리는 첫 페이지가 마침내 펼쳐진 것이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와 맞물리며 시작된 민선 8기. 고령군은 민선 8기의 문을 열며 ‘젊은 고령, 힘있는 고령’이라는 새로운 지향점을 설정했다. ‘군민의 이름으로 출범한다’라는 취임식 테마에도 엿볼 수 있듯이, 군민과 하나 된 마음으로 이러한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들썩들썩 젊은 고령’, ‘매력 넘치는 대가야’, ‘스마트한 부자농촌’,‘일취월장 지역경제’, ‘다함께 행복한 복지’, ‘군민중심 공감행정’이라는 6대 계획을 큰 기조로 내세웠다. ‘들썩들썩 젊은 고령’은 청년농부를 위한 스마트팜 정책으로 청년 리더 500명을 육성하고 청년주택 등 아름다운 전원마을 조성, 청년드림센터 운영을 통해 창업·정착·공제·일자리 등을 다방면 원스톱 지원하는 내용을 주로 한다. 본 계획은 인구 증대를 위한 역점 추진사업인 5·5·5프로젝트와도 밀접히 연결되는 과제이기도 하다. ‘매력 넘치는 대가야’는 대가야 문화를 테마로 ‘라이트&플라워 로드’와 ‘왕의 길’ 등 빛과 자연이 어우러진 역사 힐링공간을 새로이 조성하고 또 낙동강줄기를 따라 자연 친화적인 다채로운 쉼 공간들을 마련해 군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새로운 지역의 관광 거점을 탄생시키고자 함이다. ‘스마트한 부자농촌’은 지역 농·축산물의 안정적 유통과 경쟁력 향상을 위한 시스템 구축부터 농촌인력뱅크 운영, 미곡 종합처리장 신설 및 농산물 가공 종합처리장 설치, 스마트 농·축산 클러스터 조성 등을 도모해 잘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일취월장 지역경제’는 열뫼·송곡·월성의 스마트 그린산업단지 조성과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안전·환경 등 미래지향적인 산업단지의 운영을 위한 디지털 통합관제센터를 설립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 여건을 만들어 일자리를 창출하고 침체된 경기를 되살림으로써 앞서가는 선도 경제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다함께 행복한 복지’는 노인전문 돌봄 인력 양성과 치매안심센터를 활성화하고 노인복지센터 및 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 추진 등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지원책과 공공 산후조리원 및 아이맘 행복센터, 공공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 확대 등 아이 키우기 좋은 양육환경 조성을 위한 것이다. 더불어,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생활체육 인프라를 보다 촘촘히 갖추어군민의 살맛나는 현재와 건강한 미래를 책임지고자 한다. ‘군민중심 공감행정’은 군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소통 콘서트를 정례화하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확대해 군민 눈높이에 맞는 효과적인 행정을 구현하는 등 군민의 만족도를 높이는 군정 추진을 지향하는 취지이다. 한편 고령군은 장기화된 펜데믹으로 인한 경기침체와 지속적인 인구감소 등 시대와 지역의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돌파구를 찾는 데 우선적으로 전력투구하기 위해 ‘인구 5만명 도시 / 신규주택 5,000호 / 청년인구 5,000명’ 을핵심 내용으로 하는 ‘5·5·5프로젝트’ 또한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남철 신임 군수는 ‘5·5·5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이행을 ‘지속가능한 산업경제 도시’, ‘사람 중심의 고령발전’, ‘사통팔달의 교통’, ‘미래 스마트 농업도시’ 조성으로 풀어갈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이러한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청년을 육성하면서도, 다른 지역으로부터 끌어들여, 궁극적으로 그들이 고령을 삶의 터전으로 삼을 수 있도록 만들어가고 나아가 고령을 젊음의 기운으로 들썩거리는 활력 넘치는 곳으로 탈바꿈 시키면 지역은 필시 더 나아진다는 것이다. 이남철 군수는 한층 젊어진 고령의 힘을 키워, 이전과는 완전히 달라진 힘 있는 고령의 새 시대를 열고자 한다. 치열했던 만큼 선거 과정에서 경쟁의 순간도 있었으나, 이제는 그러한 혼란과 역경으로 점철된 시간을 거쳐 화합의 길로 들어서야 할 순간이다. 오로지 ‘고령 발전’을 위해 하나 된 군민의 힘으로 출발하는 민선 8기 고령호. 전심전력으로 뛰겠다는 이남철 군수의 의지가 군민 통합을 이끌어 내고 비로소 극세척도를 이루어 지난 고령을 넘어서는 새로운 ‘젊은 고령, 힘있는 고령’에 닿을 수 있을지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by서천군, 장마철 고추 탄저병 철저 방제 당부 [금요저널]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고추 탄저병 피해 예방을 위한 재배포장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고추 탄저병은 주로 과실에 연록색의 작은 병반이 생기고 점차 둥근 무늬로 확대되어 움푹 들어간 궤양증상을 나타내며 고추농사 중 가장 피해가 심한 병해이다. 고추 탄저병 병원균 99%는 빗물에 의해 전파돼 장마기 강우가 지속되고 높은 습도에서 쉽게 병이 발생한다. 특히 지난해 버려진 병든 잔재물이 가장 중요한 1차 전염원이 되므로 전년에 탄저병이 발생했던 농가는 더욱 주의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추 탄저병은 한 번 발병되면 방제가 어려워 발생 전 예방 위주의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예찰과 기상예보를 확인해 강우 전 필히 방제를 해야 하며 장마기 비가 그친 사이사이에 방제를 실시해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전했다.
