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국가 유공자 예우’ 보훈수당 2종 추가인상 [금요저널] 이완섭 서산시장이 10일 오후 2시 부석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시민과 대화에서 소통의 열기를 더하며 새해 시민과 대화 첫째 주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석면민 20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현안 사업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으며 특히 지난해 2022년 대비 100% 인상된 보훈수당에 관심이 집중됐다. 충남 서산시는 2022년 대비 100% 인상 지급하고 있는 3종의 보훈수당 중 2종을 추가 인상할 방침이다. 현재 서산시 보훈수당 3종인 참전명예수당은 월 50만원,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은 월 20만원, 보훈명예수당은 월 20만원이 지급되고 있다. 참전명예수당은 전국 최고 수준에 이르렀으며 시는 올해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과 보훈명예수당을 각각 3만원씩 인상해 올해부터 월 23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국가 유공자 공공시설 이용 요금 감면, 독립유공자 위문, 건강지원, 보훈복지 문화대학 등의 지속적인 운영으로 유공자의 예우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시청과 시립도서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총 26면의 국가 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해 국가 유공자의 주차 편의를 향상했다. 이 밖에도 농어촌도로 확장, 농경지 배수관 설치, 상습 침수구역 복원, B지구 방조제 랜드마크 설치 등 다양한 건의가 이뤄졌다. 또한, △어르신 일자리 △보훈수당 △국제 크루즈선 취항 △자원회수시설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부석면민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보훈수당 인상을 비롯한 다양한 복지 시책이 국가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와 그 가족의 생활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적극적인 예우를 통해 시민과 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 실현을 위한 소통의 열기로 가득했던 첫째 주 일정을 마쳤다”며 “다음 주 이어질 시민과 대화도 지역 발전의 원동력인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서산시 새해 시민과 대화 둘째 주 일정은 13일 오후 팔봉면, 14일 오전 해미면·오후 고북면, 15일 오후 성연면, 16일 오전 지곡면·오후 음암면, 17일 오전 운산면 등이다.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확대 ‘순항’ [금요저널] 충남도가 지역단위 공동근로복지기금 조성을 위해 논산시, 부여군, 서천군, 38개 중소기업과 손을 맞잡았다. 도는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대·중소기업 간 노동자 복지 격차를 완화하고 양극화 해소를 위한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제7호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김영관 논산부시장, 홍은아 부여부군수, 유재영 서천부군수, 현윤기 참여기업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약식은 취지 및 추진 경과 설명, 협약 서명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노동시장에서 기업 규모, 고용 형태별 임금 및 복지 수준의 차등이 두드러지는 양극화 현상이 확대된다. 에 따라 중소기업 노동자를 위한 복지 지원을 늘리고자 마련했다. 고용노동부의 지난해 고용 형태별 근로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300인 이상 사업체 정규직 근로자의 월 임금 총액은 5인 미만 영세업체 비정규직의 5.45배 수준이고 300인 이상 기업의 월평균 법정 외 복지비용은 10∼99인 기업의 2.8배로 집계돼 소득 격차가 복지 격차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이에 도를 비롯한 각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단위 공동근로복지기금 법인 설립·운영 △기금 출연 등 행·재정적 지원 △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운영 지원 및 자문 △공동근로복지기금 활성화 등 중소기업 노동자 복지 지원을 위한 기금 조성 및 운영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도는 2021년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제1호를 시작으로 제6호까지 51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178개 기업 3153명에게 80∼100만원씩 31억원의 복지비를 지급했다. 올해는 추가로 설립한 제7호, 제8호 법인을 통해 더 많은 지역 중소기업 노동자에게 복지비를 지원하고 복지 격차 완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제7호는 논산시, 부여군, 서천군의 38개 기업 수혜 노동자 471명이 참여한다. 중소기업 40만원, 도 20만원, 군 40만원, 정부 75만원을 출연해 1인당 175만원으로 총 8억 2000만원의 기금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제7호 법인을 설립하면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법인은 8개로 늘어나며 총 258개 기업 4415명이 복지비를 받게 된다. 올해 총출연금은 62억 4000만원이며 복지비로 41억 9000만원을 지역 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전 부지사는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은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도·시군이 협력해 국비를 확보하고 도내 중소기업 노동자에게 복지비를 지급하는 전국 최초의 지역 복지제도”며 “복지기금을 확대해 도내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더 나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릉군수직 인수위, 민선8기 군정목표 및 군정방침 확정 [금요저널] 민선8기 울릉군수직 인수위원회는 민선8기 군정목표와 군정방침을 27일 확정해 발표했다. 군정목표와 방침은 민선8기 4년간 군정을 이끌어가게 될 남한권 당선자의 희망과 비전이 담긴 내용으로 인수위와 당선자의 의견을 합심해 확정했다. 군정목표는 ‘행복한 군민 다시 찾는 새울릉’이며 이를 실천해 나갈 군정 방침으로 ‘ 군민이 주인 열린군정 함께 누리는 희망복지 웃음꽃 피는 지역경제 새로운 가치 농수산업 매력 넘치는 생태관광 ’5개 방침과, 슬로건으로 ‘새희망 새울릉’을 선정했다. 울릉군수직 당선인 인수위는 “이번에 확정된 군정방침은 소통과 화합으로군민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하며 개척이래 가장 큰 변화를 맞게 되는 울릉을 새롭게 창조한다는 의지를 담아내었다”고 말했다.
