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 실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지난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본청 실·국, 사업소 및 산하기관 등 모든 기관을 대상으로 ‘대구혁신 100+1’ 핵심 과제의 구체적 실행계획에 대한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혁신 과제의 연내 완성도 극대화를 위해 중요 정책 결정사항을 조기에 마무리 짓고 이후 실행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실·국·기관장들이 업무를 철저히 파악해 일체의 배석자 없이 직접 보고했으며 사업 전반의 로드맵과 예상 리스크 등을 꼼꼼하게 검토해 보고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대구혁신 100+1’의 완성을 뒷받침할 정책, 조직·공공기관, 재정관리 방안은 더욱 강화하고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정책관리에 있어 대구의 미래를 근본적으로 바꿀 초대형 프로젝트인 △미래신산업 전환, △대구경북신공항, △대구경북통합, △군부대 통합 이전, △맑은 물 하이웨이, △달빛철도를 6대 브랜드 과제로 선정하고 수시 점검을 통해 문제 발생 즉시 지원체제를 가동하기로 했다. 조직·공공기관 관리 강화를 위해서는 2월 조직개편 시 공영개발방식으로 전환한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에 차질이 없도록 2급 단장 체제의 신공항건설단 정식 직제화를 추진한다. 증원없는 조직관리 기조하에 상반기 정밀 조직진단을 거쳐 핵심분야 기능을 보강하고 하반기에는 대구경북특별시 출범에 대비해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조직 확대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 통합관리를 통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출자·출연기관의 관리·감독 기능을 공기업 수준으로 상향해 재정운영·경영평가 등을 강화한다. 재정관리로는 지방채 발행없는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고 지방세 감소 등으로 인한 재정압박의 상황에서도 지출구조조정과 전략적 재원 배분을 통해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내년도 국비확보는 2월 부처별 사업계획 수립 단계부터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예타 등 법정 사전절차를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특히 1분기 역대 최대 지급 예정인 특별교부세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최악의 불경기 극복을 위한 신속집행은 1분기 40%, 상반기 65% 이상 집행의 역대 최대 목표를 설정하고 설명절 전 재정지원을 대폭 확대해 경기회복의 마중물이 되도록 한다. 홍준표 시장은 쇠락을 거듭하던 대구경제에 첨단기업 유치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ABB·로봇·반도체 등 5대 미래 신산업으로 산업구조 대개편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을 당부했다. 대구경북신공항은 2030년 적기 개항을 위해 2026년 4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일 것을 주문했다. 또한, 고속도로 철도, UAM 등 신공항 중심 교통 인프라도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대구경북통합에 대해서는 경북도의회의 동의만 남은 상황으로 나라가 안정되는 즉시 특별법 국회 통과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해 70%에 육박하는 시민들의 찬성으로 시의회 동의 절차를 마무리했다. 군부대 통합이전은 활력을 잃은 도시공간 재창조의 핵심 사업이므로 국방부 장관이 부재인 상황이지만 차관과 협의해 최종 이전지 선정 발표를 3월에 반드시 실시할 것을 강조했다. 시민들의 강물 마시는 서러움 해결을 위해 맑은 물 하이웨이의 정상 추진과 신속한 특별법 제정 추진도 주문했다. 달빛철도는 신공항 개항에 맞춰 개통될 수 있도록 조속히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확정짓고 상반기 중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할 것을 지시했다. 경북대병원 이전은 의과·치과·간호대학은 물론, 첨단의료기술을 연구·개발할 의학연구소까지 포함시켜 종합 의료클러스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대구의료원에 대해서는 우수 의료진 충원과 서비스 고급화를 통해 공공의료원은 싸구려 병원이라는 이미지를 없애고 시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 그리고 상반기 개소 예정인 통합난임센터의 철저한 준비도 지시했다. 명복공원은 매년 증가하는 화장 수요로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화장로와 유족대기실 등 편의시설 확충 뿐만 아니라 고급화를 통해 전국 최고 수준으로 건립할 것을 주문했다. ‘수성못 수상공연장’에 대해서는 한국농어촌공사와의 부지매입 협의를 차질없이 진행해 2026년 6월 준공할 것을 지시했다. ‘금호강 국가생태탐방로’는 올 6월까지 준공하고 디아크 주변 문화관광자원을 연결하는 ‘관광보행교’ 와 동촌유원지 일원의 ‘수변문화공간’ 설치를 2026년까지 마무리하라고 당부했다. 추석연휴 기간에 개최했던 ‘파워풀 가요제’는 대구시 대표 가을 축제인 ‘판타지아 대구 페스타’ 기간에 함께 개최하는 것을 검토해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도록 했다. 재난과 재해에 대해서는 시민 안전확보가 최우선임을 강조하며 최대 대응의 원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대형 재난 발생에 대비한 매뉴얼 재점검과 현장 점검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소방안전본부는 본부장 직급상향과 조직·인력보강을 거친 만큼, 재난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고 현장 대응 능력 향상에 더욱 힘쓸 것을 주문했다. 시민 생활안전 보강을 위해 2025년부터 새롭게 시행하는 정책도 집중 점검했다. 올해부터 염색산단 일원의 악취 문제 집중관리를 위해 악취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수질개선을 위한 하천 등 공공수역 수질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감염병의 신속 진단과 선제적 대응을 위해 유행 병원체 표본검사와 매개체 검사를 확대 실시하고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신규등록 농약 추가 검사를 시행한다. 또한, 안전한 수돗물 관리를 위해 잔류농약, 의약물질 등 5개 항목의 추가 수질검사를 시행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정치·경제적으로 혼란한 시기이지만 대구시정은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을 재차 강조하며 “승풍파랑의 자세로 ‘대구혁신 100+1’ 과제들을 완결지어 나갈 것”을 당부했다.