by서천 이하복 고택에서 ‘방탈출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서천군이 서천 이하복 고택에서 고택의 역사를 놀이와 접목한 이하복 고택형 방탈출 프로그램 ‘탐구하 고 택’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천 이하복 고택은 중부지방 고유의 전통 가옥 구조를 잘 보존한 초가집으로 교육자인 이하복 선생의 나라사랑과 나눔의 정신, 청빈했던 삶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곳이다. 방탈출 프로그램은 태평양전쟁이 한참이던 1930~40년대로 시간여행을 떠나 이하복 선생이 고택에 숨겨둔 비밀을 풀고 독립군에게 자금을 보내주면 현실로 돌아오는 것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탐구하 고 택’ 프로그램은 서천 이하복 고택 전체를 활용해 운영되며 미션과 수수께끼를 풀면 쉽게 볼 수 없었던 공간을 열어 자세히 관찰할 수 있다. 7월부터 10월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에 운영되며 참가비용은 1인 2천원이다. 프로그램 참여 및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청 문화예술과 또는 재단법인 청암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하복 고택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역사와 문화, 환경을 접목해 다양한 관점에서 서천 이하복 고택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기존의 일방적 해설에서 벗어나 주도적인 탐색과 관찰 활동으로 서천 이하복 고택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천 이하복 고택은 문화재청에서 지원하는 고택·종갓집 문화재 활용 사업으로 ‘체험하 고 擇’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by서천군 지역 농산물 활용 디저트 개발 교육 큰 호응 [금요저널]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융복합산업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추진한 ‘2022 지역농산물 활용 디저트 개발 교육’이 교육생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제빵 및 제과 상품화로 농촌융복합 창업 및 체험상품 개발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월 15일부터 6월 28까지 주 1회 총 18회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내용은 흑미·현미 모닝빵 호박고지·대추 활용 파운드케이크 건양파 베이글 소보로 밤식빵 등 20종의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디저트 상품 개발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교육생 각자의 관심 분야와 농장 여건에 맞는 실습교육을 진행해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교육을 통해 교육생 15명 중 8명이 창업 및 체험상품 개발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에 참여한 서천읍 주민 조도현 씨는 “평소 농가 자원을 활용한 카페 창업을 고민하고 있었다”며 “이번 교육 참여로 나만의 장점을 살린 상품 개발로 창업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경 생활자원팀장은 “지역 농산물 활용도를 높이고 농업인들의 농촌융복합 산업 능력 향상과 농창업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서천군청 [금요저널] 서천군이 오는 7월 1일부터 2022년 서천군 읍면 자치계획형 참여예산 사업 공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읍면 자치계획형 참여예산 사업 공모는 2019년부터 시행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방법으로 읍면 주민자치회에서 주도적으로 지역 맞춤형 사업을 찾아내 공모에 접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13억원의 규모의 일반형 자치계획형 참여예산 사업과 5억원 규모의 공모형 자치계획형 참여예산 사업으로 총 18억원 규모로 시행된다. 총 13억원 규모의 일반형은 7월 중 읍면별 1억원 한도 내에서 지역 특색에 맞고 주민 수혜도가 높은 현안 사업을 직접 발굴하고 주민자치회를 거쳐 주민들의 의견 수렴 후 제출하면, 9월 중 서천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총 5억원 규모의 공모형은 8월 중 읍면별 우수 시책을 발굴하면 9월 중 서천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현장 발표와 평가를 통해 우수 읍면에 최대 1억원의 예산을 추가 지원한다. 군은 추후 읍면별 사업계획서 평가표 등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추진 사업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을 시행해 주민참여예산 사업이 보다 실효성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각 읍면에 특화된 사업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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