by울진군가족센터, 수학교육지원‘학습능력 UP’ 오리엔테이션 추진 [금요저널] 울진군가족센터는 6월 25일 울진군 평생학습관에서 수학교육프로그램‘학습능력UP’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현대중공업그룹 1%나눔재단 지원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다문화가정 초등학교 3학년~6학년 자녀를 대상으로 자기주도적 학습 분위기 조성 및 수학 기초학습능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거리가 멀어 방과 후 교육을 받기 어려운 지역의 학생과 한부모가정, 맞벌이가정 등으로 우선 선정된 1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2022년6월 25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 9개월 동안 매주 1회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는 수학교육의 목표하는 방향과 전체적인 교육과정, 부모면담, 학생 사전진단평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한 부모는“집에서 수학공부를 지도하는 것이 힘들었었는데 센터에서 집으로 방문해 가르쳐준다고 하니 이런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장출 센터장은“우선 기초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프로그램을 지원해준 현대중공업그룹 1%나눔재단에 감사드린다”며“수학교육프로그램‘학습능력UP’을 통해 수학에 흥미를 잃고 어렵게만 느꼈던 학생들이 수학에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y국민건강검진 활성화 사업을 위한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울진군은 지난 24일 울진군노인복지관에서 국민건강보험 울진영덕지사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국가건강검진 활성화 사업을 위한 간담회를 공단 직원 및 경로당 행복도우미와 함께 가졌다. 국가건강검진 활성화 사업은 국가 암 검진 필요성 및 중요성 홍보와 맞춤형 검진 지원으로 국가 검진 인식 개선과 자발적 검진 참여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울진군에서는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을 활용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건강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2년 국가암검진의 필요성 설명, 국가건강검진 홍보 물품과 채변통 등을 어르신에게 배부해 대장암 검진 적극 독려, 검진 안내문 등의 홍보물 경로당 게시 협조요청 등이 있었다. 김주돈 사회복지과장은 “경로당 행복도우미 분들의 역할 중요성을 새삼 느꼈고 국민건강보험공단 울진영덕지사와 협력을 통해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에게 건강검진의 필요성을 알리고 도움을 주는 행복도우미 분들의 격려와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협조할 수 있도록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by대구10미 , 고속도로 휴게소 별미로 인기 [금요저널] 작년 10월, 대구시와 한국도로공사가 대구 10미 활성화를 위해 맺은 업무협약의 성과물이 ‘따로국밥’ 등 대구 10미 매출액의 대폭 상승이라는 가시적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수도권 휴게소에 대구 따로국밥이 진출한 것은 대구 10미의 전국 브랜드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대구시는 작년 10월, 한국도로공사와 휴게소 음식의 지역적 특화와 대구 10미의 경쟁력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맛집 벤치마킹과 시범 영업을 거쳐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대구 지역 명물 먹거리인 ‘대구 10미를 고속도로 휴게소에 도입함으로써 고속도로 이용고객에게 특화된 먹거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상권과 연계한 먹거리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대구시와 한국도로공사의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한다. 초기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시중과 다른 휴게소의 조리 여건 등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협약의 효과는 코로나19 방역 및 거리두기 완화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고속도로 통행량이 코로나19 확산 전인 2019년보다 오히려 348만대 늘어남에 따라 휴게소 음식 매출이 가파르게 상승하는 분위기 속에서 대구 따로국밥를 비롯한 대구 10미가 휴게소의 인기 메뉴로 등극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대구 10미를 판매하는 휴게소가 전국 18개 휴게소로 확대되고 22년 5월 매출액이 약 2억원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다는 점, 연매출로 추산할 경우 약 24억에 이른다는 점 등은 대구 10미의 브랜드 확장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볼 수 있다. 아울러 대구 10미가 대구·경북을 넘어 수도권인 죽전휴게소와 경남권인 언양휴게소까지 진출했다는 점에서 전국 주요 휴게소 진출도 멀지 않았다는 기대감을 심어준다. 대구10味의 전국 브랜화와 관련해, 손진식 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 장은 “대구·경북 지역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휴게소에 들러 지역 명물인 대구10味를 맛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대구시와 협업을 강화해 대구10味를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는 한편 고객이 언제나 만족할 수 있도록 맛과 품질을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지역 외식업계도 대구 10味의 고속도로 휴게소 진출에 대해 환영하는 분위기다.