“2025년 설 명절, 나주사랑상품권 혜택 풍성” [금요저널] 나주시청 공무원과 한전KDN 임직원, 지역 상인회와 소비자단체 회원 50여명이 빛가람동 한전KDN사거리에서 나주사랑상품권 사용을 독려하는 ‘설맞이 지역경제 활성화 캠페인’을 하고 있다. 나주시는 1월 ‘설 명절 전통시장 10% 페이백’, ‘나주사랑카드 추가 5% 캐시백 적립’, ‘타지역 거주자 금·토·일 나주사랑카드 사용 시 5% 캐시백’, ‘착한가격업소 5%추가 캐시백’ 등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전통시장 10%페이백 이벤트는 목사고을시장, 영산포풍물시장, 남평5일시장·공산5일시장, 세지5일시장, 다시샛골시장에서 지난 추석 비 3회 증가한 총 9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 5만원 이상 소비하고 영수증을 상인회 사무실 등 상품권 배부처로 제출하면 5만원 단위로 소비금액의 10%를 나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준다. 상품권 액수는 5~10만원 소비 고객은 5천원, 10~15만원은 1만원, 15~20만원은 1만5천원이며 최대 5만원까지 지급한다.
문경 국가무형문화재전수관 제1회 백자연희 성황리에 마쳐 [금요저널] 문경 국가무형문화재전수관은 지난달 28일 문화재청 무형문화재 전수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공예주간에 맞춰 제 1회 '백자연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우현 경상북도 의회 의장과 김영길 문경시 부시장을 비롯한 행사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백자연희’는 도자기 마켓 행사로 이 행사를 위해 무형문화재 전수관활성화사업의 사기장 도예교실 7개 반의 회원 80여명이 함께 쓰임새 있는 백자 그릇을 만드는 수업을 3달 동안 60회에 걸쳐 진행했다. 전수관활성화사업의 프로그램인 ‘일도일소 일로’는 도자기를 한번 만들 때마다 한 번 더 젊어지고 또 일거리도 생긴다는 취지의 프로그램으로 초급반부터 3년차 중급반까지, 최고령자인 91세와 90세의 고령층을 포함하고 주로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백자연희 회원들의 도자기 전시와 판매,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들의 판소리 공연, 수강생 대상 시상식, 영남요 도자기 경품행사, 판매기부금 전달식으로 진행됐으며 수상을 위해 문경시 함광식, 오정택, 이정환, 김경식이 심사를 진행했다. 최종 선정된 7개 부분의 수상을 위해 김경식 사기장이 도예교실 회원들에게 이화상, 벚꽃상, 문경새재상, 목련상 등 상품을 수여했다. 또한 행사 방문객들을 위해 도자기 체험교실 부스뿐만 아니라 다과가 마련된 부스를 별도로 운영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진행했다. 백산 김정옥 사기장은 "2018년부터 시작된 무형문화재 전수관 활성화 사업의 프로그램으로 도예교실 회원들의 실력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는 것에 감탄했고 회원들 전체가 한 번에 다 같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영길 문경 부시장은 "전통 도자기의 본향으로서의 문경시는 늘 자랑스러운 지역이며 도예가들뿐만 아니라 문경시민들이 함께 도자기를 만들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마련돼 무엇보다도 뜻깊다"고 말했으며 이런 특별한 행사를 주관해주신 영남요 김정옥 사기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사기장 도예교실 회원 대표는 “열심히 배우고 정성껏 만들었다 문경에 살고 있는 것을 자부심을 가지고 더욱 즐겁게 살겠다 흙을 만지는 기쁨을 알게 해주신 백산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회원들의 작품 판매수익금은 530여만원으로 문경시에 전달될 예정이다.