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외식업계가 침체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대구의 대표 먹거리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판매하게 돼 대구 외식 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대구 10味가 많이 알려져 대구 음식의 위상이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된다. 김흥준 대구시 위생정책과장은 “대구 사람들의 역사와 정서가 담긴 대구 10味가 이제야 제대로 평가받기 시작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며 이번 기회에 대구 10味가 전국적으로 많이 알려지고 사랑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10味 관련 업계와 머리를 맞대고 협업해 다양한 활성화 정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대구 10미를 떠올릴 수 있는 노래를 만들어 대구 음식을 알리고 각종 축제·박람회·행사 등에 10味 노래를 공연·송출하기 위해 박현빈의 ‘앗 뜨거’로 유명한 인기 작곡가 김재곤과 함께 K-트롯 가요를 제작하고 있다고 한다. 빠르면 8월 중에 음원이 출시된다고 하니, 대구 10미가 휴게소 대표음식으로 도약할 수 있는 좋은 홍보 수단이 될 전망이다.
by대구시, 소확행으로 떠나는‘대구 여행도감 챌린지’진행 [금요저널] 대구시와 대구관광재단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본격적인 여행객이 증가함에 따라 이에 부응하기 위해 6월 28일부터 대구 대표 관광지 30곳을 선정해 오는 11월 말까지 ‘대구 여행도감 챌린지’를 진행한다. ‘대구 여행도감 챌린지’ 투어는 선정된 대구 관광지 30곳을 방문해 QR코드를 스캔한 후 회원가입과 GPS 위치 허용만으로 간단하게 진행되며 여행객은 관광지의 간단한 설명을 보고 객관식 퀴즈 미션을 통해 손쉽게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관광지 30곳은 기존 대구의 대표 관광지인 대구근대골목, 청라언덕, 동화사 등을 포함할 뿐만 아니라 동성로 스파크랜드, 뷔 벽화거리 등 신규 관광지와 함께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서문시장, 칠성시장 그리고 음식테마골목 안지랑 곱창골목, 무침회 골목도 ‘대구 여행도감 챌린지’ 투어를 통해 관광객들의 방문을 유도할 예정이다. 미션 완료 후 현장에서 즉시 받게 되는 기프티콘은 편의점 상품권부터 카페 음료 교환권, 주유권 등 2천원 ~ 3만원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또한 관광지 30곳 중 20곳 이상을 방문한 여행객과 설문조사에 참여한 여행객 대상으로 매월 추첨을 통해 대구 관내의 호텔 숙박권, 놀이공원 이용권 등을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 여행도감 챌린지’ 투어는 6월 28일부터 11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자 증가에 따른 경품 소진 시 챌린지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챌린지 투어 웹사이트와 대구관광 공식블로그 ‘제멋대로 대구로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대구 여행도감 챌린지 투어를 통해 기존 익히 알려진 관광지를 다시 방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신설된 관광지는 가족과 연인이 함께 가벼운 나들이로 찾을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발굴해 여행객들이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계속 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by울진군청 [금요저널] 울진군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37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2022~2023 울진방문의 해 및 매력적인 울진 관광자원에 대해 널리 알렸다. “다시 만나는 여행”을 콘셉트로 다양한 주제의 안전관광지 및 관광 트렌드를 소개한 이번 박람회는 40여 국가, 관광관련 400여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국내·외 홍보관, 주제별 특별관, B2B 관광사업설명회, 라이브 커머스 등 다양한 이벤트 및 행사가 진행되어 한국관광산업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 관광산업을 활성화하는 장이 됐다. 울진군은 박람회 기간동안 울진관광 홍보관을 운영하며 다양한 이벤트 및 체험행사를 진행했고 방문의 해 프로모션 및 관광자원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국립해양과학관과 공동 홍보를 통한 다양한 해양과학 관련 체험행사를 진행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장현용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방문객들에게 힐링 도시 울진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2022~2023 울진방문의 해를 적극 홍보했다” 며 “특히 국제관광전에 참가한 해외 관광객들에게 울진군을 알려 위드 코로나시대를 대비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by대구시, 라이더협회, 광역푸드뱅크와 손잡아 푸드마켓이 집으로 온다 [금요저널] 대구시는 6월 27일 오전 11시 대구시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기부식품 나눔사업 활성화와 함께 최근 코로나19 등의 사회변화로 인한 생계곤란, 가족 학대, 고독사 등의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푸드마켓이 집으로 배달천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한교 대구시 복지국장, 이영학 전국이륜차배달라이더협회 대구지회장, 안희종 대구광역기부식품등제공센터 센터장 등 15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고 라이더협회는 거동이 불편해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물품을 직접 배달하고 광역푸드뱅크는 대상자 선정, 봉사자 교육, 사업 모니터링 등을, 대구시는 이에 필요한 행정지원을 하기로 약속했다. 배달라이더협회는 물품배달 외에도 가가호호 방문이 가능한 배달라이더 직업 특성을 바탕으로 생업 중 발견할 수 있는 위기 의심가구를 적극 신고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체계를 보완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7월에 달서구 성서지역을 관할하는 성서푸드뱅크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거친 뒤 모니터링을 통해 내년에 대구 전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한교 대구시 복지국장은 “푸드마켓 배달서비스는 홀로 이동이 어려운 가구를 라이더들이 가정까지 방문해 식품 등을 배달하는 서비스로 나눔활성화와 위기가구 발굴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바쁜 와중에도 배달천사 사업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시는 배달라이더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시장이 직접 주재하는 ‘직소민원실’···경주시, 매달 한 차례 씩 운영키로 [금요저널] 경주시가 시민의 어려움을 듣고 시정발전을 위한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시장 직소민원의 날’을 다음달부터 매달 한 차례씩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장 직소민원의 날’은 시민들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민원부서 등에서 해결하지 못한 민원을 시장이 민원인으로부터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시책이다. 말 그대로 시장에게 직접 말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중간 과정 없이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전달할 수 있는 직소민원 창구인 셈이다. 이를 위해 시는 시장 직소민원의 날을 ‘오늘은 통하는 날’이라고 명명하고 다음달부터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운영키로 확정했다. 이를 통해 민원 접수에서 완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국·소·본부 등 관련부서와 협업으로 신속하고 책임있는 민원처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시민소통협력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앞서 시는 정례화된 소통 채널 외에도 언제든 시민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시정 발전을 위한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시민소통협력관 內 현장민원팀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2018년 10월 1일 문을 연 경주시 현장민원팀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민원을 접수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관련 부서와 조정·중재를 거쳐 접수된 민원을 해결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직소민원 상담창구 개설로 시정 운영의 중심인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시정에 적극 반영하는 소통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다음달부터 매월 열리는 ‘오늘은 통하는 날’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과의 실시간 소통기회를 마련해 직소민원 처리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y경주시립도서관, 2022년 독후감 공모 주최 [금요저널] 경주시는 시민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책 읽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22년 경주시 독후감 공모’를 주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공모는 초등 저학년부 및 고학년부·중등부·고등부·일반부 등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응모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8월 30일까지며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의 독후감공모 란에 응모하면 된다. 공모 대상 도서는 도서관 추천도서와 자유선정 도서다. 추천도서는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와 ‘남한산성’ 등 영화의 원작이 된 책들로 구성됐다.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각 부문별 최우수 1명, 우수 2명 등 총 16명을 선발해 9월에 독서의 달을 기념해 시상할 예정이다. 시립도서관은 2층 자료실에서 책장에서 태어나 스크린에서 큰 감동을 준 영화들을 골라 원작인 책과 함께 영화를 전시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용섭 시립도서관장은 “독서와과 글쓰기의 즐거움을 더 많이 나눌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by경주시, 2023∼2024년도 대학입시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경주시는 지난 26일 오전 대학입시 준비를 하고 있는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23~2024년도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화랑마을 전시관 기파랑관에서 진행된 설명회는 1부 최승해 입시전문가의 특강, 2부 이만기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장의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입시왕 펜타킬’ 최승해 입시전문가는 전형별 최신 대입트렌드’를 주제로 대입 전형 및 최신 대입트렌드 이해 수능의 이해와 대비 지역대학 진학방법 및 리스크 관리전략 등 입시 전략과 최신 정보를 전달했다. 이만기 소장은 수시 및 정시준비를 주제로 2023학년도 입시특징 및 대입 시기별 전략 수시 논술 전형 특징 및 지원 전략 의약학계열 선발 방법 및 주요대학 입시 변경 사항 등 최신 정보를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경주시 청소년진로교육체험센터 관계자는 “설명회를 통해 개편된 대입제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과 학부모들이 대학입시를 잘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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