by문경시청 [금요저널] 문경시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대학생들이 시청 및 사업소, 읍·면·동에서 다양한 행정지원 업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하반기 대학생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6월 8일부터 6월 15일까지이며 신청자격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본인 또는 부모가 문경시에 주소를 둔 자로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이다. 대학교 중퇴생 및 졸업생, 대학원생과 방송통신대생 그리고 2020년~2022년 해당 사업에 참여했던 대학생 등은 제외된다. 문경시는 6월 24일에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청자 중 참석자에 한해 전산추첨으로 선발할 예정이며 본인 참석 불가시 대리 참석도 가능하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시청 및 사업소, 읍면동에 배치되어 각종 자료정리, 사무 및 현장 업무 보조 등 시정관련 업무를 부여받아 20일간 근로한다. 1기는 7월 4일부터 7월29일 2기는 8월 1일부터 8월 26일까지 하루 8시간 근로하며 배치부서에 따라 근무시간이나 근무요일이 달라질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6월 8일부터 15일까지 문경시 홈페이지 내 분야별 정보 – 기업·산업 – 취업·일자리정보 - 대학생 일자리사업 참여자모집 게시판의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류 및 제출서류를 첨부해 등록하면 된다. 문경시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의 행정업무를 실무적으로 체험해봄으로써 꿈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하반기 대학생일자리 사업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by문경시새마을회, 영강체육공원 제초작업 실시 [금요저널] 문경시새마을회는 지난 6월 2일 오전 5시 30부터 14개 읍면동 새마을남녀협의회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강체육공원 및 인근 도로변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으로 영강체육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고 안전 제고 및 주변 시야확보를 위해 공원 및 둔치 주변 제초작업과 함께 담배꽁초와 페트병 등 각종 생활쓰레기 정리에 구슬땀을 흘렸다. 박원규 문경시새마을회장은“각 협의회장님, 부녀회장님 한분 한분의 노력이 깨끗한 문경을 만드는 작은 밑거름이 될 것이며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청정 문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했다. 임기홍 새마을체육과장은 “이른 새벽부터 최선을 다해 영강체육공원 제초작업에 임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오늘의 열정이 깨끗하고 안전한 문경에 한발 짝 더 다가갈 수 있는 작은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금산군, 인삼약초특화농공단지 도시가스 공급 [금요저널] 금산군은 인삼약초특화농공단지 입주업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시가스 공급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28일 JB주식회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됐으며 총 9억원을 투입해 8월 말까지 창평삼거리에서 농공단지까지 도시가스 배관 860m를 매설할 예정이다. 군은 올해까지 경방신약 1공장, 다우엠에스, 다우에프에스 등 3개 업체에 도시가스 공급을 진행한 후 내년 나머지 7개 업체에 대한 공급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농공단지에 도시가스가 공급되면 연료비를 절감하고 경영 여건도 개선될 것”이라며 “신규 기업을 유입 및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내 기업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금산군, 금빛시장 거리무대 6월 문화예술공연 ‘박차’ [금요저널] 금산군은 금빛시장 거리무대 6월 문화예술공연에 나선다. 지난달 12일 시작한 공연은 금산문화원 주관으로 추진됐으며 금산·추부문화의집, 한국예총 금산지회, 금산다락원, 생활문화단체 총연합회 어깨동무 등 소속 14개 문화예술단체에서 143명이 참여했다. 주요 추진 공연 분야는 가요, 전통음악, 악기연주, 시낭송, 댄스 등으로 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끌어냈다. 군은 6월 구성 프로그램에 연극을 추가할 예정이며 관객 의견을 수렴해 10월 말까지 공연을 이어나간다는 복안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금빛시장 거리무대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시장 분위기가 활기를 찾고 있다”며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공연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금산군, 재해위험지역 조기경보시스템 구축 [금요저널] 금산군은 돌발 위험 상황을 조기에 예측해 신속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부리면 일원 재해위험지역에 조기경보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번 사업은 총 3억5000만원을 투입해 ICT 기술 기반 강우량계, 수위계, CCTV, 무선방송 시스템 등을 조성한다. 특히 지도기반 계측장비 위치 및 경보장비의 예·경보 정보를 군청의 조기경보 통합관리시스템이 취합해 유역특성 및 현장상황 등 기본현황 파악하며 관측정보 분석을 통해 이력 조회 및 관련 통계 정보도 확보할 예정이다. 위기 상황에는 조기경보을 발령하고 위험지역에 자동으로 메시지를 전파하며 재난대응 관계자 및 유관기관 등에 현재 상황을 전파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또한 자료의 연계를 위해 행정안전부 표준규격 시스템을 구성, 다수의 운영자가 동시접속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하는 관리 체계를 운영한다. 군은 오는 6월 말까지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오는 8월 말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부리면 일원의 재해위험지역에 조기경보시스템 구축에 나선다”며 “주민들께서 안심하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천안시청 [금요저널] 천안시 쌍용3동은 3일 2022년 2분기 방문형 공동대응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쌍용3동 맞춤형복지팀,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 독거노인생활지원사를 포함한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담당 대상자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대상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조사항과 건의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미화 쌍용3동장은 “민·관이 협업해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견하고 다양한 자원을 연결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관내 이웃의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by천안시농업기술센터, 농촌체험연계 농촌사랑 가족 봉사활동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6일까지 ‘농촌체험 연계 농촌사랑 가족 봉사활동’에 참여할 참가자 70여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체험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1일 포도농부’체험과 ‘1일 오이농부’체험으로 총 2회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지역 농산물에 대한 신뢰 구축 및 농업 농촌의 가치를 공감할 수 있도록 가족이 함께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해 농장에서 직접 작물을 재배하고 부족한 일손을 돕는다. ‘1일 포도농부’ 체험에 참여하면 이달 19일 입장면 엄마포도농원에서 포도봉지씌우기 봉사활동, 포도인절미 만들기, 가족 희망나무 포도그리기 활동을 펼치게 된다. ‘1일 오이농부’ 체험은 오는 9월 4일 병천면 봉황오이농장에서 진행된다. 오이묘 옮겨심기 봉사활동, 오이 이용 식체험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하는 농촌체험 봉사활동에 참여해 농촌의 부족한 인력난을 해소하도록 돕고 일상에서 겪는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며 “관내에 초·중등 자녀들을 둔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by천안문화재단, 6월 삼거리·서북 갤러리 대관전시 6건 운영 [금요저널] 천안문화재단은 6월 한 달간 삼거리·서북 갤러리 공간지원사업으로 대관 전시 6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삼거리 갤러리에서는 4건의 전시가 진행된다. 먼저 7일부터 12일까지 수사모 회원들의 수채화, 유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수사모 제22회 정기전’이 열린다. 14일부터 19일까지는 천안현대여성작가회의 ‘제18회 천안현대여성작가회 정기전’이 진행돼 60여명의 작가와 초대 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한국예총천안지회의 ‘문화원류를 찾아서-흔적 찾기’는 21일부터 26일까지 열려 지역의 역사를 예술적으로 표현한 작품을 통해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한다. 28일부터 7월 3일까지는 13명의 작가들이 각자의 삶에서 느껴지는 소소한 이야기를 작품에 담은 여우회의 ‘쉼.산소를 마시다’가 운영될 예정이다. 서북 갤러리에서는 2건의 전시가 개최된다. 7일부터 19일까지 지속 가능한 소재와 환경문제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작품을 선보이는 최민경 작가의 ‘되돌리다’가 열린다. 21일부터 7월 3일까지는 카메라 매체의 특성을 이용한 사진 작품을 선보이는 서효석 작가의 ‘빛, 물, 바람의 충돌’이 진행된다. 전시 관람료는 모두 무료이다. ‘삼거리 갤러리’는 차량등록사업소 3층에, ‘서북 갤러리’는 서북구청 별관 1층에 있으며 모두 월요일은 휴관이다.
by천안시청 [금요저널] 가족이나 친지가 없어 장례를 치를 수 없는 무연고자 김기환씨의 장례식이 3일 오전 10시 천안시 동남구 청수동 호두나무장례문화원에서 진행됐다. 바르게살기운동천안시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장례식에는 바르게살기운동천안시협의회 회원과 남천안로타리클럽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고인을 위해 조문, 발인, 제사, 운구 등 장례 절차를 진행하고 망자에 대한 예우를 지키며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도왔다. 무연고자란 가족이나 주소, 신분, 직업 등을 알 수 없어 신원이 불분명한 사람이다. 그간 천안 내 무연고 사망자는 별도의 장례 절차 없이 영안실에 안치 후 화장됐지만, 바르게살기운동천안시협의회는 삶의 마지막 죽음을 외롭게 맞이하는 무연고자가 외롭지 않도록 이번 장례식을 시작으로 매년 연 4회 무연고자 장례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위익환 회장은 “이번 무연고자 장례식을 통해 고립감과 상대적 박탈감에 생을 마감하는 고인들의 존엄성과 평안한 영면을 돕겠다”며 “유족이 아니더라도 고인을 추억하는 이들이 추모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장례 절차 없이 고인을 보내야 했던 아픔을 조금이나마